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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네트워크

글로벌 석학들 `한국R&D` 돕는다 글로벌 석학들 `한국R&D` 돕는다 노벨상 수상자등 15명 해외자문단 출범 기사입력 2010.09.14 17:43:38 세계 최고 과학기술 두뇌들이 대한민국 연구개발(R&D) 정책방향을 제시한다. 지식경제부는 14일 "국가 R&D 전략기획단을 측면에서 지원할 해외자문단이 출범했다"고 밝혔다. 해외자문단에는 노벨 화학상 수상자인 로저 콘버그 스탠퍼드대 교수를 비롯한 외국 인사 7명, 정상급 한국계 과학기술인 8명 등 석학 15명으로 포진됐다. 황창규 국가 R&D전략기획단장이 최근 넉 달간 세계를 돌며 삼고초려해서 초청한 인물들이다. 이들은 융복합, 부품소재, 정보통신, 주력산업, 에너지 등 5개 분과로 나눠서 지식을 공유한다. 콘버그 교수는 세포 내 유전자(DNA)에서 전달물질(RNA)로 인해 유전정보 이.. 더보기
[최보식이 만난 사람] '신라의 왕릉 황남대총' 특별전… 36년전 발굴했던 김정기翁 [최보식이 만난 사람] '신라의 왕릉 황남대총' 특별전… 36년전 발굴했던 김정기翁 최보식 선임기자 congchi@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입력 : 2010.09.13 03:10 / 수정 : 2010.09.13 07:43 "고분 열리자 하늘은 벌게졌고, 유물 꺼낼땐 천둥이 쳤지만…" 박정희 대통령이 발굴 지시, 이 山만 한 걸 어떻게… 그때 진짜 파기 싫었죠 고분 주인은 화 내실까? 아니면 후세 알려줬다고 기뻐하실까 모르겠네요 "경주 98호분(황남대총을 지칭)은 박정희 대통령의 지시로 발굴한 것인데…. 그전 우리네 술자리에서 '황남대총을 한번 파봐야 한다'는 말이 나왔을 때는 '미쳤다고 이 산만 한 걸 파느냐'고 막았지요. 그랬다가 결국 내가 미친놈이 된 셈이지요. 발굴 지시가 떨어졌을 .. 더보기
"반구대암각화 암면 24% 훼손..접합 필요" "반구대암각화 암면 24% 훼손..접합 필요" 연합뉴스 | 입력 2010.09.09 08:15 | 공주대팀 '암각화 보존방안' 학술용역 결과 (울산=연합뉴스) 서진발 기자 = "세계문화유산 잠정목록에 등재된 반구대암각화(국보 제285호)의 바위 표면 23.8%가 훼손됐다." 울산시로부터 '반구대암각화 암면 보존방안' 학술연구 용역을 의뢰받은 공주대 산학협력단은 이와 함께 "암각화를 보존하기 위해 강화제를 이용한 접합이나 충전이 필요하다"고 결론을 내렸다. 9일 울산시와 공주대 산학협력단에 따르면 지난해 9월부터 반구대암각화에 대한 비파괴조사를 실시한 결과 암각화의 표면에 발생한 탈락 및 박락의 면적이 39.027㎤로 산출됐다. 이는 암각화 주암면의 23.8%를 차지하는 것이다. 바위표면 성분분석에서는 암.. 더보기
5년 만에 한 자리 모인 '디자인서울' 주체들 5년 만에 한 자리 모인 '디자인서울' 주체들 서울시, 디자인계, 시민 함께 '디자인서울' 성과와 방향 논의 [유니온프레스=손지수 기자] 지난 2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 20층 국제회의장에서는 서울시 주최로 '디자인서울 평가와 향후 발전방향'에 대한 시민대토론회가 열렸다. 서울시, 디자인계, 시민들이 모여 지난 민선 4기 서울시 디자인사업을 돌아보고 민선 5기 디자인사업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모색하는 장이었다. 이번 자리는 ‘디자인서울’이 천명된 이래 서울시가 디자인계, 시민들과 함께 디자인서울을 공론화하는 첫 번째 장이라 의미가 컸다. ⓒ유니온프레스 손지수 기자 “21세기는 모든 것이 디자인의 시대다. 세계 초일류의 서울을 만드는 것은 디자이너다”라는 2006년 오세훈 시장의 취임사는 ‘디자인서울’ 사.. 더보기
