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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lture] 문화콘텐츠로 살아나는 아시아 옛이야기 [culture] 문화콘텐츠로 살아나는 아시아 옛이야기 기자 : 장기철 날짜 : 2013-06-30 (일) 22:58 아시아에서 전해 내려오는 신화, 민담, 서사시 등의 옛이야기들이 전 세계인이 참여하는 공모전을 통해 다채로운 문화 상품으로 되살아날 전망이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진룡) 아시아문화중심도시추진단(이하 ‘아문단’)은 6월 24일부터 8월 31일까지 ‘2013 아시아 창작 시나리오 국제 공모전’을 실시한다. ‘2013 아시아 창작 시나리오 국제 공모전’은 아시아 각국의 이야기를 소재로 한 독창적 콘텐츠 개발로 국가 간 교류 확대의 기반을 마련하고, 이들을 2014년에 완공될 예정인 아시아문화전당의 콘텐츠로 활용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올해로 3회째 개최되는 이번 공모전은 ‘아시아 스토리텔링위원.. 더보기
21세기 인재… 이야기를 잘 해야 21세기 인재… 이야기를 잘 해야 애플, 제록스, LG 등 스토리텔링 지식경영 2011년 12월 08일(목) 홈 > 창의·인성 > 창의성의 현장을 가다 목록 | 글자크기 | 21세기 인재… 이야기를 잘 해야 애플, 제록스, LG 등 스토리텔링 지식경영 2011년 12월 08일(목) 창의성의 현장을 가다 앨빈 토플러에 이어 차세대 미래학자로 주목받고 있는 다니엘 핑크(Daniel Pink)는 저서 ‘A Whole New Mind(새로운 미래가 온다)’에서 다가올 미래에 필요한 인재 상을 이야기하고 있다. 지금까지 진행된 정보화사회에서는 왼쪽 뇌 중심의 논리적 능력, 컴퓨터와 같은 디지털 능력을 필요로 해왔지만, 미래에는 오른쪽 뇌 중심의 창조 능력, 공감 능력을 필요로 하게 될 것이라는 주장을 폈다. 이어.. 더보기
바리공주’ ‘아기장수’ 설화 ‘아시아 100대 스토리’ 선정 바리공주’ ‘아기장수’ 설화 ‘아시아 100대 스토리’ 선정 문화일보| 김고금평기자| 입력 2011.11.11 14:53 |수정 2011.11.11 14:53 한국의 '바리공주' 설화를 비롯한 아시아 각국의 대표 이야기들이 '아시아 100대 스토리'로 꼽혔다. 문화체육관광부 아시아중심도시추진단(단장 이병훈)은 10일 서울 양재동 교육문화회관에서 아시아 전역의 스토리 자원을 발굴하기 위한 '아시아 스토리 국제워크숍'을 개최했다. 사단법인 아시아문화네트워크(대표 방현석)가 주관한 이번 워크숍에는 아시아 11개국 전문가들이 참석해 아시아문화중심도시추진단이 조사한 1000여개의 아시아 스토리 가운데 문화적 중요성과 콘텐츠 활용성이 높은 100대 스토리를 선정했다. 이 가운데에는 우리나라 설화인 '바리공주'와 '.. 더보기
관광객 북적이는 ‘이외수 마을’ 가보니... 관광객 북적이는 ‘이외수 마을’ 가보니... 입력 2011-10-26 13:27:19 소설가 이외수 씨는 주로 소셜미디어를 통해 팬들과 소통한다. 그를 만나고 싶다면 강원도 화천으로 직접 찾아 가야 한다. 특별한 이유가 없는 한 화천에서 그를 불러내는 것은 쉽지 않다. 그의 화천 사랑은 꽤나 각별해서, 조금이라도 더 많은 관광객을 끌어오기 위해 되도록이면 화천을 떠나지 않는다고 한다. 화천에 대한 작가의 남다른 애정 때문일까. 화천시는 이외수 작가를 화천의 홍보대사로 임명하고 생존 작가로는 최초로 문학관과 자유롭게 활동할 수 있는 집필실, 강연회 장소 등을 마련해 줬다. 2006년 이외수 씨가 강원도 화천군 ‘감성마을’에 귀촌한 후 연간 4000여명의 관광객과 문하생들이 화천을 찾는다고 한다. 이 씨는 .. 더보기
