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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콘텐츠 /한스타일

[한류리포트]케이팝(K-POP) 열풍, 무엇이 다른가 [한류리포트]케이팝(K-POP) 열풍, 무엇이 다른가 기사입력 2010-12-04 09:54:20 [TV리포트 조우영 기자] 한국 가요계가 아시아의 중심으로 떠올랐다. 아시아의 중심이 된 K-POP은 이제 한류를 넘어 아시안 웨이브(Asian Wave) 바람을 타고 세계 시장의 주목을 받고 있다. 지난해 보아, 비, 세븐 등이 다져놓은 미국에서는 걸그룹 원더걸스가 신드롬을 일으키며 한국 가수로는 최초로 빌보드 싱글차트 76위에 오르는 등 값진 성공을 거뒀다. JYJ는 월드와이드 앨범 '더 비기닝'을 발매하고 미국에서의 성공적인 데뷔와 아시아 시장에서의 롱런을 예고했다. 일본에서는 소녀시대와 카라가 오리콘 역사를 새로 쓰고 있는 가운데 포미닛, 브라운아이드걸스 등 한국 걸그룹들의 인기로 뜨겁다. 빅뱅, 2.. 더보기
[A-流] "亞流스타가 뜬다"…한류스타, 아시아 정복의 비밀 (종합) [스포츠서울닷컴ㅣ임근호·나지연기자] "80~90년대 우리가 팝을 듣고 미드를 보면서 미국 문화를 동경했듯이 지금의 중화권과 동남아권 사람들은 한국가요와 드라마를 보면서 열광하고 있습니다." 대만 현지 프로덕션에서 일하는 A씨는 한국 문화 컨텐츠의 위력이 우리가 상상하는 것 이상으로 대단하다고 단언했다. 일부에서 말하는 혐한은 그야말로 극히 소수의 견제일 뿐, 한류는 이미 대세라는 게 A씨의 주장이다. 현지 연예 관계자에 따르면 한류는 이미 한류를 넘어섰다. 한류라는 단어로 한정짓기에 그 문화 파급력은 상상을 초월한다. 실제로 아시아 지역 10~20대가 가장 즐겨 듣고 보는 문화 컨텐츠는 바로 'K팝'과 '한드'다. "한류는 더이상 한국발 열풍이 아닙니다. 아시아 전역에 퍼진 문화 트렌드입니다. 태국, 필.. 더보기
영웅재중 한마디에 日열도, ‘한국어’ 열풍 영웅재중 한마디에 日열도, ‘한국어’ 열풍 일간스포츠 | 주현아 | 입력 2010.11.11 17:32 | [일간스포츠 주현아] 그룹 JYJ 영웅재중의 한마디에 '한국어'가 일본 사이트 인기검색어로 선정됐다. 11일 오후 영웅재중은 자신의 트위터에 '일본어 잊지 않고 있으니까 여러분도 한국어 공부 열심히 해'라는 글을 일본어로 남겼다. 글이 올라온 지 20분 만에 일본 트위터의 순간검색어 순위인 '핫워드'에서 '한국어'가 폭발적인 기세로 1위를 차지했다. '영웅재중'도 같은 순위 2위에 올랐다.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시간대별 그래프를 보니까 정말 대단하다', '한류 스타의 영향력이 이 정도일 줄은 몰랐다' 등의 감탄을 쏟아냈다. JYJ는 오는 12일 뉴욕을 시작으로 LA, 라스베이거스에서 미주 지역 .. 더보기
[Ki-Z issue] 한류 붐 불붙자 ‘혐한류-반한류’도 다시 고개 드나 [Ki-Z issue] 한류 붐 불붙자 ‘혐한류-반한류’도 다시 고개 드나 [2010.11.06 12:59] [쿠키 연예] 남자 배우들 위주의 한류가 잠시 주춤한 사이 이제는 여자배우들과 가수들이 한류 붐을 지피고 나섰다. 특히 신화나 동방신기 등 소수의 남성그룹들이 터전을 닦아놓은 아시아 시장에 다수의 남성그룹들은 물론 걸그룹까지 가세하며 이전의 한류와는 다른 형태의 모습을 보이고 있다. 특히 이는 과거 드라마 수출 위주의 한류의 영화와 음반 등 다양한 문화 수출의 물꼬를 틀 수 있다는 측면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는다. 그러나 이 같은 새로운 형태의 한류가 다시 주목을 받자, 이에 따른 ‘혐한류’와 ‘반한류’ 역시 점차 확산될 분위기가 느껴지고 있다. 이미 ‘혐한류’와 ‘반한류’가 한국 연예인들의 아시.. 더보기
