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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컬

이다도시 "파리의 한류, 실제 상황입니다" 이다도시 "파리의 한류, 실제 상황입니다" 노컷뉴스| 입력 2011.06.13 10:07 |수정 2011.06.13 10:07 [CBS ] ■ 방송 : FM 98.1 (07:00~09:00) ■ 진행 : 김현정 앵커 ■ 대담 : 방송인 이다도시 '유럽을 덮친 한류', '한류가 프랑스의 르 제니트를 강타하다' 프랑스 언론에서 요즘 연일 나오는 기사제목입니다. 우리 한국 가수들이 도착한다는 소식을 듣고 파리 드골공항에는 무려 1500명이 몰려들었고, 이 공연티켓은 15분 만에 7천 장이 동이 났습니다. 솔직히 저는 지금도 잘 믿기지가 않습니다. 오늘 화제의 인터뷰에서 확인을 해보겠습니다. 프랑스에서 온 방송인이죠. 이다도시 씨 연결해보겠습니다. ◇ 김현정 > 요즘도 프랑스를 자주 왔다.. 더보기
유럽 뒤흔든 K-POP 전사들, 그 현장을 가다 유럽 뒤흔든 K-POP 전사들, 그 현장을 가다 경향신문| 입력 2011.06.11 12:04 |수정 2011.06.11 14:29 "기차로 4시간30분 걸려 런던에 도착했고, 또다시 3시간여 기차를 타고 파리로 왔어요."(챠먼·22·스웨덴) "우리 나라에서도 한달 전 쯤 공연을 열어달라는 청원운동이 벌어졌답니다."(릴라·21·벨기에) "여기도 좀 찍어주세요. 우린 스위스에서 왔습니다. 이게 스위스 국기에요."(마티나·19) 비단 프랑스 파리만의 축제는 아니었다. 영국, 스페인, 스코틀랜드, 독일, 포르투갈, 네덜란드, 체코, 스웨덴, 스위스, 이탈리아, 폴란드, 오스트리아, 그리스 등 유럽 각 국의 국기가 공연장 안팎에서 휘날렸다. 곳곳에서 목격된 태극기엔 '고마워'란 문구가 담기기도 했다. "간절히 .. 더보기
<스포츠경향〉K-pop ‘환상의 佛쇼”···파리 홀리다 프랑스 내 한류는 실존했다. 프랑스의 유력 양대 일간지 와 가 이번 국내 한류스타들의 프랑스 현지 공연과 관련, 대서특필한 것은 무척 고무적이다. 는 "프랑스 파리의 공연장 '르 제니스 드 파리스'에서 열리는 콘서트 'SM타운' 개최에 앞서 유럽 팬들 사이에서 공연 개최 청원 운동이 벌어졌고, 15분만에 표가 매진됐다"고 소개했다. 이로 인해 연장 공연이 결정됐다는 사실도 함께 실었다. 프랑스 여성 제시카 빌라, 한류 팬모임인 '코리아 커넥션'을 꾸리고 있는 막심 파케 회장의 사연도 등장했다. 제시카 빌라는 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일본만화를 즐겨보다 한국 대중문화를 접하게 됐고, 이후 케이팝에 빠져들었고 한국어를 배우려 한다"고 말했다. 는.. 더보기
WWDC에 참석한 잡스의 건강 상태는?…"수척하긴 했지만 여전히 건재" WWDC에 참석한 잡스의 건강 상태는?…"수척하긴 했지만 여전히 건재" 전자신문 | 입력 2011.06.07 16:18 | 수정 2011.06.07 16:20 애플 CEO 스티브 잡스가 3개월만에 열린 애플 개발자 행사(WWDC 2011)의 공식 석상에 모습을 드러내자 그의 건강 상태에 대한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 6일(현지시각) 행사장에서 그는 여느 때와 다름 없이 명쾌하고 직관적인 키노트를 선보였다. 제임스 브라운의 '난 기분이 좋아요(I feel good)'이 배경음악으로 깔린 가운데 5000여 관객의 환호성을 받으며 등장한 잡스는 행사 개요를 경쾌한 농담과 함께 소개하며 좌중의 분위기를 이끌었다. 이어진 `아이클라우드`의 키노트를 직접 진행하며 다시 한 번 `멋진 프레젠테이션`을 선보였다. 기조연.. 더보기
