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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인터뷰/명사

광진구, 김기동 구청장 새해 신년사 광진구, 김기동 구청장 새해 신년사 -활기찬 경제도시, 행복한 복지도시 존경하는 40만 광진구민 여러분! 그리고 사랑하는 광진구 공직자 여러분! 희망찬 신묘년 새해를 맞아 여러분 모두 건강하시고 가정과 직장에서 뜻하신 일들이 모두 이루어지기를 기원합니다. 지난해를 돌이켜 보면 G-20의 성공적 개최 등 좋은 일도 많았지만 기후변화로 인한 무더위와 폭우 등 자연재해와 북한의 천안함 피격, 연평도 포격사건 등 유독 사건사고가 많았던 한 해였습니다. 이러한 어려움을 슬기롭게 극복하고 새 해를 맞이하게 되어 다행으로 생각합니다. 저는 지난해 7월 1일 취임사에서 “겸손하고 낮은 자세로 구민을 섬기며, 진정으로 구민과 소통하는 구청장이 되어, 새로운 희망, 광진을 만들어 갈 것을 약속”하였습니다. 이 약속을 지키.. 더보기
염홍철 대전시장 신년사 염홍철 대전시장 신년사 2011년 01월 01일 (토) 16:44:10 MBS뉴스 mbstv@paran.com 존경하는 150만 대전 시민 여러분, 그리고, 자랑스런 공직자 여러분 ! 다사다난했던 庚寅年 한 해도 보람과 아쉬움을 뒤로 한 채 역사 속 한 페이지로 사라지고 있습니다. 올 한 해를 돌이켜 보면, 기쁜 일도 많았지만 우리를 안타깝게 했던 일 또한 많았습니다. 먼저, 서서히 진정국면으로 들어선 경제 상황에서도 서민들이 느끼는 경제적 고통은 아직도 여전합니다. 주택 수급의 불균형으로 급등하고 있는 전셋값은 집 없는 서민들에게 깊은 설움으로 다가오고 있습니다. 얼마 전 국회를 통과한 특별법에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대전·충청권 입지가 명기되지 않은 점도 참으로 안타까운 일들 중에 하나입니다. 그러나, .. 더보기
[신년사]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신년사]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한민옥 기자 mohan@dt.co.kr | 입력: 2011-01-02 14:01 세계 속의 문화 강국을 향하여… 밤중에 반가운 손님처럼 함박눈이 내리더니 나무 가지마다 눈꽃이 피었습니다. 보기에도 탐스러운 눈꽃이 아침 햇살을 받아 반짝입니다. 하늘을 향해 기지개를 켜는 겨울나무들은 눈 속에서도 새싹을 틔우기 위한 준비를 서두르고 있습니다. 신묘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돌이켜보면 실로 지난 2010년은 높낮이가 큰 파도처럼 호재와 악재를 반복하며 숨 가쁘게 달려온 한 해였다고 생각합니다. 월드컵 해외원정 최초 16강 달성, 김연아 선수의 한국인 최초 동계올림픽 피겨 스케이팅 부문 금메달 획득, G20서울정상회의의 성공적인 개최가 기쁨을 가져다주었다면, 천안함 사태와 연평.. 더보기
