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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텐츠/소셜 마케팅

소셜커머스로 ‘10억원’ 일궈낸 슈퍼맘 화제

소셜커머스로 ‘10억원’ 일궈낸 슈퍼맘 화제
기사입력 2011.03.24 14:47:00 | 최종수정 2011.03.24 23:48:46 트위터 미투데이 블로그 스크랩

평범한 주부에서 불과 8개월 만에 기업가치 10억원으로 평가 받는 사업을 일궈낸 슈퍼맘이 있다. 그 주인공은 윤다원 씨로 소셜커머스 모음 사이트 다원데이(http://www.daoneday.com)의 창업자이다.

윤 씨는 웹기획자 출신으로 작년 7월 소셜커머스의 붐을 예견하고 소셜커머스 모음 사이트를 기획했다.

윤씨가 처음 다원데이를 기획할 때만 해도 소셜커머스 사이트가 불과 10개 남짓 했지만, 지금은 400여개의 소셜커머스 사이트가 운영 중이다.

윤 씨는 “소셜커머스가 반값이라는 큰 할인 폭은 내세우며 소비자들에게 큰 주목을 받고 있어 소셜커머스 분야의 발전 속도가 점점 가속화 되고 있다”며 “최근 들어서는 티켓몬스터, 쿠팡 등 메이저 소셜커머스 사이트는 TV광고까지 하는 폭발적인 성장을 이뤘다”고 전했다.

다원데이는 티켓몬스터, 위메이트프라이스, 그루폰 등으로부터 매일 등록되는 1000여개의 소셜커머스 상품을 한눈에 찾기 쉽게 모아 놓은 사이트다. 매일 10만명 이상의 사용자들이 방문 하고 있으며, 이에 자연스럽게 매출이 급성장했다.

현재 소셜커머스의 폭발적인 성장으로 다원데이 같은 소셜커머스 모음 사이트가 주목을 받고 있으며, 쿠폰차트, 쿠폰모아 등 유사 사이트도 70여 개나 등장했다. 업계에서는 다원데이의 가치를 약 10억원 이상으로 평가 하고 있다.

다원데이가 폭풍적인 인기를 끌면서 10억 슈퍼맘 윤다원 씨는 요즘 일하는 재미에 빠져있다.

그는 “낮 동안 육아와 가사일을 하여 밤이 되면 녹초가 되지만 소셜커머스의 황금시간인 밤 12시가 되면 더욱 힘이 난다”고 슈퍼맘으로서 자부심을 보였다.

[뉴스속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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