소니, 구글TV+콘텐츠 유통 전면전 나서나 소니, 구글TV+콘텐츠 유통 전면전 나서나 구글TV 플랫폼에 소니 네트워크 플랫폼 결합 가능성 베를린(독일)=박영례기자 young@inews24.com 소니의 콘텐츠 유통사업이 구글TV와 함께 본격화될 전망이다. 소니는 1일(현지시각) 독일 베를린에서 소니의 하워드 스트링거 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기자 간담회를 갖고 구글, 인텔과 개발중인 인터넷TV 시제품과 함께 소니의 네트워크 플랫폼 '큐리오시티(Qriocity)'를 선보였다. 그러나 소니측은 이날 간담회에서는 당초 기대와 달리 구글TV에 대한 구체적인 추가 내용에 대해서는 말을 아꼈다. 이날 하워드 스트링거 회장은 "우리가 미래의 TV를 소비자에게 제공하는 첫번째 미디어이자 테크놀로지 회사"라는 점을 강조하면서도 "소니의 인터넷 TV는 이번 가을 미국.. 더보기
증도가字 세계 '最古' 금속활자 공인되면 증도가字 세계 '最古' 금속활자 공인되면 연합뉴스 | 입력 2010.09.01 18:41 | 수정 2010.09.01 18:58 "세계사적 사건"..직지 위상 흔들 (서울=연합뉴스) 김태식 기자 = 직지심체요절보다 최소 138년이 앞선 세계 최고(最古) 금속활자인 '증도가자(證道歌字)'(가칭)가 발견됐다는 서지학자 남권희 경북대 교수의 주장은 사실로 확인되거나 적어도 학계에서 광범위한 지지를 획득한다면 그야말로 '세계적인 사건'이다. 언론계에서 흔히 쓰는 '국사교과서가 바뀐다'는 사례에 해당하기 때문이다. 이번 주장은 단순히 특정한 학자 한 사람의 의견 개진에 그치지 않는다. 그렇게 간단히 넘기기에는 우선 그것을 주장한 연구자의 역량이 만만치 않다. 일부 비판적 시각이 없지는 않지만, 남 교수는 서지학 .. 더보기
전통무예진흥, 정부가 주도적으로 나서야 전통무예진흥, 정부가 주도적으로 나서야 최종표 발행인 ▲ 무예신문 (발행인 최종표) 세계는 지금 자국의 전통문화를 계승 발전시키기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막대한 자금을 투입하고, 홍보 마케팅에도 중앙정부가 나서고 있다. 반면 우리나라의 전통무예는 외래문화에 치우쳐 그 명맥만 이어나가고 있어 심각한 대조를 이룬다. 전통문화유산 가운데 정부지원에서 배제된 전통 무예단체들은 결코 적지 않다. 대부분 운영조차 쉽지 않은 상태다. 우리 인간의 행복은 물질만으로는 실현될 수 없다. 때문에 우리사회 모든 영역에서는 전통과 문화 등 이념적 성격이 강하게 작용하고 있는 것이다. 더욱이 전통이나 문화는 단시간 내 만들어지는 것이 아니다. 창조적 상상력과 행동으로 이뤄지고 그 맥을 쉼 없이 이어가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정.. 더보기
