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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텐츠/소셜 마케팅

인천을 스마트 시티로"

시스코 "인천을 스마트 시티로"
인천시와 사업계약 체결

시스코가 인천경제자유구역(IFEZ) 내 동북아트레이드센터에 120명 규모 `시스코글로벌센터` 설립 계획을 확정했다. 인천 송도 지역을 CIT(컨버전스 IT)를 구현하는 세계 대표적 스마트 시티로 만든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앞으로 5년간 20억달러를 투자한다는 방침도 재확인했다. 시스코는 인천광역시와 인천경제자유구역(IFEZ)이 고도의 첨단 기술 및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지속가능한 친환경 도시(스마트&커넥티드 시티)로 자리매김하도록 전략적 제휴를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제휴를 통해 IT와 도시가 융합해 에너지 효율성이 뛰어난 비디오 중심의 도시 환경을 인천 시민들에게 제공하기 위해 소프트웨어(플랫폼)를 공동 개발하기로 했다.

시스코는 이를 위해 내년쯤 스마트시티의 글로벌 본부가 되는 `시스코글로벌센터`를 120명 규모로 설립할 예정이다. 이 센터는 2010년 완공 예정인 65층 규모 동북아트레이드센터(NEATT)에 설치할 예정이다.

존 체임버스 시스코 회장은 이날 비디오콘퍼런스를 통해 "시스코는 인천이 세계적인 첨단 도시 센터로 변모해 지속적으로 경쟁력을 가질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이를 통해 세계 각 도시와 나라들에 네트워크 플랫폼이 어떻게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지속 가능성도 보장해 나갈 수 있는지 입증하겠다"고 강조했다.

[손재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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