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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애플 "삼성은 우리 제품을 노예처럼 베껴" 애플 "삼성은 우리 제품을 노예처럼 베껴" 양승식 기자 yangsshik@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입력 : 2011.06.19 11:32 / 수정 : 2011.06.19 16:18 “삼성은 우리 제품을 노예처럼 베끼고 있다(slavishly copying).” 삼성전자를 상대로 제품 표절 소송을 건 애플이 삼성전자를 또다시 강도 높게 비판했다. 아예 삼성의 신제품 갤럭시 10.1 태블릿을 애플의 지적재산권을 침해한 또 다른 삼성 제품으로 규정하는 등 삼성의 12개 모바일 제품을 ‘애플 모방품'으로 규정하면서, 삼성을 상대로 한 소송전을 확대했다. ▲ 삼성전자의 갤럭시 탭 10.1(왼쪽)과 애플의 아이패드2(오른쪽)/주완중 기자, 김건수 객원기자 지난달 삼성전자가 법원에 “애플의 아이폰5와.. 더보기
애플도 빠졌는데... 삼성-LG, CES서 체면 구겼다 애플도 빠졌는데... 삼성-LG, CES서 체면 구겼다 태블릿-스마트폰, 모토로라가 '최고제품'... 3D TV 위상도 흔들 11.01.10 17:22 ㅣ최종 업데이트 11.01.10 17:22 김시연 (staright) CES, 삼성전자, 애플, CES2011, LG전자 ▲ 미 라스베이거스에서 6일부터 9일까지 열린 CES 2011. 사진은 LG전자 부스. ⓒ LG전자 제공 CES 삼성전자-LG전자의 경쟁자는 애플만이 아니었다. 지난 6일부터 9일(아래 현지시각)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2011(소비자 가전 쇼)'는 올 한해 세계 가전시장 판도를 엿볼 수 있는 행사였다. 특히 올해는 가전과 IT 제품의 경계가 허물어지며 태블릿과 스마트폰 신제품들이 쏟아져 눈길을 끌었다. 지난해 아이패드와.. 더보기
"애플·구글 기다려" 삼성, 모바일광고 진출 "애플·구글 기다려" 삼성, 모바일광고 진출 SKTㆍKT도 내달 자체 배너광고 서비스 모바일광고 단가 인터넷광고 곧 넘어설듯 기사입력 2010.10.24 16:48:51 | 최종수정 2010.10.24 18:27:23 삼성이 모바일광고 시장 진출을 전격 추진하고 있다. 독자적인 모바일 운영체제(OS)인 `바다`를 내놓고 애플과 구글 중심의 모바일 생태계에 도전장을 던진 삼성이 이번에는 모바일광고 분야에서 이들 글로벌 기업과 경쟁할 태세다. 24일 정보통신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바다`를 적용한 애플리케이션(응용프로그램)과 자체 앱스토어인 삼성앱스를 활용해 모바일광고 사업에 4분기 중 진출할 예정이다. 모바일광고는 애플리케이션 개발자에게 수익모델을 안겨주는 `당근`이 될 수 있어 애플 구글 마이크로소프.. 더보기