[코리안 아이돌, 글로벌 성공학] <하> 한국 아이돌 앞으로 가야 할 길은… [코리안 아이돌, 글로벌 성공학] 한국 아이돌 앞으로 가야 할 길은… '한류 모방' 대비 콘텐츠 차별화 주력해야 量보다 質로 승부하고 다양한 분야 투자 병행을 지속적 생명력 위해 수익구조 다변화 등도 절실 정민정기자 jminj@sed.co.kr 조상인기자 ccsi@sed.co.kr 아이돌 가수들이 몰고온 신한류는 기존 드라마 한류와 양상이 다르다. 드라마 한류의 주소비층이 40대 이상 중장년층 여성이었다면 아이돌 신한류는 문화 콘텐츠의 핵심 소비계층인 10~20대로 저변이 확대됐다. 대상 국가도 중화권과 동남아시아 위주에서 미주와 중동, 유럽 등지로 넓어지고 있다. 이제 막 시작된 신한류 붐은 앞으로 대내외 여건도 유리한 방향으로 전개될 것으로 기대된다. 유튜브와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 스마트폰.. 더보기
임주환 "3세대 한류스타? 아직 시작 단계"[인터뷰①] 임주환 "3세대 한류스타? 아직 시작 단계"[인터뷰①] 3세대 한류스타 임주환이 첫 일본 단독 팬미팅을 성공리에 마쳤다. 임주환은 지난 24일 오후 4시 일본 도쿄 시내에 위치한 야마노 홀(YAMANO HALL)에서 800여명의 팬들과 특별한 시간을 보냈다. 임주환의 첫 일본 단독 팬미팅 ‘The Magic Hour’은 티켓 오픈 하루만에 800여석이 ‘솔드 아웃’(매진) 돼 화제를 모았다. 임주환은 드라마 ‘눈의 여왕’, ‘탐나는 도다’, ‘된장군과 낫또장’ 등으로 인기를 얻으며 3세대 한류스타로 떠오르고 있다. 도쿄 야마노 홀에서 첫 일본 팬미팅을 성황리에 마친 임주환을 만났다. -일본 일정이 굉장히 하드한 스케줄이 던데 많이 지치진 않았나? ● 일본에 오기 전부터 좀 달리는 스케줄이었다. 드라마 ‘.. 더보기
개도국에 부는 'MADE IN KOREA' 한류 열풍 개도국에 부는 'MADE IN KOREA' 한류 열풍 연합뉴스 보도자료 | 입력 2010.10.26 13:52 '메이드 인 코리아'소비재 수출 동향 올 9월 까지 주요 소비재 수출 17.3% 증가한 620억불 기록 이라크 161%, 페루 117% 등 중동·중남미 국가들을 중심으로 소비재 수출이 급증 ◇ 최근 국산 소비재 수출 △ 소비재 수출의 중요성 소비재는 자본재 및 원자재 보다 부가가치가 높을 뿐만 아니라, 국가이미지 제고와 직결되는 중요한 수출상품 관세청은 처음으로 "메이드 인 코리아" 상품의 수출 현황을 분석하여 발표함 △ 올해 9월까지 소비재 수출은 전년동기대비 17.3% 증가한 620억불 기록 유럽·미국의 소비위축에도 불구하고 아시아·중남미 등 개도국 시장에서의 선전으로 전체 소비재 수출이 증.. 더보기
