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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세미나/

위기 몰린 경제… ‘적시打’ 절실하다 위기 몰린 경제… ‘적시打’ 절실하다 ‘대립각’ 재정부-한은 처음 머리 맞댄 이유 ? 문화일보 | 김석기자 | 입력 2011.07.25 14:11 | 수정 2011.07.25 14:31 기획재정부와 한국은행이 25일 처음으로 거시정책협의회를 연 것은 최근 잇달아 터지고 있는 경제적 악재를 이겨내기 위해서는 두 기관의 협조가 시급하다는 판단에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성장과 물가 등 정책 방향은 물론, 재정부 차관의 금융통화위원회 열석 발언권, 한은 금융감독권 등을 놓고 그동안 대립각을 보여온 두 기관의 행보를 볼 때 이번 거시정책협의회는 의미가 적지 않다는 평가다. ↑ “경제현안 풀어봅시다” : 임종룡(오른쪽) 기획재정부1차관과 이주열 한국은행 부총재가 25일 오전 서울 중구 명동 은행회관에서 제1차 거시.. 더보기
방통위, '모바일 콘텐츠 오픈마켓 상생협력 가이드라인' 발표 방통위, '모바일 콘텐츠 오픈마켓 상생협력 가이드라인' 발표 2011년 07월 21일 [미디어인뉴스] [미디어인뉴스] 방송통신위원회는 스마트폰 기반의 오픈마켓 시장에서의 공정거래와 상생협력 기반 조성을 위해 관련 사업자, 개발자 등의 의견 수렴을 거쳐 마련된 '모바일 콘텐츠 오픈마켓 상생협력 가이드라인'을 발표했다. 스마트폰 보급 확산으로 콘텐츠 사업자(CP)와 소비자간 직거래 장터인 오픈마켓(앱스토어)을 통한 모바일 콘텐츠 이용이 활성화되고 CP 및개발자의 주요 타깃 시장이 일반폰 기반의 무선포털에서 오픈마켓으로 이동하고 있다. 방통위는 애플 등 해외 사업자 중심의 오픈마켓 시장에서 국내 오픈마켓 사업자와 개발자간의 공정한 거래 기반과 상생협력 환경을 조성하여 개발자를 유인하고 양질의 콘텐츠를 바탕으로.. 더보기
[콘텐츠를 살리자]① "최후 승부처는 문화산업" [콘텐츠를 살리자]① "최후 승부처는 문화산업" 콘텐츠산업 육성 중요성 갈수록 커져 CJE&M, 오너 강한 의지속 적극투자해 결실 `단기실적 추구·돈 안된다 인식·불법복제` 개선해야 입력시간 :2011.07.19 15:34 [이데일리 양효석 기자] 한국경제는 지난 50여년간 무(無)에서 유(有)를 창조하는 도약을 해왔다. 중심 산업은 경공업-건설업-중화학공업-전자산업-IT산업으로 이동하면서 경제발전을 견인했다. 하지만 최근 시장변화가 가속화되고 IT산업에 대한 의존도가 떨어지면서, 부가가치가 높은 콘텐츠 산업 중요도가 높아지고 있다. 현대 경영학의 아버지로 불리는 피터 드러커도 일찍이 "21세기 최후의 승부처는 문화산업"이라고 예고했다. 우리나라 콘텐츠산업은 현재 성장단계에 있다.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조사.. 더보기
하회마을 유네스코 문화유산 지정 1주년 기념 실경수상 뮤지컬 부용지애 제작 발표회 개최 하회마을 유네스코 문화유산 지정 1주년 기념 실경수상 뮤지컬 부용지애 제작 발표회 개최 경상북도와 안동시가 주최하고 세계유교문화축전조직위원회가 주관하는 하회마을 실경수상 뮤지컬 부용지애(芙蓉之愛) 제작발표회가 18일 오후 2시 한국관광공사 TIC 상영관에서 개최됐다. 이번 제작발표회에는 권영세 안동시장과 안동시의회의원, 배우, 스탭진 등 100여명이 참석해 홍보영상 상영과 주연배우 소개, 뮤지컬 곡 발표, 기자단 질의응답, 기념사진촬영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세계유교문화축전 2010 메인 공연으로 올려진 국내 최초의 실경 수상뮤지컬인 부용지애는 지난해 5일 동안 7만 5천여 관객을 매료시킨 작품이다. 또 하회마을의 풍부한 스토리 콘텐츠를 천혜의 자연을 활용해 전통문화유산의 산업화를 목적으로 제작된 명품 .. 더보기