`相生 틀` 다시 짜는 삼성…2ㆍ3차 협력사로 현금 흐르게 한다 [1차 협력업체 대폭 확대] `相生 틀` 다시 짜는 삼성…2ㆍ3차 협력사로 현금 흐르게 한다 어음결제·적자납품 차단 인력·기술유출 분쟁도 줄여 구매 담당직원 감사 병행 다른 대기업들로 확산될 듯 삼성그룹이 2,3차 협력업체들에 실질적인 혜택이 돌아가는 대 · 중소기업 상생방안을 내놓았다. 사진은 이윤우 삼성전자 부회장이 반도체 장비업체 티에스아이를 방문한 장면. /한경DB 삼성이 마련한 대·중소기업 상생방안은 1만여개에 달하는 2~3차 협력업체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우수 업체를 골라 1차 협력업체로 편입시키고 원자재 가격과 납품가격을 연동시키는 방법으로 이들의 경영부담을 줄이는게 핵심이다. 1차 협력업체를 대상으로 한 상생협력활동만으로는 “대기업이 하도급 관계에서의 우월적 지위를 이용해,협력업체에게 돌아.. 더보기
삼성 모바일 인력 빼가기 `업계 비상` 삼성 모바일 인력 빼가기 `업계 비상` 아이폰 쇼크 이후 '묻지마식' 스카웃… 임원 등 집단이탈 KT 불만 최경섭 기자 kschoi@dt.co.kr | 입력: 2010-07-18 23:16 삼성전자가 모바일 개발자들을 싹쓸이하며 인력시장의 `블랙홀'로 부상하고 있다. 18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스마트폰 산업을 구성하는 핵심 모바일플랫폼(OS), 애플리케이션, 콘텐츠 핵심 인력들이 대거 삼성전자로 이동하면서, 국내 모바일 개발인력의 쏠림 현상이 심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삼성전자의 이같은 핵심인력흡수는 소프트웨어, 콘텐츠 등 국내 모바일 개발인력 저변이 취약한 상황에서 진행되고 있어, 전체 모바일산업 인력 수급에 심각한 문제를 발생시키고 있다. 더욱이 자본력과 근무여건이 취약한 중소 벤처 모바일.. 더보기
경쟁하며 닮아가는 애플·삼성 경쟁하며 닮아가는 애플·삼성 아이폰 4…멀티태스킹ㆍ영상통화 굿…하드웨어 업그레이드 갤럭시S…한국형 기본앱만 50개 탑재…콘텐츠 풍부해졌네 실물크기 아이폰4와 갤럭시S…8일 8시간 차이로 미국과 한국에서 나란히 공개된 애플의 아이폰4(왼쪽)와 삼성전자의 갤럭시S가 세계 스마트폰 시장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위 사진은 실물 크기이며 아이폰4가 갤럭시S보다 조금 작다. 갤럭시S에는 안드로이드용 매일경제 뉴스 앱이 탑재됐다. <김호영 기자> `눈이 시릴 정도로 화질이 또렷하다. 어떤 휴대폰보다 빠르고 가볍다.` 8일(한국시간) 애플과 삼성전자는 각사의 심장부 샌프란시스코와 서울에서 전략 스마트폰 `아이폰4`와 `갤럭시S`를 각각 내놓고 글로벌 2차 스마트폰 대전을 예고했다. 애플은 앱스토어로 모바일 생태계를 재.. 더보기
KT 이석채 "쇼옴니아는 홍길동" 삼성에 불만 KT 이석채 "쇼옴니아는 홍길동" 삼성에 불만 머니투데이 | 이학렬 기자 | 입력 2010.04.22 09:36 | 수정 2010.04.22 09:44 | [머니투데이 이학렬기자]["감정을 가지고 비즈니스하면 안돼…게임등급 논란 해결 촉구"] 이석채 KT 회장이 우회적으로 삼성전자에 대한 아쉬움을 토로했다. 이 회장은 22일 서울 강남 코엑스 인터콘티넨탈호텔에서 열린 '무역협회(KITA) 최고경영자 조찬회'에서 '스마트폰과 IT혁명'이라는 주제 강연에서 "쇼옴니아는 홍길동이어서 아버지(삼성전자)를 아버지로 부르지 못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쇼옴니아는 3W(광대역부호분할다중접속(WCDMA), 와이파이(무선랜), 와이브로)를 모두 이용할 수 있는데 삼성은 작게 광고했다"며 "대신 SK텔레콤과 연합해 옴.. 더보기
