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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우리나라의 열정을 나타내는 한국관 [머니투데이] [사진]우리나라의 열정을 나타내는 한국관 [머니투데이] 2010.05.02 12:24 입력 관련사진 더보기
상하이 엑스포 개장 즉시 최고 명소, 한국관의 비결은? 상하이 엑스포 개장 즉시 최고 명소, 한국관의 비결은? 머니투데이 | 상하이 | 입력 2010.05.01 11:34 | [머니투데이 상하이(중국)=우경희기자] ↑ⓒ이명근 기자 qwe123 관람객들이 인산인해를 이루는 상하이엑스포에서도 특히 인기를 모으고 있는 국가관은 바로 이론의 여지없이 한국관이다. 1일 개막 하루 만에 엑스포 행사장의 최고 사진촬영 명소로 떠오른 한국관의 매력은 무엇일까. 관람객들이 입을 모아 칭찬하는 부분은 바로 시원하게 뚫린 한국관 1층에 공개무대다. 실제로 이명박 대통령 내외가 방문했던 이날 오전 한국 전통 타악 합주공연이 우렁찬 북소리와 함께 시작되자 행사장 인근 관람객들의 발걸음이 일거에 한국관을 향했다. 보안요원들이 이들을 통제하느라 애를 먹을 정도였다. ↑ⓒ이명근 기자 q.. 더보기
상하이 엑스포, 경제대국 전세계에 선언 상하이 엑스포, 경제대국 전세계에 선언 상하이엑스포가 30일 오후 8시(한국시간 오후 9시) 중국 지도부와 외국 정상들이 대거 지켜보는 가운데 개막 축포를 울렸다. 13억 중국인은 물론 전세계 이목을 집중시킨 상하이엑스포 개막식은 상하이 시내 중심부와 푸둥신구를 가로질러 흐르는 황푸강변을 온통 현란한 조명과 불꽃으로 수 놓으며 중국 다운 큰 스케일을 마음껏 뽐냈다. 황푸강 서쪽에 설치된 여러개의 초대형화면에서 뿜어져 나오는 영상쇼는 수백미터 떨어진 황푸강 동편에서 오히려 더 선명히 빛났을 정도였고 황푸강에 정박한 배에서 쏘아올리는 불꽃은 상하이시내 전체를 밝힐 정도였다. 화려한 엑스포 개막 전야행사를 지켜보던 상하이 시민들은 "상하이에서 이처럼 큰 행사가 열리게 돼 아주 자랑스럽다"며 눈시을 훔쳤고 베이.. 더보기
일본관과 북한관도 특색있네 일본관과 북한관도 특색있네 한국관 옆에 위치한 일본관은 `누에고치`를 연상케한다. 자주 빛깔의 누에 섬이라는 의미의 `즈찬다오(紫蠶島)`로, 일본 열도를 상징한다. 지붕이 태양광 발전 기능이 내장된 피막으로 구성된 게 특징이다. 일본관의 주제는 `마음의 화합, 기능의 화합`이다. 특히 중국과의 화합이 전시장에 묻어났다. 일본관을 들어서자 마자 당나라 시대 중국 문물을 배워오던 일본 견당사(遣唐使)와 관련된 전시 자료를 배치해 중국과의 역사적 인연을 강조하는 것 처럼 보였다. 환경 친화적인 기술도 선보이며 과학을 통한 자연과의 화합을 추구했다. 환경 보호 기술, 다이나믹한 현대 도시 등에 관한 동영상과 전시물이 관람객의 시선을 끌었다. 나아가 미래형 로봇을 내세워 기술 선진국의 면모를 보여줬다. 세계적으로.. 더보기
중국을 세계로 세계를 중국으로 중국을 세계로 세계를 중국으로 상하이 엑스포는 개혁개방에 성공한 중국의 자긍심을 세계에 알리는 한편 중국 안방에서 전 세계를 경험하려는 취지를 담고 기획된 행사다. 그런 만큼 이번 상하이엑스포에서는 중국의 엑스포에 대한 짝사랑이 적지 않게 묻어난다. 중국이 아편전쟁 이후 서방 문물을 받아들인지 얼마 안된 1867년 당시 청나라는 만국박람회에 참가하라는 요청을 받는다. 청나라조정은 3년을 고민하다가 30살 청년 상인을 앞세워 비단 12포 들고 박람회 참석했다는 기록이 나오자 중국 매스컴은 이를 상하이 엑스포와의 뿌리찾기로 연결하며 홍보에 열을 올리고 있다. 마침 상하이에서 멀지않은 곳인 저장성 후저우에서 3500년전부터 누에를 기르고 산업화 했다는 화석이 발굴되고 쉬룽춘이라는 바오순양행을 운영하던 상인이 .. 더보기
