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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인터뷰/CEO

이미경의 CJE&M, 콘텐츠왕국의 비밀 이미경의 CJE&M, 콘텐츠왕국의 비밀17개 채널, 시청률 SBS 위협...슈퍼스타K MAMA 성공, 수익성 고민 여전 김희정 기자 | mercuryse@businesspost.co.kr 승인 2014.09.21 07:50:13 ▲ 이미경 CJ그룹 부회장 방송통신위원회가 발표한 2013년도 매체합산 시청점유율을 보면 CJE&M은 8.88%의 점유율로 전체 방송사 가운데 5위에 올랐다. KBS(31.99%), MBC(16.78%), SBS(9.67%), TV조선(9.03%), CJE&M(8.88%), JTBC(7.81%) 순이었다. 매체합산 시청점유율은 시청자들의 총 시청시간 가운데 특정 TV 방송채널에 대한 시청시간이 차지하는 비율을 뜻한다. 신문이 방송사업을 겸영하는 경우 구독률을 시청점유율로 환산해 .. 더보기
[경영칼럼(8)] 디지털문명기 초연결사회, 창조경제 논의 [경영칼럼(8)] 디지털문명기 초연결사회, 창조경제 논의 금용찬 지엔씨솔루션 대표 [컴퓨터월드] 8.과학기술융합 – 디지털전환의 4가지 변화 “디지털문명, 창조경제” 1.Prologue 2.사회구조 - “초연결의 하나되는 세계” 지배∙영리∙수혜의 역할분담 3.산업구조 – 연결과 확장에 의한 MATRIX화, 그리고 창의산업과 서비스 4.지배구조 - 국가체제는 P2P협치로 진화, 사회는 글로벌 디지털 공동체화 5.세계구조 - 세계는 자유무역∙왕래, 비트(bit)로 연결된 하나의 디지털 세상 6.인간의삶 - 디지털 신인류, 온오프라인 융합 공동체의 형성 7.디지털문화 – 창조(Creative)의 위험과 “세계가 하나로”의 과제 8.과학기술융합 – 디지털전환의 4가지 변화 “디지털 문명, 창조경제” 9.실세상 .. 더보기
[기고] ‘별그대’ 신드롬과 한·중 문화소비 양태 [기고] ‘별그대’ 신드롬과 한·중 문화소비 양태 관련이슈 : 기고 요즘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별그대)가 중국에서 ‘대박’이다. PPTV 등 중국 네다섯 개 사이트에서 합법적으로 서비스하고 있는데, 조회 수가 35억건을 넘었다. 지난해 크게 히트한 드라마 ‘상속자’가 아직 20억건에도 이르지 못한 것과 비교하면 엄청난 인기다. ‘별그대’는 대사 한 마디로 중국을 뒤흔들었다. ‘치맥’이란 용어를 중국 최대 포털사이트인 ‘바이두’ 백과사전에 등록시켰다. 심지어 중국 정계의 가장 큰 행사인 전국인민대표대회와 정치협상회의에서도 화제가 됐다. 많은 중국인이 한국 드라마의 인기 비결을 묻는다. 난들 비결을 알 길이 없다. 다만 양국의 드라마 제작 방식 차이에서 단서를 찾을 뿐이다. 중국은 드라마 하나가 만들어.. 더보기
[특별기고]이기태 창조경제포럼 의장-창조경제의 뿌리, 콘텐츠에 주목하자 [특별기고]이기태 창조경제포럼 의장-창조경제의 뿌리, 콘텐츠에 주목하자 창조경제는 올해 2년차를 맞아 매우 중요한 시험대에 오른다. 창조경제의 성패가 향후 우리나라 전체에 영향을 미친다는 점에서, 창조경제 구현의 핵심인 콘텐츠 산업의 발전 방향에 대해 되짚어 보고 새로운 성찰을 통해 창조경제의 미래를 준비해야 한다. 인간의 창의력과 상상력을 기반으로 한 영화, 게임, 드라마, 애니메이션과 같은 콘텐츠 산업은 반도체, 조선, 자동차 등 제조업에 기반을 둔 산업에 비해 부가가치와 고용유발 효과가 매우 크다. 또 우리 문화의 정체성을 확보하는 매개체이자 상상력과 창의성의 보고(寶庫)이기도 하다. 하지만 현실은 국내 콘텐츠 산업의 시장규모나 창의적 아이디어에 비해 사업화와 연구개발 능력이 부족하거나 해외에 진출.. 더보기
