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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컬

LG전자 '시네마3D TV' 미국 공략 개시 LG전자 '시네마3D TV' 미국 공략 개시 美 독립영화 시상식서 출시행사…내달 출시 입력 : 2011.02.27, 일 11:06 [박영례기자]LG전자의 새로운 편광안경식(FPR) 3D TV '시네마3D TV'가 미국시장 공략을 시작했다. LG전자는 26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엔젤레스에서 열린 미국 독립 영화 시상식 '인디펜던트 스피릿 어워드(Independent Spirit Awards)' 에서 시네마3D TV 출시행사를 갖고 미국 3D TV시장 공략을 선언했다. 인디펜던트 스피릿 어워드는 독립영화계의 오스카상으로 불리는 미국 최대 독립영화 축제. 출품작의 뛰어난 작품성과 아카데미 시상식 하루 전에 열리는 전통 때문에 미국뿐 아니라 전세계의 주목을 끌고 있다. LG전자는 시상식에서 출시행사를 갖고 헐리.. 더보기
“서양인들은 얕보지만 … 아시아 르네상스 오고 있다” “서양인들은 얕보지만 … 아시아 르네상스 오고 있다”[중앙일보] 입력 2011.02.25 900만 부 팔린 『메가트렌드』 저자 존 나이스빗, 김영희 대기자와 대담 존 나이스빗(J. Naisbitt·82·사진)은 『메가트렌드』라는 책을 써서 세계적으로 900만 부가 팔린 아시아 전문가요 저술가다. 그는 2010년에만 중국을 열네 번 방문하고, 톈진(天津)대학에 나이스빗 연구소를 갖고 있는, 그의 표현으로 중국과 ‘사랑에 빠진’ 사람이다. 오스트리아의 출판전문가 도리스와 결혼한 그는 오스트리아와 중국에서 시간의 반반씩 생활한다. 강연하려 서울에 온 그를 시내 호텔의 식당에서 두 시간 동안 만났다. 조찬을 겸한 대담에서 부인 도리스 나이스빗도 대담에 참여하여 정담(鼎談)이 됐다. “유럽인으로 미리 말할 게 있.. 더보기
'카라사태 불구' 한류열풍 여전! 日, 한국어 가사가 '대세' '카라사태 불구' 한류열풍 여전! 日, 한국어 가사가 '대세' 스포츠조선=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입력 : 2011.02.22 08:50 ▲ 일본 가요에 한국어 가사를 삽입하는 빈도가 증가해 눈길을 끈다. 사진캡처=이노라이프 일본 가요계에 한국어 가사 열풍이 몰아닥쳤다. 일본의 연예전문 사이트인 이노라이프는 21일 '일본 가요계, 한국어 가사가 트렌드?'라는 제목의 기사를 통해 "일본 가수들의 노래에 한국어 가사의 삽입이 눈에 띄게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대표적인 예는 일본 인기 걸그룹 AKB48의 자매그룹인 SDN48이다. 이들은 지난해 첫번째 싱글 '가가가(GAGAGA)'를 한국과 일본에 동시 발매하고 본격적인 한국 진출을 선언했던 그룹이.. 더보기
2010년 미국 벤처투자 3년만에 성장세로 전환 2010년 미국 벤처투자 3년만에 성장세로 전환 지면일자 2011.02.22 김인순기자 insoon@etnews.co.kr 2010년 미국 벤처캐피털 투자가 3년 만에 성장세로 돌아섰다. 미 오바마 정부가 역점을 둔 일자리 창출과 산업 경쟁력 강화 정책에 보탬이 될 전망이다. 20일(현지시각) 실리콘밸리 머큐리 뉴스에 따르면 2년 연속 내리막을 걸었던 벤처 캐피털의 투자가 2010년 상승세를 보였다고 보도했다. 지난해 벤처펀드는 2009년보다 19% 증가한 218억달러에 달했다. 투자 거래 수도 12% 늘어난 3277건이었다. 마크 히센 국립벤처캐피털협회장은 “회복 분위기로 접어든 것이 확실하다”며 “올해도 이런 추세가 이어질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지난해 1분기 미 벤처 투자 분위기는 좋았고 2분기.. 더보기
