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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인터뷰/명사

李대통령 `KT, 절반 출근안해도 일 더 잘할것` 李대통령 `KT, 절반 출근안해도 일 더 잘할것` [연합] 기사 2010.07.20 11:17 입력 `스마트 워크` 적극 권장 `앞으로 이 방향으로 가야` 이명박 대통령이 20일 '스마트 워크(smart work)' 활성화를 적극 권장하고 나섰다. 스마트 워크란 '유비쿼터스' 환경을 활용해 사무실에 출근하지 않고 시공의 제약없이 일하는 업무방식을 뜻한다. 이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열린 '스마트 워크 활성화 전략' 보고대회에서 스마트 워크 도입을 '대혁명적 변화'로 정의하면서 "여러 분야에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 "부처 장관이나 기관장, CEO들이 여기에 대해 인식을 잘하고 있는지 걱정을 한다"며 각 조직내 중년 이상 기성 간부들이 스마트 워크 활성화를 부정적으로 인식할 가능성도.. 더보기
[j Global] 13억 중국인 마음을 얻다, 원자바오 총리의 ‘현장 리더십’ [중앙일보] [j Global] 13억 중국인 마음을 얻다, 원자바오 총리의 ‘현장 리더십’ [중앙일보] 주룽지 카리스마도, 왕치산 두뇌도 바오바오에겐 없지만 … 입력시각 : 2010-07-10 오전 12:13:00 지난 3월 가뭄으로 거북 등처럼 갈라진 중국 윈난성의 저수지 바닥을 살펴보고 있는 원자바오 총리. ‘천하의 대세를 말하자면 나뉜 지 오래면 합쳐지고, 합친 지 오래면 나눠지기 마련이다(話說天下大勢 分久必合 合久必分).’ 삼국지 첫머리의 말처럼 중국의 3000년 역사는 분열과 통합의 반복이었다. 문제는 분열의 원심력이 통합의 구심력을 능가할 때 중국 사회는 종종 발전의 동력을 잃고 혼돈에 빠져 신음했다는 점이다. 그래서인지 통합에 대한 중국인의 바람은 집요하고 또 강하다. 이 같은 통합에 대한 갈구를 배경.. 더보기
스트로스칸 총재 "한국서 아시아 저력 배웠다" 스트로스칸 총재 "한국서 아시아 저력 배웠다" IMF 공식 블로그에 글 올려 "대전 콘퍼런스는 놀라운 이벤트" 도미니크 스트로스칸 국제통화기금(IMF) 총재(사진)가 대전 콘퍼런스에서 아시아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아시아의 저력에 대해 배울 수 있었다는 내용의 글을 IMF 블로그에 올렸다. 스트로스칸 총재는 IMF가 대전에서 지난 12~13일 개최한 '아시아 21' 콘퍼런스가 끝난 직후인 15일 IMF 공식 블로그인 'iMF 다이렉트'에 올린 글에서 "대전에서 전 세계가 아시아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였고,1930년대 이후 최악의 세계 금융위기에서 어떻게 그렇게 대단한 회복력을 보여줬는지를 배울 수 있었다"며 대전 콘퍼런스를 "놀라운 이벤트"(a remarkable event)였다고 평가했다. 그는 "지난 .. 더보기
[선진한국 길목에서] 창의성과 혁신이 승리의 원동력 [선진한국 길목에서] 창의성과 혁신이 승리의 원동력 한국경제 | 입력 2010.07.16 18:58 "다른 DNA 포용하는 개방성 중요…멀리 가려면 혼자 아닌 함께 가야" 축구는 피를 거꾸로 흐르게 하는 묘미를 선사하는 스포츠 중의 하나다. 승부차기를 해서라도 끝까지 승자를 가리는,피 말리는 경쟁의 각축장이다. 축구는 또한 집단 최면과 열광이 쉽게 나타나는 스포츠이기도 하다. 그럼에도 승리는 철저한 선수 관리와 냉철한 그라운드의 창조 경영자에게 주어지는 선물일 뿐이다. 광기에 가까운 열광 뒤에는 승리를 위한 차가운 이성의 접근이 숨어있다. 남아프리카공화국월드컵은 무적함대 스페인의 감격적인 첫 우승으로 막을 내렸다. 디지털 세계만큼이나 빠르게 변화하는 축구의 세계에서도 영원한 승자도,영원한 패자도 없음을 .. 더보기
