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콘텐츠 코리아

[Why뉴스] 왜 EBS는 메가스터디에게 밀리나? [Why뉴스] 왜 EBS는 메가스터디에게 밀리나? 노컷뉴스 | 입력 2010.01.25 09:51 | 수정 2010.01.25 09:57 | [CBS사회부 구용회 기자] 뉴스의 속사정이 궁금하다. 뉴스의 행간을 속시원히 짚어 준다. [편집자주] 공영방송 EBS가 온라인 사교육업체의 '최고강자' 메가스터디를 잡겠다고 선언하고 나섰다. EBS는 온라인사이트 점유율에서 메가스터디와 비슷한 점유율(EBS24.1%,메가스터디 23.7%)을 보이고 있지만, EBS가 무료인 점을 감안하면 사실상 사교육시장에서 '완패'를 당하고 있는 셈이다. 이 시간에는 왜, EBS가 사교육 온라인업체에 대해 '전쟁'을 선언하고 나섰는지와 그 성공 가능성 등 속사정을 파헤쳐 보겠다. ▶왜 EBS가 사교육업체인 메가스터디를 공략하고 나.. 더보기
전자책 사고, 영화 예매하고…스마트폰에서 바로 결제 전자책 사고, 영화 예매하고…스마트폰에서 바로 결제 주민영 2010. 01. 22 (1) 뉴스와 분석 | 스마트폰에서 바로 전자책을 구입하고, 영화예매도 할 수 있게 됐다. 아이폰용 전자책 애플리케이션인 ‘리디북스(ridibooks)’를 제공하는 이니셜커뮤니케이션즈는 지난해 12월 휴대폰결제 솔루션을 도입했다. 아이폰으로 리디북스 홈페이지에 접속한 후 읽고 싶은 책을 구매하면 바로 휴대폰상에서 결제가 가능하다. 웹에서 휴대폰 결제하는 방식과 똑같이, 문자메시지로 전송되는 인증번호를 입력하면 휴대폰 요금에 합산되어 청구되는 방식이다. 리디북스는 현재 100여 개 출판사와 직접 계약을 맺고 1만5천여 권의 전자책 컨텐츠를 종이책 정가의 20~60% 가격으로 판매하고 있다. 현재 앱스토어에서 리디북스 앱의 다.. 더보기
안드로이드, 북미서 점유율 대폭 상승 안드로이드, 북미서 점유율 대폭 상승 회색 2010. 01. 24 (0) 뉴스와 분석 | 애드몹이 2009년 12월 ‘애드몹 통계’ 자료를 공개하였습니다. 이번에도 안드로이드(Android)에 대한 흥미로운 자료들이 많습니다. 애드몹 통계는 애드몹 서비스로 들어오는 모바일 광고를 집계한 데이터로, 전체 스마트폰의 판매량이나 인터넷 사용량을 직접적으로 반영하지는 않습니다. 다만, 인터넷 등 데이터 서비스 사용량이 많은 스마트폰의 트렌드를 잘 보여줘, 당장의 판매량보다는 앞으로의 스마트폰 판매량을 미리 반영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안드로이드의 경우 동일한 환경에 있다고 가정할 수 있기 때문에 제조사간의 판매 비율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2009년 12월 북미 애드몹 통계 스마트폰 OS 별로는 안드로이드가 북.. 더보기
‘공부의 신’ 日 원작 만화가 미타 노리후사 내한 ‘공부의 신’ 日 원작 만화가 미타 노리후사 내한 세계일보 | 입력 2010.01.24 21:48 '공부의 신' 인기리에 방영 중인 KBS2 월화드라마 '공부의 신'의 원작 일본만화 '드래곤 자쿠라'의 저자 미타 노리후사(三田紀房)가 전격 내한한다. 최근 '공부의 신'의 홍보를 담당하고 있는 3HW 커뮤니케이션즈에 따르면, 미타 노리후사가 27일 오후 3시 서울 반포동 팔래스 호텔 지하 1층 그랜드볼룸에서 열릴 기자회견 참석 차 한국을 찾는다. 미타 노리후사는 1958년 이와테현 출생으로 메이지대 정치경제학부를 졸업하고 1988년 강담사(講談社)의 '모닝'지에서 신인상을 타면서 만화가로 데뷔했다. '드래곤 자쿠라'로 지난 2005년 드래곤 자쿠라로 제29회 강담사 만화상과 일본 문화청 미디어 예술제 만화.. 더보기
