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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인터뷰/명사

[THE INTERVIEW] “창조경제 해법요? 전통문화를 공부하세요” [THE INTERVIEW] “창조경제 해법요? 전통문화를 공부하세요” 임마누엘 페스트라이쉬 경희대 국제대학원 교수 “한국이 해결해야 할 모든 문제의 답은 이미 한국인이 갖고 있다.” 임마누엘 페스트라이쉬 경희대 국제대학원 교수는 이렇게 말한다. 그러니 ‘우수한 선진 문물’을 배우기 위해 해외 탐방에 나설 일이 아니다. 그저 조선시대의 실록과 같은 역사적 기록물을 뒤지는 것만으로도 미래를 위한 실마리를 찾아내는 데 충분하다. 이방인의 눈으로 ‘한국 문화의 자부심’을 말하는 그로부터 ‘한국의 창조경제’를 위한 조언을 들었다. 인터뷰를 위해 서울 덕수궁 근처의 한식당에 자리를 잡으려던 찰나, 옆 테이블에서 식사를 하던 앳된 학생이 임마누엘 페스트라이쉬 경희대 국제대학원 교수 겸 더아시아인스티튜트 소장에게 말.. 더보기
[송년특별인터뷰]“창의적 아이디어로 ‘경제’ 만들자”취임 2년차 맞는 윤종록 미래창조과학부 제2차관 [송년특별인터뷰]“창의적 아이디어로 ‘경제’ 만들자”취임 2년차 맞는 윤종록 미래창조과학부 제2차관 최성욱 기자 | get@unn.net 승인 2013.12.29 20:11:40 朴대통령 ‘창조경제 과외선생님’… ‘후츠파정신’ 강조 “창조경제는 지원사업 아닌 상상 북돋는 토양 만들기” 대학생 창업 ‘융자’=>‘투자’로 …"제도손질 계속할 것" 전국민이 쏟아낸 창의·상상력 “미래부가 新산업화 하겠다” [한국대학신문 최성욱 기자] ‘창조경제’는 지난 2월 출범한 박근혜정부가 야심차게 내놓은 취임 일성이다. 창조경제는 꽁꽁 얼어붙어가는 세계시장에서 독보적인 활로를 개척할 창의적 아이디어와 이를 경제 성과물로 극대화할 수 있는 정부의 로드맵을 품고 있다. 지난 정부의 교육과학기술부가 맡고 있던 과학기술진흥에 관.. 더보기
염동열 “관광 발전, 경쟁력 있는 콘텐츠 확보 중요” 염동열 “관광 발전, 경쟁력 있는 콘텐츠 확보 중요” 새누리당 국회의원, 삼탄아트마인 개장식 2013년 05월 25일 (토) 11:50:09 이형진 기자 lhj@theleader.kr ▲ 염동열 새누리당 국회의원(강원 태백.영월.평창.정선)이 24일 오후 3시 강원도 정선군 고한읍 함백산로 일대에 조성된 삼탄아트마인 개장식에 참석해 축사를 하고 있다. 이형진 기자 (정선 더리더) “정선 관광 발전 성장, 경쟁력 있는 콘텐츠 확보가 중요” 염동열 새누리당 국회의원(강원 태백.영월.평창.정선)이 24일 오후 3시 강원도 정선군 고한읍 함백산로 일대에 조성된 삼탄아트마인 개장식에 참석해 축사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이날 개장식에는 최승준 정선군수, 김민석 삼탄아트마인 대표, 김현숙 강원 정선군의회 의장, 김상.. 더보기
[전문] 유진룡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취임사 [전문] 유진룡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취임사 독서신문 ▲ 유진룡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독서신문] 여러분 반갑습니다. 유진룡입니다. 문화체육관광부를 떠난 지가 엊그제 같은데 벌써 7년 가까운 세월이 흘렀습니다. 정들었던 곳으로 다시 돌아와 여러분과 함께 일하게 되어 무척 기쁩니다. 문화, 체육, 관광 등 다양한 분야에서 여러분과 고민하고 때로는 밤을 새워 일했던 기억이 새롭습니다. 그동안 제가 학계에서 공직 생활의 부족한 부분을 공부하고 우리 부와 관련된 분야들을 객관적으로 들여다보던 시간도 결국은 우리 부가 맡은 역할의 중요성을 깨닫는 소중한 기회가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새 정부 문화체육관광부장관으로 다시 공직을 맡게 되면서 여러분과의 재회에 대한 기쁨보다는 무거운 책임감을 먼저 느끼게 됩니다. 이는 새 .. 더보기