YG 양현석 "올해가 승부처, 매일이 월요일예요" [인터뷰] YG 양현석 "올해가 승부처, 매일이 월요일예요" [인터뷰] 출처 OSEN | 입력 2014.01.04 16:06 | 수정 2014.01.04 18:03 [OSEN=손남원 기자] YG 양현석 대표는 지난 해 한국뇌과학연구원이 선정한 '한국 대표 파워브레인'으로 카카오톡 김범수 의장, '설국열차' 봉준호 감독, LA 다저스 류현진, '정글만리' 조정래 작가와 함께 선정됐다. 국내 가요계 3대 기획사 가운데 가장 빠르게 성장하고 해외 시장에서도 확고하게 자리를 굳힌 YG 수장으로서, 그의 자질과 노력을 인정받은 것이다. 그런 양 대표가 새해에는 더 공격적으로 자신의 업무에 매달리고 있다. YG 대표 프로듀서로서 싸이, 빅뱅, 2NE1, 이하이 등 기존 탑 가수들을 관리하는 것과 동시에 위너와 YG 새 걸그룹.. 더보기
[2014 신년기획] 美최대 온라인미디어 허핑턴포스트 아리아나 허핑턴 회장 [2014 신년기획] 美최대 온라인미디어 허핑턴포스트 아리아나 허핑턴 회장올해 화두는 `창조`…실패도 용인해야 창의력이 나온다 현상에 안주하지 않고 도전하고 거부할때 창조와 혁신이 가능 실패는 성공의 디딤돌"새로운 것 두려워 말라" 직원들에 끊임없이 독려 매일경제 | 입력 2014.01.01 18:51 | 수정 2014.01.01 20:17 ◆ 2014 신년기획 / 글로벌 빅샷에 듣는다 ⑤ ◆ "올해는 크리에이티버티(창조성)의 한 해가 될 것이다." 미국 최대 온라인 매체 허핑턴포스트 설립자이자 미국에서 가장 큰 영향력을 가진 여성 언론인 중 한 명인 아리아나 허핑턴 회장(63)이 올해 화두를 한마디로 정리해 달라는 주문에 내놓은 답변이다. 허핑턴포스트는 월 8600만명에 달하는 순방문자 수를 자랑하는 .. 더보기
기록문화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이끄는 추기숙 대표 기록문화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이끄는 추기숙 대표 2013.12.24 11:07 입력 | 2013.12.24 13:48 수정 기록문화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이끄는 추기숙 대표 사사(社史)로 100년 장수기업이 번성하는 대한민국을 꿈꾼다 기업문화콘텐츠그룹 ㈜다니 추기숙 대표 고사리 손이 두꺼운 사전에 닿을 때 느끼는 감정이 그랬을까. 역사가 으레 그렇지만 그간 사사는 유독 재미없고 어렵다는 인식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그랬던 국내 기업의 기록문화 패러다임이 변화하고 있다. 나아가 이제는 그 변화를 따라 많은 기업들이 사사에 주목한다. 바야흐로 기록이 곧 역사가 되고, 역사가 기업의 브랜드가 되는 시대이기 때문이다. 이 가운데 창의성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국내 기업의 기록문화 생태계를 만드는데 앞장서 온 다니는 국.. 더보기
