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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략적 기초연구 확대로 과학기술 경쟁력 강화한다 전략적 기초연구 확대로 과학기술 경쟁력 강화한다 교과부, ‘중견연구자지원사업 전략연구’ 확대 추진 2010년 05월 27일(목) 정부가 국가 과학기술 정책방향 반영 및 미래 유망 기초연구 분야 집중 지원을 위해 ‘2010년도 중견연구자지원사업 전략연구’ 확대 추진에 나선다. 교육과학기술부(장관 안병만)는 전략연구 예산을 2009년 80억원에서 2010년 240억원으로 대폭 확대하고 본격적인 ‘전략연구 추진계획’ 수립·시행에 들어간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전략연구는 정부가 분야를 제시(Top-down)하고, 연구자가 연구내용 및 방법 등 세부 연구계획을 제안하는(Middle up and down) 새로운 형태의 방식으로 추진된다. 2010년 중견연구자지원사업의 전략연구는 4개 유형, 13개 분야, 44개.. 더보기
국가R&D기획단, 해외석학들로 자문단 꾸린다 국가R&D기획단, 해외석학들로 자문단 꾸린다 국가 연구개발(R&D) 전략기획단이 외국에서 활동 중인 분야별 석학들로 자문단을 꾸린다. 황창규 단장은 조만간 직접 세계를 돌며 한국 R&D 전략 수립과 집행에 도움을 줄 석학들을 접촉해 선정한 뒤 초빙할 계획이다. 지난 24일 국내 투자관리자(MD)와 비상근 단원, 원로급 고문단 선정에 이은 후속 작업이다. 황 단장은 개별 접촉 작업 후 이미 선정된 분야별 MD 5명과 협의해 7월 초 명단을 확정할 것으로 알려졌다. 세계적 석학으로 꾸려지는 해외자문단은 미래 먹을거리인 융ㆍ복합 산업 흐름과 한국 R&D 정책 방향을 조언해주는 일을 한다. 해외자문단은 10명 내외로 구성될 것으로 보인다. 예를 들어 황 단장이 지난해 방문해서 깊은 인상을 받은 브로드 인스티튜트.. 더보기
황창규號 출항…국가 R&D전략기획단 황창규號 출항…국가 R&D전략기획단 안철수 조신 등 초호화 멤버 인선 기대 만발 민철기자 mc0716@inews24.com 지식경제부 연구개발(R&D) 시스템 개혁을 위한 '국가 R&D 전략기획단'이 5명의 투자관리사(MD) 선정 등 인선을 마무리하고 24일 본격 출격에 나섰다. 황창규 단장은 이날 상근 MD와 10명의 비상근 단원의 명단을 발표했다. 주력산업 MD에는 주영섭 전 현대오토넷 대표이사를, 정보통산신업 MD에는 조신 전 SK브로드밴드 대표이사, 융합신산업 MD에 김선영 바이로메드 대표, 부품소재산업 MD에 홍순형 KAIST 신소재공학교 교수, 에너지산업 MD 박상덕 한국전력 전력연구원장 등을 임명했다. 또 박상훈 SK 기술혁신센터장, 백성기 포항공대 총장, 백우석 OCI 대표, 안철수 KAI.. 더보기
[방송통신 10대 미래서비스]방송통신R&D 패러다임 전환 [방송통신 10대 미래서비스]방송통신R&D 패러다임 전환 기사등록일 2010.05.10 김인순기자 insoon@etnews.co.kr ▶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한마디쓰기(0) -작게 | 기본 | +크게 방송 통신분야 연구개발(R&D) 생태계를 정립하는 일도 미래서비스 전략 구성에서 매우 중요한 일 중 하나다. 정부는 ‘방송통신 미래 서비스 전략’을 통해 미션 지향적 R&D를 추진하고 개방형 기술 혁신을 주도하는 등 기존의 수직적 R&D체계를 수평적 체계로 대폭 손질한다. 그동안 우리는 정부가 기술 방식과 서비스를 결정하고 국책연구소가 개발을 맡았다. 이 기술을 민간에 이전하고 상용화하는 추종형 R&D로 성과를 창출해왔다. 하지만 이 같은 체계는 기술의 라이프 사이클이 단축되고 급변하는 글로벌 경제에 제.. 더보기
