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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인터뷰

문화콘텐츠와 일자리창출 8 문화콘텐츠와 일자리창출 8문화콘텐츠 일자리 창출에 관하여 시리즈로 글을 올리고 있는데 오늘은 여덟 번째입니다.저는 문화콘텐츠 분야에서 우리 사회에 양질의 일자리창출의 기회와 가능성이 적지 않다고 생각합니다.현재 우리 사회와 경제환경에서 청년 일자리 창출의 과제가 매우 심각한 상황속에서도 최선의 대안이라는 생각을 거듭하게 됩니다.장년의 일자리 문제를 해소하는 데에도 충분히 의미 있는 일이 일어날 수 있다고 저는 생각합니다.그러면 문화콘텐츠 분야에서 어떻게 하면 향후 5년 동안 200만 명의 일자리가 창출될 수 있는가? 입니다.저는 지난 10여 년 전부터 ‘콘텐츠 3대 트렌드’에 대해 공식적인 자리에서 말씀을 드려 왔습니다.그 중 하나가 ‘글로벌화 역량’입니다.문화콘텐츠 분야에서 목표에 도달하는 일자리 창출.. 더보기
1999년 6월 한국디지털콘텐츠학회 창립취지문 인간의 모든 생활양식의 수준과 내용을 결정할 수 있는, 오락, 교육, 예술, 정치, 경제 등 모든 인간 생활 속에서 이루어지는 커뮤니케이션 미디어의 통합과 융합을 요구하는 디지털문명시대, 여기에 현재 우리 지식인의 위기의식과 문제의식이 있습니다. 1999년 6월 한국디지털콘텐츠학회 창립취지문 중에서, 창립취지문 기초 작업 수행, 전충헌 콘텐츠코리아 회장 (당시 코리아디지털콘텐츠 대표이사) 더보기
시장 생태계 기반에서 건강성을 회복하는 길 14 시장 생태계 기반에서 건강성을 회복하는 길 14 저는 '미래 창조경제 시대를 여는 문화대통령론' 을 페이스북에서 지난 2012년 5개월여 동안 담론화를 진행한 바 있습니다.이는 곧 "창조경제 문화콘텐츠"를 의미합니다. 2013년~15년에는 “창조경제와 한류”, “강남스타일 이후 한류문화콘텐츠 지향점”“대한민국 창조경제의 길” 국회 헌정기념관 기조 강연 등...의미있는 발표와 강연을 하게 되어 감사와 영광입니다. 저로서 부족하나마이 일이 지속가능하게 된 데에는 “문화콘텐츠의 지식체계”가 확립되어온 데 있습니다. 문화콘텐츠는지난 세월동안 문화콘텐츠학으로 발전하여 왔습니다. 수 십 개에 달하는 콘텐츠 유관 학회 포럼 단체가 2000년 초반 부터 창발적으로 활동하여 왔습니다. 이는 문화콘텐츠 창조 생태계 지식기.. 더보기
이미경의 CJE&M, 콘텐츠왕국의 비밀 이미경의 CJE&M, 콘텐츠왕국의 비밀17개 채널, 시청률 SBS 위협...슈퍼스타K MAMA 성공, 수익성 고민 여전 김희정 기자 | mercuryse@businesspost.co.kr 승인 2014.09.21 07:50:13 ▲ 이미경 CJ그룹 부회장 방송통신위원회가 발표한 2013년도 매체합산 시청점유율을 보면 CJE&M은 8.88%의 점유율로 전체 방송사 가운데 5위에 올랐다. KBS(31.99%), MBC(16.78%), SBS(9.67%), TV조선(9.03%), CJE&M(8.88%), JTBC(7.81%) 순이었다. 매체합산 시청점유율은 시청자들의 총 시청시간 가운데 특정 TV 방송채널에 대한 시청시간이 차지하는 비율을 뜻한다. 신문이 방송사업을 겸영하는 경우 구독률을 시청점유율로 환산해 .. 더보기
