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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콘텐츠 /드라마

한국 드라마 회식 장면 '중국 술' 마시는 까닭은 한국 드라마 회식 장면 '중국 술' 마시는 까닭은 [궁금한 화요일] PPL시장도 한류 중국 기업들 중국 젊은 층 겨냥 한국 드라마 통해 제품 홍보중앙일보 | 양성희 | 입력 2014.09.30 01:43 | 수정 2014.09.30 06:14 "탄산수가 소화가 잘돼잖아. 난 소화가 안 돼서. …시원하다."('괜찮아 사랑이야', W사 정수기에서 탄산수를 받아 마시며 성동일) "빨래가 잘 마르고 있어요. 다행이에요."('왔다 장보리', S사 제습기를 켜며 오연서) "든든한 걸로 사 오지. …음, 괜찮네."('연애의 발견', 아침 대신 먹으라며 건네 S음료를 마신 정유미) "감자를 좋은 걸 쓰는 것 같애. 할아버지 때부터 시작해서 내려오는 집이래." "어쩐지 족보도 있고 장인의식이 있는 집은 맛이 틀려요."(.. 더보기
‘氣 센’ 천송이, 여성파워 거센 中 15억 ‘입맛’에 딱 ‘氣 센’ 천송이, 여성파워 거센 中 15억 ‘입맛’에 딱 ■‘별그대’ 폭발적 인기 배경 중국에서 신드롬을 일으키고 있는 ‘별에서 온 그대’(이하 별그대)의 폭발적인 인기가 이제 중국을 넘어 전 세계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미국의 유력 일간지인 워싱턴포스트는 지난 8일 1면 베이징(北京)발 기사에서 중국 전역을 뜨겁게 달구고 있는 ‘별그대 신드롬’을 집중 분석했다. 신문은 “중국에서 최대 정치행사인 양회(兩會)에서 가장 큰 화제는 한국 드라마 별그대였다”며 “이 드라마 여주인공의 ‘눈 오는 날엔 치맥(치킨+맥주)인데’라는 대사가 나간 뒤 중국에서는 한국식 프라이드치킨의 매상이 크게 늘었다”고 소개했다. 10여 년 전 ‘대장금’이 촉발한 중국 내 한류가 별그대로 제2의 한류로 부활할 조짐까지 보이고 있다.. 더보기
[한류 기획①] '별은 내 가슴에'에서 '별그대'로..다시 온 中 한류 전성기 [한류 기획①] '별은 내 가슴에'에서 '별그대'로..다시 온 中 한류 전성기 출처 TV리포트 | 작성 박설이 | 입력 2014.03.04 14:04 [TV리포트=박설이 기자] 요즘 한국과 중국 언론은 한류로 물들었다. 지난해 말 '아빠 어디 가' 중국판의 대박에 '상속자들'과 '별에서 온 그대'까지 이어진 한류 3연타 덕에 중국에서 한국 문화 콘텐츠의 위상이 더욱 높아진 분위기다. 특히 이민호 김수현 두 배우의 중국 인기는 오랜 활동 기간 동안 쌓은 내공을 바탕으로 한, 그야말로 포텐셜의 폭발이다. 두 배우를 모시려는 중국 방송계, 광고계의 러브콜이 빗발치고 있다는 건 이제 뉴스 거리도 아니다. 버튼매일 같이 한류의 위상을 전하는 뉴스가 포털사이트 메인을 장식하는 모습이 마치 1990년대 말 한류 전성.. 더보기
