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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세미나/

일본 전문가들 "4대강 마음 아프다, 중단시켜야" 일본 전문가들 "4대강 마음 아프다, 중단시켜야" 오마이뉴스 | 입력 2010.03.01 18:27 [오마이뉴스 심규상 기자] 일본의 강과 습지 전문가와 환경운동가들이 한국의 4대강 공사현장을 둘러본 후 환경파괴 및 유역 주변 악영향을 우려하며 중단을 촉구했다. 일본인 강과 습지 전문가 11명과 한국 측 전문가 7명으로 구성된 '4대강 한·일 시민조사단'은 28일 저녁 대전환경운동연합 회의실에서 교류회를 갖고 4대 강 공사현장을 둘러본 의견을 피력했다. 이들은 한 목소리로 4대 강 공사에 대해 "도저히 이해 할 수 없는 사업"이라며 "(한일 양국 환경단체가) 힘을 합쳐 중단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다음은 이날 교류회에서 나온 일본 측 강과 습지 전문가 및 환경운동가들의 4대강 관련 발언 내용이다. ▲ .. 더보기
꽁꽁 얼어붙은 부동산거래 꽁꽁 얼어붙은 부동산거래 1월 전국 아파트 6만2천건 거래…금융위기 수준으로 "거래없어 시세파악도 어려워요" 고양ㆍ파주 등 침체 두드러져…1월 중개업소 1977개 폐업 경기도 파주신도시 운정지구의 한 아파트 단지. 최근 서울을 비롯한 전국 주요 지역에서 주택 매매거래가 거의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 <매경DB> 주택거래가 실종되면서 부동산시장이 꽁꽁 얼어붙고 있다. 전국에서 거래침체의 도미노 악순환이 나타나고 있다. 미래에 대한 불확실성 때문에 집을 살 만한 사람들이 눈치를 보고 있고 저금리가 유지되면서 버틸 만한 집주인들은 호가를 낮춰가면서까지 집을 팔려고 하지 않기 때문이다. 살던 집이 안 팔리니 새 주택을 갈아 탈 자금 마련도 어렵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에 따르면 회복세를 보였던 아파트 거래량이 .. 더보기
李대통령 `국민 분열돼선 선진화의 길 못가` 李대통령 `국민 분열돼선 선진화의 길 못가` [연합] 2010.03.01 11:03 입력 / 2010.03.01 12:21 수정 3.1절 기념사..`작은 차이 넘어 큰 조화 이뤄야` ``그랜드바겐` 성심 갖고 논의해야` 이명박 대통령은 1일 "다양한 생각은 존중하되, 작은 차이를 넘어 최종 커다란 조화를 이루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천안 독립기념관에서 열린 제91주년 3.1절 기념식에 참석, 기념사를 통해 이같이 말하고 "이것이 3.1운동의 대승적 화합정신을 계승, 승화하는 길"이라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또 "이 정신은 국민의 민생 향상을 위해 소모적인 이념논쟁을 지양하고 서로를 인정, 존중하며 생산적인 실천방법을 찾는 중도실용주의 정신이기도 하다"면서 "낡은 이념의 틀에 갇혀서는.. 더보기
