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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콘텐츠 /K-공연 예술, 뮤지컬

신중현 히트곡으로만… 그 뮤지컬이 궁금하다 신중현 히트곡으로만… 그 뮤지컬이 궁금하다 정지섭 기자 xanadu@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인터파크INT, 올해 공연 목표로 '주크박스 뮤지컬' 제작키로 "내 음악 인생의 영광" - 본지와 통화한 신중현씨 "친근한 공연되길" 소감 밝혀 케이블 채널 엠넷의 오디션 프로 '슈퍼스타K'에서 울랄라세션이 신나는 펑키로 편곡해 객석을 사로잡았던 '미인', 국가적 행사마다 단골로 불리는 국민가요 '아름다운 강산', 1960년대 펄시스터즈가 부른 뒤 숱한 후배 가수들이 리메이크한 '커피 한 잔'. '한국 록의 대부' 기타리스트 신중현(74·사진)이 만든 주옥 같은 히트곡들이다. 신중현이 작곡한 노래들만으로 뮤지컬이 만들어져 이르면 올해 안에 팬들과 만난다. 인터파크INT가 신중현의 작품으로 만든 주.. 더보기
외국인, 한국 뮤지컬 객석을 채우다 외국인, 한국 뮤지컬 객석을 채우다 아시아권 관람객 늘어 차세대 한류로 부상… 일본·중국 진출도 줄이어 경향신문 | 박주연 기자 | 입력 2011.06.15 20:51 | 수정 2011.06.15 23:25 지난 12일 밤 서울 잠실 샤롯데씨어터에서 뮤지컬 를 보고 나온 50대 일본인 여성 제이코의 얼굴은 상기돼 있었다. 뮤지컬이 준 감동이 채 가시지 않은 듯했다. 뮤지컬 관람을 위해 최근 3년 새 열여섯 차례나 한국을 방문했다는 그는 "올해만도 여러 번 를 봤는데 볼수록 감동이 깊어진다"고 말했다. 40대 일본인 여성 마쓰카와 나오코는 "2006년 3월 일본 공연을 보고 조승우씨의 팬이 된 후 1년에 서너 번씩 뮤지컬을 보러 한국에 .. 더보기
문화예술공연으로 서울 해외알린다 문화예술공연으로 서울 해외알린다 2011-04-22 09:53 서울시는 문화예술 공연으로 서울의 매력과 도시브랜드를 해외에 알리는 ‘서울 글로벌 마케팅 사업’을 22일 열리는 랴오닝 예술축제 참가를 시작으로 본격화한다고 22일 밝혔다. 서울시는 ▷사랑한다면 춤을 춰라 ▷코리아판타지 ▷드럼캣 ▷노름마치 ▷스톤재즈 ▷앙상블 오푸스 등 올해 이 사업에 참가할 공연 12개를 선정하고 공연당 최대 3000만원을 지원해 미국, 캐나다, 호주, 뉴질랜드, 프랑스, 터키, 마케도니아, 덴마크, 스웨덴, 중국, 일본, 네덜란드, 독일 등 전세계 13국을 순회하며 공연을 펼치게 된다. 22일 시작하는 중국 동북부 지역의 가장 큰 축제 ‘랴오닝 예술축제’에는 ‘코리아판타지’ 공연팀이 참가한다. 이 공연은 한국 궁중무용과 승.. 더보기
코믹 무술극 '점프', 서울·부산 찍고 제주로 ‘점프’ 코믹 무술극 '점프', 서울·부산 찍고 제주로 ‘점프’ 제주한라대학-(주)예감, 한라아트홀 대극장 전용극장 운영 MOU 2011년 03월 24일 (목) 09:04:43 문춘자 기자 webmaster@ijejutoday.com ▲ 제주한라대학과 (주)예감이 문화관광활성화를 위한 MOU을 체결했다. 글로벌 문화컨텐츠 '점프' 전용극장이 서울, 부산에 이어 제주에 개관한다. 제주한라대학(총장 김성훈)와 ㈜예감(대표 김경훈)은 지난 18일 제주도의 공연문화예술발전과 문화관광활성화를 위한 MOU(상호협력의향서)를 체결했다. 제주한라대 세미나실에서 열린 이날 협약을 통해 ㈜예감은 4월 28일부터 한라아트홀 대극장에 '점프'전용극장을 상설운영키로 했다. 한라대학은 태권도를 소재로 한국의 대표관광상품으로 자리잡은 마샬.. 더보기
