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월 22일 스마트 N 스크린 혁명과 스마트 모바일 비즈니스 개발과 관련해 개최된 컨퍼런스 둘째 날에는 스마트폰을 비롯한 제 4세대 매체를 활용하고 개발하는 시장 상황, 스마트 디바이스의 사업성, 투자활용, 광고 및 매체로서의 활용, 현재의 기술을 구현하는 기반이론으로써의 연구 이론 그리고 현재 생활 속에서 구현되고 있는 기술에 대한 설명이 주제들로 나왔다. 스마트폰에 대한 긍정적인 시장 전망은 물론, 그 활용 방안에 대한 스마트 기기의 시장성에 관한 분석은 현재 긍정적인 상태다. 아직까지는 초기 단계로, 구체적인 상황에 대한 진술은 스마트폰 시장의 지배적인 업체들의 활약을 중심으로 하여, 전문가들은 향후 무한한 발전 가능성과 전망을 내놓았다. 연사들의 강연 중 일부를 소개한다.
▒ 스마트 디바이스가 주는 뉴 비즈니스 창출 전략과 시장전망’ – 류한석 소장, 기술문화연구소
기술문화연구소 류한석 소장은 ‘스마트 디바이스가 주는 뉴 비즈니스 창출 전략과 시장전망’이라는 주제로 첫 번째 발표를 마쳤다. 2009년 이후 매체의 중심은 ‘스마트폰’임을 강조하며 기존 매체에 대한 비교 분석하고 전망했다.
류소장은 먼저, 기존 매체의 미래 시장성과 그 발전 가능성에 대한 의문을 제기했다. 스마트폰이 대세인 시장에서, PC와 TV의 입지는 좁아지고, 타블렛이 스마트폰과 PC 및 TV의 중간자적 보충 역할을 할 것이라는 예상을 했다. 현 매체에 대해 그가 내놓은 분석 및 전망을 요악하면 다음과 같다.
매체 기기 별 특성
스마트폰 |
디지털 세상의 중심, 앱을 통해 혁신 주도 중
소비자들이 가장 관심을 가짐 |
PC |
OS의 핵심 도구로 존재. 홈서버로 타 디바이스의 스토리지 역할 수행
진화 가능성 없음 |
TV |
대형화면+가족공동 감상+3D 콘텐츠 소비 측면에서 강점. 검색용 아님
스크린 기능 이상으로 스마트해질 수 있을지 관망 |
타블렛 |
PC(데스크탑, 노트북)와 스마트폰의 틈새, 또는 PC와 TV 틈새를 메움
- Apple 사만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
iPad: 해외에서 인기, 한국에서는 활용성 이유로 미진함
Apple에게 한국은 지식사회 아님. 아이튠즈 수가 성공 여부
타 타블렛의 성공 가능성 없음 |
차세대 TV, 성공할까?
그는 구글사가 개발한 iTV의 성공 가능성에 대해 의문을 제기했다. 차세대 PC와 TV 대중화의 실패 사례를 예로 들며, 이들 기기의 수요는 선진국을 중심으로 머지않아 퇴조할 것으로 내다보았다. TV 유저의 수동적인 특성과 TV 시청의 문화를 제대로 이해하고 접근하지 않는다면, 적극적인 스마트폰 기기의 활용성에 비추어 TV가 결코 시장성을 가지고 스마트폰과 대등해질 수 없다는 것이다.
앱 시장은 이렇다.
류 소장은 글로벌 앱 마켓이 2012년에 앱 다운로드 500억 건을 달성하고, 매출 175 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iPad를 필두로 전자책이 강세를 보이며 게임과 엔터테인먼트가 뒤를 이을 것이라고 한다. 앱 평균 다운로드 수는 유료가 9300건, 무료가 71,000으로 유료 앱 평균 매출은 개발자 이익 8500달러를 포함한 12100 달러로 추산했다. 내년 스마트폰 시장의 승자가 아이폰이냐 안드로이드냐 하는 문제에서, 류 소장은 아이폰의 유료결제문화와 고객 충성도를 들어 아이폰을 꼽았다. 여기서 잠깐 류 소장이 말하는 어플리케이션 개발의 팁을 제공한다.