태국은 지금 한류 열풍…스타 상품 박람회에 4만5000명 몰려 태국은 지금 한류 열풍…스타 상품 박람회에 4만5000명 몰려 비 등 115명 모델 상품 200종 전시 입력: 2010-10-24 17:14 / 수정: 2010-10-24 18:58 "슈퍼주니어 사랑해요. " "오빠들 태국에 온 걸 환영합니다. " 24일 태국 방콕 중심가의 고급쇼핑몰 시암파라곤.이곳 5층 '한류스타 라이센싱 상품박람회' 행사장(사진)에 슈퍼주니어 크라이,미쓰에이,브라이언 등 한국 아이돌 가수들이 모습을 나타내자 태국 소녀팬 100여명이 우르르 몰렸다. 경호원들은 디지털카메라와 휴대폰으로 사진을 찍는 팬과 한글로 적힌 피켓을 들고 사인을 요구하는 팬들을 막느라 진땀을 뺐다. 가수들의 축하 공연이 시작되자 행사장은 열광의 도가니로 빠져들었다. 22일부터 이날까지 방콕에서 열린 한류스타 라이.. 더보기
"한국 문화유산, 내 손으로 빛 입히고 싶어" "한국 문화유산, 내 손으로 빛 입히고 싶어" 송혜진 기자 enavel@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이준헌 객원기자 heo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입력 : 2010.10.16 00:23 세계적인 조명 연출가 佛 알랭 귈로 "빛은 건축물의 아름다움을 최적으로 끌어낼 수 있죠" 경원대 '비전타워'에 반해 "연출하고 싶다" 먼저 제의"조만간 한국에 있는 세계문화유산, 창덕궁이나 수원화성을 위한 조명 설계도 해보고 싶다. 그 고유의 아름다움을 최적으로 이끌어낼 수 있는 빛을 창조해 보고 싶다." 세계적인 조명 예술 연출가인 프랑스의 알랭 귈로(65·Guilhot)가 지난 11일 내한했다. 15일 준공식을 가진 경원대학교 지하캠퍼스 '비전타워' 경관 조명을 지휘하기 위해서다. 귈로.. 더보기
대한민국 넘버원 먹을거리 장아찌 예찬 대한민국 넘버원 먹을거리 장아찌 예찬 우먼센스 | 입력 2010.10.15 09:17 | 장아찌는 무·오이·마늘 등을 간장·된장·고추장이나 식초 등에 담가 오래 두고 먹을 수 있게 만든 밑반찬이다. 본래 가난한 시절, 특별한 반찬 없이 한두 가지의 적은 양으로 끼니를 해결할 수 있어 서민들에게 사랑받은 음식으로 저염분 웰빙식이 각광을 받으며 최근 외면당한 것이 사실이다. 그러나 마나님의 장아찌 철학은 다르다. 제철에 한창 산과 밭에서 나는 것들을 캐다가 손질하고 말려 저장 반찬으로 만들어두면 일 년 내내 다채로운 밥상을 차려낼 수 있다. 불 앞에 서기 귀찮은 날 간편하게 한 끼 해결하기에도 그만이고, 비빔밥이나 국수, 다양한 요리에 양념으로 활용하거나, 서양의 피클처럼 곁들여 먹을 수 있어 실용적이다. .. 더보기
K-pop 3세대 한류 콘텐츠로 부상하다 K-pop 3세대 한류 콘텐츠로 부상하다 걸 그룹 일본 열풍... ‘한류 2.0’ 아닌 ‘일본내 한류 2.0’ 최현순 우선 언론과 일부 전문가(?)의 표현부터 정정요구를 좀 해야할 것이 있다. 2010년 현재 일본열도를 뜨겁게 달구고 있는 카라,소녀시대,포미닛등 한국 걸그룹 열풍을 놓고 언론이 ‘한류 2.0’이란 표현을 쓰기 시작했다. 이 표현은 한구현 한류연구소장(전 한양대교수)도 며칠전 한 기고문에서 공식적으로 썼는데, 한류 2.0은 아무리 생각해도 오류가 있는 표현이다. 혹시 일본에서 겨울연가와 배용준이 이끌었던 2천년대 중반 일본내 한류열풍을 1세대 한류로 생각하고 보는 시각에서, 최근 일본에서의 한국 아이돌,걸그룹 열풍을 2.0이라 이름 붙이기 시작한 것이라면 이는 한류 역사 자체에 대한 무지의.. 더보기
