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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컬 /미국

美, 지재권 감시대상서 `한국제외' 유지 美, 지재권 감시대상서 `한국제외' 유지 연합뉴스 입력 : 2010.05.01 04:12 웹하드 불법콘텐츠 단속 강화 촉구미국 정부가 자국의 지적재산권(IPR.이하 지재권) 보호를 위해 매년 지정하는 지재권 감시대상국 리스트에서 지난해 한국을 첫 제외한데 이어 올해도 감시 리스트에서 제외했다. 미 무역대표부(USTR)는 30일 ‘2010 스페셜 301조 보고서’를 발표하고 러시아, 중국, 캐나다, 칠레, 파키스탄 등 11개 국가를 지재권 우선감시대상국으로 지정했다. 또 멕시코, 페루, 말레이시아, 베트남 등 29개 국가와 파라과이를 감시대상국 및 모니터링 대상국으로 각각 지정했다. 하지만 올해 보고서에서는 체코, 헝가리, 폴란드 등 3개국이 지재권 감시대상국에서 새로 제외됐다. 한국에 대해서는 지난해 처.. 더보기
美 한인유학생들, 랩으로 “독도는 한국땅” 美 한인유학생들, 랩으로 “독도는 한국땅” 2010-04-29 07:55 2010-04-29 07:56 미국유학생모임, 랩송 만들어 배포 "독도는 한국땅, 역사는 거짓말을 하지 않지. 진실을 알아야 해" 미국의 대학생들이 조만간 이런 내용의 영어 가사를 랩으로 담은 노래를 들을 수 있게 됐다. 미국에 유학 중인 한인 학생들이 독도는 한국땅임을 알리는 노래를 만들어 배포하기 시작했기 때문이다. 화제의 주인공은 미국유학생모임(www.miyoomo.com, 이하 미유모)의 김승환 회장과 버클리 음대 4학년인 권정은, 동지윤 씨. 이들은 일본의 독도 영유권 주장에 맞서 독도는 한국땅임을 알리는데 유학생들이 할 일이 없을까 고심하다가 미국 젊은 층에 어필할 수 있는 노래를 만들어 배포키로 하고 노래를 제작했다. .. 더보기
美 정치권 "페이스북 파워 심상찮네" 美 정치권 "페이스북 파워 심상찮네" 상원의원 4명 "가입자 정보공개 정책 우려" 트위터 - 실시간, 페이스북 - 소셜이 키워드 페이스북이 미국 정치권까지 흔들었다. 페이스북이 구글을 위협할 정도로 급격하게 성장했기 때문이다. 미국연방거래위원회(FTC)는 지난 28일(현지시간) 페이스북 등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가 사용자 정보를 수집ㆍ이용ㆍ공유할 때 적용할 기준을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 27일엔 미국 상원의원 4명이 이례적으로 최근 바뀐 페이스북의 정보공개 정책에 공개적으로 우려를 표시했다. 페이스북은 최근 사용자가 별도로 설정하지 않는 한 누구나 다른 사람의 개인정보를 볼 수 있게 했다. 엘리엇 시라지 페이스북 부사장은 "페이스북에서는 정보를 공유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대응함으로써 정보공개 계.. 더보기
이순신에 푹 빠진` 미국인 만화가 화제 [조인스] 이순신에 푹 빠진` 미국인 만화가 화제 [조인스] 2010.04.29 14:02 입력 “이순신은 현대사회의 희망” 충무공 코믹 북 2권 발간한 온리 콤판 이순신의 영웅담을 코믹북으로 제작하고 있는 온리 콤판씨는 충무공 탄신일을 기념하기 위해 다음 주 한국을 방문한다. 작은 사진은 2주전 발간한 이순신 2권 표지. “이순신 탄신일은 미국의 마틴 루터 킹과도 같은 날입니다” 28일은 충무공 이순신 장군 탄신일 465주년이다. 한인들에게도 다소 낯선 날이지만 시카고 출신 만화가 온리 콤판(27·사진)씨는 정확하게 기억하고 그의 업적을 기린다. 당초 ‘제 49회 아산성웅 이순신 축제’에 초청돼 아산 주민들과 함께 축하할 예정이었지만 천안함 침몰사태로 행사가 연기됐다. 하지만 지난해까지는 팬들과 함께 케익을 사서.. 더보기
