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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컬 /미국

스마트폰 시장 사상 최대 붐 온다 스마트폰 시장 사상 최대 붐 온다 별들의 전쟁 여파…6명 중 한 명 "3개월 내 구입' 김익현기자 sini@inews24.com 스마트폰 본고장 미국에서 초대형 태풍이 분다. 아이폰과 안드로이드폰이 '별들의 전쟁'을 벌이면서 사상 최대 스마트폰 열풍이 몰려 오고 있다. 이런 가운데 미국의 시장 조사 전문업체인 체인지웨이브가 앞으로 90일 동안 사상 유례 없는 스마트폰 붐이 일 것이라고 전망해 관심이 쏠리고 있다. 주요 외신들이 15일(현지 시간) 미국 시장 조사 전문업체인 체인지웨이브 자료를 인용 보도한 바에 따르면 6명 중 한 명이 향후 90일 이내에 스마트폰을 구입할 의향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체인지웨이브가 4천28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16.6%가 앞으로 3개월 이내에 스마트폰을 구입할 계획.. 더보기
美 제2 벤처붐 오나…2분기 VC투자 53% 증가 美 제2 벤처붐 오나…2분기 VC투자 53% 증가 김익현기자 sini@inews24.com 미국 벤처캐피털(VC)들의 투자 액수가 5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미국 VC들은 최근 들어 신생 정보기술(IT)기업에 대한 투자에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제2의 벤처 붐이 기대되고 있다. 지난 2분기 미국 VC들은 906개 신생 기업에 65억달러를 투자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외신들이 15일(현지 시간) 프라이스워터하우스쿠퍼스(PwC)와 미국 벤처캐피털연합 자료를 인용 보도했다. VC들의 이 같은 투자 규모는 금액 면에서는 지난 해 같은 기간에 비해 53% 늘어난 것으로 2008년 3분기 이후 최대 규모다. 또 VC 투자를 받은 신생 기업의 수 역시 지난 해 같은 기간에 비해 29%가 증가했.. 더보기
아이폰, 미국선 "구매 추천 않겠다" 아이폰, 미국선 "구매 추천 않겠다" '컨슈머 리포트'誌 아이폰4 수신불량 경고 뉴욕=권구찬특파원 chans@sed.co.kr사진출처=컨슈머리포트1 사진출처=컨슈머리포트 애플 아이폰4에 대해 수신 감이 떨어진다는 소비자 불만이 쇄도하는 가운데 미국의 공신력 있는 소비자 잡지인 '컨슈머리포트'마저 제품불량 경고를 내렸다. 컨슈머리포트가 수신불량 문제가 해결될 때까지 구매를 추천하지 않겠다는 방침을 표명함에 따라 아이폰4 결함 논란은 더욱 불거질 것으로 보인다. 컨슈머리포트는 12일(현지시간) 웹사이트를 통해 "수신불량 문제를 일으키고 있는 아이폰4를 소비자들에게 구입하라고 추천할 수 없다"며 "아이폰을 구입할 의향이라면 이전 모델인 아이폰3를 사는 게 낫다"고 권유했다. 컨슈머리포트는 뉴욕에 본부를 둔 미.. 더보기