100만 문화강병 육성론 [오피니언] 뉴스와 시각 100만 문화강병 육성론 예진수/논설위원 언젠가 한류를 질시하는 한 중국 대학생으로부터 “한류가 아시아인들의 외모와 패션은 바꿔놓았지만 마음은 못바꿨다”는 얘기를 들은 일이 있다. 실제로 중국 상류층들은 중국 병원보다 2∼3배 더 비싼 돈을 지불하면서 ‘한국식 미용병원’을 이용하고 있다. 최근 한류 드라마 덕분에 한국산 화장품과 의류가 중국과 동남아에서 날개 돋친듯 팔리면서 아시아 젊은 층의 외모와 패션을 바꾸고 있다. 이제는 그들의 외모뿐 아니라 정신 세계에도 영향을 줄 수 있는 한류의 인문학적 콘텐츠가 구축돼야 한다. 우리도 모르는 사이에 아시아의 시대가 왔다. 중산층이 부흥하는 아시아는 성장 잠재력이 가장 큰 시장이며, 유대와 협력을 절실히 요구하는 거대공간이다. 세계 경제.. 더보기
[경영칼럼(8)] 디지털문명기 초연결사회, 창조경제 논의 [경영칼럼(8)] 디지털문명기 초연결사회, 창조경제 논의 금용찬 지엔씨솔루션 대표 [컴퓨터월드] 8.과학기술융합 – 디지털전환의 4가지 변화 “디지털문명, 창조경제” 1.Prologue 2.사회구조 - “초연결의 하나되는 세계” 지배∙영리∙수혜의 역할분담 3.산업구조 – 연결과 확장에 의한 MATRIX화, 그리고 창의산업과 서비스 4.지배구조 - 국가체제는 P2P협치로 진화, 사회는 글로벌 디지털 공동체화 5.세계구조 - 세계는 자유무역∙왕래, 비트(bit)로 연결된 하나의 디지털 세상 6.인간의삶 - 디지털 신인류, 온오프라인 융합 공동체의 형성 7.디지털문화 – 창조(Creative)의 위험과 “세계가 하나로”의 과제 8.과학기술융합 – 디지털전환의 4가지 변화 “디지털 문명, 창조경제” 9.실세상 .. 더보기
[기고] ‘별그대’ 신드롬과 한·중 문화소비 양태 [기고] ‘별그대’ 신드롬과 한·중 문화소비 양태 관련이슈 : 기고 요즘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별그대)가 중국에서 ‘대박’이다. PPTV 등 중국 네다섯 개 사이트에서 합법적으로 서비스하고 있는데, 조회 수가 35억건을 넘었다. 지난해 크게 히트한 드라마 ‘상속자’가 아직 20억건에도 이르지 못한 것과 비교하면 엄청난 인기다. ‘별그대’는 대사 한 마디로 중국을 뒤흔들었다. ‘치맥’이란 용어를 중국 최대 포털사이트인 ‘바이두’ 백과사전에 등록시켰다. 심지어 중국 정계의 가장 큰 행사인 전국인민대표대회와 정치협상회의에서도 화제가 됐다. 많은 중국인이 한국 드라마의 인기 비결을 묻는다. 난들 비결을 알 길이 없다. 다만 양국의 드라마 제작 방식 차이에서 단서를 찾을 뿐이다. 중국은 드라마 하나가 만들어.. 더보기
[기자수첩] 절망의 대한민국, 이를 건질 '문화 콘텐츠'가 없다 [기자수첩] 절망의 대한민국, 이를 건질 '문화 콘텐츠'가 없다 진정으로 국민의 감정을 담아낸 '문화의 힘'의 부재, 이것이 우리의 현실이다 2014년 04월 23일 (수) 18:49:47 임동현 기자 news@stardailynews.co.kr [스타데일리뉴스=임동현 기자] 1951년 전쟁이 끝날 수도 있다는 기대감이 중공군의 개입과 1.4 후퇴로 무너지면서 국민들은 또다시 피난길을 서둘렀다. 헤어진 가족과 이웃에 대한 깊은 그리움과 함께 언제 전쟁이 끝날지, 전쟁이 끝나도 과연 제대로 삶을 살 수 있을지하는 불안감이 모든 국민들의 마음을 뒤덮었다. 한반도가 전쟁의 패닉 속에 빠져있던 바로 그 때, 현인의 노래 '굳세어라 금순아'가 울려퍼졌다. 흥남부두, 국제시장, 영도다리 등 지명들을 그대로 가사에 .. 더보기