전지현 종영소감 "가슴 벅찬 사랑 받았다" 별그대에 대한 애착 드러내 전지현 종영소감 "가슴 벅찬 사랑 받았다" 별그대에 대한 애착 드러내 [SBS funE 연예뉴스팀] 전지현 종영소감 "행복했다' 전지현 종영소감 배우 전지현이 '별에서 온 그대' 종영 소감을 밝혔다. 지난 27일 SBS 수목드라마스페셜 '별에서 온 그대'(극본 박지은, 감독 장태유, 이하 별그대)가 천송이(전지현 분) 도민준(김수현 분)의 해피엔딩으로 21회 대단원의 막을 내린 가운데 전지현의 종영소감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14년만에 브라운관에 복귀하면서 큰 화제를 모은 전지현은 "드라마는 오랜만의 작업이라 기대와 우려가 컸지만, '별그대'가 상상 이상으로 시청자들의 가슴 벅찬 사랑을 받으면서 큰 성과를 거두게 되어 행복했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천송이로 5개월을 살면서 시청자들과 기쁨과 슬픔을 함.. 더보기
해외서도 응답 오는 '한드'의 매력 해외서도 응답 오는 '한드'의 매력 ‘응답하라 1994’ 유튜브에 각국 언어로 댓글·자막 …“K팝 인기 드라마로 이어져” 출처 경향신문 | 작성 이혜인 기자 | 입력 2013.12.02 20:40 기사 내용 tvN 드라마 2화에서 주인공 성나정의 엄마(이일화)가 아침밥을 먹으며 마산 사투리를 뱉는다. "어데서 그런 얄궂은 놈들만 골라 들어와가 살다살다 별시런 것들을 다 본다." 이일화의 대사와 함께 화면에 영어 자막이 뜬다. "I don't know where all those sleazy boys come from, but I've never seen such weird guys in my life!" 같은 한국인도 알아듣기 힘든 사투리 대사들이 주를 이루고, 1994년의 복고.. 더보기
MBC, '대장금' 10주년 기념 생방송·예능·다큐 파격편성 MBC, '대장금' 10주년 기념 생방송·예능·다큐 파격편성 기사입력 2013-09-22 11:29:24 [TV리포트=손효정 기자] MBC가 ‘한류 붐’의 원조 드라마 ‘대장금’ 방송 10주년을 맞아 파격적인 특집 프로그램을 연이어 방송한다. 먼저 ‘대장금’을 통한 한류의 파급 효과를 진단하는 특집 생방송이 10월 18일(금) 6시간 동안 진행된다. 또 총 12개국에 수출된 ‘대장금’의 열풍을 쫓는 다큐멘터리와 ‘대장금’을 보고 반한 터키 학생들이 한국어를 배우는 과정을 그린 예능 프로그램을 방송하며 ‘대장금’이 남긴 업적을 되짚어 보는 시간을 갖는다. ‘대장금’은 조선시대 최초 의녀로서 왕의 주치의가 된 ‘대장금’(이병훈 연출, 김영현 극본)의 기록을 바탕으로 한 드라마. 2003년 9월 15일 첫방송.. 더보기
“BCWW 세계 최고의 ‘문화 거래소’로 키울 것” “BCWW 세계 최고의 ‘문화 거래소’로 키울 것” 김성호 기자 아시아 최대 방송영상 견본시인 ‘제13회 국제방송영상견본시(Broadcast Worldwide, 이하 BCWW2013)’가 유진룡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홍상표 한국콘텐츠진흥원 원장, 해외 바이어들을 비롯한 200여 명의 국내외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11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막식을 갖고 3일간의 일정에 들어갔다. 유진룡 장관은 이날 개막식 축사를 통해 “방송교류는 세계시민들이 다른 문화를 이해하고 공유하게 할 것”이라며 “이는 문화교류의 폭을 깊게 하고 넓히는 토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유 장관은 “보편성을 지향하면서도 독특함이나 창의성이 없으면 외면 받는 것이 방송콘텐츠”라고 전제하고, “방송통신 기술의 발달에 따른 방송플랫폼의.. 더보기
