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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신 시장 '구글 돌풍'으로 들썩 통신 시장 '구글 돌풍'으로 들썩 기사등록일 2010.06.24 황지혜기자 gotit@etnews.co.kr ▶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구글이 인터넷전화(VoIP) ‘구글 보이스’ 서비스를 시작하면서 통신시장이 들썩인다. 구글은 미국과 캐나다 내 인터넷에서 무료 통화와 문자를 제공하고, 국제전화 요금도 저렴하게 책정한 ‘구글 보이스’를 미국 전역에 서비스한다고 AFP가 23일 보도했다. 구글 보이스에서 하나의 번호를 설정하면 휴대폰과 집전화, 사무실 전화 등 모든 전화를 한번에 관리할 수도 있다. 보이스메일을 자동으로 문자화하는 기능도 있다. 구글은 지난 2007년 6월에 그랜드센트럴커뮤니케이션을 사들여 이 서비스를 개발했다. 크레이그 워커 구글 보이스 제품 매니저는 “지난 1년여에 걸친 테스트 기간에 .. 더보기
SBS, 16강 진출에 쾌재 속 표정 관리 SBS, 16강 진출에 쾌재 속 표정 관리 연합뉴스 | 입력 2010.06.23 11:11 | 수정 2010.06.23 20:08 광고ㆍ영상 재판매 '대박'에 이미지 제고까지 (서울=연합뉴스) 윤고은 기자 = 2010 남아프리카공화국 월드컵에서 한국대표팀이 16강에 진출하면서 국내 독점 중계권자인 SBS가 속으로 쾌재를 부르고 있다. 그간 독점 중계권을 지키기 위해 각종 비난 여론을 무릅쓰고 달려왔던 SBS는 대표팀이 원정 월드컵 사상 첫 승리에 이어 첫 16강 진출의 위업마저 달성하면서 단독 중계에 대한 부담을 확 덜어냈다. 광고 판매와 중계 영상 재판매에서 '대박'을 터뜨리고 있는 SBS는 16강 진출을 기뻐하는 온 국민의 환호 속에 독점중계에 대한 불만도 점차 사그라질 것으로 보고 표정 관리에 나섰.. 더보기
케이블TV, KT태풍에 " 나 떨고있니?" 케이블TV, KT태풍에 " 나 떨고있니?" 방통위 "KT '쿡세트' 문제없다"…업계 긴장 박정일기자 comja@inews24.com 몇년 간 안정적으로 성장해 오던 유료 방송시장이 격랑에 힙싸였다. 통신방송 융합이라는 시대적 흐름과 더불어 거대 통신업체들이 결합상품과 막강한 마케팅 능력을 앞세워 기존 유료방송시장을 주도한 케이블TV업계를 위협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 중심에는 쿡TV스카이라이프(QTS)라는 KT와 스카이라이프의 제휴상품이 있다. KT관계자에 따르면 5월말 현재 쿡TV스카이라이프(쿡세트 포함)의 가입자 수는 29만8천이다. 4월 말 가입자 수(22만8천)에 비해 6만1천명이 늘어난 수치다. 이는 사실상 포화상태에 이른 유료방송시장의 현실을 감안했을 때 하루 평균 2천명의 가입자가 케이블TV나.. 더보기
1조9천500억 규모 '제4이통사' 출범한다 1조9천500억 규모 '제4이통사' 출범한다 KMI, 와이브로 서비스 신청…삼성, 현물출자 김현아기자 chaos@inews24.com 내년 7월 경이면 현재 이동전화요금보다 20% 가량 저렴한 모바일인터넷전화(mVoIP) 서비스가 시작될 전망이다. 이렇게 될 경우 이사를 가더라도 초고속인터넷 회사를 바꿀 필요가 없이, 언제 어디서나 무선 초고속인터넷(와이브로)을 이용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한국모바일인터넷(대표 공종렬)은 지난 11일 오후 6시 30분경 방송통신위원회에 와이브로(휴대인터넷) 서비스 허가신청을 접수했다고 14일 밝혔다. 이에 따라 방통위가 전기통신사업법에 따른 기간통신역무 허가 심사와 전파법에 따른 주파수(2.5GHz) 할당심사를 하게 되면, 연내 KT와 SK텔레콤, LG텔레콤과 경쟁하는.. 더보기
