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스마트폰

스마트폰 올해 500만, 모바일 결제시장 급성장 머니투데이 | 송정훈 오수현 기자 | 입력 2010.04.22 08:04 | 수정 2010.04.22 11:57 [머니투데이 송정훈 오수현기자][[모바일 뱅킹을 잡아라] 왜 모바일 뱅킹인가] 은행과 신용카드회사들이 앞 다퉈 모바일 시장에 뛰어들고 있다. 스마트폰을 비롯한 모바일 기기가 폭발적 인기를 끌고 있기 때문이다. USIM(범용가입자식별모듈) 기반의 3세대(3G) 휴대폰이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것도 긍정적 요인이다 스마트폰 뱅킹은 물론 카드사의 모바일 신용카드, 전자상거래 결제 시장도 꾸준히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모바일 뱅킹이 금융회사의 미래성장동력이 되고 있다는 얘기다. 다만 섣부른 장밋빛 전망은 조심해야 한다는 우려의 목소리도 나온다. ◇은행 모바일 기기 '인기몰이.. 더보기
더 강해진 '오바마폰'이 왔다 더 강해진 '오바마폰'이 왔다 이투데이 송영록 syr@etoday.co.kr [이투데이 송영록 기자] 더 강해진 오바마폰이 국내에 첫 선을 보였다.SK텔레콤과 리서치 인 모션(RIM)은 21일 밀레니엄 힐튼 호텔에서 신제품 발표회를 열고 신규 블랙베리 스마트폰을 국내 시장에 출시했다. 새롭게 선보인 '블랙베리 볼드 9700'은 스마트폰은 작고 세련된 디자인은 물론, 보다 광범위한 고성능의 커뮤니케이션 및 멀티미디어 기능을 제공한다. 기업 고객뿐 아니라 더 많은 전문가 및 개인 사용자들의 관심을 모을 것으로 기대된다는 게 림사의 설명이다. 21일부터 예약 판매를 시작하는 이 제품은 성능과 기능면에서 이전 볼드 9000 모델보다 대폭 강화됐다. 전세계의 3G (HSDPA) 네트워크 지원과 함께 내장 GPS .. 더보기
전자책 콘텐츠, 아이폰에 이미 널렸다 "아이폰 앱 등 활용, 유ㆍ무료 콘텐츠 넘쳐" 입력: 2010-04-21 09:19 | 수정: 2010-04-21 10:56 아이패드와 잇따른 전자책 단말기의 출시로 전자책 콘텐츠에 대한 기대감이 나날이 커지고 있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그러나 전자책 단말기 없이도 스마트폰을 이용해 전자책 콘텐츠를 활용할 수 있는 길이 이미 여러 갈래를 통해서 열리고 있다. 아이폰 가입자들에게 매력적인 애플리케이션은 지난 2008년 애플의 베스트 애플리케이션 상을 받은 `스탠차(Stanza)` 앱으로, 총 10만권 이상의 해외도서 콘텐츠 이용이 가능하다. 애플리케이션을 내려받는 비용은 무료다. 스탠차는 국제 전자책 표준인 이퍼브(epub) 포맷을 지원하며, 국내 전자책 유통업체인 웅진의 `북센`도 참여하고 있다. 북센.. 더보기
팬택의 반격` 스마트폰 기선잡다 팬택의 반격` 스마트폰 기선잡다 프리미엄급 삼성ㆍLG 제치고 첫 출시… 시장 판도변화 주목 이지성 기자 ezscape@dt.co.kr | 입력: 2010-04-15 21:02 | 수정: 2010-04-16 11:02 애플 아이폰이 IT업계의 화두가 된 가운데, 국내외 휴대폰 제조사의 시장 판도에도 변화가 일고 있다. 비 휴대폰 진영이었던 애플, 구글 등과 함께 림, HTC 등 신흥 후발 휴대폰업체들이 스마트폰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반면 기존 시장을 주도했던 노키아, 삼성전자, LG전자 등의 고전적인 업계 순위가 위협받고 있다. 특히 국내 스마트폰 시장의 경우 기업개선작업(워크아웃) 중인 팬택이 고성능의 안드로이드폰을 삼성전자와 LG전자에 앞서 출시함으로써, 적어도 스마트폰 분야에서 만큼은 국내.. 더보기
