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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컬 /일본

일본, 데이터 분석 기술자를 산학으로 육성 일본, 데이터 분석 기술자를 산학으로 육성o 일본, 데이터 분석 기술자를 산학으로 육성 (4.2 일본경제신문) - 일본의 히타치와 야마토홀딩스 등 9개 대기업은 데이터 분석 전문가인 데이터 사이언티스트의 육성에 나섬. 도쿄대학 등 5개 대학과 손을 잡고, 기업이 보유한 빅데이터를 사용한 대학원생 육성 프로그램을 시작. 산업의 디지털화와 인공지능(AI)의 도입이 진행되는 가운데, 데이터를 다루는 전문가층의 두께에 따라 기업의 경쟁력이 좌우되는 상황. 산학이 손을 잡고 실전적인 전문가를 육성해나가겠다는 계획임. 데이터 사이언티스트에게는 수치의 규칙성을 산출해내는 통계학과 더불어 데이터를 취사선택하여 문제해결해낼 능력도 요구되고 있음. 또한 업계별로 과제를 이해하여 기업의 엔지니어와 의사소통.. 더보기
"40년 넘게 한·일 문화 架橋 자부심 컸는데 아쉽네요" "40년 넘게 한·일 문화 架橋 자부심 컸는데 아쉽네요" 도쿄 = 차학봉 특파원 입력 : 2014.03.14 03:05 지바로 이전하는 도쿄 첫 한국 책방 '삼중당' 지켜온 점원 출신 사코 대표 /차학봉 특파원 "삼중당이 한국 문화의 씨앗을 뿌리고 한·일 문화 가교의 역할을 한다는 자부심으로 도쿄에서 서점을 유지해왔는데 아쉽다." 일본에서 41년간 한국 전문 책방 삼중당(三中堂)을 지켜온 사코 추야(佐古忠八·65·사진)씨가 경영난을 이기지 못해 4월 도쿄 책방 거리 간다(神田)에 있는 서점 문을 닫는다. 삼중당은 한국 출판사 삼중당이 1973년 일본에 한국 문화를 보급하기 위해 도쿄에 설립한 서점이다. 당시 유일한 한국 서점으로 한국학을 전공하는 학생과 전문가들의 사랑방 역할을 했다. 1975년 삼중당의.. 더보기
<日 `쿨 저팬 펀드' 조성…문화산업 세계공략 박차> 5천220억 원 규모 펀드 내년 3월 발족(서울=연합뉴스) 정재용 기자 = 일본이 문화산업 지원용 펀드를 조성해 세계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기 시작했다.일본 경제산업성은 25일 일본 문화산업의 세계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내년 3월 말까지 500억엔(약 5천220억 원) 규모의 `쿨 저팬 펀드'(Cool Japan Fund)를 조성하는 계획을 발표했다고 미국의 월스트리트저널(WSJ)이 보도했다.쿨 저팬 펀드는 증권회사와 광고회사 등이 참여하는 컨소시엄이 출연하는 100억 엔을 포함해 조성되며, 애니메이션에서부터 패션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분야의 문화산업을 지원하는 용도로 사용된다.  쿨 저팬 펀드 조성은 일본이 자동차, 반도체 등 공산품 수출로 쌓아온 경제 대국의.. 더보기
도쿄돔, K팝으로 물들다 도쿄돔, K팝으로 물들다 도쿄=심현정 기자 hereiam@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입력 : 2011.09.05 06:00 / 수정 : 2011.09.05 10:54 SM타운 '라이브 인 도쿄' - 동방신기·보아 등 11개팀 출연… 티켓 15만장 순식간에 매진K팝의 파도를 타고 5만명의 일본 관객들이 넘실거렸다. 일본 전역에서 모여든 관객들이 한 목소리로 따라부르는 K팝은 더는 한국의 것만이 아니었다. 4일 오후 'SM타운 라이브 인 도쿄 스페셜 에디션'이 열린 도쿄돔을 가득 메운 일본 팬들은 무대 위 가수들을 남이 아닌 '우리'로 받아들이고 있었다. 당초 한차례로 예정됐던 이번 콘서트는 3회로 늘어났고 그마저도 15만장의 티켓이 모두 팔렸다. 공연 시작 전부터 도쿄돔 주변은 입장을 기다리.. 더보기
