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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콘텐츠 /K-엔터

스타 PD 김영희 "예능한류 최대 경쟁력은 인간미…중국 자본·인력과 결합 땐 세계화" 스타 PD 김영희 "예능한류 최대 경쟁력은 인간미…중국 자본·인력과 결합 땐 세계화"입력 2015-05-17 21:12:33 | 수정 2015-05-17 23:31:07 | 지면정보 2015-05-18 A30면MBC 사표 내고 중국 진출하는 스타 PD 김영희 韓·中 정서 비슷한 게 히트 비결 합작사 세워 연내 첫 방송 목표 한국 PD 4~5명 드림팀 구성최근 중국 진출을 선언한 김영희 프로듀서는 “양측이 서로를 얼마나 신뢰하느냐가 가장 중요하다”고 말하며 활짝 웃었다. 유재혁 기자“중국에서 새 일을 시작합니다. 29년간 다닌 MBC가 지난달 사표를 수리했어요. 중국의 모든 기관과 주요 제작사가 모여 있는 베이징으로 갑니다. 중국 전문가들과 합작사나 자문회사를 세워 새 프로그램을 제작해 가급적 올해 안에 .. 더보기
‘무도가요제’ 형용돈죵 ‘해볼라고’, 중독성 강한 힙합 ‘흥 넘쳤다’ [OSEN=표재민 기자] 정형돈과 지드래곤의 ‘해볼라고’가 중독성 강한 힙합으로 안방극장을 들썩이게 했다. 두 사람은 2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 가요제에서 김C와 정준하(병살)에 이어 두 번째 무대에 올랐다. 정형돈과 지드래곤은 ‘형용돈죵’이라는 이름으로 세련된 힙합 비트와 재기발랄한 가사가 돋보이는 ‘해볼라고’를 열창했다. 시작은 가스펠 느낌이었다. 이후 시작된 신나는 힙합 무대는 인상적이었다. ‘호호호’, ‘홍홍홍’ 등 반복되는 추임새는 흥이 넘쳤다. 이들의 귀여운 안무와 보는 사람들로 하여금 어깨를 들썩이게 하는 신나는 음악은 중독성이 넘쳤다. 여기에 데프콘이 깜짝 등장해 날개를 달고 추임새를 더해 시선을 끌었다. 특히 정형돈은 마지막에 상의를 탈의하며 무대를 흥겹게 했다. ‘무한.. 더보기
극적으로 성사된 ‘코리안 더비’ 극적으로 성사된 ‘코리안 더비’ 베스트일레븐 | 김정용 | 입력 2012.01.23 03:20 | 네티즌 의견 보기 (베스트일레븐) 우여곡절 끝에 '코리안 더비'가 성사됐다. 23일 오전(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1-12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22라운드 경기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아스날에게 2-1 승리를 거뒀다. 맨체스터Utd.의 박지성은 후반 31분, 아스날의 박주영은 후반 39분 교체로 그라운드를 밟았다. 양 팀의 두 한국인 선수는 벤치에서 경기를 시작했다. 당시에는 '코리안 더비'가 성사될 가능성이 극히 희박해 보였다. 박지성의 주 포지션인 좌우 측면에는 나니와 발렌시아의 입지가 확고했다. 박주영은 리그 데뷔전조차 치르지 못한 상황이었다. 경기가 급박하게 전개되며.. 더보기
