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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콘텐츠

대림산업 사옥은 미술관?..곳곳에 명작 '눈길' 대림산업 사옥은 미술관?..곳곳에 명작 '눈길' 토마토TV | 안후중 기자 | 입력 2010.10.05 16:15 [뉴스토마토 안후중기자] 리히텐슈타인, 피카소와 같은 해외 거장들의 복제품과 국내 작가들의 많은 작품들이 계단실, 복도, 회의실, 임원사무실 등 사옥 곳곳의 공간마다 어김없이 걸려있습니다. 서울시 종로구 수송동 대림산업(000210) 본사를 돌아보면 어디랄 것 없이 다양한 미술 작품들이 걸려 있어 마치 미술관을 연상시킵니다. '인간을 위한 문화와 일상화된 친환경 운동'. 올해 창립 71주년을 맞아 대림산업이 추구하는 가장 중요한 가치들을 일상화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입니다. 70년대 지어져 이제 낡고 좁아서 대기업 본사로는 부족한 것이 많은 건물이지만, 잠시만 돌아보면 모든 공간이 환경을 배려.. 더보기
2010 전주세계소리축제 총 결산 ◈ 개막에서부터 폐막까지 공연 '시간을 넘는 소리 세대를 잇는 감동' 전주세계소리축제가 지난 1일 개막돼닷새동안 다양한 공연과 축제의 장이 펼쳐졌다. 지난해 신종플루의 영향으로 행사가 취소돼 아쉬움을 남겼던 전주세계소리축제는2년여 준비끝에 야심찬 공연과 행사를 준비했다. 특히, 개막일인 1일의 공연에서는 소리축제 10년을 맞아 특별 기획된 개막작 '천년의 사랑여행'이 관심을 끌었다. 1일 저녁 7시에 한국소리문화의전당 모악당에서 열린 개막작 '천년의 사랑여행' 공연은 올해 소리축제의 정체성과 행사 방향을 보여주는 대표 작품이다. 백제의 물결따라 흐르는 천년의 사랑노래는 산유화가, 정읍사가, 서해안용왕굿 등옛 백제가요와 신비로운 해외 전통가무악의 조화, 그리고 심포니오케스트라로 구성된특별 오케스트라단의 연.. 더보기
문화와 기술, 게임 통해 대중에게 더욱 가까워진다 문화와 기술, 게임 통해 대중에게 더욱 가까워진다 게임동아 | 김형근 | 입력 2010.10.05 18:35 문화나 기술은 하나의 당시 시대에 있어 가장 대중적인 분야를 이용해 문화의 일부로 흡수되곤 한다. 천문학은 자신의 앞날을 점치고 안녕을 기원하던 점성술을 통해 대중 속에 들어왔으며, 문학은 전쟁 서사시 또는 왕가 또는 유력 가문을 찬양하던 시가를 통해 그 틀을 갖춰갔다. 현대에 있어서는 영화나 소설 등 사람의 감각을 자극하는 미디어 콘텐츠들이 지속적으로 등장해 사람들을 즐겁게 해왔다. 지난해부터 본격적으로 대중화되기 시작한 3D 영상만 보더라도 그 근본 자체는 등장한지 오랜 시간이 지난 기술이지만, 사람들에게 현재의 기술로 인식되기 시작한 것은 대중적인 미디어인 영화의 형식으로 선보여지면서 부터다.. 더보기
[2010국감 문방위] 나경원, "위기의 문화재 콘텐츠 개발 시급" [2010국감 문방위] 나경원, "위기의 문화재 콘텐츠 개발 시급" [폴리뉴스 이청원 기자 ] 기사입력시간 : 2010-10-05 17:48:47 위기의 무형문화재를 살리기 위해 콘텐츠 개발로 해결책을 모색해야한다는 의견이 제기됐다. 5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원회 국정감사에서 한나라당의 나경원 의원은 “문화재의 콘텐츠화와 재창조를 정책의 주요 목표로 삼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나 의원은 “문화재청의 기본 업무는 가치와 상태 보존이며 문화재에 대한 보수•정비가 주요 사업”이라면서 “문화 콘텐츠의 중요성이 부각되는 상황에서 문화유산을 우리만의 콘텐츠로 개발해야 할 필요성이 커지고 있으며, 국민들이 문화유산을 체험하고 향유하는 것 또한 중요하다는 점에서 단순한 보전•관리•전승에서 문화재의 .. 더보기