안드로이드 美 시장서 아이폰 제쳤다 안드로이드 美 시장서 아이폰 제쳤다 서울경제 | 입력 2010.04.28 16:29 구글의 안드로이드폰이 미국에서 스마트폰 이용량(트래픽) 면에서 아이폰을 처음으로 추월했다. 올 들어 세계 휴대폰 제조업체들이 안드로이드폰을 대거 출시한데다 관련 애플리케이션이 늘어나면서 안드로이드폰 이용자들이 급증했기 때문이다. 27일(현지시간) 미국 모바일광고 업체인 애드몹(Admob)이 발표한 모바일 메트릭스에 따르면 안드로이드폰은 지난 3월 미국 스마트폰 트래픽에서 46%의 점유율을 기록, 처음으로 1위에 올랐다. 이는 2월에 비해 4%포인트 상승한 것이고 아이폰(39%)보다도 7%포인트 높은 것이다. 반면 1월 47%까지 올라섰던 아이폰의 트래픽 점유율은 전월보다 6%포인트 감소하며 2위로 내려앉았다. 전세계 기준.. 더보기
美, 급부상하는 스마트 그리드 가전제품 시장 美, 급부상하는 스마트 그리드 가전제품 시장 - 스마트 그리드 시장활성화에 스마트 가전제품 시장도 활성화 - □ 세계 스마트 그리드 가전제품 시장 ○ 미국이 세계 최대 스마트 가전제품 시장 규모 기록 - Zpryme사가 발표한 Smart Appliance Report에 따르면, 오는 2011년 세계 스마트 가전제품 시장 규모는 약 31억 달러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고 2015년까지 연평균 약 49%의 높은 성장해 약 152억 달러 시장 규모로 확대될 것으로 기대됨. 세계 스마트 가전제품 시장규모 및 전망 자료원 : Zpryme ○ 주요 국가별 스마트 가전제품 시장 - 오는 2011년 미국은 세계 스마트 가전제품 시장의 약 46%를 차지해 최대 시장점유율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으며 시장 규모는 .. 더보기
골드만삭스 청문회선다 골드만삭스 청문회선다 獨·英 거래단절 경고 폴슨펀드 펀드런 조짐 뉴욕 골드만삭스 본사 골드만삭스가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의 제소 후 거센 후폭풍을 맞고 있다. 유럽에서는 정치권이 골드만삭스를 정부와의 거래에서 배제할 것을 요구하고 있고, 홍콩에서는 경쟁사들의 견제가 심하다. 이번 제소 사건과 연루된 헤지펀드 폴슨앤드컴퍼니는 고객들의 투자금 반환 요청을 걱정해야 할 판이다. 부채담보부증권(CDO)에 투자했던 다른 헤지펀드들도 펀드런이 일어날까 전전긍긍하고 있다. 영국 야당인 자유민주당 닉 크레그 당수는 "최근 혐의에 대한 조사가 마무리될 때까지 정부에 대한 골드만삭스 계약이 정지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정부 공기업 민영화나 국채발행 등 각종 금융업무에서 골드만삭스를 배제하라는 주문이다. 5월 6일 선.. 더보기
<美재무부에 걸린 태극기..위상 체감>(종합) (종합) 연합뉴스 | 입력 2010.04.23 08:05 | 수정 2010.04.23 08:15 (워싱턴=연합뉴스) 심재훈 기자 = 올해 주요 20개국(G20) 의장국을 맡게 된 한국 대표단이 미국의 심장부 워싱턴에서 확연하게 달라진 한국의 위상을 체감했다. 23일(이하 한국시각) 워싱턴에서 열리는 G20 재무장관회의를 주재하는 윤증현 기획재정부 장관은 22일 티머시 가이트너 미국 재무장관과 면담을 위해 재무부를 방문했다. 윤 장관이 접견실에 들어서자 가이트너 장관이 직접 마중을 나와 악수를 하더니 접견실 내 대형 태극기가 있는 곳으로 안내를 했다. 태극기와 미국 성조기가 나란히 진열돼 있었다. 이날 면담에 배석한 재정부 관계자는 "우리나라 장관을 맞이할 때 미국이 이렇게 대형 태극기를 성조기와 함께 진.. 더보기
