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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심카드 아이폰으로 유통시장 흔든다 애플, 심카드 아이폰으로 유통시장 흔든다 안희권기자 argon@inews24.com 애플이 아이폰에 심카드를 내장해 통신사 계약이 필요없는 아이폰 판매를 추진 중이라고 피씨매거진이 2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심카드 내장형 아이폰이 출시될 경우 사용자는 통신사의 제약을 받지 않고 앱스토어 접속해 인기 앱을 다운로드할 수 있다. 또 심카드에 통신사 특정 정보를 입력하면 통신사 망 교체도 간단하게 할 수 있다. 애플은 자바카드 업체인 젬말토와 손잡고 심카드 탑재를 추진 중인 것으로 알려 졌다. 심카드 아이폰 출시가 본격화 될 경우 통신사의 영향력은 더욱 약화될 전망이다. 애플 아이폰 등장 이후 통신시장에 애플 생태계가 조성되면서 애플의 영향력은 막강해졌고, 기득권자였던 통신사는 이를 애플에 넘겨줄 수밖에 없.. 더보기
방송-통신 3개학회 심포지엄 15일 서울 양천구 목동 방송회관에서 열린 ‘방송통신 글로벌 리더십 확보를 위한 정책 방향’ 심포지엄에서 최시중 방송통신위원장(오른쪽)이 기조연설을 하고 있다. 최 위원장은 “통신·미디어 빅뱅이 자리 잡는 2013년은 디지털 원년으로서 선진국 도약의 한해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내년 하반기에 종합편성(종편) 채널이 출범하면 지상파 방송사에 비해 저조한 케이블 방송채널사용사업자(PP)의 해외 진출이 본격화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15일 서울 양천구 목동 방송회관에서 한국방송학회, 한국통신학회, 정보통신정책학회 공동 주관으로 열린 ‘방송통신 글로벌 리더십 확보를 위한 정책방향’ 심포지엄에서 김대호 인하대 언론정보학과 교수는 ‘글로벌 미디어 기업의 성장 전략’ 발제를 통해 “종편 희망 사업자들이.. 더보기
KNN, “상장 통해 동북아 중심 글로벌 방송사 도약할 것” KNN, “상장 통해 동북아 중심 글로벌 방송사 도약할 것” [경제투데이] 상장을 앞둔 부산·경남지역 민영방송 (주)KNN(대표 이만수)이 13일 여의도에서 간담회를 갖고 방송산업에 대한 비전과 향후 동북아 중심의 글로벌 방송사로 도약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유종철 경영기획국장은 “이번 상장을 통해 기업가치를 제고하고 영상문화를 주도하는 종합 문화콘텐츠 서비스 기업으로 위상을 구축, 향후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동북아시아의 대표 방송사로 우뚝 서겠다”고 말했다. KNN은 지상파TV, 라디오, 인터넷방송, DMB 등 다양한 매체를 보유한 지상파 지역민영방송업체다. 수도권 이외 지역에서 최대 가시청권 및 675만 시청자를 보유하고 있다. 1995년 PSB부산방송으로 개국한 이래 2005년 부산·경남지역 광역방.. 더보기