[리뷰] 포화 속에 피어난 운명적 사랑, 뮤지컬 '천국의 눈물' [리뷰] 포화 속에 피어난 운명적 사랑, 뮤지컬 '천국의 눈물' 기사입력 : 2011-02-11 오후 1:03:36 △뮤지컬 '천국의 눈물'ⓒJTN NEWS [사진=유승관 기자] 감성을 흔드는 프랭크 와일드혼의 음악...웅장한 스케일로 객석 압도 [JTN뉴스 윤보라 기자] 브로드웨이의 실력파 제작진과 국내 배우들의 만남, 세계 시장을 겨냥한 국내 창작 뮤지컬로 화제가 된 '천국의 눈물'이 베일을 벗었다. 설앤컴퍼니와 크레에이티브 프로덕션이 세계 시장을 겨냥해 만든 이 작품은 지난 1일 서울 장충동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에서 개막해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뮤지컬 '천국의 눈물'은 베트남전에 파병된 한국군 '준'을 중심으로 그가 사랑하는 여인 '린'과 권력을 이용해서라도 린을 차지하고 싶은 '그레이슨 대령', .. 더보기
공연장에 ‘서울시 홍보부스’ 설치, 관객대상 프로모션 진행 공연장에 ‘서울시 홍보부스’ 설치, 관객대상 프로모션 진행 명성 있는 해외문화공연ㆍ전시행사에서 서울마케팅 실시 [일간조은뉴스/서울조은뉴스]대표적인 문화예술 단체의 해외공연이나 전시 시 문화도시 서울을 전 세계에 알리는 ‘서울 글로벌 마케팅 사업’을 추진한다. 서울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세계인들이 쉽게 접근 가능하고 인지도가 높은 해외공연 행사 시 행사장에 서울 홍보부스를 설치ㆍ운영하고, 공연 등의 온ㆍ오프라인 홍보 시 서울시 이미지광고를 동시에 실시하여 언어ㆍ문화의 장벽을 뛰어 넘어 서울의 문화관광 도시 이미지를 전 세계에 알릴 예정이다. 지난해 서울시는 난타(NANTA), 점프(JUMP), 사랑하면 춤을 춰라 등 18개 문화예술 공연과 연계하여 서울 도시마케팅을 실시하여 ‘글로벌 문화도시 서울’의 이미.. 더보기
[On Stage] 변함없는 티켓 파워!…뮤지컬 ‘삼총사’ [On Stage] 변함없는 티켓 파워!…뮤지컬 ‘삼총사’ 작품성과 흥행성 두 마리 토끼 잡아 뮤지컬 ‘삼총사’는 2009년 5월 초연 당시 24일 동안 인터파크 예매 순위 정상에 올랐던 작품이다. 이 작품은 그 해 영화 , 와 함께 문화체육관광부 선정 최우수 문화 콘텐츠로 선정되기도 했다. 강화된 사운드와 보강된 스토리 라인이 돋보이는 뮤지컬 ‘삼총사’가 다시 우리 곁을 찾았다. 뮤지컬 ‘삼총사’는 17세기 프랑스를 배경으로 왕실 총사가 되길 꿈꾸는 청년 달타냥과 궁정의 총사 아토스, 포르토스, 아라미스 네 사람의 모험, 사랑, 권력을 다룬 작품이다. 자신이 사랑하는 여인을 되찾기 위해 프랑스 왕실의 최고 권력가인 추기경의 음모를 추적하는 과정이 극에 힘을 더한다. 유준상, 이정열, 엄기준, 김무열의 .. 더보기