봄을 부른 오렌지색 파피꽃 물결 봄을 부른 오렌지색 파피꽃 물결 뉴시스 | 입력 2010.04.22 20:27 | 【LA(미국)=뉴시스】김운영 편집위원 = LA 북쪽 랜캐스터(Lancaster) 지역 모하비 사막 앤틸롭 밸리 1630여 에이커(ac)에 달하는 파피 보호구역은 지난 겨울 충분한 비가 내린 영향을 받아 요즘 오렌지색 파피꽃(양귀비 일종)이 만개해 장관을 이루고 있다. 마치 불꽃을 연상케 하는 파피꽃 물결이 봄바람에 출렁인다. 이 광활한 사막 지대에 자생하는 파피는 캘리포니아를 상징하는 주 꽃으로 '캘리포니아 파피'라고 부른다. 파피꽃과 함께 인근 에는 노랑색의 작은꽃 'Sunflower'가 노랑 카페트를 깔아놓은 듯 넓은 산야를 덮고 있어 꽃구경을 위해 관광객들이 많이 몰려오고 있다. photo@newsis.com < 저작.. 더보기
부럽기만 한 미국의 첨단 잠수정들 이재구 국제과학전문기자 jklee@zdnet.co.kr 2010.04.16 / PM 03:11 해저탐사기술, 천안함 [지디넷코리아]'미국 첨단 해저탐사잠수정의 기술 수준은 이 정도!' 최근 발생한 천안함 침몰 수색작업에 참여한 다이버들의 노고를 무색하게 만들 미국의 첨단 해저탐사기술을 유·무인잠수정과 함께 소개한다. 씨넷은 15일(현지시간) 1958년 이후 등장한 최소한 50년 이상된 미국의 첨단 해저탐사기술의 현장을 잠수정과 함께 생생한 사진으로 소개했다. 미국 해양과학기술 수준은 로봇팔이 달린 원격조종무인해저잠수정(ROV)으로 해양에서 작업하고 그 내용을 고해상카메라를 통해 실시간으로 지상으로 보내는 수준임을 알 수 있다. 게다가 작업 내용은 텔레프레즌스 기술로 전세계 어느 곳으로든 원하는 과학자들과.. 더보기
트위터의 발자취, ‘아카이브’로 영구 보존한다 트위터의 발자취, ‘아카이브’로 영구 보존한다 미 의회도서관, 단문 메세지 활용 다각화 예정 2010년 04월 19일(월) 세계를 후끈 달군 트위터가 다양한 방식으로 기업과 공공영역에서 활용되고 있다. 지난 13일에는 광고서비스를 시작하겠다고 발표하더니, 이번에는 트위터 메세지를 아카이브(기억창고)로 저장해서 언제든 검색하는 서비스가 미국 의회도서관에서 제공될 예정이다. ▲ 트위터는 13일 광고 서비스를 공식화했다 ⓒ와이어드 지 14일 미국의 와이어드(Wired) 지가 보도한 바에 따르면, 의회도서관은 후세를 위해 단문 기록을 보존하기를 원하고 있다. 수억 개의 단문 메세지는 아카이브화할 가치가 있다. 지난 4년간 트위터 서비스는 140 글자의 한도에서, 사람들로 하여금 시대정신을 창조하고 뒤따라오게 하.. 더보기
IT 깜짝 실적, 채용 시장 꿈틀 인텔-구글 등 앞다퉈 충원…호황맞이 분주 안희권기자 argon@inews24.com 미국 실리콘밸리가 오랜 만에 활기를 띠고 있다. 인텔에 이어 구글, AMD도 연이어 양호한 실적을 내놓으면서 IT경기 호황을 예고했다. 지난 2년 간 IT 시장을 강타했던 혹독한 감원 한파도 완전히 누그러질 조짐을 보이고 있다. 인텔, 구글, 시스코 등 대표 기업들이 연이어 신규 채용에 나선 때문이다. IT 기업들의 활기찬 행보는 J. P. 모건 같은 대표적인 금융 회사들이 대규모 감원 계획을 발표하고 있는 것과 대조적인 모습이다. 이에 따라 역시 IT가 경기와 고용 회복의 일등 공신이라는 공감대가 확산되고 있다. 월스트리트저널을 비롯한 외신들 역시 IT가 다시 고용 바람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면서 강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더보기