미 언론 "김치, 무병장수하려면 꼭 먹어야" 미 언론 "김치, 무병장수하려면 꼭 먹어야" 연합뉴스 기사 100자평(6) 페이스북 트위터 스크랩 메일 인쇄 입력 : 2011.05.12 21:44 ▲ 조선일보DB “더 오래도록 건강하게 살고 싶다면 ’김치’를 꼭 드세요” 이 조언이 새삼스럽게 느껴지는 건 한국이 아닌 미국 언론이 무병장수에 도움이 되는 음식으로 김치를 권하고 나섰기 때문이다. 미국의 크리스틴 커크패트릭 영양사 겸 건강관리 매니저는 11일 인터넷매체 허핑턴포스트를 통해 ’아마 여러분이 먹고 있지는 않겠지만 먹어야 하는 음식’ 가운데 첫 번째로 김치를 거론했다. 커크패트릭은 고객들이 정기적으로 제출하는 음식섭취기록을 살펴보면 정해진 음식만 섭취하는 경우가 수두룩하다고 지적했다. 또 이런 단조로운 식단을 계속하면 필수 비타민과 미네랄을 놓치.. 더보기
한국과 프랑스, 콘텐츠산업과 지역문화발전 논한다 한국과 프랑스, 콘텐츠산업과 지역문화발전 논한다 2011년 05월 06일 (금) 21:53:05 국학뉴스 hsp3h@kookhaknews.com 우리나라와 프랑스의 문화 정책 결정자들이 모여 콘텐츠 산업과 지역 문화 발전에 관한 상호 관심사를 논의하는 한‧불 문화 정책 포럼이 프랑스에서 열린다. 문화체육관광부는 6일 " 프랑스 문화부 주최로 오는 9일부터 11일(수)까지 파리와 마르세유에서 제2회 한‧불 문화 정책 포럼이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난 2009년 프랑스 문화부 50주년 및 한국 문화부 20 주년 계기로 서울에서 열린 제1회 한‧불 문화 정책 포럼에 이어 열리는 이번 포럼은 한국 문화 정책에 깊은 관심을 보인 프랑스 문화부의 초청으로 이루어지게 되었다. 한국 측에서는 모철민 문화체육관광부 제1.. 더보기
돈 몰리는 실리콘밸리..‘닷컴 거품’ 재현 조짐 돈 몰리는 실리콘밸리..‘닷컴 거품’ 재현 조짐 파이낸셜뉴스 | 입력 2011.04.20 17:41 | 【로스앤젤레스=강일선특파원】 최근 실리콘밸리에 있는 기술기업(IT)들로 대규모 투자 자금이 유입되면서 지난 1999년의 닷컴 거품이 재현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지가 1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벤처 투자가 다시 활기를 띠고 있는 것은 페이스북, 링크드인, 트위터 등 신생 업체들이 선풍적인 인기를 얻으면서 갈 데 없는 돈들이 유망 벤처업체로 몰리고 있기 때문이다. 휴대폰으로 자동차 서비스를 제공하는 신생업체인 유버(Uber) 창업주인 트레비스 칼라닉은 최근 벤치마크캐피털로부터 단 이틀 만에 1200만달러 투자를 유치하는 데 성공했다. 벤치마크는 유버의 지분 20%를 갖게 됐다. 이.. 더보기