[특별기고]이기태 창조경제포럼 의장-창조경제의 뿌리, 콘텐츠에 주목하자 [특별기고]이기태 창조경제포럼 의장-창조경제의 뿌리, 콘텐츠에 주목하자 창조경제는 올해 2년차를 맞아 매우 중요한 시험대에 오른다. 창조경제의 성패가 향후 우리나라 전체에 영향을 미친다는 점에서, 창조경제 구현의 핵심인 콘텐츠 산업의 발전 방향에 대해 되짚어 보고 새로운 성찰을 통해 창조경제의 미래를 준비해야 한다. 인간의 창의력과 상상력을 기반으로 한 영화, 게임, 드라마, 애니메이션과 같은 콘텐츠 산업은 반도체, 조선, 자동차 등 제조업에 기반을 둔 산업에 비해 부가가치와 고용유발 효과가 매우 크다. 또 우리 문화의 정체성을 확보하는 매개체이자 상상력과 창의성의 보고(寶庫)이기도 하다. 하지만 현실은 국내 콘텐츠 산업의 시장규모나 창의적 아이디어에 비해 사업화와 연구개발 능력이 부족하거나 해외에 진출.. 더보기
[THE INTERVIEW] “창조경제 해법요? 전통문화를 공부하세요” [THE INTERVIEW] “창조경제 해법요? 전통문화를 공부하세요” 임마누엘 페스트라이쉬 경희대 국제대학원 교수 “한국이 해결해야 할 모든 문제의 답은 이미 한국인이 갖고 있다.” 임마누엘 페스트라이쉬 경희대 국제대학원 교수는 이렇게 말한다. 그러니 ‘우수한 선진 문물’을 배우기 위해 해외 탐방에 나설 일이 아니다. 그저 조선시대의 실록과 같은 역사적 기록물을 뒤지는 것만으로도 미래를 위한 실마리를 찾아내는 데 충분하다. 이방인의 눈으로 ‘한국 문화의 자부심’을 말하는 그로부터 ‘한국의 창조경제’를 위한 조언을 들었다. 인터뷰를 위해 서울 덕수궁 근처의 한식당에 자리를 잡으려던 찰나, 옆 테이블에서 식사를 하던 앳된 학생이 임마누엘 페스트라이쉬 경희대 국제대학원 교수 겸 더아시아인스티튜트 소장에게 말.. 더보기
YG 양현석 "올해가 승부처, 매일이 월요일예요" [인터뷰] YG 양현석 "올해가 승부처, 매일이 월요일예요" [인터뷰] 출처 OSEN | 입력 2014.01.04 16:06 | 수정 2014.01.04 18:03 [OSEN=손남원 기자] YG 양현석 대표는 지난 해 한국뇌과학연구원이 선정한 '한국 대표 파워브레인'으로 카카오톡 김범수 의장, '설국열차' 봉준호 감독, LA 다저스 류현진, '정글만리' 조정래 작가와 함께 선정됐다. 국내 가요계 3대 기획사 가운데 가장 빠르게 성장하고 해외 시장에서도 확고하게 자리를 굳힌 YG 수장으로서, 그의 자질과 노력을 인정받은 것이다. 그런 양 대표가 새해에는 더 공격적으로 자신의 업무에 매달리고 있다. YG 대표 프로듀서로서 싸이, 빅뱅, 2NE1, 이하이 등 기존 탑 가수들을 관리하는 것과 동시에 위너와 YG 새 걸그룹.. 더보기
[2014 신년기획] 美최대 온라인미디어 허핑턴포스트 아리아나 허핑턴 회장 [2014 신년기획] 美최대 온라인미디어 허핑턴포스트 아리아나 허핑턴 회장올해 화두는 `창조`…실패도 용인해야 창의력이 나온다 현상에 안주하지 않고 도전하고 거부할때 창조와 혁신이 가능 실패는 성공의 디딤돌"새로운 것 두려워 말라" 직원들에 끊임없이 독려 매일경제 | 입력 2014.01.01 18:51 | 수정 2014.01.01 20:17 ◆ 2014 신년기획 / 글로벌 빅샷에 듣는다 ⑤ ◆ "올해는 크리에이티버티(창조성)의 한 해가 될 것이다." 미국 최대 온라인 매체 허핑턴포스트 설립자이자 미국에서 가장 큰 영향력을 가진 여성 언론인 중 한 명인 아리아나 허핑턴 회장(63)이 올해 화두를 한마디로 정리해 달라는 주문에 내놓은 답변이다. 허핑턴포스트는 월 8600만명에 달하는 순방문자 수를 자랑하는 .. 더보기