10대 유망서비스로 新 기술혁신체계 구축 10대 유망서비스로 新 기술혁신체계 구축 방통위, 기초·원천 기술 투자에 연간 3천600억 투자 김현아기자 chaos@inews24.com 아침에 일어나면 가정내 벽면을 가득 채울 정도로 큰 TV를 통해 실감형 방송을 보고, 출근시 지하철 안에서는 3D DMB를 통해 식당의 광고 쿠폰을 자동으로 수신받아 예약하는 시대가 열린다. 방송통신위원회(위원장 최시중)는 9일 방통위 출범이후 처음으로 '방송통신분야의 연구개발(R&D) 종합계획'을 만들고, 미래에 유망한 10대 서비스와 이를 조기에 활성화할 신(新)기술 혁신체계를 정립했다. 방통위는 이에 연간 3천600억 이상을 투자해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집행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계획이 차질없이 수행되면, 2014년까지 9조원의 시장이 창출되고, 3만8천명의 고.. 더보기
미래 융합서비스 표준화 한국이 주도 미래 융합서비스 표준화 한국이 주도 ITU 모바일IPTV 과제 책임자ㆍ클라우드 부의장에 국내 연구진 최경섭 기자 kschoi@dt.co.kr | 입력: 2010-05-05 20:27 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있는 모바일IPTV, 클라우드 컴퓨팅 등 미래 융합서비스 부문에서 국내 연구진들이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특히 차세대 방송시장으로 평가받는 모바일 IPTV 부문에서 국내 연구진이 표준화를 주도함으로써, 차세대 융복합 산업에서 국내 업체들이 앞서갈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 한국ITU연구위원회(위원장 임차식)는 지난 4월 스위스 제네바에서 개최된 국제전기통신연합 표준섹터(ITU-T)에서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이 제안한 모바일 IPTV 서비스 시나리오 와 기능 요구사항이 국제표준 개발과제로 채택됐다.. 더보기
이공계의 힘 … 신기술 개발했더니 169억이 손 안에 [중앙일보] 이공계의 힘 … 신기술 개발했더니 169억이 손 안에 [중앙일보] 2010.05.04 19:36 입력 / 2010.05.05 00:37 수정 한 정부출연연구소의 연구진이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기술을 개발한 공로로 돈방석에 앉게 됐다. 169억원이다. 중소기업에 기술을 이전하고 이전료의 60%를 성과보수로 받게 된 것이다. 주인공은 중소기업을 위한 핵심 기술 개발과 이전을 담당하는 한국생산기술연구원(생기연) 에코공정연구부의 김세광(38·사진) 박사팀. 이 연구팀은 총 10명의 연구원으로 구성됐다. 생기연은 4일 김 박사팀이 개발한 에코 마그네슘과 에코 알루미늄 합금 소재 기술을 국내 중소기업인 HMK에 이전하는 대가로 총 282억원의 기술이전료를 받기로 했다고 밝혔다. 50억원은 선금으로 받고 나머지는 15.. 더보기
