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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콘텐츠 /영화

기업은행 올해 영화 등 문화컨텐츠 금융 4000억 육박 눈길…히말라야 흥행에 함박웃음 기업은행 올해 영화 등 문화컨텐츠 금융 4000억 육박 눈길…히말라야 흥행에 함박웃음 기사입력 2016-01-02 09:45 [헤럴드경제=정순식 기자] IBK기업은행(은행장 권선주)의 문화콘텐츠 올해 투자액이 4000억원에 육박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기업은행은 영화는 물론 드라마와 공연, 애니메이션 등 분야를 가리지 않고 문화콘텐츠 투자를 하는 것으로 유명하다.최근 1300만 명 이상의 관객을 동원한 베테랑을 비롯해 암살, 탐정, 연평해전, 악의연대기, 국제시장, 명랑, 군도, 신의 한수, 역린, 끝까지 간다, 수상한 그녀 등 쟁쟁한 영화들이 기업은행의 문화콘텐츠 투자의 손을 거쳤다.명량과 암살, 베테랑, 연평해전 등은 모두 상당한 수익을 안겨준 효자 콘텐츠다. 최근 흥행몰이를 하고 있는 히말라야와 .. 더보기
이순신 열풍 불러온 천만 사극 '명량' 이순신 열풍 불러온 천만 사극 '명량'서적 등 관련 콘텐츠 급증세…정·관·재계 인사까지 발걸음데스크승인 2014.08.10 | 최종수정 : 2014년 08월 10일 (일) 00:00:01 영화 '명량'이 사상 유례없는 속도로 1천만 관객을 돌파하는 데는 어디까지나 조선의 명장 이순신의 힘이 가장 컸다. 이순신에 익숙한 중장년층 관객들이 대거 영화관을 찾았고, 이순신 관련 콘텐츠는 영화뿐 아니라 문학 등 인접 분야로 확산했다. ◇ 중·장년층을 극장으로 이끈 '명량' '성웅'이 등장하는 드라마를 보고자 영화 시장을 주도하는 20~30대뿐 아니라 40~50대도 극장을 많이 찾았다. 국내 최대 규모의 복합상영관 CGV에 따르면 20~30대 관객이 '명량' 관객의 57.5%을 차지해 가장 높은 점유율을 보였으나 .. 더보기
[리뷰]첫날 68만명 모은 '명량', 또 이순신? 의심해서 미안해요 [리뷰]첫날 68만명 모은 '명량', 또 이순신? 의심해서 미안해요최민식, 이순신으로 빙의 `탁월` 묵직한 분위기로 정공법 택한 김한민 감독의 승부수 `눈길` 61분 해전신은 `백미`출처 스타투데이|입력 2014.07.31 08:21|수정 2014.07.31 08:27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현철 기자] 닳고 닳은 소재였을지 모른다. 한국인이라면 누구나 알고 있는 이야기. 영화 '명량'은 성웅 이순신 장군이 수적 열세에도 왜군을 무찌른 역사적 사실, 1597년(선조 30년) 9월 16일 명량에서 단 12척으로 330척의 왜선을 무찌른 '명량대첩'을 담아냈다. '명량'은 이 역사 그대로, 모두가 다 알고 있는 이야기를 우직하게 풀어나간다. 관객을 그저 고개만 끄덕이고 말게 하지는 않는다. 역사적 사실은 영.. 더보기