신경숙과 한옥에 앉아 창밖 보다가… 울어버린 美편집자 신경숙과 한옥에 앉아 창밖 보다가… 울어버린 美편집자 어수웅 기자 jan10@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입력 : 2011.10.12 03:07 한국 체험 나선 '엄마를 부탁해' 美편집자 로빈 데서 왜 우나 묻자 "스탕달 신드롬" - 美 두번째 소설 배경 거닐다 한국 와서 처음 본 한옥에 "판타스틱, 인크레더블" 눈물 흥행 비결 '아름다운 패러독스' - 한국 고유 소재에 엄마 더해 인류 보편적 감성으로 담아… '엄마를 부탁해' 美 9쇄 찍어 소설가 신경숙(48)과 은발의 백인 여성이 10일 오후 서울 가회동 한옥마을을 느릿느릿 올라갔다. '인크레더블(incredible·믿기 힘드네요)'과 '판타스틱(fantastic·환상적이군요)'이라는 감탄사를 무한 반복하던 이 중년 여성의 이름은 로빈 데.. 더보기
루크강 월트디즈니코리아 대표 ' 한류콘텐츠 스토리텔링 강화해야' 루크강 월트디즈니코리아대표 '한류콘텐츠스토리텔링강화해야' 콘진원 주최, 30일 '한류콘텐츠 글로벌진출활성화 컨퍼런스'개최 기사입력 2011-06-30 08:31 | 기사수정 2011-06-30 16:01 30일 삼성동 그랜드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루크 강 월트디즈니코리아 대표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개최한 '한류콘텐츠 글로벌 진출 활성화 컨퍼런스'에서 기조강연을 하고 있다. (아주경제 박현주 기자) 한류 콘텐츠가 유럽과 북미의 주류시장에 진입하기 위해서는 매력적인 한국 이야기를 발굴해 이를 철저히 해당지역의 입맛과 선호에 맞추는 ‘현지화’에 나서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루크 강(한국명 강루가·39) 월트디즈니코리아 대표는 30일 오후 2시 서울 강남 그랜드인터콘티넨털 호텔에서 열리는 ‘한류콘텐츠 글로벌 진출 .. 더보기
“한국문학 대하는 세계 분위기 달라져” “한국문학 대하는 세계 분위기 달라져” 국내 유일 문학 수출 대리인 이구용 KL매니지먼트 대표 경향신문 | 한윤정 기자 | 입력 2011.05.08 21:25 | 내년에 미국 출판시장에서 공지영의 장편소설 이 선보이고, 이어 신경숙의 가 출간된다. 신경숙의 를 미국 시장에 수출한 이구용 KL매니지먼트 대표(사진)는 최근 미국 출장을 다녀온 뒤 "한국문학을 대하는 현지 분위기가 많이 달라졌다"고 전했다. "이전에는 한국작품에 관심이 없었는데 지금은 한번 검토해볼 테니 두고 가라"는 정도로 바뀌었다는 것이다. 지난 6일 만난 그는 "공지영 작가의 가 조만간 미국 유수의 출판사와 계약이 될 것 같다... 더보기
