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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텐츠/소셜 마케팅

기업 마케팅의 `보물창고`…140字 트위터를 연구하라 기업 마케팅의 `보물창고`…140字 트위터를 연구하라 하버드비즈니스 리뷰 '활용법6' '140자 이내의 글귀인 '트위트'(twit)가 시시껄렁한 얘기나 늘어놓는 잡담 공간이라고 치부하진 말라.잘만 활용하면 기업의 마케팅 담당자들에게는 공짜로 소비자 정보를 실시간 얻을 수 있는 신천지로 탈바꿈한다. ' 하버드비즈니스리뷰(HBR)는 6월호에서 '기업을 위한 영리한 트위터 활용법 6가지'를 소개했다. HBR는 애플의 '아이패드'를 예로 들어 아이패드 출시 후 일주일간 등록된 54만건의 트위트를 분석했다. 그 결과 광고성 트위트는 13%,긍정적인 글은 18%,부정적인 메모는 8% 수준이었다. 무엇보다 트위터를 통해 경쟁시장에 대해 배워야 한다는 점이다. 자사의 신상품을 홍보하기 위해선 트위트에 경쟁 제품의 이름.. 더보기
TV, 거실에서 탈출하다 TV, 거실에서 탈출하다 로스앤젤레스=강영수 기자 nomad90@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입력 : 2010.05.28 02:58 IT 끌어안은 TV… 스마트폰·넷북으로 어디서든 본다 '아이패드(iPad)를 리모컨처럼 사용해 TV 채널을 바꾼다.' 'TV를 넷북·스마트폰·태블릿PC·디지털카메라·프린터 등 온갖 전자기기(electronic device)와 무선(無線)으로 연결시켜 콘텐츠를 주고받는다.' 최근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린 방송전시회 '2010 케이블쇼(The Cable Show)'는 TV가 더이상 거실의 모니터가 아니라는 점을 증명하는 행사였다. TV는 다양한 IT기기를 연결하는 허브(hub)로 '컨버전스(융합·Convergence)'의 주역으로 부상하고 있었다. 'NCTA(Na.. 더보기
전력망에 지능 불어넣는 스마트그리드 센서와 유무선 네트워크로 실시간 상황 통제 전력망에 지능 불어넣는 스마트그리드 센서와 유무선 네트워크로 실시간 상황 통제 2010년 05월 28일(금) 차세대 지능형 전력망 ‘스마트그리드(Smart Grid)'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 24일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중국이 노후된 송전시스템을 스마트그리드로 교체에 나섰다”고 보도했다. 우리나라도 지난 10일 한국전력이 스마트그리드 실증단지가 들어선 제주도 행원풍력단지에 3천548㎡ 넓이의 종합홍보관을 착공중이다. 올해 9월 30일 완공될 이 홍보관은 앞으로 원자력, 태양광, 풍력 등 발전설비 모형과 전기자동차 충전소, 양방향 전력정보 제공 모델, 지능형 전력거래 시스템 등을 설치해 대국민 홍보에 나설 예정이다. 최근에는 우리나라의 삼성이 GE와 스마트그리드 분야에 상호협력하기로 합의해 주목을 끌.. 더보기