'어벤져스2' 韓촬영 예상 제작비 100억 이상 '어벤져스2' 韓촬영 예상 제작비 100억 이상 출처 뉴스엔 | 입력 2014.03.14 09:51 | 수정 2014.03.14 10:22 '어벤져스2' 한국 촬영에 100억원 이상의 제작비가 투입될 예정이다.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어벤져스2: 에이지 오브 울트론'(감독 조스 웨던)이 오는 3월30일 서울 촬영을 시작한다. '어벤져스2'는 인공지능 로봇 울트론에 맞서는 어벤져스팀의 활약을 그린다. 14일간 진행되는 한국 촬영 분량은 영화에 약 10분~15분 정도 담기며 캡틴 아메리카(크리스 에반스), 블랙위도우(스칼렛 요한슨)가 등장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해 마블 스튜디오, 영화진흥위원회 측은 3월18일 오전 서울 광화문 프레스센터에서 영화 '어벤져스2' 촬영 및 대한민국 관광 활성화를 위한 양.. 더보기
'변호인' 첫 주 관객 170만명… '1000만 클럽' 가능할까 '변호인' 첫 주 관객 170만명… '1000만 클럽' 가능할까 송강호 인권변호사役 열연 노무현 前 대통령 향수 조화 "앞으로 더 탄력" 낙관론 초반 성적 월등하지 않고 정치적 요소 반감 소지도 "뒷심서 달릴 것" 비관론 라제기기자 wenders@hk.co.kr 입력시간 : 2013.12.22 22:03:03 수정시간 : 2013.12.23 01:17:30 '7번방의 선물'의 흥행 신화를 재현할 것인가, 짧은 돌풍에 그칠 것인가. 지난 18일 개봉한 '변호인'(감독 양우석)이 초반 흥행 바람을 일으키며 충무로의 시선이 쏠리고 있다. 영화계 일각에선 이 영화가 지닌 인화성 때문에 1,000만 관객 돌파도 가능하다는 때이른 전망이 나온다. 500만 관객까지는 어렵지 않으나 700만 이상 관객은 힘들지 않겠냐.. 더보기
'설국열차' 2013아태영화제 6개부문 노미네이트 '설국열차' 2013아태영화제 6개부문 노미네이트 출처 뉴스엔 | 입력 2013.12.02 19:10 기사 내용 [뉴스엔 이소담 기자] '설국열차'가 2013아태영화제 6개 부문에 노미네이트됐다. '설국열차'가 오는 12월 15일 마카오에서 진행되는 제56회 2013 아시아 태평양 영화제(Asia-Pacific Film Festival)에서 감독상을 비롯해 총 6개 부문에 노미네이트 됐다. '설국열차'는 봉준호 감독이 '일대종사' 왕가위 감독과 감독상 후보에 오른 것을 비롯해 남녀조연상에 송강호, 틸다 스윈튼이 각각 이름을 올렸다. 이와 함께 '설국열차'는 촬영상, 편집상, 음향효과상 등에도 후보에 올랐다. 버튼한국영화로는 '범죄소년' 이정현 서영주가 각각 남녀주연상 후보에 노미네이트됐으며, '감시자들'.. 더보기
누가 봉준호 감독에게 자기복제를 강요하나 누가 봉준호 감독에게 자기복제를 강요하나 기사입력 :[ 2013-07-24 10:00 ] ‘설국열차’, 봉준호니까 꼭 그래야 한다고? [엔터미디어=듀나의 영화낙서판] 얼마 전 봉준호의 시사회가 한국과 미국에서 있었다. 지금까지 버라이어티, 스크린 인터내셔널, 트위치에 평이 올라왔고 모두 호평이다. 국내 반응은 미적지근하거나 찬반이 갈리는 편. 이해할 수 있는 일이라고 생각한다. 는 봉준호 영화 가장 그의 개성이 덜 보이는 작품이며 가장 예술적으로 불균질한 작품이기도 하다. 내 의견을 묻는다면, 나는 ( 때 그랬던 것처럼) 어느 방향으로도 갈 수 있다고 답할 것이다. 하지만 한 쪽을 택하라면 (역시 때 그랬던 것처럼) 이 영화를 옹호하는 쪽을 택하게 될 것 같다. 우선 ‘봉준호다움’에 대해 이야기해보기로 .. 더보기
