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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켓 생태계/지식

8년 만의 금메달, 왼손잡이에 달렸다? 야구계를 휩쓰는 왼손잡이의 비밀 8년 만의 금메달, 왼손잡이에 달렸다? 야구계를 휩쓰는 왼손잡이의 비밀 2010년 11월 16일(화) 광저우 아시안게임에 참가한 한국 야구대표팀이 1차 예선 경기에서 대만, 홍콩을 물리치고 8년 만의 금메달 획득에 한 걸음 다가섰다. 특히 첫 경기인 13일 대만전이 중요했는데, 선발투수 류현진이 6이닝 동안 1실점으로 대만 타선을 꽁꽁 묶고 메이저리거 타자 추신수가 1회와 3회 연타석 투런 홈런을 날리며 6-1 승리를 거뒀다. 최고 구속 146㎞의 강속구에 절묘한 제구로써 대만 타자들의 타이밍을 빼앗은 류현진은 이번 경기에 승리함으로써 2007년 아시아선수권대회, 2009년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 이어 대만전 3연승을 달리며 ‘대만 킬러’로 떠올랐다. 지난 8월부터 대만전 선발투수로 이미 예고돼 있.. 더보기
KAIST 전기차, 세계최고 발명품 중 하나로 선정 KAIST 전기차, 세계최고 발명품 중 하나로 선정 연합뉴스 | 입력 2010.11.14 14:39 | 수정 2010.11.14 14:49 | (대전=연합뉴스) 정윤덕 기자 = 한국과학기술원(KAIST)은 미국의 유명 주간지 '타임(Time)'이 KAIST 온라인전기자동차를 올해 세계 최고 발명품 중 하나로 선정했다고 14일 밝혔다. 타임은 11월 22일자 특집란에서 올해 전세계에 소개된 최고 발명품 50개를 기술, 수송, 건강 및 의료, 생명공학, 녹색에너지, 의류, 로봇.소프트웨어, 군수용품 등으로 나눠 발표했는데 KAIST 온라인전기자동차는 수송부문에서 전기차 상용화를 앞당길 수 있는 녹색기술로 소개됐다. 타임은 'KAIST가 도로에 매설된 전선에서 발생하는 자기장을 전력으로 전환, 무선으로 차량에.. 더보기
소셜 매뉴팩처링 시대 곧 온다 소셜 매뉴팩처링 시대 곧 온다 니시야마 고헤이 쿠수닷컴 대표 기사입력 2010.11.09 16:58:05 | 최종수정 2010.11.09 17:50:55 ◆ 제11회 세계지식포럼 리뷰 ◆ "앞으로 사용자들 아이디어로 만들어진 제품이 팔리는 소셜 매뉴팩처링 시대가 올 것이다." 지난달 14일 세계지식포럼 현장에서 `소비자 주도 혁신과 소셜 매뉴팩처링`을 주제로 특별강연을 한 쿠수닷컴(CUUSOO.com) 창립자 니시야마 고헤이 대표는 이처럼 `소셜 메뉴팩처링 시대 도래`를 자신했다. 2000년 문을 연 쿠수닷컴은 `소원을 이뤄주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디자이너와 기획자가 컨셉트를 만드는 것이 아니라 사용자가 제안한 디자인과 컨셉트로 제품을 만들고 SNS(소셜 네트워크 서비스)를 통해 프로모션과 판매가.. 더보기
SF적 과학문화가 과학강국 견인한다 온더랏과 SF, 아톰과 재패니메이션 SF적 과학문화가 과학강국 견인한다 온더랏과 SF, 아톰과 재패니메이션 2010년 11월 08일(월) 슈퍼스타K 시즌2가 최근 폭발적인 관심 속에 슈퍼스타K를 배출했다. 슈퍼스타K의 원조격인 프로그램으로 미국의 ‘어메리칸 아이돌’이란 프로그램이 있다. 세계적인 팝스타 켈리 클락슨은 어메리칸 아이돌 출신이다. 미국에는 어메리칸 아이돌뿐만 아니라 다양한 리얼리티 오디션 프로그램이 있다. 그 중 하나가 ‘온 더 랏(On The Lot)’이란 프로그램이다. 온 더 랏의 ‘랏’은 낚시할 때 앉는 의자처럼 작고 접을 수 있어 휴대가 간편한 의자를 말한다. 이 의자에는 오직 한 사람만이 앉을 수 있다. 의자에 앉은 사람은 의자 앞에 놓인 작은 모니터 화면을 보며 Cut, OK, NG 등의 사인을 보낸다. 촬영현장의 .. 더보기