<8.15 특집>③ "흥분하지 말고 근거 제시해야"(끝) ③ "흥분하지 말고 근거 제시해야"(끝) 연합뉴스 | 이충원 | 입력 2011.08.14 05:32 | 수정 2011.08.14 05:54 | 재일 독도 연구자 박병섭씨 "일본과 독도 역사토론 피해선 안돼" (도쿄=연합뉴스) 이충원 특파원 = "독도에 관한 국내용 연구나 주장은 흘러넘칠 정도로 많지만 국제적으로도 통할지는 의문입니다. 독도를 일본과 영토 협의 대상으로 삼아서는 안되겠지만, 역사 토론까지 피해서는 안 되지 않을까요" 재일동포 2세인 박병섭(69)씨는 일본에서 회사원 생활을 하면서 PC통신에 일본군위안부 등 역사 문제에 관한 글을 올려놓는 일을 하다 약 10년전부터 독도에 본격적으로 관심을 두기 시작했다. 2003년부터 전문 연구자로 인정받아 관련 논문을 발표했고, 2007년에는 나이토 세이.. 더보기
日가수, 소시 콘서트 극찬 "이것이 한국이구나" 日가수, 소시 콘서트 극찬 "이것이 한국이구나" 스타뉴스| 입력 2011.07.09 15:40 |수정 2011.07.09 15:40 폰트크게작게메일인쇄스크랩고객센터 굴림돋움바탕맑은고딕 내 블로그로내 카페로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김유진 인턴기자] 일본 가수 켄시 하마모토가 걸그룹 소녀시대의 콘서트 무대를 극찬해 눈길을 끌고 있다. 켄시 하마모토가 지난 6월 자신의 블로그를 통해 "네, 그렇습니다. 다녀왔습니다. 소녀시대 라이브!"라며 남긴 소녀시대 콘서트를 다녀온 후기가 뒤늦게 화제를 모으고 있다. 하마모토는 당시 글에서 "관심을 갖기 시작한 것은 작년 가을이었습니다"라며 "곡도 PV도 굉장히 좋고, 무엇보다 귀엽고 예쁜! 제가 워낙 아이돌에 관심이 없었습니다만, 처음 좋아하게 되었습니다"라고 전했다. ⓒ.. 더보기
NTT도코모, 바이두와 손잡고 컨텐츠 제공나서 NTT도코모, 바이두와 손잡고 컨텐츠 제공나서 기사입력 [2011-07-08 14:31] , 수정 [2011-07-08 14:39] 인쇄하기 | 가 가 출처=journal.mycom.co.jp [아시아투데이=조은주 기자] 일본 이동통신업체 NTT도코모가 중국의 최대 검색 사이트인 바이두와 공동으로 스마트폰용 컨텐츠 제공 회사를 설립한다. 니혼게이자이신문의 8일 보도에 따르면 NTT도코모와 바이두는 빠르게 늘고 있는 중국 내 스마트폰 수요에 맞춰 게임 및 전자책 등 관련 컨텐츠를 제공하는 합작 회사를 설립키로 합의했다. NTT도코모는 이번 바이두와의 합작으로 중국 뿐 아니라 아시아 전지역을 대상으로 한 해외 콘텐츠 시장 공략을 본격화하겠다는 전략이다. 야마다 류지 NTT도코모 사장은 전날 기자들과 만나 ".. 더보기