단언컨대 ‘국민작가’ 김수현만이 할 수 있는 일 단언컨대 ‘국민작가’ 김수현만이 할 수 있는 일[일간스포츠] 입력 2013.08.30 08:00 글자크기 '45년차 작가' 김수현(70)이 여전한 파워를 보여주고 있다. 한가인·천정명 등 톱배우들이 줄줄이 그의 신작에서 낙마하면서 '역시 김수현'이란 말이 나온다. 그의 신작인 SBS 새 드라마 '세 번 결혼하는 여자'(이하 '세결여')는 세 차례의 대본리딩을 거쳤음에도 불구하고, 아직까지 남녀 주인공이 확정되지 않은 상황. 최초에 주인공으로 거론됐던 한가인이 대본 리딩 후 출연이 무산된 데 이어, 김사랑도 출연이 불확실하다. 나머지 배우들도 모두 김 작가의 심기를 거스를까 출연 여부에 대해 쉬쉬하고 있다. 편성권을 쥐고 있는 방송국 입장에서는 충분히 우려를 표할만도 하지만, 관련 제작진들은 모두 "김 작.. 더보기
[제작토크-1탄] '콘텐츠K' 최관용 대표 "경직된 日시장…한류가 우려된다" [제작토크-1탄] '콘텐츠K' 최관용 대표 "경직된 日시장…한류가 우려된다" 기사입력 2013-02-03 09:30:32 [TV리포트=김지현 기자] 흔한 고등학교가 배경이었다. 착한 선생님과 제자들의 이야기가 요즘 같은 세상에 통할 수 있을까. 주변은 우려의 시선이 대부분이었다. 1월 28일 종영된 KBS2 '학교2013'은 가능성이 크게 점쳐진 드라마가 아니었다. 그러나 현실을 담았다. 학생들을 외면한 채 의미없이 출근하는 선생님이 등장했고, 일진의 눈치를 보느라 자존심이 바닥에 떨어진 선생님도 있었다. 우리가 현실에서 본 선생님의 모습이다. 시청률도 17% 안팎을 유지했다. 성공이라 부를 만 하다. '학교2013'은 매니지먼트사 키이스트가 설립한 제작사 콘텐츠K의 작품이다. 키이스트는 2011년 JY.. 더보기
``천편일률적인 스토리에 중국 내 한류 쇠퇴`` [연합] ``천편일률적인 스토리에 중국 내 한류 쇠퇴`` [연합] "한국 드라마 빈자리 태국·미국 드라마가 잠식" 입력시각 : 2012-08-22 오전 7:21:17 한국 드라마의 천편일률적인 스토리 전개에 중국 내 한류 열풍이 식고 있다는 내용의 보고서가 나왔다. 한국콘텐츠진흥원 중국사무소가 최근 공개한 '중국 콘텐츠 산업동향' 2012년 14호 '중국 내 한국 드라마 현황 및 발전추세'에 따르면 2006년부터 한국 드라마는 중국 시장에서 조금씩 쇠퇴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보고서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의 2005-2011년 '콘텐츠산업통계'를 그 근거로 제시했다. 이에 따르면 한국이 중국에 수출한 한국드라마 계약총액은 2005년 931만 달러, 2006년 798만 달러, 2007년 529만 달러.. 더보기
한류드라마 中 수출 길 막히나 한류드라마 中 수출 길 막히나세계일보 | 입력 2012.02.14 20:38 당국, 오후 7∼10시 황금시간 외국 드라마 방영 전면 금지 편성 비중도 대폭 낮아질 듯 [세계일보]중국 정부가 텔레비전 황금시간대에 외국 드라마와 영화 상영을 전면 금지했다. 방송 및 영상물 정책을 총괄하는 중국 국가광전총국(廣電總局)은 지난 9일 각 TV 방송국에 보낸 '외국 영화·드라마 관리 강화 방안에 관한 통지'를 통해 황금시간대인 오후 7∼10시 외국 드라마와 영화를 일절 방영할 수 없도록 했다고 반관영 중국신문사가 14일 보도했다. 또한 방송국은 매일 드라마 편성시간 중 외국드라마와 영화의 비중을 4분의 1 이하로 낮춰야 한다. 중국의 유명 동영상 전문 인터넷 사이트 유쿠(優酷)에 한국 드라마를 실시간으로 방영하는 .. 더보기