장하준 케임브리지대 교수 ‘한국 경제’ 진단 장하준 케임브리지대 교수 ‘한국 경제’ 진단 “한국 제조업, 프리미어리그 아니다 … 박지성 몇 명뿐” 중앙일보 | 허진 | 입력 2011.07.14 00:26 | 수정 2011.07.14 11:00 [중앙일보 허진1] 장하준 교수는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한 뒤 영국 케임브리지대에서 석·박사 학위를 받았다. 소설도 아닌 사회과학서 『그들이 말하지 않는 23가지』를 써서 43만 부 넘게 파는 '이변'을 일으켰다. 또 재벌의 긍정적 효과를 옹호하는 동시에 신자유주의를 비판하는 독특한 시각 탓에 보수와 진보 진영 모두의 비판을 받기도 한다. 삼성전자·현대자동차·포스코…. 세계가 부러워하는 한국의 대표 제조기업이다. 그러나 장하준(48·경제학) 영국 케임브리지대 교수는 착각하지 말라고 주장했다. 그는 "지금 반도.. 더보기
[수도권II] "임진강·DMZ일대 역사문화벨트로 육성" [수도권II] "임진강·DMZ일대 역사문화벨트로 육성" 권상은 기자 sekwo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입력 : 2011.07.13 00:27 ▲ 율곡의 위패를 모신 파주시 자운서원. 경기개발연구원 보고서 선사 유적부터 두루 분포, DMZ 생태환경 자원도 풍부 관광 활용으로 지역 발전… 道 '특정지역' 지정 추진임진강은 북한의 원산 인근에서 발원해 한반도의 허리 부분을 가로질러 서해로 흘러든다. 임진강 유역은 선사시대부터 조상들의 생활 터전이었고, 삼국시대 고구려·백제·신라가 번갈아 점령하며 경쟁했다. 이 때문에 '임진강 문화권'으로 부를 수 있을 만큼 역사문화 자원도 다양하게 분포하고, DMZ(비무장지대)로 대표되는 생태환경 자원도 풍부하다. 이같은 여건을 활용하고 지역 발전을 이끌기.. 더보기
"이탈리아 마저" 세계금융시장 요동 "이탈리아 마저" 세계금융시장 요동 주요국 증시·유로화 급락…코스피 47P↓ 기사입력 2011.07.12 17:44:02 | 최종수정 2011.07.12 20:01:06 유럽 경제가 한 치 앞을 내다볼 수 없는 `시계 제로` 상태에 빠지면서 글로벌 시장이 요동치고 있다. 그리스발 재정 위기가 이탈리아까지 확산돼 도미노 국가부도 공포가 커진 탓이다. 하지만 유럽연합(EU)은 논의만 무성할 뿐 뾰족한 대책을 내놓지 못해 불안을 키웠다. 이로 인해 국내 증시가 직접 타격을 받았다. 12일 증시에서 코스피는 전날보다 47.43포인트(2.20%) 떨어진 2109.73에 장을 마감했다. 또 도쿄 증시에서 닛케이평균주가는 전날보다 143.61포인트(1.43%) 하락한 9925.92, 토픽스지수는 12.97포인트(1... 더보기