CJ기획 ‘이별계약’ 한중 문화협력 성공사례, 대통령 직접 언급 CJ기획 ‘이별계약’ 한중 문화협력 성공사례, 대통령 직접 언급 2013-06-28 18:56:19 [뉴스엔 조연경 기자] 영화 '이별계약'이 한중 문화산업 협력 성공사례로 꼽혔다. 중국 국빈 방문중인 박근혜 대통령은 6월 28일 오전 중국 베이징(北京) 댜오위타이(釣魚臺)에서 열린 ‘한중 비즈니스 포럼’에서 연설을 통해 문화산업 분야에서 양국의 가시적인 협력 성공사례로 영화 '이별계약'(감독 오기환)을 언급했다. 이번 연설문에서 박근혜 대통령은 "문화산업 분야에서는 이미 가시적인 협력 성과가 나타나고 있다. 한국 프로듀서의 기획 하에 한국과 중국 가수가 한 팀을 이뤄 세계로 진출하고 있고 얼마 전에는 한중 합작영화인 ‘이별계약’이 중국에서 흥행에 크게 성공해 한국과 아시아로 수출될 예정이다"고 말했다... 더보기
[문화콘텐츠가 미래 먹거리다] <2부> 컬쳐 강소기업이 뛴다 ⑫ 수필름 [문화콘텐츠가 미래 먹거리다] 컬쳐 강소기업이 뛴다 ⑫ 수필름 오감도·김종욱 찾기·내 아내의 모든것… 스크린에 로맨틱코미디 색깔 덧입혀 명화 쉼없는 생산 위해선 정부·배급사 등 협업 필요 최용순기자 senys@sed.co.kr 입력시간 : 2013.04.24 17:00:10 수정시간 : 2013.04.24 17:00:10 "영화를 만드는 것은 오랜 시간 아이를 잉태하면서 온갖 사랑과 정성을 다 쏟는 산모의 마음과 다를 바가 없습니다. 그렇게 태어난 아기가 좀 못생기고 문제가 있다 하더라도 엄마의 노력과 결과물인 아기는 정말 소중하고 숭고한 것입니다. 영화도 마찬가지로 온갖 노력에도 불구하고 재미가 없을 수도 있고 흠이 있을 수도 있지만 관객과 영화 관계자들이 조금만 더 관심을 가지고 애정을 줬으면 하는 .. 더보기
[Why] [한현우의 커튼 콜] 쪽박날 거란 영화들로 대박 행진… '명필름' 심재명 대표 [Why] [한현우의 커튼 콜] 쪽박날 거란 영화들로 대박 행진… '명필름' 심재명 대표 날 키운건 열등감 그리고 딱 그만큼의 꿈… "'박쥐' 시나리오 들고 다니던 박찬욱 감독에 'JSA' 맡겨 대박" 조선일보 | 한현우 | 입력 2012.06.02 14:52 | 수정 2012.06.02 16:23 ⓒ 조선일보 & chosun.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400만 돌파 '건축학개론'_밋밋하다며 10년째 퇴짜… 고치다 엉망 된 시나리오, 폭력·시한부 설정 다 빼고 원래 감성 복구시켜 흥행 그녀만의 '영화학개론'_美大너무 가고 싶었지만 화실도 못 갔던 어린 시절… 유일한 위안 '주말의 명화' 접속·우생순·시라노… 이유없이 사람 죽지 않고 사람냄새 나는 얘기로 승부 방 두 칸짜리 셋집에서 2남2녀를 포.. 더보기
`X세대, 추억 속으로`..`건축학개론`이 안긴 문화적 충격 `X세대, 추억 속으로`..`건축학개론`이 안긴 문화적 충격 이데일리| 최은영| 입력 2012.04.19 07:31 |수정 2012.04.19 08:43 이데일리신문 | 이 기사는 이데일리신문 2012년 04월 19일자 32면에 게재됐습니다. [이데일리 스타in 최은영 기자] `X세대` 부활했다. 90년 청춘문화를 다룬 드라마, 노래, 영화 등이 연이어 주목받고 있다. 첫사랑을 다룬 드라마 `사랑비`가 시청자의 관심을 받더니, 통기타 리듬의 밴드 버스커버스커의 노래가 음원 사이트를 휩쓸고 있다. 최근에는 90년대 학번의 첫사랑을 다룬 영화 `건축학개론`이 3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일각에서는 30대 중반에 들어선 X세대가 문화의 창작자이자 주된 소비층으로 급부상하고 있다는 분석도 나왔다. ▲1990년대 .. 더보기