창조경제 원천, 이스라엘 대사에게 듣는다 창조경제 원천, 이스라엘 대사에게 듣는다 KTV의 특별기획 '창조경제, 이스라엘 대사에게 듣는다' 방영 왕진오 기자 / 2013-03-11 13:29:29 ▲ KTV의 특별기획 '창조경제, 이스라엘 대사에게 듣는다'에 출연한 투비아 이스라엘리 주한 이스라엘 대사(사진 왼쪽).(사진=KTV 제공) ⓒ2013 CNB뉴스 ▲ CNB뉴스, CNBNEWS, 씨앤비뉴스 박근혜 대통령의 일자리 창출 전략과 관련해 이스라엘의 일자리 창출 현황과 원동력을 알아보기 위해 12일 저녁 8시에 방송되는 KTV의 특별기획 '창조경제, 이스라엘 대사에게 듣는다'에서는 투비아 이스라엘리 주한 이스라엘 대사를 만나 이스라엘의 창조경제에 대해 들어보는 시간을 마련한다. 인구 약 750만 명(세계 97위)에 면적은 우리나라 전라도 크기.. 더보기
'나는 유능한 보스일까?' 자가 진단 테스트 '나는 유능한 보스일까?' 자가 진단 테스트 보스턴(미국)=이인묵 기자 redsox@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 입력 : 2012.03.17 03:05 나는 보스인가 그냥 상사인가 "사사건건 챙기는 부모같은 리더십도 위험… 부하들이 창의력 발휘할 기회 막기 쉬워"부하들로부터 솔직한 평가를 피드백 받지 못한다면 자기도 모르게 악당 상사로 변해 관리 능력은 끝없이 훈련해야 성장… 중간만 가려고 하면 가라앉는다 "어떻게 하면 좋은 보스(boss)가 될 수 있을까?" 전 세계의 모든 CEO와 임원·팀장·부장들의 고민거리이다. 이는 어떻게 해야 조직을 잘 운영하고 직원들의 잠재력과 행복도를 최대한 끌어올릴 수 있을까 하는 목표와 맞닿아 있다. 리더십 분야에서 세계 최고 경영 대가(大家·gur.. 더보기
“불교문화, 국가브랜드의 대표선수 · 문화콘텐츠 창조의 원천” “불교문화, 국가브랜드의 대표선수 · 문화콘텐츠 창조의 원천” 기획대담 / 불교신문 주간 장적스님·이배용 국가브랜드위원장 데스크승인 2012.01.13 09:28:26 엄태규 기자 | che11@ibulgyo.com 경제력과 군사력을 갖춘 나라들이 강대국으로 평가받는 시대를 넘어 이제는 국가브랜드의 가치가 중요한 시대로 접어들었다. 주요 선진국들은 그 나라의 고유한 문화를 잘 가꾸고 브랜드화해 품격 있는 나라, 문화가 있는 나라로 국가의 이미지를 구축하는 데 열을 올리고 있다. 세계 10대 경제 강국으로 자리매김한 우리나라 역시 문화강국으로 대한민국의 이미지를 구축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우리의 문화유산에 내재된 정신적 가치가 인류가 지향하고 있는 가치와 일맥상통하고 찬란한 문화유산을 보유하고 있는 만큼.. 더보기