김인숙안산예당관장"공연예술인 양성·꿈나무 육성" 김인숙안산예당관장"공연예술인 양성·꿈나무 육성" 기사등록 일시 [2011-01-12 15:53:23] 【안산= 뉴시스】임덕철 기자 = "기존 공연·전시장 개념을 넘어서 공연문화 예술 아카데미 교육사업을 강화해 지역에서 우수한 공연예술 기획연출자를 양성하는 멀티플렉스 아트센터로 육성하겠다" 안산문화예술의전당(예당)제3대 김인숙 관장(55·중요 무형문화제 제21호 승전무 이수자)은 12일 인터뷰를 통해 "안산예당이 그동안 많은 사업을 펼쳐 인지도를 높인 만큼 앞으로는 예술인 꿈나무육성사업과 질 높은 문화콘텐츠서비스를 펴겠다"고 다짐했다. 안산에서 지난 30여년 동안 후학양성을 하면서 무용단을 이끌며 안산문화예술발전에 기여해 온 김 관장은 경희대 대학원에서 예술경영학 박사 학위를 받은 전문 예술인이다. 김 관.. 더보기
경남대 문화콘텐츠학부 전국대학연극제 우수 성적 경남대 문화콘텐츠학부 전국대학연극제 우수 성적 기사등록 일시 [2010-10-25 16:12:54] 【창원=뉴시스】김용만 기자 = 경남대학교 문화콘텐츠학부(학부장 김종원)가 지난 20일까지 거창에서 열린 ‘제5회 거창전국대학연극제’에 출전해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다. 이번 연극제에서 경남대 문화콘텐츠학부 학생들은 셰익스피어 원작인 ‘맥베스’를 공연했는데, 맥베스 역을 맡은 이다빈군(문화콘텐츠학부 2학년)이 최우수 연기대상을 받는 영광을 안았다. 또한 레이디 맥베스역을 맡은 안현빈양(문화콘텐츠학부 4학년)은 연기상을 수상했으며, 연극에 출연한 문화콘텐츠학부 학생들은 단체상인 동상을 받는 기염을 토했다. 이번 거창전국대학연극제는 지난 6일부터 20일까지 15일 동안 열렸으며, 본교를 비롯해 단국대, 경성대 등.. 더보기
[뮤지컬대상] '영웅' 피터 케이시, 음악상 수상 [뮤지컬대상] '영웅' 피터 케이시, 음악상 수상 백지은 silk781220@sportschosun.com 입력 : 2010.10.18 20:18 제16회 한국뮤지컬대상에서 '영웅'의 피터 케이시가 음악상을 수상했다. 피터 케이시는 뮤지컬 '겨울 연가' '겨울 나그네' 등의 음악 감독으로 활약하며 한국과 연을 쌓아왔으며 '영웅'에서는 웅장한 오케스트라 편곡으로 안중근 의사의 치열한 삶을 더욱 비장하게 표현해냈다. 이날 그는 호주에 있었던 관계로 시상식에 참석하지 못해 에이트 인터내셔날 기획팀장이 대리수상했다. 그는 "외국에 있어 참석을 못했는데 호주까지 잘 전달하겠다. 영웅이 창작뮤지컬로 많은 부문에 노미네이트돼서 감사하다. 올 12월에 국립극장에서 있는 공연에도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영웅.. 더보기
부산진구 소재 국립부산국악원,무용단 기획공연 “꽃나부 풍장” 부산진구 소재 국립부산국악원,무용단 기획공연 “꽃나부 풍장” 선조들의 실생활에서 풍겼던 ‘두레’ 형상화 국립부산국악원(원장 박영도)은 부산, 영남지역의 민속공연 예술을 계승․발전시켜 지역민들이 우리 문화에 자긍심을 갖게 하는 바람으로 무용단 기획공연을 개최한다. 오는 10월 28일(목)과 29일(금) 양일간 저녁7시30분 국립부산국악원 대극장(연악당)에서는 꽃과 나비처럼 신명나게 놀되 멋있게 아름답게 노는 우리 선조들의 미감과 정서를 두레놀이의 “꽃나부 풍장” 이야기로 깊어가는 가을의 결실을 맺어본다. ▲ 작년 12월의 밀양백중놀이 공연 모습 “꽃나부 풍장”은 선조들의 실생활에서 풍겼던 두레 생활을 형상화한다. 희노애락(喜怒哀樂)을 담고 있는 농청놀이, 무대와 객석이 바다로 함께 어우러질 어방놀이, 부산.. 더보기