떠나는 임태희 장관 “한국에 맞는 相生모델 찾아야” 떠나는 임태희 장관 “한국에 맞는 相生모델 찾아야” 기사입력 : 2010-07-16 17:21 임태희 고용노동부 장관은 대통령실장 임명에 앞서 16일 정부과천청사에서 직원들과 마지막 간담회를 갖고 한국형 노사관계 선진화 모델 개발 및 공정성 위주 정책 필요성을 강조하고 소명을 다해 고용 증진에 적극 나서줄 것을 당부했다. 임 장관은 "우리나라는 이미 중국과 유럽, 미국의 노사관계 모델까지 도입했지만 이제는 한국적 모델을 발견해 만들어 나가야 한다"면서 "한국인의 DNA에 맞는 노사 상생협력관계를 만들기에 이 시대가 가장 좋은 기회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임 장관은 "우리의 정책을 좀 더 상대방과 소통하면 이해시킬 수 있고 우리 독선도 상대방이 지적하면 과감히 수정보완해야 한다"면서 "그렇게 해서 새 제.. 더보기
정병국 국회 문방위원장에게 듣는 `종편 해법` 정병국 국회 문방위원장에게 듣는 `종편 해법` "종편, 시장에 맡기는게 최선" 1 ~ 2개 뽑는 식이면 특혜시비 못벗어나 "종합편성채널은 할 수 있는 사업자가 하도록 하면 됩니다. `1개 준다` `2개 준다`는 식으로 가면 이걸 쟁취하기 위해 너도나도 달려들고 특혜 시비를 낳지만, 준칙주의로 (사업자를)선정하면 섣불리 뛰어들지 못할 겁니다." 정병국 국회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원장(한나라당)은 "종편 선정이 미디어시장에서 콘텐츠 경쟁력을 키우는 전환점이 될 수 있다"며 "종편 사업자는 종합선물세트를 만들 생각보다는 자신있는 분야에 역량을 집중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3선 의원이자 국회 내 대표적인 미디어 전문가로 손꼽히는 정 위원장은 매일경제신문과 인터뷰하면서 일정 심사 기준을 통과하는 모든 사업자에 종합.. 더보기
[18대 하반기 국회, 상임위원장에게 듣는다] ⑧ 정병국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원장 [18대 하반기 국회, 상임위원장에게 듣는다] ⑧ 정병국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원장 “방송`·통신 칸막이 걷어야” 2010-07-13 오후 12:08:43 게재 종편, 준칙주의로 특혜시비 없애야 정병국 국회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원장은 방송통신산업 발전을 위해선 콘텐츠가 중요하다고 역설했다. 정 위원장은 방송통신융합시대에 맞는 새로운 틀을 만들어야 한다며 “방송통신간, 매체간 칸막이를 없애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하반기 방송통신분야 관심사로 떠오른 종합편성채널 선정과 관련해선 “방송통신융합 스마트 시대에 왠 종편이냐”며 “콘텐츠를 골라서 TV를 보지 누가 채널을 돌려서 보냐”고 했다. 새로운 종편과 보도전문채널 선정이 콘텐츠산업과 미디어산업 발전에 큰 변수가 되지 못한다는 것이다. - 방송광고시장이 6개월.. 더보기