훈민정음은 왜 과학적인가? 과학으로 본 한글의 우수성 훈민정음은 왜 과학적인가? 과학으로 본 한글의 우수성 2010년 11월 01일(월) 사이언스타임즈는 교육과학기술부 과학기술기반과에서 제공하는‘S&T FOCUS’를 게재한다. S&T FOCUS는 국내외 과학기술 관련 정책 및 연구개발 동향 분석결과를 제공하고, 다양한 과학담론을 이끌어 내어 과학문화 확산을 유도하기 위해 매월 발행되고 있다. [편집자 註] S&T FOCUS 문자의 본질은 약속이다. 인류는 차츰 혀와 성대 근육이 발달하면서 다양한 소리로 의사전달을 하기 시작하고, 이를 기록하기 위해 문자를 개발했다. 초기의 문자는 음성과 필연적인 연관이 있지는 않았다. 쐐기문자, 상형문자 등 고대 문자에서는 음가보다 뜻을 중요시하는 경향이 보인다. 그러다 음가를 그대로 표시하는 데 문자를 사용하기 시작한 것.. 더보기
삶의 양식으로써의 과학 ‘문화로서의 과학’이 지니는 함의 삶의 양식으로써의 과학 ‘문화로서의 과학’이 지니는 함의 2010년 10월 29일(금) 미르(miR) 이야기 에른스트 마흐는 19세기와 20세기의 서양 사상사를 연결하는 중요한 학자임에도 불구하고, 그에 대해서는 국내에 거의 알려진 것이 없다. 과학자가 과학의 역사에 대한 최소한의 공부를 통해, 자신의 특수한 현실조건을 인식해야 한다는 측면, 즉 각성제로서의 과학사의 역할을 놓고 볼 때 마흐의 위치는 한국의 과학자들에게 상당히 중요한 의미가 될 수 있다. 마흐는 오스트리아 빈 대학에서 교수로 재직하면서 당시 유행하던 실증주의를 바탕으로 철학전반과 과학사상, 정치사상과 법사상에까지 광범위한 영향력을 행사했다. 미국 실용주의의 아버지이자, 심리학과 종교연구에도 큰 기여를 한 윌리엄 제임스는 마흐를 만나고 난.. 더보기
[Weekly BIZ] 魂으로 創으로 通으로… 당신의 '성공 멘토'는 누구입니까 [Weekly BIZ] 魂으로 創으로 通으로… 당신의 '성공 멘토'는 누구입니까 정철환 기자 plomat@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입력 : 2010.10.16 03:39 / 수정 : 2010.10.18 09:25 위클리비즈 화제의 인물지난 1년간 Weekly BIZ에는 80명이 넘는 글로벌 CEO들과 석학들이 나와 경영과 경제에 대한 자신의 철학과 비전, 노하우를 아낌없이 나눠 주었습니다. 그중에서도 특히 많은 독자들에게 통찰과 공감을 준 인상 깊었던 말들을 뽑아혼(魂)·창(創)·통(通) 세 가지 키워드로 나눠 봤습니다. 이 말들이 나온 앞뒤 이야기가 궁금하시다고요? 조선비즈닷컴(chosunbiz.com)에서 당시 기사를 찾아보실 수 있습니다. 魂의 대가들 ▲ (왼쪽부터)짐 콜린스 .. 더보기