[트렌드] ‘대학 주식회사’ 상품 쏟아진다 [트렌드] ‘대학 주식회사’ 상품 쏟아진다 전북대 햄·서강대 라면·경상대 한우·고려대 막걸리·서울대 된장… 서울 대치동에 사는 대학생 이모(여·24)씨는 봄을 맞아 김밥을 싸서 소풍을 갈 생각이다. 이씨는 지난 4월 8일 김밥에 넣을 햄을 사기 위해 인근 마트로 향했다. 마트의 육가공품 코너에 가보니 수제햄부터 생소한 이름을 가진 온갖 햄들이 진열되어 있었다. 그런데 이중에서 눈에 띄는 제품이 있었다. 바로 ‘전북대햄’이다. 전북대에서 햄을 만들다니? 다소 의아했지만 자세히 살펴보니 정말로 전북대에서 만든 햄이란다. 전북대는 국립대 최초로 학교기업을 설립했다. 2001년 동물자원과학과(옛 축산학과)가 농림부 특성화대학 지원사업으로 선정돼 2004년부터 ‘전북대햄’을 시장에 내놓았다. 2005년 5월 ‘전.. 더보기
`원아시아` 국책연구소 세운다 `원아시아` 국책연구소 세운다 민간전문가 대거 참여…베이징등 해외에 분소 현장밀착 연구 정부가 `원 아시아` 경제협력을 본격 추진하기 위해 `아시아지역연구소(가칭)`를 설립한다. 기획재정부 관계자는 "중국과 인도 등 세계 경제에서 갈수록 비중이 커지고 있는 아시아권에 대해 연구 인력과 조직을 강화하기 위해 연구소 설립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정부는 대외경제정책연구원(KIEP)을 활용해 산하 연구조직으로 먼저 출범시키고 향후 별도 연구기관으로 확대 개편한다는 밑그림을 그린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KIEP 산하 세계지역연구센터에서 중국과 아시아 관련 연구를 하고 있지만 연간 지원 예산이 50억원 안팎에 불과할 정도로 미미하다. 정부는 이번 연구소 설립시 민간 전문가들의 참여를 비중있게 두고 추진할 계획.. 더보기
하버드 다나파버硏 등 제휴…암ㆍ뇌졸중 연구소 만든다 하버드 다나파버硏 등 제휴…암ㆍ뇌졸중 연구소 만든다 서울아산병원 서울아산병원이 미국 하버드대 다나파버암연구소,에모리대 우드러프건강과학센터(WHSC) 등과 손잡고 암과 뇌졸중 연구를 위한 의학연구소를 만든다. 이 병원은 이정신 병원장과 고재영 아산생명과학연구소장,조지 드미트리 다나파버암연구소장,데니스 최 에모리대 교수 등이 최근 만나 이같이 합의했다고 30일 밝혔다. 이에 따라 2011년 9월 서울아산병원 안에 지상 16층 · 지하4층 · 연면적 2만5425㎡ 규모로 세워지는 새 연구전용 건물에 이들 3개 기관이 입주, 암과 뇌질환을 공동 연구할 예정이다. 이 원장은 "병원 중심의 바이오산업 육성을 통한 글로벌 메디컬 콤플렉스 청사진을 실현하기 위한 첫 단계"라며 "기초연구는 물론 신약개발로 이어지는 중개.. 더보기
"민-관협력 중간자 역할해야" "민-관협력 중간자 역할해야" 방석호 정보통신정책연구원장 최경섭 기자 kschoi@dt.co.kr | 입력: 2010-04-29 21:03 대한민국 정보통신 싱크탱크 역할을 해 온 정보통신정책연구원이 창립 25주년을 맞았다. 정보통신정책연구원(원장 방석호ㆍ이하 KISDI)은 29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올해 창립 25주년을 맞아 기자간담회를 개최하고, 그동안의 성과와 비전을 제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방석호 원장은 "KISDI는 지난 1985년 설립 이후 25년 동안 국책연구기관으로서 정보통신 및 정보화 발전을 위한 정책 수립과 제도 개선에 크게 기여해왔다"며 "그러나 융합시대의 KISDI 역할은 과거 정보화 시대 때와는 달라져야 한다"고 주문했다. 과거에는 정부가 앞장서서 정책을 주도했지만 지금은 정부와.. 더보기