[기업탐방] 막걸리 제조업체 참살이 L&F [기업탐방] 막걸리 제조업체 참살이 L&F 우리쌀로 빚은 ‘웰빙의 맛’, 세계가 취한다 2010년 08월 27일 (금) 전자신문 | 11면 경기신문 webmaster@kgnews.co.kr 준비하는 자에게만 내일이 있다. 로마의 전략가 베제티우스(Flavius Vegetius Renatus)는 “평화를 원하거든 전쟁에 대비하라”라고 단언했다. 기업의 무기는 곧 경쟁력. 아무런 준비없이 ‘남이 가니까 나도 간다는 식’의 경영은 무기하나 없이 전쟁에서 승리하기를 바라는 것과 같다. 최근 막걸리 열풍이 뜨겁게 불고 있다. 5년여 간 막걸리의 화려한 부활을 철저하게 준비, 이제 그 열풍을 등에 업고 국내는 물론 미국 뉴욕으로 수출되고 있는 도내 명품막걸리 참살이 탁주. 얼마전 종영된 드라마 ‘신데렐라언니’로 더.. 더보기
통합검색 자리 꿰찬, 네이트 시맨틱 [베타뉴스] 통합검색 자리 꿰찬, 네이트 시맨틱 [베타뉴스] 2010.08.25 15:00 입력 SK커뮤니케이션즈가 23일 네이트 통합검색 개편을 단행하고 네이트 통합검색의 모든 영역에 시맨틱(semantic) 검색기술을 도입했다. 시맨틱 검색은 사용자의 검색 의도와 질문의 의미를 검색 엔진이 스스로 파악해 카테고리화된 정보를 제공해 주는 차세대 검색 서비스이다. 기존의 통합검색이 단순 키워드 매칭 방식에 근거해 출처별 정보를 제공했다면, 네이트의 새로운 통합검색은 한 번 검색으로 사용자가 궁금해 할 만한 포괄적인 정보를 주제별로 나눠 보여준다는 것이 특징이다. 네이트는 지난 해 9월 말 자연어 기반의 시맨틱 검색을 도입한 이래 최근까지 분야별 고도화 작업을 진행해 왔다. 이번 개편을 통해 검색 효율성은 물론 정보의.. 더보기
가장 위대한 ‘창의도시’를 만든다 네덜란드 수도 암스테르담의 창의공간 만들기 가장 위대한 ‘창의도시’를 만든다 네덜란드 수도 암스테르담의 창의공간 만들기 2010년 08월 26일(목) 창의성의 현장을 가다 ‘창의도시(creative city)’란 용어가 언제부터 사용됐는지는 분명치 않지만 카네기 멜론대의 리처드 플로리다 교수(경제개발학)의 주장을 빼놓을 수 없다. 그는 2002년 발간한 ‘창조적 변화를 주도하는 사람들’이란 제하의 저서를 통해 “21세기 경제적 성장모델은 기업 주도가 아닌 도시가 주도해야 하며, 21세기 도시의 발전은 생계가 아닌 창의성을 기반으로 하고 있다”고 주장한 바 있다. 세계 곳곳에서 도시를 설계하고 있는 건축가들 사이에서는 이 ‘창의도시’란 용어가 일반화된 개념이다. 많은 건축가들이 자연과 문화∙예술, 더 나아가 산업이 자연스럽게 융합된 ‘창의도시’ 건.. 더보기
[현장르포] 이 회사 부품 받으려고 삼성도 애플도 줄선다 [현장르포] 이 회사 부품 받으려고 삼성도 애플도 줄선다 안산 반월공단=호경업 기자 hok@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입력 : 2010.08.25 03:09 / 수정 : 2010.08.25 07:41 스마트폰의 핵심 '연성회로기판' 만드는 인터플렉스 주문 밀려 휴가도 못 가… 과감한 투자로 세계 1위 태블릿 PC는 또다른 기회 경기도 안산 반월공단에 위치한 인터플렉스 제1공장. 직원들은 삼성 갤럭시S, 애플 아이폰4, 모토로라 드로이드X 등 스마트폰에 들어갈 부품을 플라스틱 박스 안에 쉴 새 없이 담고 있었다. 전 세계 모든 스마트폰 제조사들이 이곳에서 부품을 구하고 있다. 배철한 사장은 "주문이 밀려 임직원 3000여명 대부분이 여름휴가를 못 가고, 2교대로 24시간 일하고 있다"고 했.. 더보기