애플, 앱스토어 콘텐츠 구독 시스템 가동 애플, 앱스토어 콘텐츠 구독 시스템 가동 입력 : 2011.02.16, 수 02:56 댓글 (0) 추천 (0) 클라우드에 관한 모든 것, Cloud Power! 스마트, 클라우드 & 소셜.. IT Market Insight 2011 애플이 자사 앱스토어에 올라오는 각종 콘텐츠를 정기적으로 구독 할 수 있는 시스템을 15일(현지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정식으로 공개했다. 이 시스템은 최근 발간된 아이패드 전용신문 '더 데일리'에 적용한 것과 같다. 우선 이 시스템을 통해 신문, 잡지, 음악, 비디오 등 콘텐츠 업체는 애플 앱스토어에서 판매될 콘텐츠의 가격과 구독 기간을 설정할 수 있다. 소비자는 한 번의 클릭으로 구독 기간 을 선택할 수 있으며, 선택된 기간에 따라 애플의 결제 시스템 에 의해 자동으로 요금.. 더보기
한·중 문화, 이것이 China 한·중 문화, 이것이 China 1992년 한·중 수교 후 한국은 IT 강국으로, 아시아의 경제 강국으로, 그리고 한류의 문화 중심으로 당당하게 역할을 하고 있으며, 중국 또한 무한한 잠재력을 가지고 다각적인 면에서 급속히 성장하면서 양국은 글로벌시대에 발맞춰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를 확대하고 있다. 또한, 아시아 국가 중 중국인들이 가장 선호하며 많이 찾는 국가 중 하나가 바로 한국이다. 이런 한·중 간 관계 속에서 한국으로 유학 온 중국인으로서 나는 적잖은 문화차이를 실감하고 있다. 한국의 대학문화 중 중국과 가장 다른 것이 있다면 바로 술문화다. 한국의 대학생들은 입학 후부터 신입생환영회, 동아리모임, MT, 체육대회 등 거의 모든 행사 후에 접하게 되는 것이 술이다. 술은 한국 대학생들에게 항상 가.. 더보기
일본에서 만난 ‘창조와 발견’ 제71회 국제선물박람회를 다녀오다 2011 일본에서 만난 ‘창조와 발견’ 제71회 국제선물박람회를 다녀오다 2011년 02월 09일(수) 얼리어답터 지난 2월 1일부터 4일까지 일본 도쿄 빅사이트에서 제71회 국제선물 박람회(71st Tokyo International Gift Show)가 개최됐다. 매년 열리는 국제선물박람회는 7월에 열리는 국제문구박람회와 함께 생활소품을 전시하는 가장 큰 박람회로 꼽힌다. 작년 행사에 20만 명이 넘는 사람들이 다녀갔고 2천400개가 넘는 회사가 참가를 했는데, 올해는 작년 규모를 훨씬 넘어설 전망이다. 2011년 테마는 ‘새로운 세계와의 교류, 창조와 발견’이라고 한다. 메인은 국제선물박람회이지만 ‘Active Design’, ‘Gourmet & Dining Style Show’ 등 크고 작은 여러 쇼가 같.. 더보기