"문화 콘텐츠 창조의 중심으로 키울 것"행복나눔센터 한우수 센터장 "문화 콘텐츠 창조의 중심으로 키울 것"행복나눔센터 한우수 센터장 2013-11-28 18:28 | 데일리노컷뉴스 송강섭 기자 "창업은 주어지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가 만들어나가는 것이다." 부산 해운대에 자리한 '행복나눔센터'를 이끌고 있는 한우수(58 · 사진) 센터장의 지론이다. 행복나눔센터는 해운대구(구청장 배덕광)가 지난 2011년 '일자리 나눔'을 목적으로 개설한 창업육성 기관으로, 중소기업청으로부터 '문화예술특화형 1인 창조기업 비즈니스 센터'로 지정 받았다. 2011년부터 3년째 센터를 이끌고 있는 한 센터장은 창업자들을 향해 '공짜의식'을 버리라고 쓴소리를 한다. 그는 "창업 및 일자리 창출에 대한 지원이 정부 부처마다 조금씩 다르다"며 "그런데도 창업자들은 창업의 'A부터 Z'까지를 정부.. 더보기
[비즈 칼럼] 창조경제 공식도 E=MC² [비즈 칼럼] 창조경제 공식도 E=MC²[중앙일보] 입력 2013.11.26 00:11 / 수정 2013.11.26 00:11 더 편리해진 뉴스공유, JoinsMSN 뉴스클립을 사용해 친구들과 공유하세요 김흥남 한국전자통신연구원장물리학 법칙 중 일반에 가장 널리 알려진 공식 중 하나가 바로 E=MC²이다. 알베르트 아인슈타인이 1905년 그의 나이 불과 26세에 E(에너지)는 m(질량)에 c(빛의 속도)의 제곱을 곱한 값과 같다는 공식을 완성했다. 이를 통해 사람들은 10원짜리 동전(질량 1g의 물질) 하나에도 야구장 부피의 물을 끓일 수 있을 만큼의 에너지가 있다는 놀라운 사실을 알게 되었고, 이는 원자력 에너지 개발의 기초가 되었다. 오늘날 대한민국에도 획기적인 변화를 가져다 줄 공식이 필요하다. 작.. 더보기
정재훈 한국산업기술진흥원 원장 정재훈 한국산업기술진흥원 원장 "창의.융합.공동체 정신은 기술혁신 원동력 현장 소리 반영한 바림직한 정책수립 목표" 기업들은 산업의 한계를 극복하고 기술을 좀 더 빨리 발전시키기 위해 나름의 노하우로 연구개발에 전력투구하고 있다. 그러나 정보와 인력이 부족한 중소기업의 경우, 아이디어를 구체화하고 제품화하는 데 어려움을 겪기도 한다. 이에 정부는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을 통해 기업들의 산업기술 R&D를 적극 지원하고 있다. “편견을 깨고 기존 산업을 새로운 시각으로 보지 않으면 기술혁신은 절대로 이룰 수 없습니다. 때문에 산업기술진흥원은 창의와 융합, 공동체 정신을 기술혁신의 원동력이라고 판단, 이를 육성하기 위해 힘쓰고 있습니다.”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의 새로운 수장이 된 정재훈 원장은 “부드럽고 창의적인 기술.. 더보기
한국노동경영연구원 김명수 원장, 창조경제 콘텐츠산업 발전시켜야 한다 한국노동경영연구원 김명수원장, 창조경제 '콘텐츠산업 발전시켜야 한다' 2013년 09월 10일 (화) 14:53:39 월간금융계 fn66@daum.net 창조경제, 콘텐츠산업 발전시켜 내수활성화와 국제경쟁력 강화에 이바지해야 한국노동경영연구원은 매년 회원사의 교육연수와 문화협력사업, 경영과제에 대한 심포지엄과 노사 공동협력사업, 그리고 노사상생을 위한 모델 연구를 위한 해외시찰 등을 수행해 왔고, 갈등모델의 극복방안과 합리적 경영방안에 대한 대안을 제시했다. 원장인 김명수박사는 산업은행 노조위원장을 역임하면서 학문과 노사관계 현장에 대한 해박한 지식을 토대로 금융과 노동법제에 대한 새로운 시사점을 제시하고, 국가공인자격 출제위원·성균관대 및 항공대 객원교수를 역임하면서 노사관계 전문가 양성을 위한 교육을.. 더보기