기초&실용…균형잡힌 학문 필요 기초&실용…균형잡힌 학문 필요 넓게&깊게…T자형 인재 키워야 기사입력 2010.10.22 14:41:20 | 최종수정 2010.10.22 17:01:05 ◆ 제 11회 세계지식포럼 / 대학총장 라운드테이블 ◆ 지난 13일 열린"대학총장 라운드테이블 : 뉴노멀 시대에 걸맞은 글로벌 인재 양성하기" 세션에 세이케 아쓰시 일본 게이오대 총장, 게오르그 빈클러 오스트리아 빈대학교 총장, 박철 한국외국어대 총장, 알트 데이크하위전 네덜란드 와게닝겐UR 총장, 아누 드 메이어 싱가포르경영대 학장, 피터 블레어 헨리 뉴욕대 스턴경영대학원 학장, 호리 요시토 일본 글로비스 회장(왼쪽부터)이 참석했다. <김호영 기자> 뉴노멀 시대를 맞아 새로운 도전에 신속하게 맞설 수 있는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대학이 해야 할 일은 무.. 더보기
새로운 산업지도 만드는 모바일 혁명 새로운 산업지도 만드는 모바일 혁명 “운전한 만큼 보험료 내세요” 2010년 10월 22일(금) 모바일(mobile)이란 단어의 의미는 ‘움직일 수 있는’이란 뜻이다. 휴대폰, 휴대용개인정보단말기(PDA) 등과 같이 이동성을 가진 기기들을 총칭하는 말이다. 최근 이 모바일에 전파를 이용한 첨단 정보식별·전달 기능이 탑재되고 있다. 무선방식으로 정보전달이 가능한 이 모바일을 제품에 부착, 마케팅에 활용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삼성경제연구소에 따르면 국내외 주요 기업들은 이 첨단 기능이 탑재된 모바일 기기를 통해 마케팅 등에서 큰 성공을 거두고 있다. 영국의 자동차 회사인 노르위치 유니온은 보험 가입자 차량에 GPS를 부착해 운전 거리와 운전자 습관 등을 파악하고 그 결과에 따라 보험료를 책정하는 시스템을 .. 더보기
‘칠레의 기적’ 일군 다섯 가지 성공 비결 ‘칠레의 기적’ 일군 다섯 가지 성공 비결 플랜 B를 진두지휘한 세계 최고의 굴착 기술자 2010년 10월 21일(목) 매몰된 지 69일 만에 33명의 광부가 모두 구출됨으로써 칠레의 기적 같은 드라마는 이제 막을 내렸다. 23시간에 걸친 이들의 구조작업은 전 세계에 생중계되며 지구촌 곳곳에 희망의 메시지를 전해줬다. 세계에서 유례를 찾기 힘든 칠레의 기적 같은 구조작업은 칠레 정부의 전폭적인 지원 및 신속한 대처, 광부들의 강인한 의지 등 여러 가지 요소가 성공 비결로 꼽히고 있다. 그 중에서도 과학과 관련된 다섯 가지의 성공 비결을 정리해 보면 다음과 같다. 세 가지 구조 계획의 동시 진행 ▲ 구조된 광부가 칠레 대통령과 포옹하며 기쁨을 나누고 있다. 매몰된 지 17일 만에 광부들이 생존해 있다는 사.. 더보기
뿌리 깊은 사농공상은 과학천시를 낳고 샘이 깊은 과기존중은 노벨상을 배출한다. 뿌리 깊은 사농공상은 과학천시를 낳고 샘이 깊은 과기존중은 노벨상을 배출한다 2010년 10월 20일(수) 해마다 10월초면 노벨상 수상자가 발표된다. 올해도 한국은 단 한명의 노벨상 수상자를 배출하지 못했다. 이웃나라인 일본은 ‘팔라듐 촉매교차결합 연구’에 대한 공로로 네기시 에이이치 미국 퍼듀대 교수, 스즈키 아키라 훗카이도대 명예교수가 리차드 허크 미 델라웨어대 교수와 공동으로 노벨화학상을 수상했다. 일본은 2000년 들어 11년 동안 7차례에 걸쳐 15명이 노벨과학상을 수상했다. 1901년 노벨상이 제정된 이래 그간 노벨상은 미국, 영국, 프랑스 , 독일 등 서구 선진국의 독무대였다. 아시아에서는 일본과 중국 정도가 명함을 내미는 수준이다. 일찍이 도자기 기술을 일본에 전수할 만큼 과학강국이었던 .. 더보기
