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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컬

곤혹스러운 미국… 겉으론 “정당한 훈련” 옹호, 속으론 ‘추가적 충돌’ 우려 곤혹스러운 미국… 겉으론 “정당한 훈련” 옹호, 속으론 ‘추가적 충돌’ 우려 미 당국자들, 훈련 지지보다 ‘북 억제’에 방점 경향신문 | 유엔본부 | 유신모 특파원 | 입력 2010.12.19 21:32 미국은 연평도를 둘러싼 남북 간 대치상황에서 동맹국인 한국에 대한 지지와 무력충돌 우려 사이에서 아슬아슬한 줄타기를 연출하고 있다. 미국은 천안함 사건에 이어 두 번째로 북한에 얻어맞은 동맹국을 위해 할 수 있는 최대한의 조치를 취하면서도 이번 사건이 추가적 충돌로 이어질 것을 우려하는 기색이 역력하다. 무엇보다 미국 안보관계 당국자들의 기본적 인식은 '한국이 지나치게 격앙돼 있어 앞으로의 사태가 우려스럽다'는 것이다. 한국을 방문했던 데니스 블레어 전 국가정보원(DNI) 의장은 지난 12일 "한국이 북.. 더보기
러시아, 남북한 양측에 '최대한의 자제' 촉구 러시아, 남북한 양측에 '최대한의 자제' 촉구 노컷뉴스 | 입력 2010.12.19 00:33 [워싱턴=CBS 박종률 특파원] 러시아 정부가 17일 공식 성명을 통해 이례적으로 한국의 연평도 사격훈련 계획 철회를 촉구한 데 이어 북한에 대해서도 군사적 도발행위 자제를 호소했다. 러시아 외무부는 이날 북한의 도발 자제를 호소하는 언론 발표문을 통해 "연평도 인근에서 남한이 사격훈련을 할 경우 북한이 군사력을 사용하겠다고 밝힌 데 극도의 우려를 표시했다"고 밝혔다. 발표문은 이어 "러시아 외무부의 이고리 모르굴로프 아주1국장이 러시아 주재 김영재 북한 대사와 가진 전화통화에서 최대한의 자제와 함께 상황의 추가적인 악화를 초래하거나 11월 23일 연평도 해역에서 발생한 사건을 반복할 수 있는 행동을 하지 말 .. 더보기
中, 연평도 훈련 반대 성명.."정세 위급"(종합) 中, 연평도 훈련 반대 성명.."정세 위급"(종합) [연합뉴스] 2010년 12월 18일(토) 오후 09:20 | 공유하기 가 가| 이메일| 프린트 장즈쥔 외교부부장 "사태악화 행위 결연히 반대"(베이징=연합뉴스) 차대운 특파원 = 중국 외교부 장즈쥔(張志軍) 상무부부장이 18일 성명을 내고 한국군의 연평도 해상사격훈련 계획에 강력한 반대의 뜻을 천명했다. 장 부부장의 성명은 이날 새벽 장위(姜瑜) 외교부 대변인의 연평도 사격훈련 반대 입장 표명이 나온지 채 하루도 지나지 않아 발표된 것으로 발언 주체의 격을 높임으로써 한국 정부에 더욱 강한 반대 메시지를 전하려는 의도로 풀이된다. 장 부부장은 이날 밤 외교부 홈페이지에 올린 '현재 한반도 정세와 관련해 중국의 입장을 천명한다'는 제목의 성명에서 "중국.. 더보기
[한우덕의 13억 경제학] 중국경제 콘서트(37) ‘할아버지 용돈 40위안의 힘’ [중앙일보] [한우덕의 13억 경제학] 중국경제 콘서트(37) ‘할아버지 용돈 40위안의 힘’ [중앙일보] 입력시각 : 2010-12-16 오전 11:34:41 흔히 중국 비즈니스에서 가장 중요한 게 '꽌시(關係)'라고 합니다. '퍼스널 네트워크'지요. 많은 기업이 중국 인사들과의 관씨를 트기 위해 동분서주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더 큰 중국비즈니스를 하기 위해서는 이제 꽌시의 범위를 개인이 아닌 '사회'로 확대해야 합니다. '퍼스널 네트워크'를 '소셜 네트워크'로 확산해야 한다는 것이지요. 이번 '한중 기업경영 대상' 수상업체들은 모두 '소셜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있었습니다. 중국사회와 '상생(相生)의 틀'을 구축하고 있는 것이지요. 텐진(天津)근교에 반피산춘(半壁山村)이라는 마을이 있습니다. 행정구역 상 텐진시라고.. 더보기