이동통신시대 놀라게 한 재간둥이 한글 이동통신시대 놀라게 한 재간둥이 한글 한겨레 | 입력 2010.10.08 19:30 [한겨레] '구글 음성인식' 영어 빼곤 처음 개발자 "하루만에 읽기 습득" 입력 편해 트위터 등 최적수단 '세종대왕은 컴퓨터에 이어 모바일 시대마저 예견했던 것일까?' 한글의 과학적 구조가 모바일 환경을 맞아 더욱 빛나고 있다. 세계 최대 인터넷기업 구글은 지난 6일과 7일 미국 본사의 개발 책임자가 직접 참석한 가운데 한국어를 대상으로 한 새로운 서비스를 잇달아 발표했다. 스마트폰에 대고 말을 하면, 그 내용을 문자로 바꿔 전자우편이나 문자메시지용으로 입력해주는 '음성인식 문자 입력' 서비스다. 걷거나 운전하는 중엔 문자를 입력하기 힘든데, 말을 문자로 바꿔 보내므로 스마트폰에서 유용한 기능이다. 눈에 띄는 대목은 영어.. 더보기
류시원, 한류스타 넘어 문화 콘텐츠로 자리매김 한류스타 류시원의 국외팬들과 함께 하는 여섯 번째 생일파티를 통해 그는 명실상부 한류 파워임을 분명히 했고, 이 행사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한류 축제임을 재확인했다. 한국, 일본을 비롯해 중국, 동남아시아까지 폭넓은 활동으로 수많은 팬들을 확보하고 있는 류시원이 지난 2일과 3일 양일에 걸쳐 아시아 각국의 팬들을 초대한 생일파티 행사를 열었다. 먼저 전야 행사였던 2일, 서울 창덕궁에는 2,000여명의 아시아 팬들이 운집했다. 한류스타 최초로 문화재청의 승인을 받아 이뤄진 전야 행사에는 바람과 함께 쏟아지는 가을비에도 팬들의 열기가 식지 않았다. 가을밤의 정취를 한껏 북돋아줄 특수조명을 통해 고즈넉한 고궁의 분위기를 살려 더욱 환상적인 분위기를 연출해냈다는 후문이다. 그런가 하면 3일 경기도 광명실내체육.. 더보기
[월요기획] 대만, 한류에 흠뻑 물들다 드라마에서 시작된 한류, 아이돌 가수로 이어져 대만 타이베이 최대의 야시장인 스린 야시장. 늦은 밤까지 불야성을 이루는 이 젊음의 거리 곳곳에 한국 대중가요가 울려퍼진다. f(x)의 '츄(chu)', 샤이니의 '루시퍼' 등 한국과 시차가 거의 느껴지지 않는 노래들이 대만 젊은이들의 귀를 사로잡았다. 스린 야시장의 한 음반 매장에 들어갔다. 이 곳에서는 최근 국내에서 데뷔한 래퍼 산이의 신곡이 흘러나오고 있었다. 그런데 그 노래는 타이틀곡도 아닌 앨범 수록곡 중 하나. 한국인에게도 생소한 노래가 대만의 음반 매장에 나오고 있었던 것이다. 음반 매장의 한국 음반 섹션에는 브라운아이드걸스, SS501, 샤이니, 세븐, 재범, 카라, 소녀시대 등 한국 아이돌 가수들의 음반이 빼곡히 들어차 있다. 드라마 '꽃보다 남자'로 한국뿐 아니라 대만에서도 엄청난 인기.. 더보기
한국·일본일 뒤섞여 강강술래…벅찬 감동의 도쿄 한류 한국·일본일 뒤섞여 강강술래…벅찬 감동의 도쿄 한류 '2010 한일축제한마당' 대성황 입력: 2010-10-03 16:56 / 수정: 2010-10-03 16:56 "장갑을 끼면 마음이 전해지지 않으니까 사양할게요. " 지난 2일 일본 도쿄 시내 롯폰기힐스 아레나에서 열린 '2010 한 · 일 축제 한마당'.하토야마 유키오 전 총리의 부인 미유키 여사가 자주색 한복을 차려입고 무대에 올라 소매를 걷어붙였다. 권철현 주일한국대사와 부인 김경자 여사,요리연구가와 함께 김치를 담그기 위해서였다. 모든 참석자들이 절인 배추를 양념에 버무리려고 비닐장갑을 끼었다. 그러나 열성적인 한류(韓流) 팬이자 '한국 어머니들의 손맛'을 아는 미유키 여사는 맨손을 고집했다. 지난해 10월 방한했을 때 대통령 부인 김윤옥 여사.. 더보기