[백가쟁명:써니리] 러시아의 ‘방황’이 주는 북한정책의 교훈 [중앙일보] [백가쟁명:써니리] 러시아의 ‘방황’이 주는 북한정책의 교훈 [중앙일보] 입력시각 : 2011-02-07 오전 9:42:12 한국 언론에 노 태우 대통령 때 '북방정책'을 입안했던 박 철언 전 장관 인터뷰가 나왔다. 북방정책은 한국이 사회주의 국가들에 대해서도 적대관계를 획기적으로 전환한 것이고 그 핵심 중의 하나가 바로 당시의 '철의 장막'인 소련과 관계를 개선한 것이다. 흥미롭게도 중국학자 陈峰君이 2002년에 쓴 ‘아태 대국과 한반도'《亚太大国与朝鲜半岛》라는 책에는 러시아가 남북한 사이에서 '방황'한 얘기가 나온다. 정리하자면 다음과 같다. -구 소련 몰락 이후, 러시아는 자기가 서방과 같은 '민주주의 가치관'을 갖고 있다고 하면서, 서방국가들이 러시아를 돕는 것이 바로 서방 스스로를 돕는 것이라는.. 더보기
[백가쟁명:유주열] 공자 문화공동체(孔子 文化共同體) [중앙일보] [백가쟁명:유주열] 공자 문화공동체(孔子 文化共同體) [중앙일보] 입력시각 : 2011-02-07 오전 9:47:12 후진타오 중국 국가주석의 미국 국빈방문의 마지막 방문지가 미국의 최초 최대의 공자학원이 있는 시카고의 윌톤 페이톤 칼레지 고등학교였다. 그는 중국어와 중국문화를 배우고 있는 학생들을 격려하고 선생들을 중국에 초청하였다. 미국을 방문한 후주석 한 손에는 450억불의 돈다발과 함께 다른 한 손으로는 공자를 안고 있었다. 한 때 중국에서는 공자를 盜丘라하여 근대화의 장애물로 타도의 대상이 되었다. 문화대혁명 때 그 절정에 이르렀으나 덩샤오핑의 개혁 개방 이후 공자의 새로운 평가가 이루어지고 있다. 중국의 공자 열풍은 2008년 올림픽의 개막식에서 본격화 되었다. 당시 산동항공의 캐빈에는 공자의.. 더보기
[한우덕의 13억 경제학] 중국경제 콘서트(42) ‘우리나라 대학의 돼지 장사’ [중앙일보] [한우덕의 13억 경제학] 중국경제 콘서트(42) ‘우리나라 대학의 돼지 장사’ [중앙일보] 입력시각 : 2011-02-07 오전 9:58:33 우리나라 대학이 쉬쉬하는 게 하나 있습니다. '유학생 장사'입니다. 중국 유학생을 끌어들여 돈을 버는 것이지요. 요즘 대학의 재정형편, 뻔하잖아요. 학생 모집이 어려운 지방 대학일 수록 더 심합니다. 학교 운영경비 빵꾸나니까 중국 유학생으로 떼우는 겁니다. 유학생은 정원 외로 뽑습니다. 한 명 끌어들이면 한 학기 대략 400만 원 들어온답니다. 짭짤한 장사입니다. 그들은 이제 염치도 없습니다. 중국의 유학브로커를 통해 마구잡이로 유학생을 끌어들이고 있습니다. 유학생 많이 유치하는 것, 탓할 일은 아닙니다. 문제는 끌어들여놓고는 관리를 하지 않는 다는 것이지요. .. 더보기
“한·중 서로 우월감 과시하면혐중·혐한 감정 막을 수 없어” [중앙일보] “한·중 서로 우월감 과시하면혐중·혐한 감정 막을 수 없어” [중앙일보] 베이징대에 ‘손에 손잡고’ 동호회 만든 최민정씨 입력시각 : 2011-02-07 오전 10:38:03 “베이징의 한국 유학생을 바라보는 중국 학생들의 시선이 얼음장 같은 날씨만큼이나 싸늘합니다. 심지어 북한은 우방, 한국은 아니라는 생각을 드러내기도 합니다. 지난해 11월 연평도 포격 이후 더욱 심해졌습니다.” 베이징대 광화관리학원(경영대학) 1학년 최민정(20·사진)씨는 “중국 대학 일각의 혐한(嫌韓) 분위기가 심각하다”며 이렇게 말했다. 한국 유학생과 중국 학생이 서로 ‘칸부치(看不起:업신여기고 깔봄)’하고 있다는 것이다. 최씨는 중학교 시절 탐독한 소설 『열국지』에 매료돼 베이징 유학을 결심했다. 그러기에 중국 학생들의 혐한론.. 더보기