'트라이버전스' 시대 개막 '트라이버전스' 시대 개막 기사등록일 2010.05.26 장지영기자 jyajang@etnews.co.kr ▶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한마디쓰기(0) -작게 | 기본 | +크게 하드웨어(HW)와 소프트웨어(SW), 네트워크서비스(NW)를 한데 어우른 이른바 ‘트라이버전스(Trivergence)’가 새로운 산업 패러다임으로 떠올랐다. ‘바보상자’ TV는 인터넷과 양방향 콘텐츠를 만나 ‘정보상자’로 거듭났다. 휴대폰은 ‘손안의 사무실’로, ‘만능 전자카드’로 탈바꿈했다. 콘텐츠 자판기, 무인출력기 등 고정관념을 깨뜨리는 하이브리드 발명품도 속출했다. 특히 막강한 하드웨어 제조기술과 네트워크를 갖고도 소프트 파워에 밀려 이른바 ‘아이폰 충격’에 휘청거린 우리 기업들은 트라이버전스를 앞세운 ‘빠른 추격자(패스트 .. 더보기
트위터 사용자를 이해해야 ‘관계’ 보인다 트위터 비즈니스의 세계 (2) 트위터 사용자를 이해해야 ‘관계’ 보인다 트위터 비즈니스의 세계 (2) 2010년 05월 26일(수) 언제나 자금 부족에 시달리는 중소기업들에게 트위터는 인터넷이라는 신이 직접 내려주신 새로운 기회다. 엄청난 마케팅과 시장조사 비용을 세이브 할 수 있는 대안 가능성 때문이다. 어렵게 만들어낸 제품들로 벌어들이는 영업이익보다 상회하는 마케팅 외주 비용 등을 생각하면 홍보업체나 조사전문업체를 통하지 않고서 고객들과 직접 소통할 수 있다는 점이 트위터의 큰 장점이다. 트위터는 컴퓨터 앞에 앉아 있는 고객 뿐 아니라 스마트폰을 사용하고 있는 고객들에게 직접 메세지를 전달할 수 있다. 그리고 한 번의 메세지로 대량의 고객들에게 같은 이야기를 전달할 수 있다는 전파성도 장점이다. 또 쌍방향 통신이다 보니 홍보에 대.. 더보기
IT 비즈모델 진검승부…"Exclusive" vs "Inclusive" IT 비즈모델 진검승부…"Exclusive" vs "Inclusive" 모바일과 인터넷이 결합하는 글로벌 IT 시장을 두고 구글과 애플이 한판 전쟁을 벌이고 있다. 아이폰이나 구글 안드로이드폰 등 제품 간 경쟁이 아니라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콘텐츠 서비스까지 연결하는 비즈니스 모델의 대충돌이 벌어지고 있는 것이다. 전문가들은 구글과 애플의 경쟁은 발광다이오드(LED), 3차원(3D) TV 등 하드웨어 기능 경쟁만 벌이는 한국 IT기업들에 시사하는 바가 크다고 입을 모으고 있다. 지난 21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 샌프란시스코에서 개최된 구글 개발자 콘퍼런스 행사는 이 같은 구글과 애플의 `비즈니스 모델 대충돌`이 벌어지고 있음을 증명했다. 구글은 이날 TV에 셋톱박스와 무선인터넷 기능이 내장돼 인터.. 더보기
한국 경제대국 도약 `산업융합`에 달렸다 한국 경제대국 도약 `산업융합`에 달렸다 기술ㆍ제품ㆍ서비스 등 결합 '거대 신시장' 창출 세계최고 IT인프라 기반 융합트렌드 선도해야 김승룡 기자 srkim@dt.co.kr | 입력: 2010-05-19 21:19 미래학자인 다니엘 핑크는 21세기를 `융합과 컨셉트의 시대'라고 규정하면서 "오늘날 세계는 `하이테크'(High-Tech)가 `하이컨셉트'(High-Concept)와 `하이터치'(High-Touch)에 밀려나는 융복합 시대가 됐다"며 "기술과 비즈니스 모델, 프로세스 등 2가지 이상을 융합해 시너지를 만들어내는 것이 산업발전의 원동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저명한 경영학자 엘빈 토플러는 "한국의 미래가 융합기술에 달렸다"고 말하기도 했다. 최근 대표적 산업융합의 성공사례로 꼽히는 애플의 아이.. 더보기