삼성·LG·소니, '3DTV 한일戰' 시작됐다 삼성·LG·소니, '3DTV 한일戰' 시작됐다 "가격 경쟁력" 가져간다 박영례기자 young@inews24.com 삼성전자와 LG전자에 이어 소니가 오는 7월 국내에 셔터안경 방식의 풀HD 3D LED TV를 출시하며 3D TV 전쟁에 본격 뛰어든다. 3D LED TV는 삼성전자가 지난 2월 셔터안경 방식으로 세계 첫 출시한데 이어 3월 LG전자, 7월 소니가 속속 가세하는 등 세계 TV시장 톱3 업체간 경쟁도 본격화될 전망이다. 특히 소니 3D TV는 삼성전자와 같이 테두리에 LED를 배치한 에지 방식에 2D 콘텐츠의 3D 전환기능이 탑재됐으며 3D 안경 2개를 기본으로 제공하는 등 가격경쟁도 치열할 전망이다. 소니 제품은 7월 출시될 예정이지만 체험행사, 예약판매 등이 예상되면서 국내업체의 3D TV.. 더보기
싸이월드, 그 이후 싸이월드, 그 이후 비전 디자이너 2010. 04. 01 (5) Social IT, 오픈컬처 | 한국이 ‘IT 강국’이라는 말은 이제 입에 담기 어려운 말이 된 것 같다. 애플, 구글, 트위터, 페이스북, 하드웨어부터 서비스에 이르기까지 어느 쪽의 유행과 추세를 따라가 보아도 우리가 선도하는 것은 없는 것처럼 느껴진다. 하드웨어 영역에서 스마트폰에 화들짝 놀란 마음은 서비스 영역에 들어가서는 선풍을 일으키고 있는 소셜 네트워킹 서비스(SNS: Social Networking Service)들을 보고 마음이 서늘해진다. 작년 말 애플의 아이폰 출시 조짐이 있을 때만 해도, 다들 ‘설마 설마’ 했었다. 그 ‘설마’가 오늘날의 ‘충격’으로 다가오기 까지, 깨닫기에 필요한 시간은 얼마 걸리지 않았다. 스마트폰(.. 더보기
삼성, 글로벌 위기의 실체는? 삼성, 글로벌 위기의 실체는? MBC | 현원섭 기자 | 입력 2010.03.24 22:46 | 수정 2010.03.24 22:52 [뉴스데스크] ◀ANC▶ 작년 삼성전자의 실적은 사상 최대였는데, 이건희 회장은 왜 삼성이 위기라고 하는 것일까요? 그 배경을 현원섭 기자가 정리해 드립니다. ◀VCR▶ 삼성전자는 오늘 북미 시장에 스마트폰 '갤럭시S'를 내놓으며 세계시장 공략에 나섰습니다. ◀SYN▶신종균 사장/ 삼성전자 "저는 오늘 이 자리에서 무선통신의 미래는 스마트폰이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그러나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에서 삼성은 3%대 점유율로 악전고투하고 있습니다. ◀SYN▶조성은 IT팀장/ KB투자증권 "2010년 11년, 삼성의 먹거리가 이대로는 안된다는 위기, '바다'라는 OS도 진정한 OS.. 더보기
이번엔 스마트TV 전쟁…거실에 구글 ‘공습경보’ 이번엔 스마트TV 전쟁…거실에 구글 ‘공습경보’ 구글-인텔-소니 손잡아…올해 앱도구 공개 삼성·애플 등 TV용 콘텐츠 장터 개발 잰걸음 구본권 기자 » 구글과 애플이 스마트 텔레비전용 플랫폼과 콘텐츠 개발에 경쟁적으로 나서고 있는 가운데, 삼성전자는 ‘삼성 앱스’를 탑재해 애플리케이션을 활용할 수 있는 인터넷 텔레비전 비중을 높여 세계 1위 텔레비전 업체로서의 지위를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왼쪽부터 구글 텔레비전에 대한 인터넷 패러디 로고와, 애플과 삼성이 출시한 인터넷 텔레비전. 삼성·애플 제공 텔레비전이 컴퓨터를 만나면 똑똑한 ‘스마트 티브이(TV)’가 될 것인가, 거추장스런 애물단지가 될 것인가. 스마트폰이 이동통신 환경에 일대 변화를 가져온 것처럼, 컴퓨터를 끌어안은 스마트 티브이가 거실의 콘텐츠 .. 더보기