'예능 한류' 꿈꾼다 '예능 한류' 꿈꾼다 연예 제작사 코엔미디어 안인배 사장, 영국계 사모펀드서 200억 투자금 유치 조선일보| 입력 2011.11.04 03:14 |수정 2011.11.04 03:14 KBS '남자의 자격', SBS '기적의 오디션', MBC '몽땅 내 사랑' 같은 예능·시트콤 프로그램을 외주제작해 온 코엔미디어가 최근 영국계 사모펀드 화이트클라우드캐피털로부터 200억원 상당의 투자금을 유치했다고 밝혀 방송가의 화제가 되고 있다. 국내 연예 제작사의 외자 유치로는 사상 최대 규모라고 한다. 화이트클라우드캐피털은 2009년에 출범한 사모펀드로 영국 과 인도 등 7개국의 대형 투자자들이 공동으로 운영하고 있다. 코엔미디어 안인배(44) 사장은 평범한 회사원에서 공중파 방송의 계약직 PD로 방송경력을 쌓은 뒤 .. 더보기
MBC 콘텐츠, 유튜브에 정식 탑재 '새로운 한류 붐 조성' [티브이데일리 권지영 기자] 글로벌 검색 엔진 구글이 운영하는 동영상 공유 사이트인 유튜브에 MBC의 콘텐츠가 정식으로 탑재된다. 21일 MBC와 구글코리아는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양사 최고 경영진이 참석한 가운데 구글이 운영하는 유튜브에 MBC 콘텐츠를 공급하는 계약을 정식 체결했으며 걸그룹 씨스타가 이를 축하하는 공연을 펼쳤다. MBC는 이 계약에 따라 유튜브에 2005년 이전 방송된 약 1만 시간의 드라마 예능 콘텐츠와 향후 방송되는 신작 콘텐츠들을 조건별로 공급하게 되며 이를 국내외 주요국가에 유통함으로써 새로운 방송 한류의 붐을 조성하고 수익을 창출하기로 했다. 구글이 운영하는 유튜브에 국내 방송사가 1만 시간 이상의 방대한 콘텐츠를 제공하는 것은 최초의 사례이며 전 세계적으로도 상당히 큰 .. 더보기
퍼거슨 "박지성의 가치, 말로 설명 못해" 퍼거슨 "박지성의 가치, 말로 설명 못해" 골닷컴 | 입력 2011.08.13 05:56 [골닷컴] 한만성 기자 = 알렉스 퍼거슨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감독이 최근 구단과 2년 재계약을 체결한 박지성이 팀에 남게 돼 기쁘다는 소감을 밝혔다. 박지성은 지난 12일(이하 한국시각) 그동안 소문만 난무했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와의 2년 재계약을 맺었다. 지난 2005년 PSV 에인트호번으로부터 맨유로 이적한 그는 이번 재계약을 통해 무려 8년 동안 맨유의 일원으로 활약할 수 있는 기회를 잡았다. 퍼거슨 감독 또한 박지성의 재계약 소식에 크게 기뻐했다. 특히 그는 어느덧 맨유의 베테랑이 된 박지성이 올 여름 팀에 수혈된 톰 클레버리, 다비드 데 헤아 등의 '젊은피'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는 기대감을.. 더보기
백청강에 아이돌기획사들 집착한 이유 왜? “중국시장 파급력 대단” 백청강에 아이돌기획사들 집착한 이유 왜? “중국시장 파급력 대단” 뉴스엔| 입력 2011.07.13 10:49 |수정 2011.07.13 10:57 폰트크게작게메일인쇄스크랩고객센터 굴림돋움바탕맑은고딕 내 블로그로내 카페로 [뉴스엔 김형우 기자] 멘토 김태원의 품에 안긴 '위대한 탄생' 우승자 백청강에게 아이돌 매니지먼트사들의 구애가 지대했었다. 김태원 소속사 부활엔터테인먼트 측은 7월12일 "백청강을 비롯 이태권 손진영과 전속 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백청강 이태권 손진영은 '위대한 탄생'에서 김태원의 멘티였다. 특히 백청강은 숱한 아이돌 매니지먼트사들의 구애를 받은 것으로 알려져 눈길을 끈다. 일부 기획사는 구체적인 계약 조건과 활동 계획을 전달하며 백청강 모시기에 공을 들였다는 후문. 가요계 관계자.. 더보기