<日대지진> 日네티즌, 손정의 기부에 "놀랍다" 日네티즌, 손정의 기부에 "놀랍다" 연합뉴스 | 이충원 | 입력 2011.04.04 19:05 (도쿄=연합뉴스) 이충원 특파원 = "놀랍고 엄청나다" "100억엔 뿐만 아니라 앞으로 받게 될 보수까지 다 내놓겠다니..." "일본이 좋은 방향으로 변할 것 같다" 재일동포 기업가 손정의(孫正義.일본명 손마사요시.53) 소프트뱅크 사장이 동일본대지진 이재민을 위해 개인 돈 100억엔(약 1천300억원)과 앞으로 받을 보수를 내놓기로 했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일본 네티즌들이 4일 야후 재팬 등에 이같은 글을 올렸다. 한 네티즌은 자신의 블로그에 올린 글에서 "솔직히 말하면 그리 좋아하는 사람이 아니었는데, 생각을 고치기로 했다"며 "(의연금) 금액도 엄청나지만 지금 있는 돈뿐만 아니라 앞으로 벌게 될 돈까지 내놓.. 더보기
"한국 미워했던 제가 부끄럽습니다" 한국기부 '일본 반응'…"아리가또…" "한국 미워했던 제가 부끄럽습니다" 한국기부 '일본 반응'…"아리가또…" 마이데일리| 입력 2011.03.18 11:18 |수정 2011.03.18 11:34 [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연예인, 스포츠 선수, 일반인들을 막론하고 한국인의 기부 행렬이 이어지자 일본 네티즌들이 크게 감동받고 있다. 한류 스타 배용준은 지난 14일 일본 대지진 사태 복구에 써달라며 10억원을 기부했다. 또 15일에는 일본 오릭스 소속의 박찬호가 1천만엔(한화 약 1억4천만원)을 기부해 화제가 됐다. 또한 일본에 많은 팬을 보유한 JYJ도 6억원을 보탰으며, 배우 이병헌도 7억원을 선뜻 내놓았다. 이 밖에도 카라는 신곡 '제트코스터 러브'의 CD 및 음원 수익금을 기부하기로 결정했으며, 한류 스타 최지우 장동건 송승헌 원빈.. 더보기
GM부터 애플까지 '글로벌 공급망' 붕괴 현실화 GM부터 애플까지 '글로벌 공급망' 붕괴 현실화 머니투데이 | 송선옥 기자 | 입력 2011.03.18 16:53 | 수정 2011.03.18 19:05 | [머니투데이 송선옥기자][애플 '아이패드2' 공급부족 우려…폭스바겐·소니에릭슨 등 혼란 경고] 일본 대재앙에 따른 글로벌 서플라이(공급망) 시스템의 체인 붕괴 사태가 현실화되고 있다. 일본내 시설이 지진과 쓰나미의 직접적 피해를 비껴갔더라도 도로 항만 등 인프라 파괴와 원전 사고로 전력사정이 원활치 않으면서 업체들의 조업 중단 사태가 예상보다 길어진 때문이다. 특히 '메이드 인 재팬'에 의존해 왔던 자동차, 전자업체가 직격탄을 맞고 있다. ◇GM 폭스바겐까지= 제너럴 모터스(GM)는 17일(현지시간) 미국 루이지애나주 공장 가동을 중단한다고 밝혔다... 더보기
일본 원전 비상… 방사선 위기 국면 일본 원전 비상… 방사선 위기 국면제1원전 2호기 ‘노심용해’ 시 최악 사태 예고2011년 03월 16일(수) 일본 대지진의 여파가 후쿠시마(福島) 제1원자력발전소에 충격을 주면서 일본 대지진 사태가 제2국면으로 접어들고 있다. 급박한 상황이 이어지면서 간 나오토 일본 총리는 15일 오전 대국민 메시지를 발표한 데 이어, 원전 주변 30km 이내의 주민을 긴급 대피시켰다. 한편 일본 항공당국은 같은 지역을 비행금지 지역으로 선포했다. 이날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에서는 오전 6시 10분께 원전 2호기가 수소폭발한 데 이어 오전 11시께에는 4호기에서도 수소폭발로 인한 화재가 발생했다. 전날 수소폭발을 일으킨 3호기에서는 증기로 보이는 것이 분출되는 등 상황이 더욱 악화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인근 지.. 더보기
