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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이원복 교수와 떠나는 G20 국가 여행] 일본 [이원복 교수와 떠나는 G20 국가 여행] 일본 지리적으로 가깝지만 역사적으로는 아직 멀게 느껴진다. 국민 개개인의 성향은 예의 바르고 친절하며 단결력이 강한 동시에 배타적이기도 하다. 목조로 된 전통 가옥구조와 고온다습한 여름을 대비한 ‘다다미’는 아직도 중요한 주거문화의 일부로 남아있다. 후지산과 5,000여 개가 넘는 온천으로 대표되는 이웃나라 일본으로 떠나보자. ■식문화 장인 정신으로 맛을 낸 일본 음식 일본의 음식 문화를 한 마디로 표현하면 ‘장인 정신’이다. 만드는 사람은 자존심을 건 최고의 재료와 조리법으로 요리를 하고 먹는 사람 또한 그 음식과 만든 사람을 믿음으로써 최고의 맛을 경험한다. 일본 음식 맛의 특징이라면 재료 본연의 맛을 그대로 살려 깔끔하고 담백하다는 것. 가장 대표적인 음식.. 더보기
100년 장수기업…일본에만 5만개 100년 장수기업…일본에만 5만개 기사입력 2010.08.20 16:10:30 일본에는 핵심 사명을 잊지 않고 해당 분야에서 최고가 되기 위해 도전하는 장수기업이 많다. 이들은 나이가 무색할 만큼 젊고 빠르다. 전해동박(Copper Foil) 기술 분야에서 최고 권위가 있는 후쿠다금속은 1700년 창업 후 310년 역사를 이어오는 장수기업이다. 후쿠다금속은 종업원 수 500여 명인 중견기업이지만 300여 년간 기술 개발을 통해 전 세계 휴대전화에 사용되는 전해동박 점유율 40%를 자랑하고 있다. 이 회사는 1940년대부터 전해동박을 연구해왔다. 일본 장수기업을 연구하고 분석한 염동호 호세이대학 연구원은 "핵심 사명을 잊지 않고 끊임없이 도전한 게 장수기업 비결"이라며 "시대 변화를 읽으면서 창업 초기의 .. 더보기
중국, 빗장 풀고 세계시장 선점 `야심` 중국, 빗장 풀고 세계시장 선점 `야심` 일본은 콘텐츠 수출 적극 지원… 한ㆍ중ㆍ일 공동 제작도 추진 한민옥 기자 mohan@dt.co.kr | 입력: 2010-07-26 21:58 ■ 디지털 콘텐츠 강국 만들자 3부. 글로벌 속 디지털 콘텐츠 (2) 중국ㆍ일본 콘텐츠시장 전통적인 콘텐츠 시장의 70% 이상을 북미와 유럽이 차지하고 있는 반면, 새롭게 부상하고 있는 디지털 콘텐츠 시장은 아직 뚜렷한 강자가 없는 `무주공산'(無主空山)이다. 그만큼 신흥 디지털 콘텐츠 시장의 주도권을 둘러싼 세계 각국의 경쟁이 벌써부터 치열하다. 특히 개별국가로는 미국에 이어 세계 2번째 콘텐츠 시장인 일본과, 세계 최대의 소비 파워를 바탕으로 `신 문화제국주의'를 꿈꾸는 중국의 움직임이 심상치 않다. ◇글로벌 디지털 콘텐.. 더보기
일본이 본 세계 최고 IT 강국은 '한국' 일본이 본 세계 최고 IT 강국은 '한국' 아이뉴스24 | 입력 2010.07.13 11:31 | 일본 총무성이 2010년 정보통신 백서를 통해 최근 발표한 정보통신 국가경쟁력 평가에서 우리나라가 세계 1위를 달성했다. 방송통신위원회는 13일 일본 총무성 백서를 인용해 이같이 발표했다. 일본 총무성은 작년부터 정보통신백서를 통해 세계 주요 국가의 정보통신 국가경쟁력 순위를 발표해 왔으며, 올해는 작년의 평가체계를 전면 개편한 후 25개 주요 국가를 대상으로 종합순위를 산정해 발표했다. 이번에 발표에서 우리나라는 총 8개 평가부문 중 정부의 ICT 활용도, 유선 인터넷, 인프라의 안정성 등 3개 부문에서 1위를 차지했고, 모바일 환경, 인프라의 선진성 등 2개 부문에서 2위를 기록하는 .. 더보기