평창유치 성공귀환 평창유치 성공귀환 연합뉴스 | 한상균 | 입력 2011.07.08 15:20 (영종동=연합뉴스) 한상균 기자 = 2018년 동계올림픽 유치에 성공한 평창대표단이 8일 오후 대한항공 전세기편으로 인천공항에 도착했다. 입국장 앞에서 조양호 유치위원장과 이상화 선수 등 대표단이 손을 흔들고 있다. 2011.7.8 xyz@yna.co.kr (끝) 요즘마이피플트위터싸이월드more 페이스북미투데이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더보기
최문순 "김연아, 명예도지사 자리 주고 싶다" 최문순 "김연아, 명예도지사 자리 주고 싶다" 노컷뉴스 | 입력 2011.07.07 10:45 [CBS ] - 국민 압도적 지지가 평창 유치 요인 - 김연아 2018년 역할 기대 - 겉치레 화려한 올림픽 하지 않을 터 - 동계 스포츠 및 관광 메카 강원 추구 ■ 방송 : FM 98.1 (07:00~09:00)■ 진행 : 김현정 앵커■ 대담 : 최문순 강원도지사 2전 3기. 세 번째 도전 만에 강원도 평창이 동계올림픽 유치에 성공했습니다. 참 좋기도 하지만, 챙겨야 될 것들도 있죠. 그래서 오늘 평창 선정의 의미, 그리고 남은 숙제 등을 짚어보겠습니다. 먼저 IOC 총회가 열렸던 남아공 더반 현지부터 가보죠. 최문순 강원도지사가 연결되어 있습니다. ◇ 김현정 > 최문순 지사님. 안녕.. 더보기
평창, 2018년 동계올림픽 유치 성공(3보) 평창, 2018년 동계올림픽 유치 성공(3보) 연합뉴스 | 천병혁 | 입력 2011.07.07 00:21 개최 명분과 당위성에서 뮌헨·안시 압도 李대통령·김연아·토비 도슨 등 감동 PT로 부동표 흡수 (더반 =연합뉴스) 천병혁 장재은 기자 = 강원도 평창이 꿈에 그리던 동계올림픽을 마침내 품었다. 평창은 6일 남아공 더반에서 열린 국제올림픽위원회(IOC)의 2018년 동계올림픽 개최지 1차 투표에서 과반 득표에 성공해 경쟁 후보도시인 뮌헨(독일)과 안시(프랑스)를 따돌리고 개최지로 선정됐다고 자크 로게 IOC 위원장이 발표했다. 이로써 한국은 1948년 스위스 생모리츠 동계올림픽에 처음 참가한 이후 70년 만에 안방에서 지구촌의 겨울 대축제를 치르게 됐다. 우리나라가 올림픽을 치르는 것은 .. 더보기
영화같은 40분간의 평창 PT, IOC 위원 녹이다 영화같은 40분간의 평창 PT, IOC 위원 녹이다 스포츠조선 | 김성원 | 입력 2011.07.06 20:29 평창의 프레젠테이션(이하 PT)은 슬로건 대로 '새로운 지평(New Horizons)'이었다. 경쟁도시 독일 뮌헨, 프랑스 안시와는 차원이 달랐다. 40여분의 PT는 꿈을 흠뻑 머금은 영화와 같았다. 역동적인 영상과 비전-전략-혁신이 어우러졌다.김연아와 토비 도슨의 감성적 호소는 PT를 지켜본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들로 하여금 탄성을 자아내게 했다. IOC 위원들은 평창의 PT가 막을 내리자 "엑셀런트(Excellent)", "감동적이었다" 등 최고의 찬사를 보내며 엄지 손가락을 세웠다. 한국시각으로 6일 오후 7시 10분, 평창은 10년의 한을 토해냈다. 평창의 꿈이 고스란히 담겼다... 더보기