"아이패드 부품 日→韓 파워 이동" 연합뉴스 입력 : 2010.04.14 01:47 더타임스 “고수익 부품 한국 싹쓸이”애플 아이패드의 정교한 고가 부품이 일본이 아니라 한국 제품이라는 사실은 기술 부문에서 힘의 이동을 잘 보여주는 것이라고 영국 일간 더타임스가 13일 보도했다. 이 신문은 “닌텐도 Wii부터 삼성카메라까지 전자제품을 분해해 부품을 공개하는 마니아들은 그동안 일본 부품의 우수성을 인정해왔다”면서 “그러나 디지털 시대가 진보하면서 일본의 라이벌이 보다 경쟁력이 높아지게 됐다”고 풀이했다. 아이패드 부품을 분석해 본 결과 절반 이상이 한국 제품이었고 특히 수익성이 좋은 부품들을 한국 기업이 싹쓸이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삼성은 값비싼 낸드 플래시 메모리와 D램을 공급하고 있으며 애플사가 디자인한 중앙처리장치를 만들었을 가능.. 더보기
스마트폰 돌풍에 명품폰 '침몰' 김태정 기자 tjkim@zdnet.co.kr 2010.04.13 / AM 11:31 삼성전자, LG전자, 명품폰, 아이폰, 옴니아, 스마트폰, [지디넷코리아]이른바 ‘명품폰’이라는 초고가 휴대폰들이 이름값을 못했다. 스마트폰 돌풍에 밀려 판매 성적이 저조하다. 명품폰은 휴대폰 제조사들이 해외의 고가 패션 브랜드와 손잡고 만든 제품이다. ‘프라다’, ‘조르지오 아르마니’ 등의 디자인을 휴대폰에 입혔다. 13일 통신업계에 따르면 명품폰들은 기대에 한참 못 미치는 판매량을 기록 중이다. 갈수록 찾는 손님이 줄어든다. ■프라다-아르마니 파워 약했다 지난해 6월 LG전자가 SK텔레콤으로 출시한 ‘프라다2(LG-SU130)’가 대표적이다. 출시 10개월이 지난 4월 현재까지 누적 개통량 1만5천대를 넘기지 못한 것.. 더보기
[IT수다떨기] 모포접어라, 아이패드 떴다!! 도안구 2010. 04. 12 (0) 뉴스와 분석 | 아이패드를 질렀다. 소식을 접한 대부분의 지인들이 말했다. “저 인간이 드디어 미쳤구나!” “아니 저 인간이 아이패드를?!!!” “그걸로 뭐할 건데?” 이런 반응에는 이유가 있다. 고백하자면, 독자들은 IT 분야 기자라고 하니, 내가 엄청난 ‘파워’ 사용자쯤으로 알아주시는 데 ‘실전’으로 치면 사실 기계치라고 하는 편이 맞다. 기술의 트렌드나 기술과 비즈니스에 대한 연관성 등은 나름대로 이해도도 높고 보고들은 바 경험도 많지만, 직접 기계를 만지는 일은 어찌된 일인지 영 서툴다. 시쳇말로 ‘기계치’에 가깝다. 이런 사정을 잘 아는 이들이 ‘아이패드’를 내 돈주고 샀다니, 그것도 직접 바다건너에 주문해 사왔다니 놀라는 것도 무리는 아니다. 이유는 단순했.. 더보기
