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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층체계

인문학에 대한 이해 인문학에 대한 이해 오늘 페북에서 인문학 담론이 잠깐 올라온 것을 봤습니다. 부족하나마 짧은 소견을 통해 이해를 돕고자 합니다. 인문학은 1.먼저 인간을 이해: 인간과 인간의 근원의 문제 삶과 죽음의 문제를 탐구 여기에서 인간에 대한 이해는 비즈니스 환경에서는 함께 갈 수 있는가에 대한 인재 판별법도 포함되겠습니다. 2. 세상을 이해: 세상의 질서와 시장, 국제관계에서의 힘의 역학 관계를 통찰 3. 나를 이해: 일상 진행되는 선택의 문제, 의사결정의 기로에서 지혜를 구함 인문학은 지혜를 구하는 학문으로 격물치지 (格物致知,사물의 이치를 끝까지 파고들어 앎에 이른다)의 과정이라 할 수 있습니다. 인문학은 고 스티브 잡스의 생전 어록으로 '인문학과 테크놀로지의 교차지점'에 대한 강조를 계기로 보다 주목을 받.. 더보기
반지의 제왕(1952) 저자 J.R.R 톨킨 한상영 님의 추천으로(7/10) 지난 열흘간 의미 있었던 책을 올립니다.(바빠서 좀 늦었네요;) 나윤서 님 추천합니다. 반지의 제왕(1952) 저자 J.R.R 톨킨 반지의 제왕 저자 톨킨, 현대 판타지의 아버지 제1차 세계대전 참전 영국에서 가장 사랑받는 책 선정 제 1 차 세계대전의 영향 나찌즘, 파시즘 등 전체주의적 사회에 대한 고발 담아내 호빗족의 모험 (1937) '땅속 어느 작은 굴에 한 호빗이 살고 있었다' 호빗의 성공에 이은 작품, 반지의 제왕 세계관: 북유럽 신화, 그리스 신화, 독일 신화적 요소 반영, 기독교적 세계관으로 전반 구성 한국의 게임, 온라인게임, 스타크래프트 등 세계관 과 모티브 구성에 지대한 영향, 요정, 공성전 등 영감 제공 20세기 환타지 문학의 대표작 반지의 제왕은 감.. 더보기
창조경제시대를 여는 정책 크리에이티브 리더쉽 인사이트 –"일자리 중심 창조경제의 꽃 창조경제시대를 여는 정책 크리에이티브 리더쉽 인사이트 –"일자리 중심 창조경제의 꽃"을 피울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는 각 영역별 추진 주체와 핵심 인재를 정의하는 일이 선행되어야 합니다.저는 창조경제시대를 여는 정책 크리에이티브 리더쉽 인사이트에서 “10만 엔젤투자생태계 조성의 중요성”과 “대기업의 창조자본에서의 역할과 기여”에 대한 말씀을 드린 바 있습니다.그리고 다음으로는 “일자리 중심 창조경제의 실현”은 구체적으로 어떻게 누가 추진 주체가 되어 실천해 나가야 하는가에 대한 국민적 합의, 사회적 컨센서스가 중요한 것 같습니다.저는 일자리 중심 창조경제의 실현은 “우리 현실과 환경에 부합하는 창조산업 클러스터 기반 구축"에서 실마리를 찾을 수 있다는 말씀을 드린 바 있습니다만,특히 “창조경제와 문화콘텐.. 더보기
한류 문화콘텐츠 지식기반과 생태계의 핵심 원리 한류 문화콘텐츠 지식기반과 생태계의 핵심 원리"한국형 창조경제 모형으로서 한류 문화콘텐츠는 그 지식기반과 생태계의 핵심원리를 이해해야 합니다.한국형 창조경제 모형 역시 글로벌 시장 생태계에서 작동되어야 하며 한류 문화콘텐츠는 지난 세월 동안 최적화되어 왔습니다." 더보기
개인의 혁신과 창의가 살아 숨쉬는 나라 1.개인의 혁신과 창의가 살아 숨쉬는 나라2.인재의 존중과 창발이 넘쳐나는 나라3.시장이 자율과 책임으로 생동하는 나라4.한류 문화콘텐츠가 글로벌 지속가능한 나라5.세계의 자본과 기술과 기업이 몰려오는 나라그런 대한민국이 되면 좋겠습니다. 2017.2.18전충헌 올림대한민국 문화콘텐츠 창시자 더보기