서울시 대표 창작공연 두 번째 작품 오페라 ‘연서’ 11일 티켓 오픈 서울시대표창작공연 두 번째 작품 오페라 ‘연서’ 11일 티켓 오픈 뉴스와이어 | 입력 2010.10.10 15:48 (서울=뉴스와이어) 오페라로 한글의 아름다움을 느낀다. 서양문화의 총합체인 오페라에 대해 많은 사람들은 어렵다고 이야기한다. '오페라가 어렵다'라는 인식은 이탈리아어, 독일어 등 외국어로 된 가사에서 비롯된 경우가 많다. 오는 12월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개최되는 오페라 는 한글로 만들어져 오페라에 더욱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 10월 11일 월요일 티켓 오픈에 들어가는 오페라 는 서울의 문화에 대해 널리 알리고, 양질의 문화 컨텐츠를 많은 관객들이 즐길 수 있도록 돕고자 서울시와 세종문화회관이 야심차게 준비한 작품이다. 우리 말로 되어 있기 때문에, 자.. 더보기
불안한 젊음, 미래를 외치다 불안한 젊음, 미래를 외치다 제5회 거창전국대학연극제 20개팀 15일간 열전 2010년 10월 07일 (목) 박종순 기자 yard@idomin.com '열정적이고 신선한 대학연극의 오늘'을 거창서 들여다본다. 제5회 거창전국대학연극제가 6일 시작해 오는 20일까지 15일간 거창연극학교 장미공원과 거창교육문화센터 대극장에서 펼쳐진다. 거창전국대학연극제는 거창국제연극제를 여는 (사)거창연극제육성진흥회의 가을연극제다. 도내 경남대학교 문화콘텐츠학부를 비롯해 전국 연극학과와 동아리에서 모인 예비 연극인들 20개 팀이 뜨거운 경합을 벌인다. 서원대학교 연극영화과의 . 올해는 '새로움의 가치, 미래의 지평'이라는 주제로 고전에서 창작극, 정극에서 뮤지컬까지 아우르는 무대가 연출된다. 무엇보다 참가단체들의 직접 극작.. 더보기
"한국 고유의 콘텐츠 개발, 관광문화 상품으로 키워야" "한국 고유의 콘텐츠 개발, 관광문화 상품으로 키워야" 송승환 PMC프러덕션 대표, 난타 전용극장 개관 10주년 세미나 10년간 561만여명 관람 요즘엔 외국인이 80% 차지 "런던 관광코스 된 '쥐덫'처럼 세계적 공연 자리매김할 것" 정민정기자 jminj@sed.co.kr 1997년 서울 호암아트홀에서 초연한 이래 한국 넌버벌(비언어) 퍼포먼스의 대표주자로 자리잡은 PMC프러덕션의 '난타'가 전용극장을 개관한지 10일로 10주년을 맞는다. 사물놀이 리듬에 맞춰 주방에서 일어나는 일을 코믹하게 그린 비언어극 '난타'는 지난 10년간 총 1만 7,241회 공연을 통해 561만 973명의 관람객을 모았다. 현재 정동 난타전용관을 비롯해 명동, 강남, 제주 등 4개 극장에서 365일 상시 공연 중이다. 송승환.. 더보기
광장으로 나온 공짜 오페라 광장으로 나온 공짜 오페라 [2010.10.01 제829호] [장일범의 클래식 & 트렌드] 뉴욕 메트로폴리탄 오페라 극장의 새로운 실험 ‘여름 HD 페스티벌’… 타임스스퀘어 등에 5천 석 마련해 시즌 오프닝 공연 실시간 상영 » 2010~2011 시즌 메트로폴리탄 오페라 극장의 오프닝 작품은 바그너의 이다. 9월 27일 개막을 앞두고 지난 9월13일 극장에서 리허설이 한창이다. 연합 AP 요즘 미국 뉴욕 메트로폴리탄 오페라 극장(이하 메트 오페라)은 세계 오페라의 유행을 주도하고 있다. 막강한 자금력을 바탕으로 적재적소에 어울리는 최고의 캐스팅으로 매일 밤을 ‘환희의 시간’으로 만든다. 그런데 이보다 놀라운 것은 뉴욕에서 오페라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돈 한 푼 안 내고도 오페라를 볼 수 있는 기회 또한 .. 더보기