오명 "지금이 華商 자본 끌어들일 때" 오명 "지금이 華商 자본 끌어들일 때" 세계화상한국논단 명예조직위원장 인터뷰 (서울=연합뉴스) 안 희 기자 = "지금이 세계 화상(華商)들의 거대 자본을 국내에 유치할 수 있는 적기입니다." 오명(70) 전 부총리 겸 과학기술부 장관이 세계 경제계에 큰 영향력을 미치는 중국 출신 기업인들을 국내 기업과 연계하는 행사에 발벗고 나섰다. 오는 14일부터 4일간 서울 그랜드하얏트호텔에서 열리는 한ㆍ중 기업인 교류행사인 세계화상한국논단의 명예 조직위원장을 맡은 것. 그는 3일 연합뉴스와 인터뷰에서 "이번 행사는 국내 중소기업의 기술력과 화상의 자본력을 결합해 창조적인 글로벌 기업을 육성하기 위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명예 조직위원장직을 맡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세계화인(華人)기업가협회(WEA)와 .. 더보기
국가브랜드위원회 새 위원장, 이배용 이대 전 총장 국가브랜드위원회 새 위원장, 이배용 이대 전 총장 기사등록 일시 [2010-09-30 17:44:22] 【서울=뉴시스】이현주 기자 = 국가브랜드위원회 제2대 위원장으로 이배용(63) 이화여자대학교 전 총장이 임명됐다. 이 신임 위원장은 이화여대 총장 재임기간 대학의 글로벌화에 특별히 좋은 성과를 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국민 참여와 공감대를 높이는 것, 대한민국의 품격과 세계적 인지도를 높이기 위한 대외적 홍보활동에 주력하겠다”며 “이제는 세계가 더욱 활발하게 소통하고 서로 가진 것을 나눠야 하는 시대”라고 강조했다. “대한민국 경제적 성장의 자산과 가치있는 문화 콘텐츠를 개발해 진정성을 갖춘 자세로 세계와 소통하며 신뢰를 쌓아야 한다. 여성 특유의 설득력과 부드러운 리더십을 발휘해 국가브랜드 가치제.. 더보기
'추노', KDF 2010 대상..3관왕 영예 '추노', KDF 2010 대상..3관왕 영예 머니투데이 김수진 기자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입력 : 2010.10.02 20:30|조회 : 339 |추천: 2|나도한마디: 0|기사URL복사 2010 코리아 드라마 어워즈에서 남자주연상을 수상한 배우 장혁ⓒ류승희 인턴 기자 지난 3월 종영된 KBS 2TV '추노'(극본 천성일 연출 곽정환)가 2010 코리아 드라마 어워즈(Korea Drama Festival 2010, 이하 KDF 2010)에서 대상에 해당하는 작품상을 차지했다. 2일 오후 경상남도 진주시 경남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KDF 2010 시상식에서 '추노'는 작품상에 이어 주연배우 장혁이 남자주연상을 수상했으며, 천성일작가가 미니시리즈 부분 작가상을 차지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날 시상식에서 최근 .. 더보기
