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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유등축제를 3D 다큐멘터리로 만난다

진주유등축제를 3D 다큐멘터리로 만난다

전파진흥원 '한국의 축제'에 선정..10월에 20분 분량 제작

(진주=연합뉴스) 지성호 기자 = 경남 진주 남강유등축제가 3D 입체 다큐멘터리로 제작된다.

한나라당 최구식(진주갑) 의원실은 한국전파진흥원이 진주 남강유등축제와 보령 머드축제, 안동 국제탈춤축제를 2010년 방송콘텐츠 제작지원사업의 하나인 '한국의 축제' 제작 프로그램 대상 축제로 선정했다고 16일 밝혔다.

   한국전파진흥원은 3개 축제의 생동감 넘치는 현장을 생생하게 전달해 세계적인 축제로 발전시키는 한편, 해외관광객 유치를 위한 문화콘텐츠로 활용하려고 3D입체 다큐멘터리로 제작하기로 했다고 김 의원 측은 전했다.

올해 10월께 7천여만원을 들여 각 20분 분량으로 제작된다.

   진주 남강유등축제는 임진왜란 당시 김시민 장군의 진주대첩과 논개 이야기, 유등의 기원ㆍ의미 등이 담길 것으로 알려졌다.

   김 의원실 관계자는 "진주 남강유등축제 다큐멘터리는 올해 연말이나 내년 초순께 한국디지털위성방송으로 방송될 예정이다."고 말했다.

   shchi@yna.co.kr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2010/07/16 11:28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