‘태양열 비행기’ 26시간 떴다 ‘태양열 비행기’ 26시간 떴다 유럽 연구팀 ‘솔라 임펄스’ 온실가스 배출 전혀 없어 세계일주 목표로 작업 진행 경향신문 | 독일 레버쿠젠 | 안치용 사회책임전문기자 | 입력 2010.12.12 22:16 | 지난 7월7일 스위스 페이에른의 군용 비행장에는 바이엘 머티리얼사이언스 직원 등 민간인들이 몰려들었다. 그들이 기다린 귀빈은 스위스 산악지대를 배경으로 서서히 모습을 드러내면서 활주로에 착륙했다. 주인공은 '솔라 임펄스(Solar Impulse) HB-SIA'(사진)로 불리는 비행기였다. 이 비행기는 화석연료를 한 방울도 쓰지 않고 태양 에너지를 사용해 26시간 연속 비행을 끝내고 땅으로 내려앉았다. 비행기에서 가장 핵심적인 부분인 날개가 태양 에너지를 받아들이는 창구이다. 솔라 임펄스에는 날개에 .. 더보기
중국경제 콘서트(35) “그들을 춤추게 하라 !” [중앙일보] 중국경제 콘서트(35) “그들을 춤추게 하라 !” [중앙일보] 입력시각 : 2010-12-09 오후 1:20:15 성황이었습니다. 저희 중앙일보와 지식경제부가 공동 제정한 '제1회 한-중 기업경영 대상'시상식 말입니다. 300여 명의 관객들이 참가해 회의장을 가득 메웠습니다. '메가드랜드 차이나'의 저자였던 존 나이스비트 초청 강연이 있었고, 이어 수상 업체들이 말하는 중국 비즈니스 성공 사례 발표가 이어졌습니다. 사례발표 때에는 열띤 토론이 벌어지도 했지요. 이 상을 제정한 목적은 '바람직한 중국비즈니스 모델을 발굴해보자'라는 것이었습니다. 멋진 중국 투자기업을 선정해 시상하고, 또 그들의 성공 사례를 널리 알리자는 것이었지요. 그렇다면 이번 대상 시상식에서는 어떤 성공 사례가 나왔을까요. 오늘 부터 .. 더보기
한·중앙아, 신화 설화 영웅서사시 23편 골라냈다 한·중앙아, 신화 설화 영웅서사시 23편 골라냈다 기사등록 일시 [2010-11-30 13:20:14] 【서울=뉴시스】백영미 기자 = 신화·설화·영웅서사시에 관한 한·중앙아시아 간 교류협력 결과물이 공개됐다. 제4차 한·중앙아 협력포럼 특별분과 ‘한·중앙아시아 신화 설화 영웅서사시 포럼’이 30일 서울 홍은동 그랜드힐튼 호텔에서 열렸다. ‘한·중앙아 신화의 원리를 찾아서’가 주제인 1부에서 방현석 중앙대 문예창작학과 교수는 한·중앙아시아 신화, 설화, 영웅서사시 공동조사와 디지털 아카이브 구축사업 등의 추진경과를 소개했다. 번역 추진 결과, 한·중앙아시아의 신화·설화·영웅서사시로 23편이 선정됐다. 중앙아시아 신화 설화 영웅서사시는 우즈베키스탄(알파미시), 타지키스탄(구르굴리), 키르키스스탐(마나스), .. 더보기
[한우덕의 13억 경제학] 최고의 중국 비즈니스 모델을 찾아라! [중앙일보] [한우덕의 13억 경제학] 최고의 중국 비즈니스 모델을 찾아라! [중앙일보] 입력시각 : 2010-11-25 오전 11:13:46 최고의 중국 비즈니스 모델을 찾아라! 우리나라 기업이 중국에 본격 진출한 지 이제 20여 년. 많은 기업들이 중국에 갔고, 상당수가 실패의 쓴 맛을 봐야 했습니다. 그럼에도 대륙 시장 진출 행렬은 끊이지 않았습니다. 전우의 시체를 넘고 앞으로, 앞으로... 비즈니스 전쟁의 포화 속에서도 굳건히 살아남은 기업들이 있습니다. 그들은 중국 시장에 뿌리를 내렸고, 그간 뿌렸던 고통의 씨앗에서 열매를 따내기 시작했습니다. 애니콜, 굴삭기, 초코파이, EXR 등 여러 브랜드가 만리장성을 넘어 대륙시장을 파고들었습니다. 현대자동차는 중국 주요 도시 도로를 다리고 있고, 대형 HDTV는 중.. 더보기