드라마 작가 몸값 폭등…최완규 회당 3800만원 드라마 작가 몸값 폭등…최완규 회당 3800만원 기사본문 SNS댓글 0입력: 2011-05-05 17:24 / 수정: 2011-05-06 02:10 종편 출범 앞두고 제작사 유치전 '자이언트' 장영철 씨 3500만원…김수현 씨 5000만원으로 최고 MBC가 오는 9월부터 방송할 미니시리즈 '빛과 그림자'의 최완규 작가는 회당 3800만원을 받기로 제작사인 케이팍스와 최근 계약했다. 최씨는 '올인'과 '주몽''아이리스' 등 히트작들을 쏟아낸 국내 최고의 남성 작가다. 지난해 시청률 40%에 육박했던 드라마 '자이언트'의 장영철 작가도 최근 이김프로덕션과 회당 3500만원에 신작 계약을 맺었다. 두 작가의 고료는 남성 작가 중 최고액이다. 그동안 남성 작가 중 가장 많은 고료는 최씨가 받았던 3000만원 수.. 더보기
`김탁구` 강은경 작가, 방송 시나리오로 10억8000만원 대박 `김탁구` 강은경 작가, 방송 시나리오로 10억8000만원 대박 입력: 2011-04-27 20:24 / 수정: 2011-04-27 20:29 삼화네트웍스는 27일 강은경 작가의 방송드라마용 극본 집필과 관련해 10억8000만원을 투자키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투자금액은 지난해 말 자기자본 대비 3.81% 해당한다. 투자 기간은 계약 체결일로부터 6년간(극본 집필 완료 후 방송 편성 및 방송 종료일까지)이다. 삼화네트웍스는 국내 최초의 비디오 프로덕션 및 드라마 외주 제작업체다. 이 회사는 주로 방송프로그램을 제작하고, 방송 수신기 및 음향기기 등도 제조·판매하고 있다. 지난 11일 신현택 삼호네트웍스 회장이 세상을 떠난 뒤 안제현·신상윤 대표가 공동 경영을 맡고 있다. 이번에 자금 지원을 받게된 강씨는 .. 더보기
재능대학, 문화관광 스토리텔링연구소 개소 재능대학, 문화관광 스토리텔링연구소 개소 관광산업 관련 콘텐츠 부족 해소...디지털관광콘텐츠·녹색관광 용역사업 수행 최우선 단순히 텍스트나 사진·동영상 등을 나열하면 홍보라고 생각했던 시대가 있었다. 하지만 보고 들을 것이 많아지면서 이런 지루한 광고는 사람들의 관심을 끌기가 점점 어려워지고 있다. 대신 홍보하고자 하는 사물이나 장소를 흥미로운 이야기와 접목시키는 ‘스토리텔링’ 기법이 뜨고 있다. 이러한 트렌드에 맞추어 재능대학이 문화재나 관광지에 이야기를 입히는 문화관광 스토리텔링연구소(연구소장 김홍민·이정희)를 디지털 콘텐츠 전문업체인 (주)저스트아이디어(대표 최재익)와 함께 설립하고 오는 18일 개소식을 개최한다. 김홍민 공동 연구소장은 “국내·외 관광산업이 성장하고 있지만 문화관광 안내 인력과 콘.. 더보기
중앙상가 스토리텔링문화콘텐츠 용역보고 중앙상가 스토리텔링문화콘텐츠 용역보고 2011년 03월 29일 (화) 김지혁 기자 kjh@iusm.co.kr 울산 중구청은 29일 2층 상황실에서 공무원, 구의원, 상인회 및 주민 대표, 문화전문가, 연구팀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울산중앙상가 스토리텔링 문화콘텐츠 구축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가졌다. 울산대학교 산학협력단에서 실시한 이번 연구는 울산 역사의 중심지인 원도심에 녹아있는 가치 있고 의미 있는 소재를 발굴해 사람들이 찾아올 수 있도록 울산중앙상가만의 특화된 문화콘텐츠를 개발 하기 위해 실시됐다. 허영란 책임연구원은 최종보고에서 울산중앙상가에 대한 관련문헌 조사, 상가 현황 및 인터뷰 등 현지조사 결과를 토대로 다양한 제안을 했다. 1단계로 이야기 지도, 스토리북, 영상물 등을 제작·배포하.. 더보기