울산 창조도시 개념 도입 필요 “울산 창조도시 개념도입 필요” 정체성 확보·창조적 인물배치로 경제 문화 아울러야 2010년 09월 30일 (목) 21:28:11 이상문 기자 iou@ujeil.com 울산은 세계적 추세인 창조적 도시로 나아가야 하며, 이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도시정체성을 확보하고 창조적 인물을 전략적 위치에 배치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관련기사 3면 한양대 도시대학원 원제무 교수는 1일 울산발전연구원 개원 9주년 기념 심포지엄에서 ‘창조문화도시 울산의 가능성’이란 기조강연에서 “세계적으로 창조도시에 대한 논의가 활발한 상황에서 울산이 선택할 길은 경제와 문화가 어우러진 창조도시 개념을 받아들여야 한다”며 이같이 제시한다. 원 교수가 강연할 자료에 따르면 울산은 전국 대도시 가운데 도시면모를 새롭게 가꿀 창조적 집단.. 더보기
인천 연안부두, ‘항구문화’ 중심지로 탈바꿈 인천 연안부두, ‘항구문화’ 중심지로 탈바꿈 2010-09-27 09:15 인천 연안부두가 항구 문화 중심지로 개발될 전망이다. 27일 인천시 중구에 따르면 인천 월미관광특구 진흥 5개년 종합계획 수립 연구용역를 통해 인천시 중구 연안부두 권역을 ‘항구도시 문화와 워터프론트’를 테마로 염부두 주차장과 해양광장 등과 연계한 수변공간을 아트프론트(문화예술광장) 등으로 조성하는 방안이 추진되고 있다. 아트프론트에는 갤러리와 예술광장ㆍ거리가 조성될 전망이다. 갤러리는 컨테이너를 전시공간으로 활용하고 항구도시 섬 등을 문화콘텐츠로 담았다. 예술광장은 미디어아트, 문화예술기획전 등 복합문화공간으로 꾸밀 방침이다. 예술거리에는 어구 컨테이너 선박구조물 등 도보방해물을 치우고 쇄빙기 등 항구 상징물과 조형물 등을 설치.. 더보기
태권도, 대중 속에 문화콘텐츠로 접근 태권도, 대중 속에 문화콘텐츠로 접근 서울시민과 외국인 관광객 1,000여 명 관람 추석 연휴의 끝자락인 9월 25일과 26일 양일 간 서울 청계광장에 마련된 특설무대에서는 태권도 축제가 열렸다. 서울시가 주최하고 K-타이거즈가 주관한 ‘2010 청계광장에서 즐기는 태권도 문화축제’가 개최된 것. 25일 행사는 오후 5시부터 K-타이거즈를 소개하는 영상물 상영으로 시작됐다. 이어 올해부터 경희궁에서 진행되고 있는 태권도 공연물 공연, 익스트림 대회, 태권도 퍼포먼스 공연이 이어졌다. 는 태권도의 기술을 총망라한 작품으로 태권도의 현재와 미래를 표현한 작품이다. ▲청계광장 특설무대에서 진행된 K-타이거즈 시범단원들의 격파 모습. TK24 김영걸 기자. 익스트림 대회는 5인 1조 단체배틀, 익스트림 겨루기,.. 더보기
정겹고 풍성한 한가위 연휴 맞이 하시기 바랍니다. ^.^ 정겹고 풍성한 한가위 연휴 맞이 하시기 바랍니다. ^.^ 최근들어 전국적으로, 지역적으로 더욱 확산되고 있는 문화콘텐츠 관련 소식을 접하고 이러한 내용을 "콘텐츠 코리아"를 통해 매쉬업 서비스해 드리고자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우리 사회의 콘텐츠 지식 네트워크 구조가 보다 고도화되고 글로벌 역량 역시 축적되어 갈 것으로 생각됩니다. 그리고 최근 콘텐츠 관련 중요한 행사가 있었습니다. 국회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원회(이하 문방위)와 중소기업중앙회가 공동으로 주최한 '콘텐츠중소기업 실질적 지원 어떻게 할 것인가' 주제의 "콘텐츠중소기업 희망정책포럼" 행사인데요. 먼저 본 행사를 실질적으로 이끌어 주신 국회 정병국 문방위원장님께 깊은 존경과 감사를 드립니다. 또한 행사의 패널 토론으로 끝까지 함께 .. 더보기
