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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세미나//성공사례

'추종자 전락한' 닌텐도… 이대로 사라지나 '추종자 전락한' 닌텐도… 이대로 사라지나 머니투데이 | 김성휘|정현수 기자 | 입력 2011.06.20 19:42 | [머니투데이 김성휘기자][2010회계연도 순익, 전년비 2/3 급감, 주가는 전성기의 1/5 수준] 한때 "나이키의 라이벌은 닌텐도"란 말이 유행했다. 동종업계에만 갇혀 있으면 고객의 '시간'을 유혹하는 진짜 경쟁자를 볼 수 없다는 발상의 전환이 인상적이었다. 그만큼 닌텐도는 게임기 업계의 절대강자였다. 무엇보다 화투가게에서 출발, '수퍼마리오'로 대표되는 게임 개발사로 늘 시대를 앞서 끊임없이 스스로를 탈바꿈하는 혁신의 아이콘이었다. 그랬던 닌텐도의 신화도 이제 시들해지고 있다. 스마트폰이 패러다임에 일대 전환을 가져오면서 그 돌풍이 가공할 쓰나미가 돼 닌텐도를 덮쳤다. ◇ 간편성+S.. 더보기
"생존하려면 뺏어라" 구글-페이스북, `인재쟁탈戰` "생존하려면 뺏어라" 구글-페이스북, `인재쟁탈戰`[머니투데이] 입력 2011.01.27 12:04 / 수정 2011.01.27 15:02 [강기택기자 acekang@] [삼성硏, "인력이동 MS·야후->구글->페이스북-> 또다른 혁신기업"] 세계 최대의 인터넷 검색엔진인 구글과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로 급부상한 페이스북 간의 경쟁이 심화되고 있는 가운데 양자간 전쟁의 핵심은 인재쟁탈전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삼성경제연구소는 27일 ‘구글과 페이스북의 인재전쟁’에서 지난해 12월 기준 페이스북 인력 2000명 중 7%에 해당하는 137명이 구글 출신이라며 이같이 지적했다. 특히 구글에 위협이 되는 것은 이들 중 대다수가 구글과 사업영역이 겹치는 부문에서 활약중이라는 사실이다. 예컨대 구글의 온라인 광고.. 더보기
대기업 부속품 되기 싫어 샌드위치 만듭니다… 삼성전자 뛰쳐나온 이남곤씨의 창업기 대기업 부속품 되기 싫어 샌드위치 만듭니다… 삼성전자 뛰쳐나온 이남곤씨의 창업기 국민일보 | 입력 2010.10.21 18:06 | "2006년 달랑 토익 680점으로 삼성전자 입사가 확정됐다. 취업을 위해 영혼까지 판다는 요즘 대학생들에겐 꿈같은 얘기겠지만 2006년엔 정말 그랬다. 기업들이 R & D(연구개발) 인력을 확충하는 시기에 막차를 탔다. 그때는 너무나 기뻐서 몰랐다. 삼성맨이 된다는 게 무엇인지."(이남곤씨 블로그 Gony's Style Story 중에서) 부속품 같은 회사 생활 국민대 컴퓨터공학과 3학년이던 2005년 가을 이남곤(30)씨는 삼성전자 인턴사원이 됐다. 가끔 회사가 마련한 특강과 워크숍에 참가하고, 이듬해 봄 면접시험을 통과해 입사가 확정됐다. 삼성전자 무선사업부 복합단말기.. 더보기
`남자·거울·화장품`없애 1조4천억 대박 `남자·거울·화장품`없애 1조4천억 대박 1만개 여성헬스클럽 운영 `커브스` CEO 기사입력 2010.10.14 16:32:41 | 최종수정 2010.10.15 13:02:39 "남자와 거울을 없애고 화장을 안 하게 하니 여성들이 편하게 운동을 즐기더군요." 미국의 여성 전용 헬스클럽 프랜차이즈 기업인 커브스(Curves)의 게리 헤이븐 회장은 "운동할 때 불편한 것을 없애는 등 사업모델을 단순화한 것이 고속 성장에 주효했다"고 설명했다. 헤이븐 회장은 14일 서울 메리어트호텔에서 한국프랜차이즈협회가 개최한 세계프랜차이즈 총회에 참석한 자리에서 기자들과 만나 자신의 성공 비결을 소개했다. 세계 84개국에 1만800개가 넘는 가맹점을 운영하고 있는 커브스는 지난해 매출이 12억달러에 이르는 글로벌 프랜차이.. 더보기