영화예매도 스마트폰으로 한다 롯데시네마 모바일 앱 선봬 … CGV도 준비 근사한 저녁을 먹으면서 스마트폰으로 간편하게 영화를 예매하고, 지하철에서 손쉽게 케이블 방송을 보는 일. 이제는 어려운 일이 아니다. `손 안의 PC` 스마트폰이 문화생활의 형태를 바꾸고 있다. 대형 극장들이 스마트폰 앱으로 예매 서비스를 제공하기 시작했으며 케이블 방송들도 실시간 방송 서비스를 제공해 언제 어디서나 음악과 방송을 즐길 수 있게 된 것이다. 롯데시네마는 스마트폰에서 영화 예매ㆍ결제, 영화와 영화관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모바일 앱을 내놓았다. 옴니아2 등에서 사용 가능한 윈도 모바일 앱은 3월 26일부터 다운로드 서비스를 시작했고 아이폰 앱도 최근 출시됐다. 옴니아 등의 스마트폰을 통해 예매 서비스를 제공하던 CGV도 4월 말 아이폰 앱을 내놓.. 더보기
이 대통령 "스마트폰·3D 철저 대처 실기 말아야" 이 대통령 "스마트폰·3D 철저 대처 실기 말아야" 고용전략회의서 "혁신적 기술변화기 위기 의식" 주문 박영례기자 young@inews24.com 애플 '아이폰'과 영화 '아바타'로 촉발된 기술혁신 및 국내 산업의 위기론에 대통령까지 나서 '철저 대응'을 주문하고 나섰다. 관계부처인 지식경제부와 방송통신위원회, 문화체육관관광부도 '콘텐츠-미디어-3D산업 발전전략'을 공동마련, 범정부 차원의 대응 및 육성에 본격시동을 걸었다. 8일 관계부처 및 업계에따르면 이명박 대통령은 이날 오전 천안 충남테크노파크에서 국가고용전략회의를 주재하면서 최근의 기술혁신에 철저히 대처할 것을 당부했다. 이날 이 대통령은 " 우리는 혁신적인 기술변화의 시기를 맞고 있다. 몇 년 안에 자리를 못 잡으면 완전히 밀려나게 된다"며 ".. 더보기
석달째 수출액 감소 `휴대폰 코리아` 미래가 불안하다 석달째 수출액 감소 `휴대폰 코리아` 미래가 불안하다 스마트폰 전략변화 절실…올들어 석달째 수출액 감소 이지성 기자 ezscape@dt.co.kr | 입력: 2010-04-05 20:44 | 수정: 2010-04-05 21:25 국산 브랜드 휴대폰의 앞날에 갈수록 위기감이 고조되고 있다. 특히 글로벌 휴대폰 시장이 스마트폰으로 급속 선회하면서 우리기업의 경쟁력이 크게 하락하는 등 어느 때보다도 불확실한 미래를 예고하고 있다. 이에 따라 `휴대폰 강국'의 이미지도 빠른 속도로 훼손되고 있는 것으로 전망된다. 삼성전자, LG전자 등 국산 휴대폰 업체들이 스마트폰을 중심으로 과감한 연구개발에 나서고 있지만 고민이 많다. 특히 삼성전자의 경우 스마트폰을 가장 먼저 개발해놓고서도 그동안 전략부재로 애플 등에 주도.. 더보기
스마트폰 `구글 말뚝` 방통위ㆍ포털 고심 스마트폰 `구글 말뚝` 방통위ㆍ포털 고심 입력: 2010-04-02 15:22 스마트폰에서 검색 등 구글 서비스가 기본 탑재되는 문제에 대해 정부와 민간 업체가 대책 마련에 발벗고 나섰다. 현재 스마트폰의 검색 기능의 경우 아이폰은 구글 및 야후 검색만 사용할 수 있고, 안드로이드폰의 경우 실질적으로 구글 검색만 이용 가능하다. 2일 방송통신위원회 주최로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모바일 환경에서의 이용자 선택권 보호 토론회`에서는 정부와 민간 업체의 깊은 고민이 여실히 드러났다. 아직 스마트폰 보급이 100만대를 넘어간 상황이지만, 초기에 해법을 찾지 않는 다면 스마트폰 보급 확대 시 되돌릴 수 없다는 문제의식이 짙게 깔렸다. 방통위가 세미나를 주최한 이유에는 최근 NHN 등 국내 포털이 문제를 제기하.. 더보기