지역 문화콘텐츠 확산 현상에 관하여 지역 문화콘텐츠 확산 현상에 관하여 최근 지역에서의 문화콘텐츠 확산 현상이 저변에서부터 일어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지역문화콘텐츠 개발 의지가 자발적이고 창발적인 움직임으로 나타나고 있는 것 같아 이는 환영할 만한 매우 감동적이며 바람직한 현상이라 하겠습니다. 이러한 현상은 전국적으로 나타나고 있으며, 지자체 단위에서도 조직 부처의 혁신과 변화를 이루어내고 있으며, 각종 단체, 기업, 마을 단위에서 이러한 움직임이 확대되고 있는 것으로 보여집니다. 지역 단위에서 일어나고 있는 이러한 창발적인 노력은 문화콘텐츠 창출의 환경 조건에 부합하는 일이기에 긍정적인 기대를 갖게 합니다. 하지만 지난 시절의 과정을 살펴볼 때, 지역문화콘텐츠 창출의 과정은 생각만큼 쉽지만은 않다는 점입니다. 지역의 특성에 부합하는 지.. 더보기
농진청, 반려동물 건강개선과 자원보존 연구 본격 추진 농진청, 반려동물 건강개선과 자원보존 연구 본격 추진 기사등록 일시 [2010-08-04 16:46:08] 【수원=뉴시스】강종민 기자 = 농촌진흥청은 고령화, 핵가족화 등으로 반려동물의 사육인구가 증가함에 따라 반려동물의 건강개선과 자원보존 연구를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농진청은 우선 반려동물의 사료 대부분을 수입에 의존 하는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국내산 원료를 이용한 반려견 사료 개발 연구에 착수한다. 국립축산과학원에서 실시한 소비자 설문조사에 따르면 국내 시장의 약 70%를 점유하는 수입사료는 기호성은 좋지만 가격이 비싸다는 불만이 높았다. 이에 따라 소비자의 요구에 부응하면서 국내산 농축산물을 활용한 건강·기능성 반려견 사료를 조기에 개발하고 국립축산과학원의 원료사료 평가기술과 반려견 사료 선도.. 더보기
<폭염속 다하누촌 하루 1만명씩 몰리는 까닭은?> 한우 판매 8~10마리서 40마리 이상..식재료 떨어져 식당 손님 못받을 정도 (영월=연합뉴스) 배연호 기자 = 폭염속에 한우마을 강원 영월군 주천면 다하누촌에 여름 휴가객들이 몰려오고 있다. 3일 다하누촌에 따르면 피서가 본격적으로 시작된 지난달 말부터 하루평균 1만명이 넘는 관광객이 찾아 인산인해를 이루고 있다는 것. 이에 따라 다하누촌 하루평균 한우 판매량도 평소 8∼10마리에서 최근에는 40마리 이상으로 급증했다. 관광객이 몰려 오면서 일부 식당은 식재료가 떨어져 손님을 받을 수 없을 정도이며 주천면 시가지 숙박업소들도 폭주하는 예약 문의에 즐거운 비명을 지르고 있다. 인구가 1천명도 안 되는 작은 시골 마을이 이같이 관광명소로 떠오르기 시작한 것은 2007년 8월 한우 전문점 다하누촌이 개점하면.. 더보기
“왜 문화콘텐츠인가” 최고경영자과정 기업인 대상 강연 수행 “왜 문화콘텐츠인가” 최고경영자과정 기업인 대상 강연 수행 2010년 6월 24일(목) “ 왜 문화콘텐츠인가 “ 주제로 기업인 최고경영자 대상 강연을 협성대학교에서 수행하였습니다. 지난 10여 년 동안 문화콘텐츠 화두에 집중하여 지식체계를 확립하여 왔고, 다양한 비즈니스 사례를 분석해 왔으며, 한편 10여 년 전, 실리콘밸리 생태계를 관찰하고 산학연 학제간 콘텐츠 지식 네트워크를 구축해 온 저로서는 이번 기업인 최고경영자 과정에서 “왜 문화콘텐츠인가”라는 주제강연을 수행하게 되어 커다란 보람을 느꼈습니다. 특히 이번 강연은 무엇보다 기업인과 최고 경영자 CEO의 역할이 중요한 때, 지난 서울대 경제학 공동 학술행사에서의 “ 창조경제와 문화콘텐츠” 주제의 발표와 함께 매우 뜻 깊은 자리였습니다. 현 한국문.. 더보기