[속도내는 스마트폰 열풍] [속도내는 스마트폰 열풍] 중년들도 속속 `첨단` 무장…100만명이 `요술`에 빠졌다 ●뉴스 인사이드 '손 안의 컴퓨터' 스마트폰 바람이 거세다. 지난해 말 애플 '아이폰',삼성전자 '옴니아2'에 이어 모토로라 안드로이드폰,구글 넥서스원 등 신모델이 속속 상륙하며 열기를 더하고 있다. 20 · 30대 직장인과 학생에 이어 40대 이상 중 · 장년층은 물론 주부들까지 스마트폰 대열에 가세하고 있다. 임직원에게 스마트폰을 지급,모바일 오피스로 쓰려는 기업들도 늘고 있다. 정보기술(IT) 업계의 화두로 떠오른 스마트폰의 궁금증을 문답으로 풀어본다. Q.스마트폰과 3세대(G) 휴대폰은 뭐가 다른가. A.스마트폰은 말 그대로 '똑똑한'(smart) 휴대폰.일반적으로 PC의 '윈도'와 같은 역할을 하는 모바일 운영.. 더보기
삼성전자 '충격'…스마트폰 만족도 '아이폰 勝' 삼성전자 '충격'…스마트폰 만족도 '아이폰 勝' 뉴시스 | 정옥주 | 입력 2010.01.24 11:02 【서울=뉴시스】정옥주 기자 = 애플의 스마트폰 '아이폰'의 만족도가 삼성전자의 '옴니아2'를 비롯한 경쟁제품에 비해 월등하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타인에게 추천할 의향 및 재구입 의향율에서도 아이폰은 여타 브랜드를 크게 앞질렀다. 아이폰의 경쟁력은 탁월한 사용자환경(UI)에서 나오는 것으로 분석됐다. 휴대폰 전문 리서치기관인 마케팅인사이트와 국내 휴대폰 커뮤니티인 세티즌은 24일 스마트폰 얼리어답터를 대상으로 공동 실시한 기획조사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스마트폰 실사용자를 대상으로 현재 이용하는 스마트폰에 대한 만족도 조사로는 최초라는 점에서 주목 받고 있다. 먼저 고객만족도의 3대 지표인 종합만.. 더보기
스마트폰 만족도, 아이폰 압승 스마트폰 만족도, 아이폰 압승 아이뉴스24 | 입력 2010.01.24 10:59 인터넷에 직접접속할 수 있는 스마트폰이 인기를 끌고 있는 가운데, 애플 '아이폰'의 사용자 만족도가 삼성전자 '옴니아2'를 비롯한 경쟁 제품에 비해 월등한 것으로 나타났다. 아이폰은 추천율이나 재구입 의향율 등에서 절대적이었으며, 옴니아2는 기타 브랜드에도 뒤졌다. 이는 전문 리서치기관인 마케팅인사이트 (대표 김진국)와 국내 최대 휴대폰 커뮤니티인 세티즌 (대표 황규원)이 지난 1월 4일부터 8일까지 5일간 스마트폰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이메일 조사를 실시해 이끌어 낸 700명의 응답에 따른 것이다. 김진국 마케팅인사이트 사장은 "얼리어답터들의 아이폰과 옴니아2에 대한 평가는 전혀 다르다"면서 "아이폰은 .. 더보기