"한국 대중문화 굿!"…파란 눈 '한류팬' 눈길 "한국 대중문화 굿!"…파란 눈 '한류팬' 눈길 SBS | 권란 | 입력 2011.04.20 21:48 최근 유럽에서도 우리 대중문화에 대한 관심이 높아가고 있습니다. 심지어는 프랑스에 있는 한류팬들이 한국 가수를 만나려고 우리나라를 직접 찾기까지 했습니다. 권란 기자가 이들을 만나서 왜 한류에 매료됐냐고 물어봤습니다. 인터넷에서만 보던 아이돌 그룹이 눈앞에 나타나자 푸른 눈의 팬들은 이 그룹의 노래를 부르기 시작합니다. 말 한마디, 행동 하나에도 환호성이 터져 나옵니다. 프랑스 한류 열혈 팬클럽 '코리아커넥션' 회원 2백여 명 가운데 50여 명이 한국 가수를 만나고, 또 한국이란 나라를 알고 싶다면서 직접 한국을 찾았습니다. 열혈 팬답게 한국 가수 이름도 줄줄 꾀.. 더보기
여의도 금융인들 중국 금융시장 공략 팡파르 [중앙일보] 여의도 금융인들 중국 금융시장 공략 팡파르 [중앙일보] ‘여의도 중국금융연구회’ 발족 입력시각 : 2011-04-14 오후 7:10:13 여의도 중국금융연구회 운영진. 좌로부터 조홍래 한국투자금융지주 전무, 정영록 서울대 중국연구소장, 박기순 산은경제연구소 소장, 김남구 한국투자금융지주 대표이사, 유상철 중앙일보 중국연구소장, 한우덕 중앙일보 중국연구소 부장, 황찬홍 금융감독원 조사역. 축사하는 신제윤 금융위원회 부위원장 강연 중인 산은경제연구소 박기순 소장 여의도 금융인들이 중국 금융시장 공략을 위한 모임을 발족했다. 14일 11시30분 서울 여의도 한국투자증권 연수실에서는 ‘여의도 중국금융연구회(이하 연구회)’의 첫 세미나가 70여 명의 금융인들이 모인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연구회는 서울대 중국연.. 더보기
[NAB2011] '여전히 3D가 대세, 이제는 포스트HD로 간다' [NAB2011] '여전히 3D가 대세, 이제는 포스트HD로 간다' 지면일자 2011.04.13 허정윤기자 jyhur@etnews.co.kr 여전히 3D가 대세였다. HD 이후의 고화질 영역인 ‘포스트HD’ 기술력도 눈길을 끌었다. 소니·파나소닉 등 방송장비 분야의 선두 기업들은 앞다퉈 기존 3D 제품 라인업을 보강하면서 고화질 영역인 4K급 기자재를 선보였다.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11일(현지시각) 열린 ‘방송기자재박람회’(NAB 2011)는 이런 최신 방송장비 트렌드를 한 눈에 보여주는 자리였다. 이번 전시회에는 종합편성방송채널권과 관련된 국내 방송 관계자들의 참석이 줄을 이었다. 또 국내 중소기업들은 방송통신위원회와 KOTRA가 지원한 ‘한국관(코리아 파빌리온)’ 부스에서 작지만 강한 기술력으로 해.. 더보기
[백가쟁명:이영일] 왕지스(王緝思) 교수의 중국의 대전략 론 [중앙일보] [백가쟁명:이영일] 왕지스(王緝思) 교수의 중국의 대전략 론 [중앙일보] 입력시각 : 2011-04-11 오후 4:13:07 지난 30년 동안 중국은 경제적으로 비약적인 발전을 이루었다. 연평균 10%를 넘는 고도성장을 통해 이제 GDP세계랭킹 2위에 이르렀다. 서양식 민주정치를 그대로 본받지 않으면서도 경제성장과 국가안정, 국제적 영향력을 확대하고 있다. 이 때문에 워싱턴 컨센서스 보다 베이징 컨센서스가 국가발전의 새로운 모델로 큰 각광을 받기에 이르고 있다. 이제 전 세계는 이렇게 급속히 발전하는 중국이 궁극적으로 지향하는 목표가 무엇인가를 묻기 시작했다. 중국정부는 지금까지 세계를 향한 중국의 목표가 무엇인가, 중국이 추구하는 대 전략(Grand Strategy)이 무엇인가를 분명히 밝히지 않은 채.. 더보기