[커버스토리]세상까지 바꾸는 ‘新문화권력’의 출현 [커버스토리]세상까지 바꾸는 ‘新문화권력’의 출현 ‘10대-여성-아이돌 권력’ 대중 문화 중심에 문화플러스 ㅣ 기사입력 2011/07/12 [15:32] [문화플러스] 얼마 전 유럽 땅 프랑스 루부르 박물관 앞에서 푸른 눈의 이방인들이 국내 한 대형 기획사가 주최하는 ‘한류 콘서트’를 예정된 1회가 아닌 2회에 걸쳐 공연해 줄 것을 요구하는 보기 드문 상황이 벌어졌다. 이는 단순히 한류의 세계화라는 측면도 있지만 세계까지 진출하는 ‘새로운’ 문화 권력의 출현과 진화를 단적으로 보여주는 것이기도 하다. 바로 ‘아이돌’이다. 이 뿐만 아니라 국내에서는 ‘팬덤’ 등 다양한 新문화권력이 나타나며 ‘문화권력’의 지도는 물론 고정관념까지 바꿔놓고 있다. 소위 ‘아이돌 권력’은 과거 국내에서 10대의 전폭적인 지지에.. 더보기
[아침논단] 재벌이 불러온 한나라당의 '左클릭' [아침논단] 재벌이 불러온 한나라당의 '左클릭' 김인규 한림대 교수·경제학 입력 : 2011.07.10 23:07 ▲ 김인규 한림대 교수·경제학 자본주의 최대 敵은 빈부격차, 우파정당 좌클릭은 예방백신 빌 게이츠, 워런 버핏 등 재산 기부로 빈부격차 완화… 우리 재벌도 편법 중단하고 자본주의 위기 극복 앞장서야 평창 동계올림픽 유치로 우리나라의 국제적 위상은 한층 더 높아졌다. 우리가 6·25 전쟁의 폐허를 딛고 오늘의 자랑스러운 대한민국을 만들 수 있었던 것은 시장경제제도(자본주의) 덕분이다. 그런데 최근 재계를 대표하는 허창수 전경련 회장은 한국자본주의가 위태로워지고 있다고 염려했다. 자본주의는 자유기업, 작은 정부, 선택의 자유를 추구하는 제도다. 자본주의는 진화의 산물이다. 그리고 진화론의 핵심은.. 더보기
[오늘의 세상] 7兆(64억달러) 빨아들인 마법… 굿바이 해리포터 [오늘의 세상] 7兆(64억달러) 빨아들인 마법… 굿바이 해리포터 '21세기 피터팬'을 보내다… 영화 해리포터 완결편, 영국서 첫 공개 전세계 팬 8000여명 몰려 "해리포터는 모두의 어린시절, 그로 인해 꿈꾸기 시작했다" 처음이자 마지막 3D 제작 조선일보 | 변희원 기자 | 입력 2011.07.09 03:17 해리포터 손을 잡고 스크린 속 환상 마법 여행을 떠날 수 있는 마지막 기회의 문이 열렸다. 2001년 처음 개봉했던 해리포터 시리즈 영화의 마지막 8편이 7일(현지시각) 마침내 모습을 드러냈다. 시리즈 중 첫 3D이다. ↑ [조선일보] ↑ [조선일보]그들의 시작 - 2001년 해리포터 시리즈 1편에 출연했을 때의 12살 대니얼 래드클리프(오른쪽)와 11살 엠마 왓슨.AP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이.. 더보기
이병훈 亞문화중심도시 추진단장 "문화콘텐츠 산업 활성화 위해 투자지구 확대" [CEO가 만난 고향시장·군수] 이병훈 亞문화중심도시 추진단장 "문화콘텐츠 산업 활성화 위해 투자지구 확대" 기사본문 SNS댓글 쓰기입력: 2011-07-07 15:31 / 수정: 2011-07-07 15:31 국제 전시컨벤션 행사 "지역 문화컨텐츠산업 활로를 위해 투자조합을 결성하고 투자진흥지구 활성화에 적극 나서겠습니다. " 이병훈 아시아문화중심도시 추진단장(사진)은 "광주 문화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서는 유력업체 유치가 관건"이라며 "투자 여건을 조성하고 투자설명회를 개최하는 등 기업 유치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다짐했다. 투자진흥지구는 지난해 12월 광주시와 협의해 3개 권역(CGI센터권역,문화전당권역,KDB생명빌딩),모두 38만1458㎡를 지정한 상태다. 이 단장은 "광주가 문화산업도시.. 더보기