페스트라이쉬 우송대 교수 "연암 작품엔 한국인 해학·풍자 담겼죠" 페스트라이쉬 우송대 교수 "연암 작품엔 한국인 해학·풍자 담겼죠" 박지원 소설 10편 첫 영문 번역 입력: 2011-02-21 17:17 / 수정: 2011-02-22 02:05 /문혜정 기자 "외국 대학생들이 읽을 만한 한국 고전소설은 거의 없어요. 그런데 연암은 18세기 조선 사회의 모순을 해학적으로 풍자해 아주 재미있습니다. '양반전''허생전''호질'을 읽고 나서 한국에 보다 많은 관심을 갖게 되면 좋겠습니다. " 조선 후기의 대표적인 실학자 연암 박지원의 단편소설 10편을 영어로 번역한 《The Novels of Park Jiwon》(서울대출판문화원)을 펴낸 엠마누엘 페스트라이쉬(한국명 이만열) 우송대 교수(46 · 사진).일본어 · 중국어에 비해 서툴다면서도 인터뷰 내내 유창한 한국말 솜씨를 뽐.. 더보기
'굶어죽은 불쌍한 최고은'...이게 다가 아니다 '굶어죽은 불쌍한 최고은'...이게 다가 아니다 고 최고은 감독의 죽음으로 되돌아본 영화노동자의 현실 11.02.10 12:39 ㅣ최종 업데이트 11.02.10 20:58 하성태 (woodyh) 최고은작가 ▲ 최고은 감독의 영화 의 한 장면. ⓒ 아시아나국제단편영화제 최고은 [기사수정 : 10일 오후 2시 6분] "누군가 그랬습니다. 공부가 안 돼서 우울할 땐 공부를 하면 된다고." 고 최고은 감독은 2006년 아시아나국제단편영화제에서 '단편의 얼굴상'을 수상한 유작 의 연출 의도를 이렇게 적었습니다. 그러나 한국예술종합학교 영상원에서 공부한 뒤 영화판에 뛰어든 감독이자 시나리오 작가의 창작에 대한 고민은 우울함에 그치지 않고 생활고로 번졌나 봅니다. 지난달 29일 "창피하지만 며칠 째 아무 것도 못 먹.. 더보기
‘88만원 세대’ 시나리오 작가의 죽음 ‘88만원 세대’ 시나리오 작가의 죽음 중앙일보 | 기선민 | 입력 2011.02.10 00:07 [중앙일보 기선민] 한 시나리오 작가의 죽음이 적잖은 파장을 일으키고 있다. 지난달 말 경기 안양시 월세방에서 시나리오 작가 최고은(32)씨가 지병과 굶주림에 시달리다 숨진 사실이 8일 알려지면서다. 최씨는 2007년 한국예술종합학교 영상원 영화과를 졸업한 뒤 각본·연출을 겸한 단편영화 '격정소나타'로 주목 받았지만, 이후 집필한 시나리오들이 영화 제작으로 이어지지 못하면서 생활고에 시달려왔다. 최씨의 사망 소식이 알려진 후 트위터·인터넷 등에는 "21세기에 어떻게 아사(餓死)할 수가 있느냐""꽃이 봉우리를 피우기 전에 물이 없어서 말라 죽었다""하늘에선 쓰고 싶은 작품 마음껏 쓰고, 먹고 싶은 것 마음껏 .. 더보기
이 대통령, 故 박완서 작가에 금관문화훈장 추서 '현대사 따뜻히 보듬었다' 이 대통령, 故 박완서 작가에 금관문화훈장 추서 '현대사 따뜻히 보듬었다' 아츠뉴스 뷰티스타 김풀잎 기자] 이명박 대통령이 故 박완서 작가의 문학적 업적을 기려 금관문화훈장을 추서한 것으로 전해졌다. 청와대는 24일, 이 대통령이 故 박완서 작가의 빈소에 임태희 대통령실장을 보내 애도의 뜻을 표하고 고인에게 금관문화훈장을 추서했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훈장추서와 함께 전달한 애도 메시지를 통해 "우리 문단과 문화계의 거목이셨던 박완서 선생은 전쟁과 분단, 가난과 급격한 사회변화로 이어진 현대사를 따뜻하게 보듬었다"며 "문학사에 독보적인 경지를 구축한 박완서 선생은 문화적 치유와 화해의 가능성을 보여주었다"고 경의를 표했다. 임태희 대통령실장은 이날 오전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과 진동섭 교육문화수석 등.. 더보기