美 컨슈머리포트 "아이폰4 권장 못해" 美 컨슈머리포트 "아이폰4 권장 못해" 캘리포니아(미국)=이균성 특파원 gslee@inews24.com 미국의 제품 리뷰 전문잡지인 컨슈머리포트(Consumer Reports)가 수신 결함 문제 때문에 아이폰4 구매를 권장할 수 없다고 12일(현지시간) 밝혔다. 컨슈머리포트는 서로 다른 소매점에서 아이폰4 3대를 구매해 실험했는데, 그 결과 소비자가 전파 신호가 약한 지역에 있을 경우 아이폰4의 왼쪽 하단에 있는 지점을 잡았을 때 통화가 끊길 수 있을 만큼 심각하게 수신 감도가 떨어질 수 있다는 것을 발견했다고 이날 밝혔다. 따라서 컨슈머리포트는 "아이폰4 구매를 권장할 수 없다"고 말했다. 이날 월스트리트저널, 블룸버그 등 외신들이 이 사실을 일제히 보도했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마이크 기카스 컨슈머 리.. 더보기
[글로벌리포트] 월드인사이드- 美, 공공정보 공개 포털 선도 [글로벌리포트] 월드인사이드- 美, 공공정보 공개 포털 선도 기사등록일 2010.07.05 미국은 공공정보의 공개·공유·활용을 위해 지난해 5월 개설한 연방 정보 공개 포털(Data.gov) 1주년을 맞아 보다 발전적이고 진화된 포털로 만들기 위해 애쓰고 있다. 기존 ‘데이터닷거브(Data.gov)’가 각종 데이터를 내려받아 파일로 저장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면, 차세대 연방 정보 공개 포털의 핵심은 미국 시민들에게 지도와 데이터의 매시업을 통해 시각화된 데이터를 제공하는 데 있다. 매시업이란 각종 콘텐츠와 서비스를 융합해 새로운 웹서비스를 만들어내는 것을 뜻한다. 데이터닷거브 구축을 주도했던 연방 최고정보책임자(CIO) 비벡 쿤드라는 전 세계 사람들이 데이터를 교환하고 시각화·이미지화 할 수 있게 된다면.. 더보기
미국 고용 감소 미국 고용 감소 [0] 조회 51110.07.03 03:51 제자리뛰기 lostin**** 요즘에 보내기 트위터에 보내기 주소복사 5월 고용증가에 크게 기여했던 미국 정부의 인구조사 임시직이 정리되면서, 민간부문에서 고용이 증가햇음에도 6월 비농업 부문 전체로는 일자리가 125,000개 줄었다. 그리고 고용 상황과 전망이 밝지 않자 구직활동을 포기한 사람들이 늘어나면서 실업률은 하락(9.7 → 9.5)했다. 그러나, 청년층 남성은 실업률이 상승해 젊은이들의 고용 사정이 더욱 어두움을 말해준다. 이런 부진한 고용 개선과 유럽 부채문제 등 어두운 경제 여건과 불확실한 전망에 소비자 신뢰지수가 크게 하락(62.6 → 52.9)했다. 그리고 9개월만에 처음으로 5월 공장 주문이 감소(-1.4%)하고 올 상반기에.. 더보기
애플 "아이폰4 수신강도 표시에 문제" 애플 "아이폰4 수신강도 표시에 문제" 연합뉴스 | 입력 2010.07.03 07:10 | 수정 2010.07.03 08:14 | (샌프란시스코=연합뉴스) 김성용 특파원 = 미국 애플은 2일(현지시각) 아이폰4의 '수신 불량' 논란과 관련한 온라인 공식 서한을 자체 웹사이트에 게재, "수신 강도를 표시하는 바의 수를 나타내는 방식에 문제가 있었다"고 밝혔다. 애플은 이날 서한에서 "손으로 쥐는 방법에 따라 아이폰4의 수신 바가 4-5개 급격히 줄어든다는 일부 고객들의 지적에 대해 자체 조사한 결과 수신 강도를 나타내는 바의 수를 표시하는 '공식'(FORMULA)이 완전히 잘못됐다는 사실을 발견하고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고 말했다. 애플은 수신 강도를 나타내는 바의 수가 2개 정도여야 할 상황인데도 4개가.. 더보기