아우내 장터의 망국세대 밴쿠버의 쾌속세대 대한민국 100년의 드라마 아우내 장터의 망국세대 밴쿠버의 쾌속세대 대한민국 100년의 드라마 [중앙일보] 2010.03.01 02:34 입력 / 2010.03.01 07:45 수정 관련핫이슈 2010 밴쿠버 겨울올림픽 오늘이 삼일절만 아니었더라도, 올해가 한·일 강제합병 100주년이 되는 해만 아니었더라도, 그냥 너희들을 향해 박수 치고 웃고 울며 이 감동의 순간들을 함께 맞이했을 것이다. 하지만 금메달을 걸고 시상대에 오른 너희들의 자랑스러운 모습 위로 어쩔 수 없이 떠오른 것은 김연아보다도 어린 열여덟 나이로 세상을 떠난 유관순 소녀의 얼굴이다. 밴쿠버에서 들려오는 승리의 함성과 아우내 장터에서 독립을 절규하는 만세 소리가 함께 메아리치는 곳에 우리가 있다. 나라 잃은 시대에 태어난 젊은이들은 차갑고 위태로운 역사의 빙판 위.. 더보기
[종합]뉴욕 타임스퀘어 3.1절 독도광고 터졌다 [종합]뉴욕 타임스퀘어 3.1절 독도광고 터졌다 기사등록 일시 [2010-03-01 04:29:58] 【뉴욕=뉴시스】노창현 특파원 = ‘한국의 아름다운 섬 독도를 방문하세요!’ 한일 강제병합 100년인 올해 3.1절, 뉴욕 맨해튼의 심장부인 타임스퀘어 광장 CNN뉴스 광고판에 독도관련 영상광고가 시작됐다. 한국의 삼일절에 맞춰 뉴욕시간으로 28일 오후부터 시작된 이 광고는 크로스워드 퍼즐 형식으로 ‘하와이는 미국땅, 시칠리아는 이탈리아땅, 발리는 인도네시아땅, 독도는 한국땅’이라고 말한 후 동해(East Sea)가 표기된 한국과 일본의 지도를 보여주면서 ‘이것들은 아주 분명한 사실’이라고 강조한 후 ‘아름다운 섬 독도를 방문하세요!’라고 맺고 있다. 이번 광고를 기획 제작한 한국 홍보 전문가 서경덕(36.. 더보기
[SS파워블로거] '칼링컵 우승' 박지성, MOM급 활약 '극찬' [SS파워블로거] '칼링컵 우승' 박지성, MOM급 활약 '극찬' 스포츠서울 | 입력 2010.03.01 09:33 '산소탱크' 박지성이 아스톤 빌라와의 칼링컵 결승전에 선발로 출전해 85분간 맹활약을 펼쳐보였다. 소속팀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통산 네 번째 칼링컵 우승이라는 쾌거를 일궈냈다. 맨유는 1일 새벽(이하 한국시각) 런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끝난 2009-2010 시즌 칼링컵 결승전에서 전반 5분만에 제임스 밀너에게 페널티킥 선제골을 허용했으나 12분과 74분에 터져나온 마이클 오언, 웨인 루니의 득점포에 힘입어 2-1 역전승을 거뒀다. 이날 경기에 왼쪽 미드필더로 출전한 박지성은 85분 대런 깁슨과 교체되어 그라운드를 빠져나오기 전까지 공수양면에서 빼어난 활약을 펼치며 개인 통산 14번째 우.. 더보기
[SS파워블로거] 김연아가 대한민국을 먹여 살린다 '연아노믹스' [SS파워블로거] 김연아가 대한민국을 먹여 살린다 '연아노믹스' '농구황제' 마이클 조던이 아버지가 피살된 충격을 이기지 못하고 전격 은퇴를 발표한지 수 년 후 친정팀인 시카고 불스를 통해 NBA 프로농구 무대에 복귀를 선언했을 때 시카고 지역 증시가 들썩거렸다는 말이나 일본 프로약 최고의 인기구단인 요미우리 자이언츠가 재팬시리즈를 제패한 해에는 일본의 경기도 일정 정도 상승효과를 얻는다는 말을 들은 적이 있다. 이는 결국 조던이나 요미우리로 인해 좀더 많은 돈을 버는 개인과 기업이 존재한다는 말이고, 그런 개인과 기업들이 체험하는 매출 증가 내지 마케팅적 성과들이 모여 '효과'로 불릴 만한 일정 수준 이상의 가시적인 경제적 현상을 만들어낸다는 의미다. 이런 현상들은 프로 스포츠 시장이 크고 스포츠 마케.. 더보기