[2011 결산] 트렌드 사극 드라마 강세…‘공남’ ‘뿌나’ ‘짝패’ 동시간대 1위 [2011 결산] 트렌드 사극 드라마 강세…‘공남’ ‘뿌나’ ‘짝패’ 동시간대 1위 기사입력 2011-12-11 10:37:24 [TV리포트 전선하 기자] 2011년 한 해 동안 방송된 드라마 중 시청자들의 고른 지지를 받은 작품에는 사극이 유독 많았다. 중장년층 남성 시청자를 사로잡을 수 있는 유일한 장르로 꼽히던 사극 드라마는 올 한 해 퓨전의 옷을 입고 젊은 시청자의 눈길까지 사로잡으며 승승장구 했다. 2011년 한 해 대한민국을 과거 역사의 한 복판으로 이끈 인기 사극 드라마에는 어떤 작품들이 있을까? ◆ MBC TV ‘짝패’ 지난 2월 첫 방송된 MBC TV ‘짝패’(김운경 극본, 임태우 연출)는 방영 기간 동안 시청률 1위 자리를 고수하며 2011년 사극 돌풍의 첫 번째 주인공이 됐다. 민중사.. 더보기
“드라마 보며 ‘서울 사랑’에 빠져… 한국여행 스무번째” “드라마 보며 ‘서울 사랑’에 빠져… 한국여행 스무번째” ‘한류 스토리텔링 공모전’ 우승자들 드라마 촬영지 방문 문화일보 | 이경택기자 | 입력 2011.10.14 14:22 | 수정 2011.10.14 15:41 | "드라마 속에서 연기자 손예진씨와 이민호씨가 함께 걷던 장소를 직접 걸어보다니 꿈만 같아요." 가을비가 부슬부슬 내리는 14일 오전 한류드라마의 '광팬'인 일본의 유링(여·29)과 홍콩의 비너스 청(여·24)이 2010년 방송됐던 드라마 '개인의 취향' 촬영지인 서울 북촌 한옥마을을 찾았다. ↑ 서울시 초청으로 한국을 찾은 비너스 청을 비롯 유링, 유링의 어머니, 비너스 청의 어머니(오른쪽부터)가 14일 오전 가을비가 내리는 서울 북촌 한옥마을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정하종기자 malo.. 더보기
김수현 작가, 쪽대본 환경에 일침 "폐가 돼서는 안돼" [티브이데일리=배상은 기자] 김수현 작가가 드라마 제작 환경에 뼈 있는 말을 남겼다. 김수현은 2일 자신의 트위터에 "보통 그 주 방송분 포함 6회분이 앞서나가 있으면 진행에 무리 없습니다"라며 현재 방송 예정인 드라마 '천일의 약속'의 대본 상황을 간접적으로 전했다. 이어 "지금은 이동 시간도 많이 걸리고 야외촬영분도 많고 연기자 스케줄 얻기도 만만찮아 대본 여유없이 작업하는 건 글쎄요. 그냥 나는 함께 일하는 팀 에 폐가 돼서는 안된다 주읩니다"라며 쪽대본 논란으로 얼룩진 드라마 제작환경에 일침을 가했다. 김수현 작가는 지난달 17일에도 트위터에 첫 방송이 한 달 넘게 남은 시점에도 대본이 7회까지 완료됐다는 글을 올려 화제를 모았다. 한편 26일 첫방송되는 SBS월화드라마 '천일의 약속'은 기억을 .. 더보기
"시대 변해도 드라마 PD는 여전히 이야기꾼" "시대 변해도 드라마 PD는 여전히 이야기꾼" 연합뉴스| 입력 2011.07.06 07:12 |수정 2011.07.06 07:42 '최고의 사랑'까지 세작품 연속히트 박홍균 PD (고양=연합뉴스) 고현실 기자 = 한해 수십편씩 쏟아져 나오는 드라마 가운데 히트작을 만들기란 도박과 같다. 그러나 MBC 드라마국의 박홍균(40) PD는 세 작품 연속 히트라는 진기록을 달성했다. 그는 2008년 '뉴하트'부터 2009년 '선덕여왕', 그리고 올해 '최고의 사랑'까지 3연타석 홈런 기록을 세웠다. 전국 시청률 기준으로 '뉴하트'가 30%, '선덕여왕'이 40%, '최고의 사랑'은 20%를 넘기며 히트 드라마 반열에 올랐다. 지난 4일 일산에서 만난 그는 "운이 좋았다"며 공을 작가와 배우에게 돌렸다. "사실 '.. 더보기