스타일 → 편안함 + 즐거움 … 구본무 회장 ‘디자인 화두’ 스타일 → 편안함 + 즐거움 … 구본무 회장 ‘디자인 화두’ [중앙일보]2010.05.19 00:15 입력 / 2010.05.19 00:15 수정 ‘스타일에서 편안함과 즐거움으로’. LG그룹의 ‘디자인 경영 간담회’에 참석한 구본무 회장이 LG전자 3D TV를 보고 있다. [LG그룹 제공] LG그룹의 디자인에 방점이 달라진다. LG는 18일 서울 양재동 LG전자 디자인경영센터에서 ‘디자인 경영간담회’를 열었다. 이 자리에서 구본무 LG그룹 회장은 “최고의 완성도를 향한 장인정신을 바탕으로 고객의 기대를 뛰어넘는 품격이 다른 디자인을 창출해야 한다”고 말했다. 구 회장은 또 “이제는 소비자의 삶에 대한 진지한 관찰을 바탕으로 편안함과 즐거운 경험을 제공하는 디자인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디자인 경영간담회.. 더보기
SNS원조 `싸이월드` 왜 뒤처졌나 SNS원조 `싸이월드` 왜 뒤처졌나 페이스북 5억명 vs 싸이월드 2500만명. 5년이나 먼저 태어난 `SNS 원조` 싸이월드는 다섯 살 터울 동생 페이스북을 더 이상 넘보기 힘든 신세가 됐다. 국외 서비스의 무덤이라던 한국에서 페이스북, 트위터는 싸이월드의 빈 틈을 비집고 가파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페이스북은 현재 전 세계 5억명이 이용하는 글로벌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다. 가입자 중 70%가 미국 외 지역 거주자며 70개 이상 언어로 서비스되고 있다. 국내 이용자는 80만명에 불과하지만 최근 들어 가입자가 급격히 증가하는 추세다. 덴마크에선 국민 절반이 페이스북 계정을 갖고 있을 정도다. 트위터 성장세도 무섭다. 올해 3월까지만 해도 20만명이던 국내 가입자는 5월 현재 44만명에 이르렀다... 더보기
다음, 문화재 내부도 보여준다 다음, 문화재 내부도 보여준다 문화재청과 '헤리티지뷰' 구축 협약 임혜정기자 heather@inews24.com 문화재의 전각 내부가 지도 서비스를 통해 일반에 공개된다. 다음커뮤니케이션(대표 최세훈)은 국립고궁박물관에서 문화재청(청장 이건무)과 '헤리티지뷰' 구축을 위한 협약을 맺고, 문화유산의 외부와 내부를 360도 파노라마로 촬영해 다음 로드뷰로 제공한다고 17일 발표했다. 경복궁, 창덕궁, 창경궁, 덕수궁, 종묘 등 서울의 4대 궁과 종묘를 시작으로 오는 2013년까지 4년여에 걸쳐 국보·보물, 사적, 명승지 등 시도지정문화재, 건축물을 실사 촬영해 서비스 범위를 확대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에 따르면 다음은 헤리티지뷰 제작 및 서비스에 필요한 기술·인프라를 제공하고 문화재청은 문화유산 정보와 학술.. 더보기
21세기형 과학전시의 핵심은 ‘융합’ 21세기형 과학전시의 핵심은 ‘융합’ 한국박물관마케팅경영학회 학술대회 15일 진행 2010년 05월 17일(월) 과학관과 박물관에도 ‘융합’의 바람이 거세다. 과학기술과의 융합을 통해 단순 전시에서 21세기형 전시로 거듭나려는 노력이 한창이다. 이런 흐름을 조명하기 위해 15일 국립중앙박물관에서는 ‘박물관과 융합’이라는 주제로 한국박물관마케팅경영학회의 학술대회가 열렸다. 행사를 여는 개회사에서 김태훈 중앙박물관 기획총괄과장은 “인터넷과 모바일 기술, 가상 현실등이 박물관에 접속되며 운영 전반에 큰 혁신을 일으키고 있다”며 융합기술을 적용해 박물관의 전시 품질을 높이자고 강조했다. ▲ 한국박물관마케팅경영학회 학술대회가 15일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진행됐다. 첫 번째 발표로 조한희 대전보건대 박물관학과 교수가 .. 더보기