[신경진의 서핑 차이나] 서울 G20에서 보여준 중국의 새로운 모습 [연합] [신경진의 서핑 차이나] 서울 G20에서 보여준 중국의 새로운 모습 [연합] 입력시각 : 2010-11-22 오전 10:04:32 장면 하나. 지난 11월 11일 저녁 2010 G20 서울 정상회의 공식 환영 리셉션과 업무만찬이 열린 국립중앙박물관. 호스트인 이명박 대통령이 의전 서열에 따라 행사장에 들어서는 각국 정상들을 맞이했다. 그런데, 강대국간에 마지막 입장 순서를 두고 ‘기싸움’이 벌어졌다. 마지막 입장이란 자리를 차지하려고 미국·러시아·중국이 서로 눈치를 보면서 출발을 미뤄 시작이 20여분 지연됐다.(중앙일보 11월12일자 12면 보도) 이날 기싸움의 승자는 누구였을까? 조직위에서 보도자료로 배포한 이날 영접 동영상을 다시 돌려보며 확인해보았다. 재임 기간이 가장 길어 이날 맨 나중에 입장하기.. 더보기
‘해리포터와 죽음의 성물 1부’ 북미 개봉 첫날 대박 ‘해리포터와 죽음의 성물 1부’ 북미 개봉 첫날 대박 파이낸셜뉴스 | 문영진 | 입력 2010.11.21 13:44 해리포터 영화 시리즈의 일곱번째 작품이자 완결편인 '해리포터와 죽음의 성물:1부'가 19일(현지시간) 북미시장에서 개봉돼 첫날 6120만달러의 극장 수입을 올렸다. 미국 연예전문 사이트 할리우드닷컴은 20일 이러한 개봉 첫날 수입은 역대 영화사상 5위에 해당한다 전했다. 역대 최고기록은 2009년 영화 '트와일라잇' 시리즈 2편 '뉴문'이 세운 7270만달러다. 미국과 캐나다의 4125개 극장에서 동시 개봉된 '해리포터와 죽음의 성물:1부'는 지금 추세라면 해리포터 영화 시리즈 중 지난 2005년 '해리포터와 불의 잔'이 세운 개봉 첫 주말 3일간 최고 수입기록(1억270만 달러)을 깰 것.. 더보기
[여기는 광저우] ‘치파오 미녀’ 는 아시아 향한 중국의 야심작 [중앙일보] [여기는 광저우] ‘치파오 미녀’ 는 아시아 향한 중국의 야심작 [중앙일보] ‘시상식 도우미’에 담긴 코드 입력시각 : 2010-11-18 오전 12:53:54 도우미 후보들이 발레 수업을 받고 있다(左). 생수병을 올려놓은 받침대를 든 채 움직이지 않는 시상식 실전 연습(右). [사진=내일신문 중국망 한국어판] 지난 12일 밤 광저우 하이신사(海心沙) 섬에서 열린 42억 아시아인의 축제 제16회 아시안게임 개막식. 쿠웨이트인 알파드 알사바 아시아올림픽평의회(OCA) 회장의 개막 축하 연설이 이어지는 동안 TV 중계 카메라가 한 미녀를 클로즈업했다. 이 장면을 보고 중국중앙방송(CC-TV)의 유명 앵커 허웨이(賀)가 중국 대표 포털 시나의 트위터에 글을 올렸다. “가련한 알사바, 아시아 체육계와 세계 석.. 더보기