[Weekly BIZ] 'BRICs' 용어 탄생 10주년··· 창시자 짐 오닐 골드만삭스자산운용 회장 국내언론 첫 단독 인터뷰 [Weekly BIZ] 'BRICs' 용어 탄생 10주년··· 창시자 짐 오닐 골드만삭스자산운용 회장 국내언론 첫 단독 인터뷰 런던=이석호 기자 yoytu@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입력 : 2011.12.03 03:13 / 수정 : 2011.12.03 03:47 다음 투자처? 역시 브릭스 중산층 인구만 8억명, 2020년엔 16억명 넘어 세계 경제성장에 대한 기여도 49%까지 오를 것 "중국이란 기회를 잘 포착한 한국, 향후 5~10년 사이에 선진시장 진입할 것" ▲ 블룸버그"투자의 세계에서 어떤 사람들은 브릭스(BRICs)를 낡고 지겨운 이야기로 치부한다. 유행이 끝난 것 아니냐고 한다. '다음은 어디냐?'며 투자할 곳을 찾는다. 그러나 나는 '다음도 브릭스'라고 답하겠다. 브릭스의 .. 더보기
[Why] [문갑식의 하드보일드] 병원·대학·연구소… 마르지 않는 샘 '嘉泉'처럼 도전하는 그녀, 가천대 총장 이길여 [Why] [문갑식의 하드보일드] 병원·대학·연구소… 마르지 않는 샘 '嘉泉'처럼 도전하는 그녀, 가천대 총장 이길여 문갑식 선임기자 이메일 gsmoon@chosun.com 입력 : 2011.11.05 02:58 | 수정 : 2011.11.05 14:27 "난 바람개비… 바람이 거셀수록 더 빨리 돈다" "남자는 필요없어요… 난 공주니까, 모두가 날 사랑하니까" "들일 한창이던 여름이었어. 새참을 광주리에 정성스레 담아 머리에 이고 나갔지. 근디 광주리를 내려놓으니 밥하고 반찬은 온데간데 없고 누런 놋숟가락만 가득하지 뭐여. 워메 이게 뭔 조화여. 내 얼마나 기가 차고 놀랐는지 아냐?" 그해 전북 옥구군 대야면 죽산리 이서방네 정미소는 기대에 부풀어 있었다. 아들 없는 설움을 오늘에야 갚으랴 싶었다. 태몽.. 더보기
[사진] 손정의 “잡스는 특별했다” [사진] 손정의 “잡스는 특별했다”[중앙일보] 입력 2011.10.08 01:34 일본 소프트뱅크 손정의 회장이 7일 도쿄 본사에서 스티브 잡스의 화면을 배경으로 애도를 표하고 있다. 손 회장과 잡스는 친분이 깊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손 회장은 이날 “인류가 존속하는 한 훌륭한 이들이 출현하겠지만, 그는 특별했다”며 “그의 위대한 공적은 영원히 칭송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소프트뱅크는 14일부터 신형 아이폰4S를 판매하기로 했다. [도쿄 AFP=연합뉴스] 더보기
<잡스가 일생동안 일군 위대한 업적들> 스티브 잡스 사망 (서울=연합뉴스) 애플이 5일(현지시간) 공동창업주 스티브 잡스가 사망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향년 56세. 사진은 지난 3월 2일 샌프란시스코에서 iPad를 소개하고 있는 모습. 2011.10.6 > photo@yna.co.kr 유럽, 태양탐사선 2017년 발사 '마이바흐' 고장 소송, 1억 배상판결 온난화로 동물 몸집 작아진다 美 주립대에 동성애학과 개설 나미비아, 독일서 온 선조 유골에 눈물 "잡스, 평화롭게 세상과 작별" 애플 창업주 스티브 잡스 사망 (종합) PC와 포스트PC 시대 모두 열어..일부 실패도 맛봐 (샌프란시스코=연합뉴스) 임상수 특파원 = '인류 역사에 큰 영향을 끼친 4번째 사과' 미술평론가 모리스 드니가 인류 역사에 영향을 끼친 사과로 이브의 사과, 뉴턴의 사과.. 더보기