문화는 민생이다 문화는 민생이다 이 병 훈 아시아문화경제연구원장 2013년 01월 31일(목) 00:00 흔히들 “문화는 어렵다”, “먹고 살기도 힘든데 무슨 문화냐”라고 하면서 무관심하기 쉽다. 그러나 조금만 찬찬히 생각해보면 우리는 이미 문화의 시대 속에 살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고, 문화는 문화예술인의 전유물이나 여유 있는 사람만이 누리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알 수 있다. 문화는 협의의 예술뿐만 아니라 의·식·주나 생활양식까지를 모두 포함하는 것이다. 또한, 생산 과잉의 시대에 문화는 경제와 밀접한 관련을 맺고 있다. 돌이켜보면 산업사회까지 문화는 먹고 사는 문제가 해결되어야 누리는 여유의 산물이었다. 그러나 탈산업사회, 정보화사회로 일컬어지는 현대는 바로 문화가 생활이자, 민생 그 자체인 것이다. 그 이유로는 .. 더보기
고석만 2012 여수세계박람회 총감독 "융합 콘텐츠 시대… 박람회도 새로운 패러다임 필요"‘ 고석만 2012 여수세계박람회 총감독 "융합 콘텐츠 시대… 박람회도 새로운 패러다임 필요"‘풀 샷 전시’통해 관객들이‘나만의 것’찾기 기대 / 독점식 문화유통구조가 한국문화 발전의 걸림돌 / 치밀한 논의·과정 거쳐 브랜드 공연물 제작해야 김은정 | kimej@jjan.kr 승인 2012.06.04 00:43:39 ▲ 융합시대에 진입하는 오늘날 박람회는 패러다임을 바꾸어야 한다고 말하는 고석만 총감독은 여수엑스포의 가치를 인식의 전환으로 꼽았다. 그는 여수엑스포를 준비하는 동안 가장 치열하게 고민했던 부분 역시 '진일보'한 박람회를 만들기 위한 콘텐츠와 방식을 찾는 일이었다며 그 과정에서 선택한 것이 '풀 샷 전시' 방식이라고 소개했다. 안봉주기자 bjahn@ "수명 100년의 문화콘텐츠를 만들고 싶다.".. 더보기
[시론] 중국의 ‘문화체제개혁’, 우리에겐 기회다/김경원 CJ 경영고문 [시론] 중국의 ‘문화체제개혁’, 우리에겐 기회다/김경원 CJ 경영고문 ▲ 김경원 CJ 경영고문 지난 10월 베이징에서 열린 중국 공산당 17기 6중전회는 내년 정권교체를 앞둔 현 지도부의 마지막 공식 정치행사였다. 유럽 재정위기로 세계경제에 먹구름이 드리운 시점이었기 때문에 차기 지도부 구성에 대한 윤곽과 함께 중국경제의 향방을 가늠할 수 있으리라는 기대에서 전 세계의 이목이 집중되었다. 그런데 뜻밖에 핵심 의제로 상정된 것은 정치도 경제도 아닌 ‘문화’였다. 4세대 지도부의 마지막 중앙위원회 회의에서 통과된 공식 문건의 제목은 ‘문화체제 개혁을 심화하고 사회주의 문화의 발전과 번영을 촉진하는 중대 문제에 대한 결의’이다. 핵심 내용은 문화산업을 ‘지주산업’, 즉 국가 기간산업으로 육성하여 중국의 경제.. 더보기
[문화시론] 지역축제, 문화컨텐츠가 필요하다 [문화시론] 지역축제, 문화컨텐츠가 필요하다 2011년 12월 09일 (금) 전자신문 | 13면 경기신문 webmaster@kgnews.co.kr ▲ 김선우 이천미술협회장 1995년 단체장 직선제 도입으로 중앙집권적 시대가 막을 내리고 본격적인 풀뿌리 민주주의인 지방자치시대가 열렸다. 30년만에 부활된 지방자치제가 제대로 뿌리를 내리고 있느냐에 대한 질문으로는 무용론에서부터 지역적 개혁의 신호탄으로 기대되면서 지역을 중심으로 공동체적인 인식이 강해지며 오히려 역동성이 강화되고 있다. 지방자치제 출범 이후 전국 각 지자체는 지역의 독자성을 내세워 차별화를 요구하며 스스로 발전방향을 모색하며 지역의 특성을 살리고자 마케팅과 홍보에 주력하고 있다. 특히 지역의 발전이라는 명분아래 여러 가지 방법들이 강구되고 .. 더보기