<부러진 화살> 본 도올 김용옥 "전화 걸어야겠어" 본 도올 김용옥 "전화 걸어야겠어" 박경덕 작가 트위터로 전해..."정지영 감독, 나보다 더 위대하다" 12.01.21 15:14ㅣ최종 업데이트 12.01.21 15:30ㅣ이정환(bangzza) 태그: 김용옥, 도올, 부러진 화살, 박경덕, 정지영 ▲ 2010년 봉은사 특별대법회 당시 도올 김용옥 선생 ⓒ 남소연 태그: 김용옥 도올 김용옥 선생은 영화 을 보고 어떤 말씀을 하셨을까. 박경덕 작가가 도올 김용옥 원광대 석좌교수의 관람 소감을 전했다. 박 작가는 21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도올 선생님이 영화를 보고 나서 내일 정 감독(정지영)에게 전화 걸어야겠어, '네가 나보다 더 위대하다'고 말했다"면서 "서울 극장에 오늘처럼 사람이 많이 든 적이 없다 하셨다"고 전했다. 또한 박 작가는 "은 권력의 .. 더보기
[김명환의 씨네 칵테일] 實寫-애니 경계 허문 스필버그 ‘틴틴’의 극사실 디지틀 영상 [김명환의 씨네 칵테일] 實寫-애니 경계 허문 스필버그 ‘틴틴’의 극사실 디지틀 영상 김명환 기자 이메일 wine813.chosun.com 입력 : 2011.12.08 11:56 17세기 보물선 단서를 손에 넣은 소년, 모험의 소용돌이 속으로…‘인디아나 존스’풍 어드벤쳐 ‘아바타’식 이모션 3D 기법 도입…배우 연기를 토대로 빚은 인물과 배경 영상,놀라운 사실감 '틴틴'은 클라이맥스에서 스피디한 추격 신으로 마치 롤러 코스터를 타는듯 짜릿한 재미도 안겨준다. 컴퓨터로 그려낸 장면들이지만 실사영화의 느낌과 거의 차이가 없다./출처=영화 '틴틴: 유니콘호의 비밀'의 한 장면 디지털 애니메이션 ‘틴틴: 유니콘호의 비밀’(TinTin: The Secret of The Unicorn)은 오랜만의 스필버그 연출작이.. 더보기
금성무 "한국음악, 어딜가도 들을 수 있어 놀라워" [BIFF 인터뷰] 금성무 "한국음악, 어딜가도 들을 수 있어 놀라워" [BIFF 인터뷰] 2011. 10.11(화) 18:26 해운대(부산)=티브이데일리 김지현 기자] 중화권 배우 금성무(진청우, 38)가 생애 처음으로 부산을 방문했다. 지난 8일 오후 제16회 부산국제영화제(BIFF)를 방문한 금성무는 오랜 만에 한국팬들과 만나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금성무의 방문이 의미를 가지는 것은 그가 38번째 생일의 아침을 부산에서 맞이했기 때문이다. 10월 11일 생일을 맞은 금성무는 현재 일본 도쿄로 출국한 상태다. 그는 3박 4일간 부산에 머무는 동안 해운대 곳곳을 탐방하며 영화제를 즐겼다. 생일 하루 전인 10일 오후 숙소 웨스턴 조선호텔에서 금성무와 만남을 갖고 대화를 나눴다. 데뷔 초 불안한 청춘의 이미지를 대변했던 .. 더보기
'비상의 꿈, 세계를 열다' 영화의 전당 개관(종합) '비상의 꿈, 세계를 열다' 영화의 전당 개관(종합) 연합뉴스 | 신정훈 | 입력 2011.09.29 17:02 이명박 대통령 등 840명 초청인사 개관 축하 부산시, 설계사 대표 '울프 브릭스'에 명예시민증 수여 (부산=연합뉴스) 신정훈 박창수 기자 = 아시아 영상문화산업의 심장이 될 부산 '영화의 전당'이 드디어 문을 활짝 열었다. '영화의 전당' 개관식이 29일 오후 부산 해운대 센텀시티 '영화의 전당' 시네마운틴 내 하늘 연극장에서 성대하게 치러졌다. '비상의 꿈, 세계를 열다'를 슬로건을 내건 개관식에는 이명박 대통령을 비롯해 정부 주요 인사, 허남식 부산시장 등 지역 인사, 영화인, 영화진흥위원회ㆍ부산국제영화제(BIFF)조직위ㆍ부산영상위원회 관계자 등 840여명이 참석해 '영화의 전당' 시대 .. 더보기