어딘가 다른 한옥…조선시대 ‘타운하우스’에 가다 어딘가 다른 한옥…조선시대 ‘타운하우스’에 가다 여기가 진짜 부자 동네인 이유 구본준 기자 어딘가 다른 한옥, 왜? 찐빵으로 유명한 안흥마을 말고, 인흥마을이란 곳이 있습니다. 이제는 대구광역시로 포함된 달성군 화원읍 본리라는 곳인데, 이곳에 잘 지은 한옥들이 몰려있는 동네가 있습니다. 그런데 한옥마을이라도 다른 한옥마을과는 좀 다른 마을입니다. 마을 입구에는 근사한 솟을대문이 있습니다. 그리고 옆으로는 뒤쪽에서 나오는 골목 입구가 따로 있습니다. 이 고샅 부근이 아주 멋집니다. 이 골목길이 이 마을의 진짜 볼거리입니다. 정성껏 쌓은 전통 담장은 그 어떤 건축물보다도 아름답습니다. 이 마을의 담장은 돌로 쌓은 돌담이나 무늬로 멋을 낸 꽃담처럼 화려하지 않지만 흙과 돌로 정성스럽게 쌓은 모습이 바로 눈을 .. 더보기
[Why] [김윤덕의 체크人] 이란 최고 요리 선생님 서너즈 미나이 [Why] [김윤덕의 체크人] 이란 최고 요리 선생님 서너즈 미나이 김윤덕 기자 sio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입력 : 2010.10.02 03:27 / 수정 : 2010.10.02 10:30 "피자가 이탈리아 음식이라고? 천만에 이란이 원조예요" 붉은 빛깔의 히잡을 두른 여성이 무대에 올랐다. 자신을 "테헤란에서 온 서너즈 미나이(Sanaz Minaie, 46)"라고 소개한 그녀는 '스타 셰프 갈라쇼'의 메뉴로 이란 전통음식인 페제냔(Fesenjan)과 타친(Tahcheen)을 선보였다. 으깬 호두에 물과 설탕을 섞어 걸쭉히 끓인 국물에 석류 페이스트와 사프란으로 양념한 닭가슴살을 넣어 다시 한 번 끓여내는 '페제냔'. '타친'은 플레인 요거트에 달걀, 사프란을 넣은 소스에 데친 쌀.. 더보기
"韓食에 전통문화 담으면 세계적 음식 가능" "韓食에 전통문화 담으면 세계적 음식 가능" '미슐랭 투스타 셰프' 伊 칼로 크라코씨 방한 입력: 2010-09-30 17:34 / 수정: 2010-10-01 04:20 /김병언 기자 misaeon@hankyung.com "한국의 역사 · 문화 · 예술이 녹아든 퓨전 한식이라면 세계인이 좋아하는 음식이 될 수 있는 가능성이 충분합니다. " 한식재단과 서울관광마케팅 주최로 30일 열린 '서울 고메 2010' 행사에 참가하기 위해 방한한 칼로 크라코 셰프(46)는 "음식으로 한 나라를 표현할 때 가장 중요한 것은 고유한 문화와 식재료를 알고(know),이해하고(understand),어떻게 변형시키는가(transform) 하는 점"이라며 이 같이 말했다. 크라코씨는 1996년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르 실비에'.. 더보기
태국 방콕‥`원더걸스` 모방한 `원더풀 걸스` 까지…태국서 韓流는 문화 아이콘 [세계로 가는 窓] 태국 방콕‥`원더걸스` 모방한 `원더풀 걸스` 까지…태국서 韓流는 문화 아이콘 아이돌 그룹ㆍ드라마 인기 상상초월… 모바일 콘텐츠도 점유율 30% 넘어 입력: 2010-09-30 15:32 / 수정: 2010-09-30 15:32 태국의 빌보드 차트로 불리는 트루뮤직의 톱 20 인기가요에 한국의 Bonamana(슈퍼주니어)와 Break Out!(동방신기),Tell me Goodbye(빅뱅) 등 한국 노래가 7월 평균 5곡,8월에는 4곡 등 매주 여러 곡 선정되고 있다. 작년에는 원더걸스의 Nobody가 수개월간 히트를 치면서 태국에서 가장 다운로드를 많이 받은 곡으로 기록되기도 했다. 현재 태국의 한류는 소녀시대,원더걸스,동방신기,슈퍼주니어 등 한국의 아이돌 그룹이 대세다. 일본이 선점.. 더보기