상하이 엑스포 개막행사 상하이 엑스포 개막행사 Artists perform during the opening ceremony at the World Expo site Friday April 30, 2010 in Shanghai, China. Shanghai`s Expo which officially opens May 1 is likely to be the largest World`s Fair ever, with some 70 million visitors expected to attend in the six months before it closes on Oct. 31. (AP Photo/Eugene Hoshiko) 매일경제 더보기
'제2의 카트리나' 최악 환경 재앙 현실로 '제2의 카트리나' 최악 환경 재앙 현실로 한국일보 | 입력 2010.04.30 22:31 | 美 멕시코만 기름 매일 5000배럴씩 추가 유출… 미시시피강 하구까지 확산 30만ℓ의 방제액도, 초대형 기름띠 연소작업도 소용 없었다. 지난 20일 석유시추 시설 폭발로 미 멕시코만에 유출된 원유 기름띠가 내륙으로 부는 강한 바람에 밀려 29일 밤 결국 미 미시시피강 하구에 도달하고 말았다. 미국 최대 수산물 양식장과 전국 습지의 40%를 차지하는 야생생물의 보고로 유명한 멕시코만 연안은 미 사상 최악의 환경참사를 피할 수 없게 됐다. 2005년 허리케인 '카트리나'로 쑥대밭이 됐던 미 남동부 일대가 다시 한번 재난의 악몽에 시달리게 된 것이다. 미 언론들은 29일 오후부터 "기름띠가 루이지애나 해변에서 불과 .. 더보기
개막식 폭죽 10만발… 예상 관람객 7000만명 개막식 폭죽 10만발… 예상 관람객 7000만명 베이징=최유식 특파원 finder@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입력 : 2010.05.01 02:55 中 국력·위상 과시 무대… 184일간의 대장정 돌입159년 세계박람회(EXPO) 역사상 최대 규모인 상하이(上海) 엑스포가 30일 오후 8시 10분(현지시각) 상하이 엑스포공원 내 문화센터에서 전야제를 겸한 개막식을 갖고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184일간의 대장정에 돌입했다. 이번 엑스포에는 전 세계에서 189개국과 57개 국제기구가 참가해 사상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 예상 관람객 수는 7000만명(외국인 500만명 포함)에 이른다. ▲ 중국 상하이 엑스포 개막을 하루 앞둔 지난 30일 전야제를 겸한 개막 축하공연 무대에서 홍콩 출신의 세계.. 더보기
美, 지재권 감시대상서 `한국제외' 유지 美, 지재권 감시대상서 `한국제외' 유지 연합뉴스 입력 : 2010.05.01 04:12 웹하드 불법콘텐츠 단속 강화 촉구미국 정부가 자국의 지적재산권(IPR.이하 지재권) 보호를 위해 매년 지정하는 지재권 감시대상국 리스트에서 지난해 한국을 첫 제외한데 이어 올해도 감시 리스트에서 제외했다. 미 무역대표부(USTR)는 30일 ‘2010 스페셜 301조 보고서’를 발표하고 러시아, 중국, 캐나다, 칠레, 파키스탄 등 11개 국가를 지재권 우선감시대상국으로 지정했다. 또 멕시코, 페루, 말레이시아, 베트남 등 29개 국가와 파라과이를 감시대상국 및 모니터링 대상국으로 각각 지정했다. 하지만 올해 보고서에서는 체코, 헝가리, 폴란드 등 3개국이 지재권 감시대상국에서 새로 제외됐다. 한국에 대해서는 지난해 처.. 더보기
