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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켓 생태계/지식

"스피드 코리아, 1100兆 고속철을 잡아라" "스피드 코리아, 1100兆 고속철을 잡아라" 김민철 기자 mckim@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입력 : 2010.03.25 02:57 / 수정 : 2010.03.25 03:07 브라질 고속철, 한국이 선정될 가능성 높아 韓中日브라질서 1차전 일본·중국 수주 총력전… 韓, 공사기간 단축 등 장점… 외신 "한국이 가장 유력" 고속철은 '제2의 원전' 23兆브라질 고속철 따내면 1100兆세계시장서도 유리 뭉쳐야 이긴다 기업 혼자 힘으론 역부족… 정부 외교적인 지원 필요6월쯤 브라질에서 아랍에미리트연합(UAE) 원전 수주와 같은 '첫 고속철도 수주'의 낭보가 들려올 수 있을까. 전 세계적으로 고속철도 건설 붐이 일고 있는 가운데, 한국 정부와 기업들도 23조원 규모의 브라질 고속철 수주전에 뛰어.. 더보기
쏟아지는 찬사는 `한국때리기` 서곡 쏟아지는 찬사는 `한국때리기` 서곡 매일경제 | 입력 2010.03.22 04:03 | 수정 2010.03.22 07:15 금융위기 탈출의 모범 국가,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의장국, 동계올림픽에서 기대 밖의 선전, 삼성ㆍ현대자동차ㆍLG 등 국내 대기업의 급성장, 그리고 해외 매체에서 쏟아지는 찬사들…. 지금 한국은 아찔한 성취감을 경험 중이다. 88올림픽이나 2002월드컵, 한국 경제가 급성장했던 1980년대 후반~1990년대 초반 때와도 상황이 사뭇 다르다. 과거 어느 때보다 자신감이 충만해 있다.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의 한국 칭찬도 그런 사례다. 지난달 22일 오바마 대통령은 "교육을 더 잘 시키는 나라가 미래에 우리(미국)를 이길 수 있다는 점을 알기에 한국은 자녀들이 탁월하기를 원한.. 더보기
안중근순국 100년> 고종황제 막후설 안중근순국 100년> 고종황제 막후설 연합뉴스 | 입력 2010.03.21 09:12 | 수정 2010.03.21 12:34 | 이태진 안중근하얼빈학회장 "'의사'보다 '장군' 호칭 써야" (서울=연합뉴스) 김윤구 기자 = "일본의 외무대신에게 보고된 정탐 기록에는 당시 의거 배후에는 고종황제가 있다고 나옵니다. 잘못된 정보는 아닐 것입니다. 안중근 의사도 그 사실을 알고 있었을 가능성이 큽니다." 안중근하얼빈학회 공동회장인 이태진 서울대 명예교수는 하얼빈 의거의 막후에 고종황제가 있었을 가능성을 제기했다. 오는 26일 그의 순국 100주년을 앞두고 최근 연합뉴스 기자와 만난 이 교수는 한 발짝 더 나아가 고종이 뒤에 있다는 것을 안중근이 알았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안중근은 그 사실을 알았을까? 그게 .. 더보기
온라인 뉴스 유료화, 예상보다 거센 저항 온라인 뉴스 유료화, 예상보다 거센 저항 비록 미국인을 대상으로 조사된 결과지만 온라인 뉴스 유료화에 대한 저항이 예상보다 거셀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미국 성인 82%는 즐겨찾는 뉴스 사이트가 유료화를 단행할 경우 다른 무료 뉴스 사이트를 찾아갈 것이라고 답했다. 'Pew Internet Project'가 2009년 12월 28일부터2010년 1월 19일까지 미국성인 2,259명을 인터뷰한 온라인 뉴스에 대한 소비자 반응 조사에서 이 같은 결과가 나왔다. 한마디로 온라인 뉴스가 유료화 된다면 그 뉴스 사이트를 방문하지 않겠다는 답변이 주류를 이룬 것이다. 응답자의 82%는 현재 즐겨 찾는 온라인 뉴스 사이트가 유료화 될 경우 다른 사이트를 찾아 뉴스를 소비할 것이라고 대답했으며 15%는 유료화 되더라.. 더보기