[송년특별인터뷰]“창의적 아이디어로 ‘경제’ 만들자”취임 2년차 맞는 윤종록 미래창조과학부 제2차관 [송년특별인터뷰]“창의적 아이디어로 ‘경제’ 만들자”취임 2년차 맞는 윤종록 미래창조과학부 제2차관 최성욱 기자 | get@unn.net 승인 2013.12.29 20:11:40 朴대통령 ‘창조경제 과외선생님’… ‘후츠파정신’ 강조 “창조경제는 지원사업 아닌 상상 북돋는 토양 만들기” 대학생 창업 ‘융자’=>‘투자’로 …"제도손질 계속할 것" 전국민이 쏟아낸 창의·상상력 “미래부가 新산업화 하겠다” [한국대학신문 최성욱 기자] ‘창조경제’는 지난 2월 출범한 박근혜정부가 야심차게 내놓은 취임 일성이다. 창조경제는 꽁꽁 얼어붙어가는 세계시장에서 독보적인 활로를 개척할 창의적 아이디어와 이를 경제 성과물로 극대화할 수 있는 정부의 로드맵을 품고 있다. 지난 정부의 교육과학기술부가 맡고 있던 과학기술진흥에 관.. 더보기
기록문화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이끄는 추기숙 대표 기록문화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이끄는 추기숙 대표 2013.12.24 11:07 입력 | 2013.12.24 13:48 수정 기록문화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이끄는 추기숙 대표 사사(社史)로 100년 장수기업이 번성하는 대한민국을 꿈꾼다 기업문화콘텐츠그룹 ㈜다니 추기숙 대표 고사리 손이 두꺼운 사전에 닿을 때 느끼는 감정이 그랬을까. 역사가 으레 그렇지만 그간 사사는 유독 재미없고 어렵다는 인식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그랬던 국내 기업의 기록문화 패러다임이 변화하고 있다. 나아가 이제는 그 변화를 따라 많은 기업들이 사사에 주목한다. 바야흐로 기록이 곧 역사가 되고, 역사가 기업의 브랜드가 되는 시대이기 때문이다. 이 가운데 창의성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국내 기업의 기록문화 생태계를 만드는데 앞장서 온 다니는 국.. 더보기
"문화 콘텐츠 창조의 중심으로 키울 것"행복나눔센터 한우수 센터장 "문화 콘텐츠 창조의 중심으로 키울 것"행복나눔센터 한우수 센터장 2013-11-28 18:28 | 데일리노컷뉴스 송강섭 기자 "창업은 주어지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가 만들어나가는 것이다." 부산 해운대에 자리한 '행복나눔센터'를 이끌고 있는 한우수(58 · 사진) 센터장의 지론이다. 행복나눔센터는 해운대구(구청장 배덕광)가 지난 2011년 '일자리 나눔'을 목적으로 개설한 창업육성 기관으로, 중소기업청으로부터 '문화예술특화형 1인 창조기업 비즈니스 센터'로 지정 받았다. 2011년부터 3년째 센터를 이끌고 있는 한 센터장은 창업자들을 향해 '공짜의식'을 버리라고 쓴소리를 한다. 그는 "창업 및 일자리 창출에 대한 지원이 정부 부처마다 조금씩 다르다"며 "그런데도 창업자들은 창업의 'A부터 Z'까지를 정부.. 더보기
