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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성

극적으로 성사된 ‘코리안 더비’ 극적으로 성사된 ‘코리안 더비’ 베스트일레븐 | 김정용 | 입력 2012.01.23 03:20 | 네티즌 의견 보기 (베스트일레븐) 우여곡절 끝에 '코리안 더비'가 성사됐다. 23일 오전(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1-12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22라운드 경기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아스날에게 2-1 승리를 거뒀다. 맨체스터Utd.의 박지성은 후반 31분, 아스날의 박주영은 후반 39분 교체로 그라운드를 밟았다. 양 팀의 두 한국인 선수는 벤치에서 경기를 시작했다. 당시에는 '코리안 더비'가 성사될 가능성이 극히 희박해 보였다. 박지성의 주 포지션인 좌우 측면에는 나니와 발렌시아의 입지가 확고했다. 박주영은 리그 데뷔전조차 치르지 못한 상황이었다. 경기가 급박하게 전개되며.. 더보기
[박지성은퇴]한국축구, 3명의 박지성 잃었다 [박지성은퇴]한국축구, 3명의 박지성 잃었다 데일리안 | 입력 2011.02.01 10:19 [데일리안 이충민 객원기자] ◇ 박지성을 잃은 조광래호가 받는 타격은 3명의 주축 선수가 빠진 것과 같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 데일리안 민은경 "수비와 허리, 공격에 총 3명의 박지성이 뛰고 있다." 박지성(30)이 PSV 에인트호번 소속이던 지난 2004-05 UEFA 챔피언스리그 8강 올림피크 리옹전. 당시 프랑스 중계진은 '한국산 산소탱크'의 놀라운 활동량에 혀를 내둘렀다. 또 2005년 동료 얀 하셀링크(현 라피드 빈)는 박지성이 에인트호번을 떠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로 이적하자 "그의 이적은 한 선수가 떠난 게 아니라 1.5명의 선수가 떠난 것"이라며 아쉬워했다. 이처럼 박지성은 항상 팀.. 더보기
[한준의 축구환상곡] ‘조연 아닌 주연’ 박지성 시대는 계속된다 [한준의 축구환상곡] ‘조연 아닌 주연’ 박지성 시대는 계속된다 스포탈코리아 | 한준 | 입력 2010.11.07 02:00 | 수정 2010.11.07 02:16 [스포탈코리아] 한준 기자= '그리고 아무도 없었다? 아니, 박지성이 있었다.' 창조적인 공격수 웨인 루니와 루이스 나니가 없었다. 베테랑 미드필더 라이언 긱스도 없었다. 2년 만에 돌아온 오언 하그리브스도 경기 시작 5분 만에 떠나고 없었다. 하지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에는 그 모든 이들의 공백을 홀로 메운 '만능열쇠' 박지성(29)이 있었다. ↑ ⓒMatt West/BPI/스포탈코리아6일(현지시간) 울버햄프턴 원더러스와의 프리미어리그 11라운드에서 맨유가 승리할 수 있었던 이유는 오직 박지성의 존재 덕분이었다. 시즌 초반 어김없.. 더보기
캐릭 "박지성은 잉글랜드 선수들과 다르다" 캐릭 "박지성은 잉글랜드 선수들과 다르다" 스포츠조선 | 김진수 | 입력 2010.10.31 13:47 | 수정 2010.10.31 18:37 "박지성은 잉글랜드 선수들과 다르다." 맨유 미드필더 마이클 캐릭(29)이 팀 동료인 박지성을 극찬했다. 캐릭은 토트넘전이 끝난 뒤 인터뷰에서 "선수들은 저마다 고유의 색을 지니고 있다. 그러나 박지성은 모든 선수들의 개성을 종합한 선수 같다. 영리하고 축구가 뭔지를 잘 안다. 분명히 잉글랜드 선수들과는 다르다"고 말했다. 박지성은 토트넘전에서 90분간 공격과 수비를 넘나들며 쉴새없이 그라운드를 종횡무진했다. 이러한 가운데 캐릭은 박지성 특유의 경기 스타일에 주목했다. 박지성은 항상 위치에 구애받지 않고 그라운드 전방위를 누비며 공수에 부지런히 가담한다. 측면 돌.. 더보기