[이건희회장 경영복귀] ‘미래의 밑천’ 확보에 전력할 듯 [이건희회장 경영복귀] ‘미래의 밑천’ 확보에 전력할 듯 李회장 향후 행보는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은 지난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 가전쇼(CES)에서 삼성의 미래사업 준비를 묻는 질문에 “아직 멀었다. 까딱 잘못하면 10년 전 구멍가게 수준으로 돌아갈 수 있다.”고 경고했다. ▲ 이건희 전 삼성그룹 회장 연합뉴스 이에 따라 이 회장은 경영 일선에 복귀하면서 삼성의 미래 성장동력 확보에 전력을 기울일 것으로 관측된다. 따라서 과거 전략기획실의 부활 여부도 관심거리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이 신성장동력으로 삼은 업종은 발광다이오드(LED), 차세대 전지 등 그린에너지와 첨단 의료기기 등 헬스케어이다. 세계 경제의 패러다임이 녹색 에너지 중심으로 바뀌고 있고, 고령화 심화에 따라 헬스케어 산업의 중요성이 .. 더보기
막 오른 안드로이드폰 전쟁…누가 웃을까 막 오른 안드로이드폰 전쟁…누가 웃을까 모토롤라 이어 삼성ㆍLGㆍ소니에릭슨등 줄줄이 쏟아져 치열한 안드로이드폰 경쟁에서 승자는 누가 될까. 올해 국내 스마트폰 시장에서 안드로이드 운영체제가 주도권을 잡을 것으로 예측되는 가운데 시장을 선도하려는 단말 업체들 간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 이미 모토롤라가 국내 첫 안드로이드폰 `모토로이`를 지난달 출시한 데 이어 이달 초 LG전자가 국내 업체 처음으로 안드로이드폰 `안드로-1`을 출시했다. 업계에서는 다음달을 기점으로 본격적인 경쟁이 벌어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삼성전자가 다음달 국내에 첫 번째 안드로이폰을 출시하는 것에 이어 소니에릭슨, HTC, 팬택 등이 잇달아 안드로이드폰을 쏟아낼 예정이기 때문이다. ◆ 국내 첫 안드로이드폰 `모토로이` = 모토롤라 .. 더보기
쏟아지는 찬사는 `한국때리기` 서곡 쏟아지는 찬사는 `한국때리기` 서곡 매일경제 | 입력 2010.03.22 04:03 | 수정 2010.03.22 07:15 금융위기 탈출의 모범 국가,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의장국, 동계올림픽에서 기대 밖의 선전, 삼성ㆍ현대자동차ㆍLG 등 국내 대기업의 급성장, 그리고 해외 매체에서 쏟아지는 찬사들…. 지금 한국은 아찔한 성취감을 경험 중이다. 88올림픽이나 2002월드컵, 한국 경제가 급성장했던 1980년대 후반~1990년대 초반 때와도 상황이 사뭇 다르다. 과거 어느 때보다 자신감이 충만해 있다.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의 한국 칭찬도 그런 사례다. 지난달 22일 오바마 대통령은 "교육을 더 잘 시키는 나라가 미래에 우리(미국)를 이길 수 있다는 점을 알기에 한국은 자녀들이 탁월하기를 원한.. 더보기