스마트폰, 휴대용게임기 밀어낼까 스마트폰, 휴대용게임기 밀어낼까 연합뉴스 | 입력 2010.01.24 06:20 | (서울=연합뉴스) 조성흠 기자 = 스마트폰이 휴대용게임기를 위협할 새로운 플랫폼으로 각광받고 있다. 업계는 스마트폰이 뛰어난 하드웨어 성능에 풍부한 콘텐츠를 결합해 새로운 게임시장을 형성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무궁무진한 창의적 콘텐츠 = 스마트폰의 가장 강력한 무기 중 하나는 개인 개발자들에 의한 창의적 콘텐츠가 활발히 유통되는 시장 구조다. 애플의 앱스토어에는 이미 10만여개의 애플리케이션이 등록돼 있으며, 구글 안드로이드마켓 역시 2만개가 넘는 애플리케이션을 보유하는 등 콘텐츠 오픈마켓의 규모가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다. 시장조사업체 가트너는 최근 보고서를 통해 올해 스마트폰 모바일 콘텐츠 시장 규모가 62억달러.. 더보기
[CEO & 매니지먼트] 박은주 김영사대표…고무장갑 끼고 화장실 청소하는 '신입같은 사장님' [CEO & 매니지먼트] 박은주 김영사대표…고무장갑 끼고 화장실 청소하는 '신입같은 사장님' 2009/12/29 16:12 발행 1989년 1월,김영사 창립자인 김정섭 대표가 조회 시간에 '폭탄선언'을 했다. " 오늘부터 김영사의 사장은 박은주 주간입니다. 한결 같은 마음으로 박 주간,아 니 박 사장을 잘 보좌해 주세요. " 서른두 살짜리 처녀에게 회사경영을 완전히 맡기겠다는 것이었다. 사전에 아무 런 언질도 없었다. 주간 자리를 맡은 지도 얼마 되지 않았다. 이화여대를 졸업 하고 출판사 편집자로 '활자밥'을 먹은 지 9년 만에 '출판사관학교'의 수장이 되다니….두려움이 밀려왔다. 그러나 조회가 끝날 때쯤 마음을 고쳐먹었다. '꿈 꾸던 것들을 마음껏 펼칠 기회가 왔다'는 생각에 가슴이 벅차올랐다. 출판계.. 더보기
'아바타' 순익 30억弗…쏘나타 300만대 수출 맞먹어 '아바타' 순익 30억弗…쏘나타 300만대 수출 맞먹어 한국경제 | 입력 2010.01.22 18:31 | 국내 관객 23일께 1000만명 돌파 입장권 매출 874억 단연 '1위' '타이타닉' 세계기록 추월도 눈앞 제임스 캐머론 감독의 '아바타'가 사상 최고의 '대박 영화'로 떠올랐다. 우리나라에서는 외화 사상 첫 1000만 관객을 돌파하고 조만간 세계 흥행 기록도 경신할 전망이다. 배급사인 20세기폭스코리아 측은 지난달 17일 개봉한 '아바타'가 22일 현재 990만명을 동원했으며 23일께 1000만명을 넘어설 것이라고 밝혔다. 관객 수로는 '괴물'(1301만명) '왕의 남자'(1230만명) '태극기 휘날리며'(1174만명) '해운대'(1139만명) '실미도'(1108만명)에 이은 역대 6위에 해당한다.. 더보기
구글 vs 애플, 양보없는 모바일 전쟁 구글 vs 애플, 양보없는 모바일 전쟁 애플, 아이폰 검색엔진 구글→MS로…구글도 비디오 대여서비스 맞불 애플이 마이크로소프트(MS)와 손을 잡는다? 불과 1년 전까지만 해도 상상조차 할 수 없는 시나리오였다. 그러나 애플은 아이폰 웹브라우저(사파리)에 내장된 기본 검색엔진으로 구글 대신 MS `빙(Bing)`을 탑재하기 위해 2~3주 전부터 MS와 협상 중이다. 애플은 구글이 넥서스원이란 자체 스마트폰을 내놓고 압박하자 전격적으로 애플 아이폰 검색 엔진을 구글에서 MS로 바꾸는 역공을 취한 것이다. 애플 스티브 잡스와 구글 에릭 슈밋 동갑내기(54) CEO 경쟁 때문에 MS 윈도PC와 애플 맥컴퓨터 간 20년 전쟁도 막을 내리고 있다. 글로벌 IT 산업이 모바일 시대를 맞아 하드웨어, 소프트웨어 그리고.. 더보기