히딩크 감독, “韓日, 자신들만의 축구로 성공 거둬” 히딩크 감독, “韓日, 자신들만의 축구로 성공 거둬” 스포탈코리아 | 서호정 | 입력 2010.06.27 07:20 [스포탈코리아] 서호정 기자= 한국 축구의 특별한 스승인 거스 히딩크(64) 터키 대표팀 감독이 2010 남아공 월드컵에서 16강에 진출한 두 아시아팀, 한국과 일본의 성과에 특별한 의미를 부여했다. 한국과 일본은 지난 2002 한일월드컵에 이어 다시 한번 16강에 동반 진출하며 아시아 축구의 잠재력을 증명해 보였다. 아시아에서 두 개 팀이 월드컵 2라운드에 진출한 것은 2002년에 이어 이번이 두 번째다. 2002년의 성적이 개최국의 홈 이점으로 평가절하 된 반면 이번 남아공 월드컵의 성과는 세계 각국의 호평을 받았다. 유럽, 남미, 아프리카에 밀려 축구의 영원한 변방으로 취급 받던 아시.. 더보기
일본 차세대 모바일 멀티미디어 방송 서비스 일본 차세대 모바일 멀티미디어 방송 서비스 * 출처: * 작성일: 2010.03.29 일본 차세대 모바일 멀티미디어 방송 서비스 모바일 방송서비스라고 하면, 제일먼저 dmb(Digital Multimedia Broadcasting)를 떠올릴 것이다. 휴대폰, 네비게이션, PMP 등과 같은 휴대용 단말기를 이용하여 TV를 시청할 수 있는 서비스이다. 현재 국내 dmb 서비스는 무료 시청할 수 있는 지상파dmb와 유료로 서비스를 제공하는 위성dmb 서비스가 있다. 일본에서도 우리나라 DMB서비스와 유사한 원세그 방송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데, 지상파 디지털 방송에 할당된 주파수 대역 13개 세그먼트(segment) 가운데 1개 세그먼트를 사용하여 수행되기 때문에 붙여진 이름이다. 원세그 방송은 휴대전화를 비.. 더보기
李대통령 "안중근 유해발굴 3國 공동추진" 李대통령 "안중근 유해발굴 3國 공동추진" OBS News http://www.obsnews.co.kr/438587 2010.03.24 10:09:44 프로그램 명 뉴스950 방송일 2010-03-24 이명박 대통령이 최근 안중근 의사의 유해발굴 사업 추진에 대해 중국과 일본 정부의 협조를 요청할 것을 관계당국에 지시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청와대 관계자는 이 대통령이 회의에서 일본의 성의있는 조치를 강조하는 동시에 안 의사가 숨진 중국에도 협조를 당부할 필요가 있다고 언급했다고 전했습니다. 이에 따라 국가보훈처 등 관계 부처는 안 의사 유해 발굴과 관련한 외교적인 절차에 착수했습니다. 더보기
‘약탈’한 사료 포함 한국 관련 639종 4678책 보관 [중앙일보] ‘약탈’한 사료 포함 한국 관련 639종 4678책 보관 [중앙일보] 2010.03.24 03:01 입력 / 2010.03.24 05:14 수정 일본 궁내청 서릉부는 역사적 가치 높은 또다른 사료 궁내청 다른 곳에 보관 가능성 … 접근 안 돼 현재로선 확인 불가능 일본 도쿄 한복판에 위치한 황궁 내 궁내청 서릉부 건물. 4층짜리 건물인 서릉부 내부는 철저한 보안이 이뤄지고 있었다. 모든 소지품을 다 맡기고, 손 소독을 두 차례에 걸쳐 한 다음에야 열람실 안에 입장할 수 있다. 일본 궁내청 서릉부는 왕실의 족보와 도서·공문서 등의 관리 및 편수를 담당하고 있다. 1884년과 86년에 각각 설치된 도서료(圖書寮)와 제릉료(諸陵寮)의 직무를 이어받은 현재의 서릉부는 1949년 출범했다. 이곳에 소장된 한국 자.. 더보기