세대공감 ‘연아 사랑’ 세대공감 ‘연아 사랑’ 노력·정신력에 매료…‘성공’에 자극받은 ‘다짐’ 봇물 이경미 기자 » 김연아 올림픽 갈라쇼 (밴쿠버=연합뉴스) 한상균 기자 = 역대 최고점수로 밴쿠버 동계올림픽 피겨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김연아가 갈라쇼에서 관중들에게 인사하고 있다. 28일 오전(한국시간) 밴쿠버 퍼시픽 콜리시움. 김연아가 동계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따면서 ‘김연아 신드롬’이 한층 거세지고 있다. 특히 단순히 경기 결과와 ‘멋진 연기’에 박수갈채를 보내는 데 그치지 않고, 어른 못지않은 강한 정신력 등이 돋보이면서 세대를 뛰어넘어 화제의 중심이 되고 있다. 인터넷 공간에서 김연아의 인기는 거의 폭발적이다. 지난 2008년 2월 개설한 ‘디시인사이드’의 김연아 갤러리에는 그가 금메달을 딴 지난 26일 하루에만 2200여개.. 더보기
[경술국치 100년 기획] 日 군수기업, 조선인 강제 노무 동원 주범이었다 [경술국치 100년 기획] 日 군수기업, 조선인 강제 노무 동원 주범이었다 국민일보 | 입력 2010.02.28 18:35 | ① 왜 기업이 문제인가 미쓰비시 탄광에 끌려갔던 한 조선 청년의 기억 그때 나이 열아홉 살이었다. 김규형은 1943년 5월 어느 날, 고향인 충남 논산군 노성면에서 노성국민학교 건축공사 일을 하고 있었다. 문득 면장이 일본인 한 명과 함께 다가왔다. "야. 너 일본 가야겠다." 그 시절 징용 명령을 거역하는 건 불가능했다. 그 길로 규형은 일본 회사의 모집원이라는, 유달리 코가 컸던 그 일본인을 따라 논산군청으로 갔다. 군내에서 차출된 남자 55명이 어두운 표정으로 모여 있었다. 저녁이 되자 일본인 모집원은 이들을 인솔해 논산역으로 갔다. 기차를 타고 대전을 거쳐 새벽녘에 부산에.. 더보기
한국, 일본 따라잡기 속도 붙었다 한국, 일본 따라잡기 속도 붙었다 GDP격차 20년간 11배→5.3배로 줄어 3월1일…3ㆍ1운동 91주년 밴쿠버 동계올림픽에서 한국은 금메달 6개를 따내며 종합 5위 성적을 거뒀지만 일본은 은메달 3개에 그치며 종합 20위로 몰락했다. 여자 피겨에서 세계 신기록으로 금메달을 딴 김연아 선수는 3ㆍ1만세를 주도했던 유관순 열사가 순국했을 당시와 같은 나이다. 문화ㆍ스포츠ㆍ예술 등 각 부문에서 한국의 88둥이 세대들은 일본을 제치고 당당하게 앞서고 있다. 해외 플랜트 수주는 2006년 일본을 추월했다. 지난해 우리나라의 무역흑자는 410억달러를 기록하며 `아시아 제조 흑자 강국`을 자부했던 일본을 사상 처음으로 앞질렀다. 산업 부문에서는 반도체 조선 LED 휴대폰 등이 이미 일본을 추월했고, 자동차 철강 화.. 더보기
