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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對 모바일기기, 스마트 경쟁 시작된다 TV 對 모바일기기, 스마트 경쟁 시작된다 K모바일 LG경제연구원 이종근 선임연구원 스마트 TV 시대에는 콘텐츠 플랫폼화가 확산되어 TV와 모바일 기기 간 중복 콘텐츠가 많아지게 된다. 이렇게 되면 굳이 TV를 구입하지 않아도 모바일 기기를 통해 TV용 콘텐츠의 많은 부분을 이용할 수 있다. 중복 콘텐츠를 두고 벌어지는 TV와 모바일 기기 간 경쟁 및 파급 효과에 대해 살펴본다. 스마트 TV 시대 임박 최근까지 TV는 제한된 지상파 및 케이블 방송국, 통신사 등에서 제공하는 영상물을 수동적으로 시청하기 위한 전자제품이었다. 그러나, 휴대 단말기 시장에서 OS 및 콘텐츠 플랫폼1 기반의 스마트화가 확산된 이후 TV도 유사한 형태로 스마트화될 것이라는 주장이 나오고 있다. 실제로 주요 TV 제조사들은 스마트.. 더보기
모바일 인터넷전화 `막을 것이냐 풀 것이냐` 모바일 인터넷전화 `막을 것이냐 풀 것이냐` "음성매출 위협 걱정인데…" 3G망 자물쇠 풀수 있을까 관련 스마트폰 앱 급증 MVoIP '대세'로 AT&Tㆍ버라이즌 와이어리스 잇따라 개방 불허 입장 국내이통사 혁신 요구받고 있어 김응열 기자 uykim@dt.co.kr | 입력: 2010-03-29 20:56 ■ 이통사, 스마트폰 시대 최대 난제 모바일 인터넷전화 "막을 것이냐 풀 것이냐" 이동통신사들이 MVoIP(모바일 인터넷전화)에 대해 결단을 내려야 할 순간이 다가오고 있다. 모바일 VoIP는 모바일 네트워크를 이용해 인터넷전화를 이용하는 것으로, 기존 이동전화보다 저렴해 이동전화의 대체재이면서 보완재의 성격도 지녔다. 이 때문에 국내는 물론 해외 주요 이통사들도 자신들의 이동통신 네트워크에서 MVoI.. 더보기
[미래통신-3]단말기를 해방시켜라 [미래통신-3]단말기를 해방시켜라 생태계 발전에 도움...통신사 수직계열화 규제도 완화돼야 김현아기자 chaos@inews24.com, 강은성 기자 esther@inews24.com 통신망에서 단말기를 떼 내면 어떻게 될까. 휴대폰을 바꾸지 않아도 이동통신 사업자를 바꿀 수 있으며, 선불카드를 이용해 통신요금을 줄일 수 도 있다. 새로운 모바일 부가서비스 개발 주체가 이동통신 회사 단독에서 모바일 솔루션 업체와 단말기 제조업체, 이용자로 확대되는 데도 도움이 된다. 방송통신위원회 역시 같은 이유로 2008년 유심(USIM, 범용가입자식별모듈)의 잠금장치(Lock)를 전면 해제한 데 이어, 2월 말 유심 카드 가격을 1천~2천원 정도 낮췄고 5월까지는 유심 이동시 즉시 가입이 가능토록 할 예정이다. 그러나.. 더보기
[미래통신-4]모바일오피스에서 통신전지까지 [미래통신-4]모바일오피스에서 통신전지까지 사물통신시대로...융합서비스 활성화 '물꼬' 김현아기자 chaos@inews24.com, 강은성 기자 esther@inews24.com 통신회사들이 앞다퉈 변화를 외치고 있다. 개인의 즐거움 향상에 관심 갖던 기존 통신 컨버전스는 한계에 부딛혔으니, 생각을 바꿔 사물통신 시대에 대비하자는 이야기다. 사물통신이란 인간끼리의 소통뿐 아니라 사람과 사물, 사물과 사물간 통신까지 확장되는 것이다. 통신의 고속화(클라우드컴퓨팅, 각종 센싱기술 접목 등)와 단말의 고기능화(스마트폰) 덕분에 가능해지고 있다. SK텔레콤의 '산업생산성증대(IPE)', KT의 '스마트(S.M.ART : Save cost, Maximize profit ART)', LG텔레콤의 '탈통신'이란 이름.. 더보기