'마지막 해리포터' 시들지 않은 인기, 박스오피스 '1위' '마지막 해리포터' 시들지 않은 인기, 박스오피스 '1위' OSEN| 입력 2011.07.16 07:58 |수정 2011.07.16 07:58 [OSEN=이혜진 기자] 전 세계에 판타지 붐을 일으켰던 '해리포터' 시리즈 최종편 '해리포터와 죽음의 성물2(이하 죽음의 성물2)'가 개봉 당일부터 현재까지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며 흥행 질주 중이다. 16일 영화진흥위원회 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13일 개봉한 '죽음의 성물2'는 15일까지 모두 70만6180명의 관객을 동원, 개봉 첫 날부터 현재까지 박스오피스 왕좌를 지키고 있다. 누적관객수는 70만7340명. 2위는 시리즈 사상 최초로 3D로 제작된 '트랜스포머3'가 차지했다. 같은 기간 총 26만6127명의 관객을 동원, 누적관객수 639만968.. 더보기
"굿바이 해리"…시리즈 종착역 앞둔 해리포터 "굿바이 해리"…시리즈 종착역 앞둔 해리포터 SBS | 권란 | 입력 2011.07.12 21:15 영화 '해리포터 시리즈'의 마지막 이야기가 내일(13일) 전 세계에서 동시에 개봉합니다. 지난 2001년, 첫 편이 선보인 뒤에 8편까지 그동안 10년이 흘렀습니다. 해리포터로 데뷔했던 아역배우는 부쩍 자라서 이렇게 늠름한 청년이 됐고요. 그리고 귀여운 소녀는 숙녀가 됐습니다. 먼저 권란 기자가 종착역을 앞둔 해리포터, 그 10년의 역사를 정리해 드리겠습니다. 판타지 영화라는 새로운 세계를 연지 10년. 해리포터 마지막 편이 내일 전 세계 동시에 개봉됩니다. 첫 편에서 12살 소년이었던 해리포터 역의 대니얼 레드클리프는 영화 속 해리포터와 함께 변성기를 거쳤습니다. .. 더보기
[메아리/6월 18일] 영화는 왜 안 되나 [메아리/6월 18일] 영화는 왜 안 되나 이대현 논설위원 leedh@hk.co.kr 영화진흥위원회가 14~15일 영화인대토론회를 열었다. 한국영화 재도약을 위해 영화인들의 지혜를 모으는 자리였다. 첫 주제가 '글로벌 시장개척'이었다. 때마침 K-POP 가수들이 프랑스 공연에서 선풍을 일으킨 직후여서 자연스럽게 이런 질문과 반성이 나왔다. "K-POP은 유럽에서도 되는데 영화는 왜 안 되나." 답은 자명하다. K-POP에는 있는 것이 한국영화에는 없다. 모든 성공에는 이유가 있다. K-POP도 예외나 우연이 아니다. 이런저런 분석들이 나오고 있지만, 결국은 하나다. '상품'자체의 글로벌 경쟁력이다. 음악만 말하는 것이 아니다. 춤과 노래, 가수들의 외모와 무대연출까지 포함한 '총체적 이미지'이다. K-P.. 더보기
<할리우드, 中 띄워주기..中시장 눈치보기(?)> 연합뉴스 | 고유선 | 입력 2011.06.13 17:15 | (상하이 AP=연합뉴스) 할리우드 영화업계가 '개척의 땅'으로 부상한 중국 시장에 진출하기 위해 중국의 눈치를 보는 것일까. 미국영화협회(MPAA) 회장인 크리스 도드 전(前) 상원의원은 취임 이후 처음으로 중국을 방문했다. 상하이 국제영화제에 참석해 연설한 도드 회장은 그러나, 외국영화에 대한 쿼터제 등 중국 영화시장 개방과 관련된 민감한 문제는 전혀 언급하지 않았다. 도드 회장은 대신 중국 영화업계가 이룩한 성장세를 칭찬하는 등 다소 외교적인 접근법을 택했다. 그는 "지난 10년 동안, 우리는 중국 영화업계가 완벽히 성장했다고 말할 수 있을만한 발전과 성장을 목격했다"며 "미국 영화계와 중국 영화제작자, 관객, 중국 정부의 관계도 마찬가지.. 더보기
