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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기반 전자교과서 '첫 선'

온라인 기반 전자교과서 '첫 선'
두산동아, e교과서 'E-learn' 출시
서소정기자 ssj6@inews24.com
온라인 기반의 전자교과서가 첫 선을 보였다.

두산동아의 초중등 온라인학습사이트 에듀클럽은 업계 최초로 전자교과서 서비스인 '이런(E-learn)' 교과서를 출시한다고 25일 발표했다.

전자교과서는 텍스트 위주 구성에서 벗어나 동영상 강의 등 다양한 형태의 콘텐츠를 연계해 들을 수 있도록 제작된 e교과서다.

에듀클럽의 이런(E-learn) 교과서는 학교에서 활용하는 교과서를 온라인으로 옮긴 형태다. 텍스트를 온라인으로 옮겨 놓아 읽기 전용의 전자책을 제공하는 e북과 달리 다양한 부가 기능을 지원하는 것이 특징.

인터넷 사용이 가능한 곳이라면 언제 어디서든 접속해 볼 수 있으며, 별도 MP3 파일을 준비하지 않고도 버튼 클릭만으로 동영상 강좌 보기, 정답 보기, 필기 등의 기능을 활용할 수 있다.

교과서 내 모든 문제에 대한 정답 확인 기능을 추가해 문제를 푼 즉시 정답여부를 확인할 수 있어 무거운 책과 자습서를 따로 들고 다닐 필요가 없다.

부득이하게 학교 수업을 듣지 못했을 경우, 해당 동영상 강의를 통해 보충학습을 할 수 있다.

두산동아는 우선 영어 단과 전자교과서를 시작으로 향후 사회, 과학 등의 과목으로 응용할 방침이다.

영어 전자교과서는 ▲교과서 내용 전체 ▲활동북 내용 전체 ▲원어민 음성듣기 ▲듣기 대본 ▲동영상 강의 ▲단원별 마무리 문제와 해설 강의로 구성돼 있다.

두산동아 에듀클럽 김태진 팀장은 "내년부터 국·영·수 과목을 중심으로 정부에서 전자교과서 사용이 적극 추진될 예정"이라며 "전자교과서는 사용이 간편할 뿐만 아니라 부가적인 콘텐츠를 활용할 수 있어 효과적"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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