실패하는 앱의 특징
1. 잘못된 플랫폼의 선택
2. 고객이 불분명하거나 제공하는 혜택이 미비함
3. 쓸데없이 UI가 복잡하거나 비직관적임
4. 소셜 미디어를 제대로 활용하지 못함
5. 이용자들이 다운로드를 받지 않거나, 받았다고 하더라도 바로 삭제함
마지막으로 MIT에서 개발한 6th sense를 소프트뱅크 손정희 회장의 발언을 예로 들어 ‘제 3의 뇌’ 또는 ‘외부에 또다른 뇌가 존재한다’는 표현으로 미래 시장 더 앞선 기술에 대해 언급했다. 다양한 스마트 기기로 멀티 태스킹을 하는 현재 소비자들의 욕구를 어떻게 충족시켜줄 수 있을 지 기대된다.
▒ ‘N 스크린 시대, 소셜 웹 서비스의 역할과 활용전략 – 정지훈, 미래칼럼니스트
4세대 스크린, N 스크린
미래 칼럼니스트 정지훈 씨는 ‘N 스크린 시대, 소셜 웹 서비스의 역할과 활용전략’이라는 주제로 발언했다. 그는 미래 4세대 스크린으로 테블릿 스크린을 개인용 저작도구 및 멀티미디어 관련 스크린(Personal Authoring Tool and Multimedia Consuming Screen)으로 소개했다. iPad로 대변되는 테블릿 스크린은 다양한 문서뿐만 아니라 멀티터치를 포함한 뛰어난 UI를 바탕으로 쉽게 멀티미디어 컨텐츠를 저작할 수 있고 기존의 웹에 발행된 컨텐츠도 쉽게 저작하고 매쉬업 컨텐츠를 생산 가능하며, 이동성을 살려 기존의 휴대폰 스크린과 연계를 통해 주고받을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보았다. 또한 테블릿이 기존의 종이로 가지고 다니던 다이어리나 노트의 역할을 대신하게 되며, 필요 시 자신이 원하는 컨텐츠를 제작하고 볼 수 있다고 한다. 가정에서도 자신이 보고 싶은 영상을 골라볼 수 있고, 경우에 따라서는 즉석에 소규모 그룹의 협업 또는 게임이 가능할 것이라는 이야기도 했다.
롱테일 경제학: 확장된 선택이 존재하는 경제
정지훈 씨에 따르면 사회는 이제 디지털/네트워크 기술로 물리적인 유통채널의 제약이 없어져 가상의 제고를 네트워크에 무한정 쌓을 수 있게 되었다. 제고관리와 유통비용도 급격히 저하되어 과거에는 생각지도 않았던 상품들이 경제성을 가짐으로써 훨씬 다양한 형태의 상품들이 출시되고, 고객들도 훨씬 다양한 제품을 원하고 찾을 수 있게 되었다. G마켓이 그 대표적인 성공 예다.
소셜 웹 서비스와 N스크린
소셜 웹의 특징은 Media, Network Service, Viral(확산)의 성격을 모두 가진다.
매체적 성격을 가진 블로그, 정보의 확산력이 강한 트위터, 인간 관계와 친분을 강조한 싸이월드 등이 저마다 소셜 웹 서비스의 특징이 구성하는 가운데, 각 소셜 웹 서비스의 특징을 정리했다.
<각 소셜 Web의 특징과 현황>
블로그 |
댓글, 트랙백. 구독형식
유통이 되지 않음(Meta Blog, 대신 유통을 포털이 수행) |
유투브 |
구글의 핵심 SNS 서비스(구독, 전파), 개인 방송국화(꾸미기 도구 제공)
App. 관련 |
트위터 |
비대칭 확산 구조, viral, 다량 급속 확산. 수평확산 Media
공감의 측면: 신뢰도*이슈+공감이 기준 |
페이스북 |
12주간 세계 사용자 증가 중 한국은 73% 기록. 안정적 매체
半 운영체제이며, 게임까지 가능 |
미투데이, 싸이월드 |
사람지향. 개인과 개인의 연결, 친구관계 관리 |
그 중 구글의 핵심 서비스로 부상한 유투브는 개인화된 매체를 소비자가 생산하고 즐길 수 있다는 점에서 미래 소셜 웹 시장의 강자로 떠오를 것으로 전망한다.