[DCC2010]"망과 주파수 개방돼야" [DCC2010]"망과 주파수 개방돼야" 인하대 박재천 교수 "관리된 경쟁에서 개방된 경쟁으로" 김현아기자 chaos@inews24.com, 사진 최규한기자 dreamerz2@inews24.com 애플 아이폰으로 촉발된 플랫폼 경쟁시대 에서는 통신규제의 패러다임도 선택된 사업자 간의 관리된 경쟁에서 개방된 경쟁으로 바뀌어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다. 특히 망과 주파수를 개방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아이뉴스24(대표 이창호)가 6일 서울 잠실 롯데호텔에서 주최한 '디지털커뮤니케이션 2010 컨퍼런스(DCC 2010)'에서 인하대 박재천 교수는 "과거 통신규제의 목적은 통신 같은 네트워크 관련 산업의 진흥이었지만, 애플과 구글, 오라클커뮤니케이션즈 등이 플랫폼 경쟁을 주도하는 시대에는 규제의 틀도 달라져야.. 더보기
KT "전략적 인재 영입, ICT 회사로 환골탈태" KT "전략적 인재 영입, ICT 회사로 환골탈태" BT 지사장 영입…석호익 부회장 "전문가 영입 지속하겠다" 강은성기자 esther@inews24.com KT가 IT 전문분야의 인재 영입에 속도를 내고 있다. KT의 이같은 행보는 통신이 아닌 토털ICT 회사로의 변화를 보다 공격적으로 추진하겠다는 의미로 풀이된다. 27일 KT(대표 이석채)는 브리티시텔레콤(BT) 글로벌서비스의 한국 지사장을 역임했던 김홍진씨를 STO추진실장(부사장)으로 영입했다. STO란 전사 서비스포트폴리오 재정립 추진을 위한 조직이다. KT의 미래 사업을 위한 핵심 두뇌 조직이란 뜻이다. 이 자리의 총괄자로 영입된 김홍진 전 BTGS 지사장은 IT서비스와 B2B 분야의 전문가이면서, 동시에 BT의 문화를 이식해 줄 적임자로 높은 .. 더보기
무선 생태계 분석 나선 FCC, 분석 체계 세분화 무선 생태계 분석 나선 FCC, 분석 체계 세분화 우리나라도 경쟁상황 평가체계 연구 필요 김현아기자 chaos@inews24.com 애플과 구글이 KT, SK텔레콤, LG U+와 경쟁하는 시대인 만큼, 통신 시장에 대한 경쟁상황평가도 달라져야 한다는 지적이 많다. 현재는 정보통신정책연구원(KISDI)이 방통위 평가 용역을 받아 매년 통신시장 경쟁상황평가를 하면서, 가입자와 매출액·시장점유율 등을 바탕으로 경쟁상황 보고서를 내놓고 있는데 이는 통신사 내부 플레이어(통신서비스업체)들만 고려한 것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미 연방통신위원회(FCC)는 서비스 시장 분석에 만족하지 않고 서비스 시장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상류의 주파수, 기지국 설비, 백홀 설비 시장과 ▲하류의 단말기 및 단말 운영 체계, 애플리.. 더보기
디지털 방송, 무엇이 좋은가? 아날로그 방송 종료, 성공 vs 혼란 디지털 방송, 무엇이 좋은가? 아날로그 방송 종료, 성공 vs 혼란 2010년 09월 17일(금) 오는 2012년 12월 31은 아날로그 방송이 막을 내리는 날이다. 이 날을 기점으로 우리나라의 지상파방송은 모두 디지털로 송출된다. 물론 지금도 디지털 방송은 존재하지만 다른 점이라면 아날로그 지상파를 더 이상 송출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디지털 방송은 기존의 아날로그 방송에 비해 좀 더 선명하고 질 좋은 화면과 편의성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란 기대가 크다. ▲ 50여년을 풍미해 온 아날로그 방송의 시대가 막을 내린다. ⓒpor brylle 하지만 이런 대대적인 변화엔 문제가 따르기 마련이다. 여전히 대다수의 국민들이 아날로그 TV를 사용하고 있다. 그런데 이 아날로그 TV로는 디지털 방송을 시청할 수 없다.. 더보기
