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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콘텐츠 /K -뷰티 편집샵

아이패드 등장으로 eBook 시장 격변 아마존 입지 흔들 아이패드 등장으로 eBook 시장 격변 아마존 입지 흔들, 초저가 가격인하로 맞서 2010년 09월 08일(수) e북(전자책) 단말기의 모습이 최근 급속히 첨단화하고 있다. 아마존은 지난 달 ‘킨들3(Kindle3)’를 139달러 가격에 내놓았다. ‘킨들2‘와 비교해 크기는 21% 작아지고, 무게는 17% 가벼워졌으며, 배터리 지속시간이 늘어나는 사용 편의성이 대폭 높아졌다. 아마존의 ‘킨들3’ 가 등장한 것은 지난 4월 애플의 ‘아이패드(iPad)’ 출시 이후 계속 이어지고 있는 e북 업체들 간의 경쟁이 가열되고 있음을 말해주는 것이다. 아마존은 싸고 품질좋은 ’킨들3‘를 선보이기 불과 한 달전인 7월을 전후해 킨들 가격을 189달러로 인하했었다. 그러나 경쟁업체인 소니가 ‘포켓 에디션(Pocket E.. 더보기
서울대 합동강의, 미래의 책은 어떤 모습? 서울대 합동강의, 미래의 책은 어떤 모습? 서울대-민음사 연합 교양 강의 개설…인터넷 통해 일반인 수강도 가능 기사입력 2010.09.03 15:31:13 서울대가 민음사와 `책의 미래`를 주제로 합동 강의를 개설했다.서울대에 따르면 3일부터 2학기동안 매주 금요일 연합전공 `정보문화학`강의에서 작가와 비평가, 학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한국의 출판 현실과 책의 미래를 논의하는 수업을 진행한다.이에 따라 이중식 교수를 융합과학기술연구원 주임교수로 이재현 언론정보학과 교수 등 서울대 교수진과 민음사 장은수 대표, 심보선 시인, 이권우 평론가 등 다양한 전문가들이 함께 수업을 진행하게 된다. 이번 강의에서는 책은 무엇인가의 근본적 문제와 애플 아이패드와 아마존의 킨들 등 전자책의 확산에 따른 사회환경 변화 등 .. 더보기
아이패드를 잡아라’ 통신사들 ‘한판’ 예고 아이패드를 잡아라’ 통신사들 ‘한판’ 예고 KT, 7인치 태블릿PC ‘아이덴티티탭’ 첫선‘ SKT, 내달 ‘갤럭시탭’, LGU+는 연내 ‘UX10’… 포화 이통시장 새 전장 경향신문 | 백인성 기자 | 입력 2010.08.30 21:41 | 수정 2010.08.30 23:21 | 전자·통신업체들의 승부처가 스마트폰에서 태블릿PC로 빠르게 옮아가고 있다. 스마트폰과 기능은 비슷하지만 대형 화면을 갖춘 태블릿PC의 장점을 앞세워 속속 신제품을 쏟아내고 있다. KT는 엔스퍼트와 공동 개발한 태블릿PC '아이덴티티탭'을 9월10일부터 판매한다고 30일 밝혔다. 안드로이드 태블릿PC로는 국내 첫 제품이다. 아이덴티티탭은 7인치(17.8㎝) 정전식 터치 액정화면(LCD)을 갖췄다. 1기가헤르츠(㎓)의 중앙처리장치(.. 더보기
아이패드, 향후 수년간 태블릿PC 시장 장악 아이패드, 향후 수년간 태블릿PC 시장 장악 지면일자 2010.08.27 서한기자 hseo@etnews.co.kr 애플 아이패드가 적어도 향후 2년간은 전 세계 태블릿PC 시장을 지배할 것이라는 관측이다. 수많은 경쟁사들이 다양한 대항마 제품을 내년부터 본격 출시하려고 준비하고 있지만 당분간 아이패드의 적수가 되기는 힘들다는 예상이다. 25일(현지 시각) 시장조사 업체인 아이서플라이에 따르면 올해 전 세계 태블릿PC 시장에서 아이패드의 출하량 기준 점유율은 74.1%에 달할 것으로 전망됐다. 나머지 25.9%를 예전 PC 타입의 태블릿 제품들이 차지할 것으로 예상됐다. 그러나 아이패드의 기선은 내년부터 경쟁사들이 여러 가지 제품들을 쏟아놓더라도 당분간 시장 지배력을 유지할 것이라는 관측이다. 아이서플라이.. 더보기