ETRI `제2의 CDMA` 키운다 ETRI `제2의 CDMA` 키운다 창의연구본부 중심 '융복합 메가 프로젝트' 후보 발굴 착수 이준기 기자 bongchu@dt.co.kr | 입력: 2010-04-26 23:03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이 올해 2개 가량의 융복합 메가 프로젝트 후보를 발굴, 제2의 CDMA를 이을 대형 연구성과물로 키워 나간다. 26일 ETRI에 따르면 올초 조직개편을 통해 신설된 창의연구본부를 중심으로 세계적 수준의 연구기관(WCI)으로 발돋움하기 위한 새로운 연구분야를 발굴하기 위한 작업에 착수했다. 현재로선 미래인터넷 분야가 가장 유력한 후보군으로 떠오르고 있다. 미래 인터넷은 오는 2015년 이후 현재의 인터넷을 대체하기 위해 미국을 중심으로 국제 공동연구로 진행되고 있다. 사용자 누구나 가상의 전용망을 구축.. 더보기
막대한 가치 창출할 ‘10대 과학기술’ 막대한 가치 창출할 ‘10대 과학기술’ STEPI, 스마트·그린유시티·첨단철도항공기 등 선정 2010년 04월 27일(화) 과학기술정책연구원(STEPI)이 26일 과학기술 분야 10대 사업을 선정했다. 우리나라가 기술 경쟁력을 갖추고 글로벌 시장에 진출해 막대한 가치를 창출할 것으로 예상되는 분야들이다. ‘거대·공공 S&T 챔피언 발굴 및 글로벌 산업화 전략’ 보고서에 따르면, 기술과 제품을 확보하고 있으며 단기간에 시장진출 확대가 가능한 ‘단기 챔피언’으로는 △SMART(중소형 일체형 원자로) △그린 유시티(Green U-City) △첨단 철도, 항공기(고등훈련, 헬기) 등을 선정됐다. 이어 현재 개발 중인 기술로 조기 상용화로 글로벌 시장 진출 가능성이 높은 ‘중기 챔피언’으로는 △사회안전 시스템 △.. 더보기
한국연구재단, 우리나라 학술 및 연구개발 기획 주도해야 얼마 전 해외 출장을 다녀오면서 과거에 비해 국가의 위상이 크게 높아졌다는 것을 실감하게 되어,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자부심과 뿌듯함을 느꼈다. 세계 최고의 제품들을 만들어 낸 기업들과 동계올림픽의 화려한 성과도 있었지만, 한국인 DNA의 우수성도 국가 브랜드의 하나로 자리매김하는 것 같았다. 자원이 없고 국토가 작은 우리나라에는 국민들의 열정, 근면, 노력이 있었고, 이를 통해 지금까지 축적된 교육과 연구가 보이지 않는 큰 힘이 되었을 것으로 미루어 짐작된다. 우리나라가 이렇듯 국가적 위상을 높이고 선진국으로 확실히 진입하기 위해서, 단기적·전략적인 국가정책도 필요하겠지만, 중·장기적으로 연구진흥과 인재양성에 대한 국가적 관심과 정부의 굳은 의지가 지속적으로 필요하다고 생각된다. 한국연구재단은 전 학문분.. 더보기
“국가 R&D 융합으로 신기원 열어야” 기사등록일 2010.04.22 이진호기자 jholee@etnews.co.kr ▶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한마디쓰기(0) -작게 | 기본 | +크게 [AD]비용 절감 통합 IT 시스템 관리 방법 노하우를 알아보세요! “5년 전 노어플래시의 기능적 장점과 소프트웨어까지 결합한 ‘원낸드’라는 퓨전 반도체로 30배 이상의 성능을 실현했듯이, 이제 국가 산업 연구개발(R&D)도 ‘융합’으로 새로운 것을 만들어야 합니다.” 21일 지식경제 R&D전략기획단장으로 임명돼 정부 산업기술 R&D를 총괄 지휘하게 된 황창규 전 삼성전자 사장(57)은 산업 R&D의 혁신을 강조하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원낸드 전략으로 반도체 산업의 변곡점을 돌파했던 것처럼, 우리나라 산업 R&D도 ‘융·복합’으로 주력산업 정체기를 뚫어야 한.. 더보기