<장길수의 IT인사이드>(63)美방송사,모바일 공동전선 구축한다 기사입력 2010-04-14 미국의 방송사들이 급변하는 모바일 환경에 대처하기 위해 모바일 공동전선을 구축한다. 방송사들에게도 최근 불고 있는 모바일 붐이 `강건너 불`은 아니었던 모양이다. 폭스,NBC 등 방송사와 콕스,허스트텔레비전,가넷 브로드캐스팅,미디어 제너럴 등 9개 지역방송그룹들은 미국 전역을 대상으로 모바일 콘텐츠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합작법인을 설립하기로 했다고 13일(미국 현지시간) 공식 발표했다. 이 합작 법인에 참여할 방송사업자는 벨로,콕스미디어그룹,폭스,가넷 브로드캐스팅,허스트 텔레비전,ION텔레비전,미디어 제너럴,메리디쓰그룹,E.W.스크립스,NBC,포스트-뉴스위크 스테이션,레이컴 미디어 등 총12개 방송그룹이다. 이 사업을 위해 9개의 지역 방송사들은 먼저 `펄 모바일 DTV컴퍼.. 더보기
‘신의 조직’이 부르니 의원 300명 달려오다 ‘신의 조직’이 부르니 의원 300명 달려오다 시사IN | 김동석 | 입력 2010.04.14 10:15 지난 3월 초 지구촌의 중심부(엔진)인 워싱턴 D.C.에 유태계 지도자들이 모여들기 시작했다. 이스라엘은 물론이고 유럽과 중남미, 아시아와 아프리카에서도 몰려왔다. 미국 내 회원 중에서는 지난 5년 동안 연례총회에 단 한 번도 빠지지 않은 핵심 인원만 초청됐다. '신의 조직'이라 불리는 미국이스라엘공공정책위원회(AIPAC·에이팩)가 세계 유태인들을 향해서 '긴급 상황'을 선언했다. 1967년 '6일 전쟁'부터 따져서 지난 50년 이래로 이스라엘과 미국 관계가 최악이라는 판단에서다. 에이팩 지도부는 관계 악화의 핵심이 '동예루살렘'이기 때문에 권력 간 갈등이 아닌, 이스라엘의 존망에 대한 심각한 도전이.. 더보기
[핵안보 정상회의] 47개국 정상 설득한 오바마 워싱턴=이하원 특파원 May2@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입력 : 2010.04.14 03:00 "사과만한 핵물질이 수십만명 살상… 테러리스트 손에 못넘어가게 막자" 12일부터 이틀간 워싱턴 DC의 컨벤션센터에서 핵안보정상회의를 주최한 버락 오바마(Obama) 대통령의 얼굴에는 자신감이 넘쳐 흘렀다. 주요국 정상들과 정상회담을 한 그는 환한 미소를 지으며 만족감을 표시했다. 그 미소에는 지난달 건강보험개혁 법제화 성공에 이어 '핵무기 없는 세상'을 향한 대장정(大長程)도 성공적으로 출범시켰다는 안도감이 담겨 있었다. 오바마 대통령은 13일 비행기 추락사고로 숨진 폴란드의 레흐 카친스키(Kaczynski) 대통령에 대한 추모 묵념을 제안한 후 전체 회의를 시작했다. 오바마 대통령은 단호한 목.. 더보기
캔자스 주에 구글市가 생긴 사연 미국 토피카, 초고속 통신망 지원받으려 한달간 개명 캔자스 주에 구글市가 생긴 사연 미국 토피카, 초고속 통신망 지원받으려 한달간 개명 2010년 04월 07일(수) 12만명의 인구가 사는 미국 중부 캔자스주의 주도 토피카(Topeka) 시가 3월 한달 동안 인터넷 검색업체 ‘구글(Google)’로 도시 이름을 바꿔 달았다. 지난달 마을 곳곳에는 ‘캔자스주 구글시 : 광통신의 수도(Google, Kansas - The capital city of fiber optics)’이라는 팻말이 내걸렸다. 인디언 말로 ‘감자가 잘 크는 동네’라는 뜻을 가진 평범한 농촌도시 토피카에 무슨 일이 벌어졌던 걸까? CNN 인터넷판이 “토피카 시가 이름을 캔자스주 구글로 바꿨다(Topeka renames itself Google, Kansas)”는 기사를 통해 시장을 인터뷰.. 더보기