이건희 회장 `소프트 왕국의 꿈` 17년만에 현실로… 이건희 회장 `소프트 왕국의 꿈` 17년만에 현실로… 삼성의 소프트웨어 전략 국내ㆍ외 인력 대거 스카우트 바다ㆍ안드로이드ㆍ윈도폰7 등 SW 다원화 전략 구사 "앞으로 소프트웨어가 중요해진다. 소프트웨어 인력 1만명을 모아라." 1993년 신경영을 선언했던 이건희 삼성 회장이 한 말이다. 항상 앞날을 내다보며 준비경영을 강조했던 그는 미래경쟁력이 소프트웨어 (SW)에 달려 있다는 것을 예견했다. 그로부터 17년이 흘렀지만 결과적으로 이 지시는 제대로 이행되지 않았다. 1998년 외환위기를 거치며 삼성전자가 휴대폰 디스플레이 등과 같은 하드웨어 사업에 역량을 집중하면서다. 한때 삼성SDS를 중심으로 대규모로 선발된 인력들은 계열사 전산실로 뿔뿔이 흩어지고 말았다. 그 결과 현재 삼성의 소프트 경쟁력 수준은 .. 더보기
삼성의 미래 SW·솔루션·콘텐츠에 있다…조직 대수술 삼성의 미래 SW·솔루션·콘텐츠에 있다…조직 대수술 "무선사업부 직원 70%가 스마트폰 안쓴다는게 말이 되나" 아이폰ㆍ도요타 쇼크에 대한 철저한 내부 반성서 출발 의사결정 구조 톱다운서 아이디어 많은 바텀업 방식 전환 "애플도 깜짝놀랄 직급파괴 통해 글로벌삼성으로 거듭날것" "삼성전자가 스마트폰에 미래를 걸고 있지만 무선사업부 직원 가운데 70%가량이 스마트폰을 쓰지 않습니다. 위에서 시키는 과제만 수행하면 되니까 굳이 이를 사용해야 하는 필요를 못 느끼는 것이지요."(무선사업부 A부장) "애플에서 아이폰을 내놓은 지 3년이 됐지만 아직까지도 삼성이 제대로 된 대항마를 내놓지 못한 데 대해 반성하는 분위기입니다. 관료적 조직을 갖춘 삼성의 한계로 생각하는 사람들도 있어요."(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B과장) .. 더보기
글로벌 인재 몰려 삼성·SK·LG ‘행복한 고민’ 글로벌 인재 몰려 삼성·SK·LG ‘행복한 고민’ 2010.03.09 16:26 입력 / 2010.03.09 17:46 수정 격(格) 높아진 한국 기업, 세계 경영모델 새로 쓴다"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미국은 물론 유럽 쪽에서도 워낙 좋은 인재들이 몰려 깜짝 놀랐다. 전기전자·전산·기계·재료·경영학 석사(MBA)를 망라해 각 분야 최고 엘리트들이 대거 지원했다.”(삼성전자 관계자) 미국의 HP를 제치고 세계 최대 전자회사(매출 기준)로 등극한 삼성전자는 요즘 위상을 실감한다. 지난해 하반기 글로벌 공채 결과가 좋은 예다. 소리·소문 없었지만 성과는 예상을 뛰어넘었다. 회사 관계자는 “인사전략상 비밀이어서 구체적으로 밝힐 수 없지만 선발 인원은 세 자릿수”라고 말했다. 대략 200∼300.. 더보기
삼성·구글 수장들의 MWC ‘말말말’ 삼성·구글 수장들의 MWC ‘말말말’ 김태정 기자 tjkim@zdnet.co.kr 2010.02.18 / PM 06:46 스페인 바르셀로나서 지난 15일 열린 ‘월드모바일콩그레스(MWC) 2010’이 막바지에 들어섰다. 떠오르는 스마트폰 시장 패권을 잡겠다는 도전장이 쏟아졌다. 삼성전자, 마이크로소프트(MS), 구글 등의 수장들이 총출동해 미디어도 바빠졌다. 행사장 어디를 가도 사건의 연속이었다. 저마다 최강을 자처한 통신 거물들의 이색 발언은 인기 헤드라인으로 꼽혔다. MWC 2010에서 화제가 된 유명 인사들의 주요 어록을 정리했다. “인수할만한 휴대폰 제조사 없네...” -스티브 발머 MS CEO- MS의 휴대폰 제조사 인수설은 지난 수개월간 줄기차게 돌았었다. 애플에 대항해 하드웨어까지 직접 만들.. 더보기