"대통령 바뀌어도 `親시장` 노선은 불변" [외교가 tea & talk] "대통령 바뀌어도 `親시장` 노선은 불변" 후지타 브라질 대사 "호세프 대통령은 한국 기술에 감명" 입력: 2011-01-31 17:25 / 수정: 2011-01-31 17:50 "브라질은 외국 자본에 우호적입니다. 다만 단기투기자금(핫머니)은 금융시장을 교란하는 만큼 적절한 대응이 필요합니다. 지난해 금융거래세(IOF) 세율을 두 차례 올린 것도 이런 이유에서입니다. " 서울 브라질 대사관에서 만난 에드문드 후지타 주한 브라질 대사(60 · 사진)는 인터뷰를 시작하자마자 '환율전쟁' 얘기를 꺼냈다. 브라질은 환율전쟁(currency war)이라는 표현을 전 세계 국가 중 최초로 공식 제기했을 뿐 아니라 IOF를 두 차례 올리는 등 환율시장에 개입하면서 논란을 불러온 대표적.. 더보기
[백가쟁명:써니리] ‘미국화’된 중국전문가들의 문제 [중앙일보] [백가쟁명:써니리] ‘미국화’된 중국전문가들의 문제 [중앙일보] 입력시각 : 2011-01-28 오후 4:12:55 "이것이 바로 가장 중요한 문제다" 갑자기 정용녠(郑永年) 싱가포르 국립대학 동북아 연구소 소장의 목소리가 커졌다. "중국을 연구하는 한국의 사회과학자들과 정책 연구자들의 연구방법이 100% 미국화 되어 있다. 이런 방법이 한국이 중국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될 것 같지는 않다." 베이징대학에서 국제관계학과 정치학으로 학사, 석사를 마치고, 미국으로 가 프린스턴대학에서 다시 정치학으로 석사, 박사학위를 받는 등 동서양 교육을 두루받은 사람의 입에서 나온 말이다. 郑永年교수는 미국의 대표적인 사회과학 연구방법 프레임인 '행동주의' (behaviorism)의 예를 들었다. "그러니까 쉽게 말해 .. 더보기
국가 원로 과학자들 집 찾아간 시진핑 국가 원로 과학자들 집 찾아간 시진핑[중앙일보] 입력 2011.01.28 01:01 / 수정 2011.01.28 01:07 설 앞두고 우주항공 공학자 쑨자둥 등 3인 치하 … “과학기술 인재는 중국의 재산” 시진핑(習近平·습근평·사진) 중국 국가부주석이 과학 인재를 중시하는 ‘과학입국(科學立國) 리더십’을 발휘했다. 시 부주석은 중국 최고의 명절인 춘절(春節·설)을 앞두고 국가 원로 과학자 3인의 자택을 직접 방문해 명절 인사를 했다고 중국 공산당이 홈페이지를 통해 27일 밝혔다. 원로 과학자들을 직접 찾아 문안하는 최고의 예우로 국가 인재를 대접한 것이다. 관영 신화통신은 “시 부주석이 신년 인사와 함께 인재강국 전략을 심화시키기 위한 방안을 묻고 경청했다”고 보도했다. 이 자리에는 류치(劉淇) 베이징.. 더보기
차이니스 리더십 중국 외교의 실세, 다이빙궈 국무위원 차이니스 리더십 중국 외교의 실세, 다이빙궈 국무위원 포스트 상세 정보 2011-01-22 00:10:58 조회 (52) | 추천 (0) | 퍼간사람 다이빙궈(戴秉國) ‘세기의 만남’. 버락 오바마(Barack Obama) 미국 대통령과 후진타오(胡錦濤·호금도) 중국 국가주석의 워싱턴 회담에 전 세계 시선이 꽂힌 한 주였다. 조화로운 세계를 외치면서도 ‘국익’에 부딪치면 주저 없이 ‘뿌(不·No)’라 외치는 후진타오 외교의 실세는 다이빙궈(戴秉國·대병국·70) 국무위원이다. 1998년 4월 26일, 한 달 전 국가부주석에 막 취임한 후진타오가 한국을 찾았다. 차세대 중국 최고지도자의 첫 한국방문이었다. “위안화 평가절하는 절대 없다. 한국을 중국인들이 자유롭게 올 수 있는 여행자유국가로 지정하겠다.” 사.. 더보기