[비즈 칼럼] 창조경제 공식도 E=MC² [비즈 칼럼] 창조경제 공식도 E=MC²[중앙일보] 입력 2013.11.26 00:11 / 수정 2013.11.26 00:11 더 편리해진 뉴스공유, JoinsMSN 뉴스클립을 사용해 친구들과 공유하세요 김흥남 한국전자통신연구원장물리학 법칙 중 일반에 가장 널리 알려진 공식 중 하나가 바로 E=MC²이다. 알베르트 아인슈타인이 1905년 그의 나이 불과 26세에 E(에너지)는 m(질량)에 c(빛의 속도)의 제곱을 곱한 값과 같다는 공식을 완성했다. 이를 통해 사람들은 10원짜리 동전(질량 1g의 물질) 하나에도 야구장 부피의 물을 끓일 수 있을 만큼의 에너지가 있다는 놀라운 사실을 알게 되었고, 이는 원자력 에너지 개발의 기초가 되었다. 오늘날 대한민국에도 획기적인 변화를 가져다 줄 공식이 필요하다. 작.. 더보기
정재훈 한국산업기술진흥원 원장 정재훈 한국산업기술진흥원 원장 "창의.융합.공동체 정신은 기술혁신 원동력 현장 소리 반영한 바림직한 정책수립 목표" 기업들은 산업의 한계를 극복하고 기술을 좀 더 빨리 발전시키기 위해 나름의 노하우로 연구개발에 전력투구하고 있다. 그러나 정보와 인력이 부족한 중소기업의 경우, 아이디어를 구체화하고 제품화하는 데 어려움을 겪기도 한다. 이에 정부는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을 통해 기업들의 산업기술 R&D를 적극 지원하고 있다. “편견을 깨고 기존 산업을 새로운 시각으로 보지 않으면 기술혁신은 절대로 이룰 수 없습니다. 때문에 산업기술진흥원은 창의와 융합, 공동체 정신을 기술혁신의 원동력이라고 판단, 이를 육성하기 위해 힘쓰고 있습니다.”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의 새로운 수장이 된 정재훈 원장은 “부드럽고 창의적인 기술.. 더보기
돈 몰리는 곳에 콘텐츠 미래가 보인다 돈 몰리는 곳에 콘텐츠 미래가 보인다 [손현철 PD의 스마트TV] 2013년 10월 15일 (화) 10:28:46 손현철 KBS PD webmaster@pdjournal.com 1954년 마릴린 먼로가 주연한 영화 (There's No Business Like Show Business). 원제가 말해주듯 보여주는 사업만큼 돈 되는 것도 없다. 시청자에게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광고비나 수신료를 받아 영업해 온 지상파·케이블·위성방송도 최근까지는 꽤 괜찮은 사업이었다. 그런데 앞으로도 계속 그럴 수 있을까? 수익이 짭짤한 업종이다 보니, 업계에 투자되는 돈의 향방을 보면 영상 비즈니스의 흐름을 어느 정도 예측해 볼 수 있다. 돈이 가는 곳에 콘텐츠와 영상업계의 미래가 보인다고나 할까? 지난 9월 초, 일본의 .. 더보기
[한글날 특별기고]한글날에 대해 우리가 몰랐던 것들 [한글날 특별기고]한글날에 대해 우리가 몰랐던 것들 승인 2013.10.08 ▲ 유필재 울산대학교 국어국문학부 교수 올해부터 한글날이 다시 공휴일이 되었다. 필자가 아는 한 문자를 기념하는 기념일은 한글날이 유일하니 이 점에서도 그럴 법하다고 생각된다. ‘한글날’보다는 ‘공휴일’이 더 중요한 사람도 많겠지만 ‘한글’은 우리 민족의 자랑이며 이를 기념하는 ‘한글날’ 역시 그러하다. 그런데 한글이나 한글날을 자랑하면서도 그 이유에 대해서는 별로 관심이 없는 사람이 많다. 공휴일이 되어 시간도 생겼으니 한글과 한글날이 왜 자랑스러운지 모두 생각해 보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외국 유학생인 ‘도라’와 울산대학교 학생 ‘지원’의 가상 이야기를 꾸며 보았다. 지원: 도라씨, 10월 9일이 무슨 날인지 알아요? 도라: 한.. 더보기