안동 하회탈춤 세미 뮤지컬로 재탄생 안동 하회탈춤 세미 뮤지컬로 재탄생 '난타' 만든 PMC프러덕션 제작 입력: 2010-09-20 14:19 / 수정: 2010-09-21 11:04 '난타'를 만든 PMC프러덕션(대표 송승환)이 이번에는 안동 하회탈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세미 뮤지컬 '탈(TAAL · 사진)'을 선보인다. 1997년 첫선을 보인 '난타'는 요리사들이 한국의 전통 타악 리듬을 활용해 퍼포먼스를 펼치는 비언어극으로 지난 7월 말 기준으로 국내외에서 약 550만명의 관객을 동원한 히트작이다. 업계에서는 '탈'이 전통문화를 접목한 또 다른 성공 사례가 될지 주목하고 있다. '탈'은 안동탈춤에서 모티브를 얻었지만 전혀 새로운 장르다. 한복 대신 검은색 정장을 입은 등장 인물들이 다듬이소리에서 테크노 음악까지,사물놀이와 대중가요를 .. 더보기
더 화려하게 돌아온 뮤지컬 ‘남한산성’ 더 화려하게 돌아온 뮤지컬 ‘남한산성’ 가을 부르는 뮤지컬 2010년 09월 27일 (월) 문민석 기자 sugmm@ekgib.com 음악 22곡 새롭게 창작·쇼 요소 부각… 30일부터 성남아트센터 공연 지난 해 초연돼 우리나라 뮤지컬계의 역사를 다시 썼던 역사 뮤지컬 ‘남한산성’이 업그레이드 버전으로 돌아온다. 오는 30일부터 10월17일까지 성남아트센터 오페라하우스 무대에 다시 오르는 ‘남한산성’은 작가 김훈의 동명 소설이 원작이며, 조선시대 비운의 왕 인조가 청의 침략을 피해 남한산성으로 피신했던 46일간의 역사를 다루고 있다. 지난 해 초연 당시 ‘남한산성’은 객석 점유율 75%, 온라인 예매 사이트인 인터파크에서 2주 연속 예매 순위 1위에 오르며 흥행과 작품성에서 호평을 받았다. 30억원의 제작.. 더보기
쇠망치…올것이 왔다, 뮤지컬계 '화려한 모래성' 쇠망치…올것이 왔다, 뮤지컬계 '화려한 모래성' 뉴시스 | 이재훈 | 입력 2010.09.17 14:23 | 【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결국, 터지고 말았다. 화려한 겉모습과 달리 속으로 곪아있던 심각한 갈등이 적나라하게 까발려졌다. 대형 뮤지컬이 끊임없이 제작되고 있지만, 유례없는 불황에 허덕이는 공연계의 실상이 드러났다. 지난달 22일 대낮 서울 한복판에서 벌어진 엽기적인 사건이 뮤지컬계의 이면을 상징적으로 알렸다. 주연급 뮤지컬배우가 밀린 출연료 때문에 공연기획사의 간부에게 쇠망치로 폭행을 당했다. 이날 뮤지컬 '코러스라인' 제작사인 나인컬처의 재무이사 김모(40)씨는 서울 삼성동 코엑스아티움 5층 로비에서 '코러스라인'에 출연한 주연배우 A(36)의 목 등을 마구 내리쳤다. A가 밀린 출연료 .. 더보기
춤으로 보는 한국문학 '아가(雅歌)2010-메밀꽃 필 무렵' 공연 개최 춤으로 보는 한국문학 '아가(雅歌)2010-메밀꽃 필 무렵' 공연 개최 [아츠뉴스 뷰티스타 김혜지 기자] 문학에 담긴 한국인의 정서를 무대예술로써 다시 만날수 있는 기회가 관객들에게 곧 주어진다. 정혜진무용단 2010 기획공연 '아가(雅歌)2010-메밀꽃 필 무렵'(이하 아가)가 오는 9월 25일과 26일 양일간 아르코예술극장 대극장 무대에 오른다. '아름다운 춤 노래'라는 뜻을 가진 작품 '아가'는 한국무용가 정혜진이 다년간의 프로젝트로 준비 중인 '춤으로 보는 한국문학시리즈'의 첫 번째 작품으로, 이번 공연에서는 한국근대문학사의 큰 획을 그은 소설가 이효석의 '메밀꽃 필 무렵'을 원전으로 하여 소설, 드라마, 무용이 한 무대에서 어우러지는 작품을 선보인다. 안무가 정혜진의 이러한 기획은 추상적인 무용.. 더보기