뛰어난 제품인데 안 팔린다? 뼈아픈 실패 경험한 혁신제품들의 문제점 뛰어난 제품인데 안 팔린다? 뼈아픈 실패 경험한 혁신제품들의 문제점 2010년 10월 15일(금) 창의성의 현장을 가다 2009년 5월, 미국 시사주간지 ‘타임’은 ‘지난 10년간 기술적으로 실패한 10대 제품’을 선정해 보도했다. 이 제품들은 글로벌 대기업이 개발을 시도했고 많은 사람들로부터 새로운 시대를 열 것으로 기대를 모았지만 시장에서는 별다른 성과를 거두지 못한 채 사라져버린 아쉬운 제품들이었다. 그중 하나가 ‘세그웨이(Segway)’다. 1인용 운송수단인 ‘세그웨이’는 도시의 출퇴근 광경을 바꿀 가장 혁신적인 제품으로 기대를 모았다. 더구나 애플의 스티브 잡스, 아마존의 제프 베조스 같은 사람들의 투자를 이끌어낼 만큼 이 제품은 출시 전에 큰 기대를 모았다. 실제로 ‘세그웨이’는 기술적으로 매.. 더보기
[콘텐츠피플]권순선 NHN 개방형서비스팀장 [콘텐츠피플]권순선 NHN 개방형서비스팀장 지면일자 2010.10.08 정미나기자 mina@etnews.co.kr ▶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기술개방은 단기간의 수익이 아닌 장기간의 생태계를 보는 일이자 독립사이트와 NHN이 모두 윈윈하는 길입니다.” NHN에서 개발자들을 대상으로 하는 `데뷰`와 소셜 애플리케이션이 올라오는 NHN소셜앱스 및 앱팩토리를 관리, 운영하는 권순선 NHN 개방형서비스팀장은 NHN이 주도하고 있는 `기술개방`을 이렇게 말했다. NHN은 지난 2008년 개발자센터를 외부에 선보이면서 공식적으로 소프트웨어 자산을 오픈하기 시작했다. 현재 연간 50억원을 투입해 가며 국내 개발자들을 대상으로 웹서비스의 운영 및 개발에 필요한 다양한 소스들을 무료로 개방하고 있다. 데이터베이스, 플.. 더보기
'돌파구 찾지 못한' 인터파크, 이기형 회장 직접 나서 '돌파구 찾지 못한' 인터파크, 이기형 회장 직접 나서 인터파크INT 대표 겸직해 김지연기자 hiim29@inews24.com 이기형 인터파크 회장(b>사진)이 인터파크의 재도약을 위해 직접 경영 일선에 뛰어들었다. 인터파크 운영을 맡고 있는 자회사 인터파크INT의 대표이사를 겸직하기로 한 것이다. 인터파크INT에 따르면, 이기형 회장은 지난 1일 창립 13주년을 기념한 행사에서 이같은 사실을 발표하고 4일부터 인터파크INT 대표로서의 업무를 정식으로 시작했다. 인터파크 관계자는 "최근 전자상거래 분야의 경쟁이 계속 치열해지고 있는 상황이라, 이런 상황을 돌파하기 위해 직접 나서게 된 것"이라며 "13년 전 국내 최초의 전자상거래 사이트을 만들던 초심으로 돌아가서 지금까지와는 다른 변화를 추구하려는 의지.. 더보기
에듀윌‥철저한 강사ㆍ콘텐츠 관리…e러닝 매출 해마다 2배 쑥쑥 [BIZ Story] 에듀윌‥철저한 강사ㆍ콘텐츠 관리…e러닝 매출 해마다 2배 쑥쑥 hurrah! 히든 챔피언 경영포인트 ① FULL HD 고화질 강의 제작 ② 철저한 강사 평가(90점 이하 퇴출) ③ 18년간 교육 경험과 365일 고객서비스 입력: 2010-09-30 15:31 / 수정: 2010-09-30 15:31 양형남 에듀윌 대표(왼쪽 두번째)가 동영상 강의제작 스튜디오에서 직원들과 이러닝 콘텐츠 제작에 대해 얘기하고 있다. /김병언 기자 misaeon@hankyung.com 에듀윌(www.eduwill.net)은 이러닝 전문 업체다. 사법시험이나 외무고시 행정고시 등 화려한 시험을 위한 공부가 아니다. 공인중개사,주택관리사,검정고시,직업상담사,사회복지사,유통관리사,9급 · 10급 · 경찰 공무.. 더보기