황창규 `30분 열강`으로 튀는 `신고식` [연합] 2010.04.21 16:39 입력 ``황의법칙` 여전히 유효` `이건희 회장에게 인간과 R&D 배웠다`황창규 지식경제 R&D(연구개발) 전략기획단장이 21일 임명장을 받기 전에 정부 과천청사의 지식경제부 기자실을 찾았다. 그는 기자들과의 첫 만남에서 국가 R&D 비전에 대해 약 30분 동안 열강을 펼치는 것으로 소회를 대신했다. 지경부는 이날 황 단장의 프레젠테이션을 돕기 위해 스크린까지 설치했다. 스크린은 그의 사무실에서 가져온 것이었다. 취임 이전부터 '황의 법칙'의 주인공으로 남다른 주목을 받았던 그는 출발부터 예사롭지 않게 '튀는' 행보를 보였다. 그는 "단기간에 성과를 내기 위한 전략은 지양하고, 대한민국 미래의 먹을거리를 만드는 데 집중하겠다"며 단단한 포부를 밝혔다. "1년간은 힘들 각오를.. 더보기
황창규 국가CTO "R&D는 잊어라…이젠 R&BD다" 황창규 국가CTO "R&D는 잊어라…이젠 R&BD다" "국가 연구개발(R&D)을 사업과 연계된 산업선도형 R&BD 형태로 개편하겠다." 황창규 전 삼성전자 사장이 21일 과천정부청사에서 국가 R&D전략기획단장으로 공식 임명되면서 제시한 목표다. 황 단장은 "살아 있는 기술, 언젠가는 비즈니스로 채택되거나 다른 비즈니스로 활용되는 기술을 개발해야 한다"며 "기술을 위한 기술, 논문을 위한 기술은 안 된다"고 못박았다. 황 단장은 4조4000억원의 지식경제부 R&D 예산 계획과 집행을 책임진다. 임기는 3년이다. 그는 "임기 동안 진정으로 우리의 미래 먹을거리를 찾는 데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그래서 주목한 산업이 융복합이다. 황 단장은 "우리가 강한 IT기술과 자동차, 조선, 원자력과 다른 산업을 융복합해.. 더보기
대구 R&D기관, 대구에 한 게 뭐냐 대구 R&D기관, 대구에 한 게 뭐냐 대경연·대구상의, 유명무실 센터 실질도움 되게 대수술 나서 "대구테크노파크 이사를 4년째 하고 있지만 솔직히 대구TP가 뭐 하는 기관인지 잘 모르겠습니다."(이인중 대구상공회의소 회장) "대구에 연구기관들은 많은데, 지역 기업이 실제로 필요로 하는 R&D 과제보다 결과가 쉽게 나오는 과제나 정부 R&D 자금 획득용 과제에만 매달려있어요."(지역 한 중소기업 대표) 대구의 R&D센터의 이 같은 현실이 17년째 1인당 GRDP(지역내총생산) 전국 꼴찌라는 오명을 낳았다며, 이를 대수술하려는 움직임이 지역에서 일고 있다. 대구경북연구원과 대구상의가 '메스'를 잡았다. 두 기관은 지난해 7월 대구경북 과학기술 및 R&D 사업이 지역 기업에 실질적으로 도움을 주는 방안을 마련.. 더보기
2022년, 중국 R&D 투자 미국 앞질러 2010년대 키워드는 ‘개방형 네트워크 R&D’ 2022년, 중국 R&D 투자 미국 앞질러 2010년대 키워드는 ‘개방형 네트워크 R&D’ 2010년 04월 06일(화) 지금까지 R&D(연구개발)를 주도해 온 세력은 선진국이다. OECD(경제협력개발기구)에 따르면 지난해 미국, 일본, 유럽의 R&D 투자액은 전 세계 R&D 투자비의 71.9%를 차지했다. UN 산하 세계지적재산권기구(WIPO)에 등록된 특허출원 수에 있어서도 2008년 기준 미국, 일본, 유럽이 77.5%를 점유하고 있다. 그러나 최근 탄탄했던 선진국 중심의 R&D 구도에 변화가 일고 있다. 5일 LG경제연구원에 따르면 유럽의 경우 지난 2007년 전 세계 R&D 지출의 25.9%를 점유했으나 지난해 투자 비율은 24.0%로 떨어졌다. 일본 역시 2007년 13.5%에서 지난해 12... 더보기