[Around the World] "日人들에게 인기있는 한국 드라마는 없어서는 안 될 약이 될지도 모른다" [Around the World] "日人들에게 인기있는 한국 드라마는 없어서는 안 될 약이 될지도 모른다" 도쿄=신정록 특파원 jrshi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입력 : 2010.05.01 02:56 시사주간지 아에라 분석일본 아사히(朝日)신문 계열의 시사주간지 '아에라(AERA)'가, 한국 드라마가 일본에서 인기 있는 이유는 일본인의 마음에 결핍된 무엇인가가 한국 드라마에는 있기 때문이라는 분석을 내놓았다. 아에라는 최근호에서(5.3~5.10) 일본 내 한국 드라마 붐과 이에 따른 현상들을 5페이지에 걸쳐 분석했다. 아에라는 지난 1월 후지TV를 통해 방영된 '내 이름은 김삼순'을 본 뒤부터 한국 드라마에 빠져버린 한 여성(45)의 얘기를 소개했다. 이 여성은 아에라와의 인터뷰에서 .. 더보기
중국 글로벌 시장서 한국 텃밭 위협 중국 글로벌 시장서 한국 텃밭 위협 원문날짜 4/29 등록일 2010년 04월 30일 출처 더게임스 등록자 운영자 언리얼·크라이 重武裝…차이나 경계 경보 아시아 이어 北美·유럽서도 국내업체와 경쟁…정부차원 對策 마련 시급 중국 온라인 게임이 중국 대륙을 넘어 글로벌 시장 전역에서 종주국 대한민국의 위협적인 존재로 부각되고 있다. 최근엔 언리얼·크라이 등 고퀄리티 MMO게임 개발의 상징인 하이엔드엔진까지 활용한 대작 개발에 대거 뛰어들어 게임업계에 ‘차이나 주의보’ 발령됐다. 업계에선 앞으로 1∼2년 내에 중국에서 개발한 하이퀄리티 대작이 쏟아질 것으로 보고 있다. 로엔드 콘텐츠로 인해전술식 전략을 펼쳐온 중국이 이젠 질적인 면에서도 종주국을 위협하는 상황으로 내몰린 셈이다. 전문가들은 “중국이 기술 경쟁.. 더보기
상하이 엑스포…`글로벌 경제외교戰` 막 올랐다 상하이 엑스포…`글로벌 경제외교戰` 막 올랐다 30개국 정상ㆍ100여 글로벌 기업 총수들 속속 도착 李대통령, 30일 후진타오와 천안함ㆍ원전수출 논의 후진타오 중국 국가주석이 지난 28일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열린 만찬에서 니콜라 사르코지 프랑스 대통령 부부를 영접하고 있다. 양국은 지난해 티베트 문제로 갈등을 빚었지만 이날 정상회담에서는 이란에 대한 제재 및 국제통화시스템 개혁을 위해 긴밀하게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베이징AFP연합뉴스 상하이 엑스포 개막이 하루 앞으로 다가오면서 니콜라 사르코지 프랑스 대통령등 30여개국 정상급 지도자들과 100여개 글로벌그룹 총수들이 중국에 속속 도착,'엑스포 경제 외교전'이 본격화되고 있다. 각국 정상들은 5월1일 엑스포 개막을 전후해 중국 후진타오 국가주석,원자바.. 더보기
美 한인유학생들, 랩으로 “독도는 한국땅” 美 한인유학생들, 랩으로 “독도는 한국땅” 2010-04-29 07:55 2010-04-29 07:56 미국유학생모임, 랩송 만들어 배포 "독도는 한국땅, 역사는 거짓말을 하지 않지. 진실을 알아야 해" 미국의 대학생들이 조만간 이런 내용의 영어 가사를 랩으로 담은 노래를 들을 수 있게 됐다. 미국에 유학 중인 한인 학생들이 독도는 한국땅임을 알리는 노래를 만들어 배포하기 시작했기 때문이다. 화제의 주인공은 미국유학생모임(www.miyoomo.com, 이하 미유모)의 김승환 회장과 버클리 음대 4학년인 권정은, 동지윤 씨. 이들은 일본의 독도 영유권 주장에 맞서 독도는 한국땅임을 알리는데 유학생들이 할 일이 없을까 고심하다가 미국 젊은 층에 어필할 수 있는 노래를 만들어 배포키로 하고 노래를 제작했다. .. 더보기