한 국가나 사회의 경쟁력 우리 사회의 위기의 본질적 구조는 리더쉽 크리에이티브 인사이트 역량의 공백이라 하겠습니다. 이는 한 국가나 사회의 경쟁력은 그 사회와 국가의 지식역량, 학습역량, 과학기술역량, 문화창조역량 등의 총합으로 나타나는데, 주변강대국에 비교할 때, 핵심 역량의 총합이 현저히 낮아질 리스크가 상존하며, 이의 원인으로는 지나친 칸막이와 폐쇄성으로 우리 사회의 창조혁신의 핵심역량과 크리에이티브 인사이트 역량을 꽃피우고 발굴하는데 매우 인색한 경향으로 나타나고 있는 점입니다. 이는 특히 주변 강대국이 사회와 함께, 주민과 함께 창조하는 과학기술의 조화로운 발전을 내세우고 있는 전반적인 흐름에 비춰 볼 때, 우리가 기존 관념대로만 갈 경우 심대한 위기에 봉착할 것으로 인식됩니다. 더보기
문화콘텐츠, 실학에서 길찾기 이기상 교수님, 깊이 공감합니다.교수님께서 국립중앙박물관에서의 신규장각 행사에서 "문화콘텐츠, 실학에서 길찾기" 기조강연을 하실 당시 모습이 아직도 선합니다.한국외국어대 글로벌문화콘텐츠 콜로키움에서 뵙던 때가 엇그제 같은데.. 벌써 이 후로도 시간이 적지 않게 지났네요.감사합니다.건강하고 행복한 연말 보내십시오. 더보기
지역문화콘텐츠에서 인문학의 가치 창출 지역문화콘텐츠에서 인문학의 가치 창출지역문화콘텐츠에서 인문학의 가치 창출은 지역학에 대한 중요성을 이해하는 데에서 부터 출발합니다.그리고 지역문화콘텐츠의 시대 트렌드를 올바로 읽어 나가는 능력과 역사 자료의 의미와 가치에 대한 통찰적 접근, 인문학의 콘텐츠화 과정에서의 '원형'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요구합니다.이를 통해 무형의 핵심 가치로서 전국 지역마다의 '문화정체성'을 창조해 나갈 수 있으며, 독창성과 보편성을 지닌 양질의 지역문화콘텐츠의 창출이 가능할 것입니다.이후 이에 기반한 개발 전략이 수립될 수 있어야 할 것입니다.2011년 11월 15일 중앙대학교 ‘지역문화콘텐츠에서 인문학의 가치창출 전략’ 주제 특강 중에서, 전충헌 콘텐츠 코리아 회장 더보기
CJ, 영화 시나리오 작가 120여명 초청…문화콘텐츠 지원 나서 CJ, 영화 시나리오 작가 120여명 초청…문화콘텐츠 지원 나서 기사입력 2014-04-11 13:21 | 최종수정 2014-04-11 13:21 CJ그룹은 지난 9일과 10일 이틀간 CJ인재원에서 신인 영화인 120여명을 초청, '역사와 스토리텔링'을 주제로 역사 포럼을 개최했다. 9일 특강에 강연자로 나선 (왼쪽부터)최광희 영화평론가, 이준익 영화감독, 김기봉 한국연구재단 인문학단장이 역사 영화 제작의 필요성에 대해 토론하고 있다. / 사진=CJ그룹 제공 CJ그룹이 한국의 콘텐츠 산업 부흥을 위해 예비 영화인들의 다양한 문화콘텐츠 창작을 지원하는 정기 포럼을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CJ그룹은 지난 9일과 10일 양일간 국내 예비 영화 시나리오 작가와 감독 지망생 120여명을 CJ인재원으로 초청, .. 더보기
대한민국에서 시작된 독창적 지식체계로서 문화콘텐츠 디지털시대의 인문정신, 인문학의 지향점은 먼저 한국학의 정립, 한류의 지속가능발전을 위한 철학의 정립, 한국문화콘텐츠의 정체성에 대한 이해와 확립이 되어야 하겠습니다. 국가정책 차원에서의 전략적 관점은 우리 사회에서 깊고 탄탄한 인문학의 토대 위에 이제는 우리도 문명비평가, 비교문화사학자, 미래학자, 거대 과학사 전문가 등등 전 지구적 인문학의 확장을 위한 석학을 배출해 내고 핵심 인재를 육성하는 노력입니다. 그리고 지난 10여 년 간 대학의 창조적 열정의 산물로서, 인문학의 토대위에 쌓아온 문화콘텐츠 인재 양성의 성과와 평가, 디지털문명전환기 대한민국에서 시작된 독창적 지식체계로서 문화콘텐츠학의 철학적 토대를 보다 굳건히 하는 일입니다. 전충헌 콘텐츠코리아 회장, 문화콘텐츠 창시자 더보기