최 성 고양시장, 신년사 최 성 고양시장, 신년사 꽃보다 아름다운 95만 고양시민 여러분! 고양시장 최 성입니다. 2011년 토끼의 해를 맞이하여, 시민여러분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있기를 기원합니다. 아울러 새해에는 여러분 모두의 얼굴에 꽃 같은 미소가 환하게 피어나길 소망합니다. 2010년은 참으로 다사다난했던 한 해였습니다. 6.2 지방선거로 새로운 변화의 물결이 온 나라에 차오르던 가운데 각 지자체의 재정위기가 심각하게 대두되었습니다. 지난 11월 서해 연평도에 대한 북한의 군사적 도발로 휴전선에 가까운 우리 고양시민은 물론 온 국민이 전쟁의 불안과 공포감까지 경험했으며 12월에는 구제역 발생으로 또 한 번 시민 안전문제에 큰 걱정이 있었던 안타까운 한 해였습니다. 저는 민선 5기 고양시장으로서 새롭게 맞는 새해를 취임일.. 더보기
[올해의 인물]"IT·벤처 어게인" 전도…'국민교수' 안철수 [올해의 인물]"IT·벤처 어게인" 전도…'국민교수' 안철수 강호성기자 chaosing@inews24.com 제 2의 벤처도약의 기회를 놓치고 있는 것은 아닐까 하고 걱정하는 이들이 적지 않다. 트위터, 페이스북, 아이폰의 애플... '실리콘밸리'가 봄바람을 타며 승승장구하는데 '테헤란밸리'는 황량한 겨울 찬바람을 맞고 있기 때문이다. 'IT 코리아'는 간 데 없고 삼성전자나 LG전자마저 애플의 한방에 휘청대고 있다. 아이뉴스24는 'IT 격동의 2010년'을 마감하며 올해의 인물로 안철수 카이스트 석좌교수(안철수연구소 이사회 의장)를 선정했다. 안 교수는 '21세기형 IT 전문가'로, 스마트폰 열풍, 제 2의 벤처중흥, 대·중소기업 상생 등 올해 우리 사회에 던져진 핵심 키워드에 딱 맞아 떨어지는 인물.. 더보기
호세 코르데이로 싱귤래리티 대학 교수 호세 코르데이로 싱귤래리티 대학 교수 호세 코르데이로는 미국 싱귤래리티 대학의 미래학 교수다. 그는 지난달 말 세계미래포럼(이사장 이영탁)의 초청으로 서울을 방문해 미래포럼 조찬 특강을 하는 등 다양한 만남을 가졌다. 세상은 이제 정보화사회에서도 벗어나 미래사회로 진입하고 있다. 지구 생태학문제나 에너지 문제, 인구 고령화 문제, 국가간 개발조정문제 등 복잡하고 정교한 조정과 협력이 필요한 미래사회로 이미 들어섰지만 누구도 시원한 답변을 내놓거나 확실한 조정자 역할을 하지 못하고 있다. 이 시점에서 국제 지식인사회와 대학들은 인류가 앞으로 가야할 방향에 대해 보다 깊이 있고 진전된 대안을 내야한다는것이 코르데이로 교수의 제언이다. 더 이상 머뭇거리지 말고 세계 공동의 문제해결에 나서야 한다는 것이다. 그.. 더보기
<인터뷰> 이배용 국가브랜드위원장 이배용 국가브랜드위원장 "문화콘텐츠, 정신적 가치 더 드러낼 것" 어윤대 후임으로 9월말 위원장 취임 (서울=연합뉴스) 구정모 기자 = 국가브랜드위원회 이배용 위원장(63)은 2기 국가브랜드위원회는 소프트웨어 측면을 더 드러내겠다고 7일 밝혔다. 이 위원장은 이날 연합뉴스와의 인터뷰에서 "1기 국가브랜드위원회가 정착을 위해 하드웨어 측면에 중점을 뒀다면 이제는 문화 콘텐츠, 정신적인 가치가 함께 해야 할 때"라며 이같이 운영방향을 설명했다. 이 위원장은 어윤대 초대 위원장 후임으로 지난 9월29일부터 국가브랜드위원회를 이끌고 있다. 그는 "경제적인 위상을 높이는 것이 중요하지만 제품 향상도 문화 콘텐츠에 기반해야 한다"며 "우리 것에 새겨진 소통, 화합, 공존, 나눔의 가치를 현대에 맞게 스토리텔링해 세.. 더보기