스마트폰, 국내 전자책 소비 활성화 이끈다 스마트폰, 국내 전자책 소비 활성화 이끈다 지면일자 2010.08.17 이정환기자 victolee@etnews.co.kr ▶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스마트폰이 국내 전자책 시장의 활성화를 이끌 견인차로서 성장 가능성을 높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지난 6월 출시된 갤럭시S를 통해 교보문고가 제공하는 전자책을 내려받은 건수는 지난 한 달간 1만건(하루 평균 330건)에 달했다. 같은 기간 삼성전자의 전자책 전용 단말을 통한 다운로드 건수보다 무려 17배 정도 많은 수치로 전해졌다. 이는 국내 전자책 서비스 시장에서 전용 단말(리더)들이 사용자 저변확대에 고전하고 있는 상황과는 대조적인 모습이다. 킨들 등 전자책 전용 리더들이 인기를 모으고 있는 미국 등 해외 시장과 달리 국내에.. 더보기
아이패드 한글입력 기능 사실상 완벽 구현 아이패드 한글입력 기능 사실상 완벽 구현 지면일자 2010.08.12 서동규기자 dkseo@etnews.co.kr 국내 아이패드 이용자들이 아이패드의 한글입력 기능을 구현했다. 아이패드는 지난 4월 미국에서 출시됐으나 한글 입력 기능이 지원되지 않아 그동안 국내 이용자들 사이에서 기능 구현을 위해 다양한 시도가 있었으나 5개월 만에 완성된 것이다. 11일 아이패드 이용자들에 따르면 최근 아이패드에서 영문키보드를 통해 입력하는 것과 동일한 방식으로 한글입력이 가능한 기능이 개발된 것으로 확인됐다. 이번에 등장한 한글입력은 기존 아이패드용 한글입력 애플리케이션(앱)이나 자바 기반으로 웹브라우저에서 한글을 입력하는 방식과 달리 아이패드 기본 키보드를 통해 한글 2벌식 타자 입력이 가능하다. 대부분 유료로 판매.. 더보기
기로에 선 e북시장…5만대 판매 그쳐 기로에 선 e북시장…5만대 판매 그쳐 기능에 비해 가격 비싸고 콘텐츠 부족 `태블릿PC 나오면 사라진다` 우려도 기사입력 2010.08.08 16:48:41 | 최종수정 2010.08.08 19:00:28 모바일 디바이스 시장에 새로운 돌풍을 일으킬 것으로 기대했던 전자책(e북)이 삼성전자 등에서 5~6종을 출시했지만 전체 판매량이 5만대를 넘지 않는 부진을 보이고 있다. 가격이 비싸고 기능도 부족하며 베스트셀러 신간이 없기 때문이다. 더구나 9월부터 업체들이 전자책 기능을 포함한 태블릿PC(패드)를 출시할 예정이어서 전자책 시장이 꽃을 피우기도 전에 지는 것이 아니냐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8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SNE-60), 인터파크(비스킷), 아이리버(스토리), 네오럭스(누트), 북큐브.. 더보기