인터넷 서핑 10배 빨라진다 인터넷 서핑 10배 빨라진다 뉴시스 | 강세훈 | 입력 2010.09.16 15:21 | 【서울=뉴시스】강세훈 기자 = 인터넷 익스플로러가 기존에 비해 10배 이상 빨라진다. UI(사용자환경)도 단순화해 탁 트인 웹브라우저를 제공한다. 한국마이크로소프트(MS)는 16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인터넷 익스플로러9(IE9)의 한글 베타버전을 발표했다. 이석현 한국MS 부장은 "인터넷 익스플로러9는 현재 사용 가능한 브라우저 가운데 가장 빠른 속도를 자랑한다"며 "향상된 속도와 심플한 인터페이스를 통해 사용자들이 최적의 웹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인터넷 익스플러로9는 무료로 배포되며, 정식 버전은 내년 초에 출시될 예정이다. MS에 따르면 우리나라에서 IE는 약 9.. 더보기
지상파방송 "케이블, 협상우위 점하려 한다"..유감표명 지상파방송 "케이블, 협상우위 점하려 한다"..유감표명 "협상하지 않고 재전송중단..공감할 수 없다" 입력시간 :2010.09.13 15:29[이데일리 정병묵 기자] 지상파 3사가 케이블TV 측의 `재전송 중단 불사` 입장 표명에 대해 "협상의 우위를 점하려는 처사"라며 유감의 뜻을 나타냈다. 지상파 3사의 간사를 맡고 있는 MBC 관계자는 13일 "재판까지 가게 된 것도 2006년부터 협상하다가 입장 조율이 안 돼, 법적 판단을 우선 받아보자는 차원이었다"면서 "지난 8일 법원 판결로 협상 기반이 만들어졌으니, 이제 협상을 재개하는 것으로 알고 있었다"고 말했다. 그는 "그러나 협상에 돌아와서 이야기 하지 않고 재전송 중단을 불사하겠다는 것에 공감가지 않는다"며 "논의조차 하지 않고 중단 카드를 꺼낸 .. 더보기
구글, 3배 빠른 '크롬6' 브라우저 발표 구글, 3배 빠른 '크롬6' 브라우저 발표 강현주기자 jjoo@inews24.com 구글이 2년전 처음 출시한 크롬 브라우저보다 3배 빠른 '크롬6'를 발표했다고 컴퓨터월드 등 외신들이 2일(현지시각) 보도했다. 크롬6는 다양한 개선된 기능들을 담고 있지만 속도와 단순성에 초점을 뒀다는 게 구글의 설명이다. 크롬6는 '하드웨어 가속' 기능을 통해 PC 성능을 높였다. 브라우저가 담당해온 작업 처리를 그래픽 처리장치(GPU)에 넘겨 속도를 높이는 기능이다. 이는 애플이 지난 6월 사파리6.0 브라우저에서 선보인 바 있다. 또 마이크로소프트도 이달 베타버전으로 선보일 인터넷익스플로러9에 이 기능을 포함 시킬 예정이다. 구글 크롬 담당 제품 매니저인 브라이언 라코우스키는 "속도가 가장 중요하다"며 "크롬6는 .. 더보기
[DT 시론] `미래의 인터넷` 국가전략 세워야 [DT 시론] `미래의 인터넷` 국가전략 세워야 장석권 한양대 경영학과 교수ㆍ정보통신정책학회장 입력: 2010-08-29 21:43 `데이터 트래픽 최대 33배'`모바일오피스 시대의 개막'`모바일 원더랜드, 데이터 고속도로 건설'…. 최근 언론을 장식하는 기사들이다. 발단은 단연 스마트폰이다. 이들 현상은 다각도로 해석될 수 있지만, 그 핵심은 간단하다. 통신이 음성을 넘어, 이제는 스마트 폰ㆍ스마트 오피스ㆍ스마트 TVㆍ스마트 워크 등의 컴퓨팅 애플리케이션으로 확대발전하고 있다는 것. 그렇다면, 문제는 없을까? 불행하게도 문제가 많다. 도로망을 예로 들어 보자. 도로에는 차선ㆍ신호등ㆍCCTVㆍ하이패스 등이 설치되어 있고 혼잡도로의 우회를 유도하는 각종 지능형교통시스템(intelligent transpor.. 더보기