[1000만 아바타⑤]'한국형 아바타' 과연 가능할까? [1000만 아바타⑤]'한국형 아바타' 과연 가능할까? 이데일리 | 김용운 | 입력 2010.01.22 13:14 | 수정 2010.01.22 14:27 [이데일리 SPN 김용운 기자]한국 영화계는 그동안 '디 워', '괴물', '해운대' 등을 성공시키며 컴퓨터 그래픽 기술의 경쟁력을 입증해왔다. 이제는 '아바타'의 흥행으로 3D 촬영이라는 새로운 도전에 나선다. ▲ '아바타'(사진=이십세기폭스) 제임스 캐머런 감독은 '아바타'를 2D로 촬영한 뒤 3D로 전환한 것이 아니라 애초부터 디지털 3D로 촬영했고 완성했다. 때문에 영화계 관계자들은 '아바타'를 "3D 영화의 교과서"라고 정의 내렸다. 영화진흥위원회 기술사업부의 최남석 팀장은 "지난 2~3년간 할리우드에서 '베어울프'나 '폴라익스프레스' 등 대규.. 더보기
10년이면 강산만 변하나? 온라인게임도 변한다 10년이면 강산만 변하나? 온라인게임도 변한다 원문날짜 등록일 2010년 01월 22일 출처 게임동아 등록자 운영자 온라인게임의 시스템적 발전 ''눈부신 속도'' '10년이면 강산이 변한다'는 말이 있다. 하지만 10년의 시간 동안 변하는 것은 강산뿐만이 아니다. 국내 IT산업 중에서도 빠른 변화의 상징인 온라인게임도 변한다. 과거 사냥과 전투, 단순 퀘스트 위주였던 2D 온라인게임은 현재 화려한 3D화면에서 음성채팅까지 즐길 수 있는 수준으로 발전하기에 이르렀다. 또한 게이머들이 게임 속에서 즐길 수 있는 놀거리와 편의 기능 등도 다양하게 지원되어 마우스만 가지고도 즐길 수 있는 게임까지 생겨나고 있다. 이온소프트에서 개발, 서비스하고 있는 온라인게임 '프리프'는 아기자기한 캐릭터들이 등장해 사냥과 레.. 더보기
온라인 게임사도 원 소스 멀티유스 절실하다 온라인 게임사도 원 소스 멀티유스 절실하다 원문날짜 등록일 2010년 01월 18일 출처 겜툰 등록자 운영자 새로운 수익 구조를 창출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는 것은 어느 산업이나 마찬가지이지만 국내 게임 시장도 이에 따른 고민이 이만저만이 아니다. 특히 온라인 게임 시장이 포화상태에 이르기 시작하면서 새로운 수익 구조를 만들기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온라인 게임사들은 글로벌 진출에 열을 올리고 있다. 하지만 정작 중요한 게임 콘텐츠를 활용한 원 소스 멀티유스에 대한 노력은 등한시하고 있다. 이미 해외에서는 이 같은 원 소스 멀티 유스가 활발하게 진행 중이지만 국내에서는 아직까지 이러한 분위기가 활성화되어 있지 못하다. 원 소스 멀티유스(one source multi-use)는 간단하게 말해.. 더보기
[O2칼럼/권재현의 트랜스크리틱] 로고스와 뮈토스의 변증법적 결합으로서 ‘아바타’ [O2칼럼/권재현의 트랜스크리틱] 로고스와 뮈토스의 변증법적 결합으로서 ‘아바타’ 2010-01-14 17:23 2010-01-16 15:23 여성 | 남성 요즘 가장 ‘핫’한 영화 ‘아바타‘. ‘아바타’는 로고스=기병대=해병대=자원개발론으로 이어지는 한 축과 뮈토스=인디언=나비=환경보호론으로 이어지는 다른 한축의 대결로 압축된다. 가가 일본어 통역 번역센터 일본어통역 번역. 영어, 중국어 국제회의 동시통역. 순차, 수행통역, 서적 www.interpreter-japanese.com 가가 일본어 통역 번역센터 일본어통역 번역. 영어, 중국어 국제 서양과 동양은 다른 듯하면서 쌍둥이처럼 닮은 게 참 많습니다. 학문 영역을 놓고 봤을 때 동아시아에서 한자를 모르면 안 되듯 서양에선 라틴어를 모르면 안 됩니다.. 더보기