오바마 내년 과학기술 예산 5.9% 증액 오바마 내년 과학기술 예산 5.9% 증액 부시 이후 10년에 걸쳐 예산 규모 2배로 늘려 2011년 04월 07일(목) 과학기술에 대한 미국 오바마 대통령의 의지가 범상치 않다. 오바마 대통령은 지난 2월 2011년 예산 요청에서 660억 달러를 비국방 연구개발에 사용할 것으로 요청했는데, 이는 전년대비 5.9% 늘어난 것이다. 오바마 대통령이 사회보장 등 필수적인 것을 제외한 비보장 임의 지출(non-security discretionary spending)을 동결하겠다고 맹세한 것을 감안하면 5.9%의 과학기술(비국방 연구개발) 예산 증가율은 예상을 뛰어넘는 것이다. 이와 관련, 전 대통령인 조지 부시 정부에서 과학고문을 지냈던 존 마르부르크 씨는 “지금처럼 심각한 예산 상황에서 과학기술이 대접받고 .. 더보기
[단독] 구글, 중국에서 서비스 완전 중단 [단독] 구글, 중국에서 서비스 완전 중단 중앙일보 | 김기찬 | 입력 2011.04.05 11:12 [중앙일보 김기찬] 세계 최대 인터넷 포털인 구글이 오는 7월부터 중국 서비스를 중단한다. 구글은 지난달 말 검색서비스를 중단한 데 이어 7월1일부터 구글어스 서비스도 중단한다. 중국 칭닌왕(青年网)에 따르면 구글은 지난달 31일까지 중국 정부에 제출해야 하는 지도서비스 신청서를 내지 않았다. 이에 따라 현재 중국으로부터 서비스 허가를 받은 6월30일까지만 구글어스 서비스를 제공하고, 이후에는 할 수 없게 됐다. 구글이 서비스연장 신청을 하지 않은 것은 중국 정부가 강화된 검열규정을 준수토록 요구했기 때문으로 알려졌다. 이에 앞서 구글은 중국 포털사이트인 시나닷컴(新浪, www.sina.com)에 제공해.. 더보기
중국에서 벌어지고 있는 인재확보 경쟁 중국에서 벌어지고 있는 인재확보 경쟁우수 인재 위한 초고속 승진 시스템 등2011년 04월 05일(화) 현대중공업은 최근 중국 상하이(上海) 증권거래소 빌딩에 ‘글로벌 기술연구센터’를 설립하고 아시아를 비롯한 북미·유럽 등지에서 연구인력 30여명을 공개 채용한다고 밝혔다. 100% 독립법인으로 출범하는 이 기술연구센터는 오는 6월말 중국의 실리콘밸리라 불리는 ‘장장(张江)하이테크 파크’로 이전한 뒤, 투자를 대폭 확대하고 오는 2013년 5개 연구실에서 근무할 고급 연구 인력을 200여 명으로 늘려나간다는 계획이다. 연구 분야도 건설장비· 중전기기· 엔진 등 그동안 중국에서 해오던 사업 위주에서 스마트그리드· 해상풍력· 로봇시스템 등 미래 글로벌 전략상품 분야로 그 범위를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그러.. 더보기
<日대지진> 日네티즌, 손정의 기부에 "놀랍다" 日네티즌, 손정의 기부에 "놀랍다" 연합뉴스 | 이충원 | 입력 2011.04.04 19:05 (도쿄=연합뉴스) 이충원 특파원 = "놀랍고 엄청나다" "100억엔 뿐만 아니라 앞으로 받게 될 보수까지 다 내놓겠다니..." "일본이 좋은 방향으로 변할 것 같다" 재일동포 기업가 손정의(孫正義.일본명 손마사요시.53) 소프트뱅크 사장이 동일본대지진 이재민을 위해 개인 돈 100억엔(약 1천300억원)과 앞으로 받을 보수를 내놓기로 했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일본 네티즌들이 4일 야후 재팬 등에 이같은 글을 올렸다. 한 네티즌은 자신의 블로그에 올린 글에서 "솔직히 말하면 그리 좋아하는 사람이 아니었는데, 생각을 고치기로 했다"며 "(의연금) 금액도 엄청나지만 지금 있는 돈뿐만 아니라 앞으로 벌게 될 돈까지 내놓.. 더보기