[스포츠 속으로] 대한민국 새 응원가 ‘독도 아리랑’은 우리 민족의 문화콘텐츠가 돼야 한다 [스포츠 속으로] 대한민국 새 응원가 ‘독도 아리랑’은 우리 민족의 문화콘텐츠가 돼야 한다 2011년 06월 28일 (화) 21:43:47 뉴스천지 newscj@newscj.com 김학수 한체대 초빙교수 권태균 아리랑 응원단 단장으로부터 처음 계획을 들을 때 잘만 하면 또 하나의 대표적인 민족 응원가가 만들어질 것 같은 확신이 들었다. 대한민국의 자존심인 ‘독도’와 민족혼의 노래 ‘아리랑’을 융합시킨 ‘독도 아리랑’이라는 응원가를 세상에 내놓겠다는 것이었다. 독도와 아리랑은 한민족이라면 가장 많이 듣고 말하는, 민족의 영혼을 적셔주는 유무형의 유산들이 아닌가. 평소 민족의 혼 살리기에 혼신의 노력을 다하는 그가 준비하는 만큼 기대가 매우 컸다. 그는 지난 4월 한국소리문화의 전당 개관 기념으로 ‘더 아리.. 더보기
김연아는 왜 김병만에 ‘감사’했을까 -'키앤크' 김병만의 땀과 눈물, 이것이 달인이다 [엔터미디어=정덕현의 스틸컷] 고작 5분도 안되는 시간. 바로 그 짧은 시간 동안 빙판 위에서 보여줄 무대를 위해 얼마나 많은 시간을 넘어지고 땀 흘리고 아파했을까. 싱글 토 점프, Y자 밸런스, 스루 더 레그, 스파이럴... '키스 앤 크라이'의 1차 경연 무대에서 이 많은 기술들을 무난하게 소화해낸 김병만은 멋진 퍼포먼스가 다 끝나고 무릎을 꿇고 있었다. 발목 인대 부상으로 서 있을 수 없을 정도의 통증이 엄습했기 때문이다. 파트너인 이수경씨는 그런 그가 안쓰러워 자꾸만 기대라고 했지만 그는 애써 참는 눈치였다. 하지만 그 고통스런 얼굴은 짙은 채플린 분장 속에 감춰졌다. 다만 끝없이 쏟아지는 땀이 그 힘겨움을 말해줄 뿐이었다. 김병만은 부상을 당했던.. 더보기
챔프 이시영 벌겋게 부은 얼굴이 예뻐보이는 이유(김범석 사이드미러) 챔프 이시영 벌겋게 부은 얼굴이 예뻐보이는 이유(김범석 사이드미러) 뉴스엔 | 뉴스엔 | 입력 2011.03.17 16:23 [뉴스엔 글 김범석 기자/사진 임세영 기자] 배우 이시영(29)이 3월 17일 경북 안동체육관에서 열린 제7회 전국여자 신인 아마추어 복싱선수권대회 48kg 이하 결승에서 우승, 신선한 충격을 줬다. 이시영은 이날 현역 복싱선수인 성동현의 여동생인 고교 유망주 성소미를 상대로 3회 RSC 승으로 우승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틀간 두 명을 꺾고 우승한 단출한 경기였지만, 소식을 접한 팬들은 "놀랍다"는 반응 일색이다. 큰 키와 긴 리치를 이용해 상대를 거칠게 몰아붙이며 경기를 리드한 이시영이었지만 이날 헤드기어를 벗은 그녀의 안면도 벌겋게 부어올랐고, 결국 시상식에선 참았던 눈물을 쏟.. 더보기
이승엽, 몸이 안나간다 그 의미는? 이승엽, 몸이 안나간다 그 의미는? 스포츠조선 | 권인하 | 입력 2011.03.07 09:24 | 수정 2011.03.07 16:03 오릭스 이승엽이 6일 나고야 돔에서 펼쳐진 주니치와 원정 경기에서 5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 했다. 이승엽이 5회초 1사 2,3루에서 2타점 적시 2루타를 치고 있다. 나고야(일본)=송정헌 기자 songs@sportschosun.com 오릭스 이승엽의 새로운 타격폼이 빛을 보기 시작했다. 이승엽은 그동안 부진탈출을 위해 공을 끝까지 보고 방망이를 휘두르는 훈련을 계속해왔다. 하체는 스트라이드(타격시 발을 내딛는 동작)를 끝낸 상태에서도 방망이의 중심을 뒤쪽에 남겨두고 공을 끝까지 보고 때리는 훈련이었다. 이승엽이 6일 주니치전에서 터뜨린 홈런에 대해 "몸이 나가지 않는 .. 더보기