애플, '불량 아이폰4' 대책 외면하다 소송폭탄 애플, '불량 아이폰4' 대책 외면하다 소송폭탄 서울경제 | 입력 2010.07.02 16:31 | 수정 2010.07.02 17:17 | 美 구매자들 품질보증 등 위반·사기혐의로 집단소송 제기 안테나 결함 미리 알고도 보증서비스 거부 지시 의혹까지 애플이 아이폰4의 안테나 설계ㆍ디자인 잘못으로 수신불량 문제가 있다는 사실을 알면서도 숨겼고, 직원들에게 제품보증 서비스를 거부하라고 지시했다는 등의 혐의로 줄소송에 휩싸이고 있다. 1일(현지시간) IT 전문 블로그 기즈모도(www.gizmodo.com)와 보이 지니어스 리포트(www.boygeniusreport.com) 등에 따르면 미국 메릴랜드주에 거주하는 아이폰4 구매자 2명은 법무법인을 통해 애플과 AT & T가 9가지 사항을 위반했다며 메릴랜드지방법.. 더보기
아이폰4 `수신 불량' 첫 손배 소송 아이폰4 `수신 불량' 첫 손배 소송 연합뉴스 | 입력 2010.07.02 03:30 | 수정 2010.07.02 05:53 (샌프란시스코=연합뉴스) 김성용 특파원 = 미국 애플의 스마트폰인 아이폰4가 안테나 부분의 `수신 불량' 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미국에서 아이폰4 고객 2명이 애플과 AT & T를 상대로 첫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제기한 것으로 알려졌다. 1일 미국 경제전문지 포춘 인터넷판 등에 따르면 미국 메릴랜드주에 거주하는 고객 2명을 대리한 미국의 로펌은 아이폰4의 안테나 수신 불량 문제와 관련, 최근 애플 등을 상대로 사기성 거래 등을 이유로 소송을 냈다. 아이폰4의 안테나는 전화기의 금속 프레임 속에 내장된 형태로 디자인돼 있으며 일부 구매 고객들은 아이폰4의 좌측 하단 부분 등을 손으로 .. 더보기
구글-페이스북 IT 시장 `전면전' 구글-페이스북 IT 시장 `전면전' 연합뉴스 | 입력 2010.07.01 02:32 | 수정 2010.07.01 06:13 (샌프란시스코=연합뉴스) 김성용 특파원 = 미국의 검색 엔진 구글과 소셜 네트워킹 사이트 페이스북이 검색 시장과 소셜 미디어 영역에서 무차별 경쟁에 돌입한 것으로 보인다. 구글은 소셜 네트워크 `구글 미'(Google Me)를 페이스북 수준의 사이트로 새롭게 단장하는 데 주력하고 있고 페이스북은 자체 검색창에 외부 웹문서를 공개하는 등 검색 기능 강화에 나서고 있다. 미국 경제전문지 포춘은 30일 인터넷판에서 페이스북의 전직 디렉터 등의 발언을 인용, 구글이 `페이스북 킬러' 사이트로 `구글 미'를 집중 육성하고 있다고 전했다. 구글이 소셜 네트워킹 영역에 직접 뛰어든다는 관측이 그.. 더보기
美 스마트폰 독점공급 "NO" 합종연횡 "YES" 美 스마트폰 독점공급 "NO" 합종연횡 "YES" 캘리포니아(미국)=이균성 특파원 gslee@inews24.com 美 이동통신 시장 관행이었던 '단말기 독점 공급' 추세가 점차 사라지고 대신 기업간 복잡한 합종연횡이 등장할 것으로 보여 주목된다. 미국 주요 이통사는 3년 동안 아이폰과 AT&T의 연대 사례에서 보듯이 가입자 견인력이 큰 휴대폰에 대해서는 독점 공급을 원해왔다. 그러나 최근 이런 관행이 조금 무너지고 있는 분위기다. 대표적인 게 삼성전자가 최근 내놓은 안드로이드폰 갤럭시S다. 최근 주요 외신에 따르면 이 제품은 미국 4대 이통 사업자에 모두 공급된다. 특히 아이폰 독점 공급을 통해 애플과 강한 연대를 보였던 2위 사업자인 AT&T가 현재 가장 강력한 '아이폰 대항마' 가운데 하나로 떠오르고.. 더보기