"결국은 융합"…방통위 2주년 워크숍 이모저모 "결국은 융합"…방통위 2주년 워크숍 이모저모 상임위원들, 방통위 역사적 의미 언급...규제 개선에 관심 김현아기자 chaos@inews24.com "ICT 지수 하락은 우리 사회에 합리성이 부족하기 때문이다.(송도균 위원)" "모든 조직에는 장·단점이 있다. 융합서비스로 나가야 한다.(형태근 위원)" "뒷 모습이 아름다운 사람으로 기억되고 싶다.(최시중 위원장)" 지난 26일부터 27일까지 천안 지식경제부 공무원연수원에서 열린 '방송통신위원회 출범 2주년 기념 기자단 워크숍'에서 방송통신 위원들이 쏱아낸 말이다. 다른 말을 한 것처럼 보일 수 있지만, 쉽지 않은 현실을 인정하면서도 1기 위원의 남은 임기(1년)동안 비합리적인 규제 개선과 융합서비스 활성화에 힘 쏱겠다는 의미로 들린다. '방송통신위원회 .. 더보기
이통3사, 콘텐츠 상생에 4천396억 '동원' 이통3사, 콘텐츠 상생에 4천396억 '동원' SKT, 상생·콘텐츠 펀드 활용…KT, 개발자 지원 센터 개소 김현아기자 chaos@inews24.com 이동통신 3사가 무선인터넷 상생·협력에 4천396억원을 동원하기로 했다. 이 돈들은 이번에 새로 만들어지는 것도 있고, 예전에 그룹차원에서 조성한 펀드를 무선인터넷 콘텐츠 개발자를 위해 쓰기로 한 것도 있다. SK텔레콤, KT, LG텔레콤은 24일 오후 2시부터 열리는 방송통신위원회와 미래기획위원회 공동주최 '스마트폰 활성화에 대비한 대·중소기업 상생 협력 방안' 세미나에서 각 사의 개발자·중소기업 협력 방안을 발표할 예정이다. SK텔레콤의 경우 지난 해 출시한 'SK상생펀드' 1천200억원(583억원 대출완료)과 기존 콘텐츠 육성 특화 펀드 2천546억.. 더보기
플랫폼 전쟁, TV 분야로 확산된다 플랫폼 전쟁, TV 분야로 확산된다 삼성전자-구글-애플 일전 예고 박영례기자 young@inews24.com 스마트폰으로 촉발된 플랫폼 전쟁이 TV로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TV가 인터넷연결을 통해 콘텐츠와 다양한 응용프로그램(애플리케이션)의 유통채널로 주목받으면서 구글과 애플이 TV시장에 속속 뛰어들고 있다. 당장 이들은 TV 1위업체 삼성전자와 스마트폰은 물론 TV 시장에서도 맞붙을 전망이다. 19일 유진투자증권은 리포트를 통해 구글이 TV 플랫폼 개발에 본격 뛰어들면서 '플랫폼 TV, 스마트 가전 시대'가 도래했다고 분석했다. 전일 외신들은 구글이 인텔 및 소니와 제휴, TV 플랫폼을 개발중이라고 보도했다. 구글이 인텔, 소니와의 제휴를 통해 안드로이드 플랫폼을 TV용으로 개발하고 있음이 확인되면서.. 더보기
LG전자 3D TV, 인도 공급…업계 최초 LG전자 3D TV, 인도 공급…업계 최초 세계 시장 공략 본격화 박영례기자 young@inews24.com LG전자의 편광 글래스 방식 3D TV가 인도 최대 미디어엔터테인먼트 기업에 공급된다. 한국산 3D TV가 해외에서 기술력을 인정받아 공급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LG전자는 이를 시작으로 세계 시장 공략을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LG전자(대표 남용)는 인도의 종합 미디어엔터테인먼트 기업 '밸류어블 그룹 (Valuable Group)'에 47인치 3D LCD TV를 공급한다고 9일 발표했다. 이번 계약으로 3D TV 초기 전략시장이라 할 수 있는 해외 미디어 사업자 제품 공급에 성공함에따라, 3D TV 기업 시장 선점을 위한 교두보를 마련했다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특히, 이번 공급은 해외 특정 방송.. 더보기