[한형동의 중국世說] 후진타오 방미와 차이메리카의 가능성 [중앙일보] [한형동의 중국世說] 후진타오 방미와 차이메리카의 가능성 [중앙일보] 입력시각 : 2011-01-24 오후 2:32:51 세기의 만남! 21세기 세계 평화와 번영을 향한 상봉! 매스컴들의 요란스런 팡파레 속에 후진타오 중국 국가 주석은 1.18-21간 미국을 국빈 방문했다. Zachary Karabell이 말한 '차이메리카(CHIMERICA) 초융합(superfusion)의 성급한 점화가 기대되는 화두였다. 중국의 '21세기경제보도'는 후주석의 방미를 "석우지려(우려를 불식시키는 여행)"라며, "중국의 강대국 부상이 미국에 대한 패권도전인 아닌 평화로운 성장임을 전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워싱턴포스트'는 "오바마는 노벨평화상 수상자를 구속한 국가원수를 초대한 최초의 대통령"이라며, 강한 자세를 보이지 .. 더보기
日언론 "오바마 연설서 韓만 찾고 日은 언급 안해" 日언론 "오바마 연설서 韓만 찾고 日은 언급 안해" 매일경제 | 입력 2011.01.27 13:59 |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25일(현지시각) 새해 국정연설에서 한국과 중국 등 성장 중인 아시아 국가를 여러 차례 언급해 전세계의 눈길을 끌었다. 하지만 일본에 대한 언급은 한 차례도 없었다는 점을 보도하며 일본 언론들은 민감하게 반응했다. 산케이신문은 27일 오바마 대통령이 국정연설에서 한국을 5차례나 언급했지만, 일본에 대한 언급은 한 번도 없었다고 전했다. 실제로 오바마 대통령은 한국과 자유무역협정의 이점, 안전보장에서의 한국의 중요성, 한국 교육에 대해 직접 언급한 것을 비롯해 '코리아'라는 단어를 7차례 사용했다. 중국은 4차례, 인도는 3차례, 러시아는 2차례 등 신흥국에 비중을 두고 연설을.. 더보기
오바마 국정연설서도 "한국 배워라" 수차 언급 오바마 국정연설서도 "한국 배워라" 수차 언급 "소련이 먼저 쏘아올린 스푸트니크 때처럼 뒤처져있다" "동맹인 한국 지지" 강조…의회에 한미FTA 조속 비준 당부도 스팟뉴스팀 (2011.01.26 13:05:20) ◇ 오바마 대통령은 미의회에서 열린 국정연설에서 ´경제´를 강조했다. 사진은 지난해 11월 12일 서울에서 열린 G20 정상회의에서 내외신기자회견을 하는 모습. ⓒ연합뉴스 집권 3년차를 맞는 미국 버락 오바마 대통령이 ‘경제’를 화두로 내걸었다. 오바마 대통령은 25일 저녁 9시(미 동부시각) 미 의회에서 자신의 임기 후반기 국정운영 청사진을 담은 국정연설을 통해 지난 1957년 구 소련이 미국에 앞서 스푸트니크 위성을 쏘아올린 사실을 상기시키며 미국이 다시 경각심을 갖고 세계 제일의 국가로 우.. 더보기
사회과학원 금융硏 왕궈강 소장 “中, 2011년 9.5%이상 성장” 사회과학원 금융硏 왕궈강 소장 “中, 2011년 9.5%이상 성장” 국민일보 | 입력 2011.01.20 18:37 "중국에 성장 둔화 리스크는 없을 것이다." 중국 국무원 직속 싱크탱크인 사회과학원의 왕궈강(王國剛·55) 금융연구소장은 20일 "올해 중국의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9.5% 이상을 기록할 것"이라며 최근의 우려와 달리 중국 경제가 성장을 지속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왕 소장은 이날 서울 여의도 하나대투증권 본사에서 열린 '중국경제, 왕서방에게 물어라'라는 투자전략 포럼에 강사로 나와 2011년 중국경제 전망과 금융정책 방향 등에 대해 설명했다. 최근 금리 인상과 중앙은행의 지급준비율 인상 등 '긴축 모드'에 돌입한 중국 경제에 대해 성장 속도 둔화 예상이 지배적인 가운데 중국 경제정책.. 더보기