스티비 잡스-에릭 슈미트, '비밀캠프' 회동 스티비 잡스-에릭 슈미트, '비밀캠프' 회동 캘리포니아(미국)=이균성 특파원 gslee@inews24.com 애플 아이폰과 구글 안드로이드폰이 세기의 대결을 펼치고 있는 가운데 스티브 잡스와 에릭 슈미트가 '비밀 여름 캠프'에서 회동한다. 7월 6일부터 10일까지 美 아이다호 선밸리에서 열리는 이 캠프에는 두 CEO 외에도 미국의 IT-미디어 분야 '거물'들이 다수 참석한다. 블룸버그는 29일(현지시간) 스티브 잡스가 지난 2005년 이후 5년 만에 美 아이다호 선밸리에서 열리는 '앨런&코 미디어 컨퍼런스'(Allen & Co. media conference)에 참석하기로 했다고 보도했다. 이 모임은 비공개인데, 기자이자 '우리가 알던 세상의 종말'의 유명 작가 켄 올레타(Ken Auletta)는 이를 .. 더보기
안티애플 연합군 “아이폰4 잡자” 포문 [중앙일보] 안티애플 연합군 “아이폰4 잡자” 포문 [중앙일보] 2010.06.24 20:33 입력 / 2010.06.25 03:20 수정 구글·모토로라·버라이즌 합작 ‘드로이드X’로 총공세 스마트폰 시장에 새로운 전쟁이 시작됐다. 아이폰4와 드로이드X의 싸움이다. 주도권을 쥔 애플에 대항해 구글·모토로라·버라이즌이 연합군을 형성해 도전장을 내밀었다. 반(反)애플 군단은 23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맨해튼에서 드로이드X를 공개했다. 제품 발표일은 의도적으로 아이폰4의 출시를 하루 앞둔 날로 골랐다. 선전포고를 한 셈이다. 판매는 다음 달 15일 시작된다. 드로이드X는 구글이 개발한 스마트폰 운영체제 안드로이드를 기반으로 모토로라가 기기를 만들었다. 통신서비스는 미국 최대 이동통신업체인 버라이즌이 맡는다. 에릭 슈밋 .. 더보기
아이폰4, 미국 주요 일간지의 평가는 아이폰4, 미국 주요 일간지의 평가는 미국 애플이 주중 출시할 예정인 '아이폰4'에 대해 미국 주요 일간지의 전문 기자들은 대체로 '긍정적인' 평가를 내놓았다고 미국 경제전문지 포춘이 전했다. 23일 이 잡지 인터넷판에 따르면 뉴욕타임스는 이날 아이폰4가 사전 예약 과정에서 큰 관심을 모으고 있는 가운데 구글 안드로이드폰 등 주요 라이벌의 강력한 도전을 받고 있어 주목된다고 소개했다. 뉴욕타임스는 애플 아이폰이 주요 라이벌들과 경쟁할 수 있는 '매우 놀라운'(pretty amazing) 성능을 갖춰야만 했고 아이폰4는 이를 충족시키는 모바일 기기로 평가된다고 말했다. 월스트리트저널은 "아이폰4가 몇가지 약점과 한계가 있고 이전의 아이폰 모델에 비해 나아진 점도 있고 그렇지 못한 점도 나타나고 있다"면서 .. 더보기
美 e북 잇따른 가격파괴 美 e북 잇따른 가격파괴 미국에서 전자책(e북)이 대중화됨에 따라 `가격 파괴` 경쟁이 벌어지고 있다. 아마존, 반스&노블, 보더스 등 대형 서점이 뛰어들고 전자책을 통해 베스트셀러가 잇따라 출간되면서 가격이 내려가는 시장 선순환을 나타내고 있기 때문이다. 반면 한국은 4~5종의 전자책이 출시됐음에도 30만~40만원대 비싼 가격과 빈약한 콘텐츠로 여전히 시장의 주목을 못받고 있다. 22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미국 서점 반스&노블이 전자책 `누크(Nook)`의 가격(3G 모델)을 259달러(약 30만5500원)에서 199달러(약 23만4700원)로 인하한다고 발표했다. 반스&노블은 신제품(와이파이 전용 모델)을 파격적인 가격인 149달러(17만5700원)에 내놓으면서 기존 제품의 가격도 23% 내렸다. 반.. 더보기