리영희 연보 리영희 연보 한국일보 | 입력 2010.12.05 12:43 ▦1929년 평북 운산군 북진면 출생 ▦1950년 한국전쟁 발발하자 육군 통역장교로 입대. ▦1957년 소령 예편 후 합동통신사 입사. 외신부 기자. ▦1959년 미국 워싱턴 포스트 통신원으로 활동 ▦1964년 조선일보 정치부 기자. '아시아 아프리카 외상회의, 남북한 동시 유엔가입안 검토 중'기사로 반공법 위반 구속 ▦1968년 조선일보에서 해직 ▦1971년 위수령 등에 항의한 '64인 지식인 성명'으로 합동통신사에서 해직 ▦1972년 한양대 신문방송학과 조교수로 임용 ▦1974년 출간 ▦1976년 한양대에서 1차 해직 ▦1977년 출간 후 반공법 위반으로 구속 수감 ▦1980년 만기 출소 뒤 한양대.. 더보기
'실천하는 지성' 리영희 교수 별세 '실천하는 지성' 리영희 교수 별세 연합뉴스 | 입력 2010.12.05 16:38 (서울=연합뉴스) 최재구 기자 = '시대의 양심' '실천하는 지성'으로 불려온 리영희 전 한양대 교수가 5일 숙환으로 별세했다. 향년 81세. 지병인 간경화로 서울 중랑구 면목동 녹색병원에 입원했던 리 전 교수는 이날 오전 0시40분께 병원에서 운명했다. 5일 서울 신촌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에 차려진 빈소에서 조문객들이 분향 및 헌화를 하고 있다. 2010.12.5 jjaeck9@yna.co.kr (끝) 더보기
‘펜은 칼보다 강하다’…한국현대사 증언한 ‘사상의 은사’ ‘펜은 칼보다 강하다’…한국현대사 증언한 ‘사상의 은사’ 경향신문 | 한윤정 기자 | 입력 2010.12.05 10:24 | 수정 2010.12.05 15:48 | "글을 쓰는 나의 유일한 목적은 진실을 추구하는 오직 그것에서 시작하고 그것에서 그친다. 우리에게는 현실의 가려진 허위를 벗기는 이성의 빛과 공기가 필요하다. 진실은 한 사람의 소유물일 수가 없고 이웃과 나누어야 하는 생명인 까닭에, 그것을 알리기 위해서는 글을 써야 했다. 쓴다는 것은 우상에 도전하는 이성의 행위이다. 그것은 언제나 어디서나 고통을 무릅써야 했다. 과거에도 그랬고 지금도 그렇고 앞으로도 영원히 그러하리라고 생각한다. 그렇지만 그 괴로움 없이는 인간의 해방과 행복, 사회의 진보와 영광은 있을 수 없다." '펜은 칼보다 강하다'.. 더보기
기 소르망 “한국 일본 뒤쫓는 시대 끝나” 기 소르망 “한국 일본 뒤쫓는 시대 끝나” 한국일보 | 입력 2010.11.10 20:19 프랑스 석학 기 소르망(사진) 파리정치대학 교수가 주요 20개국(G20) 서울 정상회담 개최를 앞두고 "한국이 일본을 뒤쫓는 시대는 끝났다"고 평가했다. 소르망 교수는 9일 영국 가디언에 '일본의 위험한 탈세계화 꿈'이라는 제목의 기고문에서 "한국 경제가 아직 성숙하지 못했고 일본을 따라갈 뿐이라는 주장도 있겠으나 이는 1970년대에 해당되는 얘기"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한국은 성공 스토리를 써 온 나라"라며 저임금 노동력에 기대 부상한 중국과 달리 한국은 삼성과 현대로 대표되는 기업가 정신과 혁신, 고품질로 성공을 거뒀다고 평가했다. 또 아랍에미리트(UAE) 원자력발전소 건설 수주를 예로 들며 "안정된 정부.. 더보기