“이야기 한번 들어볼래유” “이야기 한번 들어볼래유” 스토리텔링공모전 김한나씨 ‘배곯이 마을 스톨이’ 대상 데스크승인 2010.12.23 지면보기 | 23면 전창해 기자 | widesea@cctoday.co.kr ▲ 지난 22일 청주첨단문화산업단지내 에듀피아영상관에서 열린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 주최 제7회 전국문화콘텐츠 스토리텔링공모전 수상자들이 시상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청주시청 제공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 주최 제7회 전국문화콘텐츠 스토리텔링공모전에서 김한나(24·여·단국대 언론영상학부 4년) 씨의 ‘배곯이 마을 스톨이’가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22일 청주첨단문화산업단지내 에듀피아영상관에서 열린 이번 공모전 시상식에서 대상에 선정된 김 씨에게는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과 상금 700만 원이 수여됐다. 대상작인 ‘배곯이 마을 .. 더보기
'2010 경상남도 문화콘텐츠 스토리텔링 공모전' '2010 경상남도 문화콘텐츠 스토리텔링 공모전' 기사등록 일시 [2010-12-14 17:33:51] 【진주=뉴시스】김영신 기자 = 경남미디어영상위원회가 오는 27일까지 '2010 경상남도 문화콘텐츠 스토리텔링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경남도를 배경으로 하는 이야기와 사진을 공모, 영상화를 추진해 경남 로케이션을 활성화하고 지역영상 문화산업 발전을 위한 목적으로 열린다. (사진=미디어영상위 제공) photo@newsis.com 더보기
고은 "통일되면 한반도 떠나겠다" 고은 "통일되면 한반도 떠나겠다" 연합뉴스 | 입력 2010.11.20 12:27 | 수정 2010.11.20 14:02 | (군산=연합뉴스) 임 청 기자 = 한국 문학의 거장인 고은 시인이 통일이 되면 한반도를 영원히 떠나겠다는 뜻을 밝혔다. 고은 시인은 20일 군산시청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조국이 통일만 되면 내 나라를 떠나 민족을 잊고 싶다. 지긋지긋하다. 조속히 분단이 끝나길 바란다"며 이같이 말했다. 통일에 대한 그의 간절한 염원을 엿볼 수 있는 대목이다. 전북오페라단이 창작극으로 무대(19-20일)에 올린 오페라 '만인보'를 관람하기 위해 전날 군산을 찾은 고은 시인은 노벨상 수상 실패가 한글에 대한 외국인들의 이해 부족에서 비롯된 것 아니냐는 지적에 "그것은 그렇지 않다"라며 단호하게 부정.. 더보기
경기도 문화유산 스토리텔링 필요” 경기도 문화유산 스토리텔링 필요” 기사입력 : 2010-11-11 21:58 수원=송동근기자】경기도 콘텐츠산업이 지속가능한 문화산업으로 발전하기 위해서는 문화유산에 스토리텔링을 적용, 주요 문화콘텐츠와 연계해야 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경기개발연구원이 11일 발표한 ‘경기도 문화유산의 스토리텔링화 방안에 관한 연구’에 따르면 경기도는 문화콘텐츠 면에서 대중문화 편중 경향과 형식이 주로 디지털에 국한돼 있다. 따라서 미래 경기도 문화산업 발전의 핵심 동력이자 지역 전통문화의 표상인 문화유산에 주목, 이를 스토리텔링화해 여러 영역의 문화콘텐츠로 개발해야 한다는 지적이다. 연구원은 문화콘텐츠와 연계할 수 있는 방안으로 아카이브콘텐츠와 교육콘텐츠, 축제콘텐츠, 공연콘텐츠, 첨단 쇼 콘텐츠 등을 꼽았다. 문화.. 더보기