소셜 미디어의 활용
소셜 웹은 웹 방송이나, 비디오 기기, 게임기 등으로 활용된다. 최신 앱으로는 사회 매거진을 발행하는 앱인 FlipBoard가 각광을 받고 있고, 내가 나를 인터뷰하여 완결된 컨텐츠로 올리는 윗토크 등이 있다. 여기서 가장 주목해야 할 변화는 컨텐츠 매쉬업이다. iPad와 Tablet PC로 Paid Contents 시대가 열린다면 믿을 수 있을까. iPad-iPhone 라인업으로 소비자들은 Multimedia contents를 소비하고, 컨텐츠 유통시장은 재편될 것이고, 책, 영상 등 결합형 컨텐츠, HD recording을 활용한 미디어 붐이 일어날 것이다.
지불 가능한 완결성의 유통구조를 갖춘다면 전통적인 컨텐츠와 서비스의 경계가 무너지고 컨텐츠를 구매하는 세상이 온다. 또한 미디어의 유통부분이 소셜 웹 서비스로 이관되고, 컨텐츠-서비스 매쉬업과 관련한 다양한 플랫폼 가능해진다. 따라서 현재 LBS(위치기반), AR(증강현실), Social의 3가지 킬러 서비스 플랫폼을 중심으로 다양한 매쉬업이 나올 가능성이 크다. 예를 들면 Facebook의 웹 OS화나, twitter의 실시간 프레임워크화, AR/LBS 관련 서비스의 각축 등이 예상된다. 더 나아가 영화, 갤러리 같은 전통 사업과 결합할 수 있는 가능성이 있다. 특이하게도 소아당뇨병 환자를 위한 닌텐도DS의 소아용 혈당측정기의 경우, 혈당측정을 해야 게임 수행이 가능하며 포인트가 올라가는 식으로 진행되는데, 이 경우 아이의 체혈에 두려움과 아이의 고통에 불쾌감을 느끼는 부모의 불만을 해소할 수 있게끔 되어있다.
결국 컨텐츠와 서비스가 결합된 복합 서비스가 미래 소셜 미디어 산업의 핵이다. 스토리와 테마를 가지고 감성을 자극하고 소비자를 만족시키는 것이 바로 가치를 중시하는 미래 컨텐츠 산업이다.
이 외에도 스마트폰 경쟁구도 전망에 대해 구글 사의 활약을 주시해야 한다는 KB투자증권 조성은 수석연구원의 제언이 있었고, 제조업체와 소비자의 필요에 의해, 앞으로 중 저가의 스마트폰 단말이 나올 것이라는 전망도 내놓았다.
▒ 스마트 디바이스(N스크린)에서의 광고 가능성, 진화 및 가치 – 김정훈 팀장, KT엠하우스
달리는 모바일 광고 시장
KT엠하우스 김정훈 팀장은 ‘스마트 디바이스(N스크린)에서의 광고 가능성, 진화 및 가치’라는 주제로 모바일 광고의 특징을 ‘New way of Communication’, 즉 광고와 소비자 간 소통의 새로운 방법을 들었다. 모바일 광고는 개인화되고, 개인의 특성에 맞추어지며, 위치에 기반한 스마트한 방식으로 이루어진다. 모바일 광고가 온라인보다 클릭 수가 8배 많고, 광고 효과가 35배 높다는 통계로 보아 수익성은 충분하다. 스마트폰 가입자가 급속도로 확장되고, 무선 데이터 사용량 폭발하고 있고, 어플리케이션이 무한 확산되는 가운데, 기업홍보용 어플들이 출시되었다. 보수적인 자동차 광고주의 경우, H 자동차는 스마트폰의 출시를 계기로 QR코드를 이용한 대담한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고 한다. 모바일 광고 서비스는 현재의 앱 광고 중심에서 모바일 웹, 검색으로 점차 확대될 추세이다.
모바일 광고 시장의 판도
어플리케이션 네트워킹 광고 시장에서는 구글과 애플의 양대 경쟁 구도가 포진해 있다. 애플의 iAD, 트위터, 페이스북 등을 중심으로 광고가 이루어지고 있으며, 국내에는 다음과 카울리가 어플리케이션 또는 웹을 활용한 광고를 하고 있다. 보다 주목해 보아야 할 것은 eBook 광고이다. 아이패드가 국내에 도입되어 활성화되기까지의 시간은 필요하지만 eBook은 기존 인쇄매체의 장점과 동영상, 인터렉티브 New Media의 장점을 통한 디지털 페이퍼 탄생시킨 매체로서 다양한 방법으로 eBook 유저가 광고를 이용하도록 제공한다. 기존의 신문 지면 위 광고 타입(뉴욕타임즈 체이스 은행 돌출 광고), 지면을 넘길 때 3,4페이지마다 전면 광고 노출, 동영상 플레이 타입(WSJ), 카운트 야드의 배너 광고 타입(US TODAY), 동영상 첨부 광고 타입(캐피탈원, 코카콜라), 동영상 클릭 시 광고 위치에 전체 화면에 부분적으로 플레이 타입(타임지) 등으로 활용되고 있다. 이와 같이 미래의 광고는 모바일에서 광고로, 광고에서 모바일로 전환되는 다중적 광고 매체로 발전할 것이다.