이틀 전 걸었던 ‘눈의 나라’ 아오모리 … 파멸의 풍경 앞에서 말을 잃었다 이틀 전 걸었던 ‘눈의 나라’ 아오모리 … 파멸의 풍경 앞에서 말을 잃었다 중앙일보 | 입력 2011.03.14 00:14 | 수정 2011.03.14 09:26 [중앙일보] 지진해일이 강타한 아오모리 하치노헤 해안에 13일 어선 한 척이 뒤집힌 채 쓸려와 있다. [아오모리=AP 연합뉴스], [아오모리=강혜란 기자] 이달 6~9일 한국저축은행이 후원하는 제비꽃 문학기행 참석차 일군의 문인이 일본 본토 최북단 아오모리현(靑森縣)을 다녀왔다. 시인 신경림·박규리, 소설가 이경자·은희경·이현수·김인숙·공선옥·안재성·한창훈·김종광 등 10명이다. 이들은 일본 소설가 다자이 오사무(太宰治) 생가 등을 방문하고 돌아왔다. 이틀 뒤 일본 대지진 소식을 접했다. 대자연의 재앙 앞에 속수무책으로 고통에 잠겨 있을 일본을.. 더보기
[동일본 대지진] 일본은 있다 … 대참사 앞에서 배려의 ‘메이와쿠문화’ … 세계가 놀랐다 [동일본 대지진] 일본은 있다 … 대참사 앞에서 배려의 ‘메이와쿠문화’ … 세계가 놀랐다 중앙일보 | 김현기 | 입력 2011.03.14 00:50 | 수정 2011.03.14 09:28 | [중앙일보 김현기] ① 대피소의 양보 우동 10그릇, 50명이 서로 "먼저 드시죠" ② 남탓은 안 한다 원망하거나 항의하는 모습 TV에 안 보여 ③ 재앙 앞 손잡기 의원들 정쟁 중단 … 작업복 입고 현장으로 ④ 침착하고 냉정 일본 전역에서 약탈 보고 한 건도 없어 ⑤ 남을 먼저 생각 "내가 울면 더 큰 피해자에게 폐 된다" 뭍으로 밀려 올라온 배들 12일 일본 미야기현의 항구도시 게센누마시. 쓰나미에 떠밀려온 대형 선박들이 물이 빠져나간 뒤 건물 틈에 갇힌 채 오도가도 못하고 있다. 대지진 여파로 쓰나미가 덮친 게센.. 더보기
"빨리 도망가세요" 여직원의 안타까운 방송 "빨리 도망가세요" 여직원의 안타까운 방송 아시아경제 | 백재현 | 입력 2011.03.14 10:07 | 수정 2011.03.14 10:20 [아시아경제 백재현 기자]"빨리 도망가세요. 6미터가 넘는 파도가 오고 있어요." 대지진과 쓰나미의 혼란속에서도 방송을 통해 주민 대피를 호소하다 끝내 실종된 한 여직원의 소식이 알려져 슬픔에 빠져있는 일본인들의 가슴을 뭉클하게 하고 있다. 지난 11일 오후 3시께, 진도 9.0의 강진이 일본 동북부를 강타한 직후. 미야기현 남부의 평온했던 어촌 마을 미나미산리쿠(南三陸)에는 무선 방송을 통해 한 아가씨의 다급한 목소리가 울려 퍼졌다. 마이니치신문에 따르면 이 마을 위기 관리과 직원인 미키(未希·25)씨의 목소리였다. 그녀는 쓰나미가 밀려온다는 사실을 주민들에게 .. 더보기
[대지진…일본 경제가 멈췄다] 후쿠시마 원전에 무슨일이 [대지진…일본 경제가 멈췄다] 후쿠시마 원전에 무슨일이 한국경제 | 입력 2011.03.13 18:33 | 수정 2011.03.14 02:18 전력·냉각수 공급 끊겨…원자로 온도 급격한 상승으로 폭발 원자로 우라늄 농축 핵심은, 온도 저하·핵분열 속도 제어 냉각기능 이상 땐 핵연료봉 노출…수소 방출로 이어져 폭발 가능성 외벽 붕괴…방사능 유출 못막아 일본 동북부를 강타한 대지진으로 후쿠시마 원자력발전소 1호기와 3호기에서 방사선 물질이 누출되면서 일본 열도가 공포에 빠졌다. 전문가들은 강력한 지진과 쓰나미의 영향으로 원자력발전소의 냉각 기능이 마비되면서 노심용융 수소폭발 등이 일어났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후쿠시마 1원자력발전소 1호기와 3호기 안에선 어떤 일이 일어난 것일까. ◆원자력발전 원리 후쿠시.. 더보기