화끈한 美 IT경기…붐인가, 버블인가? 화끈한 美 IT경기…붐인가, 버블인가? 입력 : 2011.03.28, 월 16:04 댓글 (0) 추천 (0) 클라우드의 힘, 지금 확인하세요 IBM, 서버&스토리지를 생각하다: 3월 이벤트 실시 [김익현기자] "제2의 닷컴 버블인가? 아니면 본격 성장 국면으로 들어선 것인가?" 실리콘밸리가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페이스북, 트위터 등의 인기가 치솟으면서 소셜네트워킹 서비스(SNS)가 새로운 희망봉으로 떠오르고 있다. 한 동안 줄어들던 IT산업 종사자들도 크게 늘고 있다. 10여 년 전 닷컴 붐이 한창일 때 수준에 육박할 정도다. 상황이 이렇게 되면서 제2의 IT 붐에 대한 기대가 높다. 하지만 일부에선 '조만간 꺼질 거품'이란 경고장을 던지고 있다. 1999년 반짝 달아오른 뒤 2000년에 무참하게 몰.. 더보기
문화부, 뉴델리에서 ‘한국의 해’ 개막식 개최 문화부, 뉴델리에서 ‘한국의 해’ 개막식 개최 뉴스와이어 | 입력 2011.03.24 13:38 (서울=뉴스와이어)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정병국)는 주인도 한국대사관과 공동으로 오는 3월 26일 뉴델리에서 '한국의 해' 개막식을 개최한다. 모철민 문화체육관광부 제1차관, 김중근 주인도 대사, 슈리 산제이 싱(Shri Sanjay Singh) 인도 외교부 아시아 담당 차관 등 한국과 인도 정·재계 및 문화계 주요 인사 들이 참석하는 가운데 펼쳐지는 이번 개막 행사는 국립민속국악원의 다채로운 전통 예술 공연을 시작으로 인도의 전통 무용과 음악, 양국 예술인들의 합동 무대, 그리고 양국 패션쇼 및 비보이(라스트 포원) 공연 등 두 나라가 함께 참여하는 축하 공연 등이 총 3시간 30분 동안 이어지게 된다. 또한.. 더보기
"한국 미워했던 제가 부끄럽습니다" 한국기부 '일본 반응'…"아리가또…" "한국 미워했던 제가 부끄럽습니다" 한국기부 '일본 반응'…"아리가또…" 마이데일리| 입력 2011.03.18 11:18 |수정 2011.03.18 11:34 [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연예인, 스포츠 선수, 일반인들을 막론하고 한국인의 기부 행렬이 이어지자 일본 네티즌들이 크게 감동받고 있다. 한류 스타 배용준은 지난 14일 일본 대지진 사태 복구에 써달라며 10억원을 기부했다. 또 15일에는 일본 오릭스 소속의 박찬호가 1천만엔(한화 약 1억4천만원)을 기부해 화제가 됐다. 또한 일본에 많은 팬을 보유한 JYJ도 6억원을 보탰으며, 배우 이병헌도 7억원을 선뜻 내놓았다. 이 밖에도 카라는 신곡 '제트코스터 러브'의 CD 및 음원 수익금을 기부하기로 결정했으며, 한류 스타 최지우 장동건 송승헌 원빈.. 더보기
GM부터 애플까지 '글로벌 공급망' 붕괴 현실화 GM부터 애플까지 '글로벌 공급망' 붕괴 현실화 머니투데이 | 송선옥 기자 | 입력 2011.03.18 16:53 | 수정 2011.03.18 19:05 | [머니투데이 송선옥기자][애플 '아이패드2' 공급부족 우려…폭스바겐·소니에릭슨 등 혼란 경고] 일본 대재앙에 따른 글로벌 서플라이(공급망) 시스템의 체인 붕괴 사태가 현실화되고 있다. 일본내 시설이 지진과 쓰나미의 직접적 피해를 비껴갔더라도 도로 항만 등 인프라 파괴와 원전 사고로 전력사정이 원활치 않으면서 업체들의 조업 중단 사태가 예상보다 길어진 때문이다. 특히 '메이드 인 재팬'에 의존해 왔던 자동차, 전자업체가 직격탄을 맞고 있다. ◇GM 폭스바겐까지= 제너럴 모터스(GM)는 17일(현지시간) 미국 루이지애나주 공장 가동을 중단한다고 밝혔다... 더보기