박근혜 "정해진 룰에 따라 최선을 다해야" 박근혜 "정해진 룰에 따라 최선을 다해야" 신은진 기자 momof@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입력 : 2010.02.28 16:06 / 수정 : 2010.02.28 16:31 ▲ 박근혜 전 대표 미니홈피 캡처 박근혜 전 한나라당 대표가 27일 자신의 미니홈피에 “메달과 승패를 떠나 정해진 룰에 따라 최선을 다하는 모습으로 국민들에게 감동과 희망을 안겨준 모든 선수들에게 힘찬 박수를 보낸다”는 글을 올렸다. 이날 박 전 대표는 밴쿠버 동계올림픽에서 선전을 한 우리 선수들을 격려하고 3월을 맞는 심경을 썼다. 이 글은 현재 세종시 논쟁으로 시끄러운 한나라당 내부 갈등 상황과 맞물려 의미심장하게 해석되고 있다. 일부에서는 “‘정해진 룰’은 ‘세종시 약속(원안 고수)’으로 해석할 수도 있다. 이런.. 더보기
연아에겐 한국춤의 DNA가 흐른다 연아에겐 한국춤의 DNA가 흐른다 2010.02.28 11:29 입력 007 주제가의 긴박함과 거슈윈의 장중한 선율을 타고 날다"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피겨스케이팅은 스포츠다. 올림픽 메달이 걸린 운동 경기다. 그리고 동시에 예술이다. 음악이 있고, 구성이 있고, 연기가 있고, 감동이 있다. 지난 한 주 우리는 피겨스케이팅의 예술성에 흠뻑 빠져들었다. 꼭 금메달이어서 벅찬 것만은 아니었다. 예술의 아름다움을 만끽할 수 있는 시간을 김연아가 만들어줬다. ‘선수’가 아닌 ‘댄서’로서의 김연아. 그 아름다움의 비밀은 뭘까. 현대무용ㆍ한국무용ㆍ발레 등 춤 전문가들에게 들어봤다. 도움말=이지현(무용평론가)ㆍ안성수(한국예술종합학교 무용원 교수)ㆍ진옥섭(KOUS 예술감독)ㆍ제임스 전(서울발레시어터 상.. 더보기
'피겨 여신' 김연아, 우아한 갈라쇼로 갈채 받아 '피겨 여신' 김연아, 우아한 갈라쇼로 갈채 받아 조선닷컴 입력 : 2010.02.28 11:46 / 수정 : 2010.02.28 13:28 ▲ 28일 오전(한국시간) 캐나다 밴쿠버 퍼시픽 콜리시움에서 열린 2010 밴쿠버 동계올림픽 피겨스케이팅 갈라쇼에서 금메달리스트 ... /연합뉴스 사상 최고점수로 세계 피겨스케이팅의 역사를 새로 쓴 ‘피겨여왕’ 김연아가 다시 한번 우아한 자태를 뽐냈다. 밴쿠버올림픽 금메달리스트 김연아는 28일(한국시각) 캐나다 밴쿠버의 퍼시픽 콜리시엄에서 열린 피겨스케이팅 갈라쇼에서 팬들에게 앙코르 ‘명품 연기’를 선보였다. 연한 하늘색 드레스를 입고 나온 김연아는 배경음악인 ‘타이스의 명상곡’에 맞춰 아름다운 연기를 펼쳤다. 김연아는 이번 대회를 앞두고 갈라쇼 배경음악을 리한나의.. 더보기
“창조적 명품으로 국가발전 이끌어야” “창조적 명품으로 국가발전 이끌어야” 기사입력 2010-02-22 한마디쓰기 (0) ‘창조적 명품.’ 지난 19일 서울 역삼동 르네상스호텔에서 열린 벤처기업협회 이사회에서 만장일치로 차기 협회장에 추대된 황철주 주성엔지니어링 사장(50)이 한국 벤처의 비전으로 제시한 단어다. 그는 “과거 50년 우리나라 경제가 규모 면에서는 굉장히 성장했지만 창조적 명품은 하나도 없었다”고 단정지었다. 또 “지금까지는 창조적 명품 없이 성장할 수 있지만 앞으로는 불가능하다”고 지적했다. 기술이 급변하는 최근 상황에서는 창조적 명품을 얼마나 만들어내느냐에 따라 그 나라의 국운이 달려 있는데, 그 역할을 대기업보다는 벤처가 담당해야 한다는 설명이다. 황 사장이 강조하는 창조적 명품은 ‘전세계 유일한 기술과 이를 기반으로 생.. 더보기