“이번엔 방사능 재앙 덮치나” 日열도 핵공포에 패닉 “이번엔 방사능 재앙 덮치나” 日열도 핵공포에 패닉 세계일보 | 입력 2011.03.13 18:47 | 안전하다던 日정부 2시간여 지나 폭발 인정 "빨리 도망쳐라" 반경 20㎞내 한밤 피난행렬 "점검 제대로 했나" 늑장·부실대응에 분통 [세계일보] 클릭하면 큰 그림을 볼 수 있습니다 "어쩌다 이런 일이…?" 일본 국민들이 쓰나미(지진해일) 피해에 이어 원자력발전소 방사능 유출 공포로 초조해하고 있다. 원전 폭발사고 지역인 후쿠시마(福島)현은 물론이고 270㎞ 떨어진 도쿄도 등 수도권까지 체르노빌 원전사고를 능가하는 대형 원전 사고로 번지지 않을까 가슴을 졸이고 있다. 13일 도쿄 시내 중심가에는 평소와 달리 행인들의 모습이 눈에 띄게 줄었다. 하루 평균 300만명의 유동인구를 자랑하는 신주쿠역과 그 주변.. 더보기
사유리 "日지진, 한국이 제일 먼저 도와줘" 감사글 사유리 "日지진, 한국이 제일 먼저 도와줘" 감사글 스타뉴스| 입력 2011.03.13 14:10 |수정 2011.03.13 14:10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최보란 기자] 일본 출신 방송인 후지타 사유리가 한국에 감사를 표했다. 사유리는 13일 오후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일본 지진 때 제일 먼저 한국이 도와주러 왔다"고 글을 올렸다. 이어 "한국 사람들에게 한 명씩 한 명씩 감사하고 싶다. 진심으로 감사해요"라고 고마움을 전했다. 이를 접한 한국의 네티즌들은 "사유리씨 일본에 있는 집에는 별일 없느냐", "제일 가까이 위치한 나라로서 당연하다. 더 이상 피해가 없었으면 좋겠다", "다들 무사했으면 좋겠다", "사유리도 힘내요" 등 걱정하는 반응을 보였다. 사유리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한편 사유리는 일본.. 더보기
日 구조 총동원령…세계에 지원 요청 日 구조 총동원령…세계에 지원 요청 매일경제 | 입력 2011.03.12 08:11 | 일본 도호쿠(東北) 지방을 강타한 규모 8.8(일본기상청 발표 기준)의 강진으로 많은 인명피해가 예상되는 가운데 일본 정부는 12일 군과 각종 선박, 항공기 등을 총동원하는 한편 국제사회에 구조대 파견을 요청했다. 일본 정부는 이번 지진으로 가장 큰 피해를 입은 미야기(宮城)현 등 동북부 지방에 8천명의 자위대 병력을 파견해 인명구조에 돌입했다. 또 20대의 해군 구축함과 다른 선박들도 혼슈(本州) 연안에 파견했으며, 25대의 공군 제트기를 동원해 재난지역의 상황을 파악하고 있다. 도쿄와 오사카 경찰 당국, 소방청, 보건부 등도 재난 지역에 의료진과 구조대를 급파하는 등 인력을 총동원했다. 교도통신은 이미 육군과 공군.. 더보기
[글로벌 토크] 日 방송 지상파 지고 인터넷 뜨고 [글로벌 토크] 日 방송 지상파 지고 인터넷 뜨고 입력 2011.03.02 (수) 20:52, 수정 2011.03.03 (목) 01:36 관련이슈 :>글로벌 토크 글자 기존 방송은 수익 격감…신생 매체 인기 급등 간 총리도 인터넷 주목…IT 거물 투자 ‘러브콜’ 한국 미디어 업계가 지상파 방송국 신설에 목을 매고 있는 사이 이웃나라 일본에서는 ‘지상파 몰락’과 ‘인터넷TV 붐’이 동시에 진행되고 있다. 한때 황금알을 낳는 산업으로 각광받았던 일본의 주요 지상파 방송사들은 장기불황의 여파로 수입이 격감해 고전하는 반면에 신생 인터넷TV인 ‘니코니코 도가(動畵)’와 ‘유스트림’ 등에는 사람과 돈이 몰리고 있다. 내로라하는 거물 정치인들이 인터넷TV에 출연하려고 안달이 났고, 큰손들은 서로 투자해주겠다고 ‘러.. 더보기