"세계 10억명 문맹 해방 위한 국제기구 만들 것" "세계 10억명 문맹 해방 위한 국제기구 만들 것" [인터뷰] 전택수 유네스코 한국위원회 사무총장 "문화유산엔 패자부활전 없다" 10.11.06 17:13 ㅣ최종 업데이트 10.11.06 17:13 최육상 (run63) / 김준희 (thewho) 유네스코, 유네스코 한국위원회, 전택수 ▲ 전택수 사무총장은 "유네스코에서 우리나라 위원회가 탁월한 1등"이라고 강조했다. ⓒ 최육상 전택수 "전 세계 문맹 인구가 10억 명에 달하는데, 이들은 글을 읽지 못함으로써 자신들의 인권이 어떻게 짓밟히는지도 모르고 있다. 더구나 문맹자 중 3분의 2에 달하는 여성들은 글을 몰라서 피임기구 등을 제대로 사용하지 못해 에이즈(AIDS)에 쉽게 노출된다. 앞으로 문맹퇴치를 위해, 우리나라에 '전 세계 문해교육 양성소 국제기.. 더보기
이배용 국가브랜드위원장 “대한민국 영혼 속, 세계 화합의 장 이끌 ‘DNA’ 있다” 이배용 국가브랜드위원장 “대한민국 영혼 속, 세계 화합의 장 이끌 ‘DNA’ 있다” “G20은 서울의 문화·역사에 흠뻑 빠질 기회” 문화·역사 살아 숨쉬는 ‘made in korea’ 브랜드 돼야 서울 G20 정상회의가 바로 다음 주다. 세계의 관심이 우리나라에 쏠려 있지만 정작 우리 국가브랜드는 경제 규모나 문화 유산에 비해 저평가된 세계 30위 정도다. 이 국가 브랜드 지수를 끌어 올리기 위해 만들어진 기구가 바로 국가브랜드위원회다. 초대 어윤대 위원장에 이어 2대 위원장으로 부임한 이배용(63) 위원장은 “88올림픽, 2002월드컵에서도 입증됐듯이 대한민국의 영혼 속에는 세계 화합의 장을 이끌 DNA가 있다”며 “서울 G20 정상회의는 의장국으로써 대한민국 문화 콘텐츠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릴 좋은 .. 더보기
[세계지식포럼 리뷰] 3D의 미래? 관객을 상상의 세계에 빠뜨려라 [세계지식포럼 리뷰] 3D의 미래? 관객을 상상의 세계에 빠뜨려라 제프리 카젠버그 드림웍스 애니메이션 SKG CEO - 장대환 매일경제신문·MBN 회장 기사입력 2010.10.28 17:00:16 | 최종수정 2010.10.28 18:01:04 ◆ 제 11회 세계지식포럼 / 특별대담 ⑪ ◆ "콘텐츠 질, 그리고 얼마나 창조적인 방식으로 3D(삼차원 입체)가 보여지느냐에 따라 3D 확산 여부가 결정될 것이다." 슈렉, 쿵푸 팬더, 드래곤 길들이기 등 초특급 애니메이션을 제작한 제프리 카젠버그 드림웍스 애니메이션 SKG CEO가 지난 14일 장대환 매일경제신문ㆍMBN 회장과 대담을 하고 "3D 기술이 모션블러(3D 영상에서 움직임이 흐리게 표현되는 현상)나 어지럼증 없는 완벽한 수준에 도달했다"며 "이제 3.. 더보기
최수종 "이제는 주체적으로 봉사하고파" 최수종 "이제는 주체적으로 봉사하고파" 연합뉴스 | 입력 2010.10.25 17:50 | 수정 2010.10.25 19:44 | 좋은사회를위한100인이사회 이사장 (서울=연합뉴스) 윤고은 기자 = "그동안 연예인들이 어떤 단체의 친선대사, 홍보대사로서 많은 봉사활동을 해왔지만 이제는 우리가 주체적으로, 능동적으로 봉사에 나설 때가 됐다고 생각합니다." 탤런트 최수종(47)이 25일 창립식을 가진 연예인 봉사단체 '좋은 사회를 위한 100인 이사회'(이사 100인이사회)의 이사장으로 취임했다. 이날 목동 방송회관에서 만난 최수종은 "오랫동안 동료 연예인들과 이런 단체에 대한 얘기만 주고받다가 이제야 결실을 보게됐다"며 "이제는 우리 연예인들이 사회적으로, 물질적으로 받은 많은 사랑을 주체적으로, 적극적으.. 더보기
