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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문화체육부 장관, 대경대학 캠퍼스 공식 방문

베트남 문화체육부 장관, 대경대학 캠퍼스 공식 방문

    기사등록 일시 [2011-08-29 17:19:04]

【경산=뉴시스】제갈수만 기자 = 황 두안 아잉(Hoang Tuan Anh) 베트남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대경대학교를 방문했다.

29일 대경대학교에 따르면 베트남에서 한류의 K-POP, 메이크업, 헤어, 패션 등 다양한 한류의 유행들이 베트남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이에 따라 문화를 생산해 내는 대경대학의 문화, 예술, 예능 관련 학과 전공교육 현장 및 수업환경을 직접 체험하기 위해 공식 방문했다.

황 두안 장관을 비롯한 베트남 문화체육관광부 주요인사 10여명, 한국주재 베트남 대사가 동행해 대경대학의 문화관련 학과 및 프로그램들을 직접 체험했다.

베트남 국영 TV인 VTV 촬영 팀들도 동행해 대경대학 캠퍼스 체험 투어를 촬영했다.

해당 국가의 문화 전반을 책임지고 있는 베트남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서울지역도 아닌, 대구·경북의 대경대학 캠퍼스를 직접 방문, 교육환경을 직접 체험한 다는 것은 매우 이례적인 일이다.

대경대학의 문화, 예술, 예능 관련 전반에 대한 특성화 교육환경이 높은 수준에 올라와 있고 캠퍼스 문화 콘텐츠들도 한류를 타고 세계로 나가고 있는 현상이다.

또한, 베트남 문화관광부 장관을 비롯한 일행 단들은 대경대학의 뷰티. 헤어, 네일 CO-OP 실습실, 호텔조리학부 한식체험, 항공운항과기내실습실, 대경대학 와이너리, 동물조련이벤트과 공연실습 현장, 뮤지컬, 실용음악과 등 관련 학과들의 수업현장을 참관했다.

수업 참관 후 일행 단은 호텔조리학과 전공학생들이 준비한 10여 가지의 한식과 대경대 아라모드 모델과 전공학생들이 마련한 우리 전통 검무를 섞은 전통의상 패션쇼에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유진선 총장은 "앞으로 대경대학의 장점을 살린 특성화 교육환경을 베트남도 활발하게 이어 갈 수 있도록 제2의 글로벌 직업교육환경을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jgsm@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