<글로벌미디어 막는 방송규제와 현실>-1 -1 | 기사입력 2010-06-13 07:01 광고 업계, 시장실패 풀어낼 체계적 대응 주문 (서울=연합뉴스) 김중배 기자 = 방송통신위원회가 글로벌미디어 사업자를 육성한다는 방침을 밝혔으나 국내 사업자의 취약한 자본 규모와 다층적인 규제 환경이 걸림돌로 작용하고 있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지상파 방송과 케이블TV 방송, DMB, IPTV 등 나날이 다원화하고 있는 방송 플랫폼에 대한 제 각각의 규제와 턱없이 부족한 방송광고 재원 등 열악한 방송환경이 국내 방송시장의 정상화를 가로막고 있다는 지적이다. 업계 전문가 및 관계자 대다수는 신문과 방송 겸영 금지를 완화한 종합편성채널과 보도채널 도입 등 신규 자본 유입만으론 한국 방송산업의 정체 상황을 뚫을 기폭제를 기대하기는 어렵다는 데 의견을 같이한다... 더보기
mVoIP와 구글TV 공습에 정책당국 '분주' mVoIP와 구글TV 공습에 정책당국 '분주' [망중립성 긴급진단-하]방통위 복수포럼 운영…법제화 못 해 김현아기자 chaos@inews24.com 국내 통신 시장에 공습 경보가 발령됐다. 아이폰용 스카이프에 이어 아이폰4의 와이파이를 이용한 무료 영상통화인 '페이스 타임', 그리고 재판매(MVNO)를 통한 모바일인터넷전화(mVoIP) 제공 가능성까지 제기되면서 관련업계에 비상이 걸렸다. 뿐만 아니라 구글의 '구글TV'와 삼성전자의 '커넥티드TV' 등 웹TV를 둘러싼 미디어 업계의 갈등도 전면화되고 있다. 이에 따라 방송통신위원회는 '망중립성포럼', '이용자선택권포럼' 등을 운영하면서, 망중립성 이슈에 대해 연구 중이지만, 아직 이렇다 할 해답을 찾지는 못한 상황이다. 망중립성 자체의 옳고 그름을 떠나,.. 더보기
['영상 콘텐츠 산업' 절망과 희망] 영국선 새 채널 탄생으로 영상 콘텐츠 산업 비약적 발전 ['영상 콘텐츠 산업' 절망과 희망] 영국선 새 채널 탄생으로 영상 콘텐츠 산업 비약적 발전 최승현 기자 vaidale@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佛 지상파 프로 대부분 외주 해외에서는 영향력 있는 새로운 채널의 탄생과 함께 그 나라의 영상 콘텐츠 산업이 비약적으로 발전하는 계기를 맞는 경우가 종종 있다. 영국이 대표적. 80년대 초반까지 이렇다 할 독립제작사들이 성장하지 못했던 영국에서는 82년 '채널 4'가 신설되면서 상황이 급변했다. 외주 제작 프로그램 편성 전문으로 첫발을 뗀 이 채널이 성장하면서 독립제작사가 급속히 증가하기 시작했던 것. 1년 만인 83년 100여개 제작사가 새로 생겼을 정도다. 이를 바탕으로 한동안 철저하게 미국에 밀리던 영국 영상 산업은 빠르게 외연을 확장했다... 더보기