창의성 쑥쑥 키우는 진로 체험 애니메이션 스토리텔링 창의성 쑥쑥 키우는 진로 체험 애니메이션 스토리텔링, 헤나 메이크업 등 다양한 직업세계 체험 2010년 11월 04일(목) 11월 3일 서울교육대 연구강의동 사향문화관에서 ‘전문대학 연계 청소년 진로체험 프로그램 개발’을 위한 담당자 워크숍이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1부와 2부로 나뉘어 1부에는 동의과학대 조정우 부장과 부산정보대 김종환 팀장의 사례발표가 이어졌다. 2부에는 교육기부운동에 참여를 신청한 전문대학 담당자 200여명이 ‘전문대 연계 청소년 진로 체험 교육’을 주제로 토론을 진행했다. ▲ 서울교육대에서 ‘전문대학 연계 청소년 진로체험 프로그램 개발’을 위한 담당자 워크숍이 개최됐다. 이번 행사를 후원한 한국과학창의재단의 이정기 실장은 전문대 교육기부 추진방향 발표를 통해 “창의·인성 교육은 현.. 더보기
제주문화 스토리텔링 공모전 전국서 참여열기 '후끈' 제주문화 스토리텔링 공모전 전국서 참여열기 '후끈' 영화.드라마.애니메이션 등에 77편 응모...지난해보다 40% 늘어 데스크승인 2010.10.22 13:08:42 김성진 기자 | sjk3176@hanmail.net 제주도가 '제주문화 10대 상징물+올레'를 주제로 실시한 전국 문화콘텐츠 스토리텔링 공모전이 큰 관심을 끈 것으로 나타났다. 제주도는 4월26일부터 9월30일까지 실시한 이번 공모전에 총 77편이 참여했다고 22일 밝혔다. 지난해 46편 보다 응모작이 40% 늘어났다. 장르별로는 영화(시나리오) 23편, 드라마(대본) 22편, 애니메이션 10편, 게임.만화 8편, 소설.희곡.뮤지컬 8편 등이다. 지난해는 '제주어.해녀'가 주제였다. 접수된 작품들은 문화콘텐츠 전문가, 시나리오 작가, 제작자.. 더보기
"세련된 연출로 뜬 韓流도 스토리 없으면 오래 못 가" "세련된 연출로 뜬 韓流도 스토리 없으면 오래 못 가" 박세미 기자 runa@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승현 기자 vaidale@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입력 : 2010.10.15 03:03 콘텐츠진흥원 스토리 창작센터 운영위원 윤석호 PD 우린 희로애락 강한 민족, 그게 터지면 막강한 힘 인물·대사·설정은 작가 몫… 자신이 공감했던 걸 써야 "한류(韓流) 드라마가 가능했던 건 우리나라 특유의 세련된 연출력 때문이었죠. 하지만 스토리가 받쳐주지 못하면 그 인기도 단명하고 맙니다. '반짝반짝 빛나는 원작'을 발견해야 진정한 중심을 잡을 수 있죠." '영상미의 대가'이자 '원조 한류 드라마 연출가'인 윤석호(53·윤스칼라 대표) PD는 "현재 우리나라 드라마는 극적인 강.. 더보기
"처용설화를 문화콘텐츠로 개발하자" 제44회 처용문화제 개막 (울산=연합뉴스) 이상현 기자 = 7일 오후 남구 황성동 처용암 앞에서 열린 처용문화제 개막식에서 신정고등학교 학생 5명이 탈과 전통복장을 착용하고 중요무형문화재 제39호로 지정된 처용무를 시연하고 있다. 2010.10.7 leeyoo@yna.co.kr (울산=연합뉴스) 최인영 기자 = 처용문화제가 열리는 울산에서 8일 처용을 문화콘텐츠로 개발하는 방안에 관한 학술제가 열렸다. 처용학술제는 처용을 세계에 널리 알리는 길을 모색하고자 이날 오후 3시 울산문화예술회관 2층 회의실에서 '문화콘텐츠로서 처용의 가능성과 한계'를 주제로 진행됐다. 서강대학교 송효섭 교수는 "처용 문화콘텐츠를 개발하려면 처용설화를 다이어그램(그림표)으로 분석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송 교수는 "처용설화에 관.. 더보기