日닛케이비즈니스 보도 “한국 차세대 기업, 소녀시대와 닮았다” 日닛케이비즈니스 보도 “한국 차세대 기업, 소녀시대와 닮았다” ‘한국을 이끌 차세대 기업들은 걸 그룹 소녀시대를 닮았다.’ 일본 주간지 닛케이비즈니스 최신호(27일자)에 실린 커버스토리다. 주간은 ‘제2의 삼성이 여기에 있다-숨겨진 한국의 급성장기업’이라는 제목의 이 기사에서 최근 급성장하고 있는 한국의 차세대 기업과 소녀시대의 공통점을 비교했다. 이 잡지는 ‘진정한 실력으로 승부하는 프로정신’과 ‘출발 당시부터 내수시장을 뛰어넘어 글로벌 시장을 지향하는 넓은 시야’를 공통점으로 지목했다. 8일 일본시장에 공식 데뷔한 소녀시대는 데뷔한 지 한 달도 채 되지 않아 데뷔 싱글 앨범이 10만 장 이상 팔렸다. 불경기로 음반시장이 위축되고 있는 일본 음반시장에서 이례적인 기록이다. 소녀시대가 짧은 기간에 일본시.. 더보기
김탁구를 통해 본 허영인 SPC 회장의 성공키워드 김탁구를 통해 본 허영인 SPC 회장의 성공키워드 머니투데이 | 2010.09.25 08:26 삼립식품9,9003.13% 삼립식품(005610)바닥을 다지다.. [머니투데이 김희정기자] 드라마 '제빵왕 김탁구'의 인기로 김탁구 못지않게 식품업계에서 주목받는 경영인이 있다. 탁구처럼 유년기부터 빵냄새를 맡으며 빵에 '미쳐' 살아온 허영인 SPC그룹 회장이 주인공이다. 양산빵과 베이커리, 아이스크림, 도넛을 넘나들며 매출 2조5000억원을 바라보는 SPC그룹은 식품업계의 제빵왕이다. 현실 속의 제빵왕 허 회장은 드라마 속 김탁구와 묘하게 닮았다. ▲사진자료:삼립식품 60년사 ◇21세에 입사, 외환위기 때 모기업 인수해 살려내 허 회장이 부친이 경영하던 삼립식품에 입사한 건 불과 21세 때인 69년. 대학에 .. 더보기
<장길수의 IT인사이드>(134)애플의 '디지털 뉴스 가판대' 사업 (134)애플의 '디지털 뉴스 가판대' 사업 지면일자 2010.09.20 애플이 ‘아이패드’를 전면에 내세워 신문 및 잡지 유통사업인 ‘디지털 뉴스 가판대(Newsstand)’ 사업에 진출할 것으로 알려지면서 애플과 인쇄매체 간에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다. 신문사와 잡지사들뿐 아니라 안드로이드 운영체제(OS)를 활용해 태블릿을 출시했거나 준비 중인 IT업체들 역시 애플과 인쇄매체 간 제휴 움직임에 신경을 곤두세우고 있는 상황이다. 애플이 신문 및 잡지 콘텐츠의 직접 배포에 나설 경우 이제 막 태블릿 시장에 진입한 안드로이드 기반 태블릿 업체들 또한 심각한 영향을 받을 수 밖에 없기때문이다. 자칫 태블릿 시장의 주도권을 애플에 넘겨줄 수도 있다. 20일 월스트리트저널 보도에 따르면 애플은 이르면 1~2개월내.. 더보기
"순간 삐끗하면 끝장"…글로벌 IT CEO들 추풍낙엽 [LG전자 사령탑 교체] "순간 삐끗하면 끝장"…글로벌 IT CEO들 추풍낙엽 살벌한 '스마트 전쟁' 입력: 2010-09-17 17:14 / 수정: 2010-09-18 02:15 글로벌 정보기술(IT) 업체들이 '스마트 워'의 소용돌이 속에 생존을 위한 비상 조치를 취하고 있다. 최고경영자(CEO) 교체를 포함해 대대적인 내부 수술에 나서는 회사들이 잇따르고 있다. 세계 최대 휴대폰 업체인 노키아는 최근 올리 페카 칼라스부오 CEO를 전격 해임하고,마이크로소프트 사장 출신의 스티븐 엘롭을 새 CEO로 영입했다. 연이어 모바일사업부장도 교체했으며,급기야는 '노키아의 전설'로 불리는 요르마 올릴라 이사회 의장까지도 물러나겠다고 발표했다. 올 들어서만 주가가 20% 급락하는 위기 상황을 더 이상 버티지 못한.. 더보기