[김형오 의장, IPU 총회 대표연설문 원고] "각국 의회가 지구촌 갈등 조정하자" [김형오 의장, IPU 총회 대표연설문 원고] "각국 의회가 지구촌 갈등 조정하자" 김형오 의장, IPU 총회 첫 번째 대표연설 "각국 의회가 지구촌 갈등 조정하자" 김형오 국회의장은 지난3월 28일 태국 방콕에서 열린 제122차 IPU(Inter-Parliamentary Union; 세계의원연맹) 총회 대표(영어)연설을 통해, 지구촌의 갈등해소에 의회와 IPU가 다양한 소통을 통해 적극적으로 나서야 함을 강조하였습니다. IPU 총회 대표연설문 전문과 연설문 영문본을 보내드리오니 일독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 김형오 국회의장과 수행 의원단이 28일 태국 방콕에서 열린 제122차 IPU(세계의원연맹) 총회에 참석하고 있다. 오른쪽부터 이주영, 진영 의원, 김형오 국회의장, 추미애의원. - 제122차 국제의.. 더보기
스마트폰에서 공인인증서 안써도 된다 스마트폰에서 공인인증서 안써도 된다 30만원 미만 소액결제는 즉시 허용 강은성기자 esther@inews24.com 그간 논란이 됐던 스마트폰 금융거래시 공인인증서 의무 사용이 완화된다. 방송통신위원회는 국무총리실, 금융위원회, 행정안전부, 중소기업청과 함께 31일 오후 김성조 한나라당 정책위원회 의장 주재 당정협의회에서 전자금융 거래 시 공인인증서 이외의 인증방법 사용을 금지한 금융규제를 풀기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은행과 카드회사 등 금융기관은 현재 사용되고 있는 공인인증서 이외에도 '공인인증서와 동등한 수준의 안전성'이 인정되는 보안방법을 도입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아울러 스마트폰을 이용한 30만원 미만의 소액결제에 대해서는 새로운 보안방법 도입과는 상관없이 공인인증서를 사용하지 않고도 결제가 .. 더보기
귀사의 모바일 마케팅 전략은 무엇입니까? 귀사의 모바일 마케팅 전략은 무엇입니까? 주민영 2010. 03. 31 (0) 뉴스와 분석 | 최근들어 휴대폰을 통한 인터넷 접속이 늘어나고 모바일 위치기반 서비스가 우후죽순 등장하면서, 모바일 마케팅도 덩달아 주목을 받고 있다. 스마트폰이나 웹브라우저를 탑재한 피처폰으로 인터넷에 접속하는 사용자들이 크게 늘어나고 있으며, 휴대폰의 GPS나 셀 ID를 통한 위치 기반의 모바일 마케팅도 그 가능성을 인정받고 있다. 휴대전화로 정보와 광고성 메시지를 받는 것에 대한 소비자들의 부정적인 인식도 완화되는 추세다. 이러한 상황 속에 시장조사기관 ABI리서치가 지난주 ‘당신의 브랜드는 모바일로 고객을 만날 준비가 되어있는가?’라는 흥미로운 보고서를 발표했다. ABI리서치는 보고서에서 모바일 분야에 과감히 마케팅 비.. 더보기
[디지털포럼] 스마트폰 충격 극복 위해선 [디지털포럼] 스마트폰 충격 극복 위해선 김홍선 안철수연구소 대표 입력: 2010-04-01 00:25 아이폰 충격은 우리에게 많은 시사점을 던져 주었다. 무엇보다 우리의 소프트웨어와 콘텐츠 산업의 열악함이 적나라하게 드러났다. IT 강국의 모습이 하드웨어와 인프라가 전부라는 사실이 우리를 씁쓸하게 한다. 많은 이들이 소프트웨어의 부재를 누차 지적했건만 끝내 외면당했고 오늘날 이런 아픈 결과를 얻고 말았다. 일부에서는 스마트폰이 거품에 그칠 것이라는 주장도 한다. 그러나, 최고의 혁신 기업인 애플과 구글이 전면전을 벌이는 상황에서 과연 그럴까? 전 세계 많은 젊은이들이 스마트폰, 페이스북, 트위터의 라이프 스타일을 추구하는 모습을 보면 그럴 가능성은 거의 없어 보인다. 오히려 스마트폰에서 사용되는 소프트.. 더보기
