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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컬 /일본

일본, 데이터 분석 기술자를 산학으로 육성

일본, 데이터 분석 기술자를 산학으로 육성

o 일본, 데이터 분석 기술자를 산학으로 육성 (4.2 일본경제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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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히타치와 야마토홀딩스 등 9 대기업은 데이터 분석 전문가인 데이터 사이언티스트의 육성에 나섬. 도쿄대학 등 5 대학과 손을 잡고, 기업이 보유한 빅데이터를 사용한 대학원생 육성 프로그램을 시작. 산업의 디지털화와 인공지능(AI) 도입이 진행되는 가운데, 데이터를 다루는 전문가층의 두께에 따라 기업의 경쟁력이 좌우되는 상황. 산학이 손을 잡고 실전적인 전문가를 육성해나가겠다는 계획임. 데이터 사이언티스트에게는 수치의 규칙성을 산출해내는 통계학과 더불어 데이터를 취사선택하여 문제해결해낼 능력도 요구되고 있음. 또한 업계별로 과제를 이해하여 기업의 엔지니어와 의사소통하는 것도 요구되고 있음. 대형 프리마켓앱 운형사인 메르카리에서는 데이터 사이언티스트가 이용이력 등을 토대로 사이트 화면 개선과 고객동향을 예측하고 있음. 파나소닉은 2017년, 제품의 고장예측 등을 목표로 우수한 데이터 사이언티스트가 있는 미국 기업을 수십억 엔으로 매수함. 일본에서는 통계학을 전문으로 가르치는 대학교가 적어, 성에 어려움이 있었음. 과제해결을 위해 '일반사단법인 Circular Economy 추진기구' 설립하여, 히타치와 야마토, 아스테라스 제약, NTT도코모, MS&AD 보험그룹 등이 참가함. 추진기구는 도쿄대, 교토대 등 5 대학과 육성 프로그램을 설립하여,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7주간 데이터 분석수법을 가르침. 우선은 특정 연구실의 학생이 비용부담 없이 수강할 있도록 하며, 첫해에는 20~30명을 육성하여 연간 100 체제로 늘려나갈 계획임. 프로그램은 참가하는 사업회사가 보유한 데이터를 가지고, 경영과제를 해결하는 인재 확보로도 활용하여, 물류회사의 배송루트 설정과 신약후보물질의 탐색방범 등의 테마가 예상되고 있음. 대학 측은 프로그램을 수업의 일환으로 도입하거나 학점으로 인정하도록 검토하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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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관련 문의처 : 도쿄IT지원센터 장보은 / bejang@kotra.or.jp / (81) 03-5501-284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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