구글 ‘지메일 전화’ 태풍일까, 미풍일까 구글 ‘지메일 전화’ 태풍일까, 미풍일까 한겨레 | 입력 2010.08.27 20:00 | [한겨레] 첫날 통화량 100만건 훌쩍 국내통화 무료 수익성 의문 페이스북 견제의도 분석도 세계 최대 인터넷기업 구글이 이번엔 이메일을 이용한 인터넷전화 서비스로 전세계 정보통신 시장을 흔들고 있다. 구글은 지난 25일 미국과 캐나다에서부터 서비스에 들어간 지(G)메일을 통한 무료 인터넷전화 이용자가 24시간 만에 100만건이 넘는 통화 기록을 세웠다고 트위터 계정을 통해 27일 밝혔다. 지메일 전화는 그동안 지메일 가입자끼리 공짜로 음성·화상통화가 가능하던 '구글 보이스'를 확장해, 지메일에서 일반 유·무선전화 가입자와도 통화를 할 수 있도록 한 서비스다. 미국과 캐나다 내에선 올 연말까지 무료이며, 영국·프랑스.. 더보기
"G메일 전화, 타깃은 스카이프 아닌 페이스북" "G메일 전화, 타깃은 스카이프 아닌 페이스북" VoIP 시장 공략 보다 SNS 전략 강화 쪽에 초점 김익현기자 sini@inews24.com "구글이 진짜 겨냥한 타깃은 페이스북?" G메일로 일반 전화나 휴대폰으로 바로 전화를 할 수 있도록 한 구글의 서비스가 인기를 끌고 있다. 구글에 따르면 서비스 첫날인 26일(현지 시간) 하루 통화량만 300만 통을 넘어섰다. 구글의 G메일 전화 서비스가 폭발적인 인기를 누리면서 인터넷 전화(VoIP)업체들이 큰 타격을 받을 것이란 분석이 힘을 얻고 있다. 당장 기업공개(IPO)를 추진 중인 스카이프가 직격탄을 맞을 것이란 예상도 나오고 있다. 하지만 와이어드는 "구글이 G메일에 통화기능을 추가한 진짜 이유는 페이스북을 견제하기 위한 것"이라고 분석했다. 구글은 .. 더보기
구글 “VoIP 시장도 손에 넣겠다”… 스카이프 `초긴장` 구글 “VoIP 시장도 손에 넣겠다”… 스카이프 `초긴장` 전자신문 | 입력 2010.08.27 06:11 | 수정 2010.08.27 10:19 구글이 인터넷 전화 시장에 진출했다. 인터넷 전화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스카이프보다 더 저렴한 요금을 내놓으며 공격적으로 시장에 등장했다. 25일 뉴욕타임스(NYT) 등 주요 외신에 따르면 구글은 이메일 서비스인 G메일에 음성패킷망(VoIP)기술을 적용한 인터넷 전화 서비스를 이날부터 개시했다. 구글의 인터넷 전화 서비스는 미국의 G메일 사용자가 우선 대상이며 올해 말까지 무료다. 구글의 음성 및 동영상 플러그인을 설치하면 G메일 채팅창을 통해 사용할 수 있다. 구글은 "모든 사람이 컴퓨터 앞에서만 시간을 보내는 것이 아니므로 영상채팅에서 전화로 진화할 필요성.. 더보기
구글 인터넷전화 '폭발적 반향'..하루만에 300만콜 돌파 구글 인터넷전화 '폭발적 반향'..하루만에 300만콜 돌파 아시아경제 | 조성훈 | 입력 2010.08.27 08:54 | [아시아경제 조성훈 기자]세계 최대 검색포털인 구글이 자사 G메일 사용자에 대해 인터넷전화 서비스를 제공해 통신 업계가 예의 주시하고 있다. 당장 스카이프 등 인터넷전화 경쟁사는 구글의 등장에 위기를 맞게됐고 국내외 통신업체들도 구글의 행보에 촉각을 곤두세우고있다. 구글은 25일(현지시간) 부터 G메일 계정 사용자에 대해 인터넷전화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구글이 공식블로그를 통해 밝힌 내용을 보면, 미국과 캐나다에서는 연말까지 서비스가 공짜로 제공된다. 사용자 기반을 확충하기 위한 것인데 당장 가입자가 5억명이 넘는 세계 최대 인터넷전화 스카이프가 위협을 받게됐다. 스카이프는 .. 더보기