유홍준 "문화유산 복원, 후손들의 책임" 유홍준 "문화유산 복원, 후손들의 책임" 연합뉴스 입력 : 2010.10.24 21:08 “광화문 복원 때 외국산 나무도 사용”문화재청장을 지낸 유홍준 명지대 교수는 24일 “사라진 문화유산을 복원하는 것은 당연히 해야 할 일이며 선조들에 대한 후손의 책임이기도 하다”고 밝혔다. 유홍준 교수는 이날 서울 광화문 해치마당에서 ’한국 건축과 문화의 정체성은 어디에 있는가’를 주제로 한 서울 G20 정상회의 기념 릴레이 강연에서 이렇게 말했다. 유 교수는 “옛 문화유산 복원은 의지만 있으면 가능하지만 결코 쉬운 일은 아니다”며 “경주시와 조계종 등이 복원을 요구하고 황룡사탑의 경우만 해도 4t 트럭으로 2천600대 분량의 나무가 있어야 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최근 완성된 광화문 복원 작업에도 국산 금강송이.. 더보기
IT 삼국지, 손정의에게 배우는 처세술 IT 삼국지, 손정의에게 배우는 처세술 전자신문 | 입력 2010.10.20 14:08 | [쇼핑저널 버즈] IT 업계의 공룡 마이크로소프트(MS), 애플, 구글은 세계적인 기업이지만 그 영향력이 PC에 한정되어 있었다. 하지만 최근 MS, 애플, 구글은 PC 산업을 넘어서서 휴대폰, 음악, 출판, 영화 TV 등 전 방위적으로 진출하면서 이제는 현대인의 라이프스타일 전체에 깊은 영향을 주고 있다. 그래서 이들 세 기업의 경쟁은 단순히 하나의 회사가 성공하느냐 혹은 실패하느냐의 문제가 아니라 우리 생활 전반에 밀접하게 관련되어 있다. 현대인의 삶은 컴퓨터, 휴대폰, TV 없이는 생각하기 힘들다. 그런데 MS, 애플, 구글은 컴퓨터, 휴대폰, TV의 정의 자체를 바꾸는 기업이다. 그뿐만 아니라 게임, 음악,.. 더보기
윤종용 회장 "출연硏 칸막이 너무 높아…이번에 통폐합 안하면 영영 손 못대" [월요인터뷰] 윤종용 회장 "출연硏 칸막이 너무 높아…이번에 통폐합 안하면 영영 손 못대" 과학기술 거버넌스 개편 주도 윤종용 공학한림원 회장 대담=이학영 편집국 부국장 과학기술 시스템 바꾸려면, 정치 이해관계ㆍ부처 밥그릇 배제…융ㆍ복합기술 인프라 만들어야 노벨상 한국 과학자 없는 이유, 한분야 오래 공들이는 연속성 부족…권력 쳐다보는 폴리페서 너무 많아 잠재 성장력 높이려면, 하루 빨리 이민청 만들어…한자 문화권 200만명 데려와야 입력: 2010-10-17 17:30 / 수정: 2010-10-17 17:31 국가과학기술위원회를 상설 정부기구로 만들어 공공 연구 · 개발(R&D) 예산 14조여원의 배분 · 조정권을 부여키로 하는 정부의 과학기술 거버넌스 개편안이 최근 나왔다. 과학기술계의 염원을 담은 .. 더보기
조선의 화려한 비상 이끈 위대한 리더 역사 속 호모 컨버전스 세종대왕 조선의 화려한 비상 이끈 위대한 리더 역사 속 호모 컨버전스 세종대왕 2010년 10월 08일(금) 우리 역사 속 선비들을 보면 대부분 지식 융합적인 ‘호모 컨버전스’들이다. 그들은 어느 정도 천문학과 한의학을 알고 있었으며 그림에도 조예가 깊었다. 임금들도 예외는 아니었는데, 그 중 최고봉이 세종대왕이다. 분야를 막론하고 모르는 것이 없었던 그는 우리나라 역사를 통틀어 가장 창의성이 뛰어난 ‘호모 컨버전스’로 꼽히고 있다. 9일 한글날을 앞두고 세종대왕의 뛰어난 능력과 업적들을 소개한다. 새로운 조선의 음운체계, 한글 ▲ 세종대왕은 우리나라 역사를 통틀어 가장 창의성이 뛰어난 호모 컨버전스이다. ⓒwikipedia 영국의 다큐멘터리 작가 존 맨은 그의 저서 ‘알파 베타’에서 ‘한글은 모든 언어가 꿈꾸는.. 더보기