"MVNO냐, 와이브로냐"…제4 이통사 누가 먼저? "MVNO냐, 와이브로냐"…제4 이통사 누가 먼저? MVNO 도매대가 논의 본격 시동…KMI, 이달 내 사업허가 신청 김태진 기자 tjk@zdnet.co.kr 2010.06.07 / PM 03:50 MVNO, 와이브로, KMI, 한국모바일인터넷 [지디넷코리아]6월 이동통신사업자 간 스마트폰 경쟁이 치열하게 전개되는 가운데, 제4의 이통사로 시장진입을 꾀하는 업체들의 움직임이 본격화하면서 업계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특히 기존 이통사의 망을 임대해 이통시장에 진출하려는 가상이동망사업자(MVNO) 외에 ‘제3의 와이브로’ 사업을 준비하는 한국모바일인터넷(KMI)까지 등장하면서 관련 장비 업체들도 이들을 예의주시하고 있다. 7일 업계에 따르면, 온세텔레콤·케이블업계 등이 내년 하반기를 목표로 MVNO 사업을 .. 더보기
흔들리는 방통위…자신감 회복 '절실' 흔들리는 방통위…자신감 회복 '절실' SBS 단독중계 논란 여전…7월 초 인사 태풍도 예고 김현아기자 chaos@inews24.com 융합 세상의 미래 비전을 만들기 위해 출범한 방송통신위원회(위원장 최시중)가 안팎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일각에서 제기해 온 'IT 컨트롤 타워 부재'나 '위원회 구조의 비효율성' 문제 때문이 아니다. 5명의 위원이 상호 토론을 통해 정책결정을 하는 위원회 구조는 느릴 수는 있지만 달리 말하면 그만큼 신중하고 균형적인 의사결정이 가능하다는 얘기기 때문이다. 또한 이명박 정부 인수위와 노무현 전 대통령 융추위 시절을 포함 3년 넘게 진행돼 온 방송통신융합기구 개편논의 결과 출범한 방송통신위원회이기에 1기 위원회가 끝나기도 전에 '공과'를 재단하긴 이르다는 평가도 만만찮다... 더보기
"구글TV 막아라"…T커머스 시장 '혈투' 예고 "구글TV 막아라"…T커머스 시장 '혈투' 예고 KT 등 IPTV업계 적극적…미들웨어 규격·재송신 등 풀 이슈 많아 김현아기자 chaos@inews24.com 방송통신위원회가 1일 TV 전자상거래 관련 규제를 완화하면서, 국내에서도 본격적으로 'TV전자상거래 시대'가 열릴 지 주목되고 있다. 그 동안 국내에선 제한적인 범위에서만 TV전자상거래가 허용됐다. CJ오쇼핑 같은 홈쇼핑사업자가 정지화면이나 제한된 동영상을 통해 상품을 소개하거나 연합인포믹스 등이 주식거래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머문 것. 하지만 앞으로는 KT 등 IPTV 사업자나 티브로드 같은 디지털케이블 사업자가 지상파(KBS2TV, MBC, SBS, EBS)나 케이블 채널(tvN 등)과 제휴해서 오락 프로그램이나 스포츠 중계 도중 방송에 나오는.. 더보기
제4통신사 '초읽기'…통신시장 초강력 태풍 제4통신사 '초읽기'…통신시장 초강력 태풍 내주 신청서 제출…와이브로SPC-재판매 의무 지정도 임박 김현아기자 chaos@inews24.com, 강은성 기자 esther@inews24.com 스마트폰 바람을 타고 '1가구 1인터넷 시대'에서 '1인 1인터넷 시대'로 바뀌면서 국내 통신 시장에 격변이 일고 있다. 31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KT, SK텔레콤, LG텔레콤 등이 뛰고 있는 국내 통신시장에 제4 통신사(MNO)인 한국모바일인터넷(KMI)이 방송통신위원회에 다음주 중으로 와이브로 신규 사업자 허가신청을 낼 예정이다. KT 역시 삼성전자, 인텔, 국민연금 등과 손을 잡고 자본금 3천200억 규모의 와이브로 SPC(특수목적회사)를 늦어도 8월 중 만들기로 했다. 제4 통신사와 와이브로 SPC는 와이브로.. 더보기