구글ㆍ애플 `폭탄선언`…통신 지각변동 구글ㆍ애플 `폭탄선언`…통신 지각변동 G메일서 무료 인터넷전화… 애플은 또다른 서비스 준비 파장 예고 박지성 기자 jspark@dt.co.kr | 입력: 2010-08-26 20:07 애플과 구글발 폭탄선언이 계속되고 있다. 글로벌 통신시장의 판도를 뒤바꿀 혁신적인 서비스를 잇따라 발표하고 있는 것이다. 이미 아이폰과 안드로이드를 통해 스마트폰 혁명을 일으키고 있는 이들은 고전적인 통신서비스업체들의 영역까지 깊숙이 파고들며 영향력을 확대하고 있다. 이에따라 세계 각국의 통신 및 방송업계는 보다 힘든 도전에 직면하게 됐다. 26일 외신과 관련업계에 따르면, 구글은 지메일(G-mail)을 이용한 인터넷 전화 서비스를 하겠다고 밝혔다. 애플 역시 아이폰4를 통해 와이파이 무료 영상전화인 `페이스타임' 열풍을 .. 더보기
"지하철 타면서도 와이파이 즐긴다" "지하철 타면서도 와이파이 즐긴다" KT, 이달 말까지 수도권 등 역사내 완료…차량 내부도 추진 KT가 무선데이터 이용 활성화를 위해 '이동 와이파이' 구축에 본격 나섰다. KT(회장 이석채)는 22일 고객들이 대중교통으로 이동 중에도 스마트폰으로 와이파이에 접속해 편리하게 무선인터넷을 즐길 수 있도록 서울 및 수도권 의 모든 지하철 차량과 수도권 공항ㆍ광역 버스에 '이동 와이파이'를 구축 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동 와이파이는 와이브로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KT가 이번에 개발한 '퍼블릭 에그'를 각 차량에 설치해 승객들에게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 고속으로 달리는 차량 내에서도 고품질 무선데이터 서비스를 빠르고 끊김 없이 이용할 수 있다. KT는 우선 9월 중순부터 이용 승객이 가장 많은 서울 메트로 2호.. 더보기
방송 3사 생존전략은 ‘콘텐츠’ 방송 3사 생존전략은 ‘콘텐츠’ 지상파 전체 매출 하락에도 계열PP 승승장구 모기업 콘텐츠 영향 … 재판매로 활로 찾아야 2010년 08월 18일 (수) 15:35:59 민왕기 기자 wanki@journalist.or.kr 방송통신융합 및 뉴미디어의 잇단 출현으로 지상파가 위기에 놓였다는 우려가 나온지 오래다. 그렇다면 지상파의 위기는 사실일까. 또 지상파들의 미래전략은 무엇일까. 방송통신위원회가 최근 발간한 ‘2009 방송사업자 재산상황 공표집’에 따르면 지난해 지상파는 전체 방송매출 점유율에서 36.8%를 기록, 37.3%의 점유율을 보인 케이블PP에 처음으로 추월 당했다. 이는 지상파 망의 위기로 풀이되곤 한다. 지상파 망보다 케이블 망의 매출이 늘었다는 것은 그만큼 지상파 망의 영향력이 줄어들고 .. 더보기
연예 MVNO 뜬다 연예 MVNO 뜬다 지면일자 2010.08.17 이동인기자 dilee@etnews.co.kr ▶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국내에서도 특정 연예인들의 팬을 대상으로 연예 정보를 제공하는 `연예 가상이동통신망사업자(MVNO)`가 탄생한다. 미국과 유럽, 일본 등 해외에서 연예인이나 스포츠팬들을 대상으로 MVNO사업이 추진된 경우는 있지만 국내에서 이같은 비즈니스 모델은 처음이다. 종합엔터테인먼트 업체인 IHQ(대표 정훈탁)는 국내 중소 태블릿PC업체와 손잡고 데이터 MVNO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이르면 9월 양해각서(MOU)를 교환할 계획이라고 16일 밝혔다. MVNO는 기존 이동통신 회사로부터 회선을 임대받아 독자 브랜드로 이동통신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자를 의미한다. 연예 MVNO서비스는 특정 연예인 정보.. 더보기