끈적끈적 접착제의 비밀 접착제의 원리와 그 안에 숨겨진 창의성 끈적끈적 접착제의 비밀 접착제의 원리와 그 안에 숨겨진 창의성 2010년 10월 18일(월) 휴대폰, 자동차, 비행기, 우주선의 공통점은? 바로 접착제다. 오래 사용한 제품 일부가 떨어진 것을 붙이거나 어린 시절 만들기 할 때 사용한 것이 전부인 듯 느껴지는 접착제는 생각보다 많은 물건들에 사용되고 있다. 접착제를 발견하지 못했다면 모든 물건들을 결합할 때 못이나 나사, 쐐기 등을 사용해야 했을 것이며 그만큼 제품의 견고함이나 효율도 떨어졌을 것이다. 접착제의 기원은 인류가 도구를 사용한 구석기 시대까지 거슬러 올라간다. 무려 20만년 전의 것으로 추정되는 화석에서 박달나무로부터 얻을 수 있는 타르가 발라진 것을 발견한 것이다. 나무에서 얻은 끈적끈적한 물질을 도구에 발라 접착제로 사용했을 것이라는 추측.. 더보기
리처드 세일러 교수 "善을 위해 넛지하라" 리처드 세일러 교수 "善을 위해 넛지하라" 경제현상은 더 이해하기 어려워지고 주류 경제학은 점점 현실에서 멀어져 글로벌 금융위기란 재앙 부른 요인은 블랙스완·복잡한 기술·이해관계 상충 기사입력 2010.10.14 17:42:48 | 최종수정 2010.10.14 22:34:05 ◆제 11회 세계지식포럼◆ "보이지 않는 손은 주머니를 털기도 한다. 선을 위해 넛지하라." 세계적인 베스트셀러 `넛지`의 저자인 리처드 세일러 시카고대 교수가 세계지식포럼을 `넛지(nudge)`했다. `탐욕은 좋은 것(greed is good)`이라고 믿는 시장에 `선을 위한 넛지(nudge for good)`를 주문한 것이다. `넛지`는 사전적으로 `옆구리를 팔꿈치로 살짝 찌르다`는 뜻. 세일러 교수는 `똑똑한 선택을 유도하는 .. 더보기
“가장 강력한 과기 전담부처 만들자” 국과위 위상강화 방안 모색 대토론회 현장 “가장 강력한 과기 전담부처 만들자” 국과위 위상강화 방안 모색 대토론회 현장 2010년 10월 14일(목) 국가과학기술위원회(이하 국과위)의 위상 강화를 위한 가장 적절한 법안을 만들기 위해 정치인과 과학기술인들이 한 자리에 모였다. 박영아, 서상기, 임해규, 변재일, 김춘진, 이상민 의원 공동주최로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열린 대토론회에서 좌석을 가득 메운 정치인과 과학기술인들은 지난 1일 정부가 발표한 ‘국과위 개편방안’을 놓고 다양한 의견들을 교환했다. ▲ 박영아 의원 등 6명의 국회의원이 공동주최한 국과위 위상강화 방안 모색 대토론회 국과위는 지난 1일 청와대에서 본회의를 열고 현재 ‘대통령 직속 비상설 자문기구’로 운영 중인 국과위를 ‘대통령을 위원장으로 하는 상설 행정위원회’로 전환토록 하는 .. 더보기
"원아시아 모멘텀이 경제 회복 열쇠" "원아시아 모멘텀이 경제 회복 열쇠" 장대환 매일경제신문ㆍMBN 회장 겸 WKF 집행위원장 개회사 기사입력 2010.10.13 17:18:20 | 최종수정 2010.10.13 20:34:08 ◆ 제 11회 세계지식포럼 ◆ 장대환 매일경제신문ㆍMBN 회장 겸 WKF 집행위원장이 개회사를 하고 있다. " `원 아시아 모멘텀`을 수립해야 금융위기 이후 취약해진 세계 경제를 빠르게 회복시킬 수 있습니다." 13일 서울 쉐라톤워커힐호텔 비스타홀에서 열린 제11회 세계지식포럼 개막식에서 세계지식포럼 집행위원장인 장대환 매일경제신문ㆍMBN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이같이 강조했다. 장대환 회장은 "세계 금융위기 이후 `새로운 규범의 시대(New Normal)`가 도래하면서 미국과 유럽의 경제 헤게모니는 약해졌고 반면 뛰.. 더보기