스마트폰 전쟁터 삼성-엘지 ‘만시지탄’ 전세는 같게 읽되, 전략은 달리 쓴다 스마트폰 전쟁터 삼성-엘지 ‘만시지탄’ 늑장대응 반성…“적보단 친구 만들어야” ‘독자운영체제 구축’ 삼성 적극, 엘지 관망 김재섭 기자 » 스마트폰 전쟁터 삼성-엘지 ‘만시지탄’ 세계 휴대전화 시장점유율 2위와 3위인 삼성전자와 엘지전자가 스마트폰 시장에 대한 늑장대응을 함께 반성했다. 그러나 스마트폰 사업 강화 전략을 놓고서는 서로 대조적인 모습을 보인다. 최지성 삼성전자 사장은 16일(현지시각)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 전시장에서 기자들과 만나 “미디어 솔루션 센터(MSC)를 1~2년 앞서 만들었으면 좋았을 뻔했다”고 아쉬움을 나타냈다. 삼성전자 미디어 솔루션 센터는 운영체제인 ‘바다’를 포함해 모바일용 소프트웨어를 발굴하고 개발.. 더보기
삼성 첫 바다폰 '웨이브' 체험해 보니 삼성 첫 바다폰 '웨이브' 체험해 보니 조성훈 기자search@asiae.co.kr기자가 쓴 다른기사 보기 기사입력2010.02.15 11:42최종수정2010.02.15 11:42 살아 움직이는 '슈퍼 아몰레드'와 아이폰 보다 빠른 새 '터치위즈 UI' 눈길 [아시아경제 조성훈 기자] 삼성전자가 14일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독자플랫폼 '바다'를 탑재한 첫번째 단말기인 '웨이브'를 전격 공개한 가운데 베일을 벗은 웨이브의 면면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자체 플랫폼 없이 구글 안드로이드와 윈도모바일 등 오픈OS에 의존해왔던 삼성에게 바다폰은 스마트폰에서 근본적인 차별화를 모색하는 신호탄으로 간주된다. 아시아경제는 행사현장에서 전세계 처음으로 공개된 '웨이브'를 시연했다. 뭐니뭐니해도 선명한 디스플레이부터 시.. 더보기
애플 이익률이 삼성의 3배..`껍데기 IT강국` 자성 애플 이익률이 삼성의 3배..`껍데기 IT강국` 자성 세계 IT시장 SW로 급선회하는데 한국은 여전히 HW 중심 "더 이상 방치하면 위기"..범정부 SW 종합대책 첫 수립 입력 : 2010.02.04 13:42 삼성전자 776,000 1,0000.13% [이데일리 안승찬 기자] 정부가 범정부 차원의 소프트웨어(SW) 산업 종합대책을 내놓은 배경에는 우리나라 IT산업에 대한 심각한 위기감이 자리 잡고 있다. `IT 강국`이라는 수식어가 무색할 만큼, SW 분야에서 취약점을 노출하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애플의 아이폰, 아이패드 등 강력한 SW 기반의 제품이 전체 IT시장을 주도하면서 하드웨어(HW)의 경쟁력만으로는 `반쪽`에 불과하다는 자성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 껍데기는 있는데, 알맹이가 없다 한국.. 더보기