인천공항 ‘문화에 날개를’ 외국인 대상 감상문 공모 인천공항 ‘문화에 날개를’ 외국인 대상 감상문 공모 인천국제공항이 외국인 이용객을 대상으로 문화공항 소개에 나섰다. '문화에 날개를 달다'라는 슬로건과 함께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선보이고 있는 인천국제공항은 세계에 다양한 문화공연 프로그램을 적극 소개하기 위해 외국인 이용객의 감상문을 공모한다고 8일 밝혔다. 여름방학과 휴가시즌을 맞아 공항이용 계획이 있는 외국인을 대상으로 인천국제공항에 대한 친밀감을 높이고 흥미로운 문화콘텐츠를 365일 제공하는 인천국제공항의 노력을 널리 알린다는 취지에서다. 이벤트 참여를 원하는 외국인 이용객은 다채로운 문화공연을 보고 관람후기를 자신의 페이스북, 블로그 및 자국의 여행 관련 사이트에 알리고 이를 인천국제공항 컬처포트 페이스북 페이지(www.facebook.co.. 더보기
곡성군, 심청 사업 인물중심에서 효 중심으로 승화 곡성군, 심청사업 인물중심에서 효 중심으로 승화 연합뉴스 보도자료 | 입력 2011.07.04 16:33 심청관련 다양한 효 문화 콘텐츠 개발 곡성군(군수 허남석)은 "심청을 효 문화사업에 중점을 두고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심청 재정립과 효 테마 빌리지 조성, 심청 효 문화센터 활성화, 곡성 심청 효 문화 대축제 등 심청관련 다양한 효 문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심청 재정립 활성화 방안 용역은 관음사와 심청연계, 효 문화콘텐츠 개발, 오산권역 심청사업 추진, 향후 심청사업 활성화 방안 마련을 위한 것으로 그동안 심청 실존인물의 대한 한계를 인정하고 국문학·민속학적으로 접근해 곡성심청의 근원설화인 관음사 연기설화와 심청전의 연관관계를 재정립, 효의 본산이라는 새로운 이미지를 이끌어 낼 방침이다... 더보기
이어령, 경제자본서 문화자본으로 이동하는 시대 살아 이어령, 경제자본서 문화자본으로 이동하는 시대 살아 현인정 기자 이어령(77) 초대 문화부장관은 28일 "우리는 경제자본이 문화자본으로 이동하는 시대에 살고 있다"며 문화자본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문화재정 확충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이 전 장관은 이날 대학로 예술가의 집에서 열린 '문화재정 확충을 위한 대토론회'의 기조 강연에서 "자본에 대한 개념이 바뀌고 있으며 특히 문화가 자본이라는 개념으로 다뤄지고 있다. 문화자본의 불평등함이 계급사회를 만들고 결국 불공정한 사회를 만든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어 "근대 경제에서는 산업화에 따른 돈이나 물질이 이윤이었지만 이제는 사랑, 존경, 자기만족이 이윤으로 여겨진다"며 "그런데 문화자본을 갖지 못하는 계층이 생기고 문화귀족이 나오면 행복한 사회가 만들어.. 더보기