北 컴퓨터운영체제 붉은별 첫 분석 [연합] 2010.04.05 10:34 입력 STEPI, 남북과학기술협력 범위확대 시사북한이 자체 개발한 컴퓨터 운영프로그램 '붉은별'에 대한 첫 분석작업이 나와 관심을 끌고 있다. 과학기술정책연구원(STEPIㆍ원장 김석준)은 5일 '북한의 컴퓨터 운영체제 붉은별 분석 및 시사점'이란 제목의 보고서에서 "지금까지 전무했던 북한의 컴퓨터 운영 소프트웨어에 대한 분석이 필요하며 북한의 소프트웨어 수준과 국제적 고립에 따른 극복 노력에 대한 정보는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고 밝혔다. '붉은별'은 최근 러시아 유학생 블로그에서 그 모습이 공개됐을 뿐 현재까지 분석된 사례가 없으며 STEPI는 2008년 4월 시점의 '붉은별 1.1'을 분석 대상으로 했다. STEPI의 온라인 정책자료집 '이슈 & 폴리시'에 실린 이 보고서.. 더보기
위기후 구글·애플 '승자독식' 가속…비결은? 위기후 구글·애플 '승자독식' 가속…비결은? 현금확보·신속한 자원배치·혁신 등…삼성경제硏 박영례기자 young@inews24.com 지난해 4분기를 기점으로 글로벌 기업들이 경제위기 충격에서 벗어나면서 살아남은 글로벌 기업의 '승자독식' 현상이 심화되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특히 애플, 구들 등 7개 대표 승자기업은 현금확보, 신속한 자원재배치, 혁신 등을 통해 이같은 성공을 이끌었다는 설명이다. 31일 삼성경제연구원은 보고서 '글로벌 경제위기 승자기업 7선'을 통해 글로벌 경제위기 속에도 탁월한 실적을 낸 7개 기업의 사례분석을 통해 이같이 발표했다. 글로벌 500대 기업 중 매출 증가율, 영업이익률, 업종내 상대비교, 추세분석 등을 통해 선정된 7개 기업은 ▲안호이저부시 인베브(벨기에, 식음료) ▲.. 더보기
최경환 장관 “R&D전략기획단 외부 5인 수혈” 최경환 장관 “R&D전략기획단 외부 5인 수혈” 기사입력 2010-03-26 정부 R&D전략기획단이 5개 산업분야별로 나눠 조직이 짜진다. 이들 각 분야에도 각각 외부 전문가들이 수혈돼, 내정된 황창규 전 삼성전자 사장과 함께 수천억원대의 프로젝트를 진행하게 될 전망이다. 최경환 지식경제부 장관은 26일 전국경제인연합회 주최로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개최한 경제정책위원회에 강연자로 참석해, “각 분야별로 상임 5인을 모셔 6인 중심으로 R&D전략기획단이 운영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들 외부 전문가들에게 “전권을 드릴 것”이라고 덧붙였다. 5개 분야에 대해서는 구체적으로 언급하지 않았지만, 그린·정보통신·바이오 등의 형태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최 장관은 이번 민간인 전폭적인 채용이 ‘R&D사.. 더보기