[Weekly BIZ] [Art&BIZ] 正祖·스티브 잡스를 보라… 21세기의 경쟁력은 미적 감각 [Weekly BIZ] [Art&BIZ] 正祖·스티브 잡스를 보라… 21세기의 경쟁력은 미적 감각 김순응·김순응아트컴퍼니 대표 입력 : 2011.12.03 03:12 / 수정 : 2011.12.03 03:31 ▲ 김순응·김순응아트컴퍼니 대표산업사회에서의 성공조건이 금욕주의를 바탕으로 한 근면과 검약이라는 프로테스탄트 윤리였다면 정보·지식·문화사회에서의 성공은 새로움과 아름다움에서 나온다. 21세기의 경쟁력이 예술에 있음은 국가나 기업이나 개인이나 마찬가지다. '위대한 미국'은 예술에서 나온다고 믿은 케네디는 예술의 성취가 기업이나 정치의 성취만큼 대접받는 나라를 만들겠다고 선언했다. 윈스턴 처칠은 '굿 디자인 운동'을 펼쳤으며 마거릿 대처는 각료들에게 "디자인을 모르면 물러나라(Design or resi.. 더보기
“케이팝 이어 ‘K-콘텐츠’ 세계인에 확실히 通한다” 전체기사 바로가기 [인터뷰] “케이팝 이어 ‘K-콘텐츠’ 세계인에 확실히 通한다” 글로벌 펀드 운용 소빅창업투자 박현태 대표 “영화와드라마제작투자, 경쟁력높일것” 구자홍 기자 jhkoo@donga.com 국내 최대 글로벌 콘텐츠 펀드인 ‘소빅글로벌콘텐츠투자조합’이 11월 14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결성총회를 가졌다. 운용액 1236억 원 규모의 이 펀드는 세계무대에서 통하는 국내외 문화콘텐츠 제작에 투자하고, 국내 콘텐츠의 해외 진출을 돕는 데 사용한다. 문화체육관광부가 모태펀드에 지원하는 방식으로 400억 원을 출자했고 채널A와 롯데엔터테인먼트, 그리고 CJ E·M과 MBN 등이 함께 출자했다. 펀드 운용을 맡은 소빅창업투자㈜(이하 소빅창투)도 투자했다. 박현태 소빅창투 대표는 “1970, 80년.. 더보기
[이사람] “‘정신의 유골’ 자서전 통해 삶 성찰” [이사람] “‘정신의 유골’ 자서전 통해 삶 성찰” 한겨레 | 입력 2011.10.04 20:11 [한겨레] '영혼도서관' 설립 추진하는 이기웅 열화당 대표 치열하게 산 이들 책 계속 펴내 "한줌 재 대신 고인 인생기 보관" 문화센터 기능포함…내년 개관 "제대로 된 자서전을 보기 힘들어요. 대부분이 자기과시, 자기합리화 투성이죠. 자서전은 이런 것이다라는 걸 보여주고 싶었어요." 미술서적을 주로 펴내는 출판사 열화당의 이기웅(72·사진) 대표는 최근 뜬금없이 옛 인물 자서전을 잇따라 펴냈다. (2010)에 이어 세 권으로 낸 이 그것이다. 앞책은 일본 간사이 성서신학교 재학 중 신사참배 반대운동을 펼치다 옥고를 치르고, 해방 뒤 기독교인들의 일제협력을 회개.. 더보기
한국콘텐츠가 세계시장서 성공하려면…"글로벌한 스토리 만들어라" 한국콘텐츠가 세계시장서 성공하려면…"글로벌한 스토리 만들어라" 스캇 로스 인디에스피 USA 회장 충고 한민옥 기자 mohan@dt.co.kr | 입력: 2011-08-30 20:54 [2011년 08월 31일자 8면 기사] "글로벌 시장에 진출하려면 글로벌한 스토리를 만들어라." 30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막한 `2011 국제콘텐츠컨퍼런스(DICON 2011)'에 참석한 컴퓨터그래픽(CG)계의 거장 스캇 로스 인디에스피(inDSP) USA 회장은 기조강연을 통해 "뛰어난 제작역량에도 불구하고 한국 콘텐츠가 헐리우드 등 글로벌 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내지 못하는 것은 스토리에 있다"며 이같이 충고했다. 로스 회장은 "박스오피스에서 성공해야만 진정한 글로벌 콘텐츠가 될 수 있다"며 "지금까지 박스오피스에서.. 더보기