[Why] 김정일이 지시한 사극… 주민들은 "그만 틀라우" [Why] 김정일이 지시한 사극… 주민들은 "그만 틀라우" 강철환 기자 nkch@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입력 : 2011.06.25 03:10 / 수정 : 2011.06.25 13:03 남한드라마 맞서려 '계월향' 제작 시청자 수준 못 따라가 조기종영 최근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지시로 북한이 야심 차게 준비한 사극(史劇) '계월향(桂月香)'이 조선중앙TV에서 방영되다가 시리즈를 마감하지 못하고 중단된 것으로 알려졌다. 남한 드라마에 맞서려는 야심작이었으나, 북한 시청자들의 눈높이에 미치지 못한 것이다. 북한 조선예술영화촬영소가 '계월향'을 만든 것은 북한에서도 수준 높은 드라마를 만들 수 있음을 보여주려는 것이었다. 남쪽의 논개는 다 아는데 평양 명기(名妓) 계월향을 모르는 사람이 많다는.. 더보기
'커피프린스'에 열광..미국은 '한드' 열풍 '커피프린스'에 열광..미국은 '한드' 열풍 머니투데이| 입력 2011.06.17 08:09 |수정 2011.06.17 08:13 [머니투데이 로스앤젤레스(미 캘리포니아주)=정현수 기자][편집자주] 코리아의 문화 콘텐츠가 전 세계로 뻗어가고 있다. 아시아의 '한류'로 출발한 한국의 문화콘텐츠는 이제 중동, 아프리카, 미국, 유럽 세계 구석구석에서 국경,인종,종교를 초월하는 'K-컬처'로 씨뿌려지고 있다. 머니투데이 엔터산업팀이 K-컬처 '퀀텀 점프'의 현장을 찾아간다. [[창간기획: K-컬쳐, 세계를 흔든다①-5]] 미국의 대표적인 동영상 사이트 중 하나인 훌루닷컴(hulu.com). NBC방송과 폭스가 합작해 설립한 회사로 이미 미국에서는 유튜브의 아성을 위협하고 있다. 급성장하고 있는 훌루닷컴에 최근.. 더보기
신현택 삼화네트웍스 회장 별세 신현택 삼화네트웍스 회장 별세 한국경제| 입력 2011.04.08 18:32 |수정 2011.04.09 06:04 한국 드라마계의 '미다스의 손'으로 불리는 신현택 삼화네트웍스 회장이 8일 오전 별세했다. 향년 66세.지난해 폐암 진단을 받고 투병 중이던 신 회장은 최근 병세가 악화됐다. 빈소는 서울아산병원에 마련됐으며 장례는 한국드라마제작사협회장(4일장)으로 치른다. 서울 보성고와 한양대 전기공학과를 나온 신 회장은 '제빵왕 김탁구''엄마가 뿔났다' 등 지난 30년간 숱한 드라마 히트작을 제작해 낸 한국 드라마계의 산 증인이다. 신 회장은 대중문화산업총연합회장,국제문화산업교류재단 이사장 등을 지냈다. 이날 은관문화훈장이 추서됐다. 유족으로는 부인과 1남1녀가 있다. 아들 상윤씨는 삼화네트웍스 상무를,사.. 더보기
이순재씨 "드라마 쪽대본 문화 고쳐야" "고액 출연료 원인" 비판 이순재씨 "드라마 쪽대본 문화 고쳐야" "고액 출연료 원인" 비판 채지은기자 cje@hk.co.kr1 배우 이순재씨가 '쪽대본'이 만연한 국내 드라마계의 현실에 쓴소리를 했다. 이씨는 지난 25일 오후 여의도 한국노총회관에서 열린 MBC 드라마 '욕망의 불꽃' 종방연에서 "욕망의 불꽃은 일주일 전에 대본이 나와서 여유가 있었지만 '마이 프린세스'는 '회치기 대본'이었다"며 "이번에 반드시 고쳐야 한다"고 말했다. 이씨는 27일 종영을 한 욕망의 불꽃에서 며느리 윤나영(신은경)과 대립각을 세우는 대서양 그룹 회장 김태진을 연기했고 지난달 말 종영한 MBC 수목극 마이 프린세스에서는 대한그룹 박동재 회장 역을 맡아 손자로 나오는 송승헌과 호흡을 맞췄다. 마이 프린세스는 거의 생방송을 방불하는 일정으로 촬영이.. 더보기