일본 경제성장 재도약을 위한 신성장전략 신성장 위한 환경 조성에 중점 일본 경제성장 재도약을 위한 신성장전략 신성장 위한 환경 조성에 중점 2010년 11월 18일(목) 사이언스타임즈는 교육과학기술부 과학기술기반과에서 제공하는 ‘S&T FOCUS’를 게재한다. S&T FOCUS는 국내외 과학기술 관련 정책 및 연구개발 동향 분석결과를 제공하고, 다양한 과학담론을 이끌어 내어 과학문화 확산을 유도하기 위해 매월 발행되고 있다. [편집자 註] S&T FOCUS 일본은 경기와 고용 불안, 내수 위축의 악순환으로 인해 디플레이션과 경기침체가 동반되는 스태그플레이션 상황이 20년 가까이 이어지고 있다. 일본 정부는 신성장 산업 육성만이 잃어버린 20년에서 일본 경제를 구할 유일한 해법으로 여기고, 이를 달성하기 위한 종합경제성장정책인 신성장전략을 수립했다. 특히 간 나오토 총리가 .. 더보기
日, 조선왕실의궤 포함 1천205책 반환키로 日, 조선왕실의궤 포함 1천205책 반환키로 연합뉴스 | 입력 2010.11.08 20:12 양국 외교장관 공식합의..곧 정부협정 체결 (서울=연합뉴스) 노효동 기자 = 일본 정부가 조선왕실의궤 등 한반도에서 반출된 도서 1천205책을 돌려주기로 했다. 김성환 외교통상부 장관과 마에하라 세이지(前原 誠司) 일본 외무대신은 8일 저녁 전화통화를 갖고 이 같은 내용에 합의했다고 외교부가 이날 밝혔다. 양국 장관은 지난 8월10일 간 나오토(菅直人) 일본 총리담화의 후속조치 일환으로 한반도에서 유래한 도서와 관련해 양국 당국이 실질적인 합의에 도달하였음을 확인했다고 외교부는 전했다. 양국 장관은 또 가까운 시일내에 양국 정부간 협정을 체결하기로 합의했다. 외교부는 "조선왕실 의궤를 포함해 한반도에서 유래한 도.. 더보기
[한우덕의 13억 경제학]중국경제 콘서트(32) `100년 동안 경제만 생각하라!` [중앙일보] [한우덕의 13억 경제학]중국경제 콘서트(32) `100년 동안 경제만 생각하라!` [중앙일보] 입력시각 : 2010-11-08 오후 3:50:38 중국의 정치 경제 흐름을 알아야 합니다. 중국의 역사를 꿰뚫고 있다면 그 보다 더 좋을 수 없습니다. 그러나 바쁜 비즈니스 맨들에게는 쉽지 않은 일입니다. 그렇다하더라도 1949년 중화인민공화국 설립이후의 중국 정치 경제 흐름은 꿰뚫고 있어야 합니다. 큰 그림을 머리속에 그려놓는다면 현재 벌어지는 작은 움직임은 쉽게 이해할 수 있습니다. 흐름을 장악하지 못하고 있으니까 조그마한 정책 변화에도 흔들리게 되는 겁니다. 중국경제 흐름에 대한 통찰력이 필요한 것이지요. 자 그렇다면 지난 60여년 동안 중국은 어떤 길을 걸어왔을 까요? 우선 마오쩌둥시기를 보지요. 제.. 더보기
T스토어, 중국 진출 통해 글로벌 플랫폼 길 열어 T스토어, 중국 진출 통해 글로벌 플랫폼 길 열어 2010-11-08 19:22 SK텔레콤의 T스토어가 중국 시장 진출에 성공, 본격적인 '글로벌 서비스 플랫폼'으로 도약한다. SK텔레콤은 중국 단말 제조업체 Lenovo와 제휴를 맺어 Lenovo사에서 제조하는 스마트폰에 T스토어의 우수 콘텐츠를 공급하기로 했다. SK텔레콤은 올해 안에 중국 내 Lenovo 스마트폰 이용자들이 T스토어를 이용할 수 있게 하고, 내년에는 중국 이외 해외 Lenovo 스마트폰 이용자들도 스마트폰 내에 기본 탑재된 T스토어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이로써 T스토어는 전 세계 Lenovo 스마트폰 이용자들의 앱 스토어로 성장해 명실상부한 '글로벌 콘텐츠 유통 플랫폼'으로 자리잡을 수 있는 발판이 마련됐다. 이를 위.. 더보기