홍성은 세계한상대회 대회장 "청년 韓商 발굴해 네트워크 넓혀야" 홍성은 세계한상대회 대회장 "청년 韓商 발굴해 네트워크 넓혀야" 애국심 고취위해 독도 방문도 기사입력 2010.10.06 17:16:54 | 최종수정 2010.10.06 17:58:37 "이번 세계한상대회는 좋은 제품ㆍ기술을 가진 중소기업에 해외판로를 개척해 주는 역할을 할 겁니다. 청년실업 해소에 도움을 주기 위해 재외동포 기업인들이 `인턴십`을 통한 채용도 논의할 예정입니다." 제9차 세계한상대회를 이끌고 있는 홍성은 대회장(61ㆍ미국 레이니어그룹 회장)은 이번 대회가 재외동포와 한국 경제에 크게 도움이 될 것이라며 기대를 감추지 않았다. 그는 오는 10월 19~21일 대구에서 열리는 세계한상대회를 준비하기 위해 한국ㆍ미국ㆍ중국 등을 오가며 눈코 뜰 새 없이 지내고 있다. 홍 회장은 "섬유산업 침체 .. 더보기
(와글와글 클릭) `500억 기부` 원로배우 신영균 "멋진 인생" (와글와글 클릭) `500억 기부` 원로배우 신영균 "멋진 인생" 이데일리 | 편집부 | 입력 2010.10.05 08:30 ▲ 원로배우 신영균의 대표작 `빨간 마후라` `미워도 다시 한번` [이데일리 편집부] 원로 영화배우 신영균(82) 씨가 500억원 상당의 재산을 한국 영화발전을 위해 기부한다고 알려져 화제다. 신영균 전 예총회장은 사유재산인 복합 공연시설 명보극장(명보아트홀)과 국내 최대 영화박물관인 제주 신영영화박물관 등 500억 규모의 자산을 영화계 및 문화예술계의 공유재산으로 기증한다고 밝혔다. 영화배우의 기부 액수로는 역대 최대 규모. 1928년 황해도 평산에서 태어나 서울대 치대를 나온 치과의사 출신인 신씨는 조긍하 감독이 연출한 `과부`(1960)를 통해 영화계에 데뷔했다. `빨간마후라.. 더보기
[특별기고] 선진 국가과학기술행정시스템 도입을 환영하며 [특별기고] 선진 국가과학기술행정시스템 도입을 환영하며 지면일자 2010.10.05 산고 끝에 옥동자가 태어나듯, 드디어 국가 미래 성장을 견인할 선진 국가과학기술행정체제가 마련되었다. 국가의 미래를 걱정하는 국민의 한 사람으로, 과학기술의 발전을 염원하는 과학기술인의 한 사람으로, 국정운영의 책임을 함께 지고 있는 국회의원으로 환영하고 또한 무한한 책임감을 느낀다. 비상설 자문기구인 국가과학기술위원회를 대통령이 위원장인 행정위원회로 만들어 권한을 대폭 강화하고, 그 위상도 격상시켰다. 또 기획재정부가 수행하던 연구개발 예산의 배분 · 조정권과 연구개발사업의 평가 업무를 국가과학기술위원회가 수행하게 됐다. 여기에 정책의 기획 · 조정, 예산의 배분 · 조정, 사업의 평가까지 명실상부한 R&D 컨트롤타워 .. 더보기
오명 "지금이 華商 자본 끌어들일 때" 오명 "지금이 華商 자본 끌어들일 때" 세계화상한국논단 명예조직위원장 인터뷰 (서울=연합뉴스) 안 희 기자 = "지금이 세계 화상(華商)들의 거대 자본을 국내에 유치할 수 있는 적기입니다." 오명(70) 전 부총리 겸 과학기술부 장관이 세계 경제계에 큰 영향력을 미치는 중국 출신 기업인들을 국내 기업과 연계하는 행사에 발벗고 나섰다. 오는 14일부터 4일간 서울 그랜드하얏트호텔에서 열리는 한ㆍ중 기업인 교류행사인 세계화상한국논단의 명예 조직위원장을 맡은 것. 그는 3일 연합뉴스와 인터뷰에서 "이번 행사는 국내 중소기업의 기술력과 화상의 자본력을 결합해 창조적인 글로벌 기업을 육성하기 위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명예 조직위원장직을 맡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세계화인(華人)기업가협회(WEA)와 .. 더보기