지식인들에겐 놓칠수 없는 엔터테인먼트 지식인들에겐 놓칠수 없는 엔터테인먼트 크루그먼·퍼거슨 맞짱토론 크루그먼 "인플레 가능성 낮아 금리동결" 퍼거슨 "케인스식 경기부양 신뢰 잃을것" 상대 발언 중간에 끊으며 언성 높이기도 기사입력 2010.10.13 17:49:40 | 최종수정 2010.10.13 22:38:19 ◆제 11회 세계지식포럼◆ "지식인들에게는 어디서도 보기 힘든 최고의 엔터테인먼트가 됐을 것입니다." 13일 제11회 세계지식포럼에서 니얼 퍼거슨 하버드대 교수와 `맞짱 토론`을 마친 폴 크루그먼 프린스턴대 교수에게 소감을 묻자 이렇게 답했다. 그의 얘기대로 퍼거슨 교수와 크루그먼 교수는 이날 자존심을 걸고 한 치 양보 없는 설전을 펼치며 `최고의 토론`을 만들어냈다. `외나무다리에서의 만남`은 신경전으로 시작됐다. 10여 분간 이.. 더보기
세기의 맞짱토론 `크루그먼 vs 퍼거슨` 세기의 맞짱토론 `크루그먼 vs 퍼거슨` 美경제는 지금…90년대 일본위기와 비슷 vs 무슨 소리… 원기 회복중 高실업 처방은…고용위해 재정 더 풀어야 vs 위험한 발상… 공부 더하라 블레어 前 영국총리 "아시아 급부상은유럽변화 기폭제" 하토야마 前일본총리 "어렵더라도 아시아단일통화 도입해야" 기사입력 2010.10.13 17:58:29 | 최종수정 2010.10.13 20:46:47 ◆제11회 세계지식포럼◆ 세계지식포럼 이틀째인 13일 서울 쉐라톤워커힐 비스타홀에서 폴 크루그먼 교수(왼쪽)와 니얼 퍼거슨 교수가 맞짱토론을 벌였다. 두 석학은 토론 내내 한 치 양보도 없는 설전을 펼쳐 1300여 청중을 열광시켰다. <사진 = 김성중 기자> "미국의 실업률은 여전히 높다. 재정 확대로 고용을 창출해야 하는데.. 더보기
"시장은 왜`달러화 재앙` 깨닫지 못하나" "시장은 왜`달러화 재앙` 깨닫지 못하나" 미국은 돈을 풀어도 너무 많이 풀었다…경기 부양은커녕 또 다른 버블만 키워 3개월안에 금융시장에 중요한 변곡점 원자재 유망…지금이라도 금 사둬라 기사입력 2010.10.12 17:45:16 | 최종수정 2010.10.12 21:03:17 ◆ 제11회 세계지식포럼 ◆ "3개월 안에 금융시장에 중요한 변곡점이 나타날 것이다." 영원한 `닥터 둠` 마크 파버 마크파버 리미티드 회장이 또 시장에 독설을 퍼부었다. 그는 12일 서울 쉐라톤워커힐호텔에서 열린 세계지식포럼(WKF)에서 `2011년 글로벌 증시`를 주제로 강연하며 이같이 말했다. 미국 금융당국이 도마에 올랐다. 그는 미국이 무절제하게 찍어내는 달러화가 결국 `독`이 돼 금융시장으로 돌아올 것이라고 단언했다. .. 더보기
"美-디플레,中-인플레 걱정`G2동상이몽`" "美-디플레,中-인플레 걱정`G2동상이몽`" 차이메리카 두 축 美-中 갈등 더 심해질것 세계경제 원기회복중…제3 대공황은 없어 금융위기후 경제중심 西에서 東으로 이동 기사입력 2010.10.12 17:43:24 | 최종수정 2010.10.12 21:02:46 ◆ 제11회 세계지식포럼 ◆ "앞으로 `차이메리카(Chimerica)`로 불리는 중국과 미국의 분리 현상이 더욱 심해질 것입니다." 니얼 퍼거슨 하버드대 교수는 최근 환율전쟁으로 전 세계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는 중국과 미국의 단절이 가속화할 것으로 전망했다. 세계지식포럼 첫째날인 12일 오후 `동과 서가 조우할 때, 역사적 관점에서 바라본 글로벌 금융위기` 주제로 특별강연에 나선 퍼거슨 교수는 글로벌 금융위기 후 달라진 중국과 미국의 관계에 주목했.. 더보기