한국경제 재도약 비결은 `스마트 5` 한국경제 재도약 비결은 `스마트 5` "2010년 경제 재도약을 위해 다섯 가지 스마트(Smart) 전략을 주목하라!` 한국 경제를 이끄는 대표적인 대기업 총수와 최고경영자(CEO)들이 내놓은 성장을 위한 비법이다. 이들은 위기 후 한국 경제의 새로운 도약을 위해 △스마트 경영(Managementㆍ신흥시장 공략) △스마트 IT(하드웨어에서 솔루션으로 이동) △스마트 그리드(Gridㆍ친환경 에너지) △스마트 소비(Consumptionㆍ가치 지향적 소비) △스마트 규제(Regulationㆍ현명한 정부 개입) 등 다섯 가지 `스마트 전략`을 제시했다. 매일경제신문과 MBN이 23일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에서 개최한 `2010 경제도약 대토론회`에서 한국이 글로벌 경제강국으로 도약하기 위한 해법을 이같이 끌어냈다... 더보기
기회의 땅 개척자는.. 기회의 땅 개척자는 기독교와 성 [2010.02.05 제797호] 아이폰 사용기 ③ 앱스토어가 SW 시장 진입 장벽 허물고 소규모 생산·판매 열었지만, ‘멋진 신세계’에 쓸 만한 건 별로 없네 ▣ 최성진 황금광 시대가 있었다. 유럽과 중남미, 아시아의 모든 야망가는 대박의 꿈을 향해 미국 캘리포니아로 향했다. 그때가 19세기 중반이었다. 그로부터 160여 년이 지난 지금, 또 다른 골드러시가 시작됐다. 무대는 미국도, 캘리포니아도 아니다. 조그만 휴대전화 속 앱스토어다. 스마트폰 사용자가 늘면서 스마트폰용 어플리케이션(응용 프로그램) 시장이 새로운 ‘기회의 땅’이 되고 있다. » 기회의 땅 개척자는 기독교와 성. 일러스트레이션 김대중 대박 자체보다 꿈꿀 권리 앱스토어라는 이름의 장터에 등록된 어플은 모두.. 더보기
"곳곳에 피어오르는 불…아마존은 울고 있었다" "곳곳에 피어오르는 불…아마존은 울고 있었다" 대박 다큐 `아마존의 눈물` 연출 김진만·김현철 PD "징글징글하게 고생했지만 다큐 경쟁력 증명해 기뻐" MBC 다큐멘터리 `아마존의 눈물`의 한 장면. <사진 제공=MBC> "천국을 담기 위해 지옥에 다녀온 것 같았다." MBC 다큐멘터리 `아마존의 눈물` 연출자 김진만(39)ㆍ김현철(38) PD는 1년여의 여정을 "집 나가면 개고생"이라는 한마디로 압축했다. 1부 시청률 22.5%(TNS미디어코리아). 29일 방송된 3부까지 모두 20% 안팎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다큐의 새 역사를 쓴 것이다. 이를 위해 치른 대가는 컸다. 지난해 10월 한국으로 돌아왔지만 김현철 PD의 목에는 아직도 벌레에 물린 자국이 남아 있다. 김진만 PD는 4개월 촬영 후 7㎏이 .. 더보기
`기업인의 사명은 새로운 사업의 창조` `기업인의 사명은 새로운 사업의 창조` 2010.02.01 10:38 입력 / 2010.02.01 13:14 수정 고 이병철 회장 탄생 100년, 그에게 경제의 길을 묻다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고 이병철 삼성그룹 회장이 생전에 고 정주영(오른쪽) 현대그룹 회장과 환담을 나누고 있다. [중앙포토] “고(故) 이병철 회장은 걸출한 사업가였다. 치밀한 판단력과 혜안으로 대그룹을 일구었다. 삼성이 한국이란 울타리를 넘어 세계로 진출할 수 있는 발판을 만들어놓았다.” 현대그룹 창업자인 고 정주영 회장이 생전에 한 말이다. 두 사람은 최대 라이벌이었다. 재계 1등 자리를 놓고 치열하게 다퉜다. 하지만 영웅은 영웅을 알아보는 법인가. 정 회장은 이 회장을 높게 평가했다. “성공을 위한 치열한 승부.. 더보기