<파워인터뷰>“내게 정치권은 쓰레기통… 삼류 지식인들 기웃” “내게 정치권은 쓰레기통… 삼류 지식인들 기웃” 김석철 명지대 석좌교수 <아키반건축도시연구원 대표> 문화일보 | 박민기자 | 입력 2011.09.16 12:01 | 수정 2011.09.16 12:31 김석철(68·아키반건축도시연구원 대표) 명지대 석좌교수는 한국을 대표하는 건축가다. 그러나 그의 구상과 설계는 정해진 시간과 공간에 머무르지 않는다. 그는 미래 공간의 경영을 꿈꾸는 도시설계자이자 국토개발전략가다. 그의 시선은 서울과 대한민국을 넘어 북한을 껴안고 마침내 21세기 세계의 중심으로 부상할 황해로 향한다. ↑ 김석철 명지대 석좌교수가 서울 종로구 가회동 아키반건축도시연구원 테라스에서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와 신공항 등 대형 국책사업의 지역적 배치 구상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김연수기자 nyskim@.. 더보기
"콘텐츠 산업 경쟁력 강화 힘쓰겠다" "콘텐츠 산업 경쟁력 강화 힘쓰겠다" 최광식 문화부 장관 내정자 청문회 한민옥 기자 mohan@dt.co.kr | 입력: 2011-09-15 20:20 [2011년 09월 16일자 5면 기사] "콘텐츠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투자 확보, 기술 개발, 해외 진출 확대에 힘쓰겠다." 최광식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내정자는 15일 열린 국회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원회 인사청문회에서 "장관직을 수행할 경우 한국 전통문화의 세계화와 콘텐츠 산업의 활성화에 가장 역점을 둘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최 내정자는 또 "저작권 보호와 창작 문화 조성에 힘을 기울여 최근 대중음악을 중심으로 형성되고 있는 신한류가 지속될 수 있도록 발전체계를 마련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하지만 최 내정자는 내년 문화콘텐츠 예산 확대와 관련해.. 더보기
[j Biz] MIT 슬론스쿨 쿠수마노 교수 “지금 세계 IT 대전은 … ” [j Biz] MIT 슬론스쿨 쿠수마노 교수 “지금 세계 IT 대전은 … ”[중앙일보] 입력 2011.09.10 01:30 / 수정 2011.09.10 01:30 Q : 구글이 ‘모토로라모빌리티’ 인수했는데 … A : ‘애플’ 하나 더 생긴 셈 Q : 삼성·애플·MS … 왜 특허 전쟁인가 A : 자기 것 지켜야 R&D 하지 Q : 정부 참여하는 한국형 OS는? A : 한국 기업에 도움 안 돼요 전 세계 IT시장이 요동치고 있다. 변화의 기폭제는 애플의 아이폰(iPhone). 똑똑한 스마트폰은 기존 PC·모바일 시장을 한꺼번에 흔들었고 IT업계 판도를 바꿔놓았다. 한국을 대표하는 삼성과 LG도 부랴부랴 경쟁에 합류했지만 맞서야 할 것은 과거의 경쟁자들이 아니었다. 노키아나 모토로라 같은 휴대전화 제조업체가.. 더보기
<파워인터뷰>이어령 “산업화·민주화 영웅들 짐 내려놓고 떠나라” 이어령 “산업화·민주화 영웅들 짐 내려놓고 떠나라” 한중일비교문화연구소 이사장(前문화부 장관) 문화일보 | 허민기자 | 입력 2011.09.09 11:51 | 수정 2011.09.09 12:01 짧은 질문 긴 답변. 인터뷰, 아니 강연이라는 게 맞겠다. 이어령(77) 선생과의 인터뷰가 진행되는 180분 동안 그의 열변 속 문화코드를 독해하느라 한순간도 정신을 놓을 수 없었다. 그는 전직 문화부 장관, 이화여대 교수, 한중일비교문화연구소 이사장 등 많은 직함을 갖고 있었지만 그냥 '선생'으로 불리길 원했다. 지난 7일 오후 서울 중구 순화동 사무실에서 '선생'과 마주했다. ↑ “한국엔 잡스가 없다고요? 천만에요…천리마 알아보는 백락이 없을 뿐이죠.” 이어령 한중일비교문화연구소 이사장이 한국인들에게 절실히 .. 더보기