'킨들' 뺨치는 개성 만점 e북 리더기들 '킨들' 뺨치는 개성 만점 e북 리더기들 강현주기자 jjoo@inews24.com 종이처럼 휘는 스크린, 요리법 전용 리더기, 종이책처럼 접었다 펼수 있는 양면 스크린. 'e북 리더기'라고 하면 아마존의 '킨들'을 떠올리시겠죠. 시장 최강자이니까요. 하지만 e북 리더기 시장에 킨들만 있는 것은 아닙니다. 최근 수 십 개 업체들이 개성 만점 e북 리더기들을 쏟아내고 있습니다. 형형 색색 쏟아져나오는 이 제품들 앞에서 흑백의 사각형 킨들은 밋밋하게 느껴질 정도입니다. 지난 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 2010에서도 e북 리더기는 단연 화제였습니다. 작지만 강한 중소기업들이 멋진 신제품들을 쏟아냈습니다. 눈을 국내로 돌려도 마찬가지입니다. LG디스플레이가 최근 전자 종이로 전자 신문을 구현하기도 했답.. 더보기
(하영균의 문화 트렌드) 아바타, 아는만큼 보인다 (하영균의 문화 트렌드) 아바타, 아는만큼 보인다 기사입력 2010-01-14 15:13:07 요즘 아바타 영화에 사람들이 관심이 많고 최고의 흥행성적을 올리고 있다. 아바타를 보면 보는 사람에 따라 다양한 시각으로 해석이 가능하다. 이 다양한 관점들은 알고 있는 상황에 맞추어서 해석한 결과이다. 내 안의 또 다른 나, 아바타 먼저 3D 영화시장을 현실적으로 개척한 영화라는 것이다. 영화산업의 기본 패러다임으로 본다면 바뀌어야 할 시기에 나온 영화인 것이다. 실제 지금까지 3D 영화로 가장 많은 수익을 올렸다. 그리고 3D 영화들이 가지고 있던 과도한 3D 기법의 사용으로 인한 심리적 불안감도 많은 부분 해소하였기에 손쉽게 3D 영화로 수익을 낼수 있었던 것이다. 또 하나의 측면은 기법상의 접근으로 기존.. 더보기
레고가 온라인 게임으로 다시 태어난다 레고가 온라인 게임으로 다시 태어난다 전자신문 | 입력 2010.01.11 15:44 블록 쌓기 회사로 수십 년간 어린이의 사랑을 받아온 '레고(LEGO)'가 온라인 멀티플레이 게임으로 다시 태어났다. AFP는 덴마크 블록회사 레고를 소재로 한 첫 온라인 게임인 '레고 유니버스' 가 올 상반기 출시된다고 11일 전했다. 레고 유니버스는 레고와 게임회사 넷데빌(NetDevil)이 공동 개발한 온라인 멀티플레이게임(MMO)으로 선악 대립의 이야기 구조를 가진다. 우주 속의 유해한 악마를 사용자 혼자 혹은 다른 사용자들과 연합해 물리치는 게임이다. 레고 유니버스 안에서 모든 사용자가 자신만의 위성을 가질 수 있으며, 각각 위성이 합종연횡하며 게임의 새로운 이야기가 탄생한다. 기존 레고 블록의 특성도 그대로 살.. 더보기
2010년 새해 인사 - 지난 10년의 성과와 희망 2010년 새해 인사 - 지난 10년의 성과와 희망 2010년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요. 2010년을 새롭게 시작하는 지금, 우리는 지난 10여 년 동안의 성과와 희망을 이야기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저로서는 지난 해가 매우 뜻 깊은 한 해로 기억될 것 같습니다. 문화콘텐츠 창안 10년 만에 ‘문화콘텐츠 전략기획론’(글누림출판사) 이라는 책을 출간하게 되었으니까요. 이번 책을 출간하게 된 것은 정확히 거슬러 올라가 지난 25년 여 세월 동안 우리 문화를 생각하며 각고의 노력을 해온 작은 결실이라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 좀더 머리가 좋고 능력이 있었으면 세월을 줄일 수 있었겠지만, 25년 이라는 결코 짧지 않은 세월이 걸린 셈입니다. ^^; 저는 지난 10여 년 전 국가 IMF 경제위기와 인터넷.. 더보기