[인터뷰] 숨겨진 이면을 들어내다, 뮤지컬 '서편제'의 배우 차지연 [인터뷰] 숨겨진 이면을 들어내다, 뮤지컬 '서편제'의 배우 차지연 [人 스테이지]'서편제'는 모두의 도전이죠" 기사입력 2010-09-09 오후 2:55:12 서구적인 몸매, 뚜렷한 이목구비를 가진 뮤지컬계의 디바, 배우 차지연이 내면의 잠재된 한국적인 느낌을 부각시켜 뮤지컬 '서편제'로 돌아왔다. 그동안 그녀는 자욱한 안개 속의 생명이 있음을 암시하는 밝은 불빛처럼 다양한 작품들 속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그런 그녀가 이번엔 화장기 없는 본연의 모습으로 무대에 오른다. ▲ ⓒNewstage "처음 이지나 연출님께서 소리의 비중이 노래보다 적기 때문에 잘 해낼 수 있을 거라고 말씀하셨어요. 막상 연습을 하고보니 소리는 많고 노래가 적다는 생각이 들었죠. 이자람, 민은경씨는 뮤지컬 배우인 저와 달리 20년.. 더보기
포항서 뮤지컬 '아기공룡 둘리' 공연 포항서 뮤지컬 '아기공룡 둘리' 공연 (포항=연합뉴스) 임상현 기자 = 어린이들의 영원한 친구인 '아기공룡 둘리'가 뮤지컬로 변신해 4-5일 포항의 경북학생문화회관에서 공연된다. 아기공룡 둘리는 1983년 4월부터 만화잡지 '보물섬'에 연재된 뒤 지금까지 어린이와 대중에게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국내 대표적인 만화 캐릭터다. 특히 아기공룡 둘리는 빨강머리앤(100년), 미키마우스(80년)등 외국의 유명 만화 캐릭터와 비교해도 전혀 손색이 없을 정도로 오랜 세월 사랑을 받으면서 지난 2006년에는 한국문화콘텐츠진흥원이 실시한 캐릭터 선호도 조사에서 1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이번 공연은 그동안 TV나 만화를 통해서만 접해온 둘리를 무대에서 직접 만날 수 있어 어린이를 비롯한 모든 관객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 더보기
피맛골 애절한 사랑 무대 오른다 피맛골 애절한 사랑 무대 오른다 [포커스신문사 | 정재석기자 2010-08-31 15:03:03] 뮤지컬 ‘피맛골 연가’ 내달 4~14일 세종문화회관서 양희경-박은태-조정은 뛰어난 연기-가창력 선보여 “철거와 재개발 공사를 앞둔 종로의 피맛골. 이제는 둥치만 남은 살구나무. 거기 깃든 살구나무의 혼령, 행매가 눈을 뜬다. 내일이면 뿌리째 뽑혀 사라질 신세….” 피맛골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두 남녀의 애절한 사랑이야기가 관객들의 마음을 흠뻑 적신다. ‘피맛골 연가’는 서울시와 세종문화회관이 서울을 대표할 수 있는 문화콘텐츠를 만들겠다는 취지로 제작한 창작 뮤지컬 작품이다. 지난 2008년 작품 지명 공모를 시작해 2년여간의 제작기간을 거쳐 9월4~14일까지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의 무대에 올린다. ‘피맛골 연가.. 더보기
