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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컬 /일본

`원천기술의 寶庫` 일본기업 사들이기 열풍 고령화로 日 기업들 사업지속 못해 매물로 한국기업 작년 13건에 500억원 규모 성사 일본 경제가 `잃어버린 20년`의 여파로 활력을 잃으면서 알짜 기업들이 매물로 쏟아져 나오고 있다. 중국은 이런 기회를 십분 활용하고 있다. 지난해 중국의 일본 기업 인수는 전년 대비 4배나 증가했다. 우리 정부는 이런 상황을 인식해 일본 기업 인수ㆍ합병(M&A)을 지원하기 위한 적극적인 지원책 마련에 들어갔다. 특히 최근 엔화 대비 원화값이 급등하고 있어 우리 기업들의 일본 기업 인수에 좋은 여건이 형성되고 있다는 점도 주목할 필요가 있다. 플라스틱 사출금형 및 IT 부품업체인 재영솔루텍은 일본 중소기업을 두 차례나 인수했다. 중국 기업의 추격을 뿌리치고 일본시장 진출을 확대하기 위해서다. 2003년 금형부품 생산업체.. 더보기
하토야마 일본 총리, 독도 야욕 `본색` 드러내 전 정부 독도입장 `유지·계승` 천명 하토야마 유키오 일본 총리가 `독도는 일본땅`이라는 입장을 공개적으로 밝혀 주목된다. 8일 일본 현지언론에 따르면 하토야마 총리는 7일 오후 관저에서 기자들에게 "다케시마(독도의 일본명) 문제에 대한 정부의 입장을 일체 바꿀 생각이 없다"고 밝혔다. 독도에 대한 일본 정부 입장은 외무성 홈페이지의 `다케시마 문제`란에 표명돼 있다. 외무성은 "다케시마는 역사적 사실에 비추어도, 국제법상으로도 명확하게 우리(일본)의 고유 영토"라며 "한국에 의한 다케시마의 점거는 국제법상 어떤 근거도 없이 행해지고 있는 불법점거로, 한국이 이러한 불법점거에 근거해 행하는 어떠한 조치도 법적인 정당성이 없다"고 돼 있다. 하토야마 총리가 `불법점거`라는 말은 하지 않았지만 `독도는 일본.. 더보기
“의궤, 침략국 왕실서 열람 기막혀” 조선왕실의궤 반환운동 불교인사·여야의원 일 궁내청 방문 일 여당의원 “한국에 조속반환토록 노력” 경향신문 | 도쿄 | 김석종 기자 | 입력 2010.04.06 18:34 | 문화관광체육위 소속 여야 국회의원과 약탈 문화재 환수운동을 펴고 있는 불교계 인사들이 반환 촉구 활동을 위해 6일 일본을 방문했다. 우리측 관계자들은 의궤 반환에 대해 긍정적인 입장을 보여온 일본 의원들과 도쿄시내 식당에서 오찬 간담회를 열고 의궤 반환에 대한 협조를 요청했다. 한나라당 이정현 의원은 "영토와 주권은 일본으로부터 해방됐지만 의궤가 일본에 있는 한 문화광복, 문화독립은 이루어졌다고 할 수 없다"며 "한·일 강제병합 100년을 맞아 빼앗은 것을 돌려주고 내주었던 것을 되찾는 데서 과거사의 건전한 청산이.. 더보기
日 언론, 연일 `한국배우기` 특집 [연합] 2010.04.05 17:18 입력 주간 이코노미스트, `최강!한국` 심층분석 `일본은 왜 계속 지는가? 최강 한국의 비밀을 배우자.`5일 발매된 일본의 경제전문 주간지 '이코노미스트'가 한국 경제의 강점을 심층 분석한 특집 기사를 전체 110면 가운데 18면에 걸쳐 실었다. 올들어 니혼게이자이가 '세계로 약진하는 한국 기업으로부터 배우자'라는 제목의 사설을 게재하는 등 일본 언론의 '한국 배우기' 특집 기사가 줄을 잇는 가운데 이코노미스트는 표지 전면에 태극 문양과 함께 '최강!한국..일본 패배의 이유'라는 자극적인 제목도 달았다. 마이니치신문사가 발행하는 이 잡지는 무코야마 히데히코(向山英彦) 일본종합연구소 아시아.태평양 전략담당 수석연구원과 요시카와 료조(吉川良三) 도쿄대 특임연구원 등 일본을 대표.. 더보기