美 정치권 "페이스북 파워 심상찮네" 美 정치권 "페이스북 파워 심상찮네" 상원의원 4명 "가입자 정보공개 정책 우려" 트위터 - 실시간, 페이스북 - 소셜이 키워드 페이스북이 미국 정치권까지 흔들었다. 페이스북이 구글을 위협할 정도로 급격하게 성장했기 때문이다. 미국연방거래위원회(FTC)는 지난 28일(현지시간) 페이스북 등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가 사용자 정보를 수집ㆍ이용ㆍ공유할 때 적용할 기준을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 27일엔 미국 상원의원 4명이 이례적으로 최근 바뀐 페이스북의 정보공개 정책에 공개적으로 우려를 표시했다. 페이스북은 최근 사용자가 별도로 설정하지 않는 한 누구나 다른 사람의 개인정보를 볼 수 있게 했다. 엘리엇 시라지 페이스북 부사장은 "페이스북에서는 정보를 공유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대응함으로써 정보공개 계.. 더보기
"韓.中이 섬 뺏을지도"..日 폐쇄증 확산 "韓.中이 섬 뺏을지도"..日 폐쇄증 확산 연합뉴스 입력 : 2010.04.29 19:13 정치.경제 희망 못 줘 ’공포증’ 양산“한국이 쓰시마(對馬)섬을 차지할지도 모른다.” “중국은 아오가시마(靑ケ島)에 관심 있다더라.” 일본이 난데없는 ’한국 공포증’ ’중국 공포증’에 휩싸이고 있다. 일본의 영토를 인접국들이 빼앗아갈지도 모른다는 게 공포의 핵심이다. 29일 아사히신문에 따르면 도쿄항에서 남쪽으로 358㎞ 떨어진 인구 167명의 낙도 아오가시마(靑ケ島) 주민들은 지난 1월부터 ’국가멸망의 위험’이라거나 ’외국인에 점령된다’고 적힌 이메일을 받기 시작했다. 여기서 외국인은 중국인을 가리킨다. 지난해 11월 한 도쿄도 지방의원이 자신의 블로그에 ’아오가시마에 중국인 대량 이주→섬, 독립해 중국과 동맹→.. 더보기
손정의 회장 "아이폰 고마워" 손정의 회장 "아이폰 고마워" 일본 소프트뱅크 6년만에 KDDI 제치고 2위 부상 손정의 회장(일본명:마사요시 손)이 이끄는 소프트뱅크가 `아이폰 효과`에 힘입어 KDDI를 제치고 일본 휴대폰업계에서 2위로 부상했다. 지난 2004년 휴대폰 사업 진출을 선언한지 꼭 6년만에 이룬 쾌거다. 소프트뱅크는 지난 2009년 회계연도(2009년4월∼2010년3월)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전년보다 29.7% 늘어난 4658억엔을 기록해 5년 연속으로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고 29일 밝혔다. 또 같은기간 KDDI의 영업이익(4438억엔)을 추월해 NTT도코모에 이어 일본 휴대전화 업계에서 2위로 부상하게 됐다. 소프트뱅크의 영업실적이 급증한 것은 일본내 사업권을 지닌 애플의 아이폰이 폭발적인 인기를 끌면서 가입자 숫자가.. 더보기
이순신에 푹 빠진` 미국인 만화가 화제 [조인스] 이순신에 푹 빠진` 미국인 만화가 화제 [조인스] 2010.04.29 14:02 입력 “이순신은 현대사회의 희망” 충무공 코믹 북 2권 발간한 온리 콤판 이순신의 영웅담을 코믹북으로 제작하고 있는 온리 콤판씨는 충무공 탄신일을 기념하기 위해 다음 주 한국을 방문한다. 작은 사진은 2주전 발간한 이순신 2권 표지. “이순신 탄신일은 미국의 마틴 루터 킹과도 같은 날입니다” 28일은 충무공 이순신 장군 탄신일 465주년이다. 한인들에게도 다소 낯선 날이지만 시카고 출신 만화가 온리 콤판(27·사진)씨는 정확하게 기억하고 그의 업적을 기린다. 당초 ‘제 49회 아산성웅 이순신 축제’에 초청돼 아산 주민들과 함께 축하할 예정이었지만 천안함 침몰사태로 행사가 연기됐다. 하지만 지난해까지는 팬들과 함께 케익을 사서.. 더보기