한국문화정보센터, NHN 문화정보서비스 공동 활용 협약 한국문화정보센터, NHN 문화정보서비스 공동 활용 협약 한국미술신문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재)한국문화정보센터(소장 최창학)는 공공문화정보서비스 확산과 문화정보의 효율적 활용을 위한 NHN(주)(대표 김상헌)(이하 NHN)과 문화정보 공동활용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8월 20일(금) 체결했다고 밝혔다. (재)한국문화정보센터(이하 센터)와 NHN은 국민소득수준의 향상 및 각종 미디어의 발전에 따른 문화 정보 향유 욕구와 관심이 증대됨에 따라 센터에서 운영하고 있는 문화포털의 ‘한국의 문양 콘텐츠를 비롯한 각종 문화정보 콘텐츠 개발 및 활용, 서비스 연계에 적극 협력하기로 하였다 현재 문화포털에서는 문화7거리별 다양한 문화콘텐츠와 지자체 및 각 공공기관에서 제공하고 있는 문화정보서비스를 통합, 제공함으로서.. 더보기
페이스북이 위치기반 서비스 나선 까닭은 [김광현의 IT 집중분석] 페이스북이 위치기반 서비스 나선 까닭은 자영업자 마케팅 수단으로 기대 이용자들에게 즐길거리도 제공 KTH·다음과 정면대결 불가피 요즘 트위터 화면을 들여다보고 있으면 자신의 위치를 알리는 글이 심심찮게 올라온다. 'I'm at 홈플러스 유성점','뉴요커에 발도장 쿡','생선이 싱싱한 집(at 주문진 영진횟집)'…이런 식이다. 연결된 주소를 클릭하면 해당 장소를 표시한 지도가 뜬다. 자신이 지금 어디에 있는지,무슨 생각을 하는지,위치가 어디인지 친구들에게 알리는 서비스.이게 바로 위치 기반 네트워크 서비스다. 주도 기업은 미국 포스퀘어.지난해 3월 서비스를 시작해 260만명의 가입자를 확보했다. 미국에서는 포스퀘어,고왈라,브라카이트 등이 경쟁하고 있고,한국에서는 지난달 KTH(아.. 더보기
[콘텐츠포럼] 콘텐츠, 어디까지 진화할까 [콘텐츠포럼] 콘텐츠, 어디까지 진화할까 지면일자 2010.08.17 2030년 8월 17일, 오랫동안 연락이 없던 친구에게서 영상메일이 도착했다. 이번에 내가 만들어서 `인터넷 영화관`에 올린 `향단전`을 보고 너무 재미있어서 연락을 했단다. 내가 남자주인공인 이몽룡으로 나오고, 여자 주인공은 곧 결혼할 내 여자친구다. `인터넷 영화관`에 올린지 3주만에 관객은 50만명을 넘어섰다. 이번이 다섯번째 작품인데 갈수록 반응이 좋아지고 있다. 다음에는 돈을 좀 더 쓰더라도 `아바타 강호편`을 만들어 봐야겠다. 아마도 20년 후, 어쩌면 10년 후엔 자신이 원하는 스토리에 자신이 좋아하는 배우를 골라 자신이 원하는 배경을 조합하여 자신만의 영화, 드라마, 애니메이션, 게임을 만들어 볼 수 있는 날이 올 것이다.. 더보기
디자인과 산업의 만남 ‘디자이노믹스, 서울’ 올 가을 개최되는 서울디자인한마당에서 디자이노믹스의 현장을 확인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될 예정이다. ‘국내∙해외 디자인산업전’이 바로 그것. 약 20여개국 200여개 브랜드가 참가하는 디자인 산업전은 디자인 상품 중심의 산업 디자인전시로 마켓기능을 강화하여 디자인 산업의 활성화를 불러올 것으로 기대돼 주목 받고 있다. 디자인과 산업의 만남 ‘디자이노믹스, 서울’ 디자인과 산업의 만남은 불과 몇 년 전, ‘디자이노믹스(Designomics)’라는 단어로 불거지기 시작했지만 이제는 당연하게 느껴질 정도로 익숙한 것이 되었다. 올 가을 개최되는 서울디자인한마당에서 디자이노믹스의 현장을 확인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될 예정이다. ‘국내∙해외 디자인산업전’이 바로 그것. 약 20여개국 200여개 브랜드가 참가하는 .. 더보기