[오늘의 세상] "공짜 뉴스는 없다, 백악관도 사용료 내라" [오늘의 세상] "공짜 뉴스는 없다, 백악관도 사용료 내라" 성호철 기자 sunghochul@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입력 : 2010.07.30 03:02 머독의 WSJ, '언론보도 스크랩' 대가로 연간 60만달러 요구미디어 재벌 루퍼트 머독(Murdoch·사진)의 월스트리트저널(WSJ)이 백악관에 "공짜 뉴스는 없다"며 연간 60만달러(약 7억1200만원)의 뉴스 콘텐츠 사용료를 요구했다. 머독은 작년 초 오바마 대통령 취임 이후 보수 성향의 TV방송인 폭스뉴스를 앞세워, 오바마 정부의 정책은 물론이고 오바마 개인에 대해 노골적인 비판을 가했다. 28일(현지시각) 미국 정치뉴스사이트 폴리티코는 백악관 관료의 말을 인용, WSJ가 백악관의 언론보도 스크랩에서 자사 신문 및 온라인 뉴스.. 더보기
플랜티넷, 아이패드용 전자잡지 공급계약 플랜티넷, 아이패드용 전자잡지 공급계약 입력 : 2010.07.30 16:18 [이데일리 김유성 기자] 플랜티넷은 전자잡지포털 모아진(www.moazine.com)이 제공 중에 있는 국내 250여 종의 잡지를 KT북카페에 아이패드용으로 변환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KT의 북카페 화면. KT 북카페는 애플의 아이북스 스토어(iBooks Store)와 유사한 형태이나 아이폰과 아이패드용 콘텐츠 뿐만 아니라 안드로이드용 콘텐츠와 이퍼브(e-Pub)기반의 전자책까지 지원할 수 있도록 돼 있다. 따라서 단행본 형태의 전자책뿐만 아니라 만화와 신문, 잡지까지 모든 유형의 출판물을 전자북 형태로 올려 놓을 수 있다. 플랜티넷에 따르면, 이번 공급계약은 잡지콘텐츠의 유료구매와 모아진이 자체 개발 예.. 더보기
[사설] 국내 전자책 관련 기업들의 공조가 급하다 [사설] 국내 전자책 관련 기업들의 공조가 급하다 지면일자 2010.08.04 국내 전자책(e북) 업계에 아마존 발 `킨들 역풍`이 거세다. 지난달 30일(현지시각) 아마존은 e북 리더 기능에 특화한 신제품(일명 킨들3)을 139달러(약 16만원)라는 파격적인 가격에 선보였다. 139달러는 단말기업체로서는 도저히 감당하기 어려운 가격대이다. 아마존이 이처럼 초저가 전자책을 출시한 배경에는 지난 6월 후발업체인 반스 앤 노블이 전자책 누크 가격을 종전 249달러에서 199달러로 인하한데 대한 위기감과 애플 아이패드라는 태블릿PC에 시장을 내주지 않기 위한 고육책이 맞물려 있다. 손해를 보면서까지 139달러에 전자책을 내놓을 수 있는 데는 자사가 보유한 풍부한 콘텐츠와 서비스 이용료로 손실을 보전할 수 있기.. 더보기
뉴욕타임스, 콘텐츠 플랫폼 '프레스 엔진' 제공사업 시작 뉴욕타임스, 콘텐츠 플랫폼 '프레스 엔진' 제공사업 시작 지면일자 2010.08.04 이성현기자 argos@etnews.co.kr ▶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미국 뉴욕타임스(NYT)가 콘텐츠 플랫폼사업을 시작한다. 수십 년의 노하우가 담긴 콘텐츠 플랫폼 판매로 새로운 수익원을 찾겠다는 전략이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3일 NYT가 `아이패드`나 `아이폰`과 같은 기기에서 다른 언론사와 출판사가 콘텐츠를 쉽게 발행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플랫폼 솔루션 `프레스 엔진` 사업을 시작한다고 보도했다. 프레스 엔진은 스마트폰이나 태블릿PC 등 새로운 디지털기기에서 보기 쉽게 만들어진 콘텐츠 템플릿 애플리케이션이다. 프레스 엔진에는 NYT가 그동안 쌓아온 뉴스 콘텐츠 판매 노하우와 콘텐츠 구성 방식 등이 플랫폼 .. 더보기