생명, 그 아름다운 논리 [인터뷰] 이상엽 KAIST 생명과학기술대학 학장 생명, 그 아름다운 논리 [인터뷰] 이상엽 KAIST 생명과학기술대학 학장 2010년 10월 13일(수) 사이언스타임즈는 교육과학기술부 과학기술기반과에서 제공하는‘S&T FOCUS’를 게재한다. S&T FOCUS는 국내외 과학기술 관련 정책 및 연구개발 동향 분석결과를 제공하고, 다양한 과학담론을 이끌어 내어 과학문화 확산을 유도하기 위해 매월 발행되고 있다. [편집자 註] S&T FOCUS 과학의 역사는 전문화와 분화의 역사다. 과학혁명기를 거쳐 과학이 철학으로부터 독립한 이후, 과학은 발전을 거듭하면서 끊임없이 새로운 전문분야를 만들어냈다. 특히 생물학은 생명의 기본 단위인 세포조차 분해해 세포 속 분자들의 상호작용을 다루는 수준까지 세밀해졌다. 그러나 새로운 발견이 쌓일수록 전체가 부분의 단순한 합.. 더보기
[세계지식포럼] 글로벌 명사들의 특급강연에 홀리다 [세계지식포럼] 글로벌 명사들의 특급강연에 홀리다 기사입력 2010.10.12 17:49:13 | 최종수정 2010.10.12 20:38:04 제11회 세계지식포럼을 기념하기 위한 VIP 만찬 행사가 12일 서울 쉐라톤워커힐호텔 비스타홀에서 열렸다. 앞줄 왼쪽부터 구재상 미래에셋자산운용 대표, 김재철 동원그룹 회장, 손경식 대한상의 회장, 잉고 월터 뉴욕대 스턴스쿨 부학장, 장대환 매일경제신문ㆍMBN 회장 겸 세계지식포럼 집행위원장, 김황식 국무총리, 하토야마 유키오 전 일본 총리, 이어룡 대신증권 회장, 양귀애 대한전선 명예회장, 탤런트 김하늘 씨, 프레드 두비 유엔 글로벌콤팩트 수석자문관, 마르틴 예니케 베를린자유대 석좌교수, 조지 푸엔테 화이자 아시아ㆍ캐나다 부사장 "통화를 늘리고 재정을 푸는 각국.. 더보기
페이스북 기업가치 2년 후 500억 달러 금세기 최대 성공 신화, 페이스북과 마크 주커버그 페이스북 기업가치 2년 후 500억 달러 금세기 최대 성공 신화, 페이스북과 마크 주커버그 2010년 10월 11일(월) 창의성의 현장을 가다 페이스북(Facebook)의 자체 집계에 따르면, 페이스북은 서비스를 시작한지 4년만인 지난 2010년 7월 가입자 수가 5억 명을 넘어섰다. 최근에는 인도에서 최고의 자리를 빼앗았다. 인도네시아, 이탈리아, 필립핀, 멕시코, 인도, 독일, 아르헨티나, 말레이시아, 타이완, 폴란드, 페루 등에서는 지난 2년 동안 가입자 수가 10배 이상 늘어났으며, 이중 인도네시아의 가입자 수는 82배가 증가했다. 인터넷 월드 스테이트(IWS)가 가입자 증가율을 지역별로 분류한 바에 의하면 2009년과 비교해 2010년 가입자 증가율이 가장 높은 곳은 북미 지역으로 42.3%에 .. 더보기
호빗족에 대한 선입관 호빗 원인의 출신 성분에 대한 논란 호빗족에 대한 선입관 호빗 원인의 출신 성분에 대한 논란 2010년 10월 08일(금) 사타 라운지 요즘 초등학생 사이에서는 ‘호빗’이라는 말이 유행이다. 이는 키가 조금 작은 아이를 일컫는 말인데, 서로 상대방을 가리켜 호빗이라고 놀리며 노는 모양이다. 호빗은 존 롤란드 R. 톨킨이 쓴 판타지 소설 ‘반지의 제왕’에 등장하는 난쟁이족이다. 1미터 정도의 작은 몸집을 지닌 호빗족은 침입자가 등장하면 신속하게 소리 없이 사라지는 기술을 지닌 비범한 종족이다. ▲ 영화 '반지의 제왕'에 등장하는 호빗족인 샘과 프로도 옥스퍼드대의 문헌학 교수로서 고대 언어에 천재적인 재능을 보였던 톨킨은 고대 영어로 쓰인 북유럽 신화를 연구하다 난쟁이 호빗족의 설화를 알게 돼 ‘반지의 제왕’을 탄생시켰다. 호빗 같은 난쟁이족.. 더보기