근초고대왕, 신묘년에 뜨나 근초고대왕, 신묘년에 뜨나 뉴스와이어 | 입력 2011.01.31 18:28 (서울=뉴스와이어) 2011년 새해 신묘년은 남북통일과 한반도 평화정착, 그리고 새로운 동아시아의 패러다임을 찾아야 하는 우리에게 매우 중요한 시기다. 우리 역사 교육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면서 구정 서점가에도 역사 소설 바람이 일어나고 있다. 삼국사기에 위대한 정복군주 근초고대왕은 흉년을 이유로 전쟁을 실행하지 않은 것을 보면서 애민 정신을 엿볼 수 있다. 우리나라가 진정한 선진국이 되기 위해서는 바람직한 지표, 지향점이 필요하다. 근초고대왕은 신묘년 새해 인사를 통해 더욱 밝은 한 해가 되고, 남북통일의 기틀이 이루어지고 세계인의 존경을 받는 선진국으로 나아가는 우리 민족중흥의 원년이 되기를 기원한다. 백제는 특히 근초고 시대.. 더보기
시크릿 앓이’ 빠진 中 “우린 언제 이런 드라마 만드나” 감탄 시크릿 앓이’ 빠진 中 “우린 언제 이런 드라마 만드나” 감탄 뉴스엔 | 뉴스엔 | 입력 2011.01.26 18:37 | [뉴스엔 이민지 기자] 중국 네티즌들도 SBS '시크릿가든'의 매력에 흠뻑 빠졌다. 최근 인터넷 커뮤니티 '한류 열풍 사랑'에는 SBS '시크릿가든'을 본 중국인들의 반응이 게재됐다. 중국 네티즌들은 매회 평균 2,000개의 리플을 달며 '시크릿앓이'의 진수를 보였다. 19회가 방송된 후에는 "현빈앓이 위험해. 드라마 끝나면 우린 어떻게 하지", "이렇게 좋은 드라마를 보는 건 오랜만이다. 이 드라마를 쓴 작가는 정말 대단하고 감독도 최고다. 연기자들은 말할 것도 없고" 등의 반응을 보였다. 종영 이후를 걱정하는 네티즌들도 상당수 있었으며 최종회를 앞두고 결말에 대한 궁금증을 드러냈.. 더보기
`시크릿가든` 신드롬이 남긴것 `시크릿가든` 신드롬이 남긴것 기사입력 2011.01.17 13:38:49 | 최종수정 2011.01.17 13:51:53 SBS 주말극 `시크릿 가든`이 막을 내렸다. 16일 자체 최고 시청률인 35.2%(AGB닐슨)를 기록하며 종영했지만 드라마가 일으킨 신드롬은 50%대 드라마 못지 않게 뜨거웠다. 재벌 2세와 스턴트우먼의 사랑이라는 상투적인 도식이었지만 `시크릿 가든`은 영혼이 뒤바뀌는 환타지와 계급 갈등을 현실적으로 그리는 대사로 인해 `신데렐라 스토리`의 전형성을 뛰어넘었다. 선명한 캐릭터와 배우들의 호연에, 작가가 만들어낸 톡톡튀는 대사의 연금술이 더해지면서 로맨틱 코미디의 문법을 새로 썼다는 평가를 받았다. 경제효과도 대박이었다. 20부작 드라마가 벌어들인 수익이 200억원을 넘는다는 관측도.. 더보기