골드만삭스자산운용 "중국 경제 성장, 더욱 놀라울 것" 골드만삭스자산운용 "중국 경제 성장, 더욱 놀라울 것" 짐 오닐 회장, 방한 기자간담회서 브릭 경제 중요성 강조 김지연기자 hiim29@inews24.com 10년 뒤 중국 GDP가 미국의 3분의 2에 육박하는 13조달러가 될 정도로 중국 경제가 급속도로 성장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짐 오닐 골드만삭스자산운용 회장(사진)은 3일 오전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지난 10년간 중국의 부상에 놀랐다면, 향후 10년간은 더욱 놀라게 될 것"이라며 "향후 10년간 세계 GDP 성장에 기여하는 단일 국가는 중국"이라고 단언했다. 그는 "중국 GDP는 향후 10년간 7조2천500억달러가 늘어날 것"이라며 "이는 중국이 한 개 반 정도 더 생기는 것이며, 미국 경제의 성장 속도보다 두 배 더 빨.. 더보기
日 가요계 "K-POP, 일본 음악시장의 주요 장르될 것" 日 가요계 "K-POP, 일본 음악시장의 주요 장르될 것" 입력 : 2010-11-01 16:22:43 ▲ 지난 9월27일 발행된 경제주간지 닛케이 비즈니스에 표지모델이 된 소녀시대 [이데일리 SPN 김용운 기자] 소녀시대와 카라 등 한국 걸그룹을 통해 촉발된 이른바 新한류에 대해 일본 가요계 관계자들이 기대감을 보였다. 지난 29일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은 일본 도쿄 도쿄국제포럼홀에서 한국 대중음악 쇼케이스 '2010 K-POP NIGHT IN JAPAN'을 개최했다. 이날 쇼케이스 부대행사로 열린 비즈니스 교류회에는 소넷엔터테인먼트, 오리콘, 소니아티스츠, 테이치쿠레코드, 일본레코드협회 등 일본 음악업계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해 K-POP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문화부 관계자들에게 전달했다... 더보기
“미국, 달러 얼마나 풀까?” 전세계 초긴장 “미국, 달러 얼마나 풀까?” 전세계 초긴장 한겨레 | 입력 2010.11.01 21:00 [한겨레] 일본도 금융정책회의 앞당겨 달러당 80엔 붕괴 저지 태세 2차 환율전쟁 벌어질 수도 국내 자본유출입 규제 영향 전세계 금융시장이 숨을 죽이며 미국과 일본 돈의 향방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이번주 안으로 두 거대 경제권의 중앙은행이 자국 화폐를 무더기로 쏟아내는 결정을 내려, '글로벌 환율전쟁'의 새로운 국면이 펼쳐질 것으로 예상된다. 두 나라의 통화증발은 국내 금융시장에도 충격으로 다가와, 정부와 통화당국은 자본유출입 규제에 속도를 낼 것으로 보인다.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Fed)는 2일(현지시각)부터 이틀 동안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를 열어 '2차 양적완화' 방안을 결정한다. 달러화를 .. 더보기
뜨는 중국’ 7300만명이 지켜봐 뜨는 중국’ 7300만명이 지켜봐 한겨레 | 입력 2010.11.01 09:40 | [한겨레] 190개국 참가 역사상 최대규모 코트라 "한국관 경제효과 7조" 세계 박람회 사상 역대 최대 규모를 과시한 중국 상하이 엑스포가 '인산인해'의 열기 속에 184일의 긴 잔치를 끝냈다. 원자바오 총리는 31일 저녁 8시30분(현지시각) 상하이 황푸 강변의 엑스포 행사장 내 문화센터에서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과 안현호 지식경제부 차관, 각국 전시관 대표 등 4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0 상하이 엑스포의 폐막을 선언했다. 이에 앞서 반 총장은 "상하이 엑스포를 계기로 전세계인이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협력하길 바란다"고 축사했다. 이날 폐막식은 불꽃놀이 등 화려한 이벤트 없이 실내에서 열렸지만, 관람객 30만명.. 더보기