"태블릿PC로 또 한번의 IT혁명이 일어날 것" "태블릿PC로 또 한번의 IT혁명이 일어날 것" 설성인 기자 seol@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입력 : 2010.07.23 17:35 / 수정 : 2010.07.23 17:50 “태블릿PC 시대가 열리면 누구나 가방 속에 태블릿PC를 가지고 다니면서 언제 어디서나 신문과 책을 읽을 것이다.”(강효상·조선일보 부국장 겸 조선경제i 취재본부장) “모바일 빅뱅은 정치·사회·문화 등 모든 것을 흡수하는 ‘블랙홀’인 동시에 새로운 질서와 가치를 만드는 ‘화이트홀’이다.”(김형오·前 국회의장) 조선미디어 그룹의 경제·투자 전문 매체 조선비즈닷컴(chosunbiz.com)이 23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태블릿 부활과 콘텐츠 산업 빅뱅’을 주제로 개최한 제3회 조경(朝經)인사이트포럼에서는 국내.. 더보기
폴 버넷 "디지털 콘텐츠의 핵심은 브랜드 차별화" 폴 버넷 "디지털 콘텐츠의 핵심은 브랜드 차별화" 정선미 기자 smjung10@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입력 : 2010.07.23 16:55 / 수정 : 2010.07.23 16:56 “와이어드(Wired)와 지큐(GQ)를 보라. 독자층 및 레이아웃(layout), 콘텐츠는 다르지만 두 웹사이트는 비슷해 보인다.” 조선미디어그룹의 경제전문미디어 조선비즈닷컴이 23일 주최한 '제3회 朝經인사이트포럼-태블릿 부활과 콘텐츠산업 빅뱅'의 3세션에서 어도비(Adobe)사의 폴 버넷(Paul Burnett) 아태 지역 기술수석은 “디지털 출판의 도전 과제는 브랜드 차별화”라며 이같이 말했다. ▲ 23일 열린 '제3회 朝經인사이트포럼-태블릿 부활과 콘텐츠산업 빅뱅' 3세션에서 어도비(Adobe)사.. 더보기
[편집자의 글]한국문학의 2010년 여름 [편집자의 글]한국문학의 2010년 여름 2010 07/20ㅣ위클리경향 884호 영화 에서 시 강사 김용탁 시인으로 나온 김용택 시인은 “나는 한 번도 시 강의를 한 적이 없다. 머리가 아닌 몸으로 시를 썼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올 8월부터 1년 동안 미국 뉴욕에 체류할 예정인 소설가 신경숙씨는 “중년의 사랑 이야기가 모락모락 내 안에서 피어오르고 있다”고 밝혔다. 작품세계의 변신을 도모하는 소설가 권지예씨는 “‘순문학’ 작가로 살아 왔지만 대중소설을 쓰고 싶은 강한 욕구가 있었다”고 털어놓았다. 본격문학 진영의 관심을 받는 SF 작가 배명훈씨는 “외교학과에서 배운 전쟁 이론에 따라 글을 쓴다. 변호사인 여자 친구가 ‘메디치’를 자청해 앞으로도 쓰고 싶은 소설을 쓰겠다”고 귀띔했다. 자기 소설의 주인공.. 더보기
태블릿PC도 ‘포화 속으로’ 태블릿PC도 ‘포화 속으로’ 시사저널 | 반도헌 | 입력 2010.07.09 16:58 애플이 내놓은 태블릿PC 아이패드. ⓒ애플코리아 애플이 내놓은 태블릿PC 아이패드가 놀라운 속도로 팔려나가고 있다. 지난 4월3일 출시된 아이패드는 출시 첫날부터 사려는 사람들이 몰려들며 아이폰3G의 줄서기 열풍을 재현한 바 있다. 애플은 지난 6월21일 아이패드 판매 대수가 출시 80일 만에 3백만대를 넘어섰다고 밝혔다. 이같은 추세라면 전세계 태블릿PC 판매 대수가 2010년 7백만대, 2011년 1천7백만대 규모에 달할 것이라고 전망한 시장조사 기관 가트너의 예상을 아이패드만으로 뛰어넘을 것으로 보인다. 국내에도 아이패드의 정식 출시를 기다리는 잠재 소비자가 많다. 아이패드가 성공을 거두면서 삼성전자, LG전자,.. 더보기