일본 차세대 모바일 멀티미디어 방송 서비스 일본 차세대 모바일 멀티미디어 방송 서비스 * 출처: * 작성일: 2010.03.29 일본 차세대 모바일 멀티미디어 방송 서비스 모바일 방송서비스라고 하면, 제일먼저 dmb(Digital Multimedia Broadcasting)를 떠올릴 것이다. 휴대폰, 네비게이션, PMP 등과 같은 휴대용 단말기를 이용하여 TV를 시청할 수 있는 서비스이다. 현재 국내 dmb 서비스는 무료 시청할 수 있는 지상파dmb와 유료로 서비스를 제공하는 위성dmb 서비스가 있다. 일본에서도 우리나라 DMB서비스와 유사한 원세그 방송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데, 지상파 디지털 방송에 할당된 주파수 대역 13개 세그먼트(segment) 가운데 1개 세그먼트를 사용하여 수행되기 때문에 붙여진 이름이다. 원세그 방송은 휴대전화를 비.. 더보기
도쿄 한복판 일본 왕실에 ‘조선’이 갇혀 있었다 [중앙일보] 도쿄 한복판 일본 왕실에 ‘조선’이 갇혀 있었다 [중앙일보] 2010.03.24 03:01 입력 / 2010.03.24 05:39 수정 고려가 북송서 들여와 조선왕조도 보관해 온 『통전』 … 세조가 한글로 뜻 풀이 『주역전의구결』 확인 ①왕세자책례도감의궤 조선시대 왕세자 책봉 행사가 어떻게 치러졌는가를 기술한 『왕세자책례도감의궤』. 알아볼 수 없을 정도로 훼손돼 있다. “이럴 수가….” 열람자료를 받아 든 순간 갑자기 숨이 확 막혔다. 조선시대 왕세자 책봉 시의 행사가 어떻게 치러졌는가를 기술한 『왕세자책례도감의궤』. 일본 왕실의 도서관인 ‘궁내청 서릉(書陵)부’에서 발견한 이 의궤는 고동색 표지가 거의 다 찢겨 나가고 너덜너덜한 상태였다. 너무나 훼손 상태가 심했다. 이 의궤를 열람케 해준 궁내청 서릉.. 더보기
<안중근순국 100년> 日 재평가 움직임 확산 日 재평가 움직임 확산 연합뉴스 | 입력 2010.03.21 09:12 | 수정 2010.03.21 12:33 | "동양평화사상, 東亞공동체 구상과 맥닿아" (도쿄=연합뉴스) 이충원 특파원 = 오사카(大阪)에서 태어난 일본인 데라시타 다케시(寺下武.57)씨는 3개월째 '한국.일본 2천500㎞ 도보순례'를 하고 있다. 데라시타씨가 지난해 12월25일 대장정의 첫발을 뗀 곳은 도호쿠(東北) 지방 미야기(宮城)현이었다. 미야기에 있는 사찰인 다이린지(大林寺)에는 안중근 의사가 생전에 쓴 글씨가 보관돼있다. 데라시타씨는 오는 26일 서거 100년주년 기념식이 열리는 안 의사 기념관을 향해 6천300리 길을 가고 있다. 일본생활협동조합에서 19년간 근무하며 평화운동을 벌인 시민운동가인 데라시타씨는 안 의사의 평화.. 더보기