중국 국가공상행정관리총국 <계약위법행위감독처리방법>공포 중국 국가공상행정관리총국 공포 중국 국가공상행정관리총국은 2010년 10월 13일 (이하 “계약감독방법”)을 공포하고 2010년 11월 13일부터 이를 시행하기로 하였습니다. 계약감독방법 제2조는 계약위법행위를 자연인, 법인, 기타조직이 계약을 이용하여 불법이익을 도모하는 것을 목적으로 법률법규 및 계약감독방법을 위반하는 행위라고 규정합니다 (本办法所称合同违法行为,是指自然人、法人、其他组织利用合同,以牟取非法利益为目的, 违反法律法规及本办法的行为). 따라서 계약감독방법은 계약을 위반하는 행위를 규제하고자 하는 것이 아니고, 계약의 이행을 통하여(즉, 계약 자체의 위반은 없음) 법규 및 계약감독방법을 위반하는 행위를 규율하고자 하는 것입니다. 계약감독방법은 다른 법규에서 계약을 통한 위법행위에 대한 처리 규정이.. 더보기
[한우덕의 13억 경제학]중국경제 콘서트(31) ‘골 넣을 줄 아는 정치인’ [중앙일보] [한우덕의 13억 경제학]중국경제 콘서트(31) ‘골 넣을 줄 아는 정치인’ [중앙일보] 입력시각 : 2010-10-25 오전 9:46:42 일반적으로 국가가 있고 그 다음에 당이 있기 마련입니다. 우리나라의 경우 대한민국이 있고, 그 다음에 한나라당이 생겼듯 말입니다. 국가 안에 당이 있는 것이지요. 그런데 중국은 반댑니다. 당이 먼저 생기고 국가가 생겼습니다. 공산당이 생긴게 1921년 이었고, 그 공산당이 혁명을 통해 1949년 세운 나라가 바로 '중화인민공화국'입니다. 공산당이 낳은 자식이 바로 현대 중국이라는 얘깁니다. 당 안에 국가가 있는 것이지요. 그 게 바로 중국 이해의 첫 걸음입니다. 중국인들은 이렇게 말합니다. '沒有共産黨, 沒有新中國(공산당이 없으면 신중국도 없다)' 중국 경제발전은 .. 더보기
[유상철의 차이니즈 리더십] 중국 차기 1인자 ‘시진핑’ [중앙일보] [유상철의 차이니즈 리더십] 중국 차기 1인자 ‘시진핑’ [중앙일보] 오늘의 시진핑을 만든 건 쩡칭훙이다 입력시각 : 2010-10-23 오전 12:15:00 ‘십년하동 십년하서(十年河東 十年河西).’ 황허(黃河)의 물이 10년은 동쪽으로 흘렀다가 또 다른 10년은 서쪽으로 흐른다는 말이다. 세상 일이란 게 어느 한쪽으로만 흐르지 않는다는 걸 일깨워준다. 시진핑(習近平·57)이 18일 당 중앙군사위원회 부주석에 올랐다. 13억 중국의 1인자가 되기 위한 3개의 포스트 중 당(정치국 상무위원, 서열 6위)과 국가(부주석)에 이어 군에서도 마지막으로 후계자 준비를 마쳤다. 시진핑의 등장은 후진타오(胡錦濤) 정권과는 다른 세력의 부상을 의미한다. 후 주석의 권력 기반이 공산주의청년단(共靑團)이었다면 시는 태자.. 더보기