케이블업계, '쿡TV스카이' 비대위 구성 케이블업계, '쿡TV스카이' 비대위 구성 "방송시장 교란…판매중지 강력 대처" 박정일기자 comja@inews24.com 케이블TV업계가 KT의 IPTV(QOOK)와 위성방송 스카이라이프의 결합상품인 '쿡TV스카이라이프(QTS)'에 대응하기 위해 힘을 모았다. 이와 함께 SKT, 통합LGT 등 IPTV경쟁사들과의 공조를 추진하는 등 해당 제품 판매중지를 위한 전방위 압박에 들어갔다.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회장 길종섭)는 25일 '유료방송시장 정상화를 위한 비상대책위원회(이하 비대위)'를 구성하고 KT와 자회사인 스카이라이프의 저가 출혈경쟁에 대응하기 위한 첫 회의를 가졌다. 비대위는 강대관 HCN 대표를 위원장으로 이상윤 티브로드 전무, 변동식 CJ미디어 대표, 심용섭 바둑TV 대표 등 케이블TV SO·.. 더보기
국가전략산업 와이브로 이대로 무너지나 국가전략산업 와이브로 이대로 무너지나 갈수록 LTE에 밀려 사업자 속속 이탈 장비가격 비싸고 사업수익 적어 외면 포스데이타(현 포스코ICT)는 계열사 포스콘과의 합병을 앞두고 지난해 사업 구조조정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와이브로(모바일 와이맥스) 장비 사업부 매각을 타진했다. 매각 직전 정부 관계자를 만났으나 돌아오는 대답은 정부 차원에서 도와주는 데 한계가 있다는 것. 포스데이타는 이후 와이브로 장비 사업을 매각했으며 주가는 상승했다. 업계 관계자는 "당시 포스데이타가 와이브로 사업을 유지하기 위해 노력했으나 규모의 경제를 실현하기 어려워 결국은 매각할 수밖에 없었다"며 "국내 와이브로 산업의 현주소를 보여주는 사건"이라고 말했다. 한국의 KT, SK텔레콤 사업이 수년째 지지부진한 데 이어 미국, 러시아 .. 더보기
`종편 선정` 미디어 빅뱅 이끄는 최시중 방송통신위원장 `종편 선정` 미디어 빅뱅 이끄는 최시중 방송통신위원장 "英 BBCㆍ日 NHK 같은글로벌 미디어 그룹1~2개 나올 때 됐다" 눈을 지그시 감았다. 그리고 방송 카메라와 기자들 시선이 온몸으로 쏠리는 걸 느꼈다. 나지막한 목소리로 던진 답변은 크지 않지만 단호했다. "올해 말까지 선정을 마치겠습니다." 지난 18일 방송통신위원회가 종합편성ㆍ보도채널 선정 로드맵을 밝히는 기자회견. 최시중 방송통신위원장은 `올해 안에 종편 선정이 어렵지 않겠는가`라고 기자들이 반복해서 질문한 데 대해 곤혹스러울 만도 했다. 한 고개를 어렵게 넘으면 또 다른 고개가 나오는 힘든 여정. 종편 사업자 선정이 그랬다. 지난해 미디어법 국회 통과와 헌법재판소 판결이라는 큰 고비를 넘었지만 방통위 상임위원(민주당 추천 몫)이 갑작스럽게.. 더보기
미래인터넷, 망중심에서 탈피 미래인터넷, 망중심에서 탈피 방통위, 서비스와 망 둘다 고려한 미래인터넷 정책 추진 김현아기자 chaos@inews24.com 방송통신위원회(위원장 최시중)가 미래인터넷을 10년후 새로운 먹거리로 지원하기로 하면서, 기존에 네트워크 인프라 고도화에만 치중됐던 정책방향을 서비스와 망 모두를 고려한 방향으로 바꾸기로 했다. 옛 정보통신부 시절이라면 '미래인터넷=미래 네트워크 구축'이었겠지만, 이제는 미래인터넷을 '혁신적 미래서비스+최적의 미래 네트워크 인프라 구축'으로 보기 시작한 것이다. 방통위는 19일 '미래인터넷추진위원회(공동위원장 디지털케이블연구원 임주환 원장, 방통위 형태근 상임위원)'을 구성해 첫 회의를 개최하면서 이같은 정책방향의 '미래인터넷 추진계획안'을 논의했다. ◆방통위, 서비스와 인프라 .. 더보기