"창조경제, '돈' 말고 '인본주의'서 시작하자" "창조경제, '돈' 말고 '인본주의'서 시작하자" 입력시간 : 2013.07.26 09:54 기능 확대 축소 김상근 연세대 신학과 교수 전경련 제주포럼서 강조 [제주=이데일리 정병묵 기자] “창조경제는 돈을 좇는다고 이뤄지는 게 아닙니다. 인간과 세계를 어떻게 바라보는지에서부터 시작해야 합니다.” 김상근 연세대 신학과 교수는 25일 제주 서귀포시 해비치호텔에서 열린 전국경제인연합회 하계포럼에서 “요새 창조경제 이야기가 많은데 단순히 돈을 많이 벌겠다는 생각으로 접근하면 안 된다”며 “기업인들이 인류의 가치와 진보를 위해 일해야겠다는 생각을 할 때 새로운 역사가 탄생할 수 있다”고 말했다. 김 교수는 인문학과 르네상스 운동이 태동한 15세기 이탈리아 피렌체로 눈을 돌려볼 필요가 있다고 말문을 열었다. 10.. 더보기
인문학적 상상력이 창조경제의 원동력이라 생각하신 것 같아요 인문학적 상상력이 창조경제의 원동력이라 생각하신 것 같아요" 19일 박 대통령이 책 구입한 '책세상' 이영희 부장 "절망 속에서도 희망의 메시지 담긴 책들, 국민들과 나누고 싶으셨을 것" 김경산 ▲ 지난 19일 서울국제도서전에 참석한 박근혜 대통령이 5권의 책을 구입한 '책세상'코너. 출판사 관계자는 "대통령이 인간 중심의 행복한 삶을 살고자 하는 고민이 담겨 있는 책을 고른신 것 같다"고 말했다. © 김경산 [독서신문 김경산 기자]“‘인문학적 상상력이 창조경제의 원동력이다’라고 생각하신 것 같아요” 19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 열린 ‘2013서울국제도서전’ 개막식에 참석한 박근혜 대통령에게 직접 책을 판매한 도서출판 ‘책세상’의 이영희 부장(43)은 대통령이 책 선정에 많은 고심을 한 것 같다고 말했다.. 더보기
거미줄에 ‘멜로디’ 담겨 있다 거미줄에 ‘멜로디’ 담겨 있다 ‘온톨로지’로 공통 구조 밝혀내 2011년 12월 13일(화) 홈 > 과학·기술 > 기초과학 목록 | 글자크기 | 거미줄에 ‘멜로디’ 담겨 있다 ‘온톨로지’로 공통 구조 밝혀내 2011년 12월 13일(화) 인간이 만들어낸 가장 질긴 섬유는 1972년 미국 듀폰사가 개발한 케블라(Kevlar)다. 머리카락보다 가늘지만 인장강도는 강철보다 10배나 강해서 ‘수퍼 섬유’라 불린다. 섭씨 500도가 넘는 고열에도 잘 견디고 진동을 흡수하는 능력도 뛰어나 방탄복의 재료로 쓰인다. ▲ 거미줄은 아미노산 단백질 결합 덕분에 초강력 인공섬유 ‘케블라’보다 10배나 강력하다. ⓒImage Today 그러나 자연에는 이보다 더 강력한 섬유가 있다. 남아메리카에 사는 ‘다윈 나무껍질 거미(D.. 더보기
또다른 백남준 탄생을 기다린다 또다른 백남준 탄생을 기다린다 서울국제미디어아트비엔날레 유진상 총감독 2011년 12월 09일(금) 홈 > 융합·문화 목록 | 글자크기 | 또다른 백남준 탄생을 기다린다 서울국제미디어아트비엔날레 유진상 총감독 2011년 12월 09일(금) ▲ 유진상 총감독의 심포지엄 발표자료 중 개인의 중요성을 다룬 부분 ⓒ김수현 "미디어아트는 도처에 확산되어 있어요. 아이폰 안에 있는 인터렉티브가 사실은 전에 미디어아티스트가 하던 거였어요. 그렇게 창의적이었던 아티스트들을 구글이나 애플 같은 기업들이 흡수하여 기술에 접목한 거죠." 미디어아트의 위기를 묻는 질문에 유진상 총감독은 이렇게 말했다. 기술이 빠르게 변모하는 시대에 미디어아트는 위기일까, 기회일까. 2012년 제7회를 맞는 세계적인 미디어아트 비엔날레인 서울.. 더보기