'카라사태 불구' 한류열풍 여전! 日, 한국어 가사가 '대세' '카라사태 불구' 한류열풍 여전! 日, 한국어 가사가 '대세' 스포츠조선=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입력 : 2011.02.22 08:50 ▲ 일본 가요에 한국어 가사를 삽입하는 빈도가 증가해 눈길을 끈다. 사진캡처=이노라이프 일본 가요계에 한국어 가사 열풍이 몰아닥쳤다. 일본의 연예전문 사이트인 이노라이프는 21일 '일본 가요계, 한국어 가사가 트렌드?'라는 제목의 기사를 통해 "일본 가수들의 노래에 한국어 가사의 삽입이 눈에 띄게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대표적인 예는 일본 인기 걸그룹 AKB48의 자매그룹인 SDN48이다. 이들은 지난해 첫번째 싱글 '가가가(GAGAGA)'를 한국과 일본에 동시 발매하고 본격적인 한국 진출을 선언했던 그룹이.. 더보기
일본에서 만난 ‘창조와 발견’ 제71회 국제선물박람회를 다녀오다 2011 일본에서 만난 ‘창조와 발견’ 제71회 국제선물박람회를 다녀오다 2011년 02월 09일(수) 얼리어답터 지난 2월 1일부터 4일까지 일본 도쿄 빅사이트에서 제71회 국제선물 박람회(71st Tokyo International Gift Show)가 개최됐다. 매년 열리는 국제선물박람회는 7월에 열리는 국제문구박람회와 함께 생활소품을 전시하는 가장 큰 박람회로 꼽힌다. 작년 행사에 20만 명이 넘는 사람들이 다녀갔고 2천400개가 넘는 회사가 참가를 했는데, 올해는 작년 규모를 훨씬 넘어설 전망이다. 2011년 테마는 ‘새로운 세계와의 교류, 창조와 발견’이라고 한다. 메인은 국제선물박람회이지만 ‘Active Design’, ‘Gourmet & Dining Style Show’ 등 크고 작은 여러 쇼가 같.. 더보기
日언론 "오바마 연설서 韓만 찾고 日은 언급 안해" 日언론 "오바마 연설서 韓만 찾고 日은 언급 안해" 매일경제 | 입력 2011.01.27 13:59 |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25일(현지시각) 새해 국정연설에서 한국과 중국 등 성장 중인 아시아 국가를 여러 차례 언급해 전세계의 눈길을 끌었다. 하지만 일본에 대한 언급은 한 차례도 없었다는 점을 보도하며 일본 언론들은 민감하게 반응했다. 산케이신문은 27일 오바마 대통령이 국정연설에서 한국을 5차례나 언급했지만, 일본에 대한 언급은 한 번도 없었다고 전했다. 실제로 오바마 대통령은 한국과 자유무역협정의 이점, 안전보장에서의 한국의 중요성, 한국 교육에 대해 직접 언급한 것을 비롯해 '코리아'라는 단어를 7차례 사용했다. 중국은 4차례, 인도는 3차례, 러시아는 2차례 등 신흥국에 비중을 두고 연설을.. 더보기