소리없는 경제전쟁…'상하이 엑스포' 열기 후끈 소리없는 경제전쟁…'상하이 엑스포' 열기 후끈 SBS | 표언구 | 입력 2010.04.28 21:03 규모와 참가국 수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를 자랑하는 경제올림픽, 상하이 엑스포의 개막이 사흘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우리나라도 한국관을 만들고 13억 거대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소리없는 경제전쟁에 뛰어들었습니다. 상하이에서 표언구 특파원입니다. 여의도 면적 3분의 2에 이르는 거대한 전시장에 192개 참가국 전시관들이 들어서 관람객의 눈길을 끌기 위해 애쓰고 있습니다. 문화대국의 번영을 자랑하는 중국관. 일본관은 기술과 인간의 화합을 강조했습니다. 사상 최대 규모로 만든 우리 전시관은 한글 자모를 형상화한 아름다움 때문에 인기가 높습니다. [관람객 : 영화가 특히.. 더보기
유럽發 위기, 경기회복에 또 악재되나 유럽發 위기, 경기회복에 또 악재되나 연합뉴스 | 입력 2010.04.28 11:05 | 수정 2010.04.28 11:26 | 재정위기 확산.유로화 붕괴 쟁점 "실현 가능성 크지 않다"에 무게 (서울=연합뉴스) 박용주 기자 = 국제신용평가사인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 & P)가 그리스와 포르투갈에 대한 국가신용등급을 하향조정하면서 유럽발 재정 대란 가능성이 다시 한번 불거지고 있다. 유럽과 미주 대륙은 물론 아시아의 외환.채권.증권시장은 이미 이번 사태의 영향권에 접어들었다. 유럽발 재정위기가 여타 국가로 확산되고 2008년 발생한 전 세계적인 금융위기 이후 경기 회복이 지체되는 등 실질적인 위기 가능성을 염려하고 있지만 현재로선 실현 가능성이 크지 않다는 데 무게가 실리고 있다. ◇ 재정 위기의 진원.. 더보기
그리스·포르투갈 신용등급 강등…글로벌 금융시장 충격 그리스·포르투갈 신용등급 강등…글로벌 금융시장 충격 아시아증시 동반 하락…코스피 선방 그리스와 포르투갈에 대한 신용등급 강등이 세계금융시장을 뒤흔들고 있다. 신용평가기관인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가 구제금융을 신청한 그리스에 대해 투자부적격 등급인 BB+까지 3단계 떨어뜨렸다. 포르투갈의 등급도 A+에서 A-로 2단계 내렸다. 통상 국제금융시장에서는 채권이 투자적격(BBB-) 등급에서 투자부적격(BB+) 등급으로 떨어질 때 가장 큰 충격을 받는다. S&P는 지난 27일(현지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구제금융 신청 이후 강화될 것으로 예상되는 재정긴축 정책 탓에 그리스 정부가 빚을 갚을 수 있는 능력이 현저하게 줄어들 것"이라고 밝혔다. S&P는 향후 3년간 그리스의 실질 경제성장률이 정부 목표치인 1.4.. 더보기
커지는 일본의 재정적자 시한 폭탄 커지는 일본의 재정적자 시한 폭탄 머니투데이 | 김유경 기자 | 입력 2010.04.28 15:24 | [머니투데이 김유경기자]부채 시장에서 가장 큰 모순 중 하나는 세계 최대의 부채 부담을 가지고 있는 선진국이 최저의 대출비용을 즐기고 있다는 것이다. 이와 관련, 누리엘 루비니 뉴욕대 교수, 폴 크루그먼 프린스턴대 교수들은 그리스로 인해 부각된 글로벌 국가 부채문제는 미국, 일본 등 선진국이 오히려 심각하다고 경고하고 있다. 이 가운데 일본의 능력이 점점 의심받고 있다고 파이낸셜타임스(FT)는 28일 지적했다. 지난주 국제 신용평가회사인 피치는 국채 부담이 우려된다며 일본에 두번째 경고를 했다. 첫 경고 이후 6개월도 채 되지 않은 시점이다. 피치는 "일본에서 꾸준한 경기회복과 재정 강화가 나타나지 않.. 더보기
안드로이드 美 시장서 아이폰 제쳤다 안드로이드 美 시장서 아이폰 제쳤다 서울경제 | 입력 2010.04.28 16:29 구글의 안드로이드폰이 미국에서 스마트폰 이용량(트래픽) 면에서 아이폰을 처음으로 추월했다. 올 들어 세계 휴대폰 제조업체들이 안드로이드폰을 대거 출시한데다 관련 애플리케이션이 늘어나면서 안드로이드폰 이용자들이 급증했기 때문이다. 27일(현지시간) 미국 모바일광고 업체인 애드몹(Admob)이 발표한 모바일 메트릭스에 따르면 안드로이드폰은 지난 3월 미국 스마트폰 트래픽에서 46%의 점유율을 기록, 처음으로 1위에 올랐다. 이는 2월에 비해 4%포인트 상승한 것이고 아이폰(39%)보다도 7%포인트 높은 것이다. 반면 1월 47%까지 올라섰던 아이폰의 트래픽 점유율은 전월보다 6%포인트 감소하며 2위로 내려앉았다. 전세계 기준.. 더보기