스티브 잡스는 인문학을 사랑했다 스티브 잡스는 인문학을 사랑했다 애플에서 기술과 인문학 융합에 전념 2011년 09월 19일(월) 홈 > 융합·문화 > 융합이 있는 풍경 목록 | 글자크기 | 스티브 잡스는 인문학을 사랑했다 애플에서 기술과 인문학 융합에 전념 2011년 09월 19일(월) 융합이 있는 풍경 세계 IT산업 관계자들은 그동안 IT산업의 수익률이 계속 줄어들어왔으며, 특별한 변화가 있지않는 한 수익률은 더 줄어들고, 산업 재편이 불가피한 상황이라고 보고 있었다. 이런 분위기 속에서 애플이 새로운 문화를 창조한 것이다. 스티브 잡스 주도로 기존의 산업구조를 완전히 바꾸어놓는 제품을 생산하기 시작했다. 맥(Mac) 컴퓨터를 포함해 아이팟, 아이폰, 아이패드 등 애플 제품들은 과거 IT전문가들이 해오던 패턴을 완전히 뒤집어놓았다... 더보기
새로운 미래학으로 주목받는 '상상공학' 새로운 미래학으로 주목받는 '상상공학' 상상을 현실로 만드는 이매지니어 2011년 08월 31일(수) 홈 > 창의·인성 목록 | 글자크기 | 얼마 전 삼성전자 이건희 회장은 급변하는 세계 IT산업에 대응하기 위하여 우수한 소프트웨어 개발 인력을 확보하도록 긴급 지시했다고 한다. 이에 따라 삼성전자는 조만간 서울대 융합기술대학원과 KAIST 문화기술대학원 등에서 취업설명회를 개최하고 인문학적 소양을 갖춘 소프트웨어 엔지니어 300명을 뽑을 예정이다. 지난 25일, 국내 최대의 인터넷 업체인 NHN은 10년간 1천억 원을 투자, 소프트웨어 인재 양성을 위한 ‘소프트웨어 아카데미(가칭)’를 설립하고 전공과 학력에 관계없이 창의적 인재를 선발해 소프트웨어 전문가로 키울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밖에도 자동화 업무의.. 더보기
주목받는 미국 링컨센터 예술교육원(LCI)의 '창의 미적 체험 교육' 주목받는 미국 링컨센터 예술교육원(LCI)의 '창의 미적 체험 교육' 오감 활용해 예술작품 감상하며 창의력·표현력 기른다 중앙일보 | 이지은 | 입력 2011.08.28 23:19 [중앙일보 이지은] "무서운 영화를 보다 혼자 화장실에 갈 때였어요. 주위는 어둡고, 날씨는 추웠어요. 세상에 나밖에 없는 것 같았어요.(강민경, 서울 응봉초 3)""환한 낮에 교실에서 친구들과 공기놀이하다 순간적으로 따돌림을 당한다고 느꼈어요. 외롭고 고독했어요.(안서현, 서울 행현초 5)" 21일 오후 성동구립도서관. 미국 뉴욕 링컨센터교육법(LCI) 방식으로 진행되는 '우리 친구하자' 프로그램이 한창이다. 이날 수업의 주제는 '고독'이다. 참가자는 혼자라고 느꼈던 고독한 순간을 떠올린다. 이때 오감을 사용해 그 순간의 날.. 더보기
아인슈타인은 융합과학자였다” 아인슈타인은 융합과학자였다” 한국과학창의재단 주최 제 1회 실험 세미나 2011년 06월 27일(월) 홈 > 창의·인성 > 창의성의 현장을 가다 목록 | 글자크기 | “아인슈타인은 융합과학자였다” 한국과학창의재단 주최 제 1회 실험 세미나 2011년 06월 27일(월) 24일 오후 서울대학교 신양인문학술정보관 301호에서는 전공, 나이, 직책에 관계없이 아무나 무슨 이야기든지 다 할 수 있는 세미나가 열려 큰 주목을 받았다. 주최측에 따르면 기존 세미나의 형식을 파괴한 새로운 방식의 실험세미나(Experimental Seminar)였다. 첫 발표자부터 파격적. 주제발표자가 아닌 3명의 토론자들이 먼저 세미나 주제에 대한 논평을 시작했다. 주제발표 후 질문 역시 색다르게 진행됐다. 가장 먼저 학부생이 발언.. 더보기