액티브X·앱스토어 규제, 디지털 쇄국주의 망령들 액티브X·앱스토어 규제, 디지털 쇄국주의 망령들 2010.03.21 02:31 입력 김창우 칼럼"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1853년 7월 8일. 미국 동인도함대 사령관 매튜 페리 제독이 이끄는 네 척의 군함이 에도만(현재의 도쿄만)에 나타났다. 무력시위를 앞세워 개항을 요구하는 전형적인 포함외교였다. 이듬해 미국과 일본은 화친조약을 체결하게 된다. 페리 함대의 기함은 2450t 크기의 외륜 증기선인 서스케해나(Susquehana)였다. 목재가 썩지 않게 콜타르 칠을 해 검은색으로 보였다. 일본인들은 이를 ‘구로후네(黑船)’라고 부르며 두려워했다. 당시 일본의 주력함은 100~200t에 불과했다. 흑선은 지금으로 치면 10만t급 미 해군 항공모함이 몰려온 것과 비슷한 압박감을 줬을 것이다. .. 더보기
무기력한 일본 무기력한 일본 정남구 기자 » 무기력한 일본 “일본 앞날 꿈·희망 없다” 대학생 65% 우울한 전망 일본 젊은이의 상당수는 앞날을 불안해한다. 자산운용회사 피델리티신탁이 지난 1월 인터넷을 통해 대학 2~4학년 22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해 11일 발표한 것을 보면, 대학생의 65%는 “일본의 앞날에 꿈이나 희망을 가질 수 없다”고 대답했다. 꿈을 갖지 못하는 이유를 복수응답하게 한 결과 “국가의 재정적자가 심각해서 젊은 세대에게 과도한 부담이 돌아간다”는 대답과 “고용불안이 계속된다”는 대답이 각각 70%에 이르렀다. 또 “공적연금의 세대간 격차가 사라지지 않는다”는 대답이 55%, “소득이 늘지 않아 풍요로운 생활을 기대하기 어렵다”는 대답이 51%로 나왔다. 젊은이들은 무엇보다 사회보장의 안정적 지속.. 더보기
일본의 탈미(脫美), 애니메이션에서 먼저 만나다 일본의 탈미(脫美), 애니메이션에서 먼저 만나다 애니메이션에서 미리 본 일본 정치의 변화 10.03.10 18:34 ㅣ최종 업데이트 10.03.11 09:17 임승수 (reltih) 일본정치, 만화, 탈미입아, 애니메이션 지난 2009년 8월 30일 치러진 중의원 선거에서 총 480석 가운데 308석을 얻으며 압도적 승리를 한 일본의 민주당은 54년만에 정권교체를 이루어 내며 전 세계에 충격을 주었다. 집권 민주당의 하토야마 총리는 노골적으로 탈미입아(脫美入亞)를 내세우며 '동아시아 공동체' 구상을 얘기하고, 오키나와 현의 후텐마 주일 미군기지를 옮기는 문제에서도 오키나와 주민의 의사가 중요하다며 미국과 대립각을 세우고 있다. 한편 민주당의 실세인 오자와 간사장은 2009년 12월 10일 민주당 소속 의.. 더보기
일본 IMF에 구제금융 신청-국가부도 시나리오 일본 IMF에 구제금융 신청-국가부도 시나리오 재정위기 극복 못하고 수년이내 신용등급 연쇄 하락·뱅크런 사태 촉발 아사히신문 이례적 보도...중국보다 모라토리엄 리스크지수 더 높아져 20XX년 7월19일 밤 9시 일본 총리관저. 나카조에 유타카(가명) 일본 총리가 긴급 기자회견을 개최하고 IMF(국제통화기금)의 구제금융을 공식 요청한다. 이어 등장한 재무상은 향후 5년간 세출규모를 전년대비 5%씩 삭감하고 현행 20%인 소비세율을 5%포인트 인상하는 내용의 `재정 재생을 위한 긴급 조치`를 발표한다. 일본의 금융시장은 수일전부터 엔화와 주식에 대한 매도 공세가 빗발치며 대혼란 국면에 접어든 가운데 예금인출 봉쇄조치가 취해질 것이라는 소문이 인터넷에 나돌면서 대규모 뱅크런(예금인출) 사태도 발생한다. 할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