LG전자 3D TV, 수출 시대 '활짝' LG전자 3D TV, 수출 시대 '활짝' 머독의 英 위성사업자에 1만5천대 공급 '최대' 박영례기자 young@inews24.com LG전자가 전세계 TV 업계 최대 규모의 3D TV 수출 계약에 성공하면서 3D TV 수출시대를 알렸다. 970만명의 시청자를 보유한 영국 최대 위성방송 사업자에 1만 5천대 3D TV를 공급 계약을 따낸 것. 이번 사상 최대 3D TV 공급 계약으로 시장 선점 및 브랜드제고 등의 효과도 기대된다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LG전자(대표 남용)는 영국 최대 위성방송 사업자 '스카이(British Sky Broadcasting)'와 3D TV 1만 5천대 공급에 관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발표했다. 이는 세계 TV 업계 최대 규모의 3D TV 수출 계약이다. 스카이는 뉴스 코.. 더보기
[미래통신]서울 정보 "내 손안에 있소이다" [미래통신]서울 정보 "내 손안에 있소이다" 서울시 웹표준 따른 모바일 포털 선보여 강은성기자 esther@inews24.com 서울시가 공공기관으로서는 처음으로 누구나 자유롭게 개발, 이용할 수 있는 국제 웹 표준 규격의 모바일 포털을 선보였다. 이 사이트의 특징은 '모바일OK'라는 표준을 적용했다는 점. 그 덕분에 어떤 단말기나 운용체계(OS)에서도 서비스된다. 서울 시민이라면 누구나 "현재 서울 남산 3호터널에 교통사고로 인한 화재 발생. 인근 차량은 타 도로 우회 요망. 정리 위한 시간 3시간여 소요 예상" 같은 재난재해 정보를 단말기로 받을 수 있는 것이다. 이 서비스는 서울시 '긴급 재난재해소식 알리미(가칭)'다. 아직 상용화되진 않았지만, 올해 시범적으로 서비스를 제공한 후 내년에 본격화 할.. 더보기
한국 가정,인터넷 없이 살수 있을까 한국 가정,인터넷 없이 살수 있을까 [연합] 영국 BBC 방송이 세계에서 인터넷이 제일 발달한 한국의 가정을 대상으로 인터넷 없는 생활을 실험해봤다. BBC는 13일 한국 주재 특파원을 통해 서울의 극동 강변아파트 단지에서 인터넷 없이 일주일을 보낼 가정을 수소문했다. 아파트 집집마다 방문하며 취지를 설명하고 안내문을 붙이고 부녀회의 도움을 요청하는 등 지원자를 찾았지만 만만치 않았다. 자녀들은 온라인을 통해 학교 과제를 제출해야 하고 어른들은 인터넷을 통해 사업을 하거나 재택근무를 하고 있어 선뜻 나서지 않았다. 상당수 주민들은 뉴스 읽기나 소셜네트워킹, 인터넷 주식거래 등이 습관화 돼 있는데다 텔레비전까지 인터넷을 통해 연결되기 때문에 인터넷 없는 세상을 겪어보려 하지 않았다고 BBC는 전했다. BB.. 더보기