최관호 협회장 "게임, 도박취급에 인재들 외면" 최관호 협회장 "게임, 도박취급에 인재들 외면" "'셧다운제' 헌법소원 준비중…14개 게임업체 참여" 2011.08.24, 수 16:04 입력 기사보기 댓글보기(0) [박계현기자] "송재경, 정상원, 김택진, 김정주…. 재능 있는 엔지니어들이 지금의 게임업계를 만들었습니다. 10여년간 이어졌던 그 대가 끊기는 느낌입니다." 지난 23일 서울 서초구 서초동에 위치한 한국게임산업협회 사무실에서 만난 최관호 한국게임산업협회장은 "게임 소프트웨어를 만드는 엔지니어 급여가 굉장히 높은 수준이 됐는데도 불구하고 인재를 찾기가 쉽지 않다"며 "게임업계의 앞날이 걱정된다"고 말했다. "대한민국 이과 고등학생들이 언젠가부터 의대, 법대만 가는 사회가 됐습니다. 의대, 법대가 나쁘다는 이야기가 아니라 의사나 법관이 새로운.. 더보기
팀 쿡 애플 새 CEO "아이폰, 한국 기술과 제품이 토대가 됐다" 팀 쿡 애플 새 CEO "아이폰, 한국 기술과 제품이 토대가 됐다" 지면일자 2011.08.29 정지연기자 jyjung@etnews.com ▶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한마디쓰기 (0)-작게 | 기본 | +크게 팀 쿡 애플 CEO 스티브 잡스에 이어 애플의 새 CEO로 내정된 팀 쿡이 우리나라 정보기술(IT) 분야 제품력과 아이디어를 높이 평가했던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화제다. 박영선 민주당 정책위 의장은 26일 당 인터넷소통위원회가 주최한 ‘IT정책 수립을 위한 10대 이슈 토론회’에 참석해 지난 3월 실리콘밸리 애플 본사를 방문했을 당시 최고운영책임자(COO)였던 팀 쿡과의 만났던 일화를 소개했다. 박 의장은 아이폰의 혁신적인 개발이 어떻게 이뤄졌는지를 물었더니 “스마트폰 별거 아니다. 한국에서 사용되.. 더보기
[CEO 메시지] IT강국 대한민국, 미래의 콘텐츠 준비 나서야 [CEO 메시지] IT강국 대한민국, 미래의 콘텐츠 준비 나서야 이홍구 한글과컴퓨터 대표이사 인생에서 최초의 기억이자 친숙했던 미디어는 어떤 것인가. 노년층이라면 라디오와 TV를 떠올릴 것이다. 하지만 TV로 대변되는 일방향 미디어 시대는 컴퓨터(PC)를 넘어 스마트폰의 사회관계형서비스(SNS)와 만나며 소통의 패러다임을 완전히 뒤바꾸고 있다. 이처럼 미디어 변화는 정보기술(IT) 트렌드의 변화와 발 맞추고 있다. 가장 익숙하고 먼저 접하게 되는 미디어 변화를 주도하는 것이 대부분 IT기기의 발전사와 그 맥락을 같이하고 있기 때문이다. PC와 웹을 거쳐 모바일 기기 활용의 현 단계에 이르기까지, 주로 접하게 되는 IT기기의 사용 형태는 라이프 스타일의 많은 부분을 바꿔 놓고 있다. 앞서 얘기한 SNS를 .. 더보기
SM 이수만 주식평가액 1111억원, 한류 재벌 탄생 SM 이수만 주식평가액 1111억원, 한류 재벌 탄생 뉴시스 | 이재훈 | 입력 2011.07.13 19:23 | 【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듀오 '동방신기'와 그룹 '소녀시대' 등을 매니지먼트하는 SM엔터테인먼트의 이수만(59) 회장이 1100억원대 주식재벌이 됐다. 코스닥상장사인 SM의 13일 주가는 전날 대비 2.04%(550원) 오른 2만7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SM이 코스닥에 진출한 2001년 이후 최고 가격이다. 따라서 SM 보통주 404만1465주(24.43%)를 보유한 이 회장의 주식 평가액은 1111억여원을 기록했다. 연예인 출신으로는 처음으로 1000억원대 거부가 됐다. 이 같은 SM 주식 가격의 상승세는 동방신기와 소녀시대를 비롯, 그룹 '슈퍼주니어'와 '샤이니' 등의 해외 활약.. 더보기