홍명보 "축구협회 기술위 결정에 당황스럽다" 홍명보 "축구협회 기술위 결정에 당황스럽다" 연합뉴스 | 이영호 | 입력 2011.02.16 18:27 "선수 운영은 각급 대표팀 감독이 함께 상의해야" (서울=연합뉴스) 이영호 기자 = "대표팀 선수 운영은 해당 지도자들이 함께 모여서 상의해야 할 문제인데 조금 당황스럽습니다." 홍명보(41) 올림픽 축구대표팀 감독이 '각급 대표팀에 공통으로 속한 선수는 A대표팀에 먼저 배정한다'는 결정을 내린 대한축구협회 기술위원회에 대해 아쉬운 속내를 드러냈다. 홍 감독은 16일 연합뉴스와 전화통화에서 "기술위원회 자리에 참석하라는 통보가 없어서 어떤 이야기들이 오갔는지 정확하게 파악하지 못한 상태"라며 "2년 전부터 올림픽 준비를 해왔는데 어떤 선수는 부를 수 있고 어떤 선수는 못 부른다고 하면 팀을 운영하기 어.. 더보기
‘무한도전’ 측근들 밝힌 7인의 깨알 실상 이랬다 ‘무한도전’ 측근들 밝힌 7인의 깨알 실상 이랬다 뉴스엔라이브 | 뉴스엔 | 입력 2011.02.12 11:50 | [뉴스엔 이수연 기자] MBC 간판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이 어느덧 7년의 역사를 세웠다. 2005년 '무모한 도전'으로 시작, '무리한 도전'을 거쳐 자리잡은 '무한도전'. '무한도전'의 성장에는 연출 및 제작진, 스태프 등의 노고와 연기자들의 노력을 적절히 버무려져 현재까지 올 수 있었다. 특히 연기자들 일곱 멤버 유재석 박명수 정준하 정형돈 노홍철 하하 길은 매주 '무한도전'을 통해 깨알 같은 웃음을 선사하고 있다. 멤버들은 개개인의 능력이 출중하겠지만 7명이 다 모였을 때 그 빛을 발하는 가운데 주변에서 살펴본 일곱 멤버들은 어떨지, 방송과 별반 차이가 없을지 알아봤다. 연예 관계.. 더보기
[박지성은퇴]한국축구, 3명의 박지성 잃었다 [박지성은퇴]한국축구, 3명의 박지성 잃었다 데일리안 | 입력 2011.02.01 10:19 [데일리안 이충민 객원기자] ◇ 박지성을 잃은 조광래호가 받는 타격은 3명의 주축 선수가 빠진 것과 같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 데일리안 민은경 "수비와 허리, 공격에 총 3명의 박지성이 뛰고 있다." 박지성(30)이 PSV 에인트호번 소속이던 지난 2004-05 UEFA 챔피언스리그 8강 올림피크 리옹전. 당시 프랑스 중계진은 '한국산 산소탱크'의 놀라운 활동량에 혀를 내둘렀다. 또 2005년 동료 얀 하셀링크(현 라피드 빈)는 박지성이 에인트호번을 떠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로 이적하자 "그의 이적은 한 선수가 떠난 게 아니라 1.5명의 선수가 떠난 것"이라며 아쉬워했다. 이처럼 박지성은 항상 팀.. 더보기
차범근 해설위원 "박지성 은퇴…내 비겁함이 부끄럽다" 차범근 해설위원 "박지성 은퇴…내 비겁함이 부끄럽다" 스포츠서울 | 입력 2011.02.01 11:09 | 수정 2011.02.01 11:29 '최고의 선수를 30살에 은퇴시키는 안타까움 앞에서…나의 용기 없음이. 비겁함이 부끄럽습니다.' 차범근(58) 전 수원 감독이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박지성의 대표팀 은퇴를 두고 절절한 자책의 글을 남겼다. 차 감독은 지난달 30일 호주와 일본의 2011 아시안컵 결승전 후 올린 글에서 축구계 선배로서 박지성의 대표팀 은퇴에 대한 소회와 한국축구의 힘든 현실. 이에 침묵했던 자신의 대한 반성을 담았다. '지성이가 은퇴를 합니다. 아니 한다고 합니다'라고 운은 뗀 차 감독은 '환갑이 별로 많이 남지 않았습니다. 무엇을 했는지 생각했습니다. 부끄럽습.. 더보기
