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문화콘텐츠 /K-엔터

키이스트, 배용준-김현중-주지훈 한류 황금 라인 구축

키이스트, 배용준-김현중-주지훈 한류 황금 라인 구축

아시아 문화콘텐츠 기업 ㈜키이스트(054780)가 배우 주지훈과 전속계약을 체결함으로서 배용준, 김현중과 함께 한류 삼각 라인을 구축했다.

오는 11월 전역 예정인 주지훈은 아시아 문화콘텐츠 기업 ㈜키이스트(054780)와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

데뷔 당시 주지훈은 모델 출신다운 훤칠한 키에 균형 잡힌 몸매, 이지적인 이미지로 큰 주목을 받았다. 2006년 드라마 `궁`으로 배우 정식 데뷔 후 드라마 `마왕`, 영화 `키친`, `서양골동과자점 앤티크` 등에서 다양한 매력을 발산하며 큰 인기를 모았다.

특히, 드라마 `궁`과 ‘마왕’으로 한국뿐 아니라 일본과 중국에서 큰 인기를 얻으며 차세대 한류스타로 주목을 받았다.

한때 마약 파문에 휘말리며 활동을 중단한 채 지난해 2월 입대했지만 한류 시장에서 주지훈의 상품성은 여전히 건재하다. 또한 군복무 중임에도 불구하고 제대 이후 차기 작품 섭외 1순위 연기자로 손꼽히는 등 업계 관계자들의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때문에 국내 굴지의 매니지먼트 회사들이 군 복무 중인 주지훈에게 지속적인 러브콜을 보냈지만 주지훈은 일본 프로모션 등 향후 한류 활동에 든든한 지원군이 될 키이스트를 선택했다.

이에 따라 키이스트는 많은 노하우를 갖고 있는 일본 내 자회사 DA(디지털 어드벤쳐, 일본 상장 기업)와의 매니지먼트 협력으로 해외 활동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을 하는 한편, 아시아 엔터테인먼트 전문 케이블 채널 DATV과 함께 주지훈의 다양한 프로모션도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새롭게 주지훈을 영입한 키이스트는 지속적인 배우 영입을 통해 사업을 확장해 나갈 예정이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조은영 기자 helloey@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