아이북스發 1인 전자책 출판시대 열렸다 아이북스發 1인 전자책 출판시대 열렸다 아이패드 정식 출시안된 국내서도 ISBN·'세금ID' EIN 발급 받은뒤 美 아이튠즈 커넥터 활용하면 등재 가능 서영진기자 artjuck@sed.co.kr ISBN과 EIN을 발급 받으면 한국에서도 누구나 미국 아이북스에 전자책 콘텐츠를 등록할 수 있다. ISBN과 EIN을 발급 받으면 한국에서도 누구나 미국 아이북스에 전자책 콘텐츠를 등록할 수 있다. 애플은 아이패드의 출시와 함께 전자책 스토어 '아이북스(iBooks)'를 운용하고 있다. 이를 활용하면 누구나 자유롭게 자신의 콘텐츠를 전자책으로 출간할 수 있다. 출판사의 도움 없이 일반 개인들이 책을 낼 수 있는 1인 출판 시대가 열린 것이다. 애플 아이북스는 현재 미국•영국•독일•일본 등 아이패드가 정식 출시된.. 더보기
e-Book 시장 경쟁구도의 관전 포인트, 'Kindle의 멀티미디어化와 Apple iBooks의 개방化' e-Book 시장 경쟁구도의 관전 포인트, 'Kindle의 멀티미디어化와 Apple iBooks의 개방化' Apple이 지난 4월 태블릿 PC ‘iPad’와 더불어 e-Book 애플리케이션 ‘iBooks’를 출시하며 e-Book 시장에서의 주도권 확보에 나서고 가운데, IT 전문 시장조사업체 GigaOM이 Amazon의 Kindle Store가 Apple과 차별화된 멀티 플랫폼 전략을 발판으로 e-Book 시장의 최종 승자가 될 가능성이 높다는 전망을 내놓아 화제가 되고 있다. 당분간은 Amazon의 Kindle Store와 Apple의 멀티미디어 단말 iPad가 각각 e-Book 시장과 e-Reader 단말 시장을 석권할 것으로 예견되고 있는 가운데, Amazon과 Apple이 양사의 주력 사업 분야를.. 더보기
전자책이 종이책을 죽일 것인가 전자책이 종이책을 죽일 것인가 by 비전 디자이너 | 2010. 07. 01 1995년 당시 MIT 미디어랩 소장이었던 니콜라스 네그로폰테는 자신의 역저 (Being Digital)를 전자책이 아닌 종이책으로 내면서, 디지털이 아닌 아날로그로 전달하는 이유를 다음과 같이 밝혔다. 전자책은 종이책이 가지고 있는 ‘감수성’을 가지고 있지 않다는 것이다. 읽는다는 것은 단순히 활자를 해독하는 인식 작용을 넘어서서 그 책이 가지고 있는 문화적 감성을 체감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또한 전세계에서 가장 유력한 파워블로거 중 하나이자 마케팅 구루인 세쓰 고딘도 그의 블로그에서 그가 블로그 뿐 아니라 책을 발간하는 이유에 대해서 이렇게 주장한 바 있다. 사람들에게 내 지식의 영향력을 파급시키는 데에는 블로그가 더 유효한.. 더보기
민음사, ‘2010년 민음고전학교’ 문 연다<세계일보> 민음사, ‘2010년 민음고전학교’ 문 연다 입력 2010.06.30 (수) 13:04 ‘세계문학전집’ 250권 출간 기념…100명 모집 7월 13일 개강 20100630002406 출판그룹 민음사는 세계문학전집 250번(이광수의 ‘무정’, 7월 5일 출간 예정) 출간 기념으로 ‘민음고전학교’를 개강한다. 모든 문화 콘텐츠의 원형을 담고 있는 고전의 높은 가치를 독자들과 함께 나누고, 쇠퇴해 가는 문학과 인문학을 되살리는 것이 ‘민음고전학교’의 기획 의도이다. 독자들과 함께 고전의 깊은맛을 나누기 위해, 거장들의 작품을 연구하고 번역해 온 학계의 전문가들이 해당 작가 및 작품에 대해 수준 높은 강의를 펼치며, 이어 독자들과의 질의응답을 통해 고전의 의미와 가치를 함께 되새기게 된다. 학생 및 일반인 등 .. 더보기