찬사 쏟아내던 일본 "삼성전자, 중대기로에 서 있다" 찬사 쏟아내던 일본 "삼성전자, 중대기로에 서 있다" 한국경제 | 입력 2011.06.29 18:34 | 닛케이비즈니스 보도 캐시카우 반도체 전망 불투명…LCD는 '공급과잉'에 적자 '수직 통합' 사업 구조도 균열…빠른 추격자 모델 한계 봉착 "삼성전자가 중대기로에 서 있다. " 일본의 유력 경제주간지 닛케이비즈니스는 삼성전자가 질주를 멈추고 갈림길에 서 있다고 최신호(27일 발매)에서 보도했다. 그동안 캐시카우 역할을 했던 반도체는 수요감소로 이익이 줄어들고,LCD(액정표시장치)는 공급과잉으로 향후 수익을 장담하기 어려운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부품 부문에서 돈을 벌어 세트(완제품) 부문을 키웠던 수직통합형 사업구조에 균열이 생길 수 있다는 우울한 분석도 내놨다. 삼성전자가 10조원이 넘는 이익을 올린 .. 더보기
[전남] 광양시, 2002.여수세계박람회 기간 동안 대규모 문화축제 열어 [전남] 광양시, 2002.여수세계박람회 기간 동안 대규모 문화축제 열어 문화와 건강, 산업 등의 콘텐츠로 3개월 간 개최 김영만 기자 / 2011-06-23 17:55:58 ▲ 우리나라 전통 서커스 공연사인 동춘 곡예단과 광양시가 대형 문화축제 개최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2011 CNB뉴스 ▲ CNB뉴스,CNBNEWS ,씨앤비뉴스 광양시가 2002.여수세계박람회 개최 기간 동안 문화와 건강, 산업이 하나로 어우러지는 대규모 문화축제를 선보인다. 광양시는 6월 21일, 우리나라 전통 서커스 공연사인 동춘 곡예단과 공동으로 여수엑스포가 열리는 내년 5월부터 3개월간 문화와 건강, 산업이 어우러지는 국제 규모의 대형 문화축제를 개최키로 하는 협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준비에 들어갔다. 2012 Festi.. 더보기
김택진 "게임, 만화산업처럼 될라" 김택진 "게임, 만화산업처럼 될라" 불법복제방지 토론회서 우려…"부정적 시선 그대로" 입력 : 2011.06.22, 수 18:23 댓글 (0) 추천 (5) 대명리조트 파격! 1200만원대 회원권 한정구좌 MSI CX640 i3 파격 가격 인하~! [김영리기자]김택진 엔씨소프트 대표는 게임산업이 각종 규제와 부정적 시선으로 과거 만화산업이 사장된 전철을 밟고 있다고 우려 했다. 김택진 대표는 22일 미래기획위원회가 마련한 콘텐츠산업 육성과 불법복제 방지 토론회에서 이같이 강조했다. 김 대표는 "만화 산업은 과거, 여러 부정적인 인식 때문에 산업이 죽었고 현재는 게임산업이 그런 시선을 받고 있다"며 "우리 게임도 열심히 해서 영화나 음악처럼 국민들이 보호해줄 수 있는 그런 산업이 되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말.. 더보기
'추종자 전락한' 닌텐도… 이대로 사라지나 '추종자 전락한' 닌텐도… 이대로 사라지나 머니투데이 | 김성휘|정현수 기자 | 입력 2011.06.20 19:42 | [머니투데이 김성휘기자][2010회계연도 순익, 전년비 2/3 급감, 주가는 전성기의 1/5 수준] 한때 "나이키의 라이벌은 닌텐도"란 말이 유행했다. 동종업계에만 갇혀 있으면 고객의 '시간'을 유혹하는 진짜 경쟁자를 볼 수 없다는 발상의 전환이 인상적이었다. 그만큼 닌텐도는 게임기 업계의 절대강자였다. 무엇보다 화투가게에서 출발, '수퍼마리오'로 대표되는 게임 개발사로 늘 시대를 앞서 끊임없이 스스로를 탈바꿈하는 혁신의 아이콘이었다. 그랬던 닌텐도의 신화도 이제 시들해지고 있다. 스마트폰이 패러다임에 일대 전환을 가져오면서 그 돌풍이 가공할 쓰나미가 돼 닌텐도를 덮쳤다. ◇ 간편성+S.. 더보기