美경제 선순환 국면 돌입했나? 美경제 선순환 국면 돌입했나? 제조업지수 개선→고용 3년만에 최대폭 증가→소비 기지개 서머스 NEC 의장 "경제회복 더 빠르고 강하게 시작됐다" 미국 경기에 봄바람이 불고 있다. 부동산시장은 여전히 불안한 양상이지만 소비ㆍ고용ㆍ생산 부문에서 긍정적 지표가 나타나고 있다. 미국 각 현장에서 느껴지는 경기 회복 분위기는 지난해 4분기와 달리 체감할 수 있고 회복 속도도 빨라지고 있다. 쇼핑몰에는 사람이 늘어나고, 여행객들로 붐빈다. 부활절 휴가와 학생들 봄방학이 겹친 3일(현지시간) 버지니아주 북동부 페어팩스 지역 대형 쇼핑몰이 모여 있는 타이슨스 코너에는 어느 때보다 많은 쇼핑객이 몰렸다. 메이시백화점 여성 의류매장 종업원 조이 캐슬린 씨는 "휴가 시즌에 날씨까지 좋아서인지 올해 들어 가장 많은 쇼핑객이 .. 더보기
실리콘밸리 최대 VC “애플 앱 펀드 2배로” 실리콘밸리 최대 VC “애플 앱 펀드 2배로” 기사입력 2010-04-02 실리콘밸리 최대 벤처캐피털(VC)인 클라이너퍼킨스코필드&바이어(KPCB)가 애플 애플리케이션 펀드 규모를 2배로 늘린다. 오는 3일 출시될 애플의 새로운 태블릿PC ‘아이패드’가 창출할 새로운 애플리케이션 시장의 성장 기대감 때문이다. KPCB가 2년 전 1억달러(약 1130억원)로 시작했던 애플 ‘아이폰’과 ‘아이팟터치’ 애플리케이션 개발업체 지원펀드(아이펀드)에 1억달러를 더 투입하기로 했다고 파이낸셜타임스 등이 1일 보도했다. 벤처캐피털리스트의 대부로 불리는 KPCB의 존 도어는 “아이패드로 인해 벌어질 제2의 혁신 물결에 1억달러를 더 투자해 총 2억달러(약 2260억)를 운용한다”면서 “아이패드를 위한 애플리케이션을 개발.. 더보기
닐슨 "미국 스마트폰 비중, 내년에 50% 돌파" 닐슨 "미국 스마트폰 비중, 내년에 50% 돌파" 기사입력 : 2010.03.30 16:31 Matt Hamblen 스마트폰에 대한 관심이 급속히 고조되고 있다. 그러나 지난 2009년 연말을 기준으로 미국 휴대폰 사용자 중 21%만이 스마트폰 사용자에 그치고 있다. 닐슨은 최근 설문조사를 통해 작성한 보고서를 통해 이 같이 밝히며, 그러나 스마트폰이 빠르게 점유율을 높여가고 있으며 2011년 연말께는 스마트폰 비중이 절반을 넘어설 것으로 관측했다. 또 올해 연말께는 스마트폰 비중이 35%에 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닐슨은 7만 5,000명의 예비 휴대폰 구매자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했으며, 가격 인하 및 기능 추가 요소를 감안한 것이라고 밝혔다. 닐슨의 애널리스트 로저 엔트너는 "새로운 무선 시대의.. 더보기
블룸버그 "삼성전자, 美서 反독점 집단소송 직면 블룸버그 "삼성전자, 美서 反독점 집단소송 직면" 임웅재기자 jaelim@sed.co.kr 삼성전자ㆍ샤프 등 LCD 패널 제조업체들이 미국의 TVㆍ모니터ㆍ노트북PC 구매자들로부터 반독점법 관련 집단소송에 직면하게 됐다고 블룸버그통신이 2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미 샌프란시스코 연방법원의 수잔 일스턴 판사는 지난 28일 삼성전자 등의 가격담합 사건을 ‘반독점법 관련 집단소송 대상’이라고 결정했다. 이에 따라 1999년~2006년 삼성전자ㆍ샤프 등의 LCDㆍTV 등을 직ㆍ간접 구매한 델, AT&T 등 미국 기업과 22개 주, 워싱턴D.C 소비자들의 집단소송이 잇따를 전망이다. 앞서 미 법무부는 지난 2007년 델, 노키아, AT&T 등이 샌프란시스코 연방법원에 LCD 제조업체들을 가.. 더보기