애플 아이패드, 전자책 시장 점령 나선다 애플 아이패드, 전자책 시장 점령 나선다 최종 편집시간 : 2010/06/23 11:15 chosun_eco 정선미 기자 | 2010/06/23 11:14:27 애플이 전자책 시장의 ‘태풍의 눈’으로 등장했다. 21일(현지시각) 애플 관련 전문지인 애플인사이더에 따르면, 애플이 아이패드 출시 후 두 달 만에 미국 전자책 시장 22%를 점유했다고 보도했다. 아이패드 출시 이후 65일 동안 애플 전자책 서점 ‘아이북스(ibooks)’에서 팔린 전자책이 500만권에 이른다. 애플 측은 이달 말 아이북스 소프트웨어 업그레이드를 통해 전자책 파일로 널리 쓰이는 PDF도 지원할 계획이다. 또 북마크, 강조하기 등 부가 기능도 추가할 예정이다. Copyrights ⓒ ChosunBiz.com 더보기
서점가 `정의란 무엇인가` 돌풍 [연합] 서점가 `정의란 무엇인가` 돌풍 [연합] 2010.06.26 06:13 입력 / 2010.06.26 06:43 수정 출간 한달만에 5만부 돌파..`하버드대 이름값` 지적도인문학의 부활인가, 하버드대라는 이름값인가. 요즘 서점가에 '정의란 무엇인가' 돌풍이 거세다. '정의란 무엇인가'는 마이클 샌델 하버드대 교수가 자신의 정치철학 강의 '정의(正義.Justice)'의 내용을 엮은 책이다. 쉽지 않은 내용에 분량도 400쪽이 넘지만 출간 한 달 만에 5만 부가 넘게 팔려나갔다. 이 책을 펴낸 김영사는 26일 "지난달 25일 출간한 이후 지금까지 5만 부 이상 판매됐다"면서 "몇 주 안에 누적판매량이 10만 부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국출판인회의가 전국 온ㆍ오프라인 서점에서 18-24일 .. 더보기
출판계에도 '모바일 앱' 바람 부나? 출판계에도 '모바일 앱' 바람 부나? 전도영 기자 mir@imaso.co.kr 기업용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의 발표가 전 산업 군으로 확산되는 가운데, IT 전문 출판사가 출판 분야에서는 사실상 처음으로 도서 정보 제공을 위한 스마트폰용 애플리케이션을 공개했다. 특히 이 애플리케이션은 소셜 네트워킹 서비스와의 접목에 중점을 둬 ‘입 소문’이 중요하게 고려되는 출판계에 신선한 자극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에이콘출판사가 6월 13일 공개한 아이폰/아이팟터치용 애플리케이션은 기존 홈페이지 및 블로그와의 연동을 바탕으로 키워드 도서 검색을 지원하며 시리즈, 베스트, 신간, 검색 기능, 블로그, 내 서재 등의 여섯 가지 카테고리로 구성됐다. 트위터와 미투데이를 활용해 도서 정보를 쉽게 공유할 수 있는 인터페이스 지.. 더보기
아이폰서 산 전자책, e북서도 본다 아이폰서 산 전자책, e북서도 본다 기사등록일 2010.06.20 박창규기자 coolj@etnews.co.kr ▶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아이폰에서 구매한 전자책 콘텐츠를 PC는 물론 기존 전자책 단말기(e북)에서도 동시에 볼 수 있는 애플리케이션(앱)이 처음으로 공개된다. 임베디드 SW전문업체 인프라웨어(대표 강관희·곽민철)와 e북 전문업체 북큐브네트웍스(대표 배순희)는 ‘스마트폰용 e북 콘텐츠 오픈 마켓’ 앱을 개발, 이달말 애플 앱스토어에서 정식으로 출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는 스마트폰·PC·전자책 단말기(e북) 등 단말기와 무관하게 동시에 전자책 콘텐츠를 검색·구매·열람할 수 있는 서비스이다. 그동안 애플·삼성 등 주요 앱스토어에서 e북 콘텐츠를 구매하고 스마트폰에서 읽을 수 있는 앱을 출시한.. 더보기