‘스마트전쟁’ 1라운드 판정패 ‘스마트전쟁’ 1라운드 판정패 한겨레 | 입력 2010.01.10 21:20 | 수정 2010.01.11 11:40 | [한겨레] 'CES' 가전쇼 폐막…삼성·엘지 성적표는 '스마트폰' 하드웨어 최고인데 SW·콘텐츠 취약 '3DTV' 상용화 늦추다가 일본에 주도권 뺏겨 "우리는 백화점 건물(단말기)을 짓는데, 애플은 거기에 10만개 점포(애플리케이션)를 들여 돈을 벌고 있다. 이젠 디바이스(기기)만으로는 승부가 안 된다."(남용 엘지(LG)전자 부회장) "실패를 남의 탓으로 돌릴 순 없다. 아이폰 열풍은 삼성전자의 경쟁력을 테스트한 측면이 있다. 국내 시장 1위인 우리를 반성하게 했다."(최지성 삼성전자 사장)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나흘 동안(7~10일) 열린 세계 최대 가전쇼(CES)에서 국내 전자산업.. 더보기
"리니지 게임 머니, 사고 팔수 있다" 무죄 판결 "리니지 게임 머니, 사고 팔수 있다" 무죄 판결 온라인 게임 속에서 물건을 사고 팔 때는 '게임머니'라는 가상의 돈을 사용합니다. 이 게임머니를 현금을 주고 거래하는 행위가 불법이냐 아니냐, 논란이 계속 돼왔는데 대법원이 무죄를 확정했습니다. 손승욱 기자가 보도합니다. 인기 온라인 게임 리니지입니다. 이 게임 안에서 물건을 거래할 땐 가상의 돈 '아덴'이란 게임머니를 사용합니다. 그런데 게임 속 물건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면서 인터넷에서 게임머니 100만 아덴당 현금 7,000원~8,000원씩에 공공연히 거래되고 있습니다. [온라인게임 리니지 이용자 : 인터넷을 통해 문화상품권이나 통장으로 입금해서 그 사람한테 통장으로 보내주면…(현금으로?) 네.] 그런데 검찰이 지난 2007년 리니지 게임머니를 싸게 .. 더보기
'CES 2010' 현장, 5대 트렌드 'CES 2010' 현장, 5대 트렌드 한국 위상↑, 일본·중국의 공세…e북 시대 '활짝' 등 라스베이거스=명진규기자 almach@inews24.com [CES2010]9일(현지시각)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펼쳐진 'CES 2010' 현장이 전 세계 가전 및 IT 업체들의 열기로 점점 더 뜨거워지고 있다. 올해 'CES 2010'의 최대 트랜드는 ▲삼성-LG의 'CES 2010' 점령 ▲3D로 반격에 나선 일본 TV 업체 ▲중국 TV업체들의 세계 시장 출사 ▲활짝 열린 e북 시대 ▲자동차 속으로 들어간 IT 등으로 요약된다. ◆삼성-LG, 'CES 2010' 점령 삼성전자는 전시장 입구에 LED TV 132대로 커다란 꽃을 형상화한 '디지털 리브스 기념비'로 주목 받았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무려 17종의 .. 더보기