융합에서 찾는 과학교육의 해답 융합에서 찾는 과학교육의 해답 STEAM교육 국제세미나 개최 2011년 06월 27일(월) 홈 > 행사·현장 목록 | 글자크기 | 융합에서 찾는 과학교육의 해답 STEAM교육 국제세미나 개최 2011년 06월 27일(월) 지난 25일, ‘2011년 통합 STEAM교육 국제 세미나 및 STEAM 교사 연구회 오리엔테이션’이 이화여자대학교에서 개최됐다. 교육과학기술부(장관 이주호)가 주최하고 한국과학창의재단(이사장 강혜련)이 주관하며 이화여자대학교 과학교육과 WCU사업단이 후원한 이 행사는 근래 미국교육의 중점사항이라 할 수 있는 STEM 혹은 STEAM교육을 국내에 소개하는 국제 세미나와 이에 대한 정보와 상호 연구 계획을 공유하여 올바른 연구 방향 설정을 하기 위한 오리엔테이션으로 구성됐다. 본 행사엔 .. 더보기
과학대중화, 시민참여형으로 전환해야 과학대중화, 시민참여형으로 전환해야이해시키는 정책에서 상호 대화하는 모델로2011년 04월 27일(수) ‘과학대중화’란 일반 대중이 과학을 쉽게 접하고 이해할 수 있도록 설득하고 이해 시키는 모든 활동을 말한다. 과학기술에 대한 대중의 지식이 부족하다고 판단하고 이해를 높이기 위한 방안이다. 과학기술의 중요성을 인지한 정부는 1960년대 이후 이 ‘과학대중화’ 사업에 모든 노력을 기울여왔다. 그러나 시대가 바뀌면서 이 ‘과학대중화 모델’에 변화가 있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돼 왔다. 과학기술계가 일방적으로 국민을 설득시키고 이해시키는 모델도 중요하지만, 시민 사회로부터의 의견을 모아 그것을 과학기술 활동에 반영시키는 ‘시민참여 모델’을 활성화시켜야 한다는 것. 많은 시민들이 참여하는 과학기술 관련 공청회나.. 더보기
상상력 원천 인문학의 재발견…CEO 50여명 중국 시안 문화탐방기 상상력 원천 인문학의 재발견…CEO 50여명 중국 시안 문화탐방기 문화콘텐츠 스토리로 `미래 먹을거리` 만든다 기사입력 2011.04.15 16:08:16 | 최종수정 2011.04.15 17:20:43 지난 4일 당현종과 양귀비가 처음 만났던 것으로 유명한 중국 시안 화칭츠에서 서울대 인문학 과정을 수강하는 CEO들이 박한제 서울대 동양사학과 교수의 설명을 듣고 있다. <사진 제공=서울대> "서양에 로마가 있다면 동양엔 장안(長安ㆍ당나라 수도)이 있었습니다. 7~10세기 세계 모든 길은 장안을 향하고 있었으니까요. 돌궐ㆍ위구르 부족장과 무사들, 사마르칸트ㆍ인도ㆍ페르시아ㆍ아랍 상인들 등 `차이나 드림`을 좇아온 사람들로 넘쳐났던 장안은 당 왕조 수도이자 세계 최대 국제도시였습니다." 지난 2일 짙은 구름.. 더보기
밋밋한 기술에 강렬한 스토리를 심어라 밋밋한 기술에 강렬한 스토리를 심어라 2011 사우스바이(SXSW) 페스티벌을 조명한다 (3) 2011년 04월 01일(금) 음악, 영화, 인터랙티브의 3가지 분야가 합쳐 세계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사우스 바이 사우스웨스트(South by Southwest, 이하 사우스바이)’ 페스티벌이 지난 3월 11일 미국 텍사스주 오스틴에서 개막했다. 그 중 IT 천재들과 벤처 투자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정보기술의 미래에 대해 토론하는 인터랙티브 섹션(SXSWi)이 지난 11일 시작해 15일에 막을 내렸다. ▲ 열정과 기교를 강조하는 SF 소설계의 대부 브루스 스털링이 폐막 연설 무대에 올랐다. ⓒFlickr 폐막 연설은 미국 SF 소설계의 대부이자 사이버펑크 시대를 연 소설가 브루스 스털링(Bruce Sterli.. 더보기