소니, 새 콘텐츠 서비스로 애플에 도전장 소니, 새 콘텐츠 서비스로 애플에 도전장 머니투데이 조철희 기자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입력 : 2010.09.02 14:44| 소니가 영화와 게임, 음악 등의 콘텐츠를 소니 제품을 통해 내려 받을 수 있는 서비스인 'Q riocity'(큐리오시티)를 선보이며 아이튠스로 시장을 지배하고 있는 애플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소니는 1일(현지시간) 독일 베를린에 개최되는 유럽 최대 가전전시회 'IFA 2010'을 앞두고 현지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이같은 서비스 실시 계획을 발표했다. 소니는 올 가을부터 영국과 독일 등 유럽 5개국에서 서비스를 실시할 계획이며 이용자들은 브라비아TV나 워크맨 등의 소니 제품을 통해 영화와 음악 등을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소니는 앞으로 책, 사진 등 제공 콘텐.. 더보기
[Case Study] 피자헛, 한국서 위기 어떻게 살아났나 [Case Study] 피자헛, 한국서 위기 어떻게 살아났나 기사입력 2010.08.27 16:33:50 | 최종수정 2010.08.27 17:17:20 ★생각열기 미국 피자회사 피자헛은 1985년 한국에 피자를 처음으로 선보였다. 피자는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고 여세를 몰아 피자헛은 승승장구했다. 90년대 중반까지 대적할 만한 경쟁상대가 없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2000년대 들어 상황이 바뀌기 시작했다. 토종 브랜드인 미스터피자와 배달 전문피자인 도미노피자가 한국인 입맛을 찾아내며 막강한 경쟁사로 부상한 것이다. 급기야 피자헛 성장률이 둔해지고 시장마저 잠식되기 시작했다. 이에 피자헛 본사는 삼성전자 마케팅 전무와 야후코리아 대표이사를 지낸 기업회생 전문가 이승일 씨를 2008년에 구원투수로 투입했다. .. 더보기
`아딸` 떡볶이 체인점 만든 이경수 오투스페이스 대표 `아딸` 떡볶이 체인점 만든 이경수 오투스페이스 대표 전국에 700여개, 폐업률 `제로에 도전한다` 기사입력 2010.08.28 11:02:27 | 최종수정 2010.08.28 11:03:57 “제 말만 믿고 기사 쓸 겁니까?” 전국에 700개의 떡볶이전문점 ‘아딸’을 만든 이경수 오투스페이스 대표(41)는 인터뷰를 시작하자마자 도발적인 질문을 던졌다. 이 대표는 매주 비슷한 질문을 ‘아딸’ 가게를 열겠다고 찾아오는 예비창업자들에게도 던진다. “제 말만 믿고 창업하시겠습니까?” 매주 토요일 1시 반, 서울시 강동구에 위치한 아딸 본사에는 50여명의 예비창업자들이 창업설명회에 참석한다. 한 달에만 200명 이상이 창업설명회에 참석하지만 매달 아딸의 신규점포는 20개 남짓이다. 그만큼 창업요건이 까다롭다는 .. 더보기
잘 나가던 그들은 왜 몰락했을까 잘 나가던 그들은 왜 몰락했을까 아시아경제 | 박수익 | 입력 2010.08.28 09:01 | [아시아경제 박수익 기자]필름카메라 시절의 황제 '이스만 코닥', 세계 최초로 휴대폰을 만든 '모토로라', 미국 최대 비디오 체인 '블록버스터'…. 이들 기업의 공통점은 한때 해당 업종 최고의 위치를 차지했지만, 지금은 경쟁력을 급격히 상실하며 소비자들과 멀어지고 있는 기업들이다. 미국 다트머스대의 비제이 고빈다라잔 교수는 일반적으로 기업들이 3가지 덫에 걸려 경쟁력을 유지하지 못하거나 성공적인 회사로서 명성을 이어지지 못하고 실패의 길에 들어선다고 분석했다. 첫 번째 덫은 오래된 장비와 시스템 대해 대규모 투자를 단행해 새롭게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상실한 것, 두 번째는 최고 경영자들의 과거 성공에 안주하.. 더보기