사람 자연 역사 문화가 중국 발전 3대 기틀 사람·자연·역사문화가 중국 발전 3대 기틀 제7기 강원청년지도자과정 교육생 중국 벤치마킹 2010년 10월 25일 (월) 최경식 ☎종신보험의새이정표-kdb생명☎ www.kdblife.co.kr ▲ 중국 최고의 부유한 농촌마을로 성장한 화서촌에서 글로벌 리더로 평가받고 있는 오인보(82)씨가 강연하고 있는 모습.도와 한국지방분권아카데미(원장 안동규)는 2004년부터 강원도 전역을 강원북부권, 강원남부권, 동해안권으로 나누어 각 권역의 20∼40대 청장년을 대상으로 강원청년지도자과정을 전국 최초로 개설해 운영하고 있다. 도의 내생적 발전을 위한 인적 자원의 토대 형성과 지역혁신체계(RIS)의 내실 있는 사업전개를 위한 혁신 주체 양성의 필요성에 의해 시작됐다. 또 이를 통해 도 전역의 청년지도자들 상호간 인.. 더보기
미국서 또 다시 입증된 아이폰의 위력 미국서 또 다시 입증된 아이폰의 위력 캘리포니아(미국)=이균성 특파원 gslee@inews24.com 아이폰의 위력이 얼마나 대단한 지 다시 한 번 입증됐다. 미국의 1, 2위 이동통신 사업자인 버라이즌과 AT&T는 21일과 22일 (현지시간) 하루 사이로 3분기 실적을 나란히 발표했다. 그런데 버라이즌과 AT&T의 실적이 아이폰에 의해 극명하게 엇갈리는 것으로 나타난 것이다. 먼저 발표한 곳은 AT&T였다. 아이폰을 독점 공급하고 있는 이 회사는 지난 3분기에 순수하게 늘린 2년 약정 가입자가 74만5천명 이었다. 아이폰 덕이 컸다. 이 기간 중 AT&T는 총 520만대의 아이폰을 개통했다. 대부분 기존 사용자가 아이폰4로 전환한 것이기는 하지만, 새로 아이폰을 개통한 사람도 약 25%였다. 130만 .. 더보기
모스크바에 한국을 소개하다 모스크바에 한국을 소개하다 2010 모스크바 한국문화 축제 5~13일 개최 [0호] 2010년 10월 21일 (목) 12:14:00 이현아 기자 yomikako@hanmail.net 러시아에 한국을 소개하기 위한 2010 모스크바 한국문화 축제가 5일부터 13일까지 8일에 걸쳐 모스크바 전역에서 펼쳐졌다. 한-러수교 20주년을 맞이하는 올해 한국과 러시아에서는 양국의 문화를 소개하고 함께 즐기는 다채로운 행사가 줄지어 펼쳐지고 있다. 이번 한국문화 축제는 게임대회와 같이 최근 해외에서 각광을 받고 있는 한국의 젊은 한류 콘텐츠들이 다뤄져 눈길을 끌었다. 주러시아대한민국대사관은 “한국문화를 체험하는 것 뿐 아니라 양국의 문화를 접목시키는 다양한 행사가 준비돼 참여하는 이들로부터 호응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더보기
[세계경제를 말한다…글로벌 인터뷰] "아시아는 국가간 경제력 차이 크다…단일통화 10년 내 불가능" [세계경제를 말한다…글로벌 인터뷰] (6 · 끝) "아시아는 국가간 경제력 차이 크다…단일통화 10년 내 불가능" 왕하이펑 中 국가발전개혁委 대외경제연구실장 입력: 2010-10-20 17:48 / 수정: 2010-10-21 02:29 중국의 국제적 영향력이 막대해졌다. 특히 금융위기 이후 중국은 주요 2개국(G2)으로 불리며 세계의 성장동력으로 주목받고 있다. 상대적으로 위세가 약해진 미국이나 유럽연합(EU)은 '독야청청'하는 중국을 비난하기도 한다. 위안화 환율문제나 무역마찰 등이 심화되고 있는 게 그 방증이다. 한국경제신문은 중국의 경제정책을 총괄하는 국가발전개혁위원회(발개위)의 국제경제 연구책임자인 왕하이펑(王海峰) 발개위 대외경제연구실장을 만나 중국과 세계의 발전 방향을 들어봤다. 왕 실장은 ".. 더보기