기업 R&D, 세액공제 및 사업화·특허 등 지원 정부, 'World-Class 300'프로젝트 추진 기업 R&D, 세액공제 및 사업화·특허 등 지원 정부, 'World-Class 300'프로젝트 추진 2010년 03월 18일(목) 대학에 이어, 중견기업들을 세계적 수준으로 끌어올리기 위한 '월드클래스' 계획 등 정부의 지원 대책이 발표됐다. 특히 중견기업들의 연구개발에 대한 지원과 이에 대한 사업화 지원 등이 눈길을 끈다. 기업들과 대학간, 출연연간의 인력교류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고 연구개발비에 대한 공제세율을 단계적으로 조정하는 등의 내용이 포함됐다. 정부는 18일 "우리 경제의 성장과 활력을 제고하고 경제위기 이후 세계 新산업질서 형성에 대응할 주역으로서 중견기업을 세계적 전문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전략을 수립했다"고 발표했다. 지식경제부(장관 최경환)는 이날 이명박 대통령 주재로 개최된 제51차 .. 더보기
삼성전자의 창조적 변신…아이디어 내면 하위직도 팀장 삼성전자의 창조적 변신…아이디어 내면 하위직도 팀장 설익은 안건도 토론방서 공유 `아이디어를 내는 하위직급도 팀장으로 발탁, 신입직원도 사업 아이디어 내는 토론방, 창의성 고취 위한 사이트 개설….` 삼성전자가 유연한 조직을 만들기 위해 진행하고 있거나 앞으로 추진할 전략들이다. 삼성전자가 글로벌 최고 기업을 향한 `창조적이고 유연한 조직`을 만들기 위해 대대적인 정비 작업에 나섰다. 애플의 아이폰ㆍ아이패드 선풍에서 보듯 기업의 성패는 창의적 아이디어를 얼마나 쏟아낼 수 있는가에 달려 있으며 이를 위해서는 조직문화 개편이 필요하다는 판단에서다. 삼성전자 고위 관계자는 17일 "위에서 목표를 정해 아래로 지시하는 톱다운(Top-Down) 방식이 아니라 실무자의 아이디어나 의견을 사업으로 연결시키는 보텀업(.. 더보기
블로거 난상토론 '초단위 요금제를 말한다' 블로거 난상토론 '초단위 요금제를 말한다' 스크랩 메일 드디어 시작됐다. 물과 공기만큼 흔하디 흔한 휴대폰의 요금제 변화가 말이다. 휴대폰 요금 체계가 이동통신 서비스가 시작된 이후 처음으로 '1초' 단위로 바뀌게 됐다. 그 시작을 알린 건 다름 아닌 시장 1위 기업 SK텔레콤. 지난 3월 1일부터 초당 요금제를 전 가입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상태다. 그동안 압도적인 가입자수와 함께 후발 주자인 KT, LG텔레콤과 비교해 상대적으로 비싼 요금으로 꾸준히 가격 인하 압박을 받아온터라 이번 결정이 어떻게 보면 당연하다고 볼 수 있다. 하지만 현재까지 초당 요금제를 실시하고 있는 유일한 이동통신사라는 점, KT와 LG텔레콤이 관련 정책 도입에 적극적이지 않다는 점은 분명한 이야기꺼리다. 그래서 준비했다. SK텔.. 더보기
정부, R&D 지원체계 민간 주도로 전면 개편 정부, R&D 지원체계 민간 주도로 전면 개편 지경부, 민관 합동 '전략기획단(국가CTO)' 신설 민철기자 mc0716@inews24.com 지식경제부가 그간 '눈 먼 돈'이라고 지적받던 R&D(연구·개발)지원체계를 전면적으로 개편키로 했다. R&D 지원 체계를 정부 주도에서 민간 주도로 이양해 급변하는 산업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겠다는 것이다. 최경환 지경부 장관(사진)은 8일 이같은 내용을 담은 'R&D지원체제' 개편안을 발표했다. 이는 지난 9월 최 장관이 취임일성으로 "R&D가 '깨진 독처럼 아무리 부어도 성과가 보이지 않는다'는 얘기까지 나올 정도로 '근본적 수술이 필요하다"며 개편을 예고한 뒤 5개월여만의 일이다. ◆R&D지원체계, 관에서 민으로 대폭 이양 핵심은 R&D 지원 체계의 모든 권한.. 더보기