당신의 머리 속을 입체로 펼쳐내다 제28회 융합카페, ‘x-ray 3D 입체영상’ 당신의 머리 속을 입체로 펼쳐내다 제28회 융합카페, ‘x-ray 3D 입체영상’ 2010년 10월 04일(월) 회화 및 사진 등의 시각 예술은 언제나 당면한 시대까지 인간이 보지 못한 것을 보여주기 위해 노력했다. 인간이 눈으로 볼 수 있는 모든 사물은 당연히 예술의 대상이 됐고, 누군가의 손을 거쳐 그림으로 만들어져 하나의 존재와 지식으로 굳어졌다. 보는 것은 곧 증명이고, 알 수 있는 것이므로 지식이 되기 때문이다. 뭔가 새로운 것을 알고자 갈구하는 인간은 새로운 그림에서 새로운 지식을 쌓아나갔다. 그래서 화가는 다른 사람이 가보지 못한 것, 보지 못한 것을 찾아다녔다. 탐사를 통해 세계 육지의 곳곳을 본 인간은 바다 속으로, 하늘 위로 다니며 새로운 사진과 그림을 찾아냈다. 심지어 지구의 밖에서 .. 더보기
문화 관련 주소록 참고 문화 관련 주소록 참고 문화체육관광부 www.mcst.go.kr 국립중앙박물관 www.museum.go.kr 한국미술신문 문화체육관광부 www.mcst.go.kr 국립중앙박물관 www.museum.go.kr 국립중앙극장 www.ntok.go.kr 국립현대미술관 www.moca.go.kr 국립국악원 www.ncktpa.go.kr 국립민속박물관 www.nfm.go.kr 한국문화예술진흥원 www.kcaf.or.kr 한국문화정책개발원 www.kctpi.re.kr 예술의 전당 www.sac.or.kr 서울시립미술관 www.seoulmog.org 한국관광공사 www.knto.or.kr 국민체육진흥공단 www.sosfo.or.kr 한국문화콘텐츠진흥원 www.kocca.or.kr 한국예술종합학교 www.knua.ac... 더보기
박칼린, 고현정… 카리스마의 패러다임을 바꾸다 박칼린, 고현정… 카리스마의 패러다임을 바꾸다 Url 복사하기 스크랩하기 블로그담기 ▲ 고현정 = SBS제공 카리스마로 무장한 여성이 대세다. KBS예능프로그램 해피선데이 남자의 자격에서 불꽃같은 카리스마를 내뿜으며 합창단을 진두지휘한 박칼린. 미션이었던 합창대회가 끝났지만 가히 ‘박칼린 신드롬’이라고 할 정도로 그녀의 인기는 식을 줄 모른다. 수만명의 사람들이 그녀의 트위터를 팔로잉 하고 있으며, 경제계에서는 그녀가 보여준 탁월한 카리스마를 리더들이 벤치마킹해야 한다는 주장도 나온다. 한편 작년, 이례적인 시청률을 기록하며 막을 내린 MBC드라마 선덕여왕에서 ‘미실’ 역할을 맡았던 고현정은 10월 초 방송 예정인 SBS수목드라마 대물에서 ‘첫 여성대통령’의 역할을 맡아 또한번 특유의 카리스마로 시청자들.. 더보기
엄격하고 신비로운 곳, 심해 생태계의 비밀 엄격하고 신비로운 곳, 심해 생태계의 비밀 제27회 융합카페 갤러리 30일 진행 2010년 10월 01일(금) UN은 2010년을 ‘생물다양성의 해’로 지정하고 각종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각종 개발 및 오염, 기후변화 등이 지구촌의 생물다양성을 위협하고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아직 인간의 손길이 닿지 않아 1억종에 달하는 생물다양성이 있는 곳이 있다. 바로 심해이다. 지난 9월 30일 서울시 종로구에 위치한 갤러리 ‘팔레 드 서울’에서는 제27회 융합카페가 열려 이런 심해 생태계에 대해 알아볼 수 있는 시간이 됐다. ‘보이지 않는 세계: 심해’라는 주제로 개최된 이번 융합카페에서는 김동성 한국해양연구원 책임연구원이 ‘심해 생태계와 생명’이라는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심해저에는 수만km의 커다란 산맥.. 더보기