국회, 여야-정당 초월한 스마트폰 행사 개최…500여명 몰려 관심 국회, 여야-정당 초월한 스마트폰 행사 개최…500여명 몰려 관심 강은성기자 esther@inews24.com 국회의원들이 여야와 당을 초월해 오랫만에 한 목소리를 냈다. 국내 산업을 통째로 흔들고 있는 스마트폰에 대해 더 잘 알고, 이를 활성화 해 '잘살아보자'는 것이다. 31일 국회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원회 소속 강승규, 김을동, 김창수, 변재일, 이용경 의원이 공동주최한 '대한민국 국회 스마트폰 심포지움'이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렸다. '스마트폰 혁명과 제 2의 IT 르네상스'라는 주제로 열린 이 날 행사에는 500여명의 참석자들이 몰려 관심을 반영했으며, 공동 주최 의원들 외에도 고흥길 문방위 위원장과 나경원, 이성락, 진영 의원 등이 행사에 얼굴을 내밀었다. 김형오 국회의장도 동영상 인사를 .. 더보기
[DT 광장] 무엇이 세계 IT지형 바꿨는가 [DT 광장] 무엇이 세계 IT지형 바꿨는가 강송규 엔에이포(NA4) 대표 입력: 2010-03-29 20:56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와 스마트폰의 약진에 대한 기사들이 연일 쏟아져 나오는 요즘, 9년 전 처음 접하고는 큰 감명을 받았던 제레미 러프킨의 명저, `소유의 종말'을 떠올린다. 제레미 러프킨은 이 책에서 미래의 산업은 상품이나 콘텐츠를 자신의 것으로 소유하기 보다는 수많은 사람들이 접속할 수 있는 플랫폼을 통한 개방과 공유를 통해 서로의 아이디어를 응용하고 보완하는 과정에서 새로운 가치를 창출해 낼 것이라고 예견했었다. 본인 또한 당시 이러한 주장에 깊이 공감해 지금의 회사를 세웠으며 이 책의 정신에 근거한 원칙을 바탕으로 한 서비스와 콘텐츠를 개발해왔고 불경기 상황에서도 국내ㆍ외 유명.. 더보기
스페셜리포트 - 이건희 회장 ‘위기감’ 진원은 [중앙일보] 스페셜리포트 - 이건희 회장 ‘위기감’ 진원은 [중앙일보] 2010.03.28 21:33 입력 / 2010.03.29 03:03 수정 애플 아이폰 만들 때 삼성 뭐했나 ‘소프트파워 밀리면 끝’ 절박감“위기다. 글로벌 기업이 무너지고 있다. 삼성도 어떻게 될지 모른다. 10년 내 삼성의 대표 제품들이 모두 사라질 수 있다. 다시 시작하자. 앞만 보고 가자.” 이건희 전 삼성 회장이 24일 삼성전자 회장으로 복귀하면서 임직원들에게 털어놓은 첫 메시지다. 그의 발언은 삼성의 공식 트위터인 ‘삼성인’(http://twitter.com/Samsungin)을 통해 전해졌다. 그가 삼성의 수장으로 복귀하면서 언급한 ‘위기’의 실체가 무엇일까. 주력회사인 삼성전자는 지난해 매출 100조원, 영업이익 10조원 돌파라는 .. 더보기
[체험기]스마트폰, 팔방미인이란 법 있나요 [체험기]스마트폰, 팔방미인이란 법 있나요 LG '안드로-1' 써보니…쿼티·감압식 '편하네' 이지은기자 leezn@inews24.com "아이폰 때문에 스마트폰 소비자들 눈높이가 너무 높아졌어요." 한 휴대폰 업계 관계자의 하소연이다. 지난해 가을경 출시돼 현재 50만대 판매를 눈앞에 두고 있는 '아이폰'은 PC수준의 휴대폰 활용도를 무기로 마니아들은 물론 일반 사용자들의 시선까지 사로잡았다. 하지만 모든 소비자들이 '팔방미인'이 필요할까. PC만 해도 그래픽엔진을 보강한 '게임용 PC'가 있는가 하면, 단순히 사무용으로만 사용할 소비자들을 고려해 사양을 낮춘 저가형 '보급형 PC'가 있다. 더 빠른 프로세서, 더 높은 버전의 운영체제(OS)보다는 소비자의 '니즈'를 고려한 제품 라인업이다. 그런 면에서.. 더보기