`王이 누웠다` 잡스 3번째 병가..애플 운명 심상찮네 `王이 누웠다` 잡스 3번째 병가..애플 운명 심상찮네 건강상태·복귀일정 함구, 췌장암 우려도 "애플에게 잡스는 심장이자 영혼..직원들 매우 혼란" 스마트TV 등 사업 불확실, 투자자들 긴장 입력시간 :2011.01.18 14:24 찌라시는 가라!..이데일리가 만드는스마트 브리프(SMART BRIEF) 클릭! 국내외 빠르고 정확한 투자정보를 한눈에..오전 8시, 오후 5시 매일 두 차례 제공됩니다. [이데일리 임일곤 기자] 스티브 잡스 애플 최고경영자(CEO)가 세 번째 병가를 냈다. 그는 건강에 이상이 생길 때마다 휴가를 냈었고, 다녀온 이후 오히려 왕성한 활동을 보였으나 이번에는 분위기가 심상치 않아 보인다. 일각에선 2년전 받은 간 이식 수술 이후 장기 거부반응이 일어났거나 췌장암이 발병했을 가능성.. 더보기
[신경진의 서핑 차이나] ‘아리랑’과 ‘모리화(茉莉花)’의 합창 [중앙일보] [신경진의 서핑 차이나] ‘아리랑’과 ‘모리화(茉莉花)’의 합창 [중앙일보] 입력시각 : 2011-01-17 오전 10:38:48 한국의 대표 민요 ‘아리랑’과 중국 대표 민요 ‘모리화(茉莉花)’가 한데 어울려 울려 퍼졌다. 14일 저녁7시30분 서울 국립국악원 예악당에서 펼쳐진 ‘2011 설맞이 한중연(韓中緣) 문화축제’에서다. 중국 안후이(安徽)성 문화공연단이 중국 전통의 가무극과 민속음악, 군무 등을 선보였다. 이에 화답하듯 올해 창립 60주년을 맞이한 국립국악원의 무용단과 민속악단은 춘향전 가운데 ‘이리 오너라 업고 놀자~~’라는 가사로 익숙한 ‘사랑가’를 시작으로 한국춤의 아이콘인 부채춤, 황해도 강령탈춤, 유네스코 무형문화유산 강강술래 및 거나한 판굿을 펼쳐 보였다. 객석을 가득 매운 한국 거.. 더보기
오바마 `51초 침묵`에 미국도 울었다 오바마 `51초 침묵`에 미국도 울었다 입력: 2011-01-15 12:20 / 수정: 2011-01-15 15:19 "51초 침묵이 미국을 울렸다"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애리조나 총기 난사 사건 희생자 추모식에서 연설을 한후 전 세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뉴욕타임스(NYT)는 13일(현지시간) 오바마 대통령의 연설에 대해 보도하며 "대통령으로서는 물론 두 딸을 가진 아버지의 모습을 보여줬다"고 평했다. 오바마 대통령은 대중연설에서 불필요한 감정을 노출하지 않는 성향을 가진 것으로 유명하다. 그러나 그런 그가 연설 마지막에 51초간 침묵하며 자신을 추스르는 등 감정적인 모습을 보이자 미국인들은 큰 감동을 받았다. 오바마 대통령은 연설에서 이번 사건으로 숨진 8살 소녀 크리스티나 그린을 언급하며 "우.. 더보기
英 파이낸셜 타임즈, "소녀시대, 해외수출하면 성공할것" 英 파이낸셜 타임즈, "소녀시대, 해외수출하면 성공할것" 2011-01-16 11:37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소녀시대. 사진=스포츠조선DB 소녀시대가 전세계적으로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7일 영국 파이낸셜 타임즈지는 타일러 브륄레의 '한국의 비밀이'란 칼럼을 게재했다. 타일러 브륄레는 잡지 모노클의 편집자이자 세계적인 트렌드 세터로 이번 칼럼을 통해 해외에 수출하면 성공할 것 같은 한국의 문화 컨텐츠 톱 10을 집중 분석했다. 특히 그는 인천국제공항, 백화점, 빈대떡 등과 함께 한국의 자랑거리 중 하나로 소녀시대를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타일러 브륄레는 "소녀시대는 K-Pop을 논할 때 빠질 수 없다. 유튜브를 통해 이들의 히트 싱글 '런 데빌 런'을 보는 시간을 할애하는 것은 가치있는 일"이라.. 더보기