日정부 韓 벤치마크…`한국실` 설치` [연합] 日정부 韓 벤치마크…`한국실` 설치` [연합] 2010.03.20 09:23 입력 일본 경제산업성이 한국 전담 부서인 '한국실'을 설치하기로 했다고 지지(時事)통신이 20일 전했다. 일본의 경제산업성이 한 국가를 대상으로 무역정책과 산업정책을 담당하는 부서를 설치하는 것은 이례적이다. 경제산업성은 다음 달 1일부터 한국실을 설치해 양국이 추진 중인 경제동반자협정(EPA) 협상 재개에 관한 업무를 담당하록하는 한편 전자 등 산업분야에서 세계적 경쟁력을 갖춘 한국 기업의 리서치도 맡게 할 계획이다. 경제산업성은 한국실의 인력을 4∼5명으로 하기로 하고 성령(省令) 개정 등의 절차를 밟고 있다. 전자와 자동차, 철강, 전력 등의 경합 분야에서 한국이 글로벌 경쟁력을 키우면서 세계시장에서 선전하자, 일본 재계는.. 더보기
무기력한 일본 무기력한 일본 정남구 기자 » 무기력한 일본 “일본 앞날 꿈·희망 없다” 대학생 65% 우울한 전망 일본 젊은이의 상당수는 앞날을 불안해한다. 자산운용회사 피델리티신탁이 지난 1월 인터넷을 통해 대학 2~4학년 22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해 11일 발표한 것을 보면, 대학생의 65%는 “일본의 앞날에 꿈이나 희망을 가질 수 없다”고 대답했다. 꿈을 갖지 못하는 이유를 복수응답하게 한 결과 “국가의 재정적자가 심각해서 젊은 세대에게 과도한 부담이 돌아간다”는 대답과 “고용불안이 계속된다”는 대답이 각각 70%에 이르렀다. 또 “공적연금의 세대간 격차가 사라지지 않는다”는 대답이 55%, “소득이 늘지 않아 풍요로운 생활을 기대하기 어렵다”는 대답이 51%로 나왔다. 젊은이들은 무엇보다 사회보장의 안정적 지속.. 더보기
해외 주요기업 일본 엑소더스 가속 해외 주요기업 일본 엑소더스 가속 한국일보 | 입력 2010.03.10 15:51 성장 전망 없어 신흥국 투자로 전환 일본 시장이 사업성이 없다고 판단해 떠나는 외국 기업이 갈수록 늘고 있다. 일본에서는 공장, 판매점을 폐쇄해 생산, 판매를 중지하고 대신 신흥공업국 등으로 투자 지역을 전환하는 해외 업체가 잇따르고 있다. 이 때문에 지난해 대일 직접 투자는 전년에 비해 55.7%나 줄었다. 10일 니혼게이자이(日本經濟)신문에 따르면 프랑스의 타이어제조업체 미쉐린은 7월에 군마(群馬)현 오타(太田)시의 오타공장을 폐쇄한다. 고급 타이어를 주로 생산한 이 공장은 2008년 금융위기 이후 실적이 악화했다. 미쉐린은 일본 공장 철수 대신 인도 남부에 400억 루피(1조원)를 들여 버스, 트럭용 타이어 공장을 건.. 더보기
일본 IMF에 구제금융 신청-국가부도 시나리오 일본 IMF에 구제금융 신청-국가부도 시나리오 재정위기 극복 못하고 수년이내 신용등급 연쇄 하락·뱅크런 사태 촉발 아사히신문 이례적 보도...중국보다 모라토리엄 리스크지수 더 높아져 20XX년 7월19일 밤 9시 일본 총리관저. 나카조에 유타카(가명) 일본 총리가 긴급 기자회견을 개최하고 IMF(국제통화기금)의 구제금융을 공식 요청한다. 이어 등장한 재무상은 향후 5년간 세출규모를 전년대비 5%씩 삭감하고 현행 20%인 소비세율을 5%포인트 인상하는 내용의 `재정 재생을 위한 긴급 조치`를 발표한다. 일본의 금융시장은 수일전부터 엔화와 주식에 대한 매도 공세가 빗발치며 대혼란 국면에 접어든 가운데 예금인출 봉쇄조치가 취해질 것이라는 소문이 인터넷에 나돌면서 대규모 뱅크런(예금인출) 사태도 발생한다. 할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