안철수 "내가 틀릴 수도 있다" 자세 중요 안철수 "내가 틀릴 수도 있다" 자세 중요 기사입력 2011.06.18 19:41:31 | 최종수정 2011.06.18 19:44:47 안철수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은 17일 "21세기 키워드는 초고속화, 탈권위주의, 융합과 세계화라고 생각한다"며 "키워드는 복잡한 세상을 렌즈로 들여다보는 역할을 한다"고 밝혔다. 안 원장은 이날 경기도 제2청사에서 `급변하는 21세기 전문가의 자세`라는 주제의 강연에서 공무원들에게 이에 대처하는 자세를 강조했다. 그는 "1990년대 벤처산업 붐이 일던 제1차 IT 혁명 때와 달리 페이스북, 트위터 등으로 대변되는 21세기 제2차 IT 혁명은 정치, 경제, 사회, 문화 등에서 상·하, 좌·우 경계를 허물고 있다"며 "이에 대처하는 전문가의 자세가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더보기
"새싹(벤처기업) 생겨도 밟혀죽어… 20대가 불행해진 이유" "새싹(벤처기업) 생겨도 밟혀죽어… 20대가 불행해진 이유" 머니투데이 | 유병률|이현수 기자 | 입력 2011.06.16 06:01 | 수정 2011.06.16 10:46 | [머니투데이 유병률기자][[창간 10주년 기획] 88만원 세대를 88억원 세대로] ↑안철수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은 고목과 새싹의 비유를 들었다. 그는 "새싹(벤처기업)이 자라지 못해 청년 일자리가 안 생기고 빈부격차와 같은 사회적 문제가 발생한다. 고목(대기업)만 있는 숲은 한번 불이 나면 숲 전체가 타버린다"고 말했다./사진=이명근 기자 qwe123@ ■안철수 서울대 융합과학기술 대학원장 인터뷰 "한국에는 새싹(벤처기업)이 생겨나도 밟혀죽는다. 20대가 불행해진 것도 이 때문이다. 대기업 중심의 사회구조가 바뀌어야 창업이 .. 더보기
세계적 석학 헤르만 지몬 - 조지 화이트사이즈, 한국 기업 성장전략을 논하다 세계적 석학 헤르만 지몬 - 조지 화이트사이즈, 한국 기업 성장전략을 논하다[중앙일보] 입력 2011.06.08 00:15 / 수정 2011.06.08 09:04 “노키아 - 핀란드 동반 추락 … 한국도 남 일 아니다” 선진국, 공장뿐 아니라 R&D 센터 개도국에 이전해야 조지 화이트사이즈 하버드대 명예교수와 황창규 지식경제부 R&D 전략기획단장, 헤르만 지몬 독일 마인츠대 교수(왼쪽부터)가 한국의 성장 전략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있다. [김도훈 기자] “노키아를 봐라. 노키아가 흔들리니 핀란드가 흔들린다. 노키아는 핀란드 전체 수출의 25%를 차지했다. 나라 경제가 소수의 대기업에 기대는 것은 너무 위험하다.” 독일의 경영 석학 헤르만 지몬 마인츠대 교수가 노키아를 예로 들며 “한국의 안정된 성장을 위.. 더보기
곡성군, 심청축제가 ‘심청 효 문화 대축제’로 곡성군, 심청축제가 ‘심청 효 문화 대축제’로 2011년 05월 18일 (수) 15:53:33 김영호 기자 kyh@theleader.kr 【곡성 더리더】전남 곡성군(군수 허남석)은 그 동안 추진해 왔던 심청축제를 지역경제 활성화에 부응하는 축제로 거듭나기 위해 ‘곡성 심청 효 문화 대축제’로 명칭을 정했다. 곡성군에 따르면 이번 ‘심청 효 문화 대 축제’ 기간은 9월 30일 ~ 10월 3일까지 4일간 섬진강 기차마을에서 개최하기로 17일 밝혔다. 지난 10년간 심청 축제는 ‘곡성=심청’이라는 이미지 제고에 크게 기여해 왔다. 군은 그러나 “심청이의 내면에 있는 값진 효를 축제의 중심축으로 한 단계 더 끌어내 ‘곡성=효의 본산=심청’이라는 한 차원 더 높은 이미지로 거듭나기 위해 명칭을 바꾸게 됐다”고 밝.. 더보기