[Smart People] 디지털콘텐츠 없는 스마트기기는 빈 깡통 [Smart People] 디지털콘텐츠 없는 스마트기기는 빈 깡통 성낙양 두산동아 대표…3년전 TF 만들어 스마트시대 대응 지난해 매출 10% 디지털콘텐츠로 내 기사입력 2011.07.04 15:09:35 "3년 전 디지털 콘텐츠를 위한 TF(태스크포스)를 만들어 스마트 시대에 발 빠르게 대응한 것이 알짜 수익을 얻는 데 원동력이 되고 있습니다. 스마트 기기가 발달할수록 콘텐츠 중요성이 더욱 부각되는 만큼 계속해서 성장가도를 달릴 것으로 자신합니다." 2009년 애플 아이팟용 사전앱 출시를 시작으로 애플 앱스토어 레퍼런스 카테고리에서 유료 앱 1위 자리를 놓치지 않고 있는 두산동아 성낙양 대표는 이렇게 말했다. 두산동아의 신속한 행보는 출판업계에서 두드러진다. 종이책 디지털화를 적극 추진하는 것은 물론이.. 더보기
MK의 뚝심…도요타 30년 걸린 `10%벽` 10년만에 뛰어넘었다 MK의 뚝심…도요타 30년 걸린 `10%벽` 10년만에 뛰어넘었다 기사본문 SNS댓글 1입력: 2011-06-02 17:09 / 수정: 2011-06-02 19:41 현대ㆍ기아차, 美 시장 점유율 첫 10% 돌파 철저한 품질경영 10년ㆍ10만 마일 보증 '승부수' 美시장 신뢰 얻으며 판매 돌풍 현대 · 기아자동차가 미국 시장점유율 '마의 10%대'를 돌파한 2일.정몽구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은 임원들에게 "기본에 더욱 충실하자"고 주문했다. "성취에 도취하지 말고 좋은 차를 만드는 데 더 힘을 쏟아야 한다"는 뜻이라고 현대차 관계자는 전했다. 이 관계자는 "과거엔 엑센트 아반떼 등 소형차가 중심이었다면 앞으로는 쏘나타 싼타페 쏘렌토 아제라 제네시스 등 중형급 이상이 미국 시장을 주도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 더보기
전남 콘텐츠 뱅크를 통한 새로운 가치창출 전남 콘텐츠 뱅크를 통한 새로운 가치창출 전남문화산업진흥원장 김기훈 디지털시대가 도래함에 따라 각종 정보 자료를 온라인으로 검색하고 찾아보는 것은 무척 자연스러운 일이 되었다. 최근 국내외 도서관은 대부분 디지털 라이브러리 시스템을 갖추고 있으며 사용자는 때와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자료를 찾아볼 수 있게 되었다. 최근 추세는 자료를 축적하는데 그치는게 아니라 축적된 자료에 대한 활용도를 범국가적으로 넓히는 방향으로 확대되고 있다. 미국 의회도서관은 유네스코와 공동으로 세계디지털도서관(World Digital Library) 구축을 추진하고 있으며, 유럽에서는 유럽지역의 도서관을 디지털로 연계한 유로피아나(Europiana)가 구축되었다. 국내 흐름도 이와 다르지 않아, 한중일 3국의 지식정보를 통합하여 .. 더보기