베르바토프, 박지성에게 길을 보여주다 베르바토프, 박지성에게 길을 보여주다 이데일리 | 송지훈 | 입력 2010.09.20 11:26 ▲ 디미타르 베르바토프와 박지성(사진=gettyimages/멀티비츠) [이데일리 SPN 송지훈 기자]동병상련을 앓던 두 남자, '산소탱크'와 '백작'의 올 시즌 초반 발걸음이 묘하게 엇갈리고 있다. 맨체스터유나이티드(감독 알렉스 퍼거슨)에서 각각 최전방 공격수와 날개 미드필더로 활약 중인 디미타르 베르바토프와 박지성의 이야기다. 아직 섣부른 판단을 내리긴 이른 시점이지만, 일찌감치 탄력을 받아 질주 중인 베르바토프와 달리 박지성의 발걸음이 더뎌지면서 우리 팬들의 안타까움이 깊어지고 있다. 두 선수는 시즌 개막 전 이적 명단에 이름을 올리며 팀 내 입지 구축에 어려움을 겪던 선수들이라는 공통점을 갖고 있다. ◇.. 더보기
브라질에서 만난 박지성의 옛 동료 에딩요 브라질에서 만난 박지성의 옛 동료 에딩요 베스트일레븐 | 박공원 | 입력 2010.07.05 10:24 | 수정 2010.07.05 10:37 (베스트일레븐) ◆ 박공원의 축구 현장 올 시즌 K리그에서 좋은 활약을 펼치고 있는 경남 FC의 공격수 루시오의 계약연장을 위해 최근 브라질을 다녀왔다. 루시오의 고향은 상파울루 등 중심권과는 다소 거리가 먼 브라질 북부에 위치한 소도시였는데, 한국과는 도통 인연이 없을 것 같았던 이 곳에서 한국 축구의 에이스 박지성을 기억하는 이를 만나게 되어 참 놀라웠다. 바로 루시오의 브라질 에이전트로 활약중인 에딩요가 주인공이다. 브라질 하부리그 선수들을 주로 관리하는 이름이 덜 알려진 에이전트가 박지성을 또렷하게 기억해 신기했는데, 알고보니 에딩요는 과거 프로 선수로 활.. 더보기
박지성, 캐릭터 시장 '최고의 블루칩' 박지성, 캐릭터 시장 '최고의 블루칩' 기사등록일 2010.07.02 정미나기자 mina@etnews.co.kr ▶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사상 첫 원정 월드컵 16강 진출 주역인 ‘캡틴박’ 박지성 선수가 캐릭터 상품 시장에서도 최고의 블루칩으로 떠올랐다. 티셔츠·타올·장갑·자전거 등의 스포츠 용품에서 삼각김밥·햄버거·샌드위치·아이스크림·생수·비타민 등의 식품, 여기에 온라인게임에 이르기까지 박지성 캐릭터 상품은 10종을 훌쩍 넘었다. 박지성 캐릭터는 GS25, GS슈퍼마켓, GS마트, GS백화점 등을 소유한 종합 유통회사 GS리테일과 협업해 이 회사에서 나오는 빠삐코 아이스크림을 비롯해 천하장사 소세지, 불고기 치즈토스트 샌드, 해물완자, 치즈함박스테이크, 생수 등의 식품포장에 새겨져 팔린다. 또 벤처.. 더보기
히딩크 감독, “韓日, 자신들만의 축구로 성공 거둬” 히딩크 감독, “韓日, 자신들만의 축구로 성공 거둬” 스포탈코리아 | 서호정 | 입력 2010.06.27 07:20 [스포탈코리아] 서호정 기자= 한국 축구의 특별한 스승인 거스 히딩크(64) 터키 대표팀 감독이 2010 남아공 월드컵에서 16강에 진출한 두 아시아팀, 한국과 일본의 성과에 특별한 의미를 부여했다. 한국과 일본은 지난 2002 한일월드컵에 이어 다시 한번 16강에 동반 진출하며 아시아 축구의 잠재력을 증명해 보였다. 아시아에서 두 개 팀이 월드컵 2라운드에 진출한 것은 2002년에 이어 이번이 두 번째다. 2002년의 성적이 개최국의 홈 이점으로 평가절하 된 반면 이번 남아공 월드컵의 성과는 세계 각국의 호평을 받았다. 유럽, 남미, 아프리카에 밀려 축구의 영원한 변방으로 취급 받던 아시.. 더보기
갈색폭격기와 꼬마…17년 전 한국축구 ‘전설’의 만남 갈색폭격기와 꼬마…17년 전 한국축구 ‘전설’의 만남 헤럴드경제 | 입력 2010.06.24 08:24 | 수정 2010.06.24 08:40 한국축구대표팀의 사상 첫 원정 16강을 이끈 주장 박지성에 대한 관심이 그 어느 때보다 치솟는 가운데 진작부터 '될 성 부른 나무'를 알아본 차범근 전 수원삼성 감독과의 인연이 새삼 누리꾼 사이에 화제로 떠오르고 있다. 1993년 제 5회 차범근 축구상을 수상한 다음 기념 촬영을 한 것으로 보이는 이 사진에서 차범근 감독은 지금과 다름 없는 다부진 얼굴로 앳된 소년의 모습인 박지성과 나란히 서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당시 박지성은 세류 초등학교 6학년 학생으로 '금석배'전국초등학교대회에서 주장으로서 팀을 준우승에 올려놓았다. 차범근 축구상은 초등학교 꿈나무들에게 .. 더보기