안철수 "동물원 구조 깨야 벤처가 산다" 안철수 "동물원 구조 깨야 벤처가 산다" [특별대담]"연대보증제는 금융기관의 책임 떠넘기기" 대담 김익현 통신미디어 부장 sini@inews24.com 사진-동영상 김현철기자 fluxus19@inews24.com 안철수 교수는 안온해 보였다. 햇볕 잘 드는 그의 연구실은 여느 교수들의 연구실과 크게 달라보이지 않았다. 기자가 연구실을 찾은 시간에도 그는 학생 한 명과 상담을 하고 있었다. 그의 이력을 모르는 사람들은 국내 최고 과학두뇌의 산실인 KAIST 교수로만 기억하기 딱 좋아보였다. 하지만 막상 인터뷰가 시작되자 한국 벤처 1세대다운 식견을 유감 없이 보여줬다. 한국의 벤처 현실에 대한 애정어린 조언들을 거침없이 쏟아낸 것이다. 그는 10년 만에 찾아온 벤처 열풍에 대해 기대를 나타내면서도 "외부 .. 더보기
[DT 시론] 3D산업은 `상상력` 경쟁이다 [DT 시론] 3D산업은 `상상력` 경쟁이다 유승화 아주대 정보통신대학 교수 입력: 2010-03-24 20:58 올 CES2010에서 한국 업체와 일본 업체들의 3DTV에 대한 치열한 경쟁과 3D영화 아바타로 인해 3D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그러나 3D영화나 TV는 전혀 새로운 개념이 아니고 1922년에 첫 3D영화 `Power of Love'가 제작되었으며, 1952년에는 첫 3D컬러영화인`봐나 악마'(Bwana Devil)가 제작되었다. 그 후 3D영화를 관람하는 것이 일시적으로 유행하기는 하였지만 열기는 오래가지 않았다. 그러나 지금은 컴퓨터 그래픽 기술의 발전으로 3D콘텐츠를 제작하기 용이해졌다. 실제로 15년 전에 제임스 캐머런 감독이 아바타 3D영화를 제안하였지만 받아들이지 않았고 .. 더보기
스마트폰 OS 三國戰 시작…승자는? 스마트폰 OS 三國戰 시작…승자는? WM.애플 OS·안드로이드…3파전 아이폰, 풍부한 애플리케이션 `유리` 국내 스마트폰 시장이 확산되면서 이를 운용하는 플랫폼, 즉 운영체제(OS) 역시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 현재 국내에 선보인 운영체제는 윈도우 모바일(WM), 애플 OS 그리고 구글 안드로이드가 대표적으로 신규 스마트폰이 잇따라 출시됨에 따라 OS 삼국시대를 예고하고 있다. 그러나 특이한점은 이들 3개 OS의 국내 입지가 중국 대표 역사 소설 `삼국지`와 흡사하다는 것이다. 국내 시장에 오랫동안 이름을 알리면서도 시장 확대는 제자리 걸음인 윈도우 모바일이 유비의 촉나라라고 하면 당초 한나라의 국운이 다한 것을 알고 독립된 지방세력을 모아 건국한 조조의 위나라는 애플 아이폰과 흡사하다. 또 한나라 수.. 더보기