아이폰4, 하루 60만대 판매…예약 중단 아이폰4, 하루 60만대 판매…예약 중단 애플, 사과…"3GS 보다 선주문 10배 이상" 캘리포니아주(미국)=이균성 특파원 gslee@inews24.com AT&T가 15일(이하 현지시간) 시작한 애플 아이폰4 선주문을 하루 만에 중단했다. 주문이 예상치를 넘어 24일 인도분 재고가 바닥났기 때문이다. 애플은 이날 "15일에만 아이폰4 60만대를 팔았다"고 밝혔다. 이 수치는 하루에 팔린 아이폰 선주문에서 지금까지 기록을 경신한 것이다. 16일 CNN머니 등 주요 외신에 따르면, 미국 AT&T는 "15일 주문이 1년 전 아이폰 3GS 때보다 10배 이상 많았다"고 이날 밝혔다. 이 선주문 수는 애플이 선주문을 예상하고 미리 마련해놓은 아이폰 수를 훨씬 능가한 것이다. 따라서 15일에 주문한 고객 가운데 .. 더보기
"韓 IT 성숙도 낮아, 혁신 필요" HP 부사장 "韓 IT 성숙도 낮아, 혁신 필요" HP 부사장 안톤 놀마 HP SW 마케팅 총괄 부사장 인터뷰 워싱턴 D.C.(미국)=정명화기자 some@inews24.com "한국은 IT 도입 시기에 비해 첨단 IT에 대한 성숙도는 낮고 속도 또한 느리다." HP 소프트웨어 마케팅 총괄을 맡고 있는 안톤 놀마(Anton Knolma) 부사장은 "그린 IT, 하이브리드 모델, ITSM(IT서비스 매니지먼트) 등 첨단 IT 기술 성숙도에 있어 한국은 타국가에 비해 뒤쳐져 있다"고 말했다. 16일(현지시각) 오전 미국 워싱턴D.C. 게이로드호텔에서 열린 'HP 소프트웨어 유니버스 2010'에 참석한 안톤 놀마 부사장은 아이뉴스24와 인터뷰를 갖고 한국의 IT 현황에 대해 진단했다. 안톤 놀마 부사장은 HP가 자체적으로 .. 더보기
잇단 장애로 ‘성장통’ 앓고 있는 트위터 잇단 장애로 ‘성장통’ 앓고 있는 트위터 노스리지(美 캘리포니아주)=아이뉴스24 이균성 특파원 소셜 미디어 트위터가 ‘성장통’을 앓고 있다. 가입자와 게시물(tweets)이 폭발적으로 늘어나면서, 기술적으로 이를 수용하기가 벅찬 지, 시스템 장애가 빈번해지고 있다. 특히 이용자의 트윗이 사라지는 사례까지 발생하고 있다. 이용자한테는 치명적인 문제다. 트위터 이용자 링미디어(ringmedia) 씨는 “트윗이 3천800여 개였는데, 고래 몇 번 보다보니 879개로 줄었고, 앞으로 몇 번 더 보면 마이너스로 줄 기세”라며 최근 트위터의 시스템 장애를 비유적으로 표현하였다. ‘고래’는 트위터에 장애가 발생했을 때 화면에 표시되는 아이콘을 말한다. 그런 까닭에 ‘실패 고래’(Fail Whale)로 불린다. 미국에.. 더보기
애플, 미국에서 ‘반독점 철퇴’ 맞나? 애플, 미국에서 ‘반독점 철퇴’ 맞나? 연방거래위원회(FTC)와 법무부 조사 착수 노스리지(美 캘리포니아주)=아이뉴스24 이균성 특파원 커져만 가는 애플의 영향력을 바라보는 美 규제당국의 시선이 예사롭지 않다. 연방거래위원회(FTC)와 법무부 눈길이 그렇다. ‘애플의 힘’이 경쟁을 제한할 수 있다고 보는 듯하다. 12일(현지시간) 블룸버그와 월스트리트저널 등 주요 외신에 따르면, FTC는 애플이 자사 주력 상품인 아이팟, 아이폰, 아이패드를 통해 모바일 소프트웨어(SW) 시장의 경쟁을 제한하고 있는 지 수사에 착수한 상태다. 그러나 이들 보도가 ‘한 소식통’에 근거하고 있는 만큼 실제로 FTC가 얼마나 수사를 진행하고 있는지는 확실하지 않았다. 이런 소식에 대해 현재로서는 FTC나 애플 모두 확실하게 확.. 더보기