[기고] 미국의 '보이지 않는' 군대 [기고] 미국의 '보이지 않는' 군대 이상희 대한변리사회 회장 입력 : 2010.03.19 23:36 ▲ 이상희 대한변리사회 회장 요즘 미국 특허청은 전시(戰時) 상황이나 마찬가지다. 오바마 대통령이 지난해 특허청장에 임명된 데이비드 카포스(David Kappos)를 직접 챙긴다. 일자리 창출 때문이다. 오바마는 미국 경제 재건(再建)과 일자리 창출을 지식(知識)경제 건설을 통해 이루려고 한다. 지식경제의 핵심이 특허다. 오바마는 특허청의 특허 심사 기간을 최대한으로 단축해 경쟁력 우위의 고임금 일자리를 만들어내겠다는 것이다. 농업사회에서는 논밭이 일자리의 원천이었던 것처럼, 오늘의 지식사회에서는 지식재산권, 즉 특허권이 많아야 새로운 일자리가 창출된다. 미국이 중국과의 경쟁에서 우위를 점할 수 있는 것.. 더보기
[미래의 성장기지 ‘경제자유 구역’]인천 7위, 부산·진해 12위, 광양 17위 [미래의 성장기지 ‘경제자유 구역’]인천 7위, 부산·진해 12위, 광양 17위 동아 2010-03-18 03:00 2010-03-18 11:22 동아일보 미래전략연구소 - 모니터그룹, 세계 20곳 경쟁력 평가 《인천, 부산·진해, 광양만 등 한국의 1기 경제자유구역(FEZ)의 경쟁력 순위가 세계 20개 FEZ 가운데 중하위권으로 평가됐다. 특히 정책매력도와 운영경쟁력 등을 측정한 정책·운영경쟁력은 조사 대상 중 최하위권으로 나타났다. 국내 FEZ 중 가장 순위가 높은 인천이 유일하게 선두권 도약 후보로 분류됐지만 싱가포르, 홍콩, 중국 등의 인접 경쟁 FEZ와 큰 격차를 보였다. 동아일보 미래전략연구소와 글로벌 컨설팅회사인 모니터그룹이 세계 20개 FEZ의 경쟁력지수(FCI)를 평가한 결과 인천, 부산.. 더보기
‘향토 기업’ 쓰러진 호남 경제의 명암 ‘향토 기업’ 쓰러진 호남 경제의 명암 시사IN | 이종태 기자 | 입력 2010.03.18 11:32 광주 시민은 향토기업 '금호'에 대한 '짝사랑'을 접었나. 금호타이어 노조가 파업을 결의한 3월10일, 시민들에게서 절박한 호소를 듣기는 의외로 힘들었다. 1970~1990년대까지만 해도 고속터미널에서 금호고속 버스를 타기 위해 한 시간씩 기다렸다던 광주 시민. 그러나 지금은 노사 간 원만한 사태해결을 중심으로 담담한 소회를 토로할 뿐이다. 여기에는 여러 가지 이유가 있다. 먼저 금호타이어 노사 및 채권단 간 불화로 이 회사가 '청산'될 것이라 믿는 시민은 없었다. 현재 엄청난 유동성 위기를 맞고 있지만, 금호타이어는 원료공급만 정상적으로 이루어지면 24시간 내내 작업해야 할 만큼 수요가 많은 회사다... 더보기
`히든 챔피언' 중견기업 300개 육성한다 `히든 챔피언' 중견기업 300개 육성한다 연합뉴스 | 입력 2010.03.18 11:02 | 수정 2010.03.18 11:16 부담 완화기간 설정해 최저한세율 완화 독일식 기술확산시스템 전면 도입 (서울=연합뉴스) 김경희 기자 = 지식경제부가 18일 이명박 대통령 주재 비상경제대책회의에 보고한 `세계적 전문 중견기업 육성전략'은 중견기업에 대한 조세부담을 완화하고, 기술경쟁력 강화를 위한 지원을 대폭 확대하는 것이 골자다. 또 산업발전법을 개정, 중견기업의 정의를 명시하고 정책 지원의 근거를 마련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오는 2020년까지 세계 수준의 기술력을 갖춘 `히든 챔피언(Hidden Champion)' 중견기업을 300개 육성한다는 목표다. ◇정책 추진 배경 = 60년대 출현한 대기업 집단을.. 더보기