주한 외국대사관과 함께해요…세계문화교류확대를 위한 문화 행사 개최 주한 외국대사관과 함께해요…세계문화교류확대를 위한 문화 행사 개최 뉴스와이어 | 입력 2011.05.18 09:19 | 수정 2011.05.18 09:58 (서울=뉴스와이어) 월드마스터조직위원회가 주최하는 2011 주한외국대사관과 함께하는 세계문화교류확대를 위한 다양한 문화 행사들이 오는 5월 27일(금)부터 28일(토)까지 강원도 고성의 파인리즈 리조트와 속초시 일대에서 열릴 예정이다. 5월 27일에는 감사연회가, 28일에는 친선골프와 투어, 그리고 대한명인 포럼이 열리게 된다. 월드마스터조직위원회는 문화상대주의 정신으로 세계문화와 교류하며, 문화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이를 기반으로 전 세계문화와 예술이 어우러진 세계문화예술엑스포인 '월드마스터페스티벌'을 개최하며, 매년 주한외국대사가족을 초청하여 다양한.. 더보기
최고의 모바일 스타트업을 찾아라 최고의 모바일 스타트업을 찾아라 `모바일 창업 코리아 - 슈퍼스타M` 19일 개최 기사입력 2011.05.16 15:37:18 `모바일, 소셜, 클라우드, 스마트워크.` 2000년 인터넷으로 인해 한국에는 `스타트업(벤처) 붐`이 일었다. 11년이 지난 지금 스마트폰과 태블릿으로 표상되는 모바일, 소셜, 클라우드, 스마트워크, 위치정보서비스(LBS) 등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이 출현해 국내 스타트업들은 `르네상스`를 맞고 있다. 매일경제신문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국내 최초ㆍ최대 모바일 스타트업 행사를 열어 `슈퍼스타M`을 찾는다. 매일경제신문은 오는 19일 서울 플라자호텔에서 한국통신사업자연합회 (KTOA)가 주관하고 방송통신위원회, 삼성전자,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NHN, TNM, 벤처스.. 더보기
영상 따라 움직이는 4D 체험…레이싱카 운전에 진땀 [월드 IT쇼] 영상 따라 움직이는 4D 체험…레이싱카 운전에 진땀 기사본문 SNS댓글 0입력: 2011-05-13 17:15 / 수정: 2011-05-14 04:21 체감형 콘텐츠존 '놀거리' 풍성 부스마다 관람객 발길 줄이어 해외 70여개社 바이어 참가 릴레이 수출상담…즉석 계약도 스위치를 누르자 운전석의 덮개가 열리며 콕핏(항공기,경주용 자동차 등의 조종석)이 드러났다. 실제 레이싱카와 똑같았다. 안내직원이 건네주는 3D(입체)전용 안경을 착용했다. 운전석 전면의 스크린을 바라보자 실제로 트랙에서 출발 신호를 기다리는 레이서가 된 것 같았다. 액셀러레이터를 밟는 동시에 온몸에 진동이 느껴졌다. 5분 남짓 짧은 운전을 끝내고 내려오자 실제 자동차를 몬 것 같은 피로감마저 느꼈다. 이 장비를 만든 알크.. 더보기
3D입체영상전 장사도 동백꽃 이야기 3D입체영상전 장사도 동백꽃 이야기 "장사도 동백꽃이야기" 3D입체영상전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더보기