▒ 스마트 디바이스 시대 퍼스널 클라우드 컴퓨팅 기술과 비즈니스 전망 – 이상동 박사, KISTI
데이터의 책임은 슈퍼컴퓨터에 있다
말로만 듣던 ‘슈퍼컴퓨터’, 우리나라에도 있다. 우리 나라 클라우드 컴퓨팅 팀의 최고 책임자이자 Peta(1015)바이트 용량을 지닌 슈퍼컴퓨터와 연구하는 KISTI 이상동 박사는 클라우드 컴퓨팅의 전망을 그 시점에 가장 빠른 계산 능력을 가진 슈퍼컴퓨터의 성능 변화는 1.5년 주기로 2배 이상 진화한다는 무어의 법칙(Moor’s Law)으로 설명한다.
전 세계에 3대 있는 슈퍼컴퓨터는 용량이 peta(1015) 수준으로, IBM의 RoadRunner가 있다. 현재활용되는 데이터 수준은 Exa(1018), Zeta(1021) 정도로 어마어마하다. 1 Peta FLOPS(Floating Points per Second)라 하면, 1초에 1015번의 실수 연산이 일어나는데, 이는 십만 대의 노토북 컴퓨터를 합친 성능이며, 전 세계인이 1초도 쉬지 않고 이틀에 걸쳐서 계산할 양이다. 1 PetaByte를 실례로 들어본다면, 신문 8백억 부, 책 약 십억 권(1MB=1권 200페이지 기준), 사진 312500000장(7백만 화소(3027*2304)1장=1MB), 노래 138000000곡(MP3 1곡 3분 = 7.23MB), 영화 714,000편 (1편= 1.2GB)을 담을 수 있는 기막힌 용량이다. 또한 2011년에는 2007년의 10배인 3제타바이트가 등장할 것이 예상된다고 하니 놀라운 기술 수준이다.
미래의 컴퓨터 이슈
2007년에 사상 처음으로 디지털 정보 총량이 가용 스토리지 용량을 넘어선 가운데, 연간 60%씩 증가하고 있고, 디지털 TV, 감시카메라, 인터넷 데이터, 클라우드 컴퓨팅용 데이터센터 등이 급증하고 있어 데이터의 저장 용량 관련의 기술력 확보가 절실하다. 이러한 가운데 환경 친화적인 ‘그린 컴퓨팅 이슈’가 떠올랐는데, 이는 슈퍼 컴퓨터를 운용하는 데 드는 만만찮은 사회 비용이 존재하기 때문이다. 첫 번째로는 기기의 전기 효율로써 저항 낮추기를 통한 전기료 절감 이슈가 있고, 컴퓨터 활용 (클라우드 컴퓨팅)으로 인한 이산화탄소 배출 문제 이슈가 있다. 현재 과학기술연구원은 정부의 저 탄소 배출 정책에 따라, 관련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클라우드 컴퓨팅을 주목하라
MIT에서 연구하면서 구름 모양으로 설명했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인 클라우드 컴퓨팅(cloud computing)은 규모의 경제에 입각한 대규모 분산 컴퓨팅 패러다임으로써 컴퓨터 파워, 스토리지, 플랫폼, 서비스들을 추상화, 가상화, 동적 확장이 가능 한 체계로 구축하여 사용자가 필요한 만큼을 인터넷을 통하여 언제, 어디서나 제공받는 사회기반적 컴퓨팅 서비스 환경을 뜻한다. 연구 방향은 최첨단 기술들을 통합하는 추세로 가고 있다. 기술에 초점을 맞추기보다 기기 간 호환성과 통합과 관련해 스마트폰을 통해 슈퍼컴퓨터를 제어할 기술 수준까지 내다보고 있다. 첫째로 컴퓨팅 자원(하드웨어, 소프트웨어, 네트워크 등)의 연계 활용체계 구축을 통해 효율적 자원 활용 체계를 구축하고, 그 다음 단계로 인터페이스간 호환적 컨텐츠 서비스 등이 활성화 되어 서비스 간 통합적 연계 체계가 구축되어 컨텐츠를 공유하는 서비스를 하게 된다.(모바일 중심으로 인터페이스가 전환) 여기에는 개인정보보호, 보안, 인증체계가 포함된다. 마지막 안정 단계로써 사용자 활동(life style) 등의 인지를 통한 사용자 중심의 IT 환경 연동체계를 형성하게 된다. 안정적인 인터클라우드의 형성으로 업무와 개인생활에 연계된 자유로운 클라우드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다.