[단독 인터뷰]안철수 “사회변화에 일조할 생각” [단독 인터뷰]안철수 “사회변화에 일조할 생각” “사람들과 끊임없이 사회문제 공유해 변화에 일조할 생각” “시민은 자유롭게 비판하고 공무원·정치권이 대안 만들면 돼” “대기업, 상생할 실력 아직 안돼, 인사평가 구조부터 바꿔야” 이데일리 | 신혜리 | 입력 2011.09.02 08:55 [이데일리 신혜리 기자] "청춘콘서트가 곧 막을 내리긴 하지만 끊임없이 사람들과 함께 사회 문제를 공유하고 공감대를 형성해 사회의 변화에 일조할 생각입니다." 무소속으로 서울시장에 출마할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초미의 관심사로 떠오른 안철수 서울대융합과학기술대학원 원장은 최근 이데일리와 단독 인터뷰를 갖고 이 같은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안 원장은 "정치는 내 성격에 맞지 않다"면서도 "나 혼자 들어가서는 뭔가를 바꾸기 어렵.. 더보기
"콘텐츠ㆍ문화 예산 확대 총력" "콘텐츠ㆍ문화 예산 확대 총력" 최광식 문화부장관 내정자, 융ㆍ복합 시너지 효과 중점 추진 한민옥 기자 mohan@dt.co.kr | 입력: 2011-08-31 20:40 [2011년 09월 01일자 8면 기사] 최광식 신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내정자가 정병국 현 장관의 역점과제 중 하나인 콘텐츠ㆍ문화 예산 확대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최 내정자는 31일 서울 고궁박물관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문화복지는 대한민국이 하드웨어에 소프트파워를 더해 `스마트파워`로 가는 과정"이라며 "문화예산이 전체 재정의 2~3%는 돼야 선진국이라 할 수 있는 만큼, 우선 내년 1.5%까지 예산을 확대하는데 중점을 두겠다"고 말했다. 최 내정자는 또 "문화부는 문화예술, 체육, 종교, 언론, 국정홍보 등 나라의 소프트웨어.. 더보기
꽹과리 없애고 대통령 수행원 줄이니…IOC위원들 "한국, 많이 세련됐네요" 꽹과리 없애고 대통령 수행원 줄이니…IOC위원들 "한국, 많이 세련됐네요" 한국경제 | 입력 2011.07.27 18:32 정병국 문화부장관이 말하는 '2018 평창' 고속철 개통되면 서울에서 50분 2018년 평창은 수도권 배후도시 "평창 동계올림픽은 문화 · 환경 · 경제 올림픽이 될 겁니다. 물론 흑자대회로 만들어야죠." 강원도 평창이 2018년 동계올림픽 개최지로 확정되면서 정병국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의 발걸음이 바빠졌다. 삼수(三修) 끝에 유치한 겨울올림픽의 성공적인 개최와 '흑자 올림픽'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기 위해 할 일이 쌓여 있기 때문이다. 지난 25일 문화부 청사에서 정 장관을 만나 평창 동계올림픽 준비 상황과 비전 등을 들었다. ▼평창 올림픽이 흑자로 치러질지 걱정입니다. "역대 동.. 더보기