프랑스 "몇 시간 이내 리비아에 군사행동"(1보) 프랑스 "몇 시간 이내 리비아에 군사행동"(1보) 머니투데이 | 최종일 기자 | 입력 2011.03.18 17:03 | 수정 2011.03.18 17:05 | [머니투데이 최종일기자]프랑스 정부대변인 프랑소와 바로인은 18일 라디오 방송 RTL과의 인터뷰에서 리비아에 대한 군사행동이 "몇 시간 내로 시작할 것"이라고 밝혔다. (증시파파라치)뉴스로 접할 수 없는 고급 증권정보 서비스 ▶ (머니마켓) 성공투자의 지름길 '오늘의 추천주' ▶ (머니마켓) 오늘의 증권정보 '상승포착! 특징주!' 머니투데이 최종일기자 allday33@ 더보기
일본 원전 비상… 방사선 위기 국면 일본 원전 비상… 방사선 위기 국면제1원전 2호기 ‘노심용해’ 시 최악 사태 예고2011년 03월 16일(수) 일본 대지진의 여파가 후쿠시마(福島) 제1원자력발전소에 충격을 주면서 일본 대지진 사태가 제2국면으로 접어들고 있다. 급박한 상황이 이어지면서 간 나오토 일본 총리는 15일 오전 대국민 메시지를 발표한 데 이어, 원전 주변 30km 이내의 주민을 긴급 대피시켰다. 한편 일본 항공당국은 같은 지역을 비행금지 지역으로 선포했다. 이날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에서는 오전 6시 10분께 원전 2호기가 수소폭발한 데 이어 오전 11시께에는 4호기에서도 수소폭발로 인한 화재가 발생했다. 전날 수소폭발을 일으킨 3호기에서는 증기로 보이는 것이 분출되는 등 상황이 더욱 악화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인근 지.. 더보기
이틀 전 걸었던 ‘눈의 나라’ 아오모리 … 파멸의 풍경 앞에서 말을 잃었다 이틀 전 걸었던 ‘눈의 나라’ 아오모리 … 파멸의 풍경 앞에서 말을 잃었다 중앙일보 | 입력 2011.03.14 00:14 | 수정 2011.03.14 09:26 [중앙일보] 지진해일이 강타한 아오모리 하치노헤 해안에 13일 어선 한 척이 뒤집힌 채 쓸려와 있다. [아오모리=AP 연합뉴스], [아오모리=강혜란 기자] 이달 6~9일 한국저축은행이 후원하는 제비꽃 문학기행 참석차 일군의 문인이 일본 본토 최북단 아오모리현(靑森縣)을 다녀왔다. 시인 신경림·박규리, 소설가 이경자·은희경·이현수·김인숙·공선옥·안재성·한창훈·김종광 등 10명이다. 이들은 일본 소설가 다자이 오사무(太宰治) 생가 등을 방문하고 돌아왔다. 이틀 뒤 일본 대지진 소식을 접했다. 대자연의 재앙 앞에 속수무책으로 고통에 잠겨 있을 일본을.. 더보기
[동일본 대지진] 일본은 있다 … 대참사 앞에서 배려의 ‘메이와쿠문화’ … 세계가 놀랐다 [동일본 대지진] 일본은 있다 … 대참사 앞에서 배려의 ‘메이와쿠문화’ … 세계가 놀랐다 중앙일보 | 김현기 | 입력 2011.03.14 00:50 | 수정 2011.03.14 09:28 | [중앙일보 김현기] ① 대피소의 양보 우동 10그릇, 50명이 서로 "먼저 드시죠" ② 남탓은 안 한다 원망하거나 항의하는 모습 TV에 안 보여 ③ 재앙 앞 손잡기 의원들 정쟁 중단 … 작업복 입고 현장으로 ④ 침착하고 냉정 일본 전역에서 약탈 보고 한 건도 없어 ⑤ 남을 먼저 생각 "내가 울면 더 큰 피해자에게 폐 된다" 뭍으로 밀려 올라온 배들 12일 일본 미야기현의 항구도시 게센누마시. 쓰나미에 떠밀려온 대형 선박들이 물이 빠져나간 뒤 건물 틈에 갇힌 채 오도가도 못하고 있다. 대지진 여파로 쓰나미가 덮친 게센.. 더보기