문화콘텐츠와 전략 문화콘텐츠와 전략 최근 매경 인터뷰 기사에서 '전략적 직관(Strategic Intuition)' 저자인 미국 컬럼비아대 윌리엄 더간(William R. Duggan) 경영대 교수의 인터뷰 기사가 있었습니다. http://news.mt.co.kr/mtview.php?no=2010061614010065949&type=1&STOCK_TOP 더간 교수의 베스트 셀러 "전략적 직관"은 한국에서도 번역돼 삼성경제연구소 추천 CEO 필독서로 올랐는데요. 더간 교수는 창조는 창조적 조합이며, 전략적 직관 개념은 신(神)적인 차원이 아닌, “창조는 찾고 조합하는 것” 이라는 주장을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3가지 직관 일상적 직관, 전문가 직관, 전략적 직관에 대해 설명하고 있으며, 애플의 스티브 잡스는 엔지니어가 아닌.. 더보기
문화콘텐츠와 기술패러다임 문화콘텐츠와 기술패러다임 문화콘텐츠에서 기술패러다임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문화콘텐츠에서 기술은 매우 중요하여 전략적으로 인식을 해야 하는 것이기도 합니다. 저는 문화콘텐츠에서 기술은 콘텐츠 크리에이티브 테크놀로지 인사이트 체계가 핵심이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제가 문화콘텐츠 개념을 창안할 때부터 지금까지 지키고자 하는 중요한 원칙은 기술을 먼저, 외부로 드러내지 않아야 한다는 것이었습니다. 인문학적 상상력, 예술적 감성과 과학기술, IT 테크놀로지의 창조적 융합의 과정에서 고려해야 하는 제 1 원칙은 역시 시장의 생태계입니다. 디지털 융합 환경에서의 시장 생태계는 역시 융합 생태계로 진화해 나가고 있습니다. 이러한 융합 생태계에서도 우리가 인식해야 하는 .. 더보기
문화콘텐츠 (문화콘텐츠에 대한 관심이 급증하는듯 하여 간단히 정리해 올립니다. ) 문화콘텐츠는 디지털 융합 환경, 지식 기반 창조경제의 핵심 원리입니다. 이러한 문화콘텐츠의 핵심 원리를 올바르게 이해하는 일이 매우 중요한데요. 이는 미래 성장 동력으로서 청년실업 일자리 창출 등 창조적 해법이 바로 여기에 있기 때문이지요. 문화콘텐츠는 지식 체계로 진화 발전하여 왔는데요. 인문학, IT, 미디어 커뮤니케이션, 아트, 창조경영 매니지먼트 등 심층 체계를 포괄하고 있으며, 인지과학 등 인접학문에도 상호 시너지와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최근 건국대학교에서 문화콘텐츠학부과정을 서울지역에서는 처음 개설한 바 있는데요. 이번 건국대학교 문화콘텐츠학과 개설의 의의는 보다 올바른 방향에서의 커리큐럼을 수용, 설정하였다는데 있다고.. 더보기
[서경이 만난 사람] 이기우 중소기업진흥공단 이사장 [서경이 만난 사람] 이기우 중소기업진흥공단 이사장 "문화콘텐츠·녹색中企 정책자금 지원 늘릴 것" 재무구조·경영상황보다 미래사업성 집중 평가 고용창출기업 혜택 확대… 2,3명만 뽑아도 금리 우대 정상범 성장기업부 부장 ssang@sed.co.kr 정리=이유미기자 yium@sed.co.kr 사진=이호재기자 "녹색분야와 지식서비스 등 신성장산업에 정책자금을 집중적으로 지원해 중소기업을 우리 경제의 튼튼한 뿌리로 키우는데 주력하겠습니다." 이기우(56ㆍ사진) 중소기업진흥공단 이사장은 "지난해 중소기업의 위기극복에 정책의 초점을 맞췄다면 올해엔 신성장 중소기업을 발굴하고 육성하는데 주력함으로써 중소기업의 진정한 파트너로서 자리매김하겠다"고 강조했다. 이 이사장은 특히 "고용창출기업에 대한 우대지원정책을 더욱 확.. 더보기