뚜껑 열린 종편 로드맵…'미디어 빅뱅' 몰고오나 뚜껑 열린 종편 로드맵…'미디어 빅뱅' 몰고오나 KBS 수신료 인상여부 관심…통신사는 '불안' 김현아기자 chaos@inews24.com 방송통신위원회(위원장 최시중)가 18일 종합편성채널사업자와 신규 보도채널 사업자에 대한 선정 계획을 처음으로 밝히면서 그 영향력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날 발표한 계획에 따르면 8월 말까지 정책목표와 선정방식, 사업자수, 심사기준, 세부 일정 등이 포함된 '종편 및 보도채널 사업자 선정 기본계획'을 정한 뒤, 연말까지 대상업체를 선정하게 된다. 종합편성채널은 KBS나 MBC, SBS처럼 뉴스와 오락, 스포츠 프로그램을 자유롭게 편성할 수 있는 것이 특징. 하지만 종합편성채널은 케이블TV·위성방송·IPTV 같은 유료방송을 통해서만 볼 수 있다는 점이 지상파 방송과는 다.. 더보기
최시중 "국민기업 NHN, 세계로 뻗어가야" 최시중 "국민기업 NHN, 세계로 뻗어가야" NHN 창사 이래 첫 방문…일본·중국 지사장과 화상통화 임혜정기자 heather@inews24.com 방송통신위원회 최시중 위원장이 17일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정자동의 NHN 본사를 방문, 적극적인 해외 진출을 독려했다. 최 위원장의 이번 방문은 NHN 창사 이래 첫 방문이자, 지난달 1일 다음커뮤니케이션에 이은 두번째 인터넷 기업 방문으로 관심을 끌고 있다. 최시중 위원장은 이날 모리카와 아키라 NHN재팬 대표, 배창원 NHN차이나 그룹장과의 화상통화에서 "NHN이 전세계로 뻗어나가는 데 일본과 중국이 교두보가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그는 NHN재팬과 NHN차이나 측에 각각 "일본에 진출한지 10년인데 이제 터전을 잡을 때가 됐다"며 "중국 시장에서 현.. 더보기
에릭 윤 tvK 대표 “美 전역서 한국방송 위상 떨칠것 【로스앤젤레스(미국)=권해주기자】“연내 1500만∼1800만명의 미국 시청자 기반을 확보해 한국방송의 위상을 떨치는데 기여하겠다”. 12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LA) 월셔가의 본사에서 만난 에릭 윤 tvK 대표는 미국 최대 한인방송으로 우리나라 방송콘텐츠를 현지에 적극 보급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tvK는 윤 대표가 지난 2004년 LA에 설립한 한인방송이다. LA를 중심으로 한 타임워너케이블, 현지 최대 케이블TV 기업 컴캐스트 등과 제휴해 한인사회를 중심으로 제작한 방송채널 2개를 송출하고 있다. tvK 채널을 볼 수 있는 현지 유료방송 가입자는 최근 1000만명을 넘어섰다. 윤 대표는 중학교 시절 부모와 함께 LA로 건너가 정착한 ‘한인 1.5세대’. 메릴린치, UBS 등 금융업체에서 투자은.. 더보기