Injury Time-미안합니다. 또 잊을 뻔 했습니다 Injury Time-미안합니다. 또 잊을 뻔 했습니다 미디어다음 | 입력 2011.02.01 12:47 (베스트일레븐) 2011년 1월 31일은 한국 축구사에 있어 오랫동안 회자 될 것 같습니다. 2000년 우리 곁에 다가왔던 한 위대한 축구 선수가 태극전사의 붉은 유니폼을 반납한 날이기 때문입니다. 물론 아직 한참이고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를 누비는 모습이야 볼 수 있겠지만, 캡틴 밴드를 차고 붉은 투혼을 발휘했던 박지성 선수의 모습을 볼 수 없음에 많은 사람들이 아쉬운 탄식이 내뱉었습니다. 그래서 또 잊을 뻔 했습니다. 미안합니다. 박지성 선수보다 먼저인 1999년부터 태극마크를 달고 12년이란 세월 127번의 A매치를 끝으로 은퇴한 당신을 또 잊을 뻔 했습니다. 사람들의 시선이 워낙 별의 밝음만 좇.. 더보기
[오늘의 세상] 이 아이는 20년후… 대한민국의 '캡틴'이 되었다… 젊은 그대여 아듀! 우린 행복했노라 축구 [오늘의 세상] 이 아이는 20년후… 대한민국의 '캡틴'이 되었다… 젊은 그대여 아듀! 우린 행복했노라 김동석 기자 ds-kim@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기사 100자평(13)  입력 : 2011.02.01 02:59 ['대한민국 국가대표 박지성' 2000년 4월 5일~2011년 1월 31일] 축구선수로는 치명적인 평발, 프로구단 문전박대 좌절 딛고 '유럽의 가장 유명한 한국인' 너무 혹사시켰다 논란도… "대표팀 복귀 안할 것" 못박아 이제 축구 팬들은 대표팀에서 90분 동안 12㎞를 쉬지 않고 뛰는 강철 심장의 사나이를 볼 수 없게 됐다. 공격하는가 싶으면 어느새 수비진에 와 있는 선수, 저돌적으로 돌파하고 패스하면서 후배가 골을 넣으면 자기 일처럼 기뻐하던 선수를 더 이상 볼 .. 더보기
미소를 잃지 않은 ‘캡틴’의 마지막 20분 미소를 잃지 않은 ‘캡틴’의 마지막 20분 베스트일레븐 | 윤신욱 | 입력 2011.01.31 11:59 (베스트일레븐=신문로) 박지성(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 태극마크를 반납했다. 2011년 아시안컵이 끝난 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복귀를 뒤로하고 대표팀과 함께 귀국길에 올랐던 박지성은 31일 서울 신문로 축구회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후배들에게 길을 열어주겠다"며 대표팀 은퇴를 공식 선언했다. 지난 11년 동안 몸담았던 대표팀을 떠나는 심경을 전하기에 20분이라는 기자회견 시간은 짧았다. 그러나 박지성은 차분하게 대표팀 은퇴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예정된 시간에 맞춰 기자회견장에 도착한 박지성은 수많은 언론의 카메라 플레시를 받으며 준비된 자리에 앉았고 시종일관 여유로운 모습으로 기자회견에 임했다. 워낙.. 더보기