3스크린 완성해가는 MS…윈도우 폰 7 차별화 요소 3스크린 완성해가는 MS…윈도우 폰 7 차별화 요소 주민영 2010. 03. 12 (0) 뉴스와 분석 | 지난 주 두바이에서 열렸던 마이크로소프트(MS)의 기술 컨퍼런스 ‘테크에드 중동(TechEd Middle East)’ 행사에서는 재미있는 시연이 있었다. 윈도우 7 PC에서 인디아나 존스 게임을 시연하던 에릭 러더 MS 부사장은 하던 게임을 그대로 윈도우 폰 7에서 이어서 하더니, 곧바로 엑스박스(Xbox) 360으로 옮겨서 진행하기 시작했다. PC와 스마트폰, Xbox 360을 옮겨가며 끊김없는 게임을 즐기 수 있었다. 이것은 단순히 세 개의 플랫폼에서 게임을 실행할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다. 게임을 진행하던 세션이 다른 플랫폼으로 옮겨서 진행할 때에도 그대로 이어진다는 것을 뜻한다. .. 더보기
산업발전 발목만 잡는 인터넷 규제의 덫 산업발전 발목만 잡는 인터넷 규제의 덫 전병역 기자 junby@kyunghyang.com ㆍ게임위, 심의거부 구글에 접속차단 경고 시대와 동떨어진 인터넷 규제가 도마에 올랐다. 아이폰 도입과 최첨단 신기술이 속속 선보이고 있지만 정부 규제는 ‘유선 시대’의 구태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것이다. 최근 논란이 된 선거관리위원회의 트위터 선거운동 제한과 유튜브 동영상 본인 확인제에 이어 구글의 게임 사전 심의가 도화선이 됐다. 자칫 인터넷 사전검열로 중국 철수설이 나돌고 있는 ‘구글판 중국사태’가 우리나라에서 재연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마저 나온다. 저장용량 무제한 웹하드 매달 무료? 전문가들은 “과거 사전규제 중심의 정보기술(IT) 정책을 펴온 국내 법규가 기술 혁신을 따라잡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풀이했.. 더보기
LG전자, CGV에 3D TV 체험 부스 운영 LG전자, CGV에 3D TV 체험 부스 운영 45개 CGV에 'LG 인피니아 3D관'선봬 박영례기자 young@inews24.com LG전자가 45개 CGV극장에 'LG 인피니아 3D관'을 선보이고 3D TV 체험 부스를 운영하는 등 현장 마케팅을 본격화 한다. LG전자(대표 남용)는 오는 10일 서울 영등포 CGV 타임스퀘어 점에서 'LG 인피니아 3D관'으로 꾸민 3D 전용관을 선보이고, 관객들을 대상으로 3D TV 체험 부스를 운영한다고 9일 발표했다. LG전자는 CGV 전국 45개점 입구 외벽을 3D TV 광고와 제품 이미지로 꾸민 'LG 인피니아 3D관'을 조성하고, 3D TV를 전시해 관객들이 편안한 실감영상을 체험할 수 있는 3D 입체 마케팅을 펼친다. IT는 아이뉴스24, 연예ㆍ스포츠는 .. 더보기
'국회 소셜미디어 포럼' 18일 출범 '국회 소셜미디어 포럼' 18일 출범 기사입력 2010-03-08 국회의원들이 모여 트위터 등 소셜미디어를 통해 국민과 소통하는 방법을 연구하는 포럼을 만든다. 전병헌 의원(민주당)에 따르면 소셜미디어를 활용해 국민들의 여론을 듣고 의정 활동의 효과를 높일 수 있는 방안을 연구하는 ‘국회 소셜미디어 포럼’이 오는 18일 공식 발족한다. 이 포럼은 이미 국회에 의원 연구단체로 등록됐으며, 대표는 전 의원이 맡고, 연구책임 위원은 김진애·최문순 의원이 맡는다. 회원으로는 민주당 정세균 대표를 비롯해 김영록·김영환·박병석·백원우·천정배 의원(이상 가나다순)이, 민주노동당에서는 강기갑 대표를 비롯해, 곽정숙·홍희덕 의원이 활동한다. 회원으로 참여한 의원들은 대부분 트위터에서 왕성한 활동을 벌이는 정치계 대표 트.. 더보기