새 천년 10년, 전망을 듣다 (끝) IT 새 천년 10년, 전망을 듣다 (끝) IT 2010년, 즉 새 천년 10년, 우리 사회는 여러 가지 면에서 의미 있는 전환점을 맞게 된다. 이에 사회·교육과 문화·여성·경제 분야 전문가들에게서 한국 사회에 일어날 주요 변화와 함께 그 대안과 비전에 대해 들어본다. 김홍선 안철수연구소 대표이사 여성이 양 날개 활짝 펼 수 있는 ‘생태환경’이 왔다 소통·섬세함·아이디어·도전이 기술력보다 중요해 ▲ 김홍선 안철수연구소 대표이사 © 정대웅 / 여성신문 사진기자 (asrai@womennews.co.kr)“IT 세계 디지털 문화에 발을 들여놓은 이상 ‘계급장’ 떼고 얘기하고 또 사고해야 한다. 블로그나 트위터 모두 수평적 관계에서 얼마나 적극적으로 달려드느냐가 중요하다.” IT가 중심이 된 첨단 정보화 사회의 현재.. 더보기
유인촌 "믿고 투자하는 콘텐츠 시장 만들 것" 유인촌 "믿고 투자하는 콘텐츠 시장 만들 것" [창간 10주년 특별대담]4월 중 3D 산업 발전전략 발표 김지연기자 hiim29@inews24.com 흔히 어느 정도의 배고픔은 예술가의 창작 활동에 도움을 된다고들 한다. 하지만 언제까지고 주린 배를 움켜쥐기만 할 수는 없는 일이다. 한류라는 말이 일상에 자리잡은 지 오래됐지만 방송 콘텐츠와 영화를 제작하는 현장에서는 여전히 헝그리 정신으로 버티는 사람들이 태반이다. 내수 시장이 작다는 한계를 인정하더라도 국내 문화 콘텐츠 시장에 대한 자본의 시선은 그리 따뜻하지 못하다. 돈이 모이지 않으니 산업은 커지지 않고, '글로벌 경쟁력을 가진 콘텐츠 기업'은 구호에 그칠 수밖에 없었다. 때문에 콘텐츠 주무 부처인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화부)가 지난 2년간 주력한.. 더보기
한국 온라인게임, 지킬이냐 하이드냐 한국 온라인게임, 지킬이냐 하이드냐 동아 2010-03-16 20:47 2010-03-16 20:49 한국 사회에서 온라인게임은 '지킬 박사와 하이드' 같은 양면적인 존재다. 올해는 한국의 온라인게임이 해외로 첫 수출된 지 만 10년이 되는 해. 국내 대표 온라인게임인 엔씨소프트의 리니지 역시 2000년 8월 대만으로 처음 수출됐다. 10년 동안 한국 게임산업도 함께 성장해 2008년에는 수출액이 11억 달러(약 1조2650억 원)에 달했다. 한국 전체 문화 콘텐츠 수출액의 55%를 차지한다. 하지만 '외화 획득'을 자랑스럽게 얘기할 때와는 달리 최근 한국의 온라인게임은 쉬쉬하고 넘어갈 대상으로 받아들여진다. 게임에 빠져 아이를 굶겨 죽인 부부와 게임중독으로 부모를 살해하려 드는 사람 등이 충격을 주면서.. 더보기
[MB 2년]문화콘텐츠 수출효자로…규제-진흥 조율 관건 [MB 2년]문화콘텐츠 수출효자로…규제-진흥 조율 관건 '선택과 집중' 전략 추구…세계 수준에는 아직 모자라 김지연기자 hiim29@inews24.com 이명박 정부는 출범 초기부터 '2012년까지 세계 5대 콘텐츠 강국 진입'을 목표로 내세우면서 '소프트 파워' 키우기를 강조했다. 이를 위해 MB정부가 추구한 전략은 이른바 '선택과 집중'이다. 엔터테인먼트 산업의 성패가 규모의 경제에 좌우된다는 판단에 따라 세계 시장에 내놔도 손색없는 콘텐츠 경쟁력을 키우기 위해서는 몸집 키우기, 집중적인 지원이 필요하다는 얘기다. 일부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대기업의 방송 진출 문호를 넓혀주고, 신문법 개정으로 신문사의 방송 시장 진입을 허용하는 등 '글로벌 미디어 그룹' 육성 의지를 굽히지 않는 것만 봐도 MB정부가 .. 더보기