국가브랜드위원회 새 위원장, 이배용 이대 전 총장 국가브랜드위원회 새 위원장, 이배용 이대 전 총장 기사등록 일시 [2010-09-30 17:44:22] 【서울=뉴시스】이현주 기자 = 국가브랜드위원회 제2대 위원장으로 이배용(63) 이화여자대학교 전 총장이 임명됐다. 이 신임 위원장은 이화여대 총장 재임기간 대학의 글로벌화에 특별히 좋은 성과를 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국민 참여와 공감대를 높이는 것, 대한민국의 품격과 세계적 인지도를 높이기 위한 대외적 홍보활동에 주력하겠다”며 “이제는 세계가 더욱 활발하게 소통하고 서로 가진 것을 나눠야 하는 시대”라고 강조했다. “대한민국 경제적 성장의 자산과 가치있는 문화 콘텐츠를 개발해 진정성을 갖춘 자세로 세계와 소통하며 신뢰를 쌓아야 한다. 여성 특유의 설득력과 부드러운 리더십을 발휘해 국가브랜드 가치제.. 더보기
TV ‘남자의 자격’ 합창단 기적 이끈 박칼린 인터뷰 [중앙일보] TV ‘남자의 자격’ 합창단 기적 이끈 박칼린 인터뷰 [중앙일보] 2010.10.02 01:58 입력 / 2010.10.02 02:14 수정 “사람이 안 돼 있으면 실력 있어도 결과 나빠” 칼같은 카리스마, 인자한 리더십 뮤지컬 음악감독 박칼린 신드롬이 일고 있다. 그의 부드러우면서 강한 리더십이 화제다. KBS ‘남자의 자격’ 합창단이 기폭제가 됐다. [조용철 기자] 이 여자, 요즘 대한민국에서 가장 뜨겁다. 지난 주말 그와 오합지졸 아마추어 합창단이 만든 작은 기적은, 오랜만에 TV 시청자들을 흠뻑 울렸다. KBS ‘남자의 자격’(이하 남격) 합창단을 지휘한 음악감독 박칼린(43)이다. 소통과 신뢰 속에 남격 합창단은 마침내 ‘하모니’를 이뤘고, 대회가 열린 마지막 방송은 눈물바다가 됐다. ‘칼린쌤’.. 더보기
"CDMA개발 역발상 진행… 기업들 경쟁적 참여" "CDMA개발 역발상 진행… 기업들 경쟁적 참여" "국가가 다해주기보다 방향제시… 철저한 관리에 심혈 다양한 답 놓고 실질적 활용 고민하는 교육 만들어야" 박지성 기자 jspark@dt.co.kr | 입력: 2010-09-19 21:14 ■ 특별인터뷰 - 서정욱 전 과학기술부 장관 대담=오창규 편집국장 "TDX신드롬에서 벗어나야 합니다." 1993년 7월 말 윤동윤 체신부 장관의 지시로 경상현 차관이 당시 한국과학기술원(KIST) 서정욱 원장을 만난다. 그 자리에서 경 차관은 서 원장에게 ETRI가 주관하고 있는 코드분할 다중접속방식 디지털 이동통신(CDMA) 개발사업단장을 맡아 달라고 당부했다. 다시 일주일 후 윤 장관이 직접 서 원장을 만나 CDMA말고도 직접방송위성(DBS) 사업과 개인휴대통신(PC.. 더보기