한국노동경영연구원 김명수 원장, 창조경제 콘텐츠산업 발전시켜야 한다 한국노동경영연구원 김명수원장, 창조경제 '콘텐츠산업 발전시켜야 한다' 2013년 09월 10일 (화) 14:53:39 월간금융계 fn66@daum.net 창조경제, 콘텐츠산업 발전시켜 내수활성화와 국제경쟁력 강화에 이바지해야 한국노동경영연구원은 매년 회원사의 교육연수와 문화협력사업, 경영과제에 대한 심포지엄과 노사 공동협력사업, 그리고 노사상생을 위한 모델 연구를 위한 해외시찰 등을 수행해 왔고, 갈등모델의 극복방안과 합리적 경영방안에 대한 대안을 제시했다. 원장인 김명수박사는 산업은행 노조위원장을 역임하면서 학문과 노사관계 현장에 대한 해박한 지식을 토대로 금융과 노동법제에 대한 새로운 시사점을 제시하고, 국가공인자격 출제위원·성균관대 및 항공대 객원교수를 역임하면서 노사관계 전문가 양성을 위한 교육을.. 더보기
창조경제는 기업가 정신으로 창조경제는 기업가 정신으로 2013년 06월 19일 (수) 신은희 7618700@kndaily.com ▲ 신 은 희 경영학박사/인경연구소장/기업컨설턴트 ‘위험을 감수하고 포착한 새로운 기회를 사업화하려는 모험과 도전정신.’ 이 말은 현대경영학의 거장인 피터 드러커 박사가 ‘기업가 정신’을 일컬은 것이다. 그러면서 이는 기업 단위에 국한되는 것이 아니라, 한 사회의 모든 구성원이 본질적으로 지녀야 할 자기혁신의 토대라고도 했다. 요즘 우리 경제계의 슬로건인 ‘창조경제’, 이를 두고 명확한 정의에 대해 논란도 있었지만, 단지 이 정부의 경제정책 방향이 아니라도 우리가 한 단계 더 나아가고 발전적 성장을 이루는 동시에, 상생의 경제와 나눔의 복지사회를 이루기 위해서는 기존의 바탕 위에서 새로운 창조의 유전자를.. 더보기
오송화장품·뷰티세계박람회 콘텐츠 구성에 관한 소고(小考) 오송화장품·뷰티세계박람회 콘텐츠 구성에 관한 소고(小考) 특별기고 2013년 06월 06일 (목) 방기정 webmaster@cctimes.kr 방기정 21세기는 여성들의 사회진출과 생활의 여유로움으로 건강과 아름다움에 대한 욕구와 기대가 높아지고 있고, 외모가 경쟁력이 되는 사회가 되면서 뷰티산업에 포함되는 화장품과 미용서비스 산업의 급속한 성장과 발전을 가져오고 있다. 또한 한류 드라마와 K-Pop(팝) 시장의 성장으로 한국의 미용법과 화장법이 주목을 받고 있으며, 이는 K-Beau ty(뷰티)를 통한 다양한 문화 콘텐츠 적용과 사회적 활용이 되고 있다. 2013년 5월. 22년만의 폭염 더위에 24일간의 대장정의 막을 내린 오송박람회에 118만여명의 관람객이 다녀갔다. 본고는 물론 가족과 지인들도 그.. 더보기
염동열 “관광 발전, 경쟁력 있는 콘텐츠 확보 중요” 염동열 “관광 발전, 경쟁력 있는 콘텐츠 확보 중요” 새누리당 국회의원, 삼탄아트마인 개장식 2013년 05월 25일 (토) 11:50:09 이형진 기자 lhj@theleader.kr ▲ 염동열 새누리당 국회의원(강원 태백.영월.평창.정선)이 24일 오후 3시 강원도 정선군 고한읍 함백산로 일대에 조성된 삼탄아트마인 개장식에 참석해 축사를 하고 있다. 이형진 기자 (정선 더리더) “정선 관광 발전 성장, 경쟁력 있는 콘텐츠 확보가 중요” 염동열 새누리당 국회의원(강원 태백.영월.평창.정선)이 24일 오후 3시 강원도 정선군 고한읍 함백산로 일대에 조성된 삼탄아트마인 개장식에 참석해 축사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이날 개장식에는 최승준 정선군수, 김민석 삼탄아트마인 대표, 김현숙 강원 정선군의회 의장, 김상.. 더보기