[한국의 망 중립성 개념을 세우자] 방송 사업자에게 듣는다 [한국의 망 중립성 개념을 세우자] 방송 사업자에게 듣는다 지면일자 2010.08.04 ; 통신과 달리 방송망은 폐쇄망이다. 방송 플랫폼사업자의 결정 없이는 가입자나 시청자에게 어떤 콘텐츠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없다. 방송 분야에서 `망 중립` 논의가 상대적으로 이뤄지기 힘든 것은 이러한 이유에서다. 하지만 융합 서비스가 등장하면서 방송의 개념도 점차 바뀌고 있다. 특히 IP를 기반으로 한 TV 서비스는 다양한 변화를 몰고 왔다. 방송도 인터넷망을 이용해 다른 사업자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시대가 된 것이다. 이러한 서비스를 엄밀히 말해 방송이라고 부를 수는 없지만, 분명한 것은 방송사업자 고유 영역이 무너지고 인프라 구축의 부담은 더욱 커진다는 것이다. 이로 인해 망사업자들의 큰 고민거리인 `망 중.. 더보기
문화 유산 콘텐츠 제공하는 헤리티지 채널, 8월 1일 본격 가동 문화 유산 콘텐츠 제공하는 헤리티지 채널, 8월 1일 본격 가동 [아시아경제 강승훈 기자] 우리 문화유산의 소중한 가치와 다양한 스토리를 고품질 영상·사진·글의 멀티미디어 콘텐츠로 제작해 인터넷으로 제공하는 ‘헤리티지채널 사이트가 오는 8월 1일부터 본격적 서비스를 시작한다. ‘헤리티지채널’은 국민들이 우리의 문화유산과 역사를 입체적으로 체험할 수 있게 한 멀티미디어 사이트로, 고품질 동영상 서비스인 ‘TV존’, 글에 사진·동영상이 어우러진 멀티미디어 웹매거진인 ‘스토리존’, 문화유산 전문 사진작가들의 고화질 사진 갤러리인 ‘포토존’,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개인 및 커뮤니티 서비스인 ‘마이존’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중 ‘TV존’은 아름다운 영상과 음악으로 우리 문화유산의 이미지를 소개하는 ‘이미지.. 더보기
제4이통사, 내년 초 설립된다 제4이통사, 내년 초 설립된다 연내 주파수 할당절차 완료…할당대가 KT-SKT 60% 수준 김현아기자 chaos@inews24.com KT와 SK텔레콤, LG텔레콤처럼 전국 망을 가진 제4 이동통신회사(신규 와이브로사업자)가 내년 3월 이전에 설립될 전망이다. 방송통신위원회(위원장 최시중)는 29일 2.5GHz 대역 와이브로용 주파수 할당 계획을 발표하면서 12월 중 주파수 할당 절차를 완료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제4이동통신사업을 준비 중인 한국모바일인터넷(대표 공종렬, 이하 KMI)은 11월초까지 방통위에 할당신청서를 제출하고, 할당자격심사 및 주파수 할당심사를 받게 된다. 할당대상 법인으로 선정되면, 초기 할당대가(105억5천만원)를 내고 주파수를 할당받게 된다. 이 때 기간통신사업 허가도 함께.. 더보기