‘첨단 문화강국 대한민국’ 위해 혼신의 힘 기울일 것[정병국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원장] ‘첨단 문화강국 대한민국’ 위해 혼신의 힘 기울일 것[정병국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원장] | 기사입력 2010-07-08 11:51 | 최종수정 2010-07-09 10:51 [7월호 국회보] 정병국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원장지난 2000년 4월 초선의원으로 국회에 들어온 이래 11년 동안 줄곧 문방위 한 곳을 지켜왔다. 문방위원회 회의장에는 ‘문화강국 대한민국’에 대한 나의 꿈과 열정이 녹아있다. 문방위원회는 ‘국가브랜드 가치’, ‘국민의 삶의 질’과 직결되는 문화, 예술, 체육, 관광, 방송, 통신에 대한 법률을 제정하고 예산을 심의하는 위원회다. 지난 10년의 활동 경험과 노하우를 살려 문화강국 대한민국을 만들어 가는데 이바지 하고자 한다. 우리나라는 세계에서 유래를 찾아보기 힘든 급속한 산업발전을 이.. 더보기
[이슈와 전망] `방통융합` 정체성 찾아야 [이슈와 전망] `방통융합` 정체성 찾아야 길종섭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장 입력: 2010-07-11 23:12 우리나라의 방송통신시장은 이미 포화상태에 이르러 성장세가 많이 둔화된 것이 사실이다. 정부로서도 이 때문에 새로운 성장 동력을 찾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하지만 포화시장에서 경쟁을 통한 성장 추구가 쉬운 일만은 아닐 것이다. 하지만 유료방송 산업에서의 가능성은 여전히 크다. 네트워크, 플랫폼, 콘텐츠, 단말기까지 광범위한 분야에 영향을 미치고 있는 산업이고 유료방송 요금이 세계적으로 낮은 수준이어서 디지털 고품질화를 통한 성장잠재력이 충분하기 때문이다. 지금까지 정부가 적극 지원해 왔던 IPTV의 경우도 고도화 된 네트워크 인프라를 전국단위로 갖추고, 양방향 콘텐츠 개발 등을 통해 산업 활성화를 도.. 더보기
[특별기고] 도약과 변화의 2010년을 바란다 [특별기고] 도약과 변화의 2010년을 바란다 기사등록일 2010.01.01 새날의 전조(前兆)는 전날 밤에 나타나고 새해의 전조는 전해의 말에 나타난다. 그러므로 400억달러에 달한다는 아랍에미리트(UAE) 원자력발전소 건설 수주는 2010년의 기분 좋은 서곡이다. 새해에 우리는 희망을 노래할 수 있으리라. 이제 새해가 보내오는 긍정의 메시지를 살려내야 하며 2010년을 도약의 새로운 전기로 만들어야 한다. 2008년 세계 금융위기가 닥쳤을 때 국내외 언론들은 ‘한국경제 위기설’을 주기적으로 보도했다. 작년 한 해만 해도 ‘4월 위기설’ ‘9월 위기설’ 등으로 해외투자와 증시가 출렁거리기도 했다. 그러나 한국경제는 위기를 기회로 바꾼 저력을 보여줬다. G20 회원국이 되고, 올해 G20 정상회의를 우리.. 더보기
서상목 경기복지재단 이사장 "안창호 선생이 한국형 리더십 표본" 서상목 경기복지재단 이사장 "안창호 선생이 한국형 리더십 표본" "안창호 선생 리더십을 한국 고유 리더십 콘텐츠로 발전시켜야 합니다." 서상목 경기복지재단 이사장은 지난달 25일 매일경제신문과 인터뷰하면서 "민주화 방식이 모든 분야에서 생활화한 지금 조직원 위에 군림하는 파워리더가 아니라 조직원을 도와주고 봉사하는 서비스 리더 역할이 강조되고 있다"며 "이런 관점에서 볼 때 도산은 21세기 최고 서비스 리더"라고 말했다. . 서 이사장은 지난달 17일 미국 서번트리더십 그린리프 센터가 주최한 연례 국제콘퍼런스에서 세계 서번트리더십 전문가 앞에서 1970년 그린리프가 창안한 서번트(섬김) 리더십이 한국에선 1세기 전 도산 안창호 선생에 의해 실천되고 교육돼 왔다는 점을 발표했다. 도산 선생을 리더십 전문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