애플도 빠졌는데... 삼성-LG, CES서 체면 구겼다 애플도 빠졌는데... 삼성-LG, CES서 체면 구겼다 태블릿-스마트폰, 모토로라가 '최고제품'... 3D TV 위상도 흔들 11.01.10 17:22 ㅣ최종 업데이트 11.01.10 17:22 김시연 (staright) CES, 삼성전자, 애플, CES2011, LG전자 ▲ 미 라스베이거스에서 6일부터 9일까지 열린 CES 2011. 사진은 LG전자 부스. ⓒ LG전자 제공 CES 삼성전자-LG전자의 경쟁자는 애플만이 아니었다. 지난 6일부터 9일(아래 현지시각)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2011(소비자 가전 쇼)'는 올 한해 세계 가전시장 판도를 엿볼 수 있는 행사였다. 특히 올해는 가전과 IT 제품의 경계가 허물어지며 태블릿과 스마트폰 신제품들이 쏟아져 눈길을 끌었다. 지난해 아이패드와.. 더보기
CES 2011, 삼성·LG 빈수레만 요란 CES 2011, 삼성·LG 빈수레만 요란 핵심전략제품 선도자리 내줘 2011년 01월 10일 (월) 16:52:50 권찬 기자 firstbox@computertimes.co.kr ▲ 사진은 특정 기사와 관련사실이 없습니다. CES 2011이 지난 9일(美 현지 시간) 성황리에 종료됐다. 국내를 비롯한 유수의 가전·IT 업체들이 참여했고 특히나 모바일 트렌드 제품의 수없이 쏟아지며 IT의 미래를 전망케 했다. 하지만 국내 대표가전기업인 삼성전자와 LG전자의 결과는 초라하기 그지없다. 美 대표 IT평가매체 Cnet은 이번 CES 2011에서 최우수 제품에 모토로라 줌(Xoom) 태블릿을 선정했고 특히 국내가전사가 중요 전략제품으로 내세웠던 스마트폰 마저 모토로라 아트릭스 4G제품에 내줬다. 또한 캠코더와 .. 더보기
`美 위기 탈출` 한국서 배워라 `美 위기 탈출` 한국서 배워라 매일경제 | 입력 2011.01.07 15:18 | 한국이 국제통화기금(IMF) 구제금융 위기에 이어 최근 금융위기에서도 신속히 벗어나면서 미국 등에서 경제위기 탈출의 모델로 새로이 주목받고 있다고 일간 인터내셔널 헤럴드트리뷴(IHT)이 7일 소개했다. 지난 1997년 IMF 위기는 미국인들에게 대공황이 그랬던 것처럼 한국인들에게 집단적 트라우마로 남아 있지만 한국은 바로 이듬해부터 플러스 경제성장을 회복하며 신속한 반등에 성공했다. 2008년 금융위기 이후 세계적 경기침체에서도 가장 먼저 벗어난 세계 주요 경제강국 중 하나로 꼽히면서 두 차례나 경제위기를 신속히 벗어난 한국의 성공 비결이 세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고 IHT는 전했다. 한국과 미국은 위기의 원인이나 경제적 .. 더보기
