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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하이 엑스포

뜨는 중국’ 7300만명이 지켜봐 뜨는 중국’ 7300만명이 지켜봐 한겨레 | 입력 2010.11.01 09:40 | [한겨레] 190개국 참가 역사상 최대규모 코트라 "한국관 경제효과 7조" 세계 박람회 사상 역대 최대 규모를 과시한 중국 상하이 엑스포가 '인산인해'의 열기 속에 184일의 긴 잔치를 끝냈다. 원자바오 총리는 31일 저녁 8시30분(현지시각) 상하이 황푸 강변의 엑스포 행사장 내 문화센터에서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과 안현호 지식경제부 차관, 각국 전시관 대표 등 4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0 상하이 엑스포의 폐막을 선언했다. 이에 앞서 반 총장은 "상하이 엑스포를 계기로 전세계인이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협력하길 바란다"고 축사했다. 이날 폐막식은 불꽃놀이 등 화려한 이벤트 없이 실내에서 열렸지만, 관람객 30만명.. 더보기
중국인들 “한국 드라마 보고 호감” 한국관 앞 장사진 중국인들 “한국 드라마 보고 호감” 한국관 앞 장사진 2010.05.23 16:43 입력 / 2010.05.23 16:59 수정 상하이 엑스포 르포 한글 타일 3만8000개로 인기 끄는 한국관"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관람객들이 22일 한국관 1층 로비에서 2층 전시관으로 입장하기 위해 줄서 있다. 26일부터 5일간 한국주간으로 지정돼 엑스포공원에서는 한국의 날 기념식과 난타 공연, 궁중 의상쇼 등 다채로운 행사들이 있을 예정이다. 상하이=최정동 기자 ‘인산인해’. 말 그대로 온 천지가 사람으로 뒤덮였다. 22일 오후 상하이 엑스포장 중국관 앞 얘기다. 동방의 황제가 쓰는 면류관을 닮아 ‘동방지관’이라고 불리는 중국관은 입장도 하기 전에 사람을 두 번씩이나 주눅 들게 만들었다. 한 번은 구.. 더보기
[상하이 엑스포] 상하이는 지금 무한질주, 무한팽창 중 [상하이 엑스포] 상하이는 지금 무한질주, 무한팽창 중 중국대륙 첫 F1 경주장… 長江 하저터널 개통 127층 초고층 빌딩… 2014년엔 디즈니랜드 엑스포가 개막된 중국 상하이(上海)에는 최고속도 431㎞의 자기부상열차 ‘츠셴푸(磁懸浮)’가 있다. 츠셴푸는 자기(磁)의 힘으로 떠서(浮) 매달려(懸) 간다는 뜻. 2006년 1월 상하이에 갔을 때 상하이의 동쪽 관문인 푸동(浦東)공항에서 탄 츠셴푸는 30㎞ 떨어진 시내 룽양루(龍陽路)역까지 8분 만에 기자를 내려놓았다. 이후 최고속도 300㎞의 KTX가 빠르다는 소리를 중국에 가서는 입 밖에 꺼내지 않았다. 2006년 당시 상하이의 최고층 빌딩은 높이 420m에 88층인 진마오(金茂)타워였다. 진마오타워 옆 동방명주(東方明珠)탑도 구름을 찌르고 있었다. 지.. 더보기
상하이 엑스포, 경제대국 전세계에 선언 상하이 엑스포, 경제대국 전세계에 선언 상하이엑스포가 30일 오후 8시(한국시간 오후 9시) 중국 지도부와 외국 정상들이 대거 지켜보는 가운데 개막 축포를 울렸다. 13억 중국인은 물론 전세계 이목을 집중시킨 상하이엑스포 개막식은 상하이 시내 중심부와 푸둥신구를 가로질러 흐르는 황푸강변을 온통 현란한 조명과 불꽃으로 수 놓으며 중국 다운 큰 스케일을 마음껏 뽐냈다. 황푸강 서쪽에 설치된 여러개의 초대형화면에서 뿜어져 나오는 영상쇼는 수백미터 떨어진 황푸강 동편에서 오히려 더 선명히 빛났을 정도였고 황푸강에 정박한 배에서 쏘아올리는 불꽃은 상하이시내 전체를 밝힐 정도였다. 화려한 엑스포 개막 전야행사를 지켜보던 상하이 시민들은 "상하이에서 이처럼 큰 행사가 열리게 돼 아주 자랑스럽다"며 눈시을 훔쳤고 베이.. 더보기