스마트폰이 ‘U-캠퍼스’ 확산시켜 스마트폰이 ‘U-캠퍼스’ 확산시켜 사이버대학 “출석·등록·수강은 기본” … 사이버 동문회도 강화 2010-03-22 오후 1:01:15 게재 #경기도 일산에 거주하는 직장인 이 모씨는 회사가 서울 강남역이다. 통근시간이 약 한 시간 정도인 이 모씨는 이 시간만을 활용해 사이버대학 강의를 듣고 최근 한국어교원자격증과 한국어문화학과 학위를 취득했다. 적성에 맞지 않는 회사 문제로 고민하던 이 모씨는 교사가 될 준비를 하고 있다. #평생을 다니던 직장에서 은퇴한 최 모씨는 제 2의 인생을 위해 사이버대학에서 공부를 시작했다. 요즘 그는 스마트폰을 통한 동문들과의 인맥네트워크 덕을 톡톡히 보고 있다. 학교에서 인맥네트워크 서비스를 제공하기 때문이다. 그는 맛집을 경영하는 외식농수산경영학과 동문 식당에서 푸짐한 .. 더보기
[블로터포럼] “SNS 열풍, 한국엔 기회이자 위기” [블로터포럼] “SNS 열풍, 한국엔 기회이자 위기” 이희욱 2010. 03. 21 (8) 블로터포럼 | 바야흐로 사회관계망 서비스(SNS) 춘추전국 시대다. 전세계가 네트워크 소통에 푹 빠졌다. 소통 방법도 단순, 명쾌하다. 140자 소통망 트위터가 태풍의 핵이다. 트위터와 경쟁하거나 협력하려는 서비스도 봇물 터지듯 나왔다. 허나 짐작하기 쉽지 않다. 그물처럼 얽힌 SNS는 어디로 진화하는 걸까. SNS 홍수 속에서 자칫 방향을 잃지 않을까 두렵기도 하다. 그래서 멍석을 깔았다. 국내 SNS 종사자들을 직접 모셨다. 현장에서 치열하게 뛰는 이들은 2010년 현재, 무엇을 고민하고 어떤 게 두려울까. 속내를 털어놓아보시라. 함께 머리 맞대고 고민하고, 같이 풀어보자는 욕심에서다. 일시 : 2010년 3월.. 더보기
액티브X·앱스토어 규제, 디지털 쇄국주의 망령들 액티브X·앱스토어 규제, 디지털 쇄국주의 망령들 2010.03.21 02:31 입력 김창우 칼럼"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1853년 7월 8일. 미국 동인도함대 사령관 매튜 페리 제독이 이끄는 네 척의 군함이 에도만(현재의 도쿄만)에 나타났다. 무력시위를 앞세워 개항을 요구하는 전형적인 포함외교였다. 이듬해 미국과 일본은 화친조약을 체결하게 된다. 페리 함대의 기함은 2450t 크기의 외륜 증기선인 서스케해나(Susquehana)였다. 목재가 썩지 않게 콜타르 칠을 해 검은색으로 보였다. 일본인들은 이를 ‘구로후네(黑船)’라고 부르며 두려워했다. 당시 일본의 주력함은 100~200t에 불과했다. 흑선은 지금으로 치면 10만t급 미 해군 항공모함이 몰려온 것과 비슷한 압박감을 줬을 것이다. .. 더보기
"구글, 클라우드 모바일환경 집중" "구글, 클라우드 모바일환경 집중" 2010 모바일사업전략 발표 박지성 기자 jspark@dt.co.kr | 입력: 2010-03-18 22:29 구글이 클라우드 기술에 기반 한 음성 및 위치인식 서비스를 향후 모바일 전략의 핵심으로 삼고, 모바일 시장공략을 강화한다. 구글은 18일 서울 역삼동 구글코리아에서 `2010 구글 모바일사업전략발표회'를 갖고, 클라우드망에 대한 접근환경을 발전시키는데 구글의 개발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구글은 스마트폰이 데이터망에 연결 통로 역할을 하도록 카메라가 눈의 역할, 마이크가 귀의 역할, 터치센서가 촉각의 역할을 하도록 할 계획이다. 특히 높은 인식률을 위해 알고리즘을 개발하기보다 클라우드망의 방대한 데이터를 수집하고 연결하는데 더 많은 역량을 쏟.. 더보기