월세 30만원 살다가 지금은 회당 3천만원 월세 30만원 살다가 지금은 회당 3천만원 기사입력 2011.01.16 13:43:16 | 최종수정 2011.01.16 14:10:25 "인생에는 마법 같은 순간이 옵니다. 그때 준비된 사람은 자기 인생을 마법으로 바꿀 수 있는 것 같아요." 지난 석 달간 안방극장을 뒤흔들고 16일 종영한 SBS TV 주말극 `시크릿 가든`의 김은숙 작가(39)는 "역경의 시간을 딛고 일어서면 마침내 인생의 마법을 만들어낼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파리의 연인` `프라하의 연인` `연인` `온에어` 등을 잇달아 히트시킨 이 시대 최고의 드라마 작가로 꼽히는 김은숙 작가는 `시크릿 가든`속에 작가 자신의 이야기를 적잖게 담았다. 특히 극중 인물인 길라임에는 작가 자신의 경험이 그대로 녹아있다. 비록.. 더보기
인기 드라마는 유료 앱도 '불티'…'시크릿가든' 앱 '대박' 인기 드라마는 유료 앱도 '불티'…'시크릿가든' 앱 '대박' 인기 프로그램은 웹TV도 문전성시 "친구들은 시크릿가든 본방사수 한다고 딸기코 됐다는 데 전 애플리케이션으로 밤새 봤더니 토끼눈 됐습니다." "유료로 드라마를 매회 다운로드받아 다시보기 하던 분들은 파일 변환 없이 드라마를 소장할 수 있어 좋습니다." 드라마 '시크릿가든' 앱을 구매한 이용자들의 후기다. 잘 만든 콘텐츠 하나가 '원소스멀티유즈(one source multi use)'를 가능케 하는, 그야말로 '대박' 사례를 만들어 내고 있다. 모바일, 웹TV 등 다양한 경로를 통한 콘텐츠 이용이 이뤄지고 있는 것이다. 주목할 것은 앱의 가격이 만만찮은 데도 불구하고 콘텐츠 소비가 이뤄지고 있다는 데 있다. 과연 무엇이 소비자들의 지갑을 열게 하.. 더보기
'해병대 자원' 현빈, 네티즌 “길라임이 몸 바꾸고 신청한 것” 패러디 봇물 '해병대 자원' 현빈, 네티즌 “길라임이 몸 바꾸고 신청한 것” 패러디 봇물 마이데일리 | 강선애 | 입력 2011.01.12 14:42 | [마이데일리 = 강선애 기자]배우 현빈(29)의 해병대 자원입대 소식이 전해지자 그가 출연 중인 SBS 주말극 '시크릿가든'과 연관시킨 다양한 반응들이 네티즌을 폭소케 하고 있다. 현빈은 해병대 입대를 위해 지난해 말 직접 지원서를 접수한 후 면접에 참여했다. 합격 여부는 아직 발표되지 않았지만 무리없이 통과돼 3월 중 입대할 것으로 보인다. 현빈의 해병대 자원입대 소식에 네티즌들은 '시크릿가든'에서 그가 연기하고 있는 '김주원'의 캐릭터와 관계해 다양한 반응을 쏟아내고 있다. 특히 극중 길라임(하지원 분)과의 영혼체인지와 연결시킨 재치있는 반응들이 눈길을 끈다. .. 더보기
하지원 단독 인터뷰…“액션·카푸치노·서툰 사랑, 길라임은 실제 나와 비슷” 하지원 단독 인터뷰…“액션·카푸치노·서툰 사랑, 길라임은 실제 나와 비슷” 박주연 기자 jypark@kyunghyang.com 입력 : 2011-01-10 20:48:32ㅣ수정 : 2011-01-11 13:54:36 ㆍSBS 드라마 ‘시크릿 가든’서 스턴트우먼 연기 ‘감성 라임’ 하지원 SBS 주말극 촬영장인 경기 여주의 마임비전빌리지. 지난 7일 혹한의 추위 속에서 수많은 스태프가 지켜보는 가운데 환자복을 입은 하지원이 현빈과 눈길을 걷는 신을 찍고 있었다. 브라운관에서는 1분이 채 안 되게 나올 장면이지만 감독의 사인에 따라 이들은 같은 장면을 수십번씩 반복 촬영했다. 영혼이 뒤바뀐 재벌2세 김주원(현빈)과 스턴트우먼 길라임(하지원)의 사랑을 그린 이 드라마는 9일 방송된 18회가 30%가 넘는 높은.. 더보기