10대 키워드 세계경제 회복 시나리오는? 10대 키워드 세계경제 회복 시나리오는? 매일경제 | 입력 2010.01.31 18:13 | ◆2010 다보스포럼◆ 제40회 다보스포럼(WEF)이 지난달 31일(현지시간) 막을 내렸다. 금융규제에 대한 뜨거운 논쟁부터 글로벌 파워하우스로 떠오른 중국의 미래, G20에 던져진 과제 등 다보스포럼 핫 이슈를 10가지로 정리했다. 올해 다보스포럼은 지난해와 달리 낙관적 분위기가 지배했다. 아시아 모멘텀을 배경으로 글로벌 경기가 조심스럽지만 회복궤도에 진입할 것이란 기대감이 어느 때보다 컸기 때문이다. 중국의 부상과 위안화 절상 압력도 포럼 내내 이슈가 됐다. 가장 커다란 논쟁거리를 제공했던 금융규제안은 참석자 간에 뚜렷하게 편이 갈리면서 치열한 쟁점 대상이 됐다. 고(高)실업률을 의미하는 '휴먼 리세션(Hum.. 더보기
▶謹弔◀ 김대중 전 대통령 서거를 애도합니다. 국장-6일장 : 8/23일(일) 오후2시 국회 광장 영결식 김 前 대통령 장례 '6일 국장' 결정 장지는 동작동 국립묘지 국가원수묘역 김대중 전 대통령의 장례 형식이 가장 높은 예우를 갖추는 국장(國葬)으로 결정됐다. 정부 핵심관계자는 19일 "국장이 형평성에 맞지 않는다는 일부 의견도 있었으나이명박 대통령이 이에 대한 보고를 받고 대국적 견지에서 결단을 내렸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김 전 대통령의 장지는 동작동 국립묘지 국가원수묘역으로 결정됐다. 정부는 이날 오후 8시 한승수 국무총리 주재로 국무회의를 소집해 이 같은 장례방안을 의결할 예정이다. 김 전 대통령의 장례 형식과 절차를 놓고 정부는 국민장을, 김 전 대통령 측과 민주당은 국장을 각각 주장해왔으나 긴 협의 끝에 결국 `6일 국장'이라는 절충.. 더보기
세계 10대 갑부, 어떻게 돈을 벌었을까 세계 10대 갑부, 어떻게 돈을 벌었을까 세계 최고 부자들은 어떻게 돈을 벌었을까? 미국 경제전문지 포브스가 최근 선정한 `2009년 세계 10대 갑부`에 따르면 갑부들은 정보통신(IT), 에너지, 유통 등의 사업을 통해 막대한 부를 축적한 것으로 나타났다. 컴퓨터ㆍ통신으로 대표되는 IT 재벌이 3명으로 가장 많았고 에너지 부문 2명, 유통 2명 그리고 금융, 가구, 의류에서 1명씩 이름을 올렸다. 이들은 지난해 금융위기로 대부분 자산 감소를 겪었으나 올해 순위는 전년도에 비해 크게 바뀌지 않았다. ◆ 컴퓨터ㆍ통신 갑부 3인방 = IT 재벌들은 금융위기에도 불구하고 대부분 높은 순위를 유지했다. 소프트웨어 업계의 전설 빌 게이츠 마이크로소프트(MS) 전 회장(54)은 자산 400억달러로 올해 세계 최고 .. 더보기
[이종탁이 만난 사람]‘시골의사’로 유명한 경제평론가 박경철 [이종탁이 만난 사람]‘시골의사’로 유명한 경제평론가 박경철 2009 06/30 위클리경향 831호 “경제 암 세포 은행에서 정부로 옮겨갔을 뿐” 우리 경제는 지금 어느 지점에 있는 걸까. 바닥을 찍고 올라가고 있는 걸까, 아니면 아직 바닥선에서 벗어나지 못한 걸까. 언제는 금방이라도 끝장날 것처럼 보이던 주식시장이 몇 달 사이 폭등한 것은 무엇 때문이며, 그 오름세는 과연 어디까지 갈까. 한때는 경기 침체를 우려하던 정부가 갑자기 인플레이션을 경고하고 나선 것은 또 왜일까. 경기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것은 비단 전문가들만이 아니다. 언제부턴가 보통사람들도 경제전문가들의 진단에 귀를 열고 흐름을 따라잡으려 애를 쓴다. 경기를 무시한 채 그저 목돈이 생겼다고, 필요하다고 해서 집 사고 펀드에 투자했다가는 나.. 더보기