전자책 콘텐츠 가뭄, '복수 DRM' 단비되나 전자책 콘텐츠 가뭄, '복수 DRM' 단비되나 전자책 업체, 여러 DRM 적용 움직임 김도윤기자 moneyno@inews24.com 최근 전자책 단말기 제조사들이 여러 유통사의 디지털저작권관리(DRM) 시스템을 적용하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이는 한 단말기에서 여러 유통사의 전자책 콘텐츠를 읽을 수 있게 된다는 점에서 시장 활성화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그동안 전자책 시장은 절대적인 콘텐츠 부족은 물론 각 유통사별로 독자적인 DRM 시스템을 쓰면서 활성화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국내 전자책 단말기 제조사들이 콘텐츠 호환을 위해 복수의 DRM을 적용하기 위한 협의에 나서는 등 활발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전자책 시장은 그동안 교보문고, 한국이퍼브, 인터파크, KT 북까페, 북.. 더보기
한국도 아이패드로 '1인 출판' 시대 한국도 아이패드로 '1인 출판' 시대 '아이북스' 개인 출판사 등록 가능...3주 가량 소요 강현주기자 jjoo@inews24.com 애플 아이패드가 국내에도 1인 출판 시대를 열 전망이다. 지난달 애플이 아이폰·아이패드용 e북 상점인 '아이북스'에 개인도 e북을 등록할 수 있도록 함에 따라 1인 출판 시대가 성큼 다가오게 왔다. 이런 가운데 아이북스에 e북 등록을 앞둔 국내 개인 사용자가 등장해 눈길을 끈다. 지난 4월 애플이 미국에 아이패드를 출시했을 때 해외 구매로 아이패드를 구입해 화제가 된 바 있는 김종찬씨(25)가 그 주인공. 그는 이달 초 아이북스에 e북을 등록하기 위한 절차를 마치고 곧 자신의 저서를 등록할 예정이다. 모든 절차를 마치기까지 약 3주가 소요됐다는 설명이다. 한국인이 아이북스.. 더보기
"전자책도 책… 출판사가 주도하는 게 당연" "전자책도 책… 출판사가 주도하는 게 당연" 기사입력 2010-06-14 신경렬 한국출판콘텐츠(KPC) 사장“종이책이든 전자책이든 출판사가 주도권을 쥐어야 합니다. 책은 출판사가 제일 잘 만들 수 있기 때문입니다.” 13일 신경렬 한국출판콘텐츠(KPC) 대표(46)는 시종일관 출판사가 전자책 시장을 주도하는 열쇠를 쥐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KPC는 50여 출판사가 출자해 설립한 일종의 출판사 연합체. 200여 제휴 출판사 콘텐츠를 유통사에 공급하는 역할을 맡았다. KPC는 전자책 시장 질서 확립과 양질의 콘텐츠 제공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목표로 삼고 있다. 신 대표는 “종이책 시장의 질서는 이미 많이 무너졌다”며 온라인 서점의 득세를 그 이유로 들었다. 판로가 온라인 서점 중심으로 재편되면서 중소 출.. 더보기