일본 경제성장 재도약을 위한 신성장전략 신성장 위한 환경 조성에 중점 일본 경제성장 재도약을 위한 신성장전략 신성장 위한 환경 조성에 중점 2010년 11월 18일(목) 사이언스타임즈는 교육과학기술부 과학기술기반과에서 제공하는 ‘S&T FOCUS’를 게재한다. S&T FOCUS는 국내외 과학기술 관련 정책 및 연구개발 동향 분석결과를 제공하고, 다양한 과학담론을 이끌어 내어 과학문화 확산을 유도하기 위해 매월 발행되고 있다. [편집자 註] S&T FOCUS 일본은 경기와 고용 불안, 내수 위축의 악순환으로 인해 디플레이션과 경기침체가 동반되는 스태그플레이션 상황이 20년 가까이 이어지고 있다. 일본 정부는 신성장 산업 육성만이 잃어버린 20년에서 일본 경제를 구할 유일한 해법으로 여기고, 이를 달성하기 위한 종합경제성장정책인 신성장전략을 수립했다. 특히 간 나오토 총리가 .. 더보기
日, 조선왕실의궤 포함 1천205책 반환키로 日, 조선왕실의궤 포함 1천205책 반환키로 연합뉴스 | 입력 2010.11.08 20:12 양국 외교장관 공식합의..곧 정부협정 체결 (서울=연합뉴스) 노효동 기자 = 일본 정부가 조선왕실의궤 등 한반도에서 반출된 도서 1천205책을 돌려주기로 했다. 김성환 외교통상부 장관과 마에하라 세이지(前原 誠司) 일본 외무대신은 8일 저녁 전화통화를 갖고 이 같은 내용에 합의했다고 외교부가 이날 밝혔다. 양국 장관은 지난 8월10일 간 나오토(菅直人) 일본 총리담화의 후속조치 일환으로 한반도에서 유래한 도서와 관련해 양국 당국이 실질적인 합의에 도달하였음을 확인했다고 외교부는 전했다. 양국 장관은 또 가까운 시일내에 양국 정부간 협정을 체결하기로 합의했다. 외교부는 "조선왕실 의궤를 포함해 한반도에서 유래한 도.. 더보기
日 가요계 "K-POP, 일본 음악시장의 주요 장르될 것" 日 가요계 "K-POP, 일본 음악시장의 주요 장르될 것" 입력 : 2010-11-01 16:22:43 ▲ 지난 9월27일 발행된 경제주간지 닛케이 비즈니스에 표지모델이 된 소녀시대 [이데일리 SPN 김용운 기자] 소녀시대와 카라 등 한국 걸그룹을 통해 촉발된 이른바 新한류에 대해 일본 가요계 관계자들이 기대감을 보였다. 지난 29일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은 일본 도쿄 도쿄국제포럼홀에서 한국 대중음악 쇼케이스 '2010 K-POP NIGHT IN JAPAN'을 개최했다. 이날 쇼케이스 부대행사로 열린 비즈니스 교류회에는 소넷엔터테인먼트, 오리콘, 소니아티스츠, 테이치쿠레코드, 일본레코드협회 등 일본 음악업계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해 K-POP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문화부 관계자들에게 전달했다... 더보기
한복 맵시 뽐낸 日 미유키 여사 한복 맵시 뽐낸 日 미유키 여사 연합뉴스 | 입력 2010.10.02 18:05 | (도쿄=연합뉴스) 김종현 특파원 = 2일 일본 도쿄시내 한복판인 롯폰기힐스 아레나에서 열린 '2010 한일 축제 한마당'에서는 열렬한 한류팬인 하토야마 유키오(鳩山由紀夫) 전 총리의 부인인 미유키(幸) 여사의 단아한 한복자태에 눈길이 쏠렸다. 미유키 여사는 이날 오후 축제 프로그램 가운데 하나인 한국 전통 김치담기기 시연행사에 자주색 개량 한복을 차려입고 등장했다. 미유키 여사의 한복 자태에 대해 '참으로 한복이 잘 어울린다'고 말을 건네자 "정말 예쁜가요"라면서 함박웃음을 지었다. 미유키 여사는 이날 행사 참석에 앞서 하토야마 전 총리에게 한복 맵시를 자랑했으며 하토야마 전 총리가 '예쁘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사진은 .. 더보기