“미국선 공대생이 디자인 배워 … 통섭으로 창의력 키워야” [중앙일보] “미국선 공대생이 디자인 배워 … 통섭으로 창의력 키워야” [중앙일보] 2010.08.23 00:12 입력 / 2010.08.23 09:57 수정 MIT 출신 벤처기업가 3인, 잡스·벤처를 논하다 윤송이 엔씨소프트 부사장 `아이폰 상상 못한 제품 아냐, 상상을 현실로 만든 게 중요` 고정석 일신창업투자 대표 `대기업만 해외로 나가나…벤처, 이상·목표 높게 잡아야` 김동식 케이웨더 대표 `음악·문화에 빠졌던 잡스…고리타분한 한국교육선 글쎄올 들어 벤처 인증을 받은 업체가 2만 개를 넘어서고 10년 전 벤처붐의 주역들이 업계로 돌아오는 등 벤처업계가 활기다. 지난해 11월 국내에 상륙한 애플 아이폰이 애플리케이션(응용 프로그램, 이하 앱)시장과 소프트웨어에 대한 관심을 자극한 때문 아니냐는 해석이 나온다. .. 더보기
북센, 오피엠에스 인수로 콘텐츠 포털 추진 북센, 오피엠에스 인수로 콘텐츠 포털 추진 지면일자 2010.08.09 웅진그룹 계열사인 북센이 검색광고서비스 업체 오피엠에스를 인수를 시작으로 콘텐츠 통합 포털 구축에 적극 나선다. 북센은 8일 “전자책을 비롯해 다양한 도서·멀티미디어 콘텐츠를 서비스하기 위해서”라고 인수 배경을 밝혔다. 북센은 오피엠에스가 구축해온 기술력을 바탕으로 내년 초 새로운 형태의 사이트를 구축키로 했다. 북센 관계자는 “새로운 사업은 전자책에만 국한되지 않는다”고 말해 궁극적으로는 다양한 콘텐츠를 통합적으로 서비스하는 포털로 지향점을 삼은 것으로 보인다. 오피엠에스 인수로 북센 콘텐츠 사업은 더욱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오피엠에스는 본래 포털 등에 노출되는 검색 광고 서비스를 대행해주는 업체. 과거 오버추어코리아에 있던 윤세.. 더보기
이즈메이커, 네트워크 콘텐츠 서비스 기업 선언 이즈메이커, 네트워크 콘텐츠 서비스 기업 선언 2010-08-07 10:37:22 [프라임경제]이즈메이커(www.ismaker.com, 대표 최정회)는 NCS(네트워크 콘텐츠 서비스) 기업으로의 진화를 선언하며, 새로운 CI(Corporate Identity)를 발표했다. 이로써 이즈메이커는 지난 2003년 창립한 이래 8년만에 처음으로 CI를 변경하게 됐다.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네트워크 콘텐츠 서비스 제공 기업으로써, PC와 휴대폰 등을 통해 웹서비스를 이용하는 이용자들에게 더욱 가깝게 다가간다는 계획이다. 이즈메이커는 이를 위해 수년간 고수해 온 딱딱한 느낌의 CI를 버리고, 부드럽고 따뜻한 이미지로 CI를 바꿨다. 새로운 CI에 사용된 푸른 색은 ‘희망’을 상징한다. 사명과 함께 그려진 구름 모양은.. 더보기
대한민국 ‘새내기 대기업’이 없다 대한민국 ‘새내기 대기업’이 없다 기사입력 : 2010-08-01 20:30 대기업 탄생신화가 사라지고 있다. 산업의 허리인 중견기업들이 경쟁력을 키워 대기업으로 성장하지 못한 채 정체되거나 주저앉고 있기 때문이다. 이처럼 고용과 산업기반이 돼야 할 허리 기업들의 ‘성장판’이 닫히면서 우리 경제가 활력을 잃고 있다는 것. 대기업 오너계열 기업이 그나마 생존하면서 덩치를 키우지만 신흥 중견기업이 자력으로 경쟁에서 성장하기엔 토양은 척박한 게 현실이다. 소수의 대기업과 하청 중소기업으로 고착화된 산업구조에 역동성을 높이는 건강한 생태계를 만들어야 한다는 지적도 이 때문이다. 1일 관련업계 및 본지 조사에 따르면 중견기업에서 1조원 이상 대기업으로 성장하고자 하는 기업들은 많은 진입장벽에 가로막혀 있다. 최근.. 더보기