[해외는 지금] 오바마, 트위터·페이스북으로 국민과 통하다 [해외는 지금] 오바마, 트위터·페이스북으로 국민과 통하다 미국의 디지털 민주주의 탐색 현장 ‘워싱턴 Gov2.0 회의’ “21세기 웹시대를 맞아 디지털 시민이 표현하는 의사를 반영하지 못하는 정부는 이미 대표성을 잃은, 나와 무관한 정부이다.” 지난 5월 25일 워싱턴 컨벤션센터에서는 전혀 다른 콘셉트로 21세기 재부상을 준비하는 미국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는 회의가 하나 열렸다. 이 회의의 이름은 ‘Gov2.0 Expo’. 주된 참석자는 연방정부 공무원들을 비롯한 3000여명의 인터넷 정책 관계자들이었다. ‘Gov2.0 Expo’는 2006년 이후 매년 열리는 연례 행사로, 3일간에 걸쳐 90여개의 크고 작은 회의가 진행된다. 3일간 90여개의 크고 작은 회의 ‘거버먼트(Gov) 2.0’이란 간단히 .. 더보기
유럽發 위기감, 美 고용창출 악영향 우려 유럽發 위기감, 美 고용창출 악영향 우려 美 일자리 증가 `속빈강정` 미국의 일자리 불안은 생각보다 심각했다. 미국의 5월 고용 지표가 예상보다 부진한 것으로 나타나자 유럽의 재정 위기 파장이 미국에 상륙한 것이 아니냐는 우려가 나온다. 지난달 미국 민간 부문의 일자리 회복 속도는 매우 더딘 것으로 확인돼 오바마 행정부의 경기부양책 효과가 무뎌지고 있다. 지난 4일(현지시간) 미국 노동부가 발표한 5월 고용지표는 `속빈 강정`이었다. 5월에 신규 일자리는 전달보다 48% 늘어난 43만1000여 개다. 2000년 3월 이후 10년 만의 최대치다. 하지만 실상을 들여다보면 이야기가 달라진다. 민간 부문에서는 겨우 4만1000개 늘어나는 데 그쳤다. 지난달 21만8000개에 비해서는 20% 수준에 불과하며 예.. 더보기
美 “나, 지금 요금 폭탄에 떨고 있니?” 美 “나, 지금 요금 폭탄에 떨고 있니?” [이균성의 글로벌 IT 이야기 ①] 노스리지(美 캘리포니아주)=아이뉴스24 이균성 특파원 gslee@inews24.com 미국인들이 때아니게 스마트폰 요금 공포에 시달리고 있다. 정확하게 말하면 공포라기보다는 심각하게 우려하고 있다고 봐야 한다. 미국 2위 이동전화 사업자인 AT&T가 오는 7일부터 ‘무제한 데이터 요금제’를 없애기로 했기 때문이다. 한국의 초고속인터넷처럼 그동안에는 정액제로 운영했으나 트래픽 부담이 가중되는 바람에 요금제를 종량제로 바꾸는 것이다. 많이 쓰면 그 만큼 요금을 더 내는 구조다. AT&T는 이런 요금제 정책을 내놓으면서 대부분의 이용자에게 이득이 된다고 설명했다. 실질적으로 그런 측면이 없지 않다. AT&AT는 이번에 스마트폰을 위.. 더보기
캐피털원, 스타벅스 안에 은행…독특한 마케팅으로 센세이션 캐피털원, 스타벅스 안에 은행…독특한 마케팅으로 센세이션 M&A로 美 10대 은행 급성장…금융위기후 8가지 위험분류로 리스크 관리 ◆ 글로벌 뉴챔피언뱅크의 비결 / ⑩ 캐피털원 ◆ 멀리 유엔본부가 올려다보이는 미국 뉴욕 맨해튼 2번가. 미국 경제 심장부인 뉴욕에서 가장 많이 볼 수 있다는 은행 중 하나인 `캐피털원` 한 지점을 직원에게 안내를 받아 찾아갔다. 가까이에서 본 지점은 흥미롭다. 지점 밖으로 캐피털원 로고와 커피전문점 스타벅스 로고가 같이 붙어 있는 것. 안으로 들어가니 이곳이 은행인지 커피전문점인지 분간하기 어렵다. 커피를 팔고 있는 옆으로 예금과 대출 상담을 하는 은행 창구가 붙어 있기 때문이다. "이렇게 많은 사람이 오가는 은행 지점 보셨습니까? 지금은 커피만 들고 나가지만 언젠가 우리 .. 더보기