“방송도 삼켰다” 아이패드 찬사 “방송도 삼켰다” 아이패드 찬사 파이낸셜뉴스 | 권해주 | 입력 2010.05.13 18:39 | 【로스앤젤레스(미국)=권해주기자】 '아이패드'가 출판·신문 업계를 넘어 방송시장에서도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12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LA) 컨벤션센터에서 열리고 있는 '2010 케이블쇼'에서 미국 최대 케이블TV업체 컴캐스트는 아이패드로 TV를 제어하고 방송을 보면서 친구와 소통할 수 있는 기능을 시연해 관람객들로부터 박수갈채를 받았다. 아이패드라는 새로운 플랫폼을 발 빠르게 응용해 방송서비스의 확장 가능성을 보여줘 호평을 받은 것. 미국 주요 케이블TV 업체들은 너나 할 것 없이 아이패드로 서비스 만족도를 높이는 데 적극 나서고 있다. ■아이패드, 방송에서도 매력 발산 컴캐스트가 제공하는.. 더보기
SKT-디즈니 "방통융합 '원조' 꿈꾼다" SKT-디즈니 "방통융합 '원조' 꿈꾼다" 국내 조인트벤처 설립…IPTV-DMB 등 전송 단말도 다양화 강은성기자 esther@inews24.com SK텔레콤이 세계 1위 미디어 그룹인 월트디즈니사와 손을 잡았다. SK텔레콤(대표 정만원)은 美 월트디즈니의 자회사인 디즈니채널인터내셔널과 한국내 조인트 벤처를 공동 설립하기로 하는 본 계약을 지난 11일 체결했다고 12일 공식 발표했다. 월트디즈니가 자사의 채널을 서비스 하기 위해 해외 현지 기업과 조인트 벤처를 설립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상반기중 설립되는 이번 조인트벤처는 SK텔레콤이 51%, 디즈니채널인터내셔널이 49%의 지분을 각각 갖게 되며, 대표이사는 SK텔레콤에서 선임할 예정이다. 양사는 이번 조인트 벤처의 설립을 통해 한국 내에서 두개의 .. 더보기
실망 컸던 망중립성포럼 첫 토론회 실망 컸던 망중립성포럼 첫 토론회 네이버 참석 안 해…발제자 대표성 논란 김현아기자 chaos@inews24.com 미국과 달리 우리나라에서는 방송통신융합시대의 핵심 화두로 떠오른 '망중립성' 논쟁이 생산적으로 이뤄지기 어려워 보인다. 연방통신위원회(FCC)와 민주당·공화당이 망중립성 문제를 놓고 수년 째 열띤 공방을 벌이는 미국과 달리, 우리나라는 망중립성포럼 발족기념 첫번째 세미나에서 조차 전문가들이 몸을 사리거나 과거에 진행된 논의를 반복하는 수준에 머물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국내에서 발생중인 ▲P2P 그리드와 인터넷데이터센터(IDC) 업체간 갈등이나 ▲TV를 통해 인터넷을 사용하는 커넥티드TV를 둘러싼 제조업체와 통신사간 갈등 ▲모바일인터넷전화(mVoIP) 제공을 둘러싼 인터넷 업체와 이동.. 더보기
SKT,방송 사업 진출한다 SKT,방송 사업 진출한다 기사등록일 2010.05.12 심규호기자 khsim@etnews.co.kr ▶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한마디쓰기(0) -작게 | 기본 | +크게 최시중 방통위원장(왼쪽 두번째)이 11일 방송통신위원회를 방문한 앤디 버드 인터내셔널 회장 일행과 환담하고 있다. SK텔레콤과 미국 월트디즈니가 합작해 방송채널사용사업자(PP)를 설립한다. 월트디즈니의 PP 설립을 통한 국내 방송시장 진출은 처음이다. 손자회사인 CU미디어를 통해 케이블TV에 뛰어들었다가 철수한 바 있는 SK텔레콤도 직접 PP 사업에 진출한 것은 처음이다. 세계 메이저 영화사와 국내 최대 통신사업자가 손을 잡으면서 국내 미디어 시장에 적잖은 파장을 몰고올 전망이다. 월트디즈니인터내셔널은 앤디 버드 회장을 수석대표로 하는.. 더보기