페이스북, 인터넷 광고 야후 압도 페이스북, 인터넷 광고 야후 압도 안희권기자 argon@inews24.com 세계 최대 소셜네트워킹서비스인 페이스북이 인터넷 광고 판매에서 야후와 마이크로소프트를 제쳤다고 월스트리트저널이 1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시장조사업체인 콤스코어에 따르면, 페이스북은 1분기 미국 배너 광고 시장에서 야후를 앞지르고 선두를 차지했다. 페이스북은 1분기 동안 자사 사이트에서 1천763억건의 디스플레이 광고를 제공했으며, 이는 전체 광고 시장의 16.2%를 차지하는 규모다. 반면, 야후는 1천316억건의 배너 광고를 공급했다. 마이크로소프트(MS)는 602억건의 광고를 배포했다. 이번 조사에서 야후나 MS가 타사 웹 사이트로 제공한 광고 숫자는 제외됐다. 매출 측면에서는 야후가 페이스북을 한참 앞서고 있는 것으로 나.. 더보기
"미디어, 콘텐츠 기본 정의부터 바꿔야" "미디어, 콘텐츠 기본 정의부터 바꿔야" 켄 올레타 "어떤 플랫폼 통해 전달할지 고민 필요" 임혜정기자 heather@inews24.com 구글의 등장으로 새롭게 펼쳐지고 있는 디지털 세상에서 전통 미디어들은 어떻게 대응해야 할까. '구글드'의 저자 켄 올레타는 12일 쉐라톤 워커힐 호텔에서 열린 '서울디지털포럼'에서 "앞으로 몸을 기울여라(Lean Forward)"고 주문했다. 뉴미디어를 위협이 아닌 새 기회로 보고 적극적으로 도전하라는 뜻이다. 켄 올레타는 "신문, 방송 등 전통 미디어 종사자들은 뉴스나 영화 등 콘텐츠에 대한 낡은 정의를 바꿔야 한다"며 "이미 사람들은 책을 안 읽는 시간동안 페이스북, 유튜브를 보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새롭게 문이 열리고 있는 분야는 어디인가, 나의 정보.. 더보기
'MS 오피스 2010' 미리 써보니… 'MS 오피스 2010' 미리 써보니… 모바일-웹-PC 연동 및 협업기능 강화 정명화기자 some@inews24.com 마이크로소프트가 다음달 공식 출시할 새로운 오피스 2010 버전의 주요 기능을 사전 체험해 봤다. 'MS 오피스 2010'은 정보 근로자들의 업무 패턴을 면밀하게 조사해 다양하고 정교해진 기능들을 새롭게 선보인다. 특히 MS가 내세우는 모바일-웹-PC의 긴밀한 연계로 협업기능과 업무 효율성을 향상시켰다. 다이내믹하고 세련돼진 디자인과 동영상 편집 및 촬영 기능을 강화, 딱딱한 업무에 쏠쏠한 재미도 부여했다. 또 웹 상의 스카이 드라이브를 활용해 여럿이 문서를 공동으로 작성할 수 있으며, 윈도 폰 6.5 버전 이상에서 기본적인 오피스 기능을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아웃룩은 더욱 많은 양.. 더보기
국내 강점 LED TV 융합지수, 아이폰보다 높아 국내 강점 LED TV 융합지수, 아이폰보다 높아 스마트폰 융합지수는 주요 경쟁국 중 우리가 가장 낮아 민철기자 mc0716@inews24.com 융합제품의 발전·융합정도를 측정하는 '제품 융합지수'가 세계 최초로 국내에서 개발됐다. 지식경제부는 6일 서울 양재동 교육문화회관에서 산학연 전문가들이 참석한 '2010년 융합포럼'을 개최하고, 한국생산성기술원 발주로 한밭대 배성민 교수가 개발한 '융합제품의 가치평가를 위한 융합지수'를 공개했다. 융합지수는 융합제품에 사용된 ▲기술의 발전정도 ▲기술간 융합정도 ▲타산업과 연계성을 점수화하여 구체적으로 사용기술들에 대한 각종 특허 데이터를 토대로 분석한다. 우선 대표적 융합제품들을 대상으로 융합지수를 측정한 결과, 우리나라의 대표적 시장선도제품인 LED-TV의 .. 더보기