김기덕 "'풍산개'는 자본-시스템 대체할 첫 영화" 김기덕 "'풍산개'는 자본-시스템 대체할 첫 영화" 스포츠조선=임정식 기자 dada@sports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입력 : 2011.06.08 18:05 "이제 한국영화계는 그냥 도박판이라는 생각이 든다." 제64회 칸국제영화제에서 영화 '아리랑'을 통해 한국영화계를 거세게 비판했던 김기덕 감독이 또한번 쓴소리를 했다. 자신이 제작을 맡은 영화 '풍산개'에 대한 영화사와의 서면 인터뷰를 통해서다. 하지만 '아리랑'보다는 일반론적이고 톤도 낮은 편이다. 김 감독은 "15년동안 19편을 감독하고 각본과 제작을 맡아오며 한국영화계의 무수한 모순을 봐왔고 말도 안 되는 일을 겪었다"고 밝혔다. 이어 "영화판도 사람 사는 세상인데 좀 순수하게 본 것 같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풍산개'를 대.. 더보기
내일부터 美 전역서 '김치 다큐멘터리' 방송된다 내일부터 美 전역서 '김치 다큐멘터리' 방송된다 김성모 기자 sungmo@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페이스북 입력 : 2011.05.07 21:45 / 수정 : 2011.05.07 21:55 ▲ 출처=8일부터 美 전역서 방영되는 다큐멘터리 '김치 크로니클'의 예고편 캡처 한국의 대표적인 음식 ‘김치’가 13부작 다큐멘터리 ‘김치 클로니클(Kimchi Chronicles)’로 만들어져 8일 미 동부지역을 시작으로 올여름까지 미국 전역에서 방송된다. 미국 공영방송 PBS를 통해 방송되는 ‘김치 클로니클’은 세계적으로 인정받은 요리사들과 남미·유럽 등을 여행하며 최고의 음식 다큐멘터리를 만들어온 찰스 핀스키 감독이 연출한다. 또 프랑스와 아시아 요리를 결합해 세계최고 요리사 반열에 오른 장 조지.. 더보기
획기적인 상상력이 현실로 구현되다 획기적인 상상력이 현실로 구현되다 과학기술이 실현하는 영화 속 이야기들 2011년 04월 15일(금) 사람들은 상상으로부터 만들어진 영화나 소설을 보면서 그 이야기 속 일들이 실제로 일어나길 바란다. 실현이 가능한 것부터 때로는 허무맹랑한 것들까지, 상상 속의 일들이 현실로 나타난다는 것은 흥분되는 일이 아닐 수 없다. 그리고 그 중엔 이미 현실에 나타나거나, 가까운 미래에 실현될 것으로 예상되는 것들도 많다. 뇌파를 이용한 컴퓨터 조작 미래를 그린 영화나 소설에서는 사고로 잃은 팔이나 다리를 대신하는 첨단 의수·의족이 흔하게 등장한다. 외형만 다를 뿐 이것들은 실제 팔·다리와 다름없을 정도로 움직인다. 신경이 직접 연결되지 않아도 사람의 생각을 읽어 그로부터 명령을 받아들이는 이와 같은 시스템은 현실로.. 더보기