망중립성 논쟁, 이제 시작이다 망중립성 논쟁, 이제 시작이다 IDC- P2P 그리드 업계 갈등…포럼도 발족 김현아기자 chaos@inews24.com 지난 달 미국 항소법원이 연방통신위원회(FCC)의 망중립성 제재조치가 법률에 의해 허용된 권한범위를 초월했다면서 위법하다고 선고한 데 이어, 우리나라에서도 망중립성 논쟁이 불붙고 있다. FCC와 미국 케이블 회사인 콤캐스트 간의 법정 공방은 그 동안 망중립성의 잣대로 많은 관심을 모았다. 비트토런트 같은 P2P 서비스를 이용하는 일부 고객들의 접속 속도를 떨어뜨린 콤캐스트를 제재하면서 FCC가 내세운 것이 바로 망중립성 원칙 위반이었기 때문. 하지만 FCC의 시정 조치에 대해 미국 항소법원이 법적으로 문제있다고 판결하면서 망중립성 공방이 새로운 국면으로 접어들었다. 이에 따라 FCC는 .. 더보기
[미래통신-4]모바일오피스에서 통신전지까지 [미래통신-4]모바일오피스에서 통신전지까지 사물통신시대로…융합서비스 활성화 '물꼬' 김현아기자 chaos@inews24.com, 강은성기자 esther@inews24.com 통신회사들이 앞다퉈 변화를 외치고 있다. 개인의 즐거움 향상에 관심을 갖던 기존 통신 컨버전스는 한계에 부딛혔으니, 생각을 바꿔 사물통신 시대에 대비하자는 이야기다. 사물통신이란 사람들 간의 소통뿐 아니라 사람과 사물, 사물과 사물간 통신까지 확장되는 것이다. 통신의 고속화(클라우드컴퓨팅, 각종 센싱기술 접목 등)와 단말의 고기능화(스마트폰) 덕분에 가능해지고 있다. SK텔레콤의 '산업생산성증대(IPE)', KT의 '스마트(S.M.ART : Save cost, Maximize profit ART)', LG텔레콤의 '탈통신'이란 이름으.. 더보기
`스마트폰+SNS 때문에`..고객 요구에 쩔쩔매는 통신사 `스마트폰+SNS 때문에`..고객 요구에 쩔쩔매는 통신사 이데일리 | 함정선 | 입력 2010.05.03 14:35 | - 스마트폰 사용자 요구 봇물..SNS 통해 결집 - 통신사, 용량·배송·데이터 속도 등 요구 들어주느라 `바쁘다 바빠` [이데일리 함정선 기자] 스마트폰이 확산되며 통신업계에는 새로운 풍조가 생겨나고 있다. 소비자들의 집단 대응에 통신사가 소비자들의 요구를 반영해 정책을 바꾸거나 서비스를 개선하는 일이 늘어나고 있는 것. 3일 업계에 따르면, 스마트폰 확산으로 무선인터넷, 기본 프로그램 등을 소비자가 직접 관리할 수 있게 되면서 불합리한 문제에 대해 대응해 소비자 주권을 찾겠다는 움직임이 활발해지고 있다. 그동안 휴대폰의 무선인터넷과 설치 프로그램은 모두 통신사와 제조사가 결정하는 것.. 더보기
KT 황금주파수 900㎒ 최종 선택 KT 황금주파수 900㎒ 최종 선택 방송통신위원회의 주파수(800~900㎒) 대역 할당심사에서 1위를 차지해 우선 선택권을 차지한 KT가 900㎒ 대역을 최종 선택했다고 방통위가 28일 밝혔다. 이에 따라 LG텔레콤은 800㎒를 받아들게 됐다. 통신업계는 KT가 차세대 이동통신기술로 불리는 롱텀에볼루션(LTE)과 유럽시장 진출 등의 장점을 감안해 900㎒를 선택한 것으로 보고 있다. [황인혁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MBN, 안드로이드폰으로 전 세계 생방송 MBN, 안드로이드폰으로 전 세계 생방송 【 앵커멘트 】 MBN이 국내 방송사로는 처음으로 구글 안드로이드폰에 실시간 방송 서비스를 시작합니다. 