이몽룡 대표 "디지털 전환 완료, 뉴미디어 시대 주도할 것" 이몽룡 대표 "디지털 전환 완료, 뉴미디어 시대 주도할 것" KT스카이라이프, 내달 3일 코스피 상장 입력 : 2011.05.12, 목 15:50 댓글 (0) 추천 (1) “대명리조트” 파격! 1.200만원대 회원권 한정분양 LG U+, 유치원 앨범 서비스 출시 [이부연기자] "'올레 TV스카이라이프(OTS)'는 하루 신규 가입자만 3천500명인 미디어 분야 최대 히트상품입니다. 앞으로 KT스카이라이프가 뉴미디어 디지털 방송시장의 승자가 될 것입니다." KT스카이라이프 이몽룡 대표가 12일 여의도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디지털방송시장의 강자로 서겠다는 포부를 드러냈다. 이 대표는 "내년에 전 채널을 HD화하고 100개 채널을 확보할 것"이라면서 "3D TV도 선보이면서 케이블TV가 따라올 수 없는 고화질 .. 더보기
[j Insight] 창조적 ‘반찬통’으로 세계시장 석권 … ‘락앤락’ 회장’ [j Insight] 창조적 ‘반찬통’으로 세계시장 석권 … ‘락앤락’ 회장’ 중앙일보 | 박현영 | 입력 2011.04.23 01:32 | [중앙일보 박현영.박종근] 지난해 인상적인 주식 거부(巨富)가 탄생했다. 회사를 증시에 상장하면서 재산이 억(億)대를 거뜬히 넘어 조(兆)대를 기록했다. 개인 재산 1조원을 넘는 부자 19명 중 대기업 가문 출신이 아니면서 제조업을 하는 이는 그가 유일하다. 밀폐용기 하나로 세계 시장을 뚫은 김준일(59) 락앤락 회장이 주인공이다. 그는 든든한 집안이나 배경, 화려한 학력 하나 없이 성공 신화를 썼다. 무일푼에서 1조원 넘는 가치의 기업을 만들어낸 그의 비결은 뭘까. 김 회장을 서울 서초동 락앤락 본사에서 만났다. 글=박현영 기자 < hyparkjoongang.co.. 더보기
"한국은 멋진 나라… 근데 서점은 어디있죠?" "한국은 멋진 나라… 근데 서점은 어디있죠?" 도시평가하는 英잡지 '모노클' 발행인 브륄레 "한국, 문화 선진국 되려면…" 조선일보 | 김미리 기자 | 입력 2011.04.22 03:08 | 수정 2011.04.22 05:16 지난 1월 영국 유력지 파이낸셜 타임스(FT)에 '나의 멋진 한국의 비밀(The secrets of my brilliant Korea)'이라는 제목의 칼럼 하나가 실렸다. 승무원 유니폼·빈대떡·옥수수차·인디밴드 '윈터플레이'·잡지 등 우리가 눈여겨보지 않은 한국만의 소프트파워(softpower) 10가지를 '주식회사 한국이 수출할 상품'으로 소개한 글이었다. ↑ [조선일보]타일러 브륄레칼럼을 쓴 사람은 영국의 라이프스타일 잡지 '모노클(Monocle)'의 발행인 겸 편집장 타일러 .. 더보기
"홍대문화 변질돼 슬퍼…다시 살려야죠" "홍대문화 변질돼 슬퍼…다시 살려야죠" 홍대앞문화예술회의 대표 김백기 기사입력 2011.04.17 17:04:29 | 최종수정 2011.04.17 17:40:59 "향후 3년이면 홍대 앞 문화도 끝날 것 같단 생각이 들었어요. 저희는 절박한 마음으로 뭉쳤습니다." 최근 서울 서교동 `홍대앞문화예술회의` 사무실에서 만난 김백기 대표(46)의 목소리는 떨렸다. 80년대 홍익대 미대를 다닌 김씨는 지금까지 홍대 근처에서 퍼포먼스 아티스트로 뛰며 홍대문화를 온몸으로 겪은 인물. 하지만 어느 날 더 이상 홍대문화를 지켜낼 수 없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거대 상업자본이 들어서면서 예술가들이 머물던 건물의 임대료가 천정부지로 치솟았고, 그 여파로 그들이 하나둘씩 떠났기 때문이다. 김 대표에 따르면 1000여 명의 아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