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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문화 스토리텔링 공모전 전국서 참여열기 '후끈'

제주문화 스토리텔링 공모전 전국서 참여열기 '후끈'  

영화.드라마.애니메이션 등에 77편 응모...지난해보다 40% 늘어  

데스크승인 2010.10.22  13:08:42 김성진 기자 | sjk3176@hanmail.net    

제주도가 '제주문화 10대 상징물+올레'를 주제로 실시한 전국 문화콘텐츠 스토리텔링 공모전이 큰 관심을 끈 것으로 나타났다.

제주도는 4월26일부터 9월30일까지 실시한 이번 공모전에 총 77편이 참여했다고 22일 밝혔다. 지난해 46편 보다 응모작이 40% 늘어났다.

장르별로는 영화(시나리오) 23편, 드라마(대본) 22편, 애니메이션 10편, 게임.만화 8편, 소설.희곡.뮤지컬 8편 등이다. 지난해는 '제주어.해녀'가 주제였다.

접수된 작품들은 문화콘텐츠 전문가, 시나리오 작가, 제작자 등 해당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들이 11월 중순까지 심사를 벌인다.

특히 작품성, 기획성 외에 콘텐츠 개발 현실성과 원소스 멀티유즈 가능성에 높은 배점을 부여해 문화콘텐츠 상품 개발을 유도할 계획이다.

최종 심사 결과는 11월 중순 나온다. 총 6개 작품에 4100만원의 시상금이 주어진다.

이번 공모전은 문화체육관광부, 영화진흥위원회, 한국문화콘텐츠진흥원, 중앙일보사 등이 후원했다. <제주의소리>

<김성진 기자 / 저작권자ⓒ제주의소리. 무단전재_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