일본, 중국 압력에 '센카쿠 갈등' 백기 일본, 중국 압력에 '센카쿠 갈등' 백기 연합뉴스 기사 100자평(67)  입력 : 2010.09.24 17:18 2주 이상을 끌었던 중국과 일본의 센카쿠(尖閣)열도(중국명 댜오위다오 釣魚島 )를 둘러싼 갈등이 일본의 ’항복 선언’으로 막을 내리게 됐다. 이번 사건의 쟁점은 일본이 센카쿠열도 부근 영해를 ’침입’한 중국 어선을 일본 법률에 따라 사법처리할 수 있느냐의 문제였다. 5개의 무인도와 3개의 암초로 이뤄진 센카쿠열도는 대만에서 북쪽으로 185km, 오키나와에서 서쪽으로 420km 떨어져 있어 역사적으로나 지리적으로는 일본보다는 중국에 가까운 섬이다. 하지만 일본이 청일전쟁 와중인 1895년 1월14일 센카쿠열도를 오키나와(沖繩)현에 편입했다고 주장했고, 중국과 대만은 불평등조약인 시모노세키조약.. 더보기
中 전방위 日 압박..경제보복에 日 충격 中 전방위 日 압박..경제보복에 日 충격 연합뉴스 입력 : 2010.09.24 11:56 중국이 센카쿠(尖閣)열도(중국명 댜오위다오 釣魚島 )에서 일본의 자국인 선장 체포와 구속에 대한 대응으로 정치.외교적인 압력을 넘어 직접적인 보복조치를 들고나왔다. 중국은 일본에 대한 희토류 수출을 잠정 중단한데 이어 군사지역 촬영을 이유로 일본 민간인 4명을 구속했다. 중국은 일본에 센카쿠열도에서 지난 7일 체포한 자국 어선 선장을 ’즉시 무조건’ 석방할 것을 ’말’로 요구했으나 반응이 없자 실력행사에 나선 것이다. 유엔총회 참석차 미국을 방문중인 원자바오(溫家寶) 총리가 지난 21일 미국에 거주하는 중국인들과 만난 자리에서 일본이 구속한 선장을 즉시 석방하지않을 경우 강력한 대응조치를 검토하겠다고 언급한 직후다... 더보기
중·일 政冷經冷으로 국제 다자회의 적신호 중·일 政冷經冷으로 국제 다자회의 적신호 영토분쟁ㆍ통화갈등 兩國 정면충돌…APECㆍ아세안ㆍG20 정상회의 일정 큰 차질 기사입력 2010.09.20 14:11:59 | 최종수정 2010.09.20 15:54:35 중국과 일본 간 갈등이 정면충돌로 치닫고 있다. 이에 따라 중국이 대일 관계를 전면적인 정랭경랭(政冷經冷) 체제로 전환했다는 게 중국 외교가의 해석이다. 중국은 그동안 대외정책에서 정치와 경제를 분리해 정랭경랭, 정열경랭, 정랭경열 등의 독특한 입장을 취해 왔다. 엔화값 급등을 둘러싸고도 일본 측은 중국이 일본 국채를 대량 매집하면서 벌어진 일이라고 몰아붙이고 있어 양국 간 갈등은 정치ㆍ경제ㆍ외교 등 전면전으로 번지는 양상이다. 특히 중국에선 수도인 베이징은 물론 전국적으로 만주사변 79주년 기.. 더보기
[월요인터뷰] 무토 마사토시 주한 일본대사 [월요인터뷰] 무토 마사토시 주한 일본대사 "한국 눈부신 발전, 감개무량"… "할머니들한테서 과거의 상처" "독도 문제는 관리 노력이 중요"…"FTA는 한일 양국에 도움" "돈으로 과거 덮은 게 아니다" 황영식논설위원 yshwang@hk.co.kr 관련기사 무토 마사토시(武藤正敏ㆍ62) 주한 일본대사는 일본 외무성 '코리언 스쿨'의 대표 주자로 통한다. 외교관 생활을 한국에서 시작해 한국어 연수를 했고, 잦은 한국 근무를 통해 각계각층과 두터운 친분을 쌓았다. 역대 주한 일본대사 가운데 진정한 의미로는 유일한 한국 통으로 꼽히는 이유다. 한일 양국 관계의 중요 고비인 강제병합 100년을 앞두고 지난달 5일 부임,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잠시 숨을 돌린 그를 서울 중학동 일본대사관에서 만났다. _35년 전 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