"톱스타 CEO가 국가 R&D 지휘"..윤종용·황창규 거명 "톱스타 CEO가 국가 R&D 지휘"..윤종용·황창규 거명 이데일리 | 박기용 | 입력 2010.03.08 14:01 - 지경부, R & D 혁신 위해 `전략기획단` 신설.."투자방향 결정" - 공동단장에 민간CEO 영입키로..이춘구·안철수씨도 후보군 [이데일리 박기용 기자] 윤종용 삼성전자 고문, 황창규 전 삼성전자 사장 등 현역에서 은퇴한 세계 톱클래스의 민간기업 최고경영자(CEO)가 정부 연구개발(R & D)의 최고 사령탑에 선임된다. 정부 주도로 이뤄져왔던 정부의 R & D 관리 체계를 민간 주도로 전환하기 위해서다. 지식경제부는 8일 이같은 내용의 `지식경제 R & D 혁신전략`을 발표했다. 지경부는 지식경제 R & D 투자 방향과 관리 권한 등을 민간에 대폭 이양하기 위해 상설 `전략기획단`을.. 더보기
가장 존경받는 기업은 애플..삼성 42위 가장 존경받는 기업은 애플..삼성 42위 이데일리 | 지영한 | 입력 2010.03.05 06:32 | 수정 2010.03.05 06:39 - 미 포춘지 2010년 `세계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 발표 - 삼성전자, 국내기업중 유일하게 50위권 랭크 [뉴욕=이데일리 지영한 특파원] 아이폰을 만드는 애플이 전세계 기업인과 전문가들로부터 `가장 존경받는 기업`으로 선정됐다. 특히 애플은 리세션 한파가 몰아쳤던 최근 3년간 이 같은 1위 자리를 지속해 세계에서 가장 경쟁력이 높은 회사임을 인정받았다. 경제전문지 포춘은 4일(현지시간) `세계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World's Most Admired Companies)` 순위에서 애플이 3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50위권 기업들은 대부분 미국의 다.. 더보기
[단독]세운상가 주상복합 36층→29층 하향 - 머니투데이 [단독]세운상가 주상복합 36층→29층 하향 머니투데이 | 송복규 기자 | 입력 2010.03.03 08:02 | [머니투데이 송복규기자][문화재청 "건물높이 낮춰라" 요구…높이 122m→99m로 낮춰] 서울 종로구 종묘 맞은편 세운상가 부지에 들어설 주상복합 건물의 높이가 최고 122m에서 99m로 낮아진다. 최고 층수도 36층에서 29층으로 조정돼 아파트 가구수가 120여가구 줄어든다. 2일 서울시 등에 따르면 종로구 예지동 85 일대 '세운4구역 도시환경정비사업'의 사업시행자인 SH공사는 건물 높이와 층수 등을 조정한 새 정비계획안을 지난달 24일 문화재청에 제출했다. 이는 지난해 9월 문화재청 문화재위원회 세계문화유산.사적분과 합동회의 결정에 따른 조치다. 당시 문화재청은 "세운상가 정비계획안을 .. 더보기
근로시간만 많은 한국, 생산성은 폴란드 수준 근로시간만 많은 한국, 생산성은 폴란드 수준 매일경제 | 입력 2010.03.02 17:55 | ◆생산성 혁명 2.0시대 ①◆ "한국 생산성은 폴란드 수준이지만 그 나라 국민보다 생활 수준이 높은 것은 근로시간이 많기 때문이다." 세계적인 경영학자인 마이클 포터 하버드대 교수의 진단이다. 한국은 '질'보다는 '양'에 의존한 생산성 향상을 추구해왔다는 이야기다. 이런 하드웨어적 노력의 결과물은 어떨까. 몇 년째 '제자리걸음'을 면치 못하는 생산성 지표들이다. 국내 전 산업의 노동생산성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평균의 61%에 불과하다. ↑ 미국 워싱턴주 에버렛시에 있는 보잉사 공장에서 차세대 기종인 747-8 최종 조립 작업이 이뤄지고 있다. 이 기종은 설계에서 생산에 이르기까지 전사적인 생산성..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