전자책단말기 `3월 춘풍` 부나 전자책단말기 `3월 춘풍` 부나 삼성ㆍ아이리버 잇단 신제품 출시… 애플과 격돌 예고 이형근 기자 bass007@dt.co.kr | 입력: 2010-02-02 20:40 삼성전자와 아이리버가 이달과 다음달 각각 전자책단말기 신제품을 출시한다고 밝힌 가운데, 애플 `아이패드(iPad)' 국내 출시 일정이 다음달로 확정돼 국내전자책 시장을 두고 국내업체와 애플간 충돌이 예상된다. 2일 삼성전자는 2세대 전자책 `SNE-60/60K(42만9000원)'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신제품은 6인치 전자종이 디스플레이를 탑재했으며 무선랜 기능을 탑재해 콘텐츠를 PC없이 무선으로 내려받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신제품은 지난해 출시된 1세대 제품에 비해 ePub, PDF, TXT 등 지원 파일 포맷이 늘어났으며, 글자를 .. 더보기
`기업인의 사명은 새로운 사업의 창조` `기업인의 사명은 새로운 사업의 창조` 2010.02.01 10:38 입력 / 2010.02.01 13:14 수정 고 이병철 회장 탄생 100년, 그에게 경제의 길을 묻다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고 이병철 삼성그룹 회장이 생전에 고 정주영(오른쪽) 현대그룹 회장과 환담을 나누고 있다. [중앙포토] “고(故) 이병철 회장은 걸출한 사업가였다. 치밀한 판단력과 혜안으로 대그룹을 일구었다. 삼성이 한국이란 울타리를 넘어 세계로 진출할 수 있는 발판을 만들어놓았다.” 현대그룹 창업자인 고 정주영 회장이 생전에 한 말이다. 두 사람은 최대 라이벌이었다. 재계 1등 자리를 놓고 치열하게 다퉜다. 하지만 영웅은 영웅을 알아보는 법인가. 정 회장은 이 회장을 높게 평가했다. “성공을 위한 치열한 승부.. 더보기
‘스마트전쟁’ 1라운드 판정패 ‘스마트전쟁’ 1라운드 판정패 한겨레 | 입력 2010.01.10 21:20 | 수정 2010.01.11 11:40 | [한겨레] 'CES' 가전쇼 폐막…삼성·엘지 성적표는 '스마트폰' 하드웨어 최고인데 SW·콘텐츠 취약 '3DTV' 상용화 늦추다가 일본에 주도권 뺏겨 "우리는 백화점 건물(단말기)을 짓는데, 애플은 거기에 10만개 점포(애플리케이션)를 들여 돈을 벌고 있다. 이젠 디바이스(기기)만으로는 승부가 안 된다."(남용 엘지(LG)전자 부회장) "실패를 남의 탓으로 돌릴 순 없다. 아이폰 열풍은 삼성전자의 경쟁력을 테스트한 측면이 있다. 국내 시장 1위인 우리를 반성하게 했다."(최지성 삼성전자 사장)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나흘 동안(7~10일) 열린 세계 최대 가전쇼(CES)에서 국내 전자산업.. 더보기
콘텐츠에 눌리고 후발업체에 쫓겨…삼성ㆍLG`스마트폰 쇼크` 콘텐츠에 눌리고 후발업체에 쫓겨…삼성ㆍLG`스마트폰 쇼크` ◆ 글로벌 산업지도가 바뀐다 ③ ◆ 국내 IT소프트웨어 업체 투이스트의 주정민 사장(36)은 지난해 말 미국에 출장을 가서 업무차 휴대폰 매장을 둘러보고 깜짝 놀랐다. 종업원이 스마트폰을 추천하면서 대만계 HTC 제품을 골라 줬기 때문이다. 종업원은 아이폰과 블랙베리 사용자가 아니라면 HTC의 구글폰인 매직(Magic)과 히어로(Hero)가 사용하기 편리하고 디자인도 좋다며 입이 마르게 칭찬을 했다. 반면 삼성전자와 LG전자의 스마트폰은 특색이 없다며 평가절하해 자존심이 상했다. 주 사장은 "HTC가 최초로 구글폰을 만들었다는 것은 알고 있었지만 실제 시장에서 이 정도의 인지도와 영향력을 갖추고 있는지 몰랐다"며 "지난해 하반기부터 더욱 빠르게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