KBS, 국내 최초 다큐전용관 개관 "다양한 문화콘텐츠 기회 제공" KBS, 국내 최초 다큐전용관 개관 "다양한 문화콘텐츠 기회 제공" 기사입력 2011-04-11 13:35:42 [TV리포트 장영준 기자] 국내 최초 다큐멘터리 전용관이 오늘 개관한다. KBS는 11일 오후 5시 서울 대학로 CGV에서 다큐멘터리전용관을 개관한다고 밝혔다. KBS측은 "국내 우수 다큐 작품이 영화관에서 상영되고 해외 영화제에서 인정받고 있는 지금은 그야말로 다큐멘터리 전성시대"라며 "세계적인 수준에 있는 KBS다큐멘터리 뿐만 아니라 국내 우수 다큐 콘텐츠를 상시 상영함으로써 관객들에게 영화관을 통해 다양한 문화콘텐츠를 경험하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KBS는 다큐멘터리전용관 개관 특별이벤트로 오는 12일, 13일 이틀간 작품 상영과 함께 작품을 만든 PD와 직접 만나 작품에 .. 더보기
"韓紙의 심연 모르고…겁 없이 찍다 후회했죠" "韓紙의 심연 모르고…겁 없이 찍다 후회했죠" 기사본문 SNS댓글 0 입력: 2011-03-11 17:33 / 수정: 2011-03-11 17:58 '달빛 길어올리기' 임권택 감독 101번째 영화…전통한지 담아내 구도적 노력과 세속적 욕망 교차 "꼭 남기고 싶어 절박하게 촬영" '달빛 길어올리기'를 연출한 임권택 감독은 "전통 한지의 우수성을 절박한 심정으로 담아냈다"고 말했다. 전통 한지(韓紙)를 둘러싼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은 영화 '달빛 길어올리기'(17일 개봉)는 임권택 감독(75)의 101번째 연출작이자 첫 디지털영화다. 구도자의 수행과 생활인의 세속적인 욕망을 극영화와 다큐멘터리를 넘나들며 표현했다. 판소리를 다룬 '서편제',동양화의 세계를 그린 '취화선'에 이은 또 하나의 전통문화 시리즈로,거.. 더보기
스마트폰만 있으면 나도 영화 감독? 스마트폰만 있으면 나도 영화 감독? 이것은 편리… 휴대 쉽고 고화질 화면 가능, 편집도 '앱'으로 실시간 작업 이것은 불편… 화면 흔들리고 색감 떨어져… 잡음 섞이는 등 음향은 한계 조선일보| 입력 2011.03.08 03:12 |수정 2011.03.08 03:25 동영상 촬영 기능이 내장된 휴대전화가 처음 나왔을 때 영화촬영 현장의 스태프들은 "휴대전화로 영화 찍는 시대가 오는 것 아니냐"고들 했다. 그 예측은 얼마 되지 않아 현실이 됐다. 지난해 10월 12명의 감독이 아이폰4로 찍은 단편 영화제가 처음 열린 데 이어 올해 61회베를린영화제에서박찬욱·찬경 형제가 아이폰4로 찍은 '파란만장'이 단편부문 황금곰상을 받아 '스마트폰영화'가 영화계의 새로운 트렌드로 떠올랐다. 이런 흐름을 타고 지난달 열린 .. 더보기
故최고은 후배 밝힌 영화사 횡포 "백억 벌어도 몇백" 故최고은 후배 밝힌 영화사 횡포 "백억 벌어도 몇백" 머니투데이 | 홍지연 인턴기자 | 입력 2011.02.09 10:28 [머니투데이 홍지연인턴기자]["남은밥좀 주세요" 쪽지 남기고 요절한 최고은 작가 여파] ↑29일 숨진채 발견되 시나리오 작가 고 최고은 고 최고은 작가의 한국예술종합학교 후배가 폭로한 영화 제작사의 횡포가 누리꾼들의 공분을 사고 있다. 지난 8일 오후 6시께 포털사이트 다음 '아고라' 게시판에 한 네티즌은 '그 동안 정말 말하고 싶었다. 영화 제작사의 횡포'라는 제목으로 장문의 글을 올렸다. 필명 'Fines'는 자신을 최씨의 같은 과 학교 후배라고 소개한 후 "영화계에서 느낀 서러움과 화가 한꺼번에 터진다"는 분노 섞인 표현으로 글을 시작했다. 최씨의 후배는 자신의 지인 A가 겪은.. 더보기