박지성 발탁했던 허정무, 조짐은 그때부터였다 박지성 발탁했던 허정무, 조짐은 그때부터였다 오마이뉴스 | 입력 2010.06.23 18:11 [오마이뉴스 이준목 기자] 한국축구를 통틀어 허정무 감독만큼 월드컵과 인연이 깊은 인물도 드물다. 1986 멕시코월드컵에서 현역 선수로 본선무대를 밟은 그는 트레이너와 코치로서, 혹은 해설자로서 항상 월드컵과 함께 했다. 하지만 2010 남아공월드컵'은 감독으로서는 처음으로 도전하는 무대이자 이제껏 한국축구에게 있어서 미답의 고지였던 원정 16강을 이뤄낸 최초의 국내파 지도자라는 데서 새로운 이정표를 세웠다. 월드컵과 함께 한 허정무, 2010년엔 감독으로 ▲ 17일(이하 한국시간) 오후 남아공 요하네스버그 사커시티 경기장에서 열린 2010 남아공월드컵 B조 한국 대 아르헨티나의 경기 도중 허정무 감독이 선수들.. 더보기
박지성, '원맨쇼' 추가골로 세계 축구계에 '각인' 박지성, '원맨쇼' 추가골로 세계 축구계에 '각인' OSEN | 입력 2010.06.12 21:54 [OSEN/머니투데이=포트 엘리자베스(남아공), 우충원 기자] 아시아 축구의 간판 박지성(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 득점포를 쏘아 올리며 세계무대에 자신의 이름을 각인시켰다. 허정무 감독이 이끄는 축구 대표팀의 주장 박지성이 12일(이하 한국시간) 저녁 포트 엘리자베스의 넬슨 만델라 베이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0 남아공 월드컵 그리스와 경기서 후반 7분 대표팀의 2번째 골을 터트리며 자신의 능력을 세계에 알렸다. 대표팀의 중심은 이른바 '양박쌍용'. 박지성-박주영(AS 모나코)-이청용(볼튼)-기성용(셀틱)을 이르는 말. 4명의 중심선수 중에서도 베스트는 박지성이었다. 왼쪽 측면 공격수로 경기에 나선 박지성은.. 더보기
박지성, "내 자신감, 퍼거슨 감독이 불어넣었다" 박지성, "내 자신감, 퍼거슨 감독이 불어넣었다" 2010-05-24 08:41 [OSEN=우충원 기자] "퍼거슨 감독이 자신감을 불어넣어 주었다". 한일전을 앞두고 있는 축구 대표팀의 '주장' 박지성(29,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 소속팀에서 얻은 힘을 통해 대한민국의 사상 첫 16강 진출을 이끌겠다고 다짐했다. 24일 일본 사이타마에서 열리는 한일전을 앞두고 박지성은 지난 23일 로이터통신에 게재된 인터뷰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서 많은 것들을 얻었다고 말했다. 박지성은 "알렉스 퍼거슨 감독은 나에게 믿음을 주었다. 빅클럽에서 뛴다는 부담이 컸지만 그는 나에게 많은 자신감을 주었다"면서 "정신적으로나 육체적으로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이적 후 많은 성장을 했다"고 밝혔다. 2002 한일 월드컵서 대한민국의 .. 더보기
[SS파워블로거] '칼링컵 우승' 박지성, MOM급 활약 '극찬' [SS파워블로거] '칼링컵 우승' 박지성, MOM급 활약 '극찬' 스포츠서울 | 입력 2010.03.01 09:33 '산소탱크' 박지성이 아스톤 빌라와의 칼링컵 결승전에 선발로 출전해 85분간 맹활약을 펼쳐보였다. 소속팀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통산 네 번째 칼링컵 우승이라는 쾌거를 일궈냈다. 맨유는 1일 새벽(이하 한국시각) 런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끝난 2009-2010 시즌 칼링컵 결승전에서 전반 5분만에 제임스 밀너에게 페널티킥 선제골을 허용했으나 12분과 74분에 터져나온 마이클 오언, 웨인 루니의 득점포에 힘입어 2-1 역전승을 거뒀다. 이날 경기에 왼쪽 미드필더로 출전한 박지성은 85분 대런 깁슨과 교체되어 그라운드를 빠져나오기 전까지 공수양면에서 빼어난 활약을 펼치며 개인 통산 14번째 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