곽승준 "일자리, '실업구제형'보다 '창조확산형'으로" 곽승준 "일자리, '실업구제형'보다 '창조확산형'으로" 뉴시스 | 박정규 | 입력 2010.02.18 19:08 【서울=뉴시스】박정규 기자 = 곽승준 미래기획위원장은 18일 일자리 대책과 관련해 "새로운 패러다임에서 일자리를 창조하는 '창조확산형'으로 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곽 위원장은 이날 오전 청와대에서 열린 제2차 국가고용전략회의에서 보고한 '새로운 패러다임 변화에 따른 일자리 창출전략' 내용과 관련, 이날 오후 청와대 춘추관에서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이같이 밝혔다. 곽 위원장은 과거의 일자리 대책에 대해 "공공부문 일자리 대책이었던 '실업구제형'이나 중소기업을 위한 일자리였던 '필요수급형'"이라며, "이제는 새로운 패러다임에서 일자리를 창조하는 '창조확산형' 쪽으로 가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더보기
창조경제와 문화콘텐츠 창조경제와 문화콘텐츠 안녕하세요? 코리아디지털콘텐츠연합 전충헌입니다. 설 연휴 잘 보내셨는지요. 아무쪼록 올 한 해도 어려움을 창조적으로 극복하시고 더욱 건강하시기를 기원드립니다. 저는 지난 주 서울대 경제학 공동학술대회에서 " 창조경제와 문화콘텐츠" 주제의 발제를 수행하였습니다. 이번 서울대 경제학 공동학술대회 발제는 제 개인적으로는 그 동안 각고의 노력을 통해 확립한 "문화콘텐츠 지식 체계"에 대한 발표를 하게 되어 커다란 영광이고 보람이 아닐 수 없습니다. ^.^ 이번 행사를 주최,주관하신 한국경제학회, 한국문화산업학회 선생님들께 깊은 존경과 감사를 드립니다. 저는 이 자리에서 문화콘텐츠의 원리를 통해 최근 애플 아이폰으로 상징되는 스마트 열풍, 3D 아바타 입체영상 콘텐츠 시장의 흐름에 대한 설명.. 더보기
2010년 새해 인사 - 지난 10년의 성과와 희망 2010년 새해 인사 - 지난 10년의 성과와 희망 2010년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요. 2010년을 새롭게 시작하는 지금, 우리는 지난 10여 년 동안의 성과와 희망을 이야기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저로서는 지난 해가 매우 뜻 깊은 한 해로 기억될 것 같습니다. 문화콘텐츠 창안 10년 만에 ‘문화콘텐츠 전략기획론’(글누림출판사) 이라는 책을 출간하게 되었으니까요. 이번 책을 출간하게 된 것은 정확히 거슬러 올라가 지난 25년 여 세월 동안 우리 문화를 생각하며 각고의 노력을 해온 작은 결실이라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 좀더 머리가 좋고 능력이 있었으면 세월을 줄일 수 있었겠지만, 25년 이라는 결코 짧지 않은 세월이 걸린 셈입니다. ^^; 저는 지난 10여 년 전 국가 IMF 경제위기와 인터넷.. 더보기