또 다가오는 커다란 변화, 아이패드(iPad) 콘퍼런스 2010 (1) 또 다가오는 커다란 변화, 아이패드(iPad) 콘퍼런스 2010 (1) • 작성자: 스카이벤처 • 작성일: 2010.06.04 또 다가오는 커다란 변화, 아이패드(iPad) 콘퍼런스 2010 (1) iPhone에 이어 iPad의 출시로 멀티미디어, 게임, e-Book, 광고 등 콘텐츠 시장에 획기적인 변화가 일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사용자의 생활환경 변화를 의미하며, 나아가 iPad가 향후 기업용 시장에서도 성공할 가능성이 높게 평가받는 이유이다. 지난 5월 19일~20일 개최된 ‘아이패드(iPad) 콘퍼런스 2010’에서 발표된 iPad 및 어플리케이션, 관련 스마트기기의 특징과 발전 전망에 대해 알아보자 ▒ 아이패드, 향후 시장 전망 및 파급효과는? – 로아그룹 임하늬 컨설턴트 로아그룹의 임하늬.. 더보기
또 다가오는 커다란 변화, 아이패드(iPad) 콘퍼런스 2010 (2) 또 다가오는 커다란 변화, 아이패드(iPad) 콘퍼런스 2010 (2) • 작성자: 스카이벤처 • 작성일: 2010.06.07 또 다가오는 커다란 변화, 아이패드(iPad) 콘퍼런스 2010 (2) 아이패드가 언제 국내에서 출시 될지에 대해 아직 명쾌한 답을 들을 수 없는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아이패드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지난 5월 19, 20일 이틀에 걸쳐서 K모바일 주최로 ‘아이패드(iPad) 콘퍼런스 2010’이 개최되었다. 여기에서는 이틀째 되는 날인 20일 소개된 내용에 대해서 간략하게 살펴보도록 한다. ▒ 아이패드 출시 가능성 및 국내 보급 대수 예상 아이패드 국내 출시가 확정되었다는 보도가 없는 상황이고, 5월 28일 9개국에서 판매를 시작하지만 한국은 빠져있는 상태이다. 그러.. 더보기
"스마트폰으로 독서하세요" "스마트폰으로 독서하세요" 기사등록일 2010.06.06 정미나기자 mina@etnews.co.kr 초여름이다. 더운 날 바깥에 나가지 않아도 스마트폰으로 간단한 시집이나 산문집 정도는 감상할 수 있는 세상이다. 처음부터 끝까지 영문으로만 씌여진 앱에 질려 잠시 관심을 거두었던 스마트폰 이용자라면 이제는 다시 도서 카테고리를 두드려 볼 법하다. 익히 들어왔던 베스트셀러 작가들의 콘텐츠가 속속 스마트폰 세상으로 유입되고 있기 때문이다. 책 없이도 ‘독서 중’인 디지털 네이티브의 여름은 그리 먼 데 있지 않다. ◆‘이외수, 박완서…’ 아이폰과 만난 베스트셀러=현재 애플 앱스토어 무료 앱 카테고리 1위를 차지한 도서앱 ‘하악하악’은 종이책으로 60만 권이 넘게 팔린 소설가 이외수의 베스트셀러다. 이 앱은 60.. 더보기
태블릿PC 하반기 대거 쏟아진다 태블릿PC 하반기 대거 쏟아진다 가격 50만원대 전후… 넷북ㆍPMPㆍ전자책단말기와 경쟁 이형근 기자 bass007@dt.co.kr | 입력: 2010-06-02 20:51 애플 아이패드로 촉발된 태블릿PC 시장이 올 하반기 다양한 제품이 등장하면서 급물살을 탈 것으로 보인다. 특히 하반기 출시될 제품은 가격이 50만원 전후로 기존 이 가격대에 포진해 있던 넷북과 전자책단말기, PMP 시장에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1일(현지시간)부터 5일까지 대만에서 열리고 있는 2010 컴퓨텍스에서는 각 PC업체들이 출시한 태블릿PC가 대거 공개됐다. 이날 공개된 태블릿PC는 당초 업계 예상대로 7인치에서 10인치 이내 터치 스크린을 탑재하고 운영체제로 구글 안드로이드, 마이크로소프트 윈도 7 등을 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