[전문] 유진룡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취임사 [전문] 유진룡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취임사 독서신문 ▲ 유진룡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독서신문] 여러분 반갑습니다. 유진룡입니다. 문화체육관광부를 떠난 지가 엊그제 같은데 벌써 7년 가까운 세월이 흘렀습니다. 정들었던 곳으로 다시 돌아와 여러분과 함께 일하게 되어 무척 기쁩니다. 문화, 체육, 관광 등 다양한 분야에서 여러분과 고민하고 때로는 밤을 새워 일했던 기억이 새롭습니다. 그동안 제가 학계에서 공직 생활의 부족한 부분을 공부하고 우리 부와 관련된 분야들을 객관적으로 들여다보던 시간도 결국은 우리 부가 맡은 역할의 중요성을 깨닫는 소중한 기회가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새 정부 문화체육관광부장관으로 다시 공직을 맡게 되면서 여러분과의 재회에 대한 기쁨보다는 무거운 책임감을 먼저 느끼게 됩니다. 이는 새 .. 더보기
창조경제 원천, 이스라엘 대사에게 듣는다 창조경제 원천, 이스라엘 대사에게 듣는다 KTV의 특별기획 '창조경제, 이스라엘 대사에게 듣는다' 방영 왕진오 기자 / 2013-03-11 13:29:29 ▲ KTV의 특별기획 '창조경제, 이스라엘 대사에게 듣는다'에 출연한 투비아 이스라엘리 주한 이스라엘 대사(사진 왼쪽).(사진=KTV 제공) ⓒ2013 CNB뉴스 ▲ CNB뉴스, CNBNEWS, 씨앤비뉴스 박근혜 대통령의 일자리 창출 전략과 관련해 이스라엘의 일자리 창출 현황과 원동력을 알아보기 위해 12일 저녁 8시에 방송되는 KTV의 특별기획 '창조경제, 이스라엘 대사에게 듣는다'에서는 투비아 이스라엘리 주한 이스라엘 대사를 만나 이스라엘의 창조경제에 대해 들어보는 시간을 마련한다. 인구 약 750만 명(세계 97위)에 면적은 우리나라 전라도 크기.. 더보기
[기고]고양시, K팝 공연장 유치를 통한 문화관광도시로의 도약 [기고]고양시, K팝 공연장 유치를 통한 문화관광도시로의 도약 고양지식정보산업진흥원 정책기획부 손병수 (yanson@gipa.or.kr) 2013년 2월, 고양시는 한류월드 부지에 K팝 공연장을 유치하는데 성공하였다. 전통적 관광자원인 자연환경적, 역사적 관광자원 등 관광도시로서 주목할만한 자원이 부족한 고양시로서는 이번 K팝 공연장 유치를 새로운 관점의 관광자원에 눈을 돌리는 계기로 삼아야 한다. 바로 콘텐츠를 중심으로한 문화관광산업이다. 고양시는 근래 K팝 및 영상콘텐츠를 필두로 한 신한류관광에 큰 관심을 보여 왔다. 영상관광인프라 조성, 신한류홍보관 등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으나 앵커콘텐츠라 할 수 있을만한 것이 부족했다. 이번에 유치 성공한 K팝 상설공연장은 바로 그 앵커 역할에 할 수 있을 것이.. 더보기