유비쿼터스 너머의 ‘조용한 기술’ 유비쿼터스 너머의 ‘조용한 기술’ 2011 사우스바이(SXSW) 페스티벌을 조명한다 (2) 2011년 03월 31일(목) ▲ 음악, 영화, 인터랙티브 3개 섹션에서 최신 동향을 선보이는 사우스바이사우스웨스트 페스티벌 ⓒSXSW 매년 3월이면 미국 텍사스주 오스틴을 뜨겁게 달구는 ‘사우스 바이 사우스웨스트(South by Southwest, 이하 사우스바이)’ 축제가 올해도 성황리에 개최됐다. 음악, 영화, 인터랙티브의 3가지 섹션 중에서 특히 IT 천재들과 벤처 투자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신기술에 갈채를 보내고 제품의 시장성을 냉혹 하게 평가하는 인터랙티브 섹션(SXSWi)이 화제다. 올해는 사용자경험(UX), 게임화(gamification), 디자인싱킹(design thinking), 위치보고(geofe.. 더보기
IT 미래 이끌 신데렐라들이 한자리에 IT 미래 이끌 신데렐라들이 한자리에 2011 사우스바이(SXSW) 페스티벌을 조명한다 (1) 2011년 03월 30일(수) 매년 3월이면 청바지, 가죽바지 등 자유분방한 차림새의 가수, 영화배우, 프로그래머들이 미국 텍사스주로 모여든다. 1987년에 시작된 독특한 축제 ‘사우스 바이 사우스웨스트(South by Southwest)’에 참가하기 위해서다. ▲ 지난 11일부터 20일까지 음악, 영화, 인터랙티브의 3개 섹션으로 진행된 사우스바이사우스웨스트(SXSW) 페스티벌 축제의 긴 이름은 사우스바이(South by) 또는 SXSW라 줄여서 부르기도 한다. 우리말로는 ‘남미남서(南微南西)’라 하는데 약간 남서쪽으로 꺾인 정남쪽이란 뜻이다. 축제가 열리는 텍사스주 오스틴(Austin)이 미국 중심부에서 남.. 더보기
창의성 향상 위한 과학과 인문학의 통합 창의성 향상 위한 과학과 인문학의 통합 스티브 잡스, 코페르니쿠스 등 창의적 인물 들여다보기 2011년 03월 21일(월) ▲ 스티브 잡스는 기술과 인문학의 접목을 강조했다. 스티븐 잡스는 최근 아이패드 2를 출시하면서 기술이 인문학과 접목해야 된다고 강조했다. 한국이 IT산업에서 선도적인 국가이지만 IT를 이용한 풍부한 콘텐츠가 담기지 않고서는 진정한 IT강국이 될 수 없다. 하얀 도화지는 있는데 그 위에 그림을 그릴 수 있는 화가와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없으면 하얀 도화지는 그저 종이에 불과하다. 가치를 인정받기 위해서는 창의적인 콘텐츠가 있어야 한다. 콘텐츠에 대한 아이디어는 인문학에서 얻을 수 있는 것이다. 정보화 시대에 코페르니쿠스, 갈릴레이, 샹폴리옹 같은 획기적 창의성을 지닌 걸출한 인물들과 .. 더보기
언어와 음악이 창의성에 미치는 영향 언어와 음악이 창의성에 미치는 영향 듣기와 창의성의 상관관계 2011년 03월 04일(금) 대문호 괴테는 “사람은 자신이 이해하는 것만 듣는다(A person hears only what they understand)”고 말했다. 모르는 얘기는 들어도 이해하지 못한다는 뜻이다. 창의성 향상의 한 구체적 방법으로 먼저 오감 중 청각을 통한 듣기의 중요성과 향상 방법에 대해 알아보자. 임신 4개월 경, 태아는 오감 중 미각과 청각이 먼저 형성된다. 임신 5개월부터는 자궁 밖에서 나는 소리를 듣기 시작한다. 나머지 감각인 후각, 촉각, 시각은 임신 6개월경에 형성된다. 즉, 생명체는 보는 것보다 듣는 기능을 먼저 갖추는 것이다. 두뇌가 발달하고 기억력을 갖게 되는 세 살 때까지 아이들은 스스로 인식하지 못하더.. 더보기