페이스북 현가치 35조…수 년 내 59조 기대 페이스북 현가치 35조…수 년 내 59조 기대 연합뉴스 | 입력 2010.08.21 05:38 | 수정 2010.08.21 07:58 포춘, 최근 거래가로 추정…IPO는 2012년될 듯 (샌프란시스코=연합뉴스) 임상수 특파원 = 세계 최대 소셜네트워크 서비스 기업인 페이스북의 기업가치는 얼마나 될까. 미국 경제전문지 포춘은 페이스북이 현재까지 거래된 가격을 기준으로 보면 최고 300억 달러(한화 35조5천억원 상당)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고 20일 밝혔다. 또 앞으로 2∼3년내 500억달러(59조원 상당)는 될 것으로 추정했다. 올해 초 넥스트업리서치의 조사결과 '셰어스포스트'라는 사설거래소에서 거래된 가격을 기준으로 페이스북의 가치는 111억∼125억 달러 정도로 산정됐으며 최근 249억달러로까지 뛰.. 더보기
다음, `디지털뷰` 콘텐츠 강화 다음, `디지털뷰` 콘텐츠 강화 기사입력 2010.08.19 09:00:53 다음커뮤니케이션은 서울시내 1~4호선 지하철역에 설치된 디지털인포메이션시스템 `디지털뷰`를 통해 제공하는 콘텐츠를 강화했다고 19일 밝혔다. 다음은 그 동안 `디지털뷰`에서 볼 수 있던 한 줄 뉴스와 검색어 순위로 제공됐던 `실시간 주요뉴스`, `실시간 이슈 검색어` 서비스를 강화, 검색결과와 주요 뉴스 본문까지 함께 제공하기로 했다. 실시간 검색 결과에서는 실시간 이슈, 스포츠, 뉴스, 연예 이슈에 관한 검색 결과가 제공되며 영화, TV, 사전 등 각 컬렉션 별로 검색결과를 볼 수 있다. 실시간 주요 뉴스에서는 주요 뉴스 제목과 본문을 함께 제공한다. 다음은 앞으로도 실시간 버스 안내 정보와 2차원 바코드인 QR(Quick R.. 더보기
황창규가 움직인다…지경부 R&D예산 새판짜기 본격화 황창규가 움직인다…지경부 R&D예산 새판짜기 본격화 황창규 단장 중심 대형사업 집중투입… 신규 예산 5300억 편성 김승룡 기자 srkim@dt.co.kr | 입력: 2010-08-19 22:04 지식경제부가 기존 R&D사업 예산은 대폭 삭감하고, 황창규 R&D전략기획단을 중심으로 글로벌 시장창출형 대형 신규 R&D 사업에 집중 투입하는 내년 예산안을 마련했다. 황창규의 전략기획단 중심으로 지경부 R&D 기획과 예산배분이 새판짜기에 본격 돌입한 셈이다. 19일 지경부는 기존 R&D 계속 사업 예산을 평균 12%, 총 4400억원 삭감한 것과 내년 R&D예산 증액분 900억원을 합쳐 총 5300억원을 내년 신규 R&D 사업 예산으로 편성하는 안을 기획재정부에 제출했다. 지경부는 내년도 R&D 예산 증액률을.. 더보기
환유의 풍경, 동대문 디자인파크 물결이 흐르는 듯한 녹지공간과 공간조화 환유의 풍경, 동대문 디자인파크 물결이 흐르는 듯한 녹지공간과 공간조화 2010년 08월 18일(수) 지난 2007 세계디자인수도로 선정된 서울은 디자인의 가치를 통해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데 주력하고 있다. 올해에는 UNESCO로부터 ‘유네스코 디자인 창의도시’로 지정되기도 했다. 이런 서울시가 세계적 디자인산업의 랜드마크를 조성하고, 도시민을 위한 레저 및 휴식, 녹지공간을 조성한다는 계획아래 야심차게 진행하는 프로젝트가 동대문 디자인파크 DDP이다. 서울시 디자인 르네상스의 상징물, DDP 2011년 개장을 목표로 하고 있는 DDP의 조감도를 보면, 마치 구름이나 비행접시가 내려앉은 듯한 느낌을 준다. 이는 프로젝트를 설계한 건축가 자하 하디드가 도시의 경관을 구성하는 하나의 요소로 융합을 강조하는.. 더보기