[리뷰]스마트폰 '디자이어' 써보니… [리뷰]스마트폰 '디자이어' 써보니… 머니투데이 | 리뷰 | 입력 2010.05.05 09:14 | [머니투데이 리뷰=박효주][SNS를 별도로 설치할 필요없어 편리…작은 메모리 용량, 앱사용에 걸림돌] ↑ HTC의 스마트폰 '디자이어' ⓒ유동일 기자 eddie@ '디자이어'. 욕망이란 이름처럼 안드로이드를 쓰려고 하는 사용자들에게 엄청난 구매욕구를 만들어내고 있다. '디자이어'는 대만 휴대폰제조사인 HTC의 안드로이드 2.1 라인업 가운데 하나다. '디자이어'는 퀄컴의 1GHz 프로세서인 '스냅드래곤'을 장착하고 있고, 9.39cm(3.7인치) 아몰레드(AMOLED), 500만 화소 카메라를 갖추고 있다. 512MB 용량의 ROM 메모리와 576MB 용량의 RAM 그리고 배터리 1400mAh, 무선랜(W.. 더보기
아이패드는 `IT 블랙홀`…e북·게임기 시장 판 바꾼다 [김광현 전문기자의 IT 이야기] 아이패드는 `IT 블랙홀`…e북·게임기 시장 판 바꾼다 아이폰 판매의 2배 속도 애플, 올해 900만대 팔 듯 한국 발매는 빨라야 가을 발매 전에 조롱을 받았던 애플 아이패드가 28일 만에 100만대를 돌파하며 '밀리언셀러'가 됐다. 베스트셀러인 아이폰이 74일 만에 기록했던 것을 절반도 안돼 달성했다. 이처럼 아이패드 인기가 예상을 뛰어넘자 아이패드를 다시 봐야 한다는 얘기가 나오고 있다. 발매 전에는 올해 잘해야 500만대가 팔릴 것이란 전망도 나왔지만 지금은 900만대에 달할 것이란 전망까지 나온다. 아이패드는 손가락으로 화면을 터치해 작동하는 애플 태블릿PC.스마트폰과 넷북의 중간에 위치하는 제품이다. 4월3일 미국에서 무선인터넷을 이용하는 와이파이 모델을 발매했.. 더보기
KT "아이패드 도입 검토 중" KT "아이패드 도입 검토 중" 뉴시스 | 정옥주 | 입력 2010.04.30 17:16 | 【서울=뉴시스】정옥주 기자 = KT는 아이패드 도입에 대해 내부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김연학 KT CFO(전무)는 30일 1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 콜에서 아이패드 출시와 관련, "내부 검토 중이며, 그러나 확정된 사안 없다"고 말했다. 다만 김 전무는 "KT는 모바일 브로드밴드 사업 확대를 위해 스마트폰 뿐만 아니라 최근 전자책을 출시한 것과 같이 모바일 브로드밴드 디바이스에 대해 관심을 갖고 도입을 적극 추진 중이다"고 말했다. 또 김 전무는 "1분기 기업시장에서 9000억 원의 매출을 달성, 연간 매출목표인 3조6000억 원의 4분의 1을 달성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모바일오피스와 관련 최근 수주한 기.. 더보기
디지털 생태계 좌우할 태블릿 PC (하)[파퓰러사이언스 공동]태블릿 PC의 승부처는 콘텐츠 디지털 생태계 좌우할 태블릿 PC (하) [파퓰러사이언스 공동]태블릿 PC의 승부처는 콘텐츠 2010년 04월 30일(금) 최근 태블릿 PC가 각광받고 있는 배경에는 급격한 발전을 이룬 터치스크린 기술도 한 몫 하고 있다. 예전에도 터치스크린은 존재했지만 사용 편의성이 높지 못했던 반면 최근의 터치스크린은 이 같은 문제가 해소되면서 휴대용 디지털기기의 입력장치로서 최적의 효능을 발휘하고 있다. 터치스크린이 처음 등장한 것은 20여 년 전인 1980년이다. 키보드나 마우스 등 입력장치가 없어도 각종 작업이 가능했다는 점에서 출시 당시에는 획기적 기술로 인식됐다. 하지만 기대와 달리 소비자들의 평가는 낙제점에 가까웠다. 태블릿 PC의 핵심, 터치스크린 이용자들은 터치스크린을 사용하는 내내 스타일러스 펜을 들.. 더보기