“문화는 성장동력… 콘텐츠산업 적극 육성” “문화는 성장동력… 콘텐츠산업 적극 육성” 정병국 문화부장관 간담회서 밝혀 문화일보 | 김남석기자 | 입력 2011.06.22 14:21 "문화산업은 21세기 창조의 시대를 주도하는 미래의 성장동력이며 무엇보다 사회를 하나로 통합하는 원동력입니다." 정병국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22일 서울 중구 남대문로 상의회관에서 열린 대한상공회의소 주최 조찬간담회에서 "문화는 행복 가치와 경제적 가치, 교육적 가치, 외교적 가치, 사회통합적 가치 등을 갖고 있다"며 "창작여건 조성과 문화안전망 구축, 선택과 집중을 통한 콘텐츠 산업 등의 육성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정 장관은 "현재 세계 콘텐츠 시장은 자동차(1조2000억달러)나 정보기술(8000억달러)을 뛰어넘는 1조3566억달러 규모로 연평균 5% 성장률을 보일.. 더보기
李대통령 “전통문화 가치 발굴, 한국 이미지 신장에 중요” 李대통령 “전통문화 가치 발굴, 한국 이미지 신장에 중요” 제4차 국가브랜드위원회 보고회의 주재 김봉철 (bck07@hanmail.net) 2011.04.08 16:15:02 이명박 대통령은 8일 “사찰과 서원 같은 전통문화의 가치를 발굴하고 확산하는 일이 한국의 이미지를 신장하는 데 굉장히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제4차 국가브랜드위원회 보고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한국적인 것은 우리가 갖고 있는 특화된 것으로 불교-유교 등 전통문화가 대표적”이라면서 이같이 밝혔다. 이 대통령은 이어 “지난해 G20 정상회의 첫날 정상만찬회의를 국립박물관에서 했는데, 여러 정상들로부터 깊은 인상을 받았다는 말을 많이 들었다”며 “외국인들이 한국에 오면 한국적인 것을 가장 보고 싶어 하기 때문에 한국의 이.. 더보기
정병국 문화장관 “콘텐츠분야 예산의 0.16%… 신성장동력산업 의문” 정병국 문화장관 “콘텐츠분야 예산의 0.16%… 신성장동력산업 의문” 정병국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우리나라 문화 예술 행정의 수장에 오른 이후 ‘대국민정책보고회’ 등 도드라진 행보를 보였다. 문화부 모든 부서의 보고회가 끝난 지금 현장의 목소리들을 꿰 보배로 만드는 일이 남았다. 취임 두달을 넘긴 정 장관은 이를 어떻게 정책으로 뒷받침할 생각일까. 29일 서울 와룡동 문화부 청사에서 그를 만났다. ▲ 정병국 장관이 서울 와룡동 문화부 청사에서 올해 문화부의 정책 방향을 설명하고 있다. 도준석기자 pado@seoul.co.kr →국회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원회에서만 11년을 활동했다. ‘준비된’ 장관에 대한 주변의 기대가 부담스러울 것 같다. -그동안 정부를 비판, 견제하는 입장에 있다가 막상 집행자(장관).. 더보기
[창간45 특별 인터뷰] 수흐바타르 바트볼드 몽골 총리 [창간45 특별 인터뷰] 수흐바타르 바트볼드 몽골 총리 "짧은 시간에 한국과 동반자 됐다" 타반톨고이 유연탄 광산 한국도 좋은 제안 해주길 비자 완화ㆍ항공편도 늘려 인적 교류에 도움 주겠다 기사입력 2011.03.27 17:39:16 | 최종수정 2011.03.27 19:40:20 수흐바타르 바트볼드 몽골 총리(48)가 "한국 기업의 몽골 투자를 적극 지지하며 기업하기 좋은 비즈니스 환경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바트볼드 총리는 지난 25일 신라호텔에서 전병준 매일경제신문 부국장 사회로 열린 `매일경제미디어그룹(매일경제신문ㆍMBN)`과의 동시 인터뷰에서 "한국과는 정치, 경제, 문화 등 모든 분야에서 동반자 관계로 발전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바트볼드 총리는 장관을 거친 공무원이자 국회의원으로서 몽골 인민.. 더보기