“콘텐츠가 방송통신 융합의 희생양인가” “콘텐츠가 방송통신 융합의 희생양인가” PP협의회 22일 IPTV업계 저가출혈 경쟁 행태를 비난하는 성명 발표 장선화기자 india@sed.co.kr 케이블채널사업자(PP)협의회는 통신사업자들의 결합상품 판매 행태를 비난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콘텐츠가 방송통신 융합의 희생양인가’라는 제목의 성명서를 통해 PP협의회는 “통신사들의 도를 넘은 방송 가격 인하와 무료공세를 방치한다면 플랫폼ㆍ콘텐츠 등 관련 산업 전체가 회복불능의 심각한 타격을 받게 될 것”이라면서 “이 같은 이기적 영업행태는 유료방송 수신료를 점차 사라지게 하고 PP들이 콘텐츠 제작에 대한 적정 대가를 받기도 요원해질 수 밖에 없다”고 말했다. 이어 협의회는 “이는 결국 콘텐츠 부실화로 이어지고 종국에는 유료방송을 통해 다양한 문화콘텐츠를 .. 더보기
방통위, MVNO법 고시안 윤곽 방통위, MVNO법 고시안 윤곽 기사등록일 2010.07.20 류경동 기자 ninano@etnews.co.kr 가상이동통신망사업자(MVNO)가 제공받는 도매망의 자가소비를 규제하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다. 또 이동통신망사업자(MNO)로부터 받은 도매망을 관계사나 하부 조직에 다시 제공하는 행위도 제한하는 방안이 고려되고 있다. 19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방송통신위원회는 지난 15일 SK텔레콤을 비롯해 한국케이블텔레콤(KCT), 온세텔레콤, 중소통신사업자연합회 등 MVNO 예비사업자들을 불러 이같은 내용의 ‘개정 전기통신사업법(일명 MVNO법) 고시안’에 대해 비공개 설명회를 가진 것으로 19일 확인됐다. ‘대가산정’에 대한 언급은 이번 설명회에서는 없었다. 이날 방통위가 밝힌 고시 검토안에는 SK텔레콤 등.. 더보기
중국은 아랍어방송까지…한국도 글로벌미디어 키워야 중국은 아랍어방송까지…한국도 글로벌미디어 키워야 태국ㆍ베트남ㆍ라오스 등 아시아 시장 묶고 세계서도 통할 한국형 특화콘텐츠 개발을… ◆ 미디어 빅뱅 제1부 / 지각변동 시작되는 미디어지형 ◆ 지난해 7월 중국 국영방송인 CCTV가 아랍어 채널인 CCTV-A를 개국했다. 영어 프랑스어 스페인어에 이은 네 번째 외국어 채널이다. CCTV-A는 아랍어를 사용하는 중동ㆍ아프리카 지역 22개국 시청자 3억명을 대상으로 하고 있다. 이를 위해 중국 정부는 66억달러(약 8조원)라는 막대한 예산을 투입했다. 장창밍 CCTV 부사장은 "아랍어 CCTV 방송이 중국과 아랍 국가 간 교류와 상호 이해폭을 넓히는 중요한 가교역을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중국 CCTV와 뉴스코퍼레이션 산하 홍콩 스타TV, 상하이미디어그룹 등이.. 더보기
스카이프, 프링에 강펀치 스카이프, 프링에 강펀치 안희권기자 argon@inews24.com 인터넷전화 사업자인 스카이프가 경쟁 서비스인 프링(Fring)의 영상통화 서비스를 차단하면서 양사간 전쟁이 첨예화 되고 있다. 이번 다툼은 지난 주 프링이 아이폰4에서 3G 통신망으로 영상통화를 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면서 본격화 됐다. 이 서비스는 아이폰4 이용자가 무선랜(WiFi)이나 3G 통신망을 이용해 다른 휴대폰 사용자와 영상통화를 할 수 있도록 하는 기능이다. 애플이 아이폰4에서 제공하기 시작한 영상통화 서비스를 무선랜 뿐만 아니라 3G망에서도 이용할 수 있게 된 것. 프링의 영상통화 서비스는 공개되자마자 인기를 끌었다. 프링 영상통화 서비스의 인기로 스카이프와의 연동 트래픽도 크게 증가했다. 스카이프는 이 같은 이유를 내.. 더보기