IT `트리클 다운 효과`…부품ㆍ장비 사상최대 호황 IT `트리클 다운 효과`…부품ㆍ장비 사상최대 호황 대기업 투자확대 힘 입어…1분기에 연간 목표 초과 이완근 신성홀딩스회장은 최근 1분기 수주실적 보고서를 받아본 뒤 눈을 의심했다. 작년 12월까지 일감이 없어 전전긍긍했던 반도체 · LCD 클린룸을 만드는 신성이엔지와 LCD 이송장비를 생산하는 신성FA 등 두 자회사가 1분기 만에 1년치 주문을 받아놓은 것.이 회장은 "이미 1분기에 지난해 연 매출을 뛰어넘는 수주실적을 올렸다"며 "2000년 반도체 호황 때보다 지금이 더 좋은 것 같다"고 말했다. LCD 증착장비와 태양광 제조장비를 만드는 주성엔지니어링도 마찬가지다. 이 회사는 지난 1분기에 전년 동기 대비 149% 늘어난 501억원의 매출을.. 더보기
디지털 생태계 좌우할 태블릿 PC (상) 디지털 생태계 좌우할 태블릿 PC (상) [파퓰러사이언스 공동] 태블릿 PC 재조명 이유 2010년 04월 29일(목) 태블릿 PC란 키보드와 마우스 없이 터치스크린을 이용해 조작하는 PC를 말한다. ‘데스크톱 → 노트북 → 태블릿 PC → 스마트폰’으로 이어지는 PC의 진화과정 중 노트북과 스마트폰의 중간 단계로 볼 수 있다. 태블릿 PC는 지난 2001년 마이크로소프트에 의해 처음 선을 보였지만 하드웨어의 완성도가 떨어지는데다 당시 대부분의 소프트웨어가 키보드와 마우스에 최적화돼 있었기 때문에 시장에 정착하지 못했다. 하지만 10년이 흐른 후 태블릿 PC는 애플의 아이패드가 선보이면서 재차 각광을 받고 있다. 전문가들은 적지 않은 기간 동안 태블릿 PC가 디지털 생태계를 좌우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더보기
“구글, 최고 브랜드…1천142억弗 가치” 2010-04-28 11:39 2010-04-28 11:40 '브랜드Z 100대기업'…삼성, 80% 급증 33계단 올라 세계 경제위기 속에서도 구글, IBM 등 정보기술(IT) 기업들의 브랜드 가치가 세계 최고 수준을 유지하는 가운데 가치 증대도 큰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삼성의 경우 1년 사이 브랜드 가치가 80%나 크게 증가하면서 글로벌 랭킹이 무려 33계단이나 크게 뛰어올랐다. 영국의 브랜드 조사전문 '밀워드 브라운 옵디모(MBO)'가 28일 글로벌 브랜드 유수 회사를 대상으로 발표한 '2010 브랜드Z 100대 기업'에 따르면 이들의 브랜드 가치는 4년전보다 18.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이 기간 주요 기업 주가를 나타내는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 500지수의 상승폭 11.5%.. 더보기
집채보다 큰 타워크레인, 인터넷 통해 수출했다고? 2010-04-28 03:00 2010-04-28 08:58 온라인 무역장터 활용 성공스토리 쓰는 중소기업 3社 《전 세계가 인터넷으로 연결돼 있는 2010년이지만 아직까지 기계류 등 ‘무거운 제품’의 경우 국경을 뛰어넘는 인터넷 거래는 다소 생소한 게 사실이다. 그런데 글로벌 기업 간 거래(B2B) 사이트나 검색 사이트를 활용해 기적과 같은 수출 성과를 거둔 기업이 있다. 이들의 거래물품은 의류, 생활용품 등 소비재를 넘어 타워크레인 같은 중장비로까지 확장되는 추세다. 그간 경제적 부담 때문에 해외출장이나 해외박람회 참가에 한계가 있었던 중소기업들이 참고할 만하다.》 KNF중공업 B2B사이트 부지런히 방문…加회사와 거래 깜짝 성사 수성밸브공업 구글에 광고후 문의 쇄도…수출 8배로 괄목할 성장 광주인탑스.. 더보기