미국 중국, 유로 구하기 동참할까 미국 중국, 유로 구하기 동참할까 가이트너 유럽 방문 주목 중국 역할론 고개..달러 최대보유국에 거는 기대 입력시간 :2010.05.23 17:52 [이데일리 오상용 기자] 미국과 유럽이 유로화 폭락을 막기 위해 외환시장에 직접 개입하는 등 특단의 조치를 구상중이라는 소문이 돌고 있다. 현지시간으로 21일에는 월스트리트저널(WSJ)까지 나서 "미국과 유럽이 유로화 폭락을 방치하지는 않을 것"이라며 "강력한 조치가 나올 것으로 보인다"고 분위기를 전했다. 유로 가치는 작년말 이후 달러 대비 17% 넘게 떨어진 상황. 미국으로선 대유럽 수출에 빨간불이 켜졌고, 유럽으로선 수입물가 상승에 따른 인플레이션 부담에 직면했다. 미국과 유로존 모두 유로 가치를 일정 수준으로 떠받쳐야 할 필요성이 생긴 것이다. ◇ 가.. 더보기
빌 게이츠 아버지 “부자들이 세금 더 내야 한다” 빌 게이츠 아버지 “부자들이 세금 더 내야 한다” 경향신문 | 김향미 기자 | 입력 2010.05.23 17:37 | 마이크로소프트 창업자인 빌 게이츠의 아버지가 "내 아들을 포함한 부자가 세금을 더 내야 한다"고 밝혔다. 20일(현지시간) 미국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워싱턴주 변호사로 일하다 은퇴하고 시애틀에서 살고 있는 빌 게이츠 시니어(85)는 "나도 그렇고 우리 아들도 그렇고 워싱턴주에 살고 있는 부자들이 개인소득세를 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가난한 사람들과 중산층은 주 재정을 위해 너무 많이 세금을 내는 반면, 부자들은 충분히 세금을 내지 않고 있다"면서 워싱턴주의 학생 지원이 미국 주 가운데 최하위권인 46위임을 상기시켰다. 현재 워싱턴주는 개인소득세를 거두지 않고 있는데, 주정부는 향후 .. 더보기
미국 예술기금 들여다보기 미국 예술기금 들여다보기_1(Art Works - 미국 국립예술기금(NEA)의 새로운 슬로건) ▶ Art Works - 미국 국립예술기금(NEA)의 새로운 슬로건 글 : 장웅조(오하이오 주립대 예술정책경영 박사과정) 지난 2009년 8월 미국 하원은 오바마 대통령이 지명한 로코 랜더스먼(Rocco Landesman)을 미국 국립예술기금(National Endowment for the Arts, NEA)의 10대 의장으로 인준하였다. 브로드웨이의 유명 제작자였던 랜더스먼의 NEA 의장 취임은 전 의장들이 전통적으로 창작 예술인들이었던 관례에 비추어, 오바마의 지명 때부터 이례적인 일로 받아들여졌었다. 로코 랜더스먼은 정글같은 시장의 법칙이 여지없이 작동하는 뉴욕 예술계에서 크게 성공한 예술경영인으로 손 꼽.. 더보기