[미래통신-1]역할이 변해야 산다 [미래통신-1]역할이 변해야 산다 차세대 망구축도 소비자 관점으로…모바일 웹 주목 김현아기자 chaos@inews24.com, 강은성 기자 esther@inews24.com '아이폰'이 '어른폰'을 잡아먹는 세상이다. 스마트폰 열풍 앞에 정보기술(IT) 강국 대한민국의 자존심이 무너지고 있다. '소비자'와 '콘텐츠' 중심으로 바뀌고 있는 무선 인터넷 생태계 적응에 실패했기 때문이다. 무선인터넷 생태계 변화에 대응하려면 변해야 한다. 통신사 내부 경쟁 활성화에 치중했던 정책은 확 변해야 하고, 유심(USIM) 장벽을 제거해 단말기를 해방시켜야 한다. 통신과 다른 산업과의 접목도 앞당겨야 한다. 통신 컨버전스가 중요한 것도 바로 그 때문이다. 아무리 획기적인 아이디어라도 사람과 사람에 한정된다면, 정보통신 .. 더보기
트위터, 100억 트윗 돌파 트위터, 100억 트윗 돌파 주민영 2010. 03. 05 (0) 뉴스와 분석 | 트위터가 100억 트윗을 돌파했다(출처 : GigaTweet 캡쳐) 트위터에 올라온 글이 100억 개를 넘어섰다. 트위터에 올라오는 글(일명 트윗, tweet)을 카운터하는 GigaTweet에 따르면 5일 오전 10시경(우리시간) 트위터가 100억 트윗을 달성했다고 한다. 지난해 말 50억 트윗을 기록했던 트위터는 불과 4개월 만에 100억 트윗을 기록하게 됐다. 100억 트윗의 이정표를 세운 트위터의 상승세는 점점 더 빨라지고 있다. 2006년 3월 서비스를 시작한 트위터는 2008년 11월에 10억 트윗을 기록했다. 첫 10억 트윗을 달성하기까지 2년 8개월이 걸린 것. 그러나 최근 트위터가 밝힌 바에 따르면 하루 평균.. 더보기
[DT 시론] IT생태계 이끄는 `개방과 파트너십` [DT 시론] IT생태계 이끄는 `개방과 파트너십` 장석권 한양대 경영학과 교수ㆍ정보통신정책학회장 입력: 2010-03-04 21:03 "저 나가서 살께요." 16년을 품속에서 데리고 살던, 고 2짜리 막내가 툭 던진 말이었다. 늘 어리다고만 생각했던 부모 입장에서는 하루아침에 날벼락같은 소리였다. 걱정도 걱정이지만, 배신감이 먼저 솟구쳤다. "내가 너를 이제까지 어떻게 키웠는데, 그딴 소리를 해." 입속에서 맴돌았지만, 차마 뱉지는 못했다. 지난 2월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모바일월드 콩그레스 (MWC)는 IT산업전반에 커다란 전환의 계기를 마련했다. 언론의 보도는 대개 두 가지 키워드에 주목했다. 플랫폼과 생태계. 이들은 아이폰의 국내상륙을 계기로 대중적 관심을 끌기 시작했고, 이후 미디어의 핵심.. 더보기
스마트폰 열풍, '스마트TV'로 잇는다 스마트폰 열풍, '스마트TV'로 잇는다 기사입력 2010-03-04 올해 초에 열린 ‘CES2010’에서 남용 부회장이 스마트TV의 일종인 브로드밴드TV를 시연하고 있다. LG전자 스마트TV 사업에 시동이 걸렸다. 스마트TV는 TV를 인터넷 망과 연결한 ‘컨버전스 TV’로 실시간으로 영화·게임과 같은 콘텐츠 서비스를 제공해 하드웨어 중심의 TV에 부가가치를 높일 수 있는 사업 모델을 말한다. 남용 LG전자 부회장은 올해 초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2010’ 현장에서 “스마트폰·스마트TV·스마트그리드 각 산업 분야에서 ‘스마트 전쟁’이 격렬하게 벌어지고 있다”며 “앞으로 하드웨어 부가가치를 높일 수 있는 솔루션을 적극 개발해 스마트 사업을 대대적으로 벌이겠다”고 강조했다. LG전자는 TV사업을 .. 더보기