[커버스토리]온라인 커뮤니티 ‘저항의 본거지’ [커버스토리]온라인 커뮤니티 ‘저항의 본거지’ 2009 06/30 위클리경향 831호 지난해 촛불시위 때 거리에 쏟아져나온 수많은 사람들. 그 사람들은 어디에서 왔고, 또 지금은 무엇을 하고 있을까. 신진욱 중앙대 사회학과 교수는 의문을 풀 열쇠말은 ‘커뮤니티 네트워크’라고 말한다. 촛불집회와 노무현 추모제를 거치면서 온라인 커뮤니티는 일상 속 민주주의를 실천하는 대표적 공간으로 자리잡았다. 취미나 정보를 공유하기 위해 생긴 커뮤니티가 정치적 의사표현의 장으로 발전한 것이다. 온라인 유명 커뮤니티는 왜 이명박 정권 반대에 나섰을까? 온라인 커뮤니티 관계자들은 “진보나 보수와 같은 정치적 이념문제가 아니라 상식과 합리성 문제”라고 말한다. 커뮤니티와 네트워크에 기반한 21세기 저항의 실천은 어디까지 진화할.. 더보기
[근조] 노무현 전 대통령님,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근조] 노무현 전 대통령님의 서거,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장례 국민장으로, 29일 영결식 거행 제16대 노무현 대통령이 2009년 5월 23일 서거했습니다. "삶과 죽음이 모두 자연의 한 조각 아니겠는가?" 스스로 삶의 무거운 짐을 내려놓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노무현 전 대통령의 분향소가 전국 각지에 마련되면서 김해 봉하마을에서 서울 덕수궁 대한문 앞에 이르기까지 전국 곳곳에서 노 전 대통령의 서거를 애도하는 조문객들의 행렬이 이어졌다. 또 네이버, 다음 등 주요 포털의 게시판에도 노 전 대통령이 서거한 23일과 24일 이틀간 수십만명의 누리꾼들이 방문, 노 전대통령을 애도하는 글을 남기는 등 추모의 물결은 인터넷상에서도 이어졌다. 노 전 대통령의 빈소가 차려진 김.. 더보기
국내 첫 1조원 벤처부호 탄생 국내 첫 1조원 벤처부호 탄생 연합뉴스 | 입력 2009.05.17 06:03 | 김택진 엔씨소프트 대표 주식부자 8위 (서울=연합뉴스) 안승섭 기자 = 국내 처음으로 1조원대 벤처부호가 탄생했다. 주인공은 온라인 게임 `리니지'로 유명한 김택진 엔씨소프트 대표. 17일 재계 전문 사이트 재벌닷컴에 따르면 엔씨소프트 주식 560만6천91주(지분율 26.74%)를 보유한 김 대표의 주식지분 가치는 15일 이 회사 주가가 장중 18만2천원까지 올라가면서 1조203억원을 기록했다. 비록 15일 엔씨소프트의 종가가 17만3천원으로 마감돼 김 대표의 지분가치가 9천698억원으로 떨어졌지만, 주가가 17만8천500원만 되면 지분가치가 1조원을 넘어 조만간 1조원대 부호에 다시 올라설 것으로 보인다. 김 대표의 보유..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