상하이 엑스포 개막행사 상하이 엑스포 개막행사 Artists perform during the opening ceremony at the World Expo site Friday April 30, 2010 in Shanghai, China. Shanghai`s Expo which officially opens May 1 is likely to be the largest World`s Fair ever, with some 70 million visitors expected to attend in the six months before it closes on Oct. 31. (AP Photo/Eugene Hoshiko) 매일경제 더보기
상하이 엑스포…`글로벌 경제외교戰` 막 올랐다 상하이 엑스포…`글로벌 경제외교戰` 막 올랐다 30개국 정상ㆍ100여 글로벌 기업 총수들 속속 도착 李대통령, 30일 후진타오와 천안함ㆍ원전수출 논의 후진타오 중국 국가주석이 지난 28일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열린 만찬에서 니콜라 사르코지 프랑스 대통령 부부를 영접하고 있다. 양국은 지난해 티베트 문제로 갈등을 빚었지만 이날 정상회담에서는 이란에 대한 제재 및 국제통화시스템 개혁을 위해 긴밀하게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베이징AFP연합뉴스 상하이 엑스포 개막이 하루 앞으로 다가오면서 니콜라 사르코지 프랑스 대통령등 30여개국 정상급 지도자들과 100여개 글로벌그룹 총수들이 중국에 속속 도착,'엑스포 경제 외교전'이 본격화되고 있다. 각국 정상들은 5월1일 엑스포 개막을 전후해 중국 후진타오 국가주석,원자바.. 더보기
[엑스포 D-30] 상하이 상전벽해…국제비즈 메카 야망 [엑스포 D-30] 상하이 상전벽해…국제비즈 메카 야망 준비 부족 여수 엑스포와 대조 "아침에 중국TV나 라디오를 켜면 세계박람회 D-며칠이라는 안내부터 시작합니다." 김학서 무역협회 상하이 지부장은 엑스포를 준비하는 상하이와 중국 정부의 열정에 놀라고 있다. 상하이 시내 곳곳에 엑스포 마스코트인 `하이바오`(海寶) 조형물을 설치했고, 도로변 주택가 담벽도 엑스포 로고와 하이바오로 도배했다. 중심업무지구인 푸둥 강변 초고층빌딩의 한쪽 면은 엑스포 관련 초대형 LED광고판을 설치했다. 상하이는 전 세계 192개국에서 참여하는 세계박람회를 한 달 앞두고 엑스포 열기로 달아오르고 있다. 행사 규모와 행사장 외관 등에서 G2로 부상한 중국인의 자부심을 강하게 느낄 수 있다. 5월 1일부터 6개월간 열리는 상하이.. 더보기
상하이 엑스포 한국관은 한글 세상 [중앙일보] 2010.04.22 19:31 입력 / 2010.04.22 19:37 수정 이어령 본지 고문이 조언 한글 모티브로 짓고 꾸며 KOTRA가 ‘한글’ 모티브로 지은 상하이엑스포 한국관. 발광다이오드(LED) 4만2000개가 설치돼 밤에 더 눈에 띈다. [KOTRA 제공] 한국관 벽면에는 한글의 기하학적 특성이 입체적으로 나타나 있다. ‘한글’이 중국 상하이엑스포 한국관의 주인공을 맡는다. 조환익 KOTRA 사장은 21일 서울 염곡동 본사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어령 중앙일보 고문의 조언에 따라 한글을 모티브로 한국관을 만들었다”며 “기하학적인 특성이 입체적으로 표현된 수많은 한글 자모를 건물 외벽에, 재미 설치예술가 강익중씨가 직접 쓴 글자를 내벽에 배치했다”고 설명했다. 조 사장은 “자모가 결합하면서 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