"와···" 3D TV에 입 못 다문 靑 특별보좌관 "와···" 3D TV에 입 못 다문 靑 특별보좌관 이데일리 입력 : 2010.03.03 14:46 / 수정 : 2010.03.03 14:54 오해석 대통령 IT 특별보좌관 3D 컨퍼런스 참석 "3D 하드웨어 잘 대응..문제는 3D 콘텐트""와···" 3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신성장동력 컨퍼런스. `3D 혁명 어디까지 가나`를 주제로 한 이 행사에서 오해석 대통령 IT특별보좌관이 감탄사를 뱉었다. 오 보좌관은 컨퍼런스 행사장에 전시된 삼성전자의 3D 큐브와 3D LED TV 9000 시리즈를 지켜봤다. 3D 큐브는 생생한 3D 영상을 직접 느낄 수 있도록 대형 3D LED TV 9대를 동원된 제품. 오 보좌관은 삼성의 3D 안경을 직접 쓰고 윤부근 삼성전자 사장, 김흥남 ETRI 원장 등과 의견을 나.. 더보기
머독, 이재용 전무·남용 부회장 면담 머독, 이재용 전무·남용 부회장 면담 연합뉴스 | 입력 2009.10.08 00:34 | 수정 2009.10.08 00:41 브로드밴드 TV-콘텐츠 협력 가능성…종편 진출 여부 '촉각' (서울=연합뉴스) 이광철 기자 = 7일 한국을 찾은 '미디어 황제' 루퍼트 머독 뉴스코퍼레이션 회장이 이재용 삼성전자 전무, 최지성 사장과 남용 LG전자 부회장을 잇달아 만나 배경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관련업계에 따르면 이날 하루 일정으로 방한한 머독 회장은 삼성전자 수원사업장을 찾아 이 전무와 최 사장을 만났고, 오후에는 남 부회장과 면담한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전자와 LG전자는 면담 내용에 대해서는 공식적인 언급을 피하고 있다. 하지만, 만남의 성격상 삼성전자, LG전자와 뉴스코퍼레이션사가 브로드밴드 TV와 콘텐츠.. 더보기
'방통위 정치중립 강화' 법안 발의 '방통위 정치중립 강화' 법안 발의 이용경 창조한국당 의원…정치활동 명문화 및 처벌조항 신설 2009년 09월 13일 (일) 14:30:32 김종화 기자 ( sdpress@mediatoday.co.kr) 방송통신위원회(위원장 최시중)의 위원장이나 위원이 국무회의나 당정회의에 참석하며 정치적 중립 훼손 논란을 일으킨 것과 관련해 처벌 규정을 담은 법안이 발의됐다. 이용경 창조한국당 의원은 방통위의 정치 중립성을 강화하고, 위원 개개인의 소신 있는 활동 보장을 뼈대로 하는 '방송통신위원회 설치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13일 밝혔다. 현행 방통위 설치법은 위원의 정치활동 관여를 금지하고 있으나 이에 해당하는 구체적 행위가 명확히 규정돼 있지도 않고, 처벌 규정이 없어 실효성이 없다는 지적을 받아왔.. 더보기
[아츠뉴스] BCWW, 아시아 넘어 세계적 행사 발돋움 [아츠뉴스] BCWW, 아시아 넘어 세계적 행사 발돋움 09-09-11 4 http://artsnews.media.paran.com/news/39455 (0) 아시아를 넘어 세계적인 방송영상콘텐츠 관련 행사로 자리 잡은 국제방송영상견본시 및 포럼(BCWW) 2009년 행사가 10일 서울 강남 코엑스에서 개막됐다.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한국콘텐츠진흥원(KOCCA․원장 이재웅) 주관으로 9회째를 맞은 올해 행사에는 KBS, MBC, SBS, EBS 등 국내 지상파 4사는 물론 NHK, BBC, Al Jazeera 등 전 세계 44개국 주요 미디어 및 바이어 5,000여명이 참가해 성황을 이뤘다. 특히, 세계적인 경기침체로 해외 유명 미디어 관련 마켓의 참가업체가 큰 폭으로 감소한 가운데 이번 BCWW에는 지.. 더보기