미래창조과학부 핵심은 기초연구 [기고] 미래창조과학부 핵심은 기초연구 기사입력 2013.02.07 17:26:12 | 최종수정 2013.02.07 17:55:53 기사 나도 한마디 작년 11월 미국 대통령과학기술자문위원회(PCAST)는 미국 경제가 지속적으로 세계 선두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기초연구에 대한 투자를 확대하고 기초연구 결과를 새로운 산업과 일자리를 창출하는 데 더 적극적으로 활용해야 한다는 보고서를 대통령에게 제출했다. 언뜻 보기에 기초연구와 경제 발전이 무슨 관계가 있냐고 반문할지 모르지만, 보고서에 따르면 기초연구는 새로운 지식과 발견이라는 일차적인 목적뿐만 아니라 제품 개발과 생산 등 기술혁신의 밑바탕이 되어 경제 성장을 이끄는 핵심적 요소라는 것이다. 미국은 기초연구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하고 1887년 국립보건원(N.. 더보기
한필순의 易之思之 창조산업 기반은 과학 아닌 감성 창조산업 기반은 과학 아닌 감성 작성자 : 보도국(907news) 등록일 : 2013-02-06 오전 11:21:32 한필순의 易之思之 [경인방송 더 스쿠프] 창조산업의 핵심은 제작기술이 아니고 창작기술이다. 창조가 과학과 기술로만 만들어지는 게 아니란 얘기다. 창조산업을 주도할 부처가 신설되는 건 반가운 일이다. 하지만 창조산업에 대한 철저한 분석이 없다면 세금잔치로 끝날 수 있다. 18대 대선에서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은 ‘창조경제’를 주장했다. 야당인 민주당은 ‘사람 중심 경제’를 주요 경제정책으로 내세웠다. 두 정책의 공통점은 사람에 의해서만 가치가 나타날 수 있다는 것이다. 창조경제라는 말이 국내 정치인의 입에서 나오기 전 영국에서는 창조산업이라는 용어가 만들어졌다. 1998년 영국 문화부는 ‘D.. 더보기
문화는 민생이다 문화는 민생이다 이 병 훈 아시아문화경제연구원장 2013년 01월 31일(목) 00:00 흔히들 “문화는 어렵다”, “먹고 살기도 힘든데 무슨 문화냐”라고 하면서 무관심하기 쉽다. 그러나 조금만 찬찬히 생각해보면 우리는 이미 문화의 시대 속에 살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고, 문화는 문화예술인의 전유물이나 여유 있는 사람만이 누리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알 수 있다. 문화는 협의의 예술뿐만 아니라 의·식·주나 생활양식까지를 모두 포함하는 것이다. 또한, 생산 과잉의 시대에 문화는 경제와 밀접한 관련을 맺고 있다. 돌이켜보면 산업사회까지 문화는 먹고 사는 문제가 해결되어야 누리는 여유의 산물이었다. 그러나 탈산업사회, 정보화사회로 일컬어지는 현대는 바로 문화가 생활이자, 민생 그 자체인 것이다. 그 이유로는 .. 더보기
고석만 2012 여수세계박람회 총감독 "융합 콘텐츠 시대… 박람회도 새로운 패러다임 필요"‘ 고석만 2012 여수세계박람회 총감독 "융합 콘텐츠 시대… 박람회도 새로운 패러다임 필요"‘풀 샷 전시’통해 관객들이‘나만의 것’찾기 기대 / 독점식 문화유통구조가 한국문화 발전의 걸림돌 / 치밀한 논의·과정 거쳐 브랜드 공연물 제작해야 김은정 | kimej@jjan.kr 승인 2012.06.04 00:43:39 ▲ 융합시대에 진입하는 오늘날 박람회는 패러다임을 바꾸어야 한다고 말하는 고석만 총감독은 여수엑스포의 가치를 인식의 전환으로 꼽았다. 그는 여수엑스포를 준비하는 동안 가장 치열하게 고민했던 부분 역시 '진일보'한 박람회를 만들기 위한 콘텐츠와 방식을 찾는 일이었다며 그 과정에서 선택한 것이 '풀 샷 전시' 방식이라고 소개했다. 안봉주기자 bjahn@ "수명 100년의 문화콘텐츠를 만들고 싶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