<강도하 만화 '위대한 캣츠비' 뮤지컬로> 심은진 뮤지컬 무대 첫 도전 (서울=연합뉴스) 신유리 기자 = 강도하의 만화 '위대한 캣츠비'가 2007년에 이어 다시 뮤지컬로 제작된다. 밑바닥 인생을 전전하는 20대 청춘 남녀의 엇갈린 사랑을 다룬 이 만화는 2005년 인터넷에 연재돼 인기를 끌었으며 2007년 최승연 각색, 박근형 연출로 대학로 뮤지컬 무대에 오른 바 있다. 연극 '여보 고마워' 등을 연출한 허회진 등 새로운 연출진이 꾸민 이번 무대는 원작 만화의 줄거리를 그대로 가져오되 등장인물의 비중을 조금씩 조정하는 방식으로 극에 대한 새로운 해석이 가능하도록 했다. god 출신 데니안과 연기자 박재정이 옛 연인에게서 헤어나오지 못하는 청년 백수 '캣츠비' 역으로 공동 캐스팅됐으며 베이비복스 출신 심은진이 캣츠비를 한결같이 사랑해주는 '선' .. 더보기
송승헌, 뮤지컬 ‘판타스틱’ 홍보 대사 송승헌, 뮤지컬 ‘판타스틱’ 홍보 대사 JES | 김성의 기자 | 2010.08.23 14:16 입력 한류스타 송승헌이 뮤지컬 '판타스틱'의 홍보 대사로 발탁됐다. 송승헌은 26일 오후 5시 서울 여의도 63빌딩 내 대한생명 63아트홀에서 홍보대사 위촉장을 받는다. 지금껏 뮤지컬 등 공연에서 홍보 대사를 선정한 사례가 많지 않지만, 송승헌은 한국의 전통 문화를 알리고 세계적인 문화 콘텐츠로 발돋움하고자 하는 이번 공연의 취지에 공감해 홍보대사 제안을 흔쾌히 수락했다. '판타스틱'은 타악과 현악·상모 비보잉과 한국전통 연희 등이 포함된 넌버벌 뮤지컬로 일본과 중국 등 해외 관객들을 타깃으로 지난 8월부터 대한생명 63아트홀에서 상영중이다. '판타스틱'은 타악 가문과 현악 가문이 잃어버린 피리를 두고 음악적.. 더보기
문근영의 작은 실수에도 관객들은 환호했다 문근영의 작은 실수에도 관객들은 환호했다 한국경제 | 입력 2010.08.18 18:30 | Review 연극 '클로져' 연극 '클로져' 공연장인 서울 대학로 아트원씨어터 1관.대단원의 막이 내리고 조명이 꺼지는 순간 370석을 가득 메운 관객들은 박수와 환호를 보냈다. 처음으로 연극에 출연한 배우 문근영(23 · 사진)의 커튼콜 인사가 이어지자 환호성은 더 커졌다. 문근영이 스트립 댄스를 추는 장면에서 발을 삐끗했고 대사도 한 차례 꼬였지만 누구도 개의치 않는 분위기였다. 관객 김진영씨(36 · 서울 방배동)는 "연극을 보기 전에 '2% 부족하다'는 등 일부 비판적인 평가를 접했지만 오히려 그런 순수함이 더 좋다"며 "왼손엔 맥주병,오른손엔 담배를 들고 냉소적인 표정을 짓는 연기는 썩 괜찮았고 극에 몰.. 더보기
올림푸스한국, 인형극 페스티벌에 다문화 가정 초청 올림푸스한국, 인형극 페스티벌에 다문화 가정 초청 기사입력2010.08.07 15:21최종수정2010.08.07 15:21 올림푸스 인형극 페스티벌 포스터 [아시아경제 서소정 기자]올림푸스한국(대표 방일석)은 오는 8일 오전 11시 삼성동 복합문화공간 올림푸스홀에서 열리는 ‘올림푸스 인형극 페스티벌’에 150명의 다문화 가족을 초청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에 초청된 150명은 지난 달 올림푸스와 남양주시가 함께한 ‘모자이크 가족축제’에 참여했던 가족들로 이번 인형극을 통해 다시 한 번 특별한 인연을 이어가게 됐다. ‘올림푸스 인형극 페스티벌’은 세계 각국의 문학작품을 기반으로 제작된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인형극으로, 8일부터 18일까지 올림푸스홀에서 공연될 예정이다. 올림푸스는 이번 인형극의 1회 공.. 더보기