안동독립운동 스토리텔링 공모 결과 안동독립운동 스토리텔링 공모 결과 대상, 조정아씨·길원여고 2학년 1반 선정 매일신문사(사장 이창영)과 안동독립운동기념관(관장 김희곤)은 7일 나라사랑 정신과 향산 이만도 선생의 순국사상을 널리 알리기 위해 추진한 ‘안동독립운동 스토리텔링 공모전’ 결과를 발표했다. 지난 달 29일 안동독립운동기념관 회의실에서 영상 및 문화관련 전문가들을 심사위원으로 공모작 심사위원회를 개최해 출품작에 대해 작품성, 기획성, 개발요소 등을 기준으로 심사한 결과, 대학·일반 부문 대상1, 최우수상2, 우수상3과 학생 부문 대상1, 최우수상1 총 8점의 수상작을 선정했다. 이번 공모전의 대학·일반 부문 대상은 파락호 김용환의 삶에 대한 이야기를 드라마 대본으로 풀어내 제출한 조정아씨가 선정됐고, 학생 부문 대상은 추강 김지섭.. 더보기
광주비엔날레 고은 시인 노벨문학상 수상 촉각 광주비엔날레 고은 시인 노벨문학상 수상 촉각 뉴시스 | 맹대환 | 입력 2010.10.06 09:43 | 【광주=뉴시스】맹대환 기자 = 2010광주비엔날레 주제인 '만인보'의 저자 고은 시인(77)이 올해 노벨 문학상 수상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지면서 지역 문단과 미술계가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고은 시인의 연작 시집 '만인보'는 현재 열리고 있는 제8회 광주비엔날레의 주제로 사용되고 있다. 스웨덴 한림원은 7일 밤 노벨문학상 수상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이에 앞서 고은 시인을 비롯해 시리아의 시인 아도니스, 미국의 필립 로스와 조이스 캐롤 오테스, 알제리 작가 아씨아 제바르 등이 올해 노벨 문학상 유력한 수상 후보자로 거론되고 있다. 특히 고은 시인은 그 어느 해보다 수상 가능성이 높게 점쳐지고 있.. 더보기
[콘텐츠포럼]스토리와 신화(新話)창조 [콘텐츠포럼]스토리와 신화(新話)창조 지면일자 2010.10.05 요즘 들어 스토리텔링이라는 소리를 심심치 않게 듣는다. 글을 쓰는 사람으로서 반갑기 그지없다. 하지만 그러면서도 씁쓸하다. 사방에서 스토리가 중요하다는 이야기를 많이 하지만 실제로 체감이 안되기 때문이다. 모두가 해리포터의 성공을 이야기한다. “해리포터 하나가 현대자동차 10년을 뛰어넘는 수익을 거두었다”는 놀라운 수치를 제시하면서 우리도 그런 신화(神話)를 만들어 보자고도 한다. 과연 가능한가? 글을 쓰는 입장에서 냉정히 말하자면 가능하다. 우리나라 작가들은 충분히 그럴만한 가능성을 가지고 있다. 하지만 과연 해리포터의 성공이 그냥, 저절로 된 것일까? 요즘은 서점에 책을 하나 내더라도 그냥 내서는 잘 팔리지 않는다. 그만큼 시스템이 필.. 더보기