클라우드 컴퓨팅 시장 전망
마치 눈을 감고도 서비스를 받을 수 있어야 한다는 박사님의 말은 클릭 하나로 내가 원하는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사용 환경을 조성하겠다는 굳은 결의로 보였다. 클라우드 컴퓨팅 시장은 국내에서만 2009년 6739억 원에서 2014년 2조 5480원으로 연평균 30.5% 예상 성장 수치를 보여준다. 모바일 데이터 관리와 개인 사용자 최적 환경 조성, 즉 개인과 IT 기기가 연동하여 최적의 IT 라이프 스타일 구현이 가능한 비즈니스가 개시될 것이다. 내가 스마트폰을 가지고 걸어다니기만 해도 내 주위의 현실이 IT 시스템과 연결이 된다. 나의 성향, 위치 정보가 파악되며, 나의 업무를 길 위에서도 할 수 있게 된다. 사용자들끼리 자유롭게 컨텐츠를 공유한다. 각자가 소유한 다양한 장비 간의 동기화를 할 수 있다. 인터넷에 자유자재로 언제나 접속한다. 남은 것은 도래할 새 시대를 어떻게 바르게 대비하고 문제를 최소화할 것인가에 있다.
클라우드 컴퓨팅의 이슈
클라우드 컴퓨팅 기술 환경에서 컨텐츠를 전달하는 과정에서 파일 복제가 이루어질 때 컨텐츠 딜리버리에 대한 철저한 트래킹 관리와 컨텐츠 소유자에 대한 권한 관리가 요구되는데, 이러한 통제와 보안이 통합 관리 체계 하에서 복잡성이 존재할 수 있지만 관리가 용이하다는 측면에서 연구자들이 지속적인 해결노력을 전개할 것이다. 보안 문제에 관해서는 CLA(Cloud Security Alliance)의 가이드라인이 제시되어 있으며, 방송통신위원회에서도 스마트폰 이용자에 대한 10대 안전 수칙을 제시했다.
스마트폰 이용자 10대 안전 수칙
1. 의심스러운 애플리케이션 다운로드하지 않기
2. 신뢰할 수 없는 사이트 방문하지 않기
3. 발신인이 불명확하거나 의심스러운 메시지 및 메일 삭제하기
4. 비밀번호 설정 기능을 이용하고 정기적으로 비밀번호 변경하기
5. 블루투스 기능 등 무선 인터페이스는 사용시에만 켜농기
6. 이상증상이 지속될 경우 악성코드 감염여부 확인하기
7. 다운로드한 파일은 바이러스 유무를 검사한 후 사용하기
8. PC에도 백신 프로그램을 설치하고 정기적으로 바이러스 검사하기
9. 스마트폰 플랫폼의 구조를 임의로 변경하지 않기
10. 운영체제 및 백신 프로그램을 항상 최신 버전으로 업데이트하기
마지막으로 삼성 SDS 최정아 수석연구원이 현재 구현하고 있는 기술들을 선보였다. 보안상 자세한 기술은 어렵지만, 현재 지하철에서 볼 수 있는 위치 정보 서비스, 포털의 위치 기반 서비스 프로그램들이 그 예다. 앞으로 동작을 인식하는 TV나 리모콘이 등장하고, 모바일과 PC의 호환성을 통해 이용할 수 있는 다양한 기술들이 준비되어 있다. 앞으로 무한 지속적인 발전을 거듭할 미래 소셜 미디어 산업의 가치에 대해 우리가 바르게 인식하고 준비하여, 앞으로 우리의 삶을 현재보다 한 단계 진보한 새로운 장으로 안내할 최신의 서비스를 무한정 즐길 수 있는 여유를 갖추기를 기대한다.
VETA Research & Consulting 신재영 컨설턴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