[中 ‘포스트 후진타오’ 시진핑] 軍·원로·태자당 폭넓은 지지… 中은 안정을 택했다 [中 ‘포스트 후진타오’ 시진핑] 軍·원로·태자당 폭넓은 지지… 中은 안정을 택했다 서울신문 | 입력 2010.10.19 03:13 [서울신문]시진핑(習近平) 부주석이 예상대로 중앙군사위 제1부주석 자리를 차지하면서 중국의 후계구도가 사실상 확정됐다. 이변이 없는 한 2012년 제18기 전국대표대회에서 시 부주석은 마오쩌둥, 덩샤오핑, 장쩌민, 그리고 현 후진타오에 이어 당 총서기직에 오르며 중국의 5세대 지도자로 자리매김하게 된다. 2007년 제17기 전국대표대회 이후 3년여간 그를 흔들었던 리커창(李克强) 부총리와의 권력투쟁설도 종지부를 찍었다. 리 부총리는 원자바오 총리의 자리를 이어받을 것이 분명하다. 중국 공산당 지도부는 왜 5세대 지도자로 태자당(중국 당·정·군 혁명원로들의 자녀그룹)의 맹주인.. 더보기
“구글, 페이스북 같은 아이디어가 없다” 영국 산업·대학교육위원회 디지털 교육혁신 촉구 “구글, 페이스북 같은 아이디어가 없다” 영국 산업·대학교육위원회 디지털 교육혁신 촉구 2010년 10월 19일(화) 창의성의 현장을 가다 구글, 페이스북 같은 인터넷 사업 규모는 최근 1조 달러를 넘어선 것으로 집계되고 있다. 향후 그 시장규모가 더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고 있는 상황에서 영국의 산업 및 교육계가 몸이 달았다. BBC는 최근 보도를 통해 영국 산업·대학교육 위원회(CIHE)가 정부 측에 디지털 사업에 있어 새로운 아이디어를 창출하기 위한 방안을 조속히 마련해줄 것을 최근 요청했다고 밝혔다. 그동안 영국 기업들은 창의성을 기반으로 하는 디지털 산업에 많은 노력을 기울여왔다. 그러나 최근 구글, 페이스북과 같은 미국 기업들의 선풍은 영국 기업들로 하여금 심각한 위기감에 직면케 했으며, 급기야.. 더보기
"초단기 돈 빌리는 美 은행은 시한폭탄" "초단기 돈 빌리는 美 은행은 시한폭탄" 뉴욕대 스턴 파이낸스 마스터 클래스 "단기금리 상승ㆍ긴축재정땐 큰 위기" 기사입력 2010.10.12 17:48:33 | 최종수정 2010.10.12 20:20:37 "시한폭탄이다. 몇 개월 내에 이 문제가 발생한다면 나를 기억하게 될 것이다." 앤서니 선더스 뉴욕대 스턴경영대학원 교수가 최근 미국에서 벌어지고 있는 은행의 초단기 차입 상황을 강력 경고하고 나섰다. 선더스 교수는 12일 세계지식포럼에서 열린 `뉴욕대 스턴경영대학원 파이낸스 마스터 클래스` 강연자로 나서 미국 은행들 최근 행보를 걱정스럽게 바라봤다. `시장 리스크, 신용 리스크, 그리고 유동성 리스크`를 발표한 선더스 교수는 "지금 미국 은행들은 초단기적으로 하루 또는 열흘짜리 돈을 빌려 장기적으로.. 더보기
[한우덕의 13억 경제학]중국경제 콘서트(29) ‘차이나 스피드(China Speed)’ [중앙일보] [한우덕의 13억 경제학]중국경제 콘서트(29) ‘차이나 스피드(China Speed)’ [중앙일보] 입력시각 : 2010-10-04 오후 3:22:28 언젠가 들려줬던 '중국인과 달걀'얘기 기억하시지요? 간단히 요약하면 이렇습니다. 한국사람, 일본사람, 중국사람 3명이 닭장 속에 들어가 오랫동안 닭똥 냄새 참기 시합을 했습니다. 일본 사람은 들어가자마자 코를 움켜쥐고 뛰쳐나왔고, 그다음에 한국인이 나왔습니다. 그런데 중국인은 몇 시간 뒤에야 콧물을 질질 흘리며 나왔습니다. 그 중국인 손에 달걀이 들려있더랍니다. 이 이야기의 원전은 돼지 우리에서 누가 오래 참느냐의 게임이었습니다. 한국인 일본인 중국인이 돼지우리에 들어가 오래참기 시합을 했습니다. 깨끗한 것을 좋아하는 일본인이 먼저 나왔고, 한국인은 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