아이폰, 일본서도 `인기폭발` 아이폰, 일본서도 `인기폭발` 1년간 판매량 169만대… 스마트폰 시장 72% 차지 이지성 기자 ezscape@dt.co.kr | 입력: 2010-04-25 20:44 | 수정: 2010-04-26 10:08 일본 스마트폰 시장에서 아이폰 점유율이 72%에 달한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블룸버그통신은 일본 시장조사업체 MM리서치인스티튜트의 보고서를 인용, 지난해 4월부터 올 3월까지 일본 아이폰 판매량이 169만대로 일본 스마트폰 시장에서 72%의 점유율을 기록했다고 25일 밝혔다. 2위는 대만 스마트폰 전문업체 HTC(11%)가 기록했으며 도시바가 6.8%로 3위로 뒤를 이었다. 4위와 5위는 림과 소니에릭슨이 차지했으며 삼성전자는 6위를 기록했다. 현재 일본 시장에서 아이폰은 일본 3위 이동통신사 소프.. 더보기
'아이리스', 日 번화가 곳곳에..대박 조짐 입력시각 : 2010-04-25 16:13 [OSEN=윤가이 기자] 지난 21일 10.1%라는 기분 좋은 시청률로 일본 방영 첫 스타트를 끊은 드라마 '아이리스'가 일본 번화가 곳곳을 장식하고 있다. 일본 네티즌 및 한국 유학생들은 자신들의 블로그를 통해 현재 '아이리스'의 현지 반응에 대해 높은 평가를 내렸다. 한 유학생은 린카이센 도쿄텔레포트역의 에스컬레이터와 시부야 역에 걸린 아이리스 광고판을 사진으로 찍어 자신의 블로그에 올린 뒤 "한국 드라마가 선전하니까 기분이 좋다"며 "이병헌을 좋아하지 않았는데 점점 좋아지려고한다. 이런게 애국심일까?"라고 적었다. 일본에 유학중인 또 다른 네티즌은 '아이리스 열풍'이라는 타이틀로 "이병헌의 인기란;; ㅋㅋ 아침에도 올인 방송하고 (아이리스 등) 한국드라마 .. 더보기
[상해엑스포D-5]한국관, '한글' 통해 소통·융합 표현… [상해엑스포D-5]한국관, '한글' 통해 소통·융합 표현… 기사등록 일시 [2010-04-26 07:00:00] 【서울=뉴시스】박준호 기자 = 상해엑스포 한국관은 '한글'을 형상화한 것이 대표적이 특징이다. 다양한 한글의 자모가 건물의 외벽을, 예술가가 직접 쓴 글자들이 내벽을 장식하고 전체 외관도 거대한 한글의 자모 형태로 만들어졌다. 특히 작은 자모들이 모여서 또 다른 커다란 자모의 형상을 이룬다. 코트라는 이어령 전 교수로부터 한글을 모티브로 제안 받았다. 자모가 결합하면서 다양한 모양과 소리를 만들어 내는 한글이 소통과 융합을 강조하는 엑스포 현장에서 가장 한국적인 느낌을 살릴 수 있다는 판단이다. '바람으로 섞이고, 땅으로 이어지고'를 주제로 한 한국관 내벽은 설치예술작가 강익준 씨의 작품이다... 더보기
[엑스포 D-30] 상하이 상전벽해…국제비즈 메카 야망 [엑스포 D-30] 상하이 상전벽해…국제비즈 메카 야망 준비 부족 여수 엑스포와 대조 "아침에 중국TV나 라디오를 켜면 세계박람회 D-며칠이라는 안내부터 시작합니다." 김학서 무역협회 상하이 지부장은 엑스포를 준비하는 상하이와 중국 정부의 열정에 놀라고 있다. 상하이 시내 곳곳에 엑스포 마스코트인 `하이바오`(海寶) 조형물을 설치했고, 도로변 주택가 담벽도 엑스포 로고와 하이바오로 도배했다. 중심업무지구인 푸둥 강변 초고층빌딩의 한쪽 면은 엑스포 관련 초대형 LED광고판을 설치했다. 상하이는 전 세계 192개국에서 참여하는 세계박람회를 한 달 앞두고 엑스포 열기로 달아오르고 있다. 행사 규모와 행사장 외관 등에서 G2로 부상한 중국인의 자부심을 강하게 느낄 수 있다. 5월 1일부터 6개월간 열리는 상하이.. 더보기