한양대학에리카 문화콘텐츠학과의 태권무무달하, 소리극 황진이 엑스포 무대에서 시작!! 한양대학에리카 문화콘텐츠학과의 태권무무달하, 소리극 황진이 엑스포 무대에서 시작!! 한양대학(漢陽大學)에리카 문화콘텐츠학과 스토리텔링연구실이 제작한 ‘태권무무 달하 - The Moon’과 ‘소리극 황진이’가 엑스포 무대에 오른다. 한양대학(漢陽大學)에리카 만든 두 작품이 대한민국 대표 작품으로 상하이엑스포에 초청된 것이다. 한양대학에리카 문화콘텐츠학과 스토리텔링연구실에서 제작된 '태권무무달하-The Moon' 태권무무달하는 경기도립무용단이 연기하고, 2009년에는 세계국립극장페스티벌에 초청될만큼 기대가 높은 작품이다. 이 작품은 태권도 무예와 전통무가 어우러진 우리나라 최초의 태권무무 대작이기 때문이다. 태권무무달하 이외에 경기서도지역소리주제인 '소리극 황진이'도 한양대학에리카 문화콘텐츠학과의 자랑이다... 더보기
단 1초도 눈을 뗄 수 없는 매혹적인 춤의 세계! 단 1초도 눈을 뗄 수 없는 매혹적인 춤의 세계! 뜨거운 여름과 당당히 맞설 다이내믹 댄스 뮤지컬 ‘잭팟 시즌2’가 새롭게 돌아왔다. 한낮의 뜨거운 태양과 시도 때도 없이 내리는 빗줄기에 피곤이 더해지는 요즘. 피할 방법이 없다면, 잭팟과 함께 즐겨라! 뮤지컬 ‘잭팟’은 인물의 감정과 상황, 배경을 다양한 댄스와 배우의 호소력 짙은 노래를 통해 표현하는 순수한 댄스 뮤지컬이다. 기존 뮤지컬 형식을 탈피한 ‘잭팟’은 2009년 겨울, 시즌 1의 공연 당시 신선한 충격을 주며 관객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잭팟’은 마이클잭슨의 수석 댄서 출신인 세계적인 뮤지컬 안무감독 ‘믹 탐슨’이 참여, 현대무용을 비롯한 탭 댄스, 재즈댄스, 브레이크, 힙합, 아크로바틱, 발레 등이 어우러진 댄스뮤지컬의 진수를 선보임으로써.. 더보기
성남아트센터, 국내 공연장 빅3에 안착 [ 제178호] / 등록일 : 2010-07-12 15:51:49 성남아트센터, 국내 공연장 빅3에 안착 개관 5년 만에 우뚝…50년 문화예술공연 산 증인 이종덕 사장과 콘텐츠의 힘 공연·전시 관객 300만 명…재단 전체 프로그램 439만 명 이용 ▲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에 위치한 성남아트센터. ▲ CNB저널, CNBJOURNAL, 씨앤비저널 경기도 성남시 성남아트센터가 개관한 지 어느덧 5년. 그동안 기대와 우려가 뒤섞인 가운데 뮤지컬·연극·오페라·무용·발레·대중가요 등 수많은 양질의 작품을 선보인 덕에 서울 세종문화회관·예술의전당과 더불어 국내를 대표하는 문화공간으로 자리 잡았다는 평가다. 특히 지자체에서는 최초로 성남아트센터가 지난해 선보인 창작 뮤지컬 은 지역의 역사 유적인 남한산성을 새로운 문화.. 더보기
[공연리뷰] 판소리에 날개를 달다, 이자람의 '사천가' [공연리뷰] 판소리에 날개를 달다, 이자람의 '사천가' [유니온프레스=이준걸 인턴기자] 판소리가 훌륭한 우리나라 전통 공연 예술이라는 것은 누구나 다 아는 사실. 하지만 TV채널을 돌리다 어쩌다 걸린 판소리 공연은 무슨 뜻인지도 모를 사자성어와 방언으로 가득하매, 국민들은 추임새 몇 번 넣다가도 이내 채널을 돌리기 일쑤더라. 이때 답답한 마음에 '유네스코 세계의 무형문화재' 지정된 소리꾼 이자람(32)이 직접 창작 판소리 만들어 보는듸. 구라파 브씨 아저씨(베르톨트 브레히트, '사천의 세 선인') 이야기를 갖다 오늘날 우리네 인생 이야기를 구구절절 읊어 대는구나. 를 공연중인 소리꾼 이자람 ⓒ유니온프레스 전성규 기자 배고픈 신자유주의, 현대 사회 부조리를 노래하다 "착하게 살기는 하늘에 별따기. 아무리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