위기의 자영업자… '출구'가 없다 위기의 자영업자… '출구'가 없다 서울경제 | 입력 2010.03.17 17:41 | 60%가 "문 열면 손해" 영세업자 갈수록 줄고 고용정책에서도 외면 빈곤 늪으로 빠져들어 자영업자들이 빈곤의 늪으로 빠져들고 있다.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불어 닥친 불황에 거리로 내몰린 영세 자영업자들이 정부 고용정책에서도 철저히 외면되고 있다. 17일 기획재정부와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 2월 집계된 자영업자는 548만9,000명. 1월에 이어 두달 연속 자영업자 수가 550만명을 밑돌았다. 통계청이 관련통계를 집계한 후 자영업자 수가 550만명 밑으로 내려온 것은 외환위기 직후인 1999년 1월(546만2,000명) 이래 처음이다. 여기다 자영업자와 함께 일하는 무급 가족종사자 수도 109만7,000명으로 100만명대를.. 더보기
최악 청년실업률이 통계방식 때문이라고? 최악 청년실업률이 통계방식 때문이라고? 국민일보 | 입력 2010.03.17 18:44 지방 국립대를 다니던 H씨(25·여)는 지난해 2월 졸업과 함께 모교에서 청년인턴 일자리(①취업자)를 구했다. 졸업 전 입사에 실패한 그가 임시로 택한 일이었다. 그러나 6개월의 인턴기간이 끝나도록 다른 일자리를 구하지 못하면서 지난해 8월 ②실업자로 전락했다. 가을학기가 시작되자 영어학원을 다니며 취업용 '스펙(이력) 보수작업'(③취업준비생)에 나섰다. 이후 하반기 기업 공개채용에 도전했지만 '불합격' 통지(④실업자)를 받았다. 하는 수 없이 지난해 말 '울며 겨자먹기'로 근무했던 대학 사무실의 인턴 제안에 응했지만(⑤취업자) 자신보다 어린 신입 교직원의 입사가 시작되자 인턴마저 접었다(⑥실업자). H씨는 현재 ⑦구.. 더보기
리포넨 전 핀란드총리 "사회통합은 사회적자본 축적부터" 리포넨 전 핀란드총리 "사회통합은 사회적자본 축적부터" 리포넨 전 핀란드총리, 제3회 법질서 글로벌콘퍼런스 강연 "한국이 경제발전과 함께 사회통합을 바탕으로 한 선진국이 되려면 사회 구성원 간 신뢰와 협력을 이끌어낼 사회적 자본(social capital) 축적에 주력해야 합니다." 파보 리포넨 전 핀란드 총리는 17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제3회 법질서 글로벌 콘퍼런스에서 사회통합을 위한 사회적 자본 축적을 강조했다. 그는 "사회적 자본은 신뢰, 정직, 단결, 개방성 등 국가투명성 수준을 뜻한다"며 "사회적 자본이 발달한 나라나 조직 내에서는 공동이익을 창출하려는 의지가 강해 경제발전과 사회안정을 동시에 이룰 수 있다"고 설명했다. 리포넨 전 총리는 "핀란드 사법 행정기관들은 무엇보다 개방성을 중시해.. 더보기
하버드 경영구루가 남몰래 알려준 비밀 입력 : 2010.03.05 18:26 ‘경영학계 아인슈타인’ 클레이튼 크리스텐슨 교수, 한국의 CEO들과 만나다 ◎ 왜 이 기사를 읽어야 하는가? ‘경영학의 아인슈타인’으로 불리며 기업들에게 새로운 혁신의 개념을 전파해 온 클레이튼 크리스텐슨(Clayton M. Christensen) 하버드 경영대학원 석좌교수. 그가 지난 1월 IGM(세계경영연구원)의 3번째 경영대가 포럼의 주인공으로 나섰다. 크리스텐슨 교수가 100여 명의 CEO들을 대상으로 강연했던 ‘한국기업의 차세대 성장동력’은 과연 무엇일까? 크리스텐슨 교수는 강연 이후, 보다 깊은 논의를 위해 전성철 IGM이사장, 이상철 통합 LG텔레콤 대표이사, 송영길 민주당 최고위원과 한 자리에 모였다. 한국과 특별한 인연을 맺어온 크리스텐슨 교수가 전.. 더보기