中國 소비빅뱅 시작됐다 中國 소비빅뱅 시작됐다 8000만원짜리 세계여행 상품 9분만에 동나 고급차 수요 폭발…베이징모터쇼 신차 89대 상하이엑스포 계기로 내수 급팽창할 전망 중국의 소비 빅뱅(Big Bang)이 시작됐다. TV와 가전, 휴대폰은 물론 의류와 주택, 자동차, 여행 등 거의 모든 상품과 업종에 걸쳐 `우주 대폭발`과 같은 획기적인 소비 확대가 진행되고 있다. 중산층 이상의 소득 상승과 급속한 도시화에 따라 상품 구매력이 폭발적으로 늘고 있고, 저가 상품보다 고급 럭셔리 상품이 더 잘 팔리는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최근 한 중국 여행사가 준비한 50만위안(8125만원)짜리 여행상품이 판매한 지 9분 만에 매진됐다. 남극과 북극, 유럽 등 세계 각지를 60일 동안 둘러보는 만만찮은 일정이었지만 20여 명분이 순식간에 .. 더보기
美, 급부상하는 스마트 그리드 가전제품 시장 美, 급부상하는 스마트 그리드 가전제품 시장 - 스마트 그리드 시장활성화에 스마트 가전제품 시장도 활성화 - □ 세계 스마트 그리드 가전제품 시장 ○ 미국이 세계 최대 스마트 가전제품 시장 규모 기록 - Zpryme사가 발표한 Smart Appliance Report에 따르면, 오는 2011년 세계 스마트 가전제품 시장 규모는 약 31억 달러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고 2015년까지 연평균 약 49%의 높은 성장해 약 152억 달러 시장 규모로 확대될 것으로 기대됨. 세계 스마트 가전제품 시장규모 및 전망 자료원 : Zpryme ○ 주요 국가별 스마트 가전제품 시장 - 오는 2011년 미국은 세계 스마트 가전제품 시장의 약 46%를 차지해 최대 시장점유율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으며 시장 규모는 .. 더보기
일본 러너(Runner)들을 사로잡은 플러스 알파 일본 러너(Runner)들을 사로잡은 플러스 알파 - 즐겁게, 아름답게, 효율적으로 달릴 수 있는 러닝 후원상품 인기 - □ 러닝(Running) 붐으로 관련 시장 활황 ○ 시민참가형 마라톤 대회와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공전의 붐을 일으키는 러닝 - 2007년부터 매년 봄에 열리는 도시형 이벤트 동경 마라톤을 계기로 30세 전후의 여성을 중심으로 러닝 붐이 일고 있음. - 하쿠호도생활총연구소의 조사에 따르면 동경마라톤 개최 전인 2006년과 2008년을 비교해 보면 러닝을 즐긴다고 답한 사람 중 20~40대의 여성이 급증하고 있다고 함. - 일본 생산성본부의 레저 백서에 따르면 2008년 러닝이나 마라톤에 참가했던 사람이 2550만 명으로 2005년과 비교해 20% 증가했음. ○ 러닝 관련 시장.. 더보기
<줌인>중국 글로벌 ‘車이나’로 대변신 중국 글로벌 ‘車이나’로 대변신 헤럴드경제 | 입력 2010.04.23 10:50 | 수정 2010.04.23 11:38 | 2100여개 업체 990대 전시 벤츠·폴크스바겐 등 경영진 유럽발 화산재 뚫고 총출동 中 지구촌 車시장 보고 완성차 업계 공장 증설경쟁 [베이징(중국)=윤정식 기자] "여기는 스케일부터가 다르다니까요. 중국 시장에서는 실패한 모델도 웬만한 국가에서 베스트셀링으로 팔린 차량 대수와 맞먹을 정도예요. 이제 유럽 미국 한국 일본, 어떤 나라의 자동차 기업도 중국에서 성공하지 않고는 미래가 없다는 인식을 하고 있을 겁니다."(이안 로버트슨 BMW그룹 사장) 세계 최대 자동차쇼인 2010 베이징 모터쇼가 23일 베이징 한 고급호텔에서 개막됐다. 이 자리에는 전 세계 자동차 산업의 '별'들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