[한류2.0시대] 日언론 "소녀시대 등장은 제2차 한류 침공" [한류2.0시대] 日언론 "소녀시대 등장은 제2차 한류 침공" 기사입력 2010.09.24 14:55:03 | 최종수정 2010.09.24 19:40:43 `드라마`와 `욘사마(배용준)`로 대표됐던 한류(韓流)가 업그레이드 되고 있다. `한류 시즌Ⅱ`라고 명명해도 될 만한 새로운 바람이 불고 있는 것이다. 이 같은 징조는 내용과 형식, 소비시장 등에서 전반적으로 나타나고 있다. 이제 한류는 아시아 국가들만의 현상이 아니다. 우즈베키스탄을 비롯한 중앙아시아 터키 이집트 요르단 등 아랍권에서 동구권과 중남미까지 그 파장을 확대하고 있다. 아이돌 그룹의 활약으로 40ㆍ50대 여성 중심이던 한류 소비층이 다른 연령층, 특히 10ㆍ20대까지 넓어지고 있고, 장르도 드라마 일색에서 뮤지컬 가요 등 공연예술 쪽으로 .. 더보기
이민호·김현중·씨엔블루·샤이니…한류스타 세대교체 이민호·김현중·씨엔블루·샤이니…한류스타 세대교체 기사입력 2010.09.24 14:55:17 왼쪽부터 이민호, 김현중, 이승기 지난 한 해 동안 일본 공연장의 상징과도 같은 도쿄돔을 세 차례나 한국 스타들이 점령했다. `욘사마` 배용준은 5월 이틀간에 걸친 출판기념회를 열었고, 7월에는 `동방신기`가 콘서트를, 12월에는 `한류 4대 천황`이라 일컫는 송승헌 원빈 이병헌 장동건이 팬미팅을 가졌다. 도쿄돔을 5만여 명의 팬들로 가득 채운 이들이 한류의 `과거와 현재`였다면 한류의 `미래`를 책임질 차세대 한류 스타들도 꾸준히 등장해 자연스러운 세대교체가 기대되고 있다. 대만과 일본에 이어 국내에서도 대히트를 친 드라마 `꽃보다 남자`의 `F4` 이민호 김현중 김범 김준의 인기는 이미 아시아 전역에서 뜨겁다.. 더보기
[한류2.0시대] 日언론 "소녀시대 등장은 제2차 한류 침공" [한류2.0시대] 日언론 "소녀시대 등장은 제2차 한류 침공" 기사입력 2010.09.24 14:55:03 `드라마`와 `욘사마(배용준)`로 대표됐던 한류(韓流)가 업그레이드 되고 있다. `한류 시즌Ⅱ`라고 명명해도 될 만한 새로운 바람이 불고 있는 것이다. 이 같은 징조는 내용과 형식, 소비시장 등에서 전반적으로 나타나고 있다. 이제 한류는 아시아 국가들만의 현상이 아니다. 우즈베키스탄을 비롯한 중앙아시아 터키 이집트 요르단 등 아랍권에서 동구권과 중남미까지 그 파장을 확대하고 있다. ◆ 드라마 일색 뛰어넘은 아이돌의 약진 = 그동안 한류를 이끌었던 쌍두마차는 몇 편의 인기드라마와 배용준으로 대표되는 출연 배우들이었다. 하지만 이제 그 영역이 타 장르로 넓어지고 있다. 아이돌 그룹을 필두로 가요가 한류.. 더보기
`한류 2.0`시작됐다…동아시아 넘어 이슬람권·동유럽·중남미로 `한류 2.0`시작됐다…동아시아 넘어 이슬람권·동유럽·중남미로 드라마서 가요ㆍ뮤지컬ㆍ연극으로 영역 확대 기사입력 2010.09.24 15:05:06 | 최종수정 2010.09.24 15:25:27 "겨울연가에 이은 제2차 한류 침공." 지난 8월 25일 일본 도쿄 아리아케 콜로세움에서 펼쳐진 한국 걸그룹 소녀시대의 쇼케이스가 끝난 후 NHK 후지TV 등 일본 언론들은 `2차 침공`이라는 표현까지 써가며 이날 행사를 대대적으로 보도했다. 언론과 음악 관계자들에게 소녀시대를 처음 소개하는 이날 쇼케이스에는 소문을 듣고 일반 팬 2만여 명이 몰려들었다. `욘사마`로 대표되던 한류가 `제2막`을 화려하게 열고 있다. 새롭게 시작된 `한류2.0`은 2000년대 초ㆍ중반 전성기를 누린 1세대 한류를 뛰어넘어 여러가.. 더보기