박지원 "먼저 북에 식량 지원 해야" 박지원 "먼저 북에 식량 지원 해야" 기사입력 2011.03.26 14:42:34 | 최종수정 2011.03.26 14:54:49 민주당 박지원 원내대표는 26일 유엔의 대북 식량 지원권고와 관련해 정부가 식량지원에 앞장 설 것을 주문했다. 박 원내대표는 이날 트위터 글을 통해 "우리 정부는 150만t의 쌀을 보관 중이며 적정 보관량은 72만t"이라며 "1년 보관비만 4800억원이라니 농촌을 위해서라도 우리가 먼저 (북한에) 식량을 지원해야 한다"고 밝혔다. 앞서 유엔은 지난 24일 600만명 이상의 북한 주민들이 긴급한 국제 식량지원 필요성에 처해 있다면서 43만t의 국제적 지원을 권고했다. [뉴스속보부] ▶ [화보] 정준호 결혼식 `★들 다왔네` ▶ 소셜커머스로 ‘10억원’ 일궈낸 슈퍼맘 화제 ▶ `.. 더보기
[매경이 만난 사람] 정병국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매경이 만난 사람] 정병국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日지진 돕기나선 한류 스타들…문화의 힘 다시 봤다" 2주일에 한두번 공연장 찾아…장민호ㆍ백성희 원로배우 주연 연극 `3월의 눈` 감동 그 자체 종편채널 4개사 힘합쳐 `킬러 콘텐츠` 만들면 지상파와 붙어도 경쟁력 있어 기사입력 2011.03.25 17:05:17 | 최종수정 2011.03.25 17:44:21 크게 부각되지 않았지만, 문화계에 올해 하나의 사건이 있었다. 사상 처음으로 문화예산이 3조원을 넘어선 것. 문화예술을 새로운 창조의 원천으로 삼겠다는 정부의 의지가 상당 부분 반영된 것으로 볼 수 있다. 취임 2개월을 맞고 있는 정병국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의 행보가 궁금해지는 것도 이 때문이다. 정 장관은 2000년 의원 배지를 달자마자 문화관광위를.. 더보기
전통문화 사랑 제자들이 이어가길” 전통문화 사랑 제자들이 이어가길” 유광수 배재대 명예교수, 학과발전 기금 쾌척 평생 우리 고전문학 연구에 정진해온 노학자가 전통문화에 대한 애정을 제자들이 이어가길 원하는 마음을 담아 학과 발전기금을 기탁해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배재대학교 국어국문학과 유광수(65) 명예교수는 22일 김영호 총장을 방문해 발전기금 1500만원을 기탁했다. 지난 2월말 정년퇴임한 유교수는 명예교수로 1주일에 한번씩 대학에 강의를 나오면서 제자들을 위해 할 수 있는 일을 찾다가 조금씩 모아놓은 목돈을 내놓았다. 유교수는 지난 1989년 고려대에서 국내 최초로 ‘흥부전 연구’로 박사학위를 받고 1990년에 배재대학교 국어국문학과 교수로 부임한 이래 만 21년을 봉직했다. 부임이후 심청전, 흥부전, 춘향전 등 판소리계열 소.. 더보기
특별기고] 중소기업도 성장기회 누려야 공정사회 [특별기고] 중소기업도 성장기회 누려야 공정사회 정운찬 동반성장위원장 기사 100자평(121) 페이스북 트위터 스크랩 메일 인쇄 입력 : 2011.03.15 23:07 ▲ 정운찬 동반성장위원장 우리나라 사람들은 소나무를 좋아한다. 소나무 향과 솔잎을 스치는 바람 소리는 우리의 마음을 사로잡는다. 그런데 소나무 숲 속의 모습은 매우 특이하다. 다른 숲에는 온갖 잔풀과 크고 작은 나무들이 함께 어울려 자라지만 소나무 아래엔 풀이 자라지 않는다. 솔잎이 카펫처럼 깔려 있을 뿐이다. 바늘 같은 솔잎이 촘촘하게 땅을 뒤덮어, 공기와 햇빛이 통하지 못하게 한다. 그런 곳에서는 잔풀이 자랄 수 없고 어떤 나무도 새싹을 틔울 수 없다. 경쟁자의 등장을 원천적으로 가로막는 소나무의 용의주도함에는 약육강식(弱肉强食)의 잔.. 더보기