UCC, 걸림돌 치우고 프리미엄으로 간다 UCC, 걸림돌 치우고 프리미엄으로 간다 저작권·고비용 산 넘고 수익모델로 전환 정종오기자 ikokid@inews24.com UCC(이용자제작콘텐츠)가 긴 어둠의 터널을 빠져나와 밝은 빛으로 걸어 나오고 있다. 큰 걸림돌이었던 저작권과 고비용 문제를 해결하고 '제2의 도약'을 준비중이다. 천편일률적인 색깔에서 벗어나 업체들마다 독특한 모델을 개발해 경쟁력을 높이고 프리미엄 서비스로 특화된 콘텐츠 영역을 개척해 나가고 있다. 판도라TV를 비롯해 엠군, 아프리카 등 동영상 업체들이 자신만의 색깔을 그려 나가기 시작했다. 해외에서는 저작권자(영화사, 방송국 등)가 적극 나서면서 이용자는 물론 광고주까지 만족하는 모델로 발전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저작권, 고비용 문제 해결…가장 큰 성과 UCC는 4~5년 동.. 더보기
글로벌미디어 도약 관건은 콘텐츠 글로벌미디어 도약 관건은 콘텐츠 콘텐츠산업 지상파에 종속 … 유명제작사도 적자 신세 지상파ㆍ독립제작사 경쟁 유도해 양질의 볼거리 늘려야 ◆ 미디어빅뱅 (5) ◆ "다큐는 조작이고, 예능은 표절이고, 드라마는 막장인 것이 한국 방송 현주소입니다. 국민의 다양성과 창의성을 표현하지 못하는 방송 현실을 바꿔야 합니다." 최시중 방송통신위원장은 26일 긴급 기자간담회에서 원고에 없는 발언을 하며 비참한 한국 방송 현실을 지적했다. 조작된 다큐멘터리를 방송하고, 예능은 표절 논란에 항상 휩싸이며, 드라마는 `막장`이란 신조어를 만들어냈을 정도로 `시청률`에만 사로잡혀 공공성을 담보하지 못하고 있다는 것이다. 최근 KBS는 지난 3월 방송한 다큐멘터리(환경스페셜 `밤의 제왕, 수리부엉이`편) 내용 일부가 조작됐다는.. 더보기
글로벌 미디어 그룹 키우고 싶다면? 글로벌 미디어 그룹 키우고 싶다면? 공영은 공영답게 민영은 민영답게 MBCㆍSBS 방향성 분명히 하고 기존 지상파 3사 독과점 구조 깨야 공공성ㆍ시장성 사이 갈팡질팡 ◆ 미디어빅뱅 ⑥ ◆ "현재 방송에서 KBS, MBC, SBS라는 방송사 이름만 빼면 어떤 방송사의 프로그램인지 구분할 수 없습니다. 공영방송과 민영방송의 구분은 전문가들만 하는 것이죠." 국내 지상파 방송 시장은 정부가 소유한 공영방송인 KBS와 MBC, EBS 그리고 개인이 소유한 민영방송 SBS가 있다. 그러나 광고가 없는 KBS1 TV를 제외한 KBS2, MBC, SBS는 보도와 예능, 다큐멘터리 등의 편성 내용이 비슷하기 때문에 시청자들은 방송사의 차이점을 발견하지 못한다. 지상파 방송의 소유 구조는 독특하다 못해 기형적이다. KB.. 더보기
한국형 글로벌 미디어 해법은 한국형 글로벌 미디어 해법은 아시아합작 진출후 세계 노크 ◆ 미디어빅뱅 ④ ◆ 미디어법(방송법, 신문법, IPTV법) 통과로 글로벌 미디어 그룹을 육성해야 한다는 의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미국 폭스, 타임워너, 디즈니 등 세계적 미디어 기업 성공 모델을 한국 미디어산업 현실에 맞게 적용한 `한국형` 글로벌 미디어그룹을 만들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다. 