'99칸 전통한옥' 故 육영수 생가 복원 '99칸 전통한옥' 故 육영수 생가 복원 연합뉴스 입력 : 2010.08.17 11:30 99칸 조선시대 전통한옥인 충북 옥천군 옥천읍 교동리 고(故) 육영수(陸英修) 여사 생가가 복원됐다. 17일 옥천군에 따르면 국비 등 37억5천만원을 들여 9천181㎡의 터에 안채, 사랑채, 중문채, 곳간채 사당 등 건물 13채(711㎡)와 못, 연자방아, 뒤주 등을 최근 복원했다. 1800년대 한옥인 육 여사 생가는 1971년 중수됐으나 부친 육종관(1965년 사망)씨 사망 뒤 상속분쟁에 휘말려 방치되면서 서서히 허물어지기 시작, 1999년 철거됐다. ▲ 조선시대 전통한옥인 충북 옥천군 옥천읍 교동리 고(故) 육영수(陸英修) 여사 생가가 복원됐다. 옥천군이 국비 등 37억5천만원을 들여 복원한 생가는 건물 13채(.. 더보기
영기협, 국내 저작권 국제규격에 맞도록 수정 시급 제기 영기협, 국내 저작권 국제규격에 맞도록 수정 시급 제기 영화, 음악 등 창작자들의 권리보호를 위해 우리나라의 저작권 정책이 국제 규격에 맞도록 시급히 수정되어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로엔엔터테인먼트 유성우 법무팀장은 지난 15일 오후 충북 제천 영상미디어센터에서 제천국제음악영화제(집행위원장 조성우)와 한국영화기자협회(회장 김호일)가 공동주최한 ‘영화를 중심으로 한 음악저작권의 현재와 미래 포럼’에서 “한국의 문화콘텐츠 창작은 상당히 발전한 상태지만 저작권 관리는 한참 뒤져있다”고 주장했다. 유 팀장은 이어 “현재 저작권에 관한 규정이 제대로 마련되어 있지 않으며 수입금이 저작권자에게 올바로 분배되어야 선진국이 될 수 있다”며 “앞으로 한국이 저작권 수출국가로서 적극적인 정책 보완이 필요하며 그럴 시기.. 더보기
"양질의 콘텐츠·공연 기획 문화 인구 저변 확대 일조할 것" "양질의 콘텐츠·공연 기획 문화 인구 저변 확대 일조할 것" 김민수 뉴벤처엔터테인먼트 대표 정민정기자 jminj@sed.co.kr 연극, 뮤지컬, 발레, 넌버벌(비언어) 퍼포먼스, 게임음악, 사진전 등 장르가 다양하다. 문화라면 뭐든 장르 구분하지 않고 재미 있으면 된다. 공연전시기획사 뉴벤처엔터테인먼트의 김민수(35ㆍ사진) 대표가 사업을 이끌어가는 기준이다. "공연의 성패를 좌우하는 가장 중요한 요소는 콘텐츠입니다. 문화는 그 자체로 누구와도 소통할수 있는 만국 공용어이기 때문이지요. 양질의 콘텐츠를 발굴ㆍ기획해 궁극적으로 문화 인구의 저변을 확대하는데 일조하고 싶습니다." 지금까지 김 대표가 손 댄 공연기획은 공연계에서 유명하다. 인물 사진의 거장 '카쉬전'(2009.3~2009.5)은 10만명의 관.. 더보기
하회마을 하루 동시체류 5000명 제한 하회마을 하루 동시체류 5000명 제한 동아 2010-08-16 03:00 2010-08-16 03:00 세어볼 수도 없고… 실효성 의문 최근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경북 안동 하회마을(중요민속자료 122호)에 한꺼번에 머물 수 있는 관광객이 15일부터 5000명 이하로 제한된다. 안동시는 “민속마을의 원형을 보존하고 문화재 훼손을 막는 한편 관광객들이 쾌적하게 마을을 둘러볼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안동시는 당초 하루 입장권 판매를 5000장 이하로 제한하려고 했으나 세계유산 등재 이후 전국에서 관광객이 줄을 잇자 동시에 머물 수 있는 관광객 수로 조건을 완화했다. 그러나 이런 제한은 현실적으로 별 의미가 없다. 특정 시간대에 마을 안에 있는 관광객이 5000명 이상인지 이하인.. 더보기