'킨들 연합군'이 아이패드를 당해낼 수 없는 까닭 [사용기] 아이패드 무용론자, 1주일 만에 잡스 팬이 되다 10.04.23 19:56 ㅣ최종 업데이트 10.04.23 21:23 김시연 (staright) 아이패드, 스마트폰, E북, 킨들, 전자책 ▲ 전자책 행사장에 가져갔다 방송사 취재 대상이 된 '아이패드' ⓒ 김시연 아이패드 내 손에 아이패드가 들어왔다. 낯선 제품을 접한 첫 느낌은 모두 비슷하지 않을까. "도대체 어디에 쓰는 물건인고?" '불청객' 아이패드, e북 단말기를 잠재우다 ▲ 20일 강남 리츠칼튼호텔에서 열린 KT e북 마켓 '쿡 북카페' 오픈 행사에 참석한 KT 관계자와 기자들도 처음 만져보는 아이패드에 감탄사를 연발했다. ⓒ 김시연 아이패드 아이패드를 들고 처음 찾은 곳은 공교롭게 전자책(e북) 행사였다. 마침 지난 20일 오전 강남.. 더보기
[모토 포커스]스마트폰용 앱을 활용하는 자동차 [모토 포커스]스마트폰용 앱을 활용하는 자동차 기사등록일 2010.04.23 한마디쓰기(0) -작게 | 기본 | +크게 [AD]안드로이드 기반 응용 컨텐츠 제작 교육안내 얼마 전까지만 해도 자동차와 휴대전화를 연결한다는 것은 유선 연결을 통한 핸즈프리 통화 기능의 사용과 전원 단자(시거잭)를 이용한 충전 정도가 고작이었다. 하지만, 최근에는 블루투스 무선연결을 지원하는 차량이 늘고 있고 아이폰을 위시한 스마트폰 사용자들이 급증함에 따라 이를 지원하는 자동차의 기능들도 관심을 끌고 있다. 선택 사양이 아닌 기본 사양을 기준으로 봤을 때 국내 시판 차량 중 휴대폰 연동기능에 대한 지원이 가장 뛰어난 브랜드로는 포드(링컨 포함)를 들 수 있다. 뉴 토러스를 비롯하여 국내 판매중인 포드 전 모델에는 ‘싱크(SY.. 더보기
[UC혁명④]SK텔레콤 사례연구 연말까지 유무선 통합 ‘한 걸음씩 꿈의 사업장’으로 2010년 04월 18일 (일) 18:34:56 유효정기자 hjyou@etnews.co.kr SK텔레콤이 스마트폰을 활용한 통합커뮤니케이션(UC) 환경 구현을 골자로 하는 생산성강화(PE, Productivity Enhancement)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이 프로젝트는 지난해 말부터 시작됐으며, 오는 2011년 말까지 3단계에 걸쳐 단계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1단계는 모바일 오피스 구현이다. 오는 5월까지 스마트폰을 기반으로 모바일 메일, 전자결재, 워크플레이스 등 협업 인프라를 구축한다. 아웃룩 메일과 일정, 주소록 등을 모두 모바일 환경에서 구현할 수 있도록 한다. 쉽게 말해, PC를 기반으로 한 기본적 업무를 스마트폰으로 가능하게 하는 단.. 더보기