<장길수의 IT인사이드>(103)방송사들의 소셜 게임사업 진출 (103)방송사들의 소셜 게임사업 진출 기사등록일 2010.07.09 장길수기자 ksjang@etnews.co.kr ▶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미국 소셜 게임 시장 규모(단위 백만$) 자료:e마케터 미 최대 스포츠채널인 ESPN과 음악 전문 채널인 MTV가 소셜 게임(Social Game) 사업에 진출한다. ESPN 계열사인 ESPN인터렉티브는 최근 소셜 게임 전문업체인 `플레이돔`과 제휴해 페이스북 등 소셜미디어 플랫폼을 활용한 게임사업에 진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ESPN인터렉티브는 플레이돔과 2년 협력계약을 맺었으며,올 가을 처음으로 소셜 게임을 내놓기로 했다.ESPN은 페이스북은 물론 ‘비보(bebo)’ ‘하이5’ ‘마이 스페이스’ 등 다양한 소셜 미디어 플랫폼에도 소셜 게임을제공하고 .. 더보기
통신사 광고시장 진출 "쉽지 않네" 통신사 광고시장 진출 "쉽지 않네" "맞춤형 광고 땐 사전동의 필수"…방통위, 가이드라인 마련 김현아기자 chaos@inews24.com 정부가 인터넷 웹사이트 방문 기록을 담은 쿠키(cookie) 정보를 이용하는 신종 맞춤형 광고기법에 대해 강력한 개인정보보호 의지를 밝히면서, 통신회사들의 광고 시장 진출이 쉽지 않을 전망이다. 통신회사들이 위치정보기술(LBS) 시대의 핵심 비즈니스로 '맞춤형 광고서비스'를 제공할 경우 반드시 고객의 사전 동의를 받도록 할 예정이기 때문이다. 이같은 방송통신위원회의 방침에 대해 진보학계 및 시민사회 단체는 환영하는 입장이나, 정보통신(ICT) 업계는 지나친 규제라고 우려의 목소리를 내고 있다. ◆방통위, 강력한 온라인 행태정보 이용 가이드라인 마련 방송통신위원회는 지난.. 더보기
"펭귄이 나는 것처럼"…LG U+, 통신 DNA 바꾼다 "펭귄이 나는 것처럼"…LG U+, 통신 DNA 바꾼다 강은성기자 esther@inews24.com 사진 김현철기자 fluxus192inews24.com LG텔레콤이 역사속으로 사라졌다. 대신 LG유플러스(U+)라는 새로운 기업이 탄생했다. LG텔레콤은 1일 회사 이름을 LG유플러스로 바꾸고 이름에서만 '텔레콤'을 뺀 것이 아니라 통신에 얽매인 수익구조와 사고방식, 사업 방향 모두를 체질개선하겠다고 선포했다. 이 회사는 서울 밀레니엄힐튼 호텔에서 유플러스 첫날을 기념해 비전 선포식을 갖고 새로운 탄생을 자축했다. 비전선포식에 앞서 진행한 기자간담회에서 이상철 LG유플러스 대표이사 부회장(사진)은 "텔레콤이라는 꼬리표를 달고 있는 한 우리는 더이상 성장하지 못한다. 전혀 새로운 성장과 도약을 일구기 위해서.. 더보기
[2010 상반기 결산/통신·방송] 아이폰 쇼크에 통신시장 ‘휘청’ [2010 상반기 결산/통신·방송] 아이폰 쇼크에 통신시장 ‘휘청’ 2010년 06월 30일 16:40:31 / 채수웅 기자 woong@ddaily.co.kr 올해 상반기 통신·방송시장은 그 어느 때보다 역동적인 변화의 시기였다. 아이폰 출시 이후 이동통신 시장은 스마트폰으로 빠르게 전환됐고 LG통신 3사가 합병한 통합LG텔레콤이 정식 출범하면서 통신 3그룹 체제간의 본격적인 경쟁이 시작됐다. 방송시장에서는 종합편성과 관련한 갈등이 이어졌고 SBS의 동계올림픽, 월드컵 등의 독점중계 논란이 이어졌다. 재송신 대가를 둘러싼 지상파와 케이블TV간의 설전도 계속됐다. 방송시장에서의 논란과 갈등은 하반기에도 이어질 전망이다. ◆아이폰에 휘둘린 통신 시장=올해 상반기 통신시장에서 가장 큰 영향을 미친 제품을 꼽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