알버트 쳉 디즈니-ABC그룹 부사장 "나도 한류 팬" 알버트 쳉 디즈니-ABC그룹 부사장 "나도 한류 팬" 월트디즈니 출발점은 스토리텔링 "디지털 미디어로 언제, 어디서나 콘텐츠를 접하지만 감동을 주는 스토리텔링이 미디어 비즈니스의 성공을 좌우한다." 알버트 쳉 디즈니-ABC텔레비전그룹 디지털미디어 부사장은 30일 워커힐호텔에서 열린 `2010 월트디즈니 아시아ㆍ태평양 디지털미디어 콘퍼런스`에서 "월트디즈니의 모든 것은 스토리텔링에서 시작한다"고 강조했다. 쳉 부사장은 "새로운 기술이 등장하면서 텔레비전이 유일한 선택이 아니다"면서 "유튜브(YouTube)와 훌루닷컴(Hulu.com), 블로그 등 여러 경로로 콘텐츠를 이용할 수 있어 콘텐츠의 선택권은 소비자가 결정한다"고 밝혔다. 그는 다양해진 콘텐츠 소비 패턴을 파악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소비자에게 월트.. 더보기
어! 애플·구글 CEO가 만났네… 사이 틀어진 잡스·슈미트 비서들 주선에 카페 회동 어! 애플·구글 CEO가 만났네… 사이 틀어진 잡스·슈미트 비서들 주선에 카페 회동 국민일보 | 입력 2010.03.29 21:38 | 애플의 최고 경영자(CEO) 스티브 잡스(사진 왼쪽)와 구글 CEO 에릭 슈미트가 최근 미국 실리콘밸리의 한 카페에서 마주 앉아 대화를 나누는 장면이 포착됐다. 미국 정보기술(IT) 전문 블로그 사이트인 기즈모도는 잡스와 슈미트가 지난 26일 실리콘밸리 팔로알토의 한 쇼핑센터에 있는 '캘러피아'라는 카페의 실외 테이블에서 커피를 마시며 대화를 나눴다는 내용과 함께 사진을 공개했다. 캘러피아는 구글의 전 요리사가 운영하는 카페로 알려졌다. 한때 슈미트는 애플의 사외이사로 활동하는 등 둘의 관계는 돈독했다. 그러나 애플이 최근 구글폰 제조사인 대만의 HTC를 상대로 저작권 .. 더보기
미국은 지금 3D혁명중 미국은 지금 3D혁명중 카젠버그 드림웍스CEO "모든 비즈니스에 3D시대 열릴 것" 지난 26일 오후 미국 LA 북쪽 위성도시 글렌데일. 담쟁이덩굴로 뒤덮인 아치를 지나 건물에 들어서자 짙은 감색 라운드티에 청바지를 입은 제프리 카젠버그 드림웍스 최고경영자(CEO)가 나타났다. 한 손에 3D 전용 안경을 들고 나온 그는 "3D는 혁신(Innovation)이자 혁명(Revolution)"이라며 말문을 열었다. `슈렉`과 `쿵푸 팬더` 등으로 유명한 애니메이션 콘텐츠 왕국 `드림웍스 애니메이션 스튜디오`를 찾아간 기자는 운 좋게도 카젠버그를 만날 수 있었다. 드림웍스는 2만4000㎡의 면적에 지중해풍으로 지어진 다섯 개 건물이 미로처럼 연결돼 있다. 카젠버그는 "기술 발전으로 과거보다 더 싸게 더 좋게 더 .. 더보기
[美 건보개혁안 통과] 美 100년 숙원 ‘전국민 건보시대’ 열다 [美 건보개혁안 통과] 美 100년 숙원 ‘전국민 건보시대’ 열다 서울신문 | 입력 2010.03.23 03:42 [서울신문]│워싱턴 김균미특파원│미국 민주당이 21일(현지시간) 하원 표결에서 건강보험개혁법안을 통과시킴으로써 사실상 전국민건강보험시대가 열리게 됐다. 미국의 건강보험개혁은 지난 1912년 시어도어 루스벨트 전 대통령의 선거공약에서 시작돼 100년 가까이 추진됐다 번번이 실패한 숙원 중 하나다. 1934년 프랭클린 루스벨트 대통령이 사회보장제도와 함께 전국민건강보험을 추진했으나 실패했다. 이어 1965년 린든 존슨 대통령이 현재의 건강보험체계의 기틀이 된 65세 이상 고령자에 대한 '메디케어'와 저소득층에 대한 '메디케이드'를 실시하면서도 이 부분은 빠졌다. 1994년 빌 클린턴 대통령이 강.. 더보기