[즐거운 설날][설 극장가] 배꼽 잡는 사극 코미디, 훈훈한 휴먼 드라마의 '정면 승부' [즐거운 설날][설 극장가] 배꼽 잡는 사극 코미디, 훈훈한 휴먼 드라마의 '정면 승부' 어수웅 기자 jan10@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입력 : 2011.02.01 03:03 / 수정 : 2011.02.06 03:54 설날 볼 만한 한국영화이번 설 명절 한국 영화는 코미디와 휴먼 드라마의 정면 승부다. 강우석 감독의 '글러브'는 스포츠 휴먼 드라마, 김석윤 감독의 '조선명탐정'은 코미디 그리고 이준익 감독의 '평양성'은 그 사이 어느 지점에 있다. 요즘은 TV 드라마도 훌륭한데 영화는 영화만의 완성도가 있어야 한다고 믿는 영화 마니아 한영화군과 명절에는 더욱 너그러워지는 관대해양이 한국 영화 세 편을 두고 갑론을박을 나눴다. ▲ 평양성 ▲한영화: 우선 김명민이 첫 코미디 연기를 선보인 .. 더보기
탑 대성 기습뽀뽀, 외 팬들의 관심사는 '2010 빅뱅 라이브 콘서트 빅쇼 3D' 탑 대성 기습뽀뽀, 외 팬들의 관심사는 '2010 빅뱅 라이브 콘서트 빅쇼 3D' [아츠뉴스 뷰티스타 옥영화 기자] 그룹 빅뱅 멤버 탑(최승현)이 막둥이 대성에게 기습키스를 날려 연일 화제다. 이 아찔한 사건(?)은 지난 28일 오후 서울 왕십리 CGV에서 발생했다. 당시 탑은 '2010 빅뱅 라이브 콘서트 빅쇼 3D' 프리미어 시사회 무대인사에서 대성의 사랑고백을 받고 '기습키스' 모션을 취했다. 이와 더불어 팬들은 내달 2월 개봉하는 영화 '2010 빅뱅 라이브 콘서트 빅쇼 3D'에 큰 관심을 표하고 있다. 근 2년간 본격 컴백소식이 전해지지 않아 팬들의 마음을 애태우고 있는 아이돌 빅뱅. 그들이 2월 2일 개봉하는 영화 (이하 )(제작: YG엔터테인먼트, SBS콘텐츠허브/ 배급: SBS콘텐츠허브) .. 더보기
인도에 韓流 심으려면 현지 영화산업 지원해야 인도에 韓流 심으려면 현지 영화산업 지원해야 기사입력 2011.01.28 17:06:23 | 최종수정 2011.01.28 19:24:52 ◆ 발로 뛰면서 보는 인도 경제 ⑦ ◆ 처음 인도에 왔을 때 `살람 봄베이(Salam Bombay)`라는 영화를 보면서 인도 영화 수준이 예상보다 높아 무척 감명을 받았다. 사회 저변의 생활을 감추지 않고 파헤친 영화인데 한국에서는 20년이 지난 최근에서야 TV 심야 방송에 소개되기도 했다. 이번에는 `아무도 제시카를 죽이지 않았다(No one killed Jessica)`라는 영화를 봤다. 권력자의 아들이 권총으로 한 여성을 쏘아 죽였는데 5년이나 재판을 끌면서 결국 혐의 없다는 판결을 내렸다. 이때부터 이 사건을 방송ㆍ미디어가 파헤치고 촛불시위까지 벌여 결국은 고등.. 더보기
빅뱅 멤버들과 함께보는 ‘빅쇼 3D 콘서트’ 스페셜 프리미어 이벤트 개최 빅뱅의 모든 것을 볼 수 있는 3D콘서트 실황영화 ‘2010 빅뱅 라이브 콘서트 빅쇼 3D’ (제작: YG 엔터테인먼트, SBS콘텐츠허브/ 배급: SBS콘텐츠허브 / 이하, 빅뱅 빅쇼 3D) 개봉에 앞서, 유료 스페셜 프리미어 이벤트(이하, 프리미어 이벤트)를 오는 28일(금) 오후 3시 왕십리CGV에서 진행한다. 대한민국 대표 남자 아이돌 그룹 빅뱅의 콘서트를 진보된 3D 기술과 압도적인 사운드를 통해 스크린에 그대로 재현한 영화 ‘빅뱅 빅쇼 3D’는 오는 2월 2일 개봉예정으로, 그에 앞서 프리미어 이벤트를 열어 한껏 분위기를 고조시킬 예정이다. 특히, 이번 프리미어 이벤트는 빅뱅 멤버들이 팬들과 함께 영화관에서 ‘빅뱅 빅쇼 3D’를 감상할 것으로 알려져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번 프리미어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