[사진]늠름한 위용 드러낸 광화문 [사진]늠름한 위용 드러낸 광화문 머니투데이 임성균 기자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입력 : 2010.08.15 17:39|조회 : 2379 |추천: 1|나도한마디: 0 제65주년 광복절을 맞은 15일 4년여의 복원공사를 마친 경복궁의 정문 광화문이 늠름한 위용을 드러냈다. 145년 전 고종의 재건 당시 모습을 되찾은 광화문은 이날 시민들에게 공개되어 많은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머니투데이 새 광화문, 민의·민심의 소통 상징 [충청일보]6·25 한국전쟁 때 소실됐던 광화문이 새롭게 제모습을 찾았다. 화강석 기단부에 금강송 목조 누각의 신조물로 65주년 8·15 광복절에 정식 제막됐다. 광화문은 42년 전 박정희 대통령 시절 임시 복원됐으나 당시는 사라진 목조 부분만 철근 콘크리트로 다시 세운 것이었다. 이.. 더보기
[Master & Mania] "유물에서 시대를 읽죠" 문화재 관리의 산 증인… [Master & Mania] "유물에서 시대를 읽죠" 문화재 관리의 산 증인… 옛 기와에 빠진 변호사 "와당(기와의 끝 막음), 수사하듯 파고들어" 허윤희 기자 ostinato@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사진=이진한 기자magnum91@chosun.com 기자의 다른 포토보기 기사입력 : 2010.08.14 03:03 / 수정 : 2010.08.14 07:50 [Master & Mania] 안휘준 서울대 명예교수와 '기와 검사' 유창종씨 안휘준… “빗물 막으려 만든 와당 예술성 높은 문화재로” 유창종… “아름다운 기와에 반해 전국 골동상 뒤졌어요”한국의 대표적 미술사학자인 안휘준 서울대 명예교수와 '기와 검사'로 알려진 유창종 변호사가 만났다. 한국회화사 연구에서 한 획을 그은 안 교수는.. 더보기
"평양서 5세기 고구려 벽화고분 발굴"(종합) "평양서 5세기 고구려 벽화고분 발굴"(종합) 연합뉴스 | 입력 2010.08.14 19:12 | 수정 2010.08.14 20:15 "내실, 봉분양식 독특..청자 촛대 등 출토" (서울=연합뉴스) 북한 평양의 락랑구역 동산동에서 4세기 말에서 5세기 초에 조성된 것으로 추정되는 고구려 벽화 고분이 발굴됐다고 일본 교도통신이 14일 보도했다. 교도통신은 현장에 학자와 취재진을 보내 북한 사회과학원 고고학연구소 측과 함께 발굴을 진행했다면서 이번 발굴이 고대 동아시아의 문화와 풍습, 일본 등과 문화교류 양상을 밝히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북한은 이 고분을 국보로 등록하고 유네스코에 세계문화유산 등재를 신청할 계획이다. 이 통신은 연구팀이 이 고분에서 벽화들을 발견하고 천장에서도 벽화의 흔적을 더.. 더보기