"빨리 도망가세요" 여직원의 안타까운 방송 "빨리 도망가세요" 여직원의 안타까운 방송 아시아경제 | 백재현 | 입력 2011.03.14 10:07 | 수정 2011.03.14 10:20 [아시아경제 백재현 기자]"빨리 도망가세요. 6미터가 넘는 파도가 오고 있어요." 대지진과 쓰나미의 혼란속에서도 방송을 통해 주민 대피를 호소하다 끝내 실종된 한 여직원의 소식이 알려져 슬픔에 빠져있는 일본인들의 가슴을 뭉클하게 하고 있다. 지난 11일 오후 3시께, 진도 9.0의 강진이 일본 동북부를 강타한 직후. 미야기현 남부의 평온했던 어촌 마을 미나미산리쿠(南三陸)에는 무선 방송을 통해 한 아가씨의 다급한 목소리가 울려 퍼졌다. 마이니치신문에 따르면 이 마을 위기 관리과 직원인 미키(未希·25)씨의 목소리였다. 그녀는 쓰나미가 밀려온다는 사실을 주민들에게 .. 더보기
[대지진…일본 경제가 멈췄다] 후쿠시마 원전에 무슨일이 [대지진…일본 경제가 멈췄다] 후쿠시마 원전에 무슨일이 한국경제 | 입력 2011.03.13 18:33 | 수정 2011.03.14 02:18 전력·냉각수 공급 끊겨…원자로 온도 급격한 상승으로 폭발 원자로 우라늄 농축 핵심은, 온도 저하·핵분열 속도 제어 냉각기능 이상 땐 핵연료봉 노출…수소 방출로 이어져 폭발 가능성 외벽 붕괴…방사능 유출 못막아 일본 동북부를 강타한 대지진으로 후쿠시마 원자력발전소 1호기와 3호기에서 방사선 물질이 누출되면서 일본 열도가 공포에 빠졌다. 전문가들은 강력한 지진과 쓰나미의 영향으로 원자력발전소의 냉각 기능이 마비되면서 노심용융 수소폭발 등이 일어났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후쿠시마 1원자력발전소 1호기와 3호기 안에선 어떤 일이 일어난 것일까. ◆원자력발전 원리 후쿠시.. 더보기
“이번엔 방사능 재앙 덮치나” 日열도 핵공포에 패닉 “이번엔 방사능 재앙 덮치나” 日열도 핵공포에 패닉 세계일보 | 입력 2011.03.13 18:47 | 안전하다던 日정부 2시간여 지나 폭발 인정 "빨리 도망쳐라" 반경 20㎞내 한밤 피난행렬 "점검 제대로 했나" 늑장·부실대응에 분통 [세계일보] 클릭하면 큰 그림을 볼 수 있습니다 "어쩌다 이런 일이…?" 일본 국민들이 쓰나미(지진해일) 피해에 이어 원자력발전소 방사능 유출 공포로 초조해하고 있다. 원전 폭발사고 지역인 후쿠시마(福島)현은 물론이고 270㎞ 떨어진 도쿄도 등 수도권까지 체르노빌 원전사고를 능가하는 대형 원전 사고로 번지지 않을까 가슴을 졸이고 있다. 13일 도쿄 시내 중심가에는 평소와 달리 행인들의 모습이 눈에 띄게 줄었다. 하루 평균 300만명의 유동인구를 자랑하는 신주쿠역과 그 주변.. 더보기
사유리 "日지진, 한국이 제일 먼저 도와줘" 감사글 사유리 "日지진, 한국이 제일 먼저 도와줘" 감사글 스타뉴스| 입력 2011.03.13 14:10 |수정 2011.03.13 14:10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최보란 기자] 일본 출신 방송인 후지타 사유리가 한국에 감사를 표했다. 사유리는 13일 오후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일본 지진 때 제일 먼저 한국이 도와주러 왔다"고 글을 올렸다. 이어 "한국 사람들에게 한 명씩 한 명씩 감사하고 싶다. 진심으로 감사해요"라고 고마움을 전했다. 이를 접한 한국의 네티즌들은 "사유리씨 일본에 있는 집에는 별일 없느냐", "제일 가까이 위치한 나라로서 당연하다. 더 이상 피해가 없었으면 좋겠다", "다들 무사했으면 좋겠다", "사유리도 힘내요" 등 걱정하는 반응을 보였다. 사유리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한편 사유리는 일본.. 더보기