나의 예술도, 나의 영혼도 절룩거리네 나의 예술도, 나의 영혼도 절룩거리네 한겨레21 | 입력 2011.02.25 18:11 | [한겨레21] [특집] 영화·음악·미술계의 '비정규직 예술 노동자' 3인이 문화예술인들의 현실과 사회적 대안을 말하다 "예술을 가장 완벽하고도 광범위하게 정의할 경우 그것은 생활의 필요불가결한 한 부분이고 또한 한 부분이 되어야 하며 따라서 해당 정부가 예술적 표현의 자유를 조장시켜주는 분위기뿐만 아니라 이러한 창조적 재능의 표출을 용이하게 해주는 물리적 요건을 조성하고 지속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이야말로 필요하고도 적절한 것이라는 점을 인식하고…, 예술가가 자신이 원할 경우에는 문화활동에 적극적으로 종사하는 인간으로서 고려되고 따라서 그의 예술가적 직업의 특수한 여건을 고려하여 노동자의 지위에 관계되는 일체의 .. 더보기
영화감독이 말하는 창의성과 과학 [인터뷰] ‘오리진’의 이현하 감독 영화감독이 말하는 창의성과 과학 [인터뷰] ‘오리진’의 이현하 감독 2011년 02월 14일(월) 종합예술이라고 불리는 영화는 참신한 아이디어의 각축장이면서 동시에 첨단 과학기술의 경연장이다. 영화 ‘아바타’가 역대흥행 1위의 신기록을 달성할 수 있었던 이유도 흥미로운 스토리텔링과 3D라는 신기술이 절묘하게 조화를 이루었기 때문이다. 스토리텔링과 CG기술의 중요성은 영화 종사자라면 누구나 공감하는 부분이지만 사실 남들이 생각하지 못했던 아이디어를 발굴하는 것이나 첨단 기술을 영화에 녹여내는 것은 쉬운 일만은 아니다. 해마다 수많은 영화가 제작되고 그에 못지않은 영화가 수입되는 한국 영화계에서 감독들은 어떤 아이디어와 통찰력을 통해 자신만의 스토리를 동시대의 다수가 공감할 수 있는 영상미학으로 빚어내는 것.. 더보기
MB “대한민국의 미래는 과학자들에 달렸다” MB “대한민국의 미래는 과학자들에 달렸다” 서울경제 | 입력 2011.02.08 16:19 이명박 대통령은 8일 차세대 이동통신기술 개발자를 청와대에 초청해 "대한민국의 미래는 과학자들에 달렸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차세대 이동통신 시스템을 개발해 세계 최초로 시연에 성공한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및 업계 관계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오찬 간담회에서 "우리나라는 여러 점에서 과학자들이 일하는 환경이 썩 좋지 않다고 들었는데 어려운 환경 속에도 국가적 소명의식을 갖고 있어 무척 고맙게 생각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특히 이 대통령은 "여러 성과에 대해 아주 높이 평가한다. 대한민국의 살길은 과학기술이라는 인식을 하고 있다"며 "4세대 이동통신 성과를 보면서 미래를 향한 희망이 있다고 생각.. 더보기
왜곡 수입된 ‘융합 과학기술’의 틀을 바로 세워야 왜곡 수입된 ‘융합 과학기술’의 틀을 바로 세워야 이정모의 "인지과학, 미래, 테크놀로지" 죽었다 깨어나도 애플 못 따라잡는다 ■ 한겨레 과학마당 바로가기 » ‘미래의 융합 과학기술‘을 설명하는 미국 과학재단의 자료에 나오는 그림. 출처/ www.nsf.gov 미래 융합과학기술 틀: 서구와 한국은 무엇이 다른가? 요즈음 대학에서도, 과학기술계에서도, 기업에서도, 일반인들 사이에서도 영역 간, 분야 간의 융합이 하나의 화두이다. 이러한 경향은 올해에도, 또 앞으로도 당분간 지속될 것 같다. 서울대학교 미래학문 콜로키움 모임의 논의에 의하면, 미래 학문 체계에서는 현재 대학 학문체제나 국가기관의 학문 분류 체계를 넘어서서 학문 간, 분야 간의 새로운 융합과 재구성이 멀지 않아 일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따라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