"정부가 대기업 야단치기보단 시장서 상생 방안 찾아야" [월요인터뷰] "정부가 대기업 야단치기보단 시장서 상생 방안 찾아야" 해외 원로학자 이동헌 밀워키大 명예교수 입력: 2010-09-26 17:58 / 수정: 2010-09-26 17:58 이동헌 위스콘신 밀워키대 명예교수(79)는 세계가 인정하는 경제석학이다. 매사추세츠공과대학(MIT)이 1700년 이후 1996년까지 세계 석학 인물을 선정해 만든 '경제학 석학 인명록(Who's who in the world)'에 올라 있는 유일한 한국인이다. 애덤 스미스,존 케인스,데이비드 리카도,밀튼 프리드먼과 함께 경제 석학으로 꼽힐 수 있었던 것은 이 교수의 논문이 경제학자들 사이에 그만큼 많이 인용된 데 따른 것이다. 이 교수는 "이명박 대통령이 제시한 상생 문제는 국가 경쟁력을 갖추는 데 반드시 필요하다"고 .. 더보기
최종원, `이제 배우가 아니라 의원` 최종원, `이제 배우가 아니라 의원` 입력: 2010-09-25 23:31 / 수정: 2010-09-25 23:31 25일 서울 시청 앞 광장에서 열린 '제47회 대종상 영화제 개막식'에서 국회의원 최종원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손범수 아나운서와 방송인 현영이 사회를 맡은 이날 대종상 영화제 개막식에는 홍보대사 오지호, 조여정,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영화배우 소지섭, 김지미, 엄정화, 소유진, 백성현 등이 참석했으며 그룹 시크릿과 디셈버의 축하공연도 열렸다. 한경닷컴 양지웅 기자 yangdoo@hankyung.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info@hankyung.com 당사의 허락 없이 본 글과 사진의 무단 전재 및 재배포를 금합니다. 더보기
윤영달 회장 "한류의 뿌리 보여줄것" 윤영달 회장 "한류의 뿌리 보여줄것" 도쿄서 한일전통음악교류회 기사입력 2010.08.29 17:43:06 한ㆍ일 양국 무형문화재 예술인들을 초청해 27~29일 도쿄 신주쿠 게이오플라자 호텔에서 `제1회 한ㆍ일 전통음악 교류회`가 개최됐다. 행사를 주최한 크라운ㆍ해태제과 윤영달 회장은 "한국문화(한류)에는 젊은층의 가요나 드라마뿐만 아니라 뿌리 깊은 전통음악도 존재하고 있다는 사실을 일본 현지인들에게 소개하고 싶었다"고 이번 교류회의 취지를 설명했다. 이번 교류회는 한국 측에서 제57호 경기민요 예능 보유자 이춘희 명인을 비롯해 무형문화재 46호인 피리정악 곽태규 명인, 판소리고법 예능 보유자 정화영 명인 등 전통 음악가 14명이 참석했다. 일본 측에서는 요시오카 류켄, 도미모토 세이에이, 이동신(재일동.. 더보기
[한경에세이] 문화재가 콘텐츠다 [한경에세이] 문화재가 콘텐츠다 나경원 국회의원 서울시 중구 광희동에 있는 광희문은 서울 8대문 중 하나다. 8대문이란 4대문인 흥인지문(동대문) ,돈의문(서대문),숭례문(남대문),숙정문과 4소문인 혜화문,광희문,소의문,창의문을 합쳐 이르는 말이다. 광희문 밑에는 하수구인 수문(水門)이 있어 수구문(水口門)이라는 별칭도 생겼다. 조선 시대 시체의 반출이 허용된 문이라 시구문(屍軀門)으로 불리기도 한다. 수많은 시체가 드나들면서 혼령들에 시달렸고,그러는 동안 신통력이 생겼을 거라는 믿음 때문에 광희문의 돌을 갈아 먹으면 모든 병이 치유된다는 속설도 생겼다. 뜬금없이 동네 문화재 얘기를 한다고 여기는 사람도 있겠지만,특별할 것 없는 문화재가 재미있는 이야기를 품고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도 없지 않을 것이다.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