日 구조 총동원령…세계에 지원 요청 日 구조 총동원령…세계에 지원 요청 매일경제 | 입력 2011.03.12 08:11 | 일본 도호쿠(東北) 지방을 강타한 규모 8.8(일본기상청 발표 기준)의 강진으로 많은 인명피해가 예상되는 가운데 일본 정부는 12일 군과 각종 선박, 항공기 등을 총동원하는 한편 국제사회에 구조대 파견을 요청했다. 일본 정부는 이번 지진으로 가장 큰 피해를 입은 미야기(宮城)현 등 동북부 지방에 8천명의 자위대 병력을 파견해 인명구조에 돌입했다. 또 20대의 해군 구축함과 다른 선박들도 혼슈(本州) 연안에 파견했으며, 25대의 공군 제트기를 동원해 재난지역의 상황을 파악하고 있다. 도쿄와 오사카 경찰 당국, 소방청, 보건부 등도 재난 지역에 의료진과 구조대를 급파하는 등 인력을 총동원했다. 교도통신은 이미 육군과 공군.. 더보기
[日 8.8 강진]오바마 "가슴이 찢어질 것 같다" [日 8.8 강진]오바마 "가슴이 찢어질 것 같다" 뉴시스 | 정의진 | 입력 2011.03.12 08:57 | 【워싱턴=AP/뉴시스】정의진 기자 =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11일(현지시간) 일본 동북부를 덮친 강진에 대해 "가슴이 찢어질 것 같다"고 밝혔다. 오바마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 기자회견에서 "심장이 멈춰버린 것 같다. 일본이 재앙을 극복할 때까지 도움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이같이 전했다. 그는 "일본이 성공적으로 '파국적 재앙'에서 벗어날 것임을 자신한다"며 "우리는 지속적으로 쓰나미 전개 상황을 지켜보고 있다. 영향권 내 지역 주민들은 정부 지침에 귀를 기울일 것을 당부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물론 일본과 문화, 언어, 지역도 다르지만 인류는 하나다"며 일본 강진 희생자들과 유족에게.. 더보기
[글로벌 토크] 日 방송 지상파 지고 인터넷 뜨고 [글로벌 토크] 日 방송 지상파 지고 인터넷 뜨고 입력 2011.03.02 (수) 20:52, 수정 2011.03.03 (목) 01:36 관련이슈 :>글로벌 토크 글자 기존 방송은 수익 격감…신생 매체 인기 급등 간 총리도 인터넷 주목…IT 거물 투자 ‘러브콜’ 한국 미디어 업계가 지상파 방송국 신설에 목을 매고 있는 사이 이웃나라 일본에서는 ‘지상파 몰락’과 ‘인터넷TV 붐’이 동시에 진행되고 있다. 한때 황금알을 낳는 산업으로 각광받았던 일본의 주요 지상파 방송사들은 장기불황의 여파로 수입이 격감해 고전하는 반면에 신생 인터넷TV인 ‘니코니코 도가(動畵)’와 ‘유스트림’ 등에는 사람과 돈이 몰리고 있다. 내로라하는 거물 정치인들이 인터넷TV에 출연하려고 안달이 났고, 큰손들은 서로 투자해주겠다고 ‘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