“번역사업, 출판물 전분야로 늘릴 것” “번역사업, 출판물 전분야로 늘릴 것” 한국문학번역원 김주연 원장 한국문학번역원이 사업분야를 한국문학에서 출판물 전 분야로 넓힐 계획이라고 6일 밝혔다. 김주연 원장(사진)은 이날 오후 서울 중구 태평로의 한 음식점에서 취임 6개월을 맞아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글로벌 시대에 문화 콘텐츠를 계발하기 위해 번역에 대한 수요가 점점 더 늘고 있다”며 “모든 출판물로 대상을 확대하고 이에 따라 기구 조정도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번역원은 올해 초 시, 소설, 희곡에서 아동문학 분야로 지원 대상을 확장한 바 있다. 9일 열리는 제16회 도쿄국제도서전에도 ‘가족’을 주제로 한 한국 아동도서 125종을 특별 전시한다. 13일에는 일본 내 한국문학 현황과 한국문학 소개 방법을 주제로 한국문학번역원 도쿄포럼(KLTI .. 더보기
문화콘텐츠에 '뭉칫돈' 몰린다 문화콘텐츠에 '뭉칫돈' 몰린다 기사입력 2009-07-03 문화콘텐츠가 차세대 성장동력원으로 고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다는 인식이 확산되면서 주부부처인 문화체육관광부 이외에 기획재정부·지식경제부·중소기업청 소속 중소·수출지원기관들이 앞 다퉈 문화 예산 확대 및 지원에 나서고 있다. 전문가들은 문화 주무부처가 아니지만 각 분야에서 전문성을 띤 기관의 지원이 상당한 시너지를 창출할 것이라는 예상이다. 2일 관련 정부 및 기관에 따르면 중소기업청 모태펀드가 지난해와 올해 결성하거나 예정인 문화산업 전문 펀드가 2386억원에 달한다. 수출입은행도 기술보증기금과 함께 최근 250억원 가량을 문화산업 지원에 나서기로 했으며, 수출보험공사와 KOTRA도 올해 처음 문화산업 수출 지원에 박차를 가한다. 모태펀드는 문화.. 더보기
[전충헌의 콘텐츠 코리아]콘텐츠 국제공동제작의 성과와 비전 [전충헌의 콘텐츠 코리아]콘텐츠 국제공동제작의 성과와 비전 글로벌 한류를 국가경제의 신성장동력 창출로 연계해야 전충헌 코리아디지털콘텐츠연합 회장 kodic3@hanmail.net 지난 9월 4일, 서울 그랜드 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는 '국제공동제작 서울워크숍'이 진행되고 있었다. 기존 참여 국가인 중국, 몽골, 베트남, 필리핀, 인도네시아, 대한민국 등 6개국의 방송영상콘텐츠 60분물 21부작의 국제 공동제작 성과를 발표하고 추가로 우즈베키스탄, 미얀마, 캄보디아, 브라질 등 아시아를 넘어 전 세계 10개국 국영방송사 대표단 간의 2008 국제 공동제작 협력에 관한 양해각서 체결이 함께 이루어졌다. 이번 국제 공동제작 서울워크숍 행사에 참석하여 온 종일 지켜 본 필자의 감회는 남다르지 않을 수 없었다. 한.. 더보기
[전충헌의 콘텐츠 코리아]새 정부의 콘텐츠산업정책 방향 본 칼럼은 2008년 6월 www.inews24.com 전충헌의 콘텐츠 코리아 칼럼에 올린 내용입니다. [전충헌의 콘텐츠 코리아]새 정부의 콘텐츠산업정책 방향 일자리 창출과 경제 살리기에 정책 역량 집중해야 전충헌 코리아디지털콘텐츠연합 회장 kodic@kodic.com 소고기 파동과 고유가 등으로 정국이 요동치고 경제 위기 상황이 고조되고 있는 요즘, 소수의 지식인과 학자 사이에 세종과 정조 시대를 열정적으로 연구하는 분위기가 있어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우리 선조들의 위대했던 리더쉽과 학문적 열정, 연구 역량에 기반한 과학기술 문명과 문화를 꽃 피웠던, 역사적 사실과 가치에 대한 연구는 점점 그 위대함에 눈을 뜨게 되면서 자긍심도 고조되고 그래서 더욱 연구에 매진한 결과 관련 연구의 성과물이 서적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