선사시대 유적부터 공업시설 아우르는 울산만의 콘텐츠 찾자 선사시대 유적부터 공업시설 아우르는 울산만의 콘텐츠 찾자 기사입력 2011.05.12 17:36:52 | 최종수정 2011.05.12 20:19:42 ◆ 매경 울산포럼 / 문화·관광 세션 ◆ "울산만의 매력을 발굴해 문화 콘텐츠로 만들자." 매경-울산 창조도시 포럼 문화ㆍ관광 분야 세션에서 이철호 부산대 국제전문대학원 교수는 `창조자본과 도시의 매력 : 문화도시 울산을 향한 성찰과 모색`이라는 주제발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이 교수는 "울산이 창조도시가 되려면 울산의 사람, 공간, 시간이 가진 매력자원을 재발견해 의미를 부여하고, 가치를 입히는 작업이 필요하다"며 "시발점은 아이덴티티(identityㆍ정체성)와 어메니티(amenityㆍ쾌적성)"라고 강조했다. 이 교수는 "울산의 시공간적 원형은 `선사와.. 더보기
“융합 마인드 갖춘 창의인재 육성 힘쓰겠다” “융합 마인드 갖춘 창의인재 육성 힘쓰겠다” 강혜련 한국과학창의재단 이사장 취임 2011년 05월 09일(월) 목록 | 글자크기 | “융합 마인드 갖춘 창의인재 육성 힘쓰겠다” 강혜련 한국과학창의재단 이사장 취임 2011년 05월 09일 (월) “우리나라가 치열한 글로벌 경쟁사회에서 앞서가기 위해서는 선두주자의 성공을 모방하는 ‘Fast Follower’에 머물지 않고, 세상의 변화를 리드하는 ‘First Mover’가 되어야 합니다.” 강혜련(姜惠蓮, 54) 이화여대 경영학과 교수가 5월 9일자로 한국과학창의재단 이사장에 취임한다. 신임 강혜련 이사장은 9일 이주호 교육과학기술부 장관으로부터 임명장을 받고, 이 날부터 3년 임기의 한국과학창의재단 제23대 이사장으로서 업무를 시작한다. “세상의 변화 리.. 더보기
"조선통신사 200년 만에 부산 납시오" "조선통신사 200년 만에 부산 납시오" 한국일보 | 입력 2011.05.04 22:35 | 5일부터 나흘간 축제 1881년 마지막 조선통신사의 일본 파견 200주년을 맞아 통신사 행렬의 관문이었던 부산에서 5일부터 나흘간 '2011 조선통신사 축제'가 열린다. 부산시와 부산문화재단이 조선통신사의 평화적 문화교류 정신을 계승·발전시키기 위해 개최하는 이 축제에는 조선통신사 퍼레이드, 조선통신사 광장, 한일 뮤직페스티벌, 심포지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선보인다. 올해는 조선통신사 국제문화교류사업 10주년을 기념해 자매도시인 시모노세키와 쓰시마, 세토우치에서 시장이 참석하는 등 많은 일본 내빈들이 방한 한다. 5일 오후 7시 중구 용두산공원 특설무대에서는 '장기하와 얼굴들' 등 국내 인기가수와 한ㆍ일 록밴드.. 더보기
부산 대표 역사문화 콘텐츠, 조선통신사 축제 개막 부산 대표 역사문화 콘텐츠, 조선통신사 축제 개막 연합뉴스 보도자료 | 입력 2011.05.04 10:02 5.5∼8(4일간) 용두산공원 등 부산 일원 5.5∼5.8(4일간) 용두산공원 일원에서'조선통신사 문화교류 10주년 기념 축제'개최 조선통신사 퍼레이드(5.7, 용두산공원∼광복로), 조선통신사 광장(5.5∼5.8, 용두산공원), 한일뮤직페스티벌(5.5, 용두산공원 특설무대), 심포지엄(5.6, 시청), 해신제(5.6 영가대) 등 진행 조선통신사의 평화우호정신 되살리고 한일 간 대표적인 역사문화관광축제로 자리매김 "부산의 대표 역사문화 콘텐츠, 조선통신사가 떴다!" 조선통신사가 국내에 머무는 마지막 종착지이자 일본으로 가는 출발지였던 부산에서 조선통신사의 평화적 문화교류 정신을 계승·발전시키기 위한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