크리스토퍼 보글러 "한국영화 아이디어 할리우드서 탐낼만" 크리스토퍼 보글러 "한국영화 아이디어 할리우드서 탐낼만" `미녀와 야수` `라이언킹` 스토리 작가 기사입력 2010.09.29 16:59:01 | 최종수정 2010.09.29 19:22:37 " `올드보이` `포화 속으로` 등 한국 영화를 몇 편 봤는데 신선하고 재미있었습니다. 캐릭터, 아이디어, 컨셉트 모두 훌륭했고요. 몇몇 아이디어는 할리우드로 가져가고 싶을 정도더군요." 할리우드 최고 시나리오 컨설턴트이자 스토리텔링 전문가인 크리스토퍼 보글러를 28일 단국대에서 만났다. 그는 전 세계인에게 사랑을 받았던 디즈니 애니메이션 `미녀와 야수` `라이언킹` 등 작가로 활동했으며 `사선에서`와 `파이트 클럽` 등 1만편이 넘는 영화 시나리오 컨설팅을 맡았다. 그는 단국대 주관 `3D 영화 스토리텔링 개발 프.. 더보기
한국 영화 주인공 대부분 죽게 설정 … 외국에서 돈 많이 벌려면 살리세요” “한국 영화 주인공 대부분 죽게 설정 … 외국에서 돈 많이 벌려면 살리세요” 할리우드 거장 보글러 단국대 강연 [중앙일보]2010.09.29 00:17 입력 / 2010.09.29 00:17 수정 “한국 영화는 대부분 주인공이 죽는 걸로 결말이 나더군요. 거의 모든 할리우드 영화는 주인공을 살려 행복한 결말을 이끌어 냅니다. 돈을 벌고 싶다면 주인공을 살리세요!” 진지하게 강사의 말을 경청하던 수강생들이 웃음을 터뜨렸다. 28일 오후 단국대 용인 죽전캠퍼스 대학원 강의실에서 열린 강의는 한국과 미국 영화의 차이를 설명하는 것으로 시작됐다. 강사 크리스토퍼 보글러(사진)는 미국 할리우드의 5대 시나리오 컨설턴트 중 한 명으로 꼽힌다. 시나리오 작가, 영화 감독, 기획자, 스토리텔링 연구자 등 17명이 강의.. 더보기
'NHN 게임 문학상' 성황…1천800여 편 접수 'NHN 게임 문학상' 성황…1천800여 편 접수 10월 8일까지 심사 진행, 10월 13일 수상작 발표 예정 김현아기자 chaos@inews24.com NHN(대표 김상헌)이 참신하고 역량있는 게임 시나리오 작가를 발굴해 한국 게임 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만든 '제 1회 NHN 게임 문학상' 공모전에 1천800여 편의 게임 시나리오가 응모되는 등 성황이다. 이번 공모전에는 초, 중, 고, 대학생부터 회사원, 전문작가 등 다양한 연령대와 직업군에서 참여했으며, 판타지, FPS, 교육용 게임 등 다양한 장르에서 접수됐다. 접수된 작품들은 NHN 실무자 및 업계 전문가들로 구성된 총 10명의 심사위원이 ▲게임으로의 활용가능성 ▲스토리의 창의성 및 독창성 ▲흥미도와 재미 ▲ 완성도 등을 기준으로 2차에 .. 더보기
"한국인 핏속엔 '이야기꾼 DNA'… '해리포터' 같은 히트작 나올 겁니다" "한국인 핏속엔 '이야기꾼 DNA'… '해리포터' 같은 히트작 나올 겁니다" 최승현 기자 vaidale@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입력 : 2010.09.03 03:06 / 수정 : 2010.09.03 07:37 이재웅 콘텐츠진흥원장 '대한민국 스토리 공모대전'조선일보·KBS와 공동주최… "당선작은 끝까지 책임져""콘텐츠산업에서 가장 중요한 건 스토리입니다. 문학성도 중요하지만 상업적인 힘도 갖추고 있어야 하죠. 세계로 뻗어나가기 위해서는 인류의 보편적 감성과 통하는 부분도 있어야 하고요. 동아시아를 제패한 한류를 통해 증명됐듯 한국인의 피에는 빼어난 스토리텔러의 DNA가 숨 쉬고 있습니다. 효율적 지원만 있으면 부와 명성을 거머쥔 세계적 작가가 여러 명 탄생할 겁니다." 한국콘텐츠진흥원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