美 출판사들 "구글과 손잡자" 美 출판사들 "구글과 손잡자" 아시아경제 | 명진규 | 입력 2010.05.11 09:40 | [아시아경제 명진규 기자]미국 출판사 대부분이 구글의 전자책 서비스인 '구글 에디션'에 참여할 전망이다. 이미 무료 전자책 200만권을 보유하고 있는 구글은 최소 400만권이 넘는 전자책을 확보하고 올 여름부터 서비스할 예정이다. 11일 해외 주요 외신들에 따르면 미국 출판사 대다수가 구글과의 제휴에 나서고 있다. 구글을 통해 전자책을 출간하는 저자만 2만5000명이 넘는다. 추가되는 전자책 역시 200만권에 이를 전망이다. 구글은 이미 저작권 기간이 만료된 전자책 700만권을 보유하고 있어 최소 900만권 이상의 전자책을 확보해 서비스에 나설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전자책은 아마존의 '킨들(Kindle)' 서.. 더보기
美스마트폰 점유율 구글이 애플 제쳐 美스마트폰 점유율 구글이 애플 제쳐 연합뉴스 | 입력 2010.05.11 10:35 | 수정 2010.05.11 11:12 | (샌프란시스코=연합뉴스) 김성용 특파원 = 미국 스마트폰 운영체제(OS) 시장에서 구글 안드로이폰이 점유율에서 애플의 아이폰을 앞서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미국 경제전문지 포춘에 따르면 시장조사업체 NPD의 분석 결과 올해 1.4분기 미국 스마트폰 운영체제 시장의 점유율은 구글의 안드로이폰이 28%로 애플 아이폰의 21%보다 7% 포인트 높았다. 구글의 안드로이드폰 점유율은 지난해 1.4분기~3.4분기 3~5% 가량으로 아이폰과는 큰 격차를 보였으나 지난해 4.4분기엔 21%로 애플 아이폰과 거의 비슷한 점유율을 기록하며 급성장세를 보여 왔다. 미국 스마트폰 운영체제 시.. 더보기
애플, 반독점법 위반 조사 받나 애플, 반독점법 위반 조사 받나 기사등록일 2010.05.04 황지혜기자 gotit@etnews.co.kr 애플이 반독점법 위반 조사를 당할 처지에 놓였다. 소프트웨어 개발자들이 애플의 기기에서 사용하는 프로그램을 만들 때 특정 개발 도구만 사용토록 한 애플의 정책을 두고 미 법무부와 FTC가 반독점법 위반 여부 조사에 착수할 것을 검토한다고 뉴욕포스트가 3일 보도했다. 이 신문은 익명의 관계자를 인용해 수일 내에 조사 여부가 결정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애플은 지난달 초 아이폰 4.0 소프트웨어개발키트(SDK)를 배포해, 개발자들이 개발 체계(프레임워크) 안에서 플래시, 자바스크립트, 닷넷 등이 제공하는 크로스 플랫폼 컴파일러(소프트웨어를 여러 플랫폼에서 쓸 수 있도록 변환해주는 프로그램)를 사용하지 못.. 더보기
'제2의 카트리나' 최악 환경 재앙 현실로 '제2의 카트리나' 최악 환경 재앙 현실로 한국일보 | 입력 2010.04.30 22:31 | 美 멕시코만 기름 매일 5000배럴씩 추가 유출… 미시시피강 하구까지 확산 30만ℓ의 방제액도, 초대형 기름띠 연소작업도 소용 없었다. 지난 20일 석유시추 시설 폭발로 미 멕시코만에 유출된 원유 기름띠가 내륙으로 부는 강한 바람에 밀려 29일 밤 결국 미 미시시피강 하구에 도달하고 말았다. 미국 최대 수산물 양식장과 전국 습지의 40%를 차지하는 야생생물의 보고로 유명한 멕시코만 연안은 미 사상 최악의 환경참사를 피할 수 없게 됐다. 2005년 허리케인 '카트리나'로 쑥대밭이 됐던 미 남동부 일대가 다시 한번 재난의 악몽에 시달리게 된 것이다. 미 언론들은 29일 오후부터 "기름띠가 루이지애나 해변에서 불과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