26일 본지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내놓은 `글로벌 미디어 기업 육성방안 연구`와 정윤식 강원대 교수가 발표한 `글로벌 미디어 기업 육성을 위한 정책과 지원방안` 등을 분석한 결과 한국형 글로벌 미디어 그룹은 합작법인(조인트벤처)을 통해 아시아 시장을 공략한 후 서구 등 세계 시장으로 진출하는 것이 바람직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한국과 같이 협소한 시.. 더보기
'방송 앱스토어' 본격 가동 '방송 앱스토어' 본격 가동 김효정 기자 hjkim@zdnet.co.kr 2009.07.20 / PM 01:52 앱스토어, 케이블TV, 방송콘텐츠, DDS '방송 앱스토어' 본격 가동 [패널토의 동영상보기] 전문가 5인이 말하는 ‘국내 앱스토어의 미래’ [지디넷코리아]통신시장에 애플 앱스토어, SK텔레콤 T앱스토어(가칭) 등 모바일 콘텐츠 오픈마켓이 있다면, 방송시장에도 방송 콘텐츠 오픈마켓이 있다.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는 20일 '디지털유료방송콘텐츠유통시스템(DDS)' 2차 버전을 본격적으로 가동한다고 밝혔다. ▲ `디지털유료방송콘텐츠유통시스템(DDS)`의 메인 화면 방송콘텐츠 사업자들의 국내외 유통 판로 개척을 위해 방송통신위원회로부터 기금을 지원받아 구축한 DDS는 온라인으로 연결된 자체엔진을 통해.. 더보기
미디어법 '편성전문채널'로 해결하자 미디어법 '편성전문채널'로 해결하자 이설영 기자 ronia@zdnet.co.kr 2009.07.10 / AM 11:12 미디어법, 오픈TV [지디넷코리아]여당과 야당, 보수·진보간의 첨예한 대결구도로 갈등을 빚고 있는 미디어관계법 개정 문제를 영국과 미국 등의 선진국에서 성공을 거두고 있는 '편성전문채널'을 도입하여 해결하자는 의견이 나왔다. 방송, 신문, 인터넷 등 미디어업계의 전·현직 관계자들로 구성된 '미래형 새 방송 오픈TV를 제안하는 사람들'(오픈TV 추진위원회) 104명은 12일 방송법 개정의견서를 발표, '보도 콘텐츠'는 공공성의 관점을 중심으로, '비보도 문화콘텐츠'는 산업성의 관점을 중심으로 접근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오픈TV위는 신규 인허가되는 종합편성채널은 기존의 방송사와는 다른 편성.. 더보기
"콘텐츠ㆍ애플리케이션 기업이 미래 통신시장 주도하게 될 것" "콘텐츠ㆍ애플리케이션 기업이 미래 통신시장 주도하게 될 것" 김종훈 알카텔루슨트 벨연구소 사장 이지성 기자 ezscape@dt.co.kr | 입력: 2009-06-17 20:56 | 수정: 2009-06-18 10:41 "통신사업자가 통신 시장을 전적으로 주도하던 시대는 끝났습니다." 김종훈 알카텔루슨트 벨연구소 사장은 17일 서울 소공동 프라자호텔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앞으로의 통신 시장은 콘텐츠와 애플리케이션으로 무장한 기업들이 주도할 것이라고 거듭 강조했다. 김 사장은 대표적인 사례로 전자책 단말기 `킨들(Kindle)'의 등장에 따른 출판 시장의 변화를 꼽았다. 그는 "옛날에는 서점에 가서 책을 사는 게 당연했는데 인터넷을 통해 배달업체와 배달일자까지 선택할 수 있게 됐다"며 "하지만 이제는 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