미래 한국인의 먹거리 ‘지식서비스’ 미래 한국인의 먹거리 ‘지식서비스’ KISTEP, 국가적 연구개발 시스템 구축해야 2010년 09월 28일(화) 지난 7월 8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열린 ‘서울포럼 2010’에서 애플 공동창업자인 스티브 워즈니악은 미래 컴퓨터가 커피를 타 오고, 교향곡을 작곡할 정도로 ‘인간화’될 것이라고 예측했다. 기술이 발전하면서 인공지능 쪽으로 발전해나가는 컴퓨터를 곧 보게 된다는 것. 스마트폰에 대한 관점도 매우 달랐다. “스마트 폰이 더 똑똑해지는(smater) 쪽으로 진화해가는 것이 아니라, 기계와 소프트웨어 모두 단순해지는 쪽으로 진화해가고 있다”고 말했다. 사람들이 갖고 있는 (스마트폰에 대한 두려움을) 해소해주기 위해 모든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그동안 스마트폰이 소비를 창출할 수 있었던 남다른 비결을.. 더보기
복잡한 시대, 글로벌 이슈 해결책은? 복잡한 시대, 글로벌 이슈 해결책은? 과학커뮤니케이션 석학 초청 ‘미래연구 컨퍼런스’ 간담회 2010년 09월 28일(화) 기후변화, 에너지, 질병, 물, 식량 등 지구와 인류의 현안 과제에 대한 관심이 날로 높아지고 있다. 많은 사람들은 과학기술이 이를 해결할 수 있는 열쇠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하고 있다. 이에 과학커뮤니케이션과 과학을 통한 미래예측이 중요한 이슈로 떠오르고 있다. 이런 추세에 맞춰, 한국과학창의재단에서는 ‘과학에의 참여, 미래와의 소통’이라는 주제로 미래연구 컨퍼런스를 28일 르네상스 서울호텔에서 개최한다. 특히 이번 컨퍼런스를 위해 토스 가스코인(Toss Gascoigne) 세계과학커뮤니케이션네트워크(PCST Network) 회장과 버나드 쉴르(Bernard Schiele) 퀘벡대 .. 더보기
'며느리도 모른다는' 여민지의 축구 비법 들여다보니 '며느리도 모른다는' 여민지의 축구 비법 들여다보니 스포츠조선=이 건 기자 bbadagun@sports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입력 : 2010.09.26 13:48 ▲ 여민지가 꼼꼼하게 정리한 축구일기. 여민지는 7년간 6권에 달하는 '일기'를 쓰면서 기술을 발전시켜 나아갔다./창원=이 건 기자 어느 분야를 막론하고 비법이라는 것이 있다. 냉면집에는 시원한 육수가, 떡볶이 집에는 특제 양념이 바로 비법이다. 보통 비법은 말그대로 비밀이다. '며느리도 몰라. 아무도 몰라'라는 말이 괜히 있는 게 아니다. 17세 이하 여자월드컵에서 트리플크라운을 차지한 여민지도 자신만의 축구비법이 있었다. 어렵게 터득한 비법이다. 그런데 다른 비법들처럼 숨기지를 않는다. 여민지의 부모가 찾아오는 손님에게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