[알아봅시다] 모바일 증강현실(AR) [알아봅시다] 모바일 증강현실(AR) 실제-가상 이미지 겹쳐 실시간정보 제공 김응열 기자 uykim@dt.co.kr | 입력: 2010-03-17 21:02 1990년 항공기 조립 시초 스마트폰 확산으로 새전기 방송ㆍ게임ㆍ의료분야 등 응용 활발… DB체계화 과제 #2015년 어느 날. 회사원 김씨는 얼마 전 구입한 초소형 디지털카메라와 홀로그램 영상을 장착한 증강현실 헤드기어를 쓰고 외출한다. 헤드기어가 투사한 영상 위로 건물과 사람들의 실제 이미지가 보이고, 그 위로 수많은 가상의 정보들이 흘러 다니고 있다. 미리 입력한 목적지를 향해 서자 3분 뒤 목적지행 버스가 정류장에 도착한다는 메시지와 함께 목적지 건물에 대한 정보가 홀로그램으로 뿌려진다. 정류장에서 기다리던 중 삼성전자의 신형 휴대폰 광고화면.. 더보기
스마트폰 덕에 와이파이폰 인기 `짱` 스마트폰 덕에 와이파이폰 인기 `짱` 무선인터넷 무료사용 가능… 헬로폰 가입자중 54% 차지 강희종 기자 mindle@dt.co.kr | 입력: 2010-03-18 22:29 아이폰 등 스마트폰 열풍에 힘입어 와이파이(WiFi)를 이용한 무선 인터넷전화(와이파이폰)도 인기를 끌고 있다. 무선인터넷전화를 신청하면 집에서 스마트폰으로 무료로 인터넷에 접속할 수 있기 때문이다. 18일 CJ헬로비전(대표 이관훈)에 따르면 이 회사 인터넷전화 `헬로폰' 가입자중 와이파이폰 가입자 비중은 스마트폰 열풍이 불기 시작한 지난해 12월 이후 평균 54%를 기록, 종전과 비교해 15%포인트 이상 크게 증가했다. 특히, 3월 들어서는 신규 가입자 가운데 와이파이폰을 선택한 비율이 60%에 달했다. 이 같은 증가세는 무엇보다.. 더보기
정세균 대표 “네티즌 비례대표제 도입하겠다” 정세균 대표 “네티즌 비례대표제 도입하겠다” 기사입력 2010-03-18 한마디쓰기 (0) 야당 대표가 ‘네티즌 비례대표제’라는 새로운 정치 주체 마련을 선언했다. 스마트폰과 소셜미디어가 실시간 소통과 집단 지성을 통해 정책 결정과 입법에 국민이 주체로 참여하는 길을 열 전망이다. 정세균 민주당 대표는 18일 국회에서 열린 ‘소셜미디어 포럼’ 창립식에서 축사를 통해 “이번 6·2지방선거에 처음으로 네티즌 비례대표제를 도입하겠다”고 밝혔다. 정 대표는 “소셜네트워크는 집단지성을 통해 사회적 의제에 발전적 대안을 만드는 힘을 갖고 있다”면서 “온라인에서 활동하는 오피니언 리더와 활동가들을 민주당의 후보로 영입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전병헌 의원(소셜미디어 포럼 대표, 민주당)은 “조만간 공모를 통해 참.. 더보기
[이코노미플러스] "10년 만의 대변화…모바일웹이 세상 바꿀 것" [이코노미플러스] "10년 만의 대변화…모바일웹이 세상 바꿀 것" 이코노미플러스 김윤현 기자 unyo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사진: 이상윤 기자의 다른 포토보기 입력 : 2010.03.18 14:54 ▲ 김중태 IT문화원장 전문가 릴레이 인터뷰 인터뷰 ② - 김중태 IT문화원장 김중태(46) IT문화원장을 처음 만나는 사람들은 간혹 고개를 갸웃거린다. 정보기술의 ‘전도사’(이 분야에선 에반젤리스트(evangelist)로 불리기도 한다)로 높은 명성을 가진 그가 늘 개량한복을 입고 다니기 때문이다. 기자도 그를 처음 본 순간 한복차림에 먼저 눈이 갔다. 물론 머릿속으로는 궁금증도 일었다. 그런데 IT와 한복, 자꾸 보니 의외로 잘 어울렸다. “아마도 인터넷(웹) 보급 이후 10년 만에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