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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대공원에 '캐릭터 월드' 탄생

어린이대공원에 '캐릭터 월드' 탄생
국내 캐릭터 100여 종 보고 즐길 수 있는 공간
김도윤기자 moneyno@inews24.com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와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 이재웅)은 서울 광진구 어린이대공원 팔각당에 국산 캐릭터를 모아놓은 '캐릭터 월드'를 오는 16일부터 운영한다.

캐릭터 월드는 국내 캐릭터 산업 활성화를 위해 놀이공원 안에 만들어놓은 캐릭터 전시 및 체험 공간이다. 팔각당 지하 1층과 지상 2~4층에 들어서는 캐릭터 월드에는 국산 캐릭터를 100여 종이 들어선다.

지하 1층인 별관에는 '국산 캐릭터 홍보관'이 위치한다. 국내 대표적 캐릭터 100여 종의 연대표를 살펴볼 수 있는 역사관과 캐릭터 의상 임대실, 캐릭터 도장 찍기 및 포토존, 수유실 등이 있다.

2~4층에는 '마시마로' '뽀롱뽀롱뽀로로' 등 캐릭터 8개가 입주한 '꿈꾸는 캐릭터 마을'과 캐릭터 관련 상품을 파는 캐릭터숍 등이 있다.

CTL네트웍스(대표 유병혁)가 위탁 운영하는 캐릭터 월드는 평일에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주말과 공휴일에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 30분까지 문을 연다. 캐릭터 홍보관은 무료이고, 캐릭터 놀이터와 캐릭터 마을은 각각 6천원을 내야 입장할 수 있다.

16일 개관 행사에는 이재웅 한국콘텐츠진흥원장과 문화체육관광부 유병한 문화콘텐츠산업실장, 최승호 한국문화콘텐츠 라이센싱협회장 등이 참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