"섹시 혹은 단아"…미녀스타, 色다른 한복 맵시 "섹시 혹은 단아"…미녀스타, 色다른 한복 맵시 [스포츠서울닷컴] 2010년 09월 22일(수) 오전 09:58 | 공유하기 Facebook Twitter 가 가| 이메일| 프린트 [스포츠서울닷컴 | 이현경기자] 우리 고유의 명절 추석이다. '추석'하면 빼놓을 수 없는 것이 바로 한복. 평소 즐겨 입진 못하지만 추석 만큼은 곳곳에서 한복 입은 모습을 찾아 볼 수 있다. 특히 스타들의 각양각색 한복패션도 볼거리다. 여자스타들은 명절에 맞춰 단아한 포즈로 인사를 전하기도 했다. 또 걸그룹 멤버들은 특유의 발랄함을 강조한 포즈와 의상으로 눈길을 끌었다. 시상식에서 한복 드레스로 섹시함을 드러낸 스타들도 있었다. 섹시·단아·발랄, 3색 매력을 발산한 스타들의 한복패션을 살펴봤다. ◆ 섹시 - "한복으로 요염하게.. 더보기
美뉴요커들 `한국 사찰음식 원더풀` [연합] 美뉴요커들 `한국 사찰음식 원더풀` [연합] 2010.09.21 13:02 입력 뉴욕서 첫 시연…국제화 `시동`한국의 전통 사찰음식이 고기와 패스트푸드에 신물 난 미국인들의 입맛을 사로잡았다. 20일(현지시간) 저녁 미국 뉴욕 맨해튼 소호(SOHO)의 연회장 스카이라이트(Skylight)에서 열린 '한국 사찰 음식의 날(Experience Korean temple cuisine)' 행사에 참석한 뉴요커들은 처음 보는 음식들을 신기한 듯 맛보고 나서 '원더풀'을 외쳤다. 행사에 초대된 320여명의 뉴욕 문화계, 요식업계 관계자들은 한국의 사찰음식이 웰빙과 친환경, 채식으로 상징되는 '건강한 음식문화의 대명사'라며 사찰음식을 비롯한 한국 전통 음식의 식재료와 조리법 등을 캐묻는 등 지대한 관심을 보였다. 이.. 더보기
[韓紙명가 4대째, 장응렬 匠人 부녀] "맥 이어라" 아버지의 유일한 유언 지켰죠 [韓紙명가 4대째, 장응렬 匠人 부녀] "맥 이어라" 아버지의 유일한 유언 지켰죠 원주=김충령 기자 chung@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입력 : 2010.09.21 03:02 한지에 색 입히는 기술로 '신지식 임업인'에 선정돼 딸은 3년째 기술 배우는 중 "한지에 디자인 더할거예요"강원도 원주시 우산동의 한지(韓紙) 공방. 100㎡ 크기 작업장에서 한지 원료인 닥나무 껍질에서 추출한 하얀 섬유가 가득한 가로·세로 2m의 알루미늄 통에, 한지 장인(匠人) 장응렬(55)씨가 가로·세로 1m인 발채를 담갔다가 들어 올렸다. 가늘고 긴 대나무를 엮어 만든 발채 사이로 물기는 빠지고, 닥나무 섬유만 발채 위에 고르게 퍼졌다. 발채를 뒤집어 바닥에 내려놓자 '젖은 한지'가 남았다. 전통방식 그대로의.. 더보기