[한우덕의 13억 경제학] 중국경제 콘서트(39) “굴삭기, 지진 현장으로 집합 ! ” [중앙일보] [한우덕의 13억 경제학] 중국경제 콘서트(39) “굴삭기, 지진 현장으로 집합 ! ” [중앙일보] 입력시각 : 2010-12-24 오전 10:04:59 중국 내수시장 공략의 핵심은 유통망입니다. 당연하지요. 아무리 좋은 제품도 유통망이 부실하다면 소비자에게 접근하기 어렵기 때문입니다. 중국에서 내 제품 유통을 남에게 맡기는 것은 고양이에게 생선을 맞기는 것과 같습니다. 중국 진출 기업 중 실패한 회사를 분석해보면 상당수 업체들이 중국 파트너에게 유통을 맡겼다가 낭패를 당했습니다. 한국 투자사는 생산을 담당하고, 유통은 중국 파트너가 맡는 식의 합작사업은 대부분 깨집니다. 어렵더라도 '내 제품은 내 손으로 소비자에게 전해준다'라는 생각이 절대 필요합니다. 10년을 내다본 유통망 수립 전략이 필요한 이유입.. 더보기
CNN “한국은 동방의 할리우드” CNN “한국은 동방의 할리우드” “K-팝, 드라마, 영화, 게임에 이르기까지 아시아 젊은이들은 한국에 열광하고 있다. 한국은 이미 ‘동방의 할리우드’다.” CNN이 지난달 31일(현지시간) ‘한류가 아시아를 휩쓸고 있다’는 제목의 기사에서 지난 10년간 급성장한 한국산 문화콘텐츠의 힘을 극찬했다. 일본에서 인도네시아, 태국에 이르기까지 수백만명의 아시아인들이 한국에 열광하고 있으며, 이들이 원하는 각종 엔터테인먼트 소재들이 대량으로 공급되고 있다는 것이다. CNN은 지난해 5월말 중국 상하이엑스포에서 열린 국내 그룹 슈퍼주니어의 공연 티켓을 얻기 위해 1만여명의 중국 여성들이 전날부터 줄을 섰던 모습을 전하며 현재 한류의 위상을 보여주는 대표적인 사례로 들었다. 또 한국을 ‘동방의 할리우드’로 지칭하며.. 더보기
지난 10년 간 미국의 연말 히트상품 시장 ‘브랫츠 인형’서 ‘아이패드’까지 시장동향 격변 지난 10년 간 미국의 연말 히트상품 시장 ‘브랫츠 인형’서 ‘아이패드’까지 시장동향 격변 2010년 12월 31일(금) 창의성의 현장을 가다 지난 2001년 미국의 연말 선물시장에서 히트상품은 ‘브랫츠(Bratz) 인형’이었다. 멋진 패션과 다양한 인종으록 구성된 브랫츠 인형은 1950년대부터 인형시장을 석권해온 ‘바비(Barbie)’ 인형을 누르고 2001년말 미국 최대 히트상품으로 떠올랐다.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에 따르면 10년이 지난 2010년말 현재 미국 선물시장에서 최대 히트상품은 애플사의 ‘아이패드(iPad)’인 것으로 조사됐다. 10년 전 획일적인 디자인과 표현력을 가진 상품이 인기를 끈 반면 지금은 소비자의 성향에 맞춘 ‘맞춤형 제품’이 시장서 환영을 받고 있다. 히트상품에 대.. 더보기
오바마 "스티브 잡스 같은 기업인·富 찬양해야" 오바마 "스티브 잡스 같은 기업인·富 찬양해야" 친기업 행보 가속 입력: 2010-12-24 17:10 / 수정: 2010-12-24 17:10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애플의 최고경영자(CEO)인 스티브 잡스를 '아메리칸 드림'의 전형이라고 치켜세워 눈길을 끌었다. 오바마 대통령은 지난 22일 송년 기자회견에서 부유층과 중산층 간 격차 심화 등과 관련한 미 CBS방송 기자의 질문에 답하는 과정에서 잡스 CEO를 언급했다. 그가 개별 기업인을 공개적으로 칭찬한 것은 이례적이다. 오바마는 "우리는 잡스 CEO 같은 분을 찬양해야 한다"며 "그는 (아이폰,아이패드와 같은) 2~3개의 혁명적인 제품을 창조했다"고 말했다. 이어 "이런 분이 부자가 돼야 하고,그것은 좋은 일"이라며 "우리는 그런 인센티브를 원..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