국내는 물론 세계 어느 곳을 가더라도 실시간으로 MBN을 시청할 수 있습니다. 차민아 기자입니다. 【 기자 】 MBN이 안드로이드 기반의 스마트폰에 실시간 방송 서비스를 시작합니다. 국내 방송사로는 최초입니다. 이로써 MBN은 지상파 DMB와 애플 아이폰에 이어 모바일 분야에서 또 한 번 도약할 수 있게 됐습니다. 특히 미국 모바일 콘텐츠 공급업체인 셀타운즈와 손잡고 전 세계 안드로이드폰 이용자에게 보다 가까이 다가갑니다. 안드로이드 마켓에서 `구글폰티비`를 입력하고 일반방송 아이콘을 클릭한 뒤 MBN로고를 선택하면 무료로 애플리케이션을 내려받아 이용할 수 있습.. 더보기
이통 3사 `탈통신ㆍIPEㆍ스마트` 3색 전략으로 도약 이통 3사 `탈통신ㆍIPEㆍ스마트` 3색 전략으로 도약 KTㆍSKTㆍ통합LGT 이종산업과 융합 가속화 금융ㆍ유통ㆍ자동차 등 영역확장 기업시장 공략 강희종 기자 mindle@dt.co.kr | 입력: 2010-04-20 22:51 ■ 코리아 차세대 엔진 신성장산업 3부. 우리 기업 신성장산업은 ⑪ 이동통신 3사 컨버전스 현대중공업 울산 조선소는 지난해 9월 전 작업장에 와이브로를 설치했다. 595만 평방미터(180만평) 전 작업 현장을 하나의 무선 통신망으로 연결한 것. 이로써 조선소 작업자들은 언제 어디서든 실시간 도면 수정이나 자재 이동 등 경로 파악, 실시간 작업 상황 모니터링이 가능해졌다. 예전에는 설계도와 다른 상황이 발생할 때마다 도면을 확인하고 수정하기 위해 사무실을 들락날락하느라 한나절을 보.. 더보기
KT “대한민국을 와이파이 천국으로~” KT “대한민국을 와이파이 천국으로~” 기사입력 2010-04-14 KT 직원이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와이파이 접속 지역인 ‘쿡앤쇼존’을 구축하고 있다. KT가 연말까지 무선인터넷을 무료로 사용할수 있는 와이파이존(Wi-Fi Zone·쿡앤쇼존)을 2만7000곳으로 확대한다. KT는 13일 현재 전국에 구축해 놓은 1만3800여곳의 쿡앤쇼존을 상반기내 6900곳, 하반기에 7300곳을 각각 추가 구축, 연말까지 2만7000곳으로 확대하겠다고 이날 밝혔다. KT는 서울 종로와 청계천 일대, 대학로 등 주요 거리와 전국 기차역, 고속·시외버스터미널, 전국 주요대학, 커피전문점, 패밀리레스토랑, 패스트푸드점, 백화점, 대형할인매장, 영화관, 호텔 등을 중심으로 쿡앤쇼존을 확대한다. 연말까지 무료 무선인터넷이 가.. 더보기
지상파 방송도 이젠 3차원 시대 엘지·SBS, 송출기술 개발…실시간 시청은 안돼 김경락 기자 앞으로 지상파 방송 콘텐츠도 3차원 텔레비전을 통해 시청할 수 있는 길이 열리게 됐다. 엘지(LG)전자는 13일 에스비에스(SBS)와 함께 세계 최초로 지상파 방송망의 일부 대역을 활용한 3차원 텔레비전 기술 개발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엘지전자는 관련 기술을 12일(현지시각) 미국 라스 베이거스에서 개막된 세계 최대의 방송장비 전시회인 ‘국가방송협회(NAB) 2010’에서 처음 선보였다. 이 서비스는 우리나라와 북미에서 사용하고 있는 지상파 디지털 텔레비전 방송망을 통해 일반(2차원) 방송과 함께 별도의 3차원 콘텐츠를 동시에 송출하는 방식으로, 시청자들이 방송 프로그램을 선택해 시청할 수 있도록 하는 기술이다. 다수의 채널을 보유하고 있어 3..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