'시크릿가든' OST 제작자 "성공비결? 좋은 콘텐츠와 가수 합작품" '시크릿가든' OST 제작자 "성공비결? 좋은 콘텐츠와 가수 합작품" [스포츠투데이 고재완 기자]SBS 주말드라마 '시크릿가든'은 드물게 드라마와 OST가 동반 흥행에 성공하며 큰 화제를 일으키고 있다. 지난 9일 방송한 '시크릿가든'은 전국 시청률 30.6%(이하 AGB닐슨미디어리서치 집계)로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또 '시크릿가든' OST 중 가장 최근 공개된 현빈이 직접 부른 '그 남자'는 음원사이트 관계자들 말로 "그래프가 지붕을 뚫었다"고 표현할 정도로 폭발적인 인기를 모으고 있다. 오는 15일 진행되는 OST 콘서트는 단 5분만에 2000석을 모두 매진시키는 저력을 발휘했다. 이에 '시크릿가든' OST 제작사 어치브그룹디엔의 정승우 대표를 통해 이번 OST가 성공할 수 있었던 비결을 들.. 더보기
[시크릿 리포트] '시크릿코드-명품배우-명대사' 인기비결 키워드 [시크릿 리포트] '시크릿코드-명품배우-명대사' 인기비결 키워드 TV리포트 | 서은혜 기자 | 입력 2011.01.08 09:19 | 수정 2011.01.08 09:35 | [TV리포트 서은혜 기자] 어느 날 갑자기 내 영혼이 누군가와 바뀐다면? 그리고 영혼이 뒤 바뀐 상대방과 애틋한 사랑에 빠지게 된다면? 남녀의 영혼이 바뀌면서 벌어지는 로맨틱하고 신비한 이야기를 담아낸 SBS 주말드라마 '시크릿가든'이 연일 뜨거운 화제를 모으고 있다. 달달한 러브라인을 그리고 있는 배우 하지원, 현빈, 윤상현, 김사랑 등을 비롯해 코믹감초 연기로 극을 탄탄하게 이끌어가고 있는 명품 조연배우들까지 폭발적인 관심을 받고 있는 것은 물론, 시크릿코드와 명대사까지 '시크릿가든'에 관련된 모든 것들은 지금 인기의 중심에 서 .. 더보기
[시크릿 리포트] 김은숙 작가의 힘…"사랑스러운 재벌 2세 만들기" [시크릿 리포트] 김은숙 작가의 힘…"사랑스러운 재벌 2세 만들기" TV리포트 | 이재훈 | 입력 2011.01.08 09:19 | [TV리포트 이재훈 기자] 처음부터 많은 것을 가진 남자와 가진 것이 별로 없는 여자의 러브스토리는 험난한 시련을 예고하기 마련이다. 두 사람이 사회적 신분차를 극복하고 시련을 이겨내는 과정이 흡입력 있을수록 시청자들은 드라마에 몰입하게 되고 주인공을 응원하게 된다. '파리의 연인'으로 단숨에 스타작가 반열에 오른 김은숙 작가가 '시크릿 가든'으로 다시 한 번 성공신화를 쓰고 있다. 이번에도 까칠한 재벌 2세와 가진 것 없는 여자가 등장한다. 큰 틀만 보면 '시크릿 가든'은 '신데렐라 콤플렉스'로 요약되는 흔한 이야기처럼 보인다. 하지만 이를 흔치 않은 이야기로 만드는 것이.. 더보기
‘아테나’ 정우성, 키스 중 수애에 입술물리는 굴욕 ‘게다가 꿈’ ‘아테나’ 정우성, 키스 중 수애에 입술물리는 굴욕 ‘게다가 꿈’ 뉴스엔 | 뉴스엔 | 입력 2010.12.14 22:43 | [뉴스엔 권수빈 기자] 정우성과 수애가 진한 키스를 나눴다. 12월 14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아테나: 전쟁의 여신'(극본 Astory 김현준 유남경/연출 김영준 김태훈 황정현) 2회에서 이정우(정우성 분)는 윤혜인(수애 분)과 키스하는 달콤함에 젖었지만 이는 꿈일 뿐이었다. 이정우와 윤혜인은 팀을 이뤄 작전에 투입됐다. 한 파티에 잠입한 두 사람은 윤혜인이 목표물의 정보를 얻는 역할을, 이정우는 실제 현장으로 들어가는 역할을 담당했다. 멋지게 작전에 성공한 두 사람은 적진을 뚫고 나가기 위해 총격전을 벌였다. 윤혜인은 긴 드레스 자락을 거두고 그 속에 감춰둔 총을 꺼내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