현금거래 논란 종지부…게임시장 확대 전망 현금거래 논란 종지부…게임시장 확대 전망 대법원이 인기 온라인게임 '리니지'의 게임머니인 '아덴'을 현금거래한 혐의로 기소된 거래상 김모(34)씨에게 무죄를 선고한 것은 온라인게임 현금거래를 둘러싼 논란에 종지부를 찍음으로써 게임산업이 재도약할 수 있는 결정적 계기가 마련됐다는데 의미가 있다. 그동안 게임개발사는 온라인 게임의 게임머니나 아이템은 실제 물건이 아닌 프로그램에 불과하며, 소유권이 개발자에게 있기 때문에 현금거래는 불가능하다는 원칙을 고수해왔다. 그러나 게임 이용자들은 게임 속 게임머니와 아이템이 현실의 물건과 다를 바 없고, 이미 고가의 아이템이 수백만~수천만원에 거래되는 상황에서 현금거래를 금지하는 것은 이용자 권리 침해라고 반발해왔다. 여기에 단지 현금거래를 중개할뿐이라는 중개사이트의 .. 더보기
성큼 다가온 ‘아바타’와 ‘마이너리티 리포트’의 시대 성큼 다가온 ‘아바타’와 ‘마이너리티 리포트’의 시대 주민영 2010. 01. 08 (1) 디지털라이프, 테크놀로지 | 연말연시 극장가를 강타하며 역대 외화 흥행기록을 갈아치울 태세인 ‘아바타’를 보면 기지에서 홀로그램 디스플레이를 사용하는 장면이 나옵니다. 2002년도에 개봉한 ‘마이너리티 리포트’에서도 주인공(톰 크루즈)이 허공에 떠 있는 투명 디스플레이에 손가락을 움직여 창을 여러 개 만들고 정보를 찾는 장면이 있어 많은 화제를 낳았습니다. 영화 ‘아바타’ 속 한 장면. 출처 아바타 공식 사이트 (microsites2.foxinternational.com/kr/avatar/) 미래 세상을 그린 SF영화에는 어김없이 등장하는 장면이라 익숙하기도 하지만, 눈앞에 있는 밋밋한 LCD 모니터를 바라보고 있.. 더보기
되살아난 시인의 사회, IT와 브랜드 사이 되살아난 시인의 사회, IT와 브랜드 사이 비전 디자이너 2010. 01. 08 (7) Social IT, 오픈컬처 | 1990년작 ‘죽은 시인의 사회’(Dead Poets Society)는 명배우 로빈 윌리암스와 당시 풋풋했던 에단 호크를 보는 즐거움 말고도, 내용 자체가 좋은 영화였다. 영화 배경인 명문 웰튼 고교는 명문대 제조기로 유명한 학교인데, 산업시대의 공장 모델을 그대로 가져온 학교의 명품 제조방식은 지루하고 답답하기 그지없다. 개성과 창의성이란 찾아볼 수 없기 때문이다. 이 학교에 과거 ‘죽은 시인의 사회’라는 시낭송 비밀써클을 주도했던 키튼 선생이 부임해 몇몇 학생들과 함께 과거의 써클을 부활시킨다. 그리고 그들과 창작극을 진행하는 과정에서 중심적 학생 중 하나인 녹스가 사랑에 빠지고, .. 더보기
구글 ‘넥서스원’ 발표의 핵심 메시지 구글 ‘넥서스원’ 발표의 핵심 메시지 회색 2010. 01. 06 (5) 뉴스와 분석 | 구글의 ‘넥서스원’이 드디어 공식 발표되었습니다. 이번 넥서스원 발표의 핵심이 무엇인지 정리해 보겠습니다. 그동안 많은 사람들이 넥서스원에 대해서 잘못 생각하고 있는 것은 구글이 직접 하드웨어를 디자인하고 생산하며, 안드로이드에 기반하고 넥서스원에만 특화된 소프트웨어를 탑재한다는 것이었습니다. 혹은 HTC를 인수해서 직접 하드웨어를 제작한다는 루머까지 돌았습니다. 결론적으로 넥서스원에서도 구글은 소프트웨어와 클라우드 서비스만을 제공한다는 것은 달라진게 없습니다. 구글은 자신들이 만드는 소프트웨어를 잘 구동시킬 수 있도록 HTC와 같은 하드웨어 업체와 밀접하게 작업을 진행해 넥서스원이라는 폰을 만들어냈습니다. 여전히 .. 더보기
