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억의 파워레인저, 온라인게임으로 돌아온다
입력: 2009-07-15 18:01
대원미디어(회장 정욱)와 엔트리브소프트(대표 김준영)는 일본 토에이가 저작권을 소유하고 있는 `파워레인저` 시리즈를 양사가 공동 투자하고 대원미디어, 엔트리브소프트, 아이언노스(대표 박찬규)가 공동 개발해 온라인게임화 하기로 결정했다고 13일 공식 발표했다.
엔트리브가 퍼블리싱을 담당하기로 한 `파워레인저 온라인`의 장르는 액션 RPG인 것으로 알려졌으며, 원작의 풍부한 세계관을 토대로 `파워레인저`만의 특징인 변신과 고유 스킬, 협력 필살기 등이 고스란히 게임으로 재현될 예정이다.
대원미디어와 엔트리브는 `파워레인저`의 여러 시리즈 중 `파워레인저 매직포스`를 처음으로 공개할 예정이며 향후 `파워레인저 트레저포스`, `파워레인저 와일드스피릿` 등의 시리즈가 계속적으로 추가 업데이트되는 컨셉트의 게임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대원미디어와 엔트리브는 7월1일 `파워레인저`의 온라인게임화에 대한 공동 투자를 골자로 하는 조인식을 가졌다. 이 날 행사에는 대원미디어 정욱 회장과 엔트리브 김준영 대표이사가 참석하였으며, 게임의 성공적인 런칭 및 서비스를 위해 상호 적극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엔트리브 김준영 대표이사는 "이번 파워레인저의 온라인게임화는 대원의 히트 콘텐츠와 엔트리브의 게임 개발 노하우가 만나는 첫 모델로 문화 콘텐츠 업계에 시사하는 바가 크다고 생각한다"며 "이번 프로젝트에 큰 기대를 걸고 있으며 `팡야`에 이은 또 하나의 성공적인 OSMU 사례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대원미디어는 현재 `파워레인저`를 활용한 완구류 및 게임, 뮤지컬 공연 등 다양한 부가 사업을 전개하고 있으며, 엔트리브는 글로벌 엔터테인먼트 기업인 대원미디어와 손을 잡음으로써 `파워레인저`라는 인기 콘텐츠 확보 및 양 사간의 파트너십을 통한 시너지 효과를 얻을 것으로 예상된다.
디지털뉴스부
제공=www.dailyga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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