[UC혁명①]스마트폰으로 세계 어디서나 소통ㆍ협업 가능해진다 모바일 통합커뮤니케이션 혁명…스마트폰으로 UC 확대, 협업 증진 2010년 04월 18일 (일) 18:35:06 유효정기자 hjyou@etnews.co.kr 국내 한 제조 대기업의 조사에 따르면, 기업 내 업무 중 60%는 누군가와의 ‘협업’을 통해 이뤄진다고 한다. 시장조사업체 가트너에 따르면 2000년에는 회사 업무에서 개인이 독자적으로 처리하는 업무의 비중이 60%에 달했지만 2010년에는 이 비중이 40%로 떨어졌다. 업무생산성 향상을 위해 개인간, 부서간 협업 수준을 극대화하려는 노력이 확산되면서 모바일 컴퓨팅 기반의 통합커뮤니케이션(UC)인프라를 도입하는 기업들이 빠르게 늘고 있다. 그동안 대기업들은 경기 침체 등의 영향으로 신규 시스템 투자에 소극적이었지만 최근 들어 경기회복세와 스마트폰 기.. 더보기
떠오르는 거대한 비즈니스 플랫폼 '모바일 SNS' 떠오르는 거대한 비즈니스 플랫폼 '모바일 SNS' K모바일 김준 기자 소셜 네트워킹 서비스(SNS)가 스마트폰을 만나 더욱 강해지고 있다. 조사에 의하면 스마트폰 사용자들의 과반수가 소셜 네트워킹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많은 전문가들은 스마트폰 사용자들로 인해 모바일 소셜 네트워킹 서비스가 향후 비즈니스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했다. 갈수록 모바일 소셜 네트워킹 서비스에 대한 관심이 폭증하고 있는 가운데 K모바일은 4월 22일~23일 역삼역 포스틸타워(3층 이벤트홀)에서 "모바일(스마트폰) 소셜 네트워킹 콘퍼런스 2010"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연 이틀, 총 12개의 세션으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의 첫날은 KT 조산구상무의 이동통신사 관점에서 보는 모바일 SNS의 가치와 가능성, '.. 더보기
아이패드 한글 입력 묘수 다채롭다 기사등록일 2010.04.18 서동규기자 dkseo@etnews.co.kr ▶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한마디쓰기(0) -작게 | 기본 | +크게 아이패드에서 3벌식 한글입력 무료 애플리케이션으로 ‘전자신문’을 입력한 화면.국내 아이패드 구매자들이 늘어나면서 아직까지 지원하지 않는 한글 입력에 대한 다양한 묘책이 등장하고 있다. 유료 애플리케이션 설치는 물론 기존 아이폰용 무료 애플리케이션을 활용하거나 가상키보드를 지원하는 웹 사이트를 이용하는 기법까지 동원되고 있다. 18일 아이패드 국내 이용자들에 따르면 현재 등장한 한글 입력 방법은 △유료 애플리케이션 사용 △가상키보드 지원 웹사이트 이용 △아이폰용 무료 키보드 활용 등 크게 3가지다. 현재까지 유료 애플리케이션을 이용하는 것이 가장 손쉽고 빠른 방법.. 더보기
아이패드는 '컴퓨터'가 아니다 [뉴미디어기획8] 애플이 개척한 새로운 '소비 미디어' 혁명 10.04.18 16:53 ㅣ최종 업데이트 10.04.18 18:00 강인규 (foucault) 아이패드, 아이패드 ▲ 아이패드는 컴퓨터가 아니다. 컴퓨터와 달리 생산보다 소비에 초점을 맞춘 기기로, 다양한 미디어를 효과적으로 쓸 수 있게 해 준다. ⓒ 강인규 아이패드 ▲ 아이패드 판매를 시작한 후의 애플 매장. 가게 앞을 지나는 행인들이 사람들로 북적이는 매장을 바라보고 있다. ⓒ 강인규 아이패드 이달 초 애플의 '아이패드'가 공개됐다. 전 세계적 화제가 된 제품이니만큼 한국 언론으로부터도 큰 관심을 받았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다수 언론은 과거 아이폰 보도에서 보여주었던 몰이해를 되풀이했을 뿐이다. (기억하는가? '국내 스마트폰 시장 토종이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