‘해체 위기’ 카라의 ‘합의 같지 않은 합의’…일단 5명이 활동하면 되나? ‘해체 위기’ 카라의 ‘합의 같지 않은 합의’…일단 5명이 활동하면 되나? 국민일보 | 입력 2011.01.28 15:31 | [쿠키 연예] 그룹 카라(KARA)의 전속계약 해지 파문이 잠시 숨고르기에 들어갔다. 카라의 정니콜, 한승연, 강지영(이하 3인)의 대리인과 소속사 DSP미디어(이하 DSP)는 27일 오후 서울 모처에서 만나 "5명의 카라는 계속되야 한다"며 "기존에 확정된 스케줄에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5명이 함께 참여한다"고 밝혔다. 일단 그룹 해체라는 최악의 상황은 피한 셈이다. 하지만 여전히 상황은 답보 상태다. 아직도 카라는 해체 위기고, 갈등의 불씨가 살아있다. 3인 대리인과 DSP의 합의를 보면 잘 드러난다. 양측은 5명의 카라로 기존 스케줄을 이행하기로 했다. 지극히 당연한 이야.. 더보기
연매협 "카라 사태, 비건전한 존재에 분개" 연매협 "카라 사태, 비건전한 존재에 분개" 매일경제 | 입력 2011.01.27 08:17 사단법인 한국연예매니지먼트협회(이하 연매협)이 26일 밤 공식 보도자료를 내고 걸그룹 카라 사태와 관련한 입장을 밝혔다. 연매협은 한국연예제작자협회(연제협)과 뜻을 같이 하겠다는 입장을 밝히며 "자칫 분쟁의 파장이 대한민국 대중문화산업발전에 저해 요소가 되지 않기를 진심으로 바라고 있다"고 호소했다. ◆ 다음은 연매협 측이 발표한 공식 보도자료 전문. 여성 걸그룹 '카라'와 전속 소속사인 'DSP미디어'간의 분쟁이 자칫 어렵게 일구어놓은 新한류시장에 악영향으로 이어질까 심히 걱정하고 있으며, 자칫 분쟁의 파장이 대한민국 대중문화산업발전에 저해 요소가 되지 않기를 진심으로 바라고 있습니다. 여성 걸그룹 '카라'는 .. 더보기
[남장현 기자의 여기는 도하] “박지성같은 선수 아시아선 안나온다” [남장현 기자의 여기는 도하] “박지성같은 선수 아시아선 안나온다” 스포츠동아 | 입력 2011.01.24 09:35 | 수정 2011.01.24 16:25 '캡틴' 박지성(맨유)의 존재감은 역시 대단했다. 그리고 스승도 제자의 진가를 인정했다. 23일(한국시간) 도하 스포츠클럽 스타디움에서 열린 이란과의 2011 카타르 아시안 컵 8강전에 앞서 스포츠동아와 만난 박지성의 일본 J리그 교토 퍼플상가 시절 스승 헤르트 엥겔스(54)는 "박지성과 같은 인물은 아시아에서 다시 나오기 어렵다. 경기 상황에 적절히 대처한다. 왜 빅 클럽에 가야하는지 답이 여기에 있다"고 극찬했다. 이란전에서 왼쪽 날개로 나선 박지성의 몸 상태는 썩 좋지 않았다. '지친 것 같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활동량도 크게 줄었다. 하지만.. 더보기
[등식 깨진 '스타=성공'] 연예인 사업 안 풀리는 이유는? [등식 깨진 '스타=성공'] 연예인 사업 안 풀리는 이유는? 스포츠조선 | 정해욱 | 입력 2011.01.16 17:40 | 수정 2011.01.16 17:57 | 요즘 팬들은 스마트하다. 스마트폰을 병기삼아, 소셜네트워킹서비스를 무대삼아 종횡무진하는 그들은 넘치는 정보 속에서 최선의 길을 선택한다. 스타라고 무조건 환호성을 보내던 시절은 끝났다. 불과 몇년전만해도 무조건적 선망의 대상이었던 스타에게도 훨씬 높아진 잣대를 적용한다. 이젠 스타도 남들과 다른 콘텐츠를 보여줘야만 대중의 사랑을 받을 수 있다. 좋은 작품 속에서 빛이 나야 스타고, 제대로 된 상품으로 경쟁해야 소비자로부터 스타의 자리를 지킬 수 있다. 대중은 콘텐츠 없는 스타에 더이상 현혹되지 않는다. 양원경. 스포츠조선DB "하던 일에 충실.. 더보기