또다른 '아이폰의 대항마' 스카이 ‘베가’ 출시 또다른 '아이폰의 대항마' 스카이 ‘베가’ 출시 장우정 기자 woo@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입력 : 2010.07.15 11:08 출시 전부터 ‘시리우스 알파’로 불리며 관심을 모았던 스카이의 3번째 스마트폰 ‘베가’(Vega)가 공개됐다. 팬택(025930) 계열의 스카이는 7월 삼성전자(005930) 삼성전자 (005930)15:10:02 820,000원▼-4,000원-0.49%의 ‘갤럭시S’나 애플의 ‘아이폰4’와 대등한 성능의 갖춘 ‘베가’를 출시한다고 15일 밝혔다. ‘베가’의 가장 큰 특징은 사전에 ‘T캐시’ 기능을 탑재해, 고객들이 언제 어디서나 휴대폰 하나로 결제를 가능하게 했다는 점이다. 기존에 평면으로 표현되던 아이콘을 3D로 만들어 앨범·네온사인·시계·녹음기·날씨 .. 더보기
[현장진단] 美·中 노린 현대차 전략에 내수 1위 '흔들' [현장진단] 美·中 노린 현대차 전략에 내수 1위 '흔들' 최원석 기자 ws-choi@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이진석 조선경제i 기자 genatrix@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작년 9월 출시 쏘나타 디자인, 미국인 취향 염두에 두고 제작 한국 소비자 요구 읽는데 인색… 일본 등은 해외·내수 모델 달라현대차의 해외시장 중심 상품전략이 내수 점유율 하락을 부채질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현대차는 미국시장 중심의 차량을 만들고 한국시장은 미국 판매 차종과 같은 모델을 그대로 투입하는 전략을 강화하고 있다. 일본 자동차회사들이 1980년대부터 미국과 일본 내수시장의 주력모델을 따로 만들어 공급하고 있는 것과 전혀 다른 전략이다. 이 때문에 최근 한국시장에 등장한 현대차의 주.. 더보기
메가스터디 창립 10주년 기념행사 개최 메가스터디 창립 10주년 기념행사 개최 손주은 대표 "5년 후 경영자로서 중간평가 받을 것" 김지연기자 hiim29@inews24.com 온라인 교육기업 메가스터디(대표 손주은)가 12일 오후 서울 삼성동 그랜드 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창립 10주년 기념 행사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메가스터디 임직원은 물론 메가스터디 회원의 학부모와 메가스터디 장학생 출신 대학생 등 250여명이 참석했다. 특히 손주은 대표가 30여년 전 맨 처음 가르쳤던 학생의 학부모와 손 대표의 초등학교 은사도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손 대표는 "지난 10년은 온라인 교육의 표준을 만들고 저변을 확대해 온 시기였지만 이제 더 이상 그 역할만으로는 발전을 기대하기 힘들다"며 "제2의 창업을 한다는 마음으로 창조적 서비스를 통해 더 큰 도.. 더보기
톰보이, 부도설 조회공시 요구…자금 조달 실패 톰보이, 부도설 조회공시 요구…자금 조달 실패 [투데이코리아=이원빈 기자] 국내 토종브랜드 톰보이가 최종 부도에 몰렸다. 13일 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본부는 14일 18시까지 톰보이 측에 부도설에 대한 조회공시를 요구했다. 톰보이는 신한은행과 기업은행으로부터 6억 8000만원 규모의 어음을 결제하지 못하면서 1차 부도가 났다. 톰보이는 지난 5월 실시한 1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의 경우 청약이 한 건도 들어오지 않아 불발행된데 이어 6월 30일 실시한 15억원 규모의 신주인수권부사채(BW)가 전액 미납되면서 불발행처리됐다. 지난 4월 실시한 180억원 규모의 일반공모에서는 54.11%에 달하는 청약만 이뤄졌다. 전문가들은 톰보이가 연이은 자금 조달에 실패로 부도까지 몰린 것으로 보고 있다. 톰보이는 코모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