콘텐츠에 눌리고 후발업체에 쫓겨…삼성ㆍLG`스마트폰 쇼크` 콘텐츠에 눌리고 후발업체에 쫓겨…삼성ㆍLG`스마트폰 쇼크` ◆ 글로벌 산업지도가 바뀐다 ③ ◆ 국내 IT소프트웨어 업체 투이스트의 주정민 사장(36)은 지난해 말 미국에 출장을 가서 업무차 휴대폰 매장을 둘러보고 깜짝 놀랐다. 종업원이 스마트폰을 추천하면서 대만계 HTC 제품을 골라 줬기 때문이다. 종업원은 아이폰과 블랙베리 사용자가 아니라면 HTC의 구글폰인 매직(Magic)과 히어로(Hero)가 사용하기 편리하고 디자인도 좋다며 입이 마르게 칭찬을 했다. 반면 삼성전자와 LG전자의 스마트폰은 특색이 없다며 평가절하해 자존심이 상했다. 주 사장은 "HTC가 최초로 구글폰을 만들었다는 것은 알고 있었지만 실제 시장에서 이 정도의 인지도와 영향력을 갖추고 있는지 몰랐다"며 "지난해 하반기부터 더욱 빠르게 .. 더보기
거대한 개인 세상을 바꾼다 거대한 개인 세상을 바꾼다 한겨레 | 입력 2010.01.01 11:50 | 수정 2010.01.01 14:00 | [한겨레] [한겨레 2010 새해특집] 누리꾼 세상 |소셜네트워크혁명 오프라인에서 한번 보자 자선모금 제안이 전세계 도시 202곳을 묶었다 중앙아시아 잡화상과 남미 채소상이 미국과 유럽의 생면부지한테서 돈을 빌린다 나 대신 물어봐다오 의원들을 향해 질문이 날아간다 2008년 9월 마이크로블로그 사이트 '트위터'(twitter.com)에서 잡담을 주고받던 영국 누리꾼들 사이에 '오프라인에서 한번 보자'는 메시지가 돌았다. 곧바로 '짧은 호응'들이 이어졌다. 이런 모임, 저런 행사가 어떻겠느냐는 제안이 쏟아졌다. 런던의 한 노숙자 지원단체를 위한 자선모금 행사를 열자는 의견에 표가 쏠렸다. 행.. 더보기
반신반인 길가메시, 현대에 되살아나다 교육, 학문, 문화 휩쓴 ‘융합’의 바람 반신반인 길가메시, 현대에 되살아나다 교육, 학문, 문화 휩쓴 ‘융합’의 바람 2009년 12월 30일(수) 사이언스타임즈는 다사다난했던 한 해를 돌아보는 의미에서 '올해 10대 이슈'를 선정해 게재한다. 2009년에 일어난 과학계의 큰 흐름을 조명하여, 2010년에 시작될 21세기 새로운 10년을 가늠하기 위함이다. 그 여덟 번째 순서로 거세게 불고 있는'융합'의 바람을 정리해본다 [편집자 註] 클릭! 10대 과학뉴스 기원전 2천년 경 만들어진 가장 오래된 서사시 ‘길가메시’의 주인공은 반신반인(半神半人)이다. 키가 3m에 이르고 엄청난 힘을 지닌 길가메시는 하늘아래 당할자가 없었다고 한다. ▲ 교육, 학문, 문화 등 많은 영역에서 융합의 바람이 거세다 주인공이 있으면 라이벌도 있는 법. 횡포를 일삼는.. 더보기
[연말결산] 2009년 게임계 흐름, 어디에서 어디로 [연말결산] 2009년 게임계 흐름, 어디에서 어디로 원문날짜 등록일 2009년 12월 29일 출처 인벤 등록자 운영자 2009년 한 해도 저물어갑니다. 되돌아보면 굵직굵직한 신작들의 발표가 이어졌지만 막상 게이머들의 컴퓨터에 안착한 것은 많지 않은 한 해였던 것 같습니다. 각각 이런 저런 이유를 들며 오픈 시기를 늦췄던 때문입니다. 그만큼 한국 게임 시장은 어렵다는 뜻도 되겠습니다. 섣불리 시장에 뛰어들었다가는 쪽박 차기 십상이라는 것이죠. 차라리 한 박자 늦춰가면서 후일을 도모하자는 분위기는 게임이 관심을 많이 받을수록 게임의 규모가 클수록 도드라졌습니다. 하지만 다들 이렇게 몸을 사리고만 있었던 것은 아닙니다. 올 해도 어느 해 못지않게 새로운 게임들이 쏟아져 나왔습니다.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려는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