아시안컵] 차두리 맹활약에 트위터 '간때문이라며' 들썩 [아시안컵] 차두리 맹활약에 트위터 '간때문이라며' 들썩 2011-01-11 09:55 트위터리안들은 차두리가 바레인전에서 잘한 것은 간때문이라며 즐거워했다. 차두리가 제약회사 광고에서 노래를 부르는 모습. 사진캡쳐=대웅제약 광고바레인과의 2011년 아시안컵경기가 열린 11일 새벽, 차두리(31·셀틱)가 트위터 세상을 점령했다. 이날 경기에서 오른쪽 풀백으로 선발출전한 차두리가 만점활약을 펼치자 트위터리안(트위터 사용자)들은 열광했다. 특히 후반 7분 벼락과 같은 중거리슈팅을 날리며 구자철의 두번째골을 돕자 트위터리안들은 놀라움의 글들을 계속 올렸다. 이들의 가장 큰 주제는 '차두리 업그레이드'와 '간때문이야'였다. 트위터리안들은 차두리가 좋은 모습을 보이자 즐거워했다. 사진캡쳐=트위터'차두리 업그레이드.. 더보기
키이스트, 배용준-김현중-주지훈 한류 황금 라인 구축 키이스트, 배용준-김현중-주지훈 한류 황금 라인 구축 아시아 문화콘텐츠 기업 ㈜키이스트(054780)가 배우 주지훈과 전속계약을 체결함으로서 배용준, 김현중과 함께 한류 삼각 라인을 구축했다. 오는 11월 전역 예정인 주지훈은 아시아 문화콘텐츠 기업 ㈜키이스트(054780)와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 데뷔 당시 주지훈은 모델 출신다운 훤칠한 키에 균형 잡힌 몸매, 이지적인 이미지로 큰 주목을 받았다. 2006년 드라마 `궁`으로 배우 정식 데뷔 후 드라마 `마왕`, 영화 `키친`, `서양골동과자점 앤티크` 등에서 다양한 매력을 발산하며 큰 인기를 모았다. 특히, 드라마 `궁`과 ‘마왕’으로 한국뿐 아니라 일본과 중국에서 큰 인기를 얻으며 차세대 한류스타로 주목을 받았다. 한때 마약 파문에 휘말리며 활동을 .. 더보기
`무한도전` 비빔밥 광고 제작과정도 `감동` `무한도전` 비빔밥 광고 제작과정도 `감동` 매일경제 | 입력 2010.12.11 19:25 지난달 공개된 MBC '무한도전'이 제작한 한국 홍보영상 '비빔밥 광고' 제작의 감동적인 비하인드 스토리가 공개됐다. 11일 방송된 '무한도전'에서는 미국 뉴욕 타임스스퀘어와 유튜브를 통해 공개된 비밤밥 광고의 기획단계부터 실제 제작 전과정이 모두 공개됐다. 유재석의 부침개 아이디어로 출발한 광고는 '색'(色)이라는 테마로 발전, 비빔밥이라는 최종 주제로 수렴됐다. '무한도전' 멤버들은 와이어를 배우고 난타 촬영, 상모돌리기 등을 실제로 배우고 촬영했다. 준하와 하하는 북청 사자놀이에 참여하고 길과 박명수는 탈춤 팀에 참여했다. 유재석과 노홍철, 정형돈은 풍물패 팀에 참여했다. 스물 다섯시간씩 진행된 촬영에 박숙.. 더보기
시청률 하락 ‘무도’, 정말 위기일까? 시청률 하락 ‘무도’, 정말 위기일까? 마이데일리 | 배국남 | 입력 2010.11.21 10:40 | 수정 2010.11.21 14:30 | [마이데일리 = 배국남 대중문화전문기자] *시청률을 넘어선 작가주의적 예능 프로, '무한도전'위기여부는 도전 아이템의 완성도와 멤버들의 능력과 노력에 대한 부분으로 판단해야한다 ! 시청률이 10%대 초반을 기록하면서 MBC '무한도전'에 대한 위기론이 고개를 들고 있다. 21일 방송분에서 13.2%(AGB닐슨)를 기록하면서 '무한도전'이 위기라는 지적이 제기됐다. 그동안 '무한도전'은 방송을 시작한 이래 수없이 많은 위기론에 봉착했다. 매회 시청률에 따른 위기론 제기에서부터 오랜 방송과 프로그램의 포맷, 멤버들의 문제를 들어 구조적인 위기론까지 다양한 위기론이 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