[동일본 대지진] 한국은 지금 일본으로 달려갑니다 [동일본 대지진] 한국은 지금 일본으로 달려갑니다 [중앙일보] 입력 2011.03.15 00:04 / 수정 2011.03.15 09:37 이어령 고문이 일본인에게 부치는 편지 대재난이 착한 이웃의 존재 일깨웠습니다 바다가 일어서는 것을 보았습니다. 늘 보던 파란 파도가 아니었습니다. 아이들이 뛰놀던 여름바다의 눈부신 모래밭이 아니라 산처럼 무너지는 검은 파도였습니다. 인간이 만든 모든 것을 쉽게 휩쓸어버리는 허망한 동영상은 우리가 뽐내던 그 컴퓨터 CG가 아니었습니다. 규모 9의 지진과 함께 일본을 강타한 쓰나미였습니다. 쓰나미(つなみ·津波)는 일본말입니다. 그 말이 세계의 공식용어가 된 것은 그만큼 일본에는 지진과 쓰나미가 많았던 까닭입니다. 그런데도 이번 지진은 달랐습니다. 지금까지의 기록인 규모 8.. 더보기
도산 안창호 선생 추모식 도산 안창호 선생 추모식 이태경 기자 ecaro@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입력 : 2011.03.11 01:03 도산 안창호 선생 73주기 추모식이 10일 서울 신사동 도산공원에서 열렸다. 백낙환 도산안창호선생기념사업회 회장이 추모사를 하고 있다. 박승춘 국가보훈처장과 남만우 광복회 부회장, 흥사단원 등이 참석했다. 도산은 1912년 흥사단을 결성해 민족계몽과 국권 회복운동에 나섰으며, 대한민국 임시정부 내무총장 겸 국무총리 서리를 지냈다. Copyright ⓒ 조선일보 & Chosun.com 제휴안내구독신청 더보기
한국, 노벨상 기회 세 번 놓쳤다” 한국, 노벨상 기회 세 번 놓쳤다” 시사저널 | 이철현 기자 | 입력 2011.03.07 18:27 ⓒ시사저널 유장훈 노벨상 창안자 알프레드 노벨은 1895년 11월 유언장에 '노벨재단 운영은 북유럽인이 맡는다'라고 적시했다. 노벨재단에 덧씌워진 이러한 금기를 깬 이가 한영우 노벨재단 특임자문역(78)이다. 스웨덴 명문 의과대학 까롤린스카 내과 전문의인 한박사는 노벨재단에서 일하는 유일한 동양인이다. 이제 희수를 갓 넘은 신사의 삶은 한마디로 금기에 대한 도전이었다. 지난 1953년 11월3일 한국인으로는 맨 처음 스웨덴으로 유학을 떠나 1955년 스웨덴 명문 웁살라 대학 의대에 입학했다. 까롤린스카 의과대학원에서 석·박사 학위를 취득하고 1963년부터 20년 동안 스웨덴 각료의 주치의를 지냈다. 한박사.. 더보기
[명강의를 찾아서] 오세정 한국연구재단 이사장의 '과학과 사회, 그리고 한국' [명강의를 찾아서] 오세정 한국연구재단 이사장의 '과학과 사회, 그리고 한국' "과학도 허구일 수 있다, 과학자도 바보일 수 있다" 박광희편집위원 khpark@hk.co.kr 사진 홍인기기자 hongik@hk.co.kr1 2 사진 홍인기기자 hongik@hk.co.kr 관련기사 "앞으로 학문과 대학이 어떻게 변할 것 같습니까." 19일 오후 3시 서울역사박물관 대강당. 오세정 한국연구재단 이사장이 학문과 대학의 미래에 대해 이야기를 시작하자 300여 좌석을 가득 채운 청중들이 귀를 쫑긋하며 경청한다. 우리의 일상과는 약간 거리가 있는 내용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이날 대강당에는 강연 시작 전부터 사람들이 몰렸다. 한국연구재단이 주최하는 '석학과 함께 하는 인문강좌'의 하나로 2월 5일 시작한 그의 강연은 '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