[폴 케네디 - 이문열] 문명과 리더십을 논하다 [폴 케네디 - 이문열] 문명과 리더십을 논하다 [중앙일보] 2010.03.04 01:48 입력 / 2010.03.04 09:32 수정 “북한의 리더십은 자폐증적 … 생존 본능만 남아있는 듯” “강대국의 흥망, 결단력 있는 리더십에 달렸다.” 폴 케네디(65) 미국 예일대 석좌교수는 정치 지도자의 리더십을 국가 발전의 키워드로 꼽았다. 한국의 소설가 이문열(62)씨와 ‘문명과 리더십’을 주제로 나눈 대담에서 일본을 예로 들며 한 말이다. 케네디 교수는 ‘현대의 고전’ 가운데 하나로 꼽히는 『강대국의 흥망』 저자로 유명하다. 그는 ‘일본 위기’의 뿌리를 ‘결단력 있는 리더십’의 부재에서 찾았다. “1990년대 이후 성장세가 정체된 일본이 3등 국가 혹은 4등 국가로 처지는 게 아니냐는 우려도 있다”고 전했.. 더보기
‘행복한 삶’ 과연 가능한가 김형효 교수, 자연적 본능의 회복 강조 ‘행복한 삶’ 과연 가능한가 김형효 교수, 자연적 본능의 회복 강조 2010년 03월 02일(화) 인문학과 과학이 서로 협력, 미래를 만들어가는 인문강좌 행사가 최근 줄을 잇고 있다. 가장 주목을 받고 있는 행사는 한국연구재단이 주최하는 ‘석학과 함께 하는 인문강좌’. 학문 간 경계를 넘어, 세상과 대화를 시도하려는 적극적인 노력이 엿보이고 있다. 는 석학들이 진행하는 인문강좌를 연재한다. [편집자 註] 석학 인문강좌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인간 모두가 행복한 삶을 추구해왔다. 그리고 많은 사람들이 이 행복한 삶에 대해 오랜 기간 동안 논증을 계속해왔다. 과연 인간에게 행복한 삶이 가능한 것인가……. 27일 서울역사박물관에서 열린 ‘석학과 함께 하는 인문강좌’에서 김형효 한국학중앙연구원 명예교수는 4명의 토.. 더보기
세계 도시디자인 전문가들 서울 둘러보니 세계 도시디자인 전문가들 서울 둘러보니 매일경제 | 입력 2010.02.25 17:57 | ◆세계디자인수도 서울◆ "광화문광장은 세종대왕상이 위압적이어서 샌드위치를 들고서 쉬러 오고 싶다는 생각은 별로 들지 않는다. 광장이 도로 한복판에 있어 시민 안전도 걱정된다." "서울은 곳곳이 공사판이다. 속도가 빠르다는 것을 나쁘다고만 할 수는 없겠지만 도시 디자인은 속도전이 아니고 시민들과 소통을 통해 인내를 갖고 만들어가는 것이다." 외국 도시디자인 전문가와 실제 디자인행정을 담당하는 주요 국가 시장 눈에 비친 서울의 도시디자인이다. ↑ 지난 2월 14일 차량이 통제된 광화문광장 모습. ↑ 각국 대표들이 동대문역사문화공원을 방문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동대문 디자인플라자는 2011년 완공 예정이다. 24일 .. 더보기
“호기심 살려 실패·두려움 넘어서라” “호기심 살려 실패·두려움 넘어서라” ‘TED 2010 콘퍼런스’를 조명한다 (2) 2010년 02월 19일(금) 1984년 창립된 TED는 세계를 바꿀 만한 아이디어를 가진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인물들이 매년 한자리에 모여 각자 18분 동안 강연하는 독창적인 컨퍼런스입니다. 사이언스타임즈는 CNN 인터넷판에 소개된 'TED 2010 컨퍼런스'를 수회에 걸쳐 소개할 예정입니다. [편집자 註] 영화 ‘아바타’와 ‘타이타닉’으로 세계 영화 흥행 1, 2위를 석권한 제임스 카메론(James Cameron) 감독이 ‘TED 2010 콘퍼런스’ 무대에 올랐다. TED 콘퍼런스의 마지막 순서인 ‘지혜(Wisdom)’ 세션에서였다. CNN 인터넷판은 지난 13일 ‘아바타의 창조자 : 실패는 해도 괜찮지만 두려워해서는 .. 더보기