“고객이 없으면 R&D도 없다” IBM, 시바비전, 3M 등 연구개발 성공사례 “고객이 없으면 R&D도 없다” IBM, 시바비전, 3M 등 연구개발 성공사례 2010년 08월 12일(목) 창의성의 현장을 가다 세계에서 가장 존경받고 있는 경영인 중의 하나인 IBM의 전 CEO 루 거스너(Louis V. Gerstner)는 1999년 9월 IBM이 신사업 기회를 계속 놓치고 있는데 대해 걱정하고 있었다. 그는 전략그룹에 왜 그런 일이 벌어지고 있는지에 대해 조사하라고 지시했다. 당시 세계 최초의 상업용 라우터를 개발한 IBM은 그 시장을 시스코에게 내주고 말았다. 그 외에 웹 성능을 가속시키는 기술, RFID, 비즈니스 인텔리전스, 퍼베이시브 컴퓨팅 등을 먼저 개발하고도 시장 선점에는 계속 실패하고 있었다. 이처럼 신기술을 개발하고도 상업화에 실패하고 있는 원인은 엉뚱한데 있었다. .. 더보기
창조시대, 전북을 말하다 [창조시대, 전북을 말하다] ⑤홍동원 글씨디자인 대표…여태명 원광대교수 전북일보(desk@jjan.kr) 전주향교에 전시돼 있는 완판본 목판을 살펴본 여태명교수(사진 왼쪽)와 홍동원대표는 전주는 글자만으로도 전 세계 사람들을 모을수 있는 지역이라며 전주가 가지고 있는 것들에 주목해야 한다고 말했다..../안봉주(bjahn@jjan.kr) 하늘이 뚫린 것 같았다. 지난주 토요일 오후, 갑작스럽게 쏟아진 폭우에 우리 일행은 전주향교 대성전 앞에 갇혀버렸다. 향교 뒷편의 장판각을 둘러보고 나오는 길이었다. "글자는 형태를 보는 것이 아니라 글자를 쓴 사람의 철학과 내용을 보는 것이예요." 처마 밑으로 떨어지는 빗줄기를 바라보며 아트디렉터 홍동원 글씨디자인 대표(50)는 "전주도 마찬가지"라며 "단순히 형태를 .. 더보기
애플, 이번엔 `스마트 자전거` 애플, 이번엔 `스마트 자전거` 핸들로 아이폰ㆍ패드 연결 '특허' 지도ㆍ신체상태 실시간 체크 아이폰의 성공으로 스마트폰 시장의 강자로 자리잡은 애플이 '스마트 자전거' (사진)특허를 출원했다. 10일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애플은 최근 자전거 특허 출원 내용과 도면을 자사의 특허 모니터링 블로그인 페이턴틀리애플닷컴에 공개했다. 이 자전거의 핸들은 정보기기와 연결이 가능해 아이폰이나 아이패드를 장착할 수 있다. 운전자는 아이폰과 아이패드의 스크린을 통해 주행 상태에 대한 정보를 실시간으로 볼 수 있다. 속도와 거리,시간,노면 경사도,경로,심박동수 등 기계와 인체에 관한 정보는 물론 최고 속도나 최단 주행시간 같은 개인기록 조회도 가능하다. 길을 잃었을 때는 구글맵스 같은 지도를 활용할 수도 있다. .. 더보기
스타크래프트 지재권 협상 '급물살' 스타크래프트 지재권 협상 '급물살' 지면일자 2010.08.11 권건호기자 wingh1@etnews.co.kr ▶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난항을 겪고 있던 스타크래프트 리그 개최를 위한 지식재산권 협상이 급물살을 타게 됐다. 블리자드의 국내 e스포츠 파트너사인 그래텍이 한국e스포츠협회와 프로리그 논의를 위한 비밀유지협약(NDA)을 맺은데 이어, 온게임넷과 스타크래프트 개인리그 개최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현재 논의를 진행하고 있는 MBC게임과의 협상 속도도 빨라질 것으로 예상된다. 그래텍(대표 배인식)은 최근 한국e스포츠협회(KeSPA)와 프로리그 관련 NDA를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NDA는 협상 내용을 외부에 공개하지 않는다는 약속이다. 양측이 맺은 NDA는 라이선스 금액, 계약기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