코리안 드림 티켓 … 한국어 시험 보는 날엔 온나라 ‘들썩’ [중앙일보] 코리안 드림 티켓 … 한국어 시험 보는 날엔 온나라 ‘들썩’ [중앙일보] 2010.09.20 03:00 입력 / 2010.09.20 03:00 수정 아시아 15개국서 ‘대학입시’ 방불 올 6월 15일 네팔 젊은이 1만5000여 명이 한국어능력시험 응시원서를 내기 위해 접수장앞에 길게 줄을 서 있다. 네팔 현지 신문은 이를 주요기사로 다뤘다. 지난달 28~29일 네팔 경찰은 새벽부터 수도 카트만두의 교통을 통제했다 풀었다를 반복했다. 한국어능력시험(TOPIK) 문제지를 후송하는 차량을 보호하기 위해서였다. 네팔 경찰은 주네팔 한국대사관에서 27개 시험장까지 문제지를 후송하는 밴마다 호송차량을 붙였다. 시험에 응시한 사람은 3만6203명에 달했다. 이들은 미화 17달러(약 1만9700원)의 응시료를 냈다. .. 더보기
세계문해(文解)의 날(9월 8일), 유네스코 본부에서 “세종대왕 문해상” 시상 세계문해(文解)의 날(9월 8일), 유네스코 본부에서 “세종대왕 문해상” 시상 담당자 김혜주 날짜 2010.09.07 첨부파일 ILD_2010_Scenario.doc2010_winners_LP.pdf보도자료-유네스코 세종문해상(100908).hwp 오는 9월 8일은 1965년 유네스코 선언에 의해 공포된 세계 문해의 날 (International Literacy Day)로, 파리 유네스코 본부에서는 국제사회의 문맹 퇴치와 성인 교육의 의미를 상기하고 전 세계적인 축하를 위한 기념행사를 진행한다. 우리 정부는 문해력이 낮은 백성을 위해 “인류가 꿈꾸는 최고의 알파벳” 이라는 과학적인 문자를 만든 세종대왕의 한글 창제정신을 전 세계에 알리고, 문맹퇴치에 기여한 개인 및 단체를 장려하기 위해 1989년 ‘유네.. 더보기
르몽드, 한국 대표음식 김치·불고기 소개 [연합] 르몽드, 한국 대표음식 김치·불고기 소개 [연합] 2010.09.12 07:43 입력 프랑스 유력 일간 르 몽드가 11일 주말판 부록을 통해 한국의 대표 음식으로 김치와 불고기를 소개하는 기사를 게재했다. 르 몽드는 한 달에 한 번씩 발행하는 이 부록의 '한국의 밥상'이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나라마다 몇 가지 재료들과 조리법이나 도구에 한정될 수 있는 요리를 하나의 예술로 발전시키는데 그중에서 한국의 대표적인 맛은 김치와 불고기로 꼽을 수 있다고 보도했다. 신문은 '상큼하고 아삭하면서도 매운' 맛을 전하는 김치는 뛰어난 의학적 효능으로 그 명성이 높다면서 각종 양념과 재료, 발효 방식에 따라 200여종의 다양한 김치가 존재한다고 소개했다. 르 몽드는 김치는 한국의 상징적인 반찬으로 흰 쌀밥과 완벽한 맛의 .. 더보기
시아준수형 주노를 아시나요?…한류콘서트서 MC 화제 시아준수형 주노가 10일 밤 한국관광공사 우병희 지사장으로부터 '한류빅코서트' 관련 감사패를 받고 기뻐하고 있다. 사진 최준용기자. [방콕(태국)=스포츠투데이 황용희 기자]'한국 방문의 해' 선포를 기념한 대규모 한류 콘서트인 '한류 빅콘서트'에 전 동방신기 멤버 시아준수의 형 주노(본명 김준호)가 참석, 화제가 되고 있다. 그는 11일 오후 6시(현지시간) 태국 방콕 인도어 스타디움 후아마크에서 열리는 행사에서 사회를 맡는 것은 물론, 자신의 노래 두곡도 부를 예정. 그가 부르는 노래는 지난 3월 28일 발표한 'Nothing To Lose'와 'I Love You'. 두 노래 모두 빠른 템포의 댄스곡으로 이미 중국에서는 상당한 인지도를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가 이번 행사와 인연을 맺기 시작한 것..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