TED 2010 콘퍼런스’를 조명한다 (1) “방사능 재활용 기술로 에너지 기적 일으키자” ‘TED 2010 콘퍼런스’를 조명한다 (1) 2010년 02월 18일(목) 1984년 창립된 TED는 세계를 바꿀 만한 아이디어를 가진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인물들이 매년 한자리에 모여 각자 18분 동안 강연하는 독창적인 컨퍼런스입니다. 사이언스타임즈는 CNN 인터넷판에 소개된 'TED 2010 컨퍼런스'를 수회에 걸쳐 소개할 예정입니다. [편집자 註]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가진 전 세계 연사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TED 콘퍼런스’가 10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롱비치에서 개막되어 3박 4일 간의 대장정을 끝마쳤다. TED는 기술(Technology), 오락(Entertainment), 디자인(Design)의 약자로, 1984년 다수의 공학자, 예술가,.. 더보기
<도약2010> 문화가 경쟁력이다 문화가 경쟁력이다 인터넷문화 이제는 바꾸자 기부를 사회 건전성 보루로 성숙한 시위문화 원년으로 준비없는 통일, `재앙' 될수 있다 노사관계…대립에서 상생으로 도시와 공산품에도 문화가 필요한 시대 글로벌 미디어기업도 키워야 (서울=연합뉴스) 경수현 기자 = 한때 파산 위기에 몰렸던 애플을 되살린 아이팟의 핵심 성공요인은 고객의 감성을 사로잡은 디자인이다. 21세기는 문화와 감성이 뒷받침돼야 한다는 미래학자들의 예언이 이미 현실로 됐다. 도시의 경쟁력은 물론 공산품조차 더는 양과 질로만 승부할 수 없는 시대다. '현대 경영학의 아버지'로 불리는 피터 드러커가 일찍이 "21세기 최후의 승부처는 문화산업"이라고 예고했듯이 미국, 영국은 물론 중국까지도 세계 각국은 문화 산업을 육성하는데 힘을 기울이고 있다. 독.. 더보기
"협력ㆍ경쟁은 과학발전의 주춧돌" "협력ㆍ경쟁은 과학발전의 주춧돌" 기초기술硏, 07일 10주년 국제심포지엄 기초기술연구회(이사장 민동필)가 7일 오후 2시부터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과학기술정책 전문가와 과학기술 분야 산ㆍ학ㆍ연 관계자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 10주년 기념 국제심포지엄을 개최한다. 매일경제신문사 후원으로 열리는 이번 심포지엄은 `협력과 경쟁`을 대주제로 △과학기술 분야 국제 협력 △과학기술 사업화 △대학과 국책연구소 공동 연구 △국가 경쟁력과 과학기술 △거대과학과 국제협력 △국가혁신체계에서 국책연구소 역할 등에 대해 국내외 전문가가 발표를 할 예정이다. 민동필 기초기술연구회 이사장은 "입자가속기나 유전자 지도, 기후변화 관측 등 프로젝트를 실행하기 위해서는 한 국가의 물적ㆍ인적 자원만으로는 충분하지 않다.. 더보기
'지식재산 강국' 시동 걸었다 '지식재산 강국' 시동 걸었다 기사입력 2009-07-29 정부가 지식재산 강국을 달성하기 위해 올해 200억원 규모의 창의자본이 조성되고 지식재산관리회사의 설립을 추진키로 했다. 또, 기술지주회사 설립을 활성화하기 위한 통합 지원체계를 마련하는 한편 관련 예산도 큰 폭으로 늘릴 방침이다. 정부의 지식재산 정책을 총괄 조정할 ‘국가 지식재산 위원회’가 설립되고 지식재산기본법 제정과 특허소송 관할제도의 개선도 추진된다. 국가경쟁력강화위원회는 29일 이명박 대통령 주재로 열린 ‘제15회 국가경쟁력강화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정부 13개 부처·기관이 수립한 ‘지식재산 강국 실현 전략’을 보고했다고 밝혔다. ‘지식재산 강국 실현 전략’은 국가 지식재산 시스템의 혁신을 통해 창의경제를 구현, 우리 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