[NEW & VIEW] [美건강보험 개혁안 하원 통과] 설득의 리더십 [NEW & VIEW] [美건강보험 개혁안 하원 통과] 설득의 리더십 권경복 기자 kkb@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입력 : 2010.03.23 02:58 與與갈등 극복… '100년 숙제' 풀다건강보험 개혁법안이 하원 표결을 통과되기 위해 버락 오바마(Obama) 미국 대통령은 민주당 253석 가운데 반란표를 37표 이내로 묶어둬야 했다. 하지만 실상은 개혁법안에 반대하는 민주당 의원들이 그 보다 훨씬 많았다. 1월 말 국정연설에서 "미국을 소모시키는 피곤한 정쟁을 넘어서겠다"고 선언했던 오바마 대통령은 당초 21일부터 예정됐던 해외 순방을 연기했다. 외교적 '결례'를 무릅쓰면서까지 법안 통과에 온힘을 쏟았다. 반대파 의원들을 대통령 전용기 '에어포스 원'에 태워 설득작업을 벌였다. 데니스.. 더보기
24시간 스마트폰 라이프…뉴욕은 글로벌 모바일 수도 24시간 스마트폰 라이프…뉴욕은 글로벌 모바일 수도 `베스트바이` 할인행사 트위터로 홍보 13일 폭우경보 스마트폰으로 피해 줄여 모바일벤처 급증 작년에만 14억달러 유치 ◆ 모바일 코리아 ④ ◆ 뉴욕 브로드웨이 대로변에 위치한 미국 최대 IT기기 유통업체 `베스트바이` 입구에 들어서자마자 `우리가 필요하다면 트윗하세요(If you need us, tweet us)`라는 커다란 안내 문구가 눈에 띈다. 안내 문구 뒤에는 베스트바이 고객 충성도를 상징하듯 직원들이 기다랗게 줄 선 대형 사진이 놓여 있다. 베스트바이 직원들은 `휴대폰 반값 할인` 등 특별 행사를 할 때 트위터를 통해 자기 폴로어(Follower)에게 사실을 직접 알린다. 스티브 하비 베스트바이 매니저는 "뉴요커들은 미국 내 다른 도시에 비해 .. 더보기
실리콘밸리, 결국 주저앉는가 실리콘밸리, 결국 주저앉는가 美 WSJ, “최악의 위기에 봉착한 듯" 2010년 02월 17일(수) “실리콘밸리 없이는 미국 경제도 없다.” 세계 최대 경제 강국 미국 경제를 지탱해 온 것은 당연 과학기술의 혁신의 현장 실리콘밸리다. 또한 창의성의 현장이기도 하다. ▲ 실리콘밸리를 안고 있는 캘리포니아의 산 호세. 신흥 도시인 산 호세는 실리콘밸리의 발전 함께 성장했다. 그러나 최근 실리콘밸이에 대한 암울한 소식이 보도되고 있다. 실리콘밸리는 과학기술을 바탕으로 미국에 풍요한 경제를 선사했다. 또한 실리콘밸리는 세계 경제의 엔진이자, 구심점이다. 실리콘밸리가 건강할 때 세계 경제도 건강했다. “실리콘밸리가 살아야 미국경제도 살아” 그러나 전 세계에 불어 닥친 경제한파와 함께 실리콘밸리가 설립이래 최악의 .. 더보기
미국, 한국 게임에 '로그온' 미국, 한국 게임에 '로그온' PAX2009 게임축제, 7만명 몰리며 대성황 시애틀(미국)=구윤희기자 yuni@inews24.com 미국 시애틀 컨벤션 센터에서 4일부터 6일까지 펼쳐진 PAX(Penny Arcade Expo 2009)2009가 지난해보다 1만여명 많은 7만명의 관객을 모으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사흘간 진행된 행사에는 콘솔, 온라인, 보드게임 등 다양한 장르의 최신 게임들이 소개됐다. 한국 게임사로는 엔씨소프트와 넥슨이 참가해 부스를 운영했다. 엔씨소프트는 9월 미국 출시 예정인 MMORPG '아이온'과 제작단계에 있는 '길드워2', 3D MMORPG '시티오브히어로(City Of Heroes)'를 전시했다